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늙으면 멀리 가고 싶어도 못가요 ㅠㅠ 전 지난 십년간 갈만한 해외여행은 다 갔는데 정말 그때 안갔으면 영원히 못갈뻔했어요. 인생이 항상 금전적인 이익만 생각하고 살다가는 아무것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자식들한테 조금 더 주려고 아둥바둥했다면 내 인생은 맨날 미루기만 하다 끝날뻔했어요. 충분히 일했으니 나이들어 나한테 보상은 해주고 싶어요.
저희 엄마.. 저희 독립 대략 시키고..50후반에 근린생활상가주택 사서 월세받고 지내시다..지금은 그 월세로 엄마 요양병원비 대고 있네요..ㅠㅠ..어찌보면 엄마가 그때 잘 선택하셔서, 지금은 우리가 병원비 지출을 안하고 있으니..맘은 아프지만, 그때 당시 엄마가 현명하게 잘 하신거 같아요...
올해말 퇴직 입니다. 현실은 곧 수입이 단절되는 시기가 곧 올텐데... 그렇다고 지출이 같이 없어 지는것도 아닌게 부모님 부양에 대한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닙니다.이전에야 봉급이 매달 나오니 매달 그렇게 넘어 갔는데...이게 적은 수입 이라도 찾아 나서야 하는 어쩔수 없는 이유 기도 하고.. 숨만 쉬어도 100만원은(관리비,통신비,의료보험료,외각종 보험료,공과금) 그냥 훌~ 훌..나가니까 그것도 겁나고
한창 벌때는 버느라 쓸 시간이 없다보니 돈이 모이지만 은퇴하면 시간이 많아서 씀씀이가 두배 세배 늘기시작해요. 버는건 0인데 그렇게 써버리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껴가며 살려면 멘탈 관리가 아주 중요함. 물질적인 풍요에 마음을 쓰지 말고 정신적인 풍요로움에 만족하고 살려면 인생에대한 깊은 고찰과 철학이 있어야함. 근데 이건 돈으로도 못사는 것 같아요. 젊어서 매일매일 자신을 갈고 닦은 사람만이 가능한 일인듯. 결국 노후준비는 어려서부터 삶에대한 통찰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걸어다닐 수 있을 때 해외여행도 다녀야죠.ㅠㅠ
가족 다같이 유럽여행
갈 시간이 다시는
없을것 같아 유럽 여행
다녀 왔습니다.
앗 ! 제 얘기네요^^ 코로나 끝나고 평생 못가본 여행 다큰 딸들 데리고 가고싶은 만큼 실컷 다녔어요 ..물론 돈은 무지 날라갔지만 ..후회는 없어요 ..애들 결혼하고 제 가정 꾸리고 나가면 언제 손잡고 같이 여행 가보겠어요 ? 이제부턴 아끼고 살아야겠지요 ^^
다 늙으면 멀리 가고 싶어도 못가요 ㅠㅠ 전 지난 십년간 갈만한 해외여행은 다 갔는데 정말 그때 안갔으면 영원히 못갈뻔했어요. 인생이 항상 금전적인 이익만 생각하고 살다가는 아무것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자식들한테 조금 더 주려고 아둥바둥했다면 내 인생은 맨날 미루기만 하다 끝날뻔했어요. 충분히 일했으니 나이들어 나한테 보상은 해주고 싶어요.
그럼 언제 놀아유~~ ㅎㅎ
제가 딱 저시기인데요.
맘홀가분하고 건강허락될때라
계산해가며 노는중입니다.
흥청이까지는 몬하쥬😂
맞아요~~~~~나이들어서 못놀아유~~~
열심히 살았으니 적당히 즐겨도 😂😂😂😂
딱 지금 우리부부의 시기~~
계산을 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죠 ㅎㅎ 남들 하는거 다 해보려 할 때 거지된다는….
부러워유~~😂😂
저도 아이들이 공부(대학원)끝나자 마자 취업이 되는 바람에 19년 그때부터 금사고 달러사놓고 하며 조금씩은 해외도 가고 적당히 즐겼습니다♡
노세ᆢ노세 늙으면 못노나니ᆢㅎㅎ
자식한테 손벌리면서 해외여행 다닐정도면 안되죠
내능력대로 즐기고 갑시다
노후자금 남겨놓고도 여유가있다면 해외여행 좋은거같아요
저는 1년에 한번씩은 한달이상을 해외여행 가는데 여행때도그렇고 다녀와서도 한동안 정말 행복해지는걸 느켜요
인생 짧으니 여유있으면 즐기다 마무리하는게 맞습니다
애들 교육비 안드니 양가 부모님 세분 요양병원 재택 간병비 드니 여유 1도 없어요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여유가 부럽네요
국내 여행도 갈 여유 없어요
가족들이 대기상태 병원에서 무슨 연락올지 모를 상황이라
힘내세요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간병과 병원비 끝은 있더라고요
양가 다 돌아가시고 애들 모두 결혼하니 부부밖에 없는데 이제 몸이 늙어 여행이 힘드네요
갈수 있을때 가세요
인생은 계획대로 살수 없어요
그정도 낭비? 했다고 ...
너무 슬프네요.
저희 엄마.. 저희 독립 대략 시키고..50후반에 근린생활상가주택 사서 월세받고 지내시다..지금은 그 월세로 엄마 요양병원비 대고 있네요..ㅠㅠ..어찌보면 엄마가 그때 잘 선택하셔서, 지금은 우리가 병원비 지출을 안하고 있으니..맘은 아프지만, 그때 당시 엄마가 현명하게 잘 하신거 같아요...
뭘잘해 그때 여행도하고 쓰기도하고 했어야지 얼마나 억울하겠나
@@한혜숙-d8k자식입장에서는 엄마가 잘한거고 엄마입장서는 억울할수도 있고
20대는 월급이 적어서
30-40대는 아이를 키우느라
50대는 닥칠 노후를 위해
서민은 하리띠를 평생 조여야 그나마 노후에 밥이라도 먹고사는 구조
맞아요,, 그러나 나이 먹으면 돈 있어도 못 놀아요 흥청 망청 까지는 ,, 해외도 다녀보세요
여행 뭐 얼마나 많이 가겠나.
흥청망청까지도 없다.
그저 소박하게 자주 또는 연 1회라도 해외 가족여행 다녀오라.
늙어지면 아무곳도 못간다. 그때는 돈있어도 못간다. 마지막에 웃는자가 승자가 아니라 매일웃는자가 승자다.
올소
그래도 그때 놀러다녀야지 무릎아파서 못다닌다네요.적당히는 다녀야돼요
제가 지금 흥청이 망청이가 된거 같아요 ㅠ 반성하고 갑니다.
저도 60세가 되니 아들들 다 분가하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인듯 하네요.
넘 힘들었죠 365일 ㅡㅡ
아이들결혼시키고
부부만남아
결혼생활첨으로
해외여행패키지로
한 두번다녀오는게
낭비일까요?
아주 잘 하셨어요 부럽습니다 저는 결혼 생활 30년 넘도록 해외여행 한번 못 가 봤네요 남편이 고지식 해서 ..혼자 살고 싶어요
@@연화김-v3q혼자가세요~패키지로 가서 같이 간분들과 다니시면 됩니당
금방 나이들고 다리아픔
해외는 못나가요
돈을 모아서라도 꼭 다녀오세요~^^
부모 봉양이 기다리고 있어서 여유는 계속 안생기네요.
마지막 기회인데 휴..
그니깐요 ㅜ
힘내세요
끝은 잇더라고요
@@올리비아-y1k그분들 끝나기 전에 제가 끝날것 같아요ㅜ
다리아프면 여행도 못가요. 흥청망청하면 안되겠지만 어느정도는 즐기면서 살아야지 아끼기만하면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때 아니면 건강이 허락하지 못해서 여행도 못다니시더라구요 건강하고 여유있을때 여행도 좀 다니세요
올해말 퇴직 입니다.
현실은 곧 수입이 단절되는 시기가 곧 올텐데...
그렇다고 지출이 같이 없어 지는것도 아닌게
부모님 부양에 대한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닙니다.이전에야 봉급이 매달 나오니 매달 그렇게 넘어 갔는데...이게 적은 수입 이라도 찾아 나서야 하는 어쩔수 없는 이유 기도 하고..
숨만 쉬어도 100만원은(관리비,통신비,의료보험료,외각종 보험료,공과금) 그냥 훌~ 훌..나가니까 그것도 겁나고
휴 그럼 우리에게 좀 편안한 때는 도대체 언제인지 ㅜ
ㅋㅋㅋㅋ 빈민형ㅋㅋ에휴 웃프네요😢😂😂🎉🎉감사드립니다
한창 벌때는 버느라 쓸 시간이 없다보니 돈이 모이지만 은퇴하면 시간이 많아서 씀씀이가 두배 세배 늘기시작해요. 버는건 0인데 그렇게 써버리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껴가며 살려면 멘탈 관리가 아주 중요함. 물질적인 풍요에 마음을 쓰지 말고 정신적인 풍요로움에 만족하고 살려면 인생에대한 깊은 고찰과 철학이 있어야함. 근데 이건 돈으로도 못사는 것 같아요. 젊어서 매일매일 자신을 갈고 닦은 사람만이 가능한 일인듯. 결국 노후준비는 어려서부터 삶에대한 통찰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생 저축만..모아뒀다 병원비로 의사들에게 헌납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
장기적인 안목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모으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저도 이제는 본받으려 합니다😊
완전공감. 62세나 힘이 되시면 65 세 까지는 벌어서 미래를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 시기인거 같아요. 일하시면서 일년에 한번씩 휴가 내서 장거리 여행으로 가고요.
격하게 공감 주위에 그런 사람 많아요 더 늙기전에 여행가야한다고
늙어 돈있어도 나다니질 못해유
맞아요
60대후반이되니 좋은먹거리에만 소비를 한다 몸치장하고 고급차는에는 관심없슴
그때 못 가면 평생 못가요
맞벌이 집있고 금융 자산 17억 정도 있는데 해외 여행 가려고 은퇴 안하고 일해요.
막상 은퇴 하려니 있는돈 까 먹으면 안 될거 같더라구요
더 나이들면 못가요 비행시간 길면 오며 가며 정말 힘들거든요 여유 많으신데 지금 다니세요
맞아요😊
딱 제 이야기네요. 그 시기를 흘려보내고...어렵네요.ㅠㅠㅠ
공감입니다.
그나마 몸 상태괜찮아 여행도 좀 다니고 즐길수 있는 마지막시기가 50대
60대부터는 몸이 안따라줘서 여유있어도 쉽지 않아요
건강관리 하면 70초반까지는 패키지로 해외여행 갈수 있어요
그럼 언제 한 번 써보나요. ㅡㅡ
더 늙으면 몸 힘들어 못 갈거고.
저도 퇴직금 받아서
남편이랑 유럽여행 1달 했어요. 흥청 망청인가요? ㅎ
노
60대 넘어가면 기운 없어 못가요
즐거운 추억을 쌓을 마지막 기회가 50대임
더 늦으면 여행도 못다님, 함께 고생해준 아내에게 그런 여행도 못 시켜주고 더 늙어 버리고 나면 더 후회됨
아무리 좋은 말해줘도 충고는 듣기
싫어서 바득바득 댓글달며 나락가면서 ‘내가
옳아! 파이어’ 외치며 자위해도 빈민형 노후는
귀신같이 귀하들을 버리지 않아요😂
내일 죽는다면 다 소비해야죠
그러나 알수 없는게 인생이라서 스스로
펀단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각자에 선택에 따라서 소비 저축 해야함
지금 저희가
말씀 하시는
딱 그 시기 입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더 구두쇠가 된거
같아요.
저보고 농담으로
그래요.늙어서
박스 줍지 않으려면
자기 하는데로
따라오라고요.
이때 여행 가야함...그 후에는 기운없고, 병들어서 여행 못감.
평생 일만 하다가.......
해외여행에 의미두는사람은 가고
각자 살고싶은데로 살면되지
우리 막내까지 대학졸업까지 다 뒷바라지 하려면 최소 65세인데~결혼은 벌어서 가라고 해야할 듯..
회사선배들 노후망치는 길이 자녀들 결혼할때 다 퍼주는거라고 말함
올해는 글렀고 새해부터 정신 차릴께요~
여유있어도 자식이 독립안하니 여행못간다 맘에 여유가 없어서 돈은 있지만
자녀 독립 다 시키고 여유 있으먼 흥청망청 해도 됨~
ㅋㅋ
인생 뭐 있나 ~쥐어 짜고 평생 사는거 별루임~
나는 우리나라도 다 못가보고 죽을것같아서 해외는 갈 생각안한다,,
그건 아닌데요
50개국 정도가본70세인데
그건아녜요 후회도 미련도없어요
지금도10개국정도 계획하고있네요
@@한혜숙-d8k돈없고 여행 가는 예매할 줄 모르는 50대 저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아들 군대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