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너도 내려오너라, 국민이 국정 맡긴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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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의 책임을 물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8일 페이스북에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오너라"며 "이런 사태가 오게 된 건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거 아니냐"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니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해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대한민국 국민은 니한테 국정을 맡긴 일이 없다. 당원들이 당무를 맡겼을 뿐"이라고 질타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맡긴 당무도 사감으로 운영하다가 대통령과 반목으로 탄핵 사태까지 왔으면 당연히 당대표도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박근혜 탄핵 때도 당대표는 사퇴했다. 사실상 탄핵사태가 아니냐. 더 혼란 오기 전에 너도 사퇴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홍 시장은 "추경호보다 더 책임이 있는데 추경호는 사퇴하는데 왜 책임을 회피하냐"며 "시건방지게 총선때처럼 혼자 대통령 놀이 하지 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과 담합할 생각 말고 사내답게 니가 사퇴하는 게 책임정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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