그럼 리뷰어는 지금 "흑인의 인종차별이 없다는거냐?" 라는 과열된 논쟁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전 인종차별 이야기를 깊게 다루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의미만 부여하는게 싫다는거지, '요즘 세상에 인종 차별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리뷰 어디에도 없습니다. 비판은 수용하겠지만, 엄한 사람 인종차별자로 몰아가시는건 지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영화 내'에서 묘사가 없다는 것이며, 그렇게 적은 묘사로 급진적인 성향을 보이는 빌런이 설득력이 있느냐? 라는 부분입니다. '현실에 실존하기 때문에 묘사가 불필요하다'라고 한다면 '현재의 수준'에서 전세계 지도자의 목을 따겠다는 급진적인 생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쿠키 영상에서 대놓고 저격하고 있는 '그분'만이라면 모를까, 빌런의 사상이 지나치게 비약적이죠. 그리고 그 순간 빌런을 보고 반성해서 와칸다의 전통을 깨려는 주인공도 이상한 사람이 되버리구요. 전 '흑인이 대통령인 세상이니 흑인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빌런이 내세우는 '채찍 맞고 목화솜 따던' 수준에 비할 정돈 아니라는거죠. '영화의 설정'이 그렇다면 영화 내에서 묘사가 되어야 하구요! 또한 영화는 '1992년 L.A'라는 자막 한줄로 현실의 인종차별의 문제를 끌어와서 묘사를 퉁쳐버리는데 영화니까 현실의 잣대를 들이댈 순 없다? 그거야말로 이중잣대 아닌가요? 흑인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 영화 내에서 너무 가볍게 묘사되고, 그에 반해 악역은 너무 맹목적으로 '차별엔 죽음뿐이다!'를 외치는 상황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는겁니다. 문제에 대한 묘사가 얕으면 행동이 극단적이지 말던가,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려면 그에 맞는 '동기'를 영화 내에 묘사해줬어야죠. 영화 내에서 에릭이 외치는 사상은 극단적으로 밖에 안보여지니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려지고 공감할 수 있는 인종차별이 그냥 급진적인 사이코패스의 외침으로 소비되버리는게 안타까운겁니다. 네가 지금 미국 안살아서 그렇지 북미에선 충분히 공감할 수준이다 라고 하는데 비흑인은 다 처죽이자는 수준의 이야기가 충분히 받아들여질 정도로 미국이 과열적인 상황이라구요? 최소한 현재도 미국에 살고 있는 지인 몇에게 물었을 땐 요즘 '그분'덕에 더 이슈가 떠오르긴 하지만, 그 정도 절대 아니란 대답만 받았을 뿐입니다. 1. DC팬이냐는 의견이 꽤 보이는데 저리,수스는 UCC입니다. 믿고 보는 마블 중에 하위권으로 본다고 해도 블랙 팬서가 UCC에 비교할 급은 절대 아니죠. 2. 대본 작성 기준, 지나친 호평 일색에 평소보다 독하게 썼습니다. 오늘은 '주관적인' 리뷰가 아닌 '편향적인' 리뷰입니다. 3. 3.비브라늄 차 이야기가 덧글에 좀 많은데, 슈리가 운전한 차가 비브라늄이 아니라고 해도 나키아/오코예가 탄 차도 클로가 직접 비브라늄 차라고 언급하고, 핸드 캐논으로 박살냈습니다. 오코예가 창 꼽아서 서핑하는 장면 보시면 분해가 아니라 부서진 판 자체가 찌그러져요. 내용상으론 달라질 부분은 없습니다. 4. Black Lives Matter 에서 Lives는 라이브스가 맞는데 리브스로 읽은 부분이 있습니다. 읽을 때 정신이 마실다녀온 모양입니다. 다음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희생자 였었지 지금은 아니고 아주 예전엔 흑인은 노예취급을 받고 몇십년 전에는 흑인 출입 불가 식당이 있고 대학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으니 최대 희생자는 맞죠 제가 알기론 히틀리의 유대인 학살로 죽은 유대인보다 흑인이 노예였던 시절에 죽은 흑인이 더 많다고 알고있는더
방원이 저도 마블의 이야기하고 흑인의 슬픔 등등을 둘이 섞으려다 완성도가 떨어진게 확실히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마블의 고유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서 문제 되고있는 이야기를 둘이 섞으려고 한거에서 저는 가산점을 주고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재미는없지만 재미있는 이여기라고 할까? 전 재미있게 봤었어요^^
공감합니다. 에릭 킬몽거의 설정과 행동 역시 너무나도 작위적입니다. 저 역시 흑인 중심의 영화이다보니 당연히 인종차별에 대해 다룰거라 생각했으나 정말 생각보다 너무나도 인종차별에 대해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박물관씬 정도를 빼면 차별 당하는 묘사는 보이지도 않았고 이런 민감한 주제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다뤄놓고 의미부여는 세계구급으로 거창하게 해댑니다. 냉정히 얘기한다면 "인종차별은 니들도 다 알지? 그러니까 깊게 안다루고 바로 비브라늄 빨기 들어간다." 이러는거 같았거든요. 매력이 없진 않으나 헬무트 제모 - 에고 - 벌쳐 - 헬라 - 타노스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의 빌런이며 최고의 장면으로 뽑히는 사망씬은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대사를 유언이랍시고 남발하죠. 물론 킬몽거는 마블 빌런 중에선 상위권입니다. 다만 제모~타노스로 이어지는 진주인공급 빌런 라인엔 끼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인 블랙팬서 역시 작위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이미 시빌 워에서 모든 성장을 마쳐놓고 본작에선 원점으로 돌아가 있는 캐릭터성을 보여줍니다. 시빌 워에서 모두가 복수심에 불타서 서로를 죽이려들 때 블랙팬서 혼자만이 내적인 성장을 이루고 복수심을 버립니다. 그러나 본작에선 그런거 없었다는 듯이 삼촌이 죽자 우어어어어어엉 거리면서 이성을 잃죠. 주인공이 이 모양이니 빌런이 돋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액션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시빌 워는 고사하고 홈커밍보다도 별로였습니다. 마지막 전투씬에서 '검은 히어로와 검은 빌런이 검은 동굴 안에서' 투닥거리는 씬은 뭐가 뭔지 분간이 잘 가지도 않았구요. 물론 블랙팬서는 의도가 좋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감독의 역량이 받혀주지 못했죠. 다크나이트??????? 비교할걸 비교해야 합니다.
영상에서 리뷰어가 무슨말하는지 제대로 들어보시고요. 어느정도 걸러서 들으세요. 제대로 알아들으시는게 먼저인거 같구요. 그리고 인종차별이라고 해서 빽하지말고 일단 인종차별에 관해서 리뷰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어보세요. 특정 주제만 나오면 말 다 듣지도 않고 빽하는 댓글 너무 많네요. 리뷰어는 현재 인종차별이 없다고도, 경미하다고도 말안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줄어든 건 확실하니까 관객의 공감을 사려면 영화에서 좀더 인물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경험을 표현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말한 겁니다. 이 리뷰어님 구독자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길에 블팬 리뷰라서 한 번 본거라서 무조건 옹호하는 의도는 없어요. 그냥 댓글다는 사람들이 좀 제대로좀 달았으면 해서 저도 댓글 남깁니다. 그리고 댓글 중에 리뷰어가 리뷰어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춰야한다는 의미에서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가령 뭐 인종차별과 같은 소재에 대해서는 좀더 조심스럽게 말을 해야한다거나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프로가 되려면 그래야하지 않나 그러는 분들 있는데 .. 이거 TV공영 방송도, 케이블 채널도 아니고 유튜브 채널입니다. 누구나 자기 의견 말할 수 있고,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의견 말하는 건 더더욱이 환영되는 게 이 유튜브라는 포맷 아닌가요? 맘에 안들면 적당히 걸러들으면 되지 뭔 실망을 하고 말고.. 제 댓글에도 제대로된 댓글이 달렸으면 하네요. 적어도 내말에 좀 연관성 있는 댓글 달았으면 좋겠다ㅋ 무조건 욕하는 수준 ㅉㅉ
Bongjun Koo 누구나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다수가 귀기울이는 사람일수록 표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리뷰어는 다수를 대표하는 게 아니라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다수에게 전하는 것이니까요. 그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자극적 썸네일은 확실히 제작자의 과실이 맞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영상에 딸린 주요 반박 댓글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제작자의 모습은 소신있다기보다 수용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닌데요? 아닌데요? 내말이맞다니까 이 바보야!) 제작자도, 투자자도 아니면서 영화 평론가, 리뷰어가 대체 왜 존재하느냐? 영화를 장르불문 사랑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단순히 본인 눈에 단점만 보여서, 장점만 보여서 한쪽으로 치중된 리뷰를 작성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는 평론가로서 미숙해 보일 뿐입니다. 혹평하는 사람에게 장점을, 호평하는 이에게 단점을 느끼게 해주어 감상을 교류하게 하면 좋겠지만... 네. 아직 멀었죠.
@@쥬몬-i1z 역대급이라는 고평가는 거품이다=>이게 자극적인 썸네일로서 이 영상 제작자의 과실이 확실하다구요? 저는 그 생각에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블랙팬서를 좀 재밌게 보긴 했지만 그저 그랬습니다. 그런데 블랙팬서가 영화 평론가나 영화 평점을 매기는 사이트 들에서 너무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 썸네일에 공감이 가는 것이구요. 썸네일에서 영화가 쓰레기라고 한것도 아니고 역대급이라고 평가 받는건 거품이다 라고 그냥 말한것 뿐인데 불편을 느끼셨나 봐요;;;
특수비밀조직에서 살인기술을 배운것도 아니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약물을 맞은 것도 아니야. 대단한 무술 스승을 두어서 수련을 받은 것도 아니야. 티찰라는 이런 애한테 진거잖아? 슬럼가 뒷골목 깡패 나부랭이한테 ㅋㅋ 뭔가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는 의미로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장치를 해놓든가 뭐라도 부가설명을 하는 시늉이러도 하든가...
지금 미국이 백인 60퍼정도에 흑인 12퍼정도인데 형이 걸캅스때 한 말처럼 정말 차별을 비난하고 변화를 불러오고 싶으면 인류의 나머지 반을 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해시켜야된다고 겨우 12퍼센트가 60퍼센트를 적으로 돌리며 악으로 묘사하는 PC에는 과연 대의명분이 있으며 호소력이 있을까싶네....
격히 공감합니다. 저도 에릭과 트찰라가 에릭 아버지의 사망에 그렇게 의미를 두는 이유를 전혀 공감할수 없었거든요. 비브라늄도 그냥 비브라늄 만능설을 부르짖고 있어서 점점 불-편 해졌고;; 아니 토니조차도 아크원자로 코어의 독성에 죽을뻔도 하고, 충전 덜되서 빌빌거려도 보고, 의외로 내구도가 약해서 날려먹는 등의 장애(?)를 보여주곤 했는데, 이거 진짜 몰입에 큰 도움됐거든요. 근데 비브라늄 만능설... 휴우.. 게다가 덤으로 캡틴아메리카 1에선 권총탄을 튕기지 않고 충격만 흡수한 채 바닥으로 떨어뜨렸던 비브라늄 방패가, 언제부턴가 사방으로 총탄을 튕겨내는 (특히 윈터솔져에서;;) 반사방패가 되어있더라고요. 설정의 일관성좀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물론 이거저거 부울편 했어도 개인적으론 평타이상이었습니다. 그건인정
오늘 블랙팬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쉽지만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네요. 인종차별, 액션, CG, 캐릭터 성격, 배경 등 상영 내내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정말 많은 회사와 제작진들이 고생하였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은 윈터솔져 뿐이였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의 4월 작품을 기다려보면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기술력이 그렇게 발전할 수 있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면...... 물론 과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원과 기술이 필요하고 기술은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가장 빨리 발전할 수 있는것도 사실이겠죠. 다만 그건 블팬만 봤을 때 이야기죠. 이미 어벤져스2에서 비브라늄+지구의 기술력(울트론의 서버 지배력을 보면.....)+마인드 스톤으로 비전이라는 무려 생명을 창조해내는 모습을 보면 '비브라늄을 가지고 있다 한들 저런 엄청난 기술력을 갖는게 말이 되냐!'가 아닌 '쇄국정책을 하고도 이 정도까지 성장할 만큼 비브라늄의 가치가 엄청난것이고 만약에 적극적으로 기술과 자원을 교류했다면 지구는 비브라늄으로 이루어진 신인류를 창조해 낼 정도로 성장했을 것'이 더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작중 와칸다의 기술은 엄청나지만 생명 창조보다 대단한 건 없어 보이거든요. 에릭이 악당이 된 사연이 충분치 못함은 동의합니다.
후기내용중에 몇몇 내용은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크게 두개만 뽑자면 비브라늄에대한 얘기와 티찰라 리셋된거가 가장공감이 가네요 영화봤을땐 전혀 어색함없이 그냥 봤는데 후기를보니까 또 다르게도 보이네요 아이언맨부터 마블을 쭈욱 봐왔던 제가 느끼기에는 마블이 예전 마블에 비해 인기가 많아지고 상승세 이다보니 지금초반 아이언맨이나 초반 영화들에 비해 그저 스토리를 대충 때우고 대충 넘어가려는 식에 영화가 많아진거 같아요. "니들 어차피 마블코믹스 내용 다 아니까 그냥 넘어감"이런식으로 말이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부터 이번 블랙펜서 까지 너무 아쉽다 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반박은 아니지만 오해가 있으신것같아 말씀드리자면 핸드캐논으로 찌그러진 차량은 원격조정으로 해킹한 일반차량(부산에 걍 주차된거 끌고옴)입니다. - 트찰라쪽 비브라늄 차량은 핸드캐논 맞고 비브라늄이 비활성화 되어서 산산히 분해되어 버립니다. - 나키아랑 오코예쪽
영화보면서 좀 아쉬웟던게 장면장면 스킾될때 급전개가 좀 있어서 캐릭터를 공감하는데 좀 아쉬웟음ㅋㅋㅋ그래도 이정도까지 나쁘다 할 영화는 아니지만 아시아권 국가에서 흑인 인종차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모르니까 좀 더 심도있게 보여내줫으면 어땟을까 생각을 하기도함ㅋㅋㅋ 아무튼 사람들한테 싫은말 들을꺼 각오하고 만드신거같은데 대단하시네요ㅋㅋㅋㅋㅋ
평이 워낙 좋아서 발렌타인데이나 설연휴보다도 블랙팬서 개봉일을 더 기다려왔던 1인입니다. 근데 개봉첫날 보고나서 진짜 이게 내가 보고싶던 그영화 맞나싶더라구요. 그런데 또 평은 겁나게 좋아요... 내가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있나? 내가 너무 비관꾸럭지인가? 하며 약간은 혼란하던 차에 이 영상을 보고 암이 낫는 기분이네요. 제가 생각하던거 그대로 똑같이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잘 정리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팬서는 어벤져스 에오울이랑 시빌워 봤으면 궁금해서라도 보게되는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미국인들 정서에는 그 이상인 무엇인가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사실 토르 라그나로크도 한국인이 이해하기 힘든 개그코드가 많아서 국내평이 반감되었었는데 이영화도 비슷하게 한국인한텐 와닿지않는듯.
댓글 달았는데 지워진건지 등록이 안 된건지 안 보여서 다시 쓰는거지만 와칸다의 기술력이 영화에서의 저 정도 묘사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총균쇠(제래드 다이아몬드 저)'라는 도서를 추천하고 싶음. 비브라늄 딱 하나 있다고 갑자기 전 국민의 지능이 확 오르는게 아닌 다음에야 접촉과 교류, 지식의 공유가 있어야 기술의 발전 속도가 올라간다는 걸 좀 알면 좋겠음. 그나저나 "그냥 설정이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자" 는 사람들은 뭔 생각이여..? 그래도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달리 세계관도 잘 잡혀있고 뭔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것 같기도하다는게 마블 장점중에 하나인데, 개개인(초능력)에 한한것도 아니고 국가 전체에 대해서 설정이 저렇다는 건 "인류&사회 발전은 와칸다 하나 빼고 다 말 되는 거임. 아프리카의 한 나라의 국민들 머리에서 나온 기술력이 지구의 나머지 사람들 머리에서 나온 것 보다 더 나은 부분" 이 소리잖아. 이게 말이 된다고 봄? 결국에는 비교적 현실적이라는 영화사의 장점에 반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나만 마블이 비교적 현실적인 세계관의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거였나? 그런거였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품의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농구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인것같은데요.. 아는 감독님께서 대학생때 "너는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란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람이요..?" 라고 했었지만, 감독님께서 하신 말씀은 "작품의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사람이다" 라고 했었거든요. 비단 흑인뿐이 아니라 소수 집단의 교육, 의료시설이 열악한 어린이들에게 사회가 나서서 도와주어야한다. 이런 것 같았거든요.
영화 끝나고 여자친구도 한참 투덜데며 나왔고, 뒷사람들도 그저그렇단 말 나오고.. 유튜버들이 어떻게 평할까 궁금해하며 집에 왔더니 칭찬일색이라 당황했었죠. 일국의 왕이 칠칠맞고(인간적이지만) 집중도 안되고(저는 틴무비 보는 느낌도 났습니다..).. 아이언맨 3 때처럼 마블 빠는 분위기에 편승하는건가 싶었는데..
인종차별 제대로 표현 못한건 잘못하면 타격이 커서 그럼 지금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고 다시 조금씩 인종차별 생기는 추세라서 함부로 막 말했다가는 마블도 힘들어짐. 저정도 다룬것도 히어로 영화치곤 굉장한거지...(근데 솔찍히 킬몽고가 아빠만나서 하는말이 겨우 고향얘기라는 점이 너무하긴 했음 자기 성찰 이라던가 이런거면 좋았는데)
공감합니다. 흑인을 제치고, 만약 저 배경이 아이슬란드일지라도 저 영화는 못만든 영화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화와 기술에대한 융합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색함이 느껴지는건 뭐...그간 백인위주의 문화와 기술에 대한 익숙함 때문이겠죠) 그들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드라마에 담지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영화가 극찬을 받는다는거죠. 앞으로 상업영화의 판단 기준이 이상한 방향으로 변화할까 우려되기도 하네요.
오해할 수도 있는데 이 영화는 인종차별 극복을 주제로 한 영화가 아닙니다. 흑인과 아프리칸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죠. 똑같은 하나의 물체라도 보는 장소나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이 됩니다. 유태인은 독일에 의한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가해자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흑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만으로도 인종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인이 될 수 있지만, 흑인은 동양인을 가장 차별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에 동양인의 관점에서 이건 인종차별을 극복하는 사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같은 영화임에도 나라마다 같은 정치적가산점을 붙여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영상 전반에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기대했던 내용보다는 전반적으로 무엇인가 하나 둘 전부 빠진 느낌이어서 상당히 아쉬웠죠.. 영화 끝나고 앉아서 골똘히 생각해보니 평소 마블 영화를 보면서 남던 여운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아주아주 미세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사실 이걸 오류라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4:46 에서 피부에 넣어서 상처를 막았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 몸체를 만들면서 했던 말 중에 비브라늄이 세포 성장을 촉진시켜준다는 식의 능력이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세포 성장을 촉진시켜준다면, 세포와 궁합이 잘 맞다는 뜻인데, 현실에도 세포와 궁합이 잘 맞는 금속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티타늄이죠. 이처럼, 비브라늄이 정말 무안단물급 사기긴 하지만, 그래도 옆동네의 슈퍼맨처럼 밑도 끝도 없이 사기라고 주장하는건 아니란 말이죠. + 참고 5:11에 비브라늄 차가 저렇게 찌그러진 이유는 단순히 강력한 비브라늄의 파워가 아닌, 클로가 만든 저 포에는 음파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파로 인해 비브라늄 차가 저렇게 찌그러졌다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블랙 팬서 슈트를 뚫을 수 있는 무기가 없는 이유가 말이 안된다고 하신 것 같은데, 블랙 팬서 슈트를 입는 대상은 왕인데, 왕을 이길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한다는 것 부터가 이미 와칸다의 전통을 깨부신다는 모순이 생겨버립니다. 이점, 튜나님의 영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점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뜻입니다.
속 시원한 리뷰 감사합니다. 제가 느꼈던걸 정확히 짚어주셔서 정리가 좀 되네요. 개인적으론 MCU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물론 다른 MCU와 비교했을때 그렇다는거지 재미 없었단건 아닙니다. 기대치가 높았던만큼 추락의 충격이 컷달까요. 겨울왕국 보고 나왔을때랑 똑같은(구체적인 내용은 다릅니다만,) 재밌게 보고는 나왔는데 뭔가 빠진 것같은 헛헛함을 느끼게한 영화였습니다.
비브라늄으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왜 비브라늄이 저렇게 되는가 같은 비브라늄의 작동 원리보다는 저런 무한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비브라늄을 빼돌리는 작자들이 있으며, 저런 능력과 능력의 싸움에 집중시키기 위한 선택이였겠죠 + 비브라늄이 상처를 치료하는건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브라늄이 세포결합을 돕는 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투했을때 블랙팬서의 능력을 봉인하고 싸웠는데, 첫번째 다른부족과 붙었을땐 이겼고 킬몽거랑은 싸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죠 . 하지만 결국엔 살아서 다시 왕좌를 돌려놓기위해 블랙팬서가 돌아와서 킬몽거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그때 블랙팬서(혹은 블랙팬서 지지자들)는 '결투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하고 킬몽거는 '결투는 끝났고 넌 졌다'라고 하죠. 이때부터 거의 전쟁에 가까운 싸움이 일어나는데, 킬몽거와 블랙팬서는 둘이서 싸우게 되죠 그리고 자기부상열차에서 둘의 수트의 능력을 차단한채 싸우게 되구요 이부분이 마블이 의도한 부분인 듯 합니다.블랙팬서는 킬몽거에게 결투에서 졌지만, 자기부상열차길에서는 그때의 결투와 같은 조건ㅡ둘의 블랙팬서로써의 능력은 무력해진다는 것ㅡ으로 싸우는것이 앞선 결투의 연장선으로 보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킬몽거입장에선 끝난 결투지만.. 또 저도 사실 이 영화는 마블의 영화치고는 스토리가 너무 소박하고 주인공이 생각보다 약해서 기대이하였습니다만 부족들의 문화라던지 옷이라던지 아이디어는 좋아서 나름 눈은 즐거웠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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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리뷰어는 지금 "흑인의 인종차별이 없다는거냐?" 라는 과열된 논쟁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전 인종차별 이야기를 깊게 다루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의미만 부여하는게 싫다는거지,
'요즘 세상에 인종 차별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리뷰 어디에도 없습니다.
비판은 수용하겠지만, 엄한 사람 인종차별자로 몰아가시는건 지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영화 내'에서 묘사가 없다는 것이며, 그렇게 적은 묘사로 급진적인 성향을 보이는 빌런이 설득력이 있느냐? 라는 부분입니다. '현실에 실존하기 때문에 묘사가 불필요하다'라고 한다면 '현재의 수준'에서 전세계 지도자의 목을 따겠다는 급진적인 생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쿠키 영상에서 대놓고 저격하고 있는 '그분'만이라면 모를까, 빌런의 사상이 지나치게 비약적이죠. 그리고 그 순간 빌런을 보고 반성해서 와칸다의 전통을 깨려는 주인공도 이상한 사람이 되버리구요. 전 '흑인이 대통령인 세상이니 흑인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빌런이 내세우는 '채찍 맞고 목화솜 따던' 수준에 비할 정돈 아니라는거죠. '영화의 설정'이 그렇다면 영화 내에서 묘사가 되어야 하구요! 또한 영화는 '1992년 L.A'라는 자막 한줄로 현실의 인종차별의 문제를 끌어와서 묘사를 퉁쳐버리는데 영화니까 현실의 잣대를 들이댈 순 없다? 그거야말로 이중잣대 아닌가요? 흑인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 영화 내에서 너무 가볍게 묘사되고, 그에 반해 악역은 너무 맹목적으로 '차별엔 죽음뿐이다!'를 외치는 상황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는겁니다. 문제에 대한 묘사가 얕으면 행동이 극단적이지 말던가,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려면 그에 맞는 '동기'를 영화 내에 묘사해줬어야죠. 영화 내에서 에릭이 외치는 사상은 극단적으로 밖에 안보여지니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려지고 공감할 수 있는 인종차별이 그냥 급진적인 사이코패스의 외침으로 소비되버리는게 안타까운겁니다. 네가 지금 미국 안살아서 그렇지 북미에선 충분히 공감할 수준이다 라고 하는데 비흑인은 다 처죽이자는 수준의 이야기가 충분히 받아들여질 정도로 미국이 과열적인 상황이라구요? 최소한 현재도 미국에 살고 있는 지인 몇에게 물었을 땐 요즘 '그분'덕에 더 이슈가 떠오르긴 하지만, 그 정도 절대 아니란 대답만 받았을 뿐입니다.
1. DC팬이냐는 의견이 꽤 보이는데 저리,수스는 UCC입니다. 믿고 보는 마블 중에 하위권으로 본다고 해도 블랙 팬서가 UCC에 비교할 급은 절대 아니죠.
2. 대본 작성 기준, 지나친 호평 일색에 평소보다 독하게 썼습니다. 오늘은 '주관적인' 리뷰가 아닌 '편향적인' 리뷰입니다.
3. 3.비브라늄 차 이야기가 덧글에 좀 많은데, 슈리가 운전한 차가 비브라늄이 아니라고 해도 나키아/오코예가 탄 차도 클로가 직접 비브라늄 차라고 언급하고, 핸드 캐논으로 박살냈습니다. 오코예가 창 꼽아서 서핑하는 장면 보시면 분해가 아니라 부서진 판 자체가 찌그러져요. 내용상으론 달라질 부분은 없습니다.
4. Black Lives Matter 에서 Lives는 라이브스가 맞는데 리브스로 읽은 부분이 있습니다. 읽을 때 정신이 마실다녀온 모양입니다. 다음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튜나 노딱 극혐
하 노딱 진짜...
노딱? 딱딱 노노로
리뷰는 정말 잘봤습니다 근데 하나 틀리신게 있네용 마블유니버스 안에 미국 대통령을 백인입니다~
노딱이 마블사생팬이네
다 떠나서 인종차별은 흑인들만 당하는 거 아닌데 매번 인종차별의 최대 희생자로 여기는 현 세태들이 역겨움
흑인들이 노골적으로 동양인 비하 더 많이하는 경우를 많이봄
우리도 동남아 비하하는거보면 ㅋㅋ
걍 도찐개찐이지
최대 희생자 였었지 지금은 아니고 아주 예전엔 흑인은 노예취급을 받고 몇십년 전에는 흑인 출입 불가 식당이 있고 대학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으니 최대 희생자는 맞죠 제가 알기론 히틀리의 유대인 학살로 죽은 유대인보다 흑인이 노예였던 시절에 죽은 흑인이 더 많다고 알고있는더
백인>흑인>아시안>동남아시아인>??? ㅋㅋㅋ
역시 절대적인 약자란 없는법이다 ㅋㅋ
@@lph8202반갑다.
흑인노예가 있던 시절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대략 300~400년 가량이다. 유대인 학살은 아무리 많이 죽여봤자 2차세계대전기인 6~7년 가랑밖에 죽인 적이 없고. 그런 면에서 숫자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 아닐까?
조국을 배신한아버지의 아들인 재일교포2세가 한국으로돌아와 내가 재일교포라고 놀림받을동안 너흰 어디있었냐고 울분을터뜨리며 차별없는세상을 만들기위해 전세계 대통령들의 목을따겠다.. 이게 무슨영화죠?
엥..그거 완전 히틀러 아니냐?
블랙팬서요
와 이렇게 보니까 스토리 개연성 똥망이네
그....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만 이해가 안돼
분명 불편할 것 같은 사람들한테는 보지 않기를 권고하면서 시작했는데 뭐 이리 불편한 사람들이 많아 ㅋㅋㅋㅋ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전 애초에 왜 이게 고평가되는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보면서 손발이 오글거려서 미치는 줄 알았고 왜 저런 오버테크놀로지 세계관을 만들어놓고 창들고 뛰어다니는지 이해불가임.
ㄹㅇ ㅂㅂㄱㅂ
약간 스타워즈 제다이들이 검들고 다니는거랑 비슷한 맥락인듯?
오버테크놀로지 세계관을 만들고 원시적인 창들고 싸우는거 보면 참...
-멋지니까-
튜나형 형은 너무 일찍왔을뿐이야 마블뽕 다빠지고도 이 블랙팬서가 잘만들어진영화 맞긴하냐? 집단광기에 진실을 외친이는 늘 괴로운거지 ㅋㅋ
지금 보면 더 맞게 느껴진다. ㅋㅋㅋㅋ
잘만든영화는 맞음. 역대급이진 않은거지
선견지명 ㅇㅈ
ㄹㅇㅋㅋ
와드하고갑니다~~^^
걍 그저그런영화던데 ;; 어벤져스땜에 독립작품을 본거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근데 취향차이로 다크나이트에 비빌영화다 라고 하는애들은 리얼보고 망작,괴작아니고 수작이라고할듯
진짜 다른건 다떠나서 ㅋㅋㅋ다크나이트 넘엇다고하는건 진짜 진정한 개소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캄 마블영화로 안보면 좋은 영화였습니다 근데 다크나이트 보다는 아닌거 같아요 마블영화로 안보면 좋은데 저희는 마블영화를 보러온거지 영화에서 나오는 현실비판 문제점 등등의 심각성을 보러온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 마블영화로선 별로지만 일반 영화로선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
스캄 각자의 취향이죠 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안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시공조아 취향이긴하지만 객관적으로 봣을때도 쓰음.. 그럴까요..?
방원이 저도 마블의 이야기하고 흑인의 슬픔 등등을 둘이 섞으려다 완성도가 떨어진게 확실히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마블의 고유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서 문제 되고있는 이야기를 둘이 섞으려고 한거에서 저는 가산점을 주고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재미는없지만 재미있는 이여기라고 할까? 전 재미있게 봤었어요^^
GO GO ㄹㅇ 디워가 닼나를 뛰어넘은 영화라고 생각하는사람도 어딘가 있겠죠
공감합니다. 에릭 킬몽거의 설정과 행동 역시 너무나도 작위적입니다. 저 역시 흑인 중심의 영화이다보니 당연히 인종차별에 대해 다룰거라 생각했으나 정말 생각보다 너무나도 인종차별에 대해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박물관씬 정도를 빼면 차별 당하는 묘사는 보이지도 않았고 이런 민감한 주제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다뤄놓고 의미부여는 세계구급으로 거창하게 해댑니다. 냉정히 얘기한다면 "인종차별은 니들도 다 알지? 그러니까 깊게 안다루고 바로 비브라늄 빨기 들어간다." 이러는거 같았거든요. 매력이 없진 않으나 헬무트 제모 - 에고 - 벌쳐 - 헬라 - 타노스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의 빌런이며 최고의 장면으로 뽑히는 사망씬은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대사를 유언이랍시고 남발하죠. 물론 킬몽거는 마블 빌런 중에선 상위권입니다. 다만 제모~타노스로 이어지는 진주인공급 빌런 라인엔 끼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인 블랙팬서 역시 작위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이미 시빌 워에서 모든 성장을 마쳐놓고 본작에선 원점으로 돌아가 있는 캐릭터성을 보여줍니다. 시빌 워에서 모두가 복수심에 불타서 서로를 죽이려들 때 블랙팬서 혼자만이 내적인 성장을 이루고 복수심을 버립니다. 그러나 본작에선 그런거 없었다는 듯이 삼촌이 죽자 우어어어어어엉 거리면서 이성을 잃죠. 주인공이 이 모양이니 빌런이 돋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액션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시빌 워는 고사하고 홈커밍보다도 별로였습니다. 마지막 전투씬에서 '검은 히어로와 검은 빌런이 검은 동굴 안에서' 투닥거리는 씬은 뭐가 뭔지 분간이 잘 가지도 않았구요. 물론 블랙팬서는 의도가 좋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감독의 역량이 받혀주지 못했죠. 다크나이트??????? 비교할걸 비교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이 흑인들에 대한 차별내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는다면 솔직히 마블 내용에 필요한 솔로 영화이니 그럴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이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역차별하는 느낌이 줄 수 있고 잘못된 연출로 오해를 줄 수 있으니깐요.
흑인 인종 차별은 그냥 폼이고 권력이 목적이었음/.
블랙팬서, 스타워즈 깨포 이후로는 절대 평론가 평 안믿음
그전엔 평론가 평을 꽤 믿었어서 갠적으로 별로라도 좋다면 좋다고 생각들었는데 요즘 평론가들은 다들 그저 평론은 안하고 정치질을 함
블랙팬서 보고 나오는 평가가 그정도 기술력을 가지고도 그딴식으로 처 살고 자빠졌냐?밖에 없음 근데 이게 닼나랑 삐까뜬다? 디진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기술력은 세계최고면서 나라체계는 고려시대보다 심각함
기술력이 그렇게 좋은데 왜저러고 사는건지 이해가 안됨
다크나이트 이상의 성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니다 진짜
베큐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중에서 아이언맨1이 비빌까 말까한듯. 그것도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했을때 겨우 어찌어찌.
Joohoon Kim 아이언맨 1은 솔직히 진짜 재밌게 봤던 영화였죠..ㅋㅋ 갠적으로 캡아 윈터솔져보다 더 재밌게 본 듯
아이언맨 1이 ㄹㅇ 진국이지....
Joohoon Kim 다크나이트 비길 영화는 없
음 그리고 없을거임 그건 팩트임
영상에서 리뷰어가 무슨말하는지 제대로 들어보시고요. 어느정도 걸러서 들으세요. 제대로 알아들으시는게 먼저인거 같구요.
그리고 인종차별이라고 해서 빽하지말고 일단 인종차별에 관해서 리뷰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어보세요. 특정 주제만 나오면 말 다 듣지도 않고 빽하는 댓글 너무 많네요.
리뷰어는 현재 인종차별이 없다고도, 경미하다고도 말안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줄어든 건 확실하니까 관객의 공감을 사려면 영화에서 좀더 인물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경험을 표현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말한 겁니다.
이 리뷰어님 구독자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길에 블팬 리뷰라서 한 번 본거라서 무조건 옹호하는 의도는 없어요. 그냥 댓글다는 사람들이 좀 제대로좀 달았으면 해서 저도 댓글 남깁니다.
그리고 댓글 중에 리뷰어가 리뷰어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춰야한다는 의미에서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가령 뭐 인종차별과 같은 소재에 대해서는 좀더 조심스럽게 말을 해야한다거나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프로가 되려면 그래야하지 않나 그러는 분들 있는데
.. 이거 TV공영 방송도, 케이블 채널도 아니고 유튜브 채널입니다.
누구나 자기 의견 말할 수 있고,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의견 말하는 건 더더욱이 환영되는 게 이 유튜브라는 포맷 아닌가요?
맘에 안들면 적당히 걸러들으면 되지 뭔 실망을 하고 말고..
제 댓글에도 제대로된 댓글이 달렸으면 하네요.
적어도 내말에 좀 연관성 있는 댓글 달았으면 좋겠다ㅋ
무조건 욕하는 수준 ㅉㅉ
Bongjun Koo 누구나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다수가 귀기울이는 사람일수록 표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리뷰어는 다수를 대표하는 게 아니라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다수에게 전하는 것이니까요. 그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자극적 썸네일은 확실히 제작자의 과실이 맞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영상에 딸린 주요 반박 댓글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제작자의 모습은 소신있다기보다 수용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닌데요? 아닌데요? 내말이맞다니까 이 바보야!)
제작자도, 투자자도 아니면서 영화 평론가, 리뷰어가 대체 왜 존재하느냐? 영화를 장르불문 사랑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단순히 본인 눈에 단점만 보여서, 장점만 보여서 한쪽으로 치중된 리뷰를 작성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는 평론가로서 미숙해 보일 뿐입니다.
혹평하는 사람에게 장점을, 호평하는 이에게 단점을 느끼게 해주어 감상을 교류하게 하면 좋겠지만... 네. 아직 멀었죠.
@@쥬몬-i1z 역대급이라는 고평가는 거품이다=>이게 자극적인 썸네일로서 이 영상 제작자의 과실이 확실하다구요? 저는 그 생각에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블랙팬서를 좀 재밌게 보긴 했지만 그저 그랬습니다. 그런데 블랙팬서가 영화 평론가나 영화 평점을 매기는 사이트 들에서 너무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 썸네일에 공감이 가는 것이구요. 썸네일에서 영화가 쓰레기라고 한것도 아니고 역대급이라고 평가 받는건 거품이다 라고 그냥 말한것 뿐인데 불편을 느끼셨나 봐요;;;
@@쥬몬-i1z .
@@쥬몬-i1z 역대급이 자극적 ㅋ 웃겼다
@@쥬몬-i1z 그냥 모든 유튜브 보지마세요... 이게 자극적이라니 오우...
대배우,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그랬죠.
"우리는 정치적 올바름에 너무 지쳐있어요"
가장 열받는건 미국 흑인의 차별이 어쩌구 이러는데 정작 바로 옆나라인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에서는 내전 일어나서 서로 죽이고 팔다리 자르고 노예로 팔아넘기고 있는데 여기엔 입꾹닫한다는게 너무 열받음ㅋㅋㅋ
재미는 있었어요 있었는데 밋밋하고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공감 가는 리뷰 잘보고갑니다
jaja 다크나이트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고 마블 빠돌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재밌었고, 이팩트? 같은건 좋았는데 뭔가 심심했음.... 너무 예측이 가능했다는게 아쉬웠음
진짜 재미는 있었는데 밋밋하고 허전한느낌..
jaja 이건 뭐지? 갑자기 왠 안티팬이래 그냥 무난한 의견 적은거 같은데 별거에 다 역겨워하네 ㅉㅉ
jaja 다크나이트 안티팬이 또..
jaja 다크나이트가 밋밋하고 허전하냐? 그건 그냥 영화를 안본거지
특수비밀조직에서 살인기술을 배운것도 아니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약물을 맞은 것도 아니야. 대단한 무술 스승을 두어서 수련을 받은 것도 아니야.
티찰라는 이런 애한테 진거잖아? 슬럼가 뒷골목 깡패 나부랭이한테 ㅋㅋ
뭔가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는 의미로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장치를 해놓든가 뭐라도 부가설명을 하는 시늉이러도 하든가...
어떤놈이 다크나이트 넘었다고 헛소리 합니까 ㅋㅋ
마블 안티팬이요^^마블 안티팬이니 어그로끄는거겠죠ㅋㅋㅋㅋㅋ
저도요. 그냥 3.0짜리 영화였죠. 훌륭한 의도만인 작품은 절대로 명작이 아닙니다.
아니, 누가 다크나이트랑 비교합니까?
이 영화에 흑인, 마블을 빼면 과연 지금과 같은 평가가 있을지...의문 ㅋㅋㅋㅋ
의문이 아니라 지들 흑뽕임 지들만 인정하는 마블빼면 암것도 아님ㅋ
정당하게 왕위쟁탈전을 통해 얻어낸 왕권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몰입도가 싹 사라졌어요
영화 분석같은건 할줄 모르지만 다크나이트급은 절대 아니라는건 잘 알겠다
팩트:원더우먼보다 못한 영화. DC에서 나온 영화였다면 로튼 신선도 35% 나왔을거라고 예상함 ㅋㅋ
이게 잘 만든 영화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품평하는거 자체가 코미디.
지금 미국이 백인 60퍼정도에 흑인 12퍼정도인데
형이 걸캅스때 한 말처럼 정말 차별을 비난하고 변화를 불러오고 싶으면 인류의 나머지 반을 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해시켜야된다고
겨우 12퍼센트가 60퍼센트를 적으로 돌리며 악으로 묘사하는 PC에는 과연 대의명분이 있으며 호소력이 있을까싶네....
잘 만들기는 했지만, 너무 고평가되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던 영화
잘만들었다는것도 전혀....
좋실 비율 왜저럼ㄷㄷ뒤로가라고 할 때 뒤로 안간 사람이 개많넼ㅋㅋㅋ
6:08에 터진차가 비브라늄이라 하셨는데
비브라늄 차는 오코예꺼고
터진 차는 에 세워진 차에 팔찌 붙여서 해킹한걸로 기억하는데..
딴건 모르겟고 액션신은 진짜 기대이하였음.. 시빌워때 보엿던 블랙팬서간지는 어디갔는지 흑..
가나다라마바사 그렇죠... 검은슈트 입고 간지나는 목소리 풍기고 무술로 시선을 끌었던 블랙팬서를 기대했는데...없내요^^ 그래도 어벤져스3에는 대규모 전투가 나오니까 기대 해볼만은 하겠죠?(아마도
권투영화를 했던 감독이라 그런가 액션씬이 대체적으로 쓸데없이 묵직하고 좀 답답하기까지 함...
그래도 부산씬은 ㄱㅊ함
박승민 어벤져스는 3이 아니라 4 Infinity War 라고 말씀하시는것이 맞을것 같아요 무튼 전 개인 히어로물이고 첫 시나리오인 블랙팬서의 작품이 너무 맘에 드는데, 그 뒤를 이을 스토리가 충만해서 겠죠??
레알공감.. 진심 예고편이 젤멋잇고 전부임.
역사상 최고의 흑인 수퍼 히어로 영화.
[블레이드] - 데이 워커 역, 웨슬리 스나입스 분
다크나이트는 최고의 인생영화인데 블랙팬서는 그냥 히어로 영화아닌가...
진짜 영화보면서 거슬렸던 부분 싹다 짚어드렸네요ㅋㅋㅋㅋ 팔찌도 진짜 너무 만능이고 전 이때까지 봤던 마블 영화중에서 제일 별로였어요 솔직히
너무 고평가 받은건 사실임. 그냥 평작정도지 훌륭하다고는 절대 못느꼈음
메시지 말고 메신저를 공격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걸 보면 선인들의 지혜가 참으로 깊고 심오하구나...
요즘엔 메신저를 손절한다는 댓글만으로도 자랑스럽게 딜처럼 취급되는 시대니 자의식 펌핑에도 좋은 시절임.
아니 시12벌 다크나이트가 조스로 보이냐????
저는 블랙팬서는 퍼스트 어밴져보다 재미없다고 봄
minsu kong ? 퍼스트 어벤져 졸잼
둘다 노잼
저랑 의견이 같으시네요 ㅋㅋㅋ
이야... 진짜 양대산맥이네;;
첫 부분 내면갈등 저가 한 생각이랑 완벽하게 같네요 극찬만 본 수박 겉 리뷰만 보다 제대로 된 리뷰 보고 갑니다
격히 공감합니다. 저도 에릭과 트찰라가 에릭 아버지의 사망에 그렇게 의미를 두는 이유를 전혀 공감할수 없었거든요. 비브라늄도 그냥 비브라늄 만능설을 부르짖고 있어서 점점 불-편 해졌고;;
아니 토니조차도 아크원자로 코어의 독성에 죽을뻔도 하고, 충전 덜되서 빌빌거려도 보고, 의외로 내구도가 약해서 날려먹는 등의 장애(?)를 보여주곤 했는데, 이거 진짜 몰입에 큰 도움됐거든요.
근데 비브라늄 만능설... 휴우..
게다가 덤으로 캡틴아메리카 1에선 권총탄을 튕기지 않고 충격만 흡수한 채 바닥으로 떨어뜨렸던 비브라늄 방패가, 언제부턴가 사방으로 총탄을 튕겨내는 (특히 윈터솔져에서;;) 반사방패가 되어있더라고요.
설정의 일관성좀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물론 이거저거 부울편 했어도 개인적으론 평타이상이었습니다. 그건인정
킬몽거 아버지의 죽음에 의의를 둘수밖에 없는 이유 자신의 아버지가 죽임을 당한거를 참을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킬몽거가 빌런이 된 주요 원인인데...
비브라늄 만능설에 대해서는 이번 영화에서 비브라늄의 약점이 드러났습니다만? 캡틴 방패는 업그레이드 되었겠죠...
윈터솔져 얘기 왜하세요?
랩터 인도미누스를 보면 짖는 설정의 일관성 때문이라고 써있는거 같은데요
ddol 아 못봤네
Box Rabbit 불---편
전 나름 재밌게 봤지만 흑인 차별묘사가 부족했던게 제일 공감이 되네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저랑 너무나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PC문제도 포함해서요. 근데 어쩌겠습니까. 밖에서 이야기하면 나만 인종차별주의자 소리 듣는걸요. 해야할 말도 못하게 막는 PC가 과연 맞는건지 싶습니다.
블랙 '리브스' 매터..
미국 5년..
예..?
ㅋㅋㅋㅋ 저도 여기서 살짝 주춤...
이 댓글 찾고 있었음ㅋㄱㅋ 약간 음? 이러면서
전 좀 많이 주춤..
어허! 귀국한지 좀 지났으면 그럴수도 있죠 암! ㅋㅋㅋ
사람들은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다 다들사람들이 그의견에 의아할때 한사람이 그의견을 확정시키면 그사람의 말이 맞다고생각한다
오늘 블랙팬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쉽지만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네요. 인종차별, 액션, CG, 캐릭터 성격, 배경 등 상영 내내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정말 많은 회사와 제작진들이 고생하였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은 윈터솔져 뿐이였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의 4월 작품을 기다려보면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중간에 차를 비브라늄이라 말씀하시는데 그 차는 비브라늄이 아닙니다ㅋㅋㅋ
길에 있는 차량을 해킹해서 원격조종한것입니다 중간에 총알 뚫리는 씬도 나오구요ㅋㅋㅋ
기술력이 그렇게 발전할 수 있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면...... 물론 과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원과 기술이 필요하고 기술은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가장 빨리 발전할 수 있는것도 사실이겠죠. 다만 그건 블팬만 봤을 때 이야기죠. 이미 어벤져스2에서 비브라늄+지구의 기술력(울트론의 서버 지배력을 보면.....)+마인드 스톤으로 비전이라는 무려 생명을 창조해내는 모습을 보면 '비브라늄을 가지고 있다 한들 저런 엄청난 기술력을 갖는게 말이 되냐!'가 아닌 '쇄국정책을 하고도 이 정도까지 성장할 만큼 비브라늄의 가치가 엄청난것이고 만약에 적극적으로 기술과 자원을 교류했다면 지구는 비브라늄으로 이루어진 신인류를 창조해 낼 정도로 성장했을 것'이 더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작중 와칸다의 기술은 엄청나지만 생명 창조보다 대단한 건 없어 보이거든요. 에릭이 악당이 된 사연이 충분치 못함은 동의합니다.
초반에 고평가하던 거품들 빠지니깐 노잼이란 평가가 많아짐. 답 나오죠
레알ㅋㅋㄱㄱ4D에서 제일 튀어나온게 농구대였엌ㅋㄱㅋㄱㄱ ㅋ
굉장히 좋은 평론입니다.
보면서 느꼈던것을 리뷰어님이 말로 다풀어주셨네요. 응원합니다
시빌워에서의 내적 성장과 이번 솔로 영화에서의 내적 성장은 질적으로 다른 거 아닌가,,ㅋㅋㅋ 다른 건 다 인정
그나저나 와카비가 겟아웃 주인공이었네,,,
후기내용중에 몇몇 내용은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크게 두개만 뽑자면 비브라늄에대한 얘기와 티찰라 리셋된거가 가장공감이 가네요 영화봤을땐 전혀 어색함없이 그냥 봤는데 후기를보니까 또 다르게도 보이네요
아이언맨부터 마블을 쭈욱 봐왔던 제가 느끼기에는 마블이 예전 마블에 비해 인기가 많아지고 상승세 이다보니 지금초반 아이언맨이나 초반 영화들에 비해 그저 스토리를 대충 때우고 대충 넘어가려는 식에 영화가 많아진거 같아요. "니들 어차피 마블코믹스 내용 다 아니까 그냥 넘어감"이런식으로 말이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부터 이번 블랙펜서 까지 너무 아쉽다 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반박은 아니지만 오해가 있으신것같아 말씀드리자면
핸드캐논으로 찌그러진 차량은 원격조정으로 해킹한 일반차량(부산에 걍 주차된거 끌고옴)입니다. - 트찰라쪽
비브라늄 차량은 핸드캐논 맞고 비브라늄이 비활성화 되어서 산산히 분해되어 버립니다. - 나키아랑 오코예쪽
친구들 다 재밌다 할 때 혼자 재미없다고 까였는데 ㅜㅜ 리뷰 공감 백배네요. 속 시원한 리뷰 감사합니다.
Black lives matter.
블랙 리브스(x) 메러 (x)
블랙 라이브스 메러(o)
그외에는 전부 동의합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안대나요?
솔직히 나는 영화 보며 저 단점들 고스란히 느껴졌는데 반대수가 많아서 놀랐네요
저는 진짜 주관적인 마블빠인 사람이라, 재밌었거든요! 주변 사람 모두한테 다 재밌다고 얘기했는데!!! 공감이 되게 많이 됩니다......?!
영화보면서 좀 아쉬웟던게 장면장면 스킾될때 급전개가 좀 있어서 캐릭터를 공감하는데 좀 아쉬웟음ㅋㅋㅋ그래도 이정도까지 나쁘다 할 영화는 아니지만 아시아권 국가에서 흑인 인종차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모르니까 좀 더 심도있게 보여내줫으면 어땟을까 생각을 하기도함ㅋㅋㅋ 아무튼 사람들한테 싫은말 들을꺼 각오하고 만드신거같은데 대단하시네요ㅋㅋㅋㅋㅋ
평이 워낙 좋아서 발렌타인데이나 설연휴보다도 블랙팬서 개봉일을 더 기다려왔던 1인입니다. 근데 개봉첫날 보고나서 진짜 이게 내가 보고싶던 그영화 맞나싶더라구요. 그런데 또 평은 겁나게 좋아요... 내가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있나? 내가 너무 비관꾸럭지인가? 하며 약간은 혼란하던 차에 이 영상을 보고 암이 낫는 기분이네요. 제가 생각하던거 그대로 똑같이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잘 정리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요..ㅠㅜ
한국사람들 마블영화로 끌어들이려는 억지적인 흔적들이 넘 많이 보여서 솔직히 정나미 떨어지는 영화였음..
공감합니다.. 이게 마블역대급 영화라는 평들은 정말 알바들인듯..
Sungmin Kim 전 괜찮은디
와 저두요ㅜㅜㅜ
튜나님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어느정도 흑인의 갈등을 공감할 수 있었는데 같이 본 친구는 킬몽거가 왜 흑인을 도와야하는지를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튜나님이 리뷰에서 쓰신것들이 저는 너무나도 공간이 됩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욤!!!
괜찮은 영화였고 전달해주는 의미도 상당히 좋았었지만 굳이 율리시스 클로를 희생할 필요가 있었나? 너무 아깝다
얼매기 이거 인정 클로 그동안 겁나게 오랫동안 떡밥으로 남겨놨는데 너무 쉽게 보낸듯..
튜나님 진짜 말 존나 잘한다...분석하는것도 전문가중에 전문가네
시작부터 혹평하겠다고 말씀하셨고, 불편할 수 있으니 그런 분들은 시청을 삼가해달라고도 했는데...굳이 다 보고 불편하다고 까는 사람들은 뇌구조가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
홈커밍과 라그나로크에 비해서 기억에 남는게 모자란 영화였다.. 보여주고자하는면을 제대로 보여주지못한거같은 아쉬움이랄까..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랑 비교하는건 맞는데 라그나로크는 아니지 라그나로크는 토르의 3번째 편인데 다른 영화랑 비교도 아니고 마블 영화끼리 비교라면 각 캐릭터들의 프로필 성격 등을 소개하는 첫번째 시리즈들과 비교해야지
요즘 튜나님 거 막 찾아보고 있어요.
블랙 panther 보면서 뻔한 전개, 뻔한 결말까지 미리 보여서 중간에 졸았어요.
뭔가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튜나님이 대신 하셔서 감사합니다
흠...개인적으로는 토르 2편이나 비슷한 점수 주고 싶음. 괜찮지만 그게 다였음. 어벤져스를 위해 힘을 아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줘ㅠㅠ
김동건 그래도 토르 2 보다는 좋지 않나요? 메인 빌런인 말레키스가 너무 허접해서;;
김동건 그냥 진짜 딱 마블에서는 50정도. 어벤3는 100나오겠죠 뭐
토르2는 그래도 나름 비장미와 로키의 통수보는 재미가 있었죠..
로키찡~ㅋㅋ
블랙팬서는 어벤져스 에오울이랑 시빌워 봤으면 궁금해서라도 보게되는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미국인들 정서에는 그 이상인 무엇인가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사실 토르 라그나로크도 한국인이 이해하기 힘든 개그코드가 많아서 국내평이 반감되었었는데 이영화도 비슷하게 한국인한텐 와닿지않는듯.
거지같은 요즘 한국영화보다 훨씬 재밌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액션 오락 마블영화였습니다. 명작인지는 모르겠고. 흑누나들이 너무 매력적이였음... 경비대 누나 너무 멋져요 반했어요 진짜루 ㅠㅠ
이런 좋은 영상에 싫어요는 왜이리 많은거냐;;;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ㅋㅋ
마블 영화중에 제일 심심했음
마블뽕이라는 무기에 정치적올바름이라는 방패를 가진 비판하기 무서운 영화.
댓글 달았는데 지워진건지 등록이 안 된건지 안 보여서 다시 쓰는거지만
와칸다의 기술력이 영화에서의 저 정도 묘사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총균쇠(제래드 다이아몬드 저)'라는 도서를 추천하고 싶음.
비브라늄 딱 하나 있다고 갑자기 전 국민의 지능이 확 오르는게 아닌 다음에야 접촉과 교류, 지식의 공유가 있어야 기술의 발전 속도가 올라간다는 걸 좀 알면 좋겠음.
그나저나 "그냥 설정이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자" 는 사람들은 뭔 생각이여..?
그래도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달리 세계관도 잘 잡혀있고 뭔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것 같기도하다는게 마블 장점중에 하나인데,
개개인(초능력)에 한한것도 아니고 국가 전체에 대해서 설정이 저렇다는 건 "인류&사회 발전은 와칸다 하나 빼고 다 말 되는 거임. 아프리카의 한 나라의 국민들 머리에서 나온 기술력이 지구의 나머지 사람들 머리에서 나온 것 보다 더 나은 부분" 이 소리잖아. 이게 말이 된다고 봄?
결국에는 비교적 현실적이라는 영화사의 장점에 반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나만 마블이 비교적 현실적인 세계관의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거였나? 그런거였어?
근데 마블영화는 그런거 무시해도 진리인거 같습니다...이런 고퀄 영화들을 어케 만드는지 진짜 신기함..상상력도 놀랍고 그걸 또 스크린에 현실감있게 구현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영화기술이 엄청난건같아요..
마블영화는 스토리나 개연성 조금 안맞더라도 저는 이정도급의 영화를 만원주고 볼수있다는 자체가 고마울따름 입니다
논지 흐리네 ㅋㅋㅋ 마블영화 기술력을 까는 내용의 영상이 아닌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품의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농구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인것같은데요..
아는 감독님께서 대학생때 "너는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란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람이요..?" 라고 했었지만,
감독님께서 하신 말씀은
"작품의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사람이다" 라고 했었거든요.
비단 흑인뿐이 아니라 소수 집단의 교육, 의료시설이 열악한 어린이들에게 사회가 나서서 도와주어야한다. 이런 것 같았거든요.
결국 은조부가 행하려 했던 것도 결과적으로 차별받는 집단에 미래를 위해서 그랬던 거고, 미래란 즉, 앞으로에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이거든요. 티찰라와 은조부의 가치관이 겹쳐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래를 우리가 지키지 못했을 때 킬몽거와 같은 아픈 과거(트라우마)를 지닌 악당이 등장하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이 영상 보고 화나신분들, 침착하시고 영상 시작부분으로 한번 돌려보세요~
영화 끝나고 여자친구도 한참 투덜데며 나왔고, 뒷사람들도 그저그렇단 말 나오고.. 유튜버들이 어떻게 평할까 궁금해하며 집에 왔더니 칭찬일색이라 당황했었죠. 일국의 왕이 칠칠맞고(인간적이지만) 집중도 안되고(저는 틴무비 보는 느낌도 났습니다..).. 아이언맨 3 때처럼 마블 빠는 분위기에 편승하는건가 싶었는데..
개인적으론 최악이었습니다. 이유는 언급하신 단점들 때문에요. 그 중에서 언급하신 그 왕위 대결에 관한 어처구니없는 전개가 충공깽 그 자체였네요. 가장 멋있어야할 최후의 전투의 시작이 땡깡부리는 귀족님들의 칭얼거림으로 시작한다니;;
인종차별 제대로 표현 못한건 잘못하면 타격이 커서 그럼 지금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고 다시 조금씩 인종차별 생기는 추세라서 함부로 막 말했다가는 마블도 힘들어짐. 저정도 다룬것도 히어로 영화치곤 굉장한거지...(근데 솔찍히 킬몽고가 아빠만나서 하는말이 겨우 고향얘기라는 점이 너무하긴 했음 자기 성찰 이라던가 이런거면 좋았는데)
시각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세계를 구축해낸 건 인정...그외에 서사는 볼 게 없음.
디시영화에 비하면 마블은 10분동안 춤만춰도 만족할듯
우리가 생각한는 정치적 바름과 팩트가 엉켜서 불편한건 알겟는데 결국 다 맞는말이잖아
공감합니다. 흑인을 제치고, 만약 저 배경이 아이슬란드일지라도 저 영화는 못만든 영화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화와 기술에대한 융합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색함이 느껴지는건 뭐...그간 백인위주의 문화와 기술에 대한 익숙함 때문이겠죠) 그들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드라마에 담지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영화가 극찬을 받는다는거죠. 앞으로 상업영화의 판단 기준이 이상한 방향으로 변화할까 우려되기도 하네요.
솔직히 마블이 이때까지 쌓아온것 때문에 본거지 다른거는 없다.
울트론님의 가호아래에 살아나심 ㅋㅋㅋ
무슨 다크나이트를 넘어?
그냥 저냥한 영화던데.
흑백갈등이 주요한 사회적 이슈인 미국에서는 정치적가산점이 붙을 수도 있다지만
굳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가산점을 따라 붙여줘야할 이유가 없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이 영화는 인종차별 극복을 주제로 한 영화가 아닙니다.
흑인과 아프리칸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죠.
똑같은 하나의 물체라도 보는 장소나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이 됩니다.
유태인은 독일에 의한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가해자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흑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만으로도 인종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인이 될 수 있지만,
흑인은 동양인을 가장 차별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에
동양인의 관점에서 이건 인종차별을 극복하는 사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같은 영화임에도 나라마다 같은 정치적가산점을 붙여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악당은 진짜 너무 이야기가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ㅠㅠㅠ
ㄹㅇ 17년도에 나온 마블영화 싹 다 영화관가서 진짜 재밌게 봐서 블랙팬서도 진짜 기대하면서 봤는데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랬는진 몰라도 별로였ㅇ응..
영상 전반에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기대했던 내용보다는 전반적으로 무엇인가 하나 둘 전부 빠진 느낌이어서 상당히 아쉬웠죠.. 영화 끝나고 앉아서 골똘히 생각해보니 평소 마블 영화를 보면서 남던 여운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아주아주 미세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사실 이걸 오류라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4:46 에서 피부에 넣어서 상처를 막았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 몸체를 만들면서 했던 말 중에 비브라늄이 세포 성장을 촉진시켜준다는 식의 능력이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세포 성장을 촉진시켜준다면, 세포와 궁합이 잘 맞다는 뜻인데, 현실에도 세포와 궁합이 잘 맞는 금속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티타늄이죠. 이처럼, 비브라늄이 정말 무안단물급 사기긴 하지만, 그래도 옆동네의 슈퍼맨처럼 밑도 끝도 없이 사기라고 주장하는건 아니란 말이죠.
+ 참고
5:11에 비브라늄 차가 저렇게 찌그러진 이유는 단순히 강력한 비브라늄의 파워가 아닌, 클로가 만든 저 포에는 음파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파로 인해 비브라늄 차가 저렇게 찌그러졌다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블랙 팬서 슈트를 뚫을 수 있는 무기가 없는 이유가 말이 안된다고 하신 것 같은데, 블랙 팬서 슈트를 입는 대상은 왕인데, 왕을 이길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한다는 것 부터가 이미 와칸다의 전통을 깨부신다는 모순이 생겨버립니다. 이점, 튜나님의 영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점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뜻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재밌게 보진 않았지만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는데, 튜나님의 리뷰를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중간중간 드립력 웃겼습니다. ^^
속 시원한 리뷰 감사합니다. 제가 느꼈던걸 정확히 짚어주셔서 정리가 좀 되네요.
개인적으론 MCU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물론 다른 MCU와 비교했을때 그렇다는거지 재미 없었단건 아닙니다.
기대치가 높았던만큼 추락의 충격이 컷달까요. 겨울왕국 보고 나왔을때랑 똑같은(구체적인 내용은 다릅니다만,) 재밌게 보고는 나왔는데 뭔가 빠진 것같은 헛헛함을 느끼게한 영화였습니다.
마블 영화중 존나 잼없게본게 캡틴마블이랑 블랙팬서 인대 다크나이트를 건들다니
잘만들긴 했고 임팩트도 충분히 있었고 퀄리티나 cg도 좋은데 다크나이트를 넘어섰다고..? 그건 아니지. 거긴 넘사벽이여
아니ㅋㅋㅋ 이게 왜 어그로끄는 리뷰라고 하는거지? 충분히 단점도 많은영화고 그 단점들을 잘 설명하셨는데.
이분 왤캐 제목을 위험하게 짓냐. 나중에 영화사에서 자객 올듯 ㅋㅋㅋ
bc a 어그로를 끌어야 많이봐주니까..
얼마전 왕십리 아이맥스 직관했는데 ..
블랙팬서는 그저 인피니티워를 위한 밑밥으로 느끼질 정도로 많은 아쉬움이 남더군요.
튜나님의 리뷰를 보면서 답답했던게 풀리는 느낌이구요.
개인적으로는 MCU에 대한 애정을 담긴 리뷰라고 생각되어 추천+구독 누릅니다.
비브라늄으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왜 비브라늄이 저렇게 되는가 같은 비브라늄의 작동 원리보다는 저런 무한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비브라늄을 빼돌리는 작자들이 있으며, 저런 능력과 능력의 싸움에 집중시키기 위한 선택이였겠죠
+ 비브라늄이 상처를 치료하는건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브라늄이 세포결합을 돕는 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ㄹㅇ 비브라늄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음 처음엔 캡아 방패 소재로 다이아보다 강한 금속 수준이었고 토르 망치질도 견디는 짱짱금속이다 까진 나왔는데 블랙팬서에선 무안단물 ㅋㅋㅋ
역사상 최고로 과대평가 받은 ㅆ거품 영화 '블랙팬서'
존나 공감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하심
이런 쓰레기영화로 마블 딱지 붙으니까 좋아요싫어요 비율 2:1ㅋㅋㅋㅋㅋㅋㅋ
21C에 고작한다는게 전지구적 쿠데타를 일으키자 인거에서 할말을 잃었음.
결투했을때 블랙팬서의 능력을 봉인하고 싸웠는데, 첫번째 다른부족과 붙었을땐 이겼고 킬몽거랑은 싸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죠 . 하지만 결국엔 살아서 다시 왕좌를 돌려놓기위해 블랙팬서가 돌아와서 킬몽거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그때 블랙팬서(혹은 블랙팬서 지지자들)는 '결투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하고 킬몽거는 '결투는 끝났고 넌 졌다'라고 하죠. 이때부터 거의 전쟁에 가까운 싸움이 일어나는데, 킬몽거와 블랙팬서는 둘이서 싸우게 되죠 그리고 자기부상열차에서 둘의 수트의 능력을 차단한채 싸우게 되구요 이부분이 마블이 의도한 부분인 듯 합니다.블랙팬서는 킬몽거에게 결투에서 졌지만, 자기부상열차길에서는 그때의 결투와 같은 조건ㅡ둘의 블랙팬서로써의 능력은 무력해진다는 것ㅡ으로 싸우는것이 앞선 결투의 연장선으로 보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킬몽거입장에선 끝난 결투지만..
또 저도 사실 이 영화는 마블의 영화치고는 스토리가 너무 소박하고 주인공이 생각보다 약해서 기대이하였습니다만 부족들의 문화라던지 옷이라던지 아이디어는 좋아서 나름 눈은 즐거웠던거같네요.
댓글만보면 다 영화 전문가들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