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만들 수밖에 없다 "내가 죽지 않으려면"|아찔한 절벽 위 중국 잔도공이 사는 법|레전드|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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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 이 영상은 2010년 6월 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중국 절벽 잔도공 1~2부>의 일부입니다.
해발 1,819m. 중국의 산 중에 가장 아름답고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삼청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 또한 줄지어 찾아오는 곳이다.
이런 삼청산의 절경을 보기 위해서 꼭 지나가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절벽 ‘잔도’다.
높이 1400m의 암석 절벽 위에 만들어 놓은 ‘잔도길’.
그리고, 그 높고 웅장한 길을 만들기 위해 절벽 위에서 맨몸으로 맞서는 ‘잔도공’들이 있다.
한 번 작업이 시작되면 단 몇 미터의 잔도를 위해 오랜 시간 절벽에 매달려 사소한 망치질부터 시작해 작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맨몸뚱이 하나로 만들어 나간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잔도공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천길 낭떠러지 암석 절벽에서의 임시잔도 설치!
총 길이 4km의 절벽 잔도 공사가 한창인 삼청산.
그 첫 작업으로 정식 잔도의 가설물 역할을 하는 임시잔도 설치 공사가 이뤄진다.
임시잔도란, 정식잔도를 만들기 전에 잔도공들이 작업하기 위한 임시다리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절벽 한 가운데 강철 파이프를 꽂고 나무판자로 다리를 만들어 최소한의 작업 공간을 만드는 공사이다.
우선 임시잔도의 뼈대를 세우기 위해 암석 절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부터시작되는데. 첫 작업부터 1,400m 높이의 암석 절벽위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
안전로프조차 제대로 걸 곳이 없는 절벽에서 가까스로 철심을 박아 로프를 묶고서야 겨우 절벽으로 내려가는데. 한 손으로는 로프를 잡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드릴로 구멍을 뚫으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아슬아슬한 고공 드릴작업이 끝나면 뼈대 설치작업에 들어간다. 구멍을 낸 곳에 강철 파이프의 지지대 역할을 해 줄 짧은 철심을 박아 넣고, 굵은 철사와 강철 파이프용 연결 볼트를 이용해 하나씩 하나씩 손으로 직접 붙여나간다.
아무 것도 지탱할 수 없는 절벽 위에서 잔도공들이 움직일 때마다 강철 파이프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자칫 발을 잘못 딛는다면 그 즉시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위태로운 작업 환경 속에서 이제 강철 파이프 위에 나무판자로 다리를 만드는 작업만이 남았다. 임시로 만드는 것인만큼 일정한 간격 없이 띄엄띄엄 설치하기 때문에, 나무 판자 사이로 절벽이 그대로 내려다 보여 공포감은 절정에 이른다.
끝없이 반복되는 육체적 노동! 자재 운반 작업
높은 산새와 험한 지형에 위치한 잔도 건설 현장. 잔도공들이 자재를 운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오직 자신의 어깨뿐이다. 무게가 30kg가 넘는 철근을 3~4개씩 어깨에 짊어지고 자재가 쌓여 있는 산 입구부터 16km나 떨어져 있는 절벽 공사 현장까지 하루에 30번 이상을 왕복해야 한다.
쉼 없이 올라야하는 산길이다 보니 비 오듯 쏟아지는 땀에 얼굴과 옷이 항상 마를 날이 없고, 잦은 부상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자재 운반 역시 협소한 잔도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도구라곤 작은 손수레 뿐. 250kg에 달하는 시멘트 자재를 싣고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오르는데, 만약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진다면 수레의 무게에 휩쓸려 떨어지거나 시멘트 포대가 사람을 덮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위험한 작업 뒤 찾아온 평화로운 점심시간. 다들 한가로이 쉬고 있어야 할 시간에 모두가 분주하게 작업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얼마 전 일어났던 산사태로 인해 잔도가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붕괴된 잔도의 위치가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기에 대형 인명 사고가 났을 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이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인가?
자연의 힘 앞에 맥없이 무너진 잔도! 그리고 숨 막히는 보수 작업
상황을 전해 듣자마자 서둘러 사고 현장에 도착한 잔도공들.
그런데 현장은 생각한 것 보다 더욱 심각했다. 산 아래에 있던 잔도가 산사태로 떨어진 돌에 깔려 20m가량의 잔도길이 그대로 폭삭 무너져 내린 것이다.
그래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것을 위안 삼아 재빨리 보수 작업에 착수한다.
먼저 끊어진 잔도의 기둥을 세우는 작업을 하기로 한다. 작업장에서 급하게 가져온 철근으로 뼈대를 만든 후 사각틀을 이용해 기둥을 만들어 원래 기둥이 서 있었던 곳에 하나씩 올려놓는다. 잔도를 새로 만드는 일보다 무너진 잔도를 다시 잇는 것이 더 어려운 일.
언제라도 또 다시 산사태가 일어나 붕괴 현장을 덮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수공사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총 6명의 잔도공이 붙어 순식간에 콘크리트 타설까지 무사히 마쳤지만, 훼손된 잔도가 이전의 모습을 완성되기까지는 보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무너진 잔도에서의 다급함도 잠시, 곧바로 정식잔도 작업에 나선 잔도공들.
여러 겹의 철근과 나무 널빤지로 붙여놓은 정식잔도에 시멘트를 부어 잔도길을 완성시키는 작업이다.
붕괴현장에서부터 무게가 70~80kg에 달하는 시멘트 제조기를 다시 공사현장까지 옮겨야 하는 잔도공들. 이미 보수공사로 인해 녹초가 된 상태라 잔도공들의 다리는 천근만근이지만, 힘겨운 운반작업을 마치자마자 시멘트 작업에 들어간다.
여러 사람이 기계 옆에 붙어 쉴 새 없이 시멘트 재료를 일일이 넣어줘야 하는데, 모래와 시멘트를 기계에 풀어 넣을 때마다 먼지가 심하게 일어나 숨 쉬시는 것조차 힘이 들지만, 작업은 계속된다.
제조된 콘크리트를 수레에 받아 작업현장까지 운반하는 잔도공들. 길이 협소하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다니는 곳이라 어디서든지 충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조심조심 수레를 옮겨 잔도 위에 콘크리트를 붓고, 또 다시 콘크리트를 운반하고.. 쉴 새 없이 반복되는 작업 속에서 잔도공들은 점점 녹초가 되어간다.
빗 속에서도 강행되는 임시잔도 해체 작업
모든 작업 중 가장 어렵고 힘들다는 임시잔도 해체가 시작됐다.
정식잔도의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끝난 뒤, 정식 잔도의 밑 부분에 있는 나무 판자와 임시잔도의 강철 파이프를 모두 해체해야하는 것인데. 이 또한 절벽 위에서 사람이 직접 해체해야 하며, 설치 작업과는 달리 해체하면서 사람이 서있을 수 있는 부분이 점점 없어지기 때문에 잔도공 중에서도 오직 베테랑만이 할 수 있는 고난도 작업이기도 하다.
먼저 임시 잔도에 설치된 나무판자를 하나씩 떼어낸 뒤, 강철 파이프에 연결되어 있는 철사와 연결 볼트를 제거하기 시작한다. 강철 파이프를 하나씩 해체하면서 점점 밟을 수 있는 곳이 없어지고 남아 있던 강철 파이프들은 힘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조금씩 내리던 비가 갑자기 폭우로 돌변하면서 결국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 빠듯한 공사 일정을 맞춰야 하는 그들에게 일분일초가 다급한 상황.
비가 잠시 그친 사이 결국 조심조심 작업을 마치는데. 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는 것일까.
끝없이 요구되는 인내의 작업, 잔도 평탄화 작업
공사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완성된 잔도 위에 망치와 정을 이용해 손으로 일일이 홈을 파야 하는 평탄화 작업이 남아 있다.
잔도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
이틀 동안 쉬지 않고 해도 고작 15m의 거리밖에 갈 수 없는 인내의 과정이다.
장갑도 끼지 않고 작업하다 보니 손에는 어디 물집 하나 안 잡힌 곳이 없고, 망치를 치던 도중 불꽃이 얼굴에 튀어 화상을 입는 일은 부지기수이다.
쉴 새 없이 반복해야 하는 작업. 하지만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이 만든 길 위에서 사람들이 즐겁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큰 보람으로 느끼며 잔도를 만든다.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함께해온 잔도길. 그 시절 오직 군사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잔도 위에서 사람들의 희생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들이 흘렸던 피와 땀이 지금은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경이 되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오래 전 만들어 놓은 잔도의 형태와 모양은 많이 바뀌었지만 잔도공이라는 직업은 과거나 지금이나 그 모습 그대로 잔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믿기 힘든 또 하나의 경관, 절벽 잔도.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오직 사람의 힘으로 해내는 잔도공들.
끝없이 반복되는 힘든 작업이지만 자신들 외에는 누구도 할 수 없다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잔도공의 길을 지켜나가고 있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중국 절벽 잔도공 1~2부
✔ 방송 일자 : 2010.06.08
#TV로보는골라듄다큐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중국 #잔도공 #레전드 #잔도길
월급도 안전도 아무것도 지져주지 않는 곳에 계시니 안타깝습니다,,, 긍지심을 가지세요 정말 멋집니다.
3:16 와 대단하고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중 한곳인대 쇠가 왜이렇게 녹이 쓸어 보이는지 ㄷㄷㄷ 저런 쇠는 쉽게 부러지는대 안전한거 맞나요? 녹스러보이는게 아니고 합금인가요?
국가를 떠나서 위험한일, 목숨걸고 일하는 것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단순히 중국 영상이니까 욕하는건 진짜 편협한 시각인거 같아요.
게다가 영상 주제가 극한직업 소개하는 거고 그에 맞게 위험하기 짝이 없는, 중국의 높은 절벽에서 일하는 잔도공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냥 중국영상 이니까 욕하고, 중국영상을 올린 채널이니까 채널도 욕하는 건 우려스럽네요.
중국이 세계적으로 민폐짓을 하고 있지만 존중할 건 존중하고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겨지네요.
와....진짜 대단들하다 저게 가능하다는게..와....
하루하루 일당만이받는지요🎉🎉
잔도공이야 말로 극한직업의 끝판왕 같습니다 아무나할수없는 진짜 극한직업이네요
개척정신은 강하고 덕분에 잔도공의 삶에 의한생활 방식은 알겠는데 전기화를 동반하여야 옳은데 전기가 있음에도 이런 노동방식은 제창할바는 못된다.
관광을 안하고 말지
저렇게 까지 만들어야 하나
수도승 보다 더 어려운 수행이네
한국 6~70년대 야산 고압철탑 공사 하신 분들 정말 영웅일까? 그 당시 헬기운반도 변변하지 않았고 모두 무거운 철구조물 몸으로 날라야 했을까?
그당시에도 헬기로 운송했슈. 절대로 사람이 지고 못가유.
며칠 일하다 죽는 줄 알았음. 이십 년쯤 된 듯.
드론을 써야할것 같네요.
삼청산山뫼 왕쓰무 잔도공工장인건축 😂
고맙습니다 🌹 🏵 😁 😄 😊 🌹
사랑 💕 💗 ❤️ 💖 😍 😘 입니다
반갑습니다 🌹 🏵 😁 😄 😊 🌹
전기는 어디서 끌어오노?? 발전기인가?
PT 녹슨 건 그렇다 치고,
공구리 배합이 저게 맞나?
장인들이네 월급 마이줘라
기술자들이네
산에다 흉물스럽게 저런것좀 적당히 지어라
하지만 제일 중요한 뼈대인철근이 마대인 차이난 함정😂 아무리 장인이라도 우리나라엔 오지마슈
님네집도 중국산으로 지었음ㅋㅋ
리재명 뽑으면
오게 되죠 ㅋ
??? : 쎼쎼
??? : 중국몽 하겠습니다!
마스크도 없고, 무슨 다 녹슨 자재를 쓰네 ㅇㅅㅇ..
아시바 상태가 ㄷㄷㄷ 저런걸 쓰나 와~~~~
아시바 왜말!!
임시잔도 통나무는 아닌것 같습니다. . 제일 문제가 우천시 물먹은 목재 미끄러운 것 또 산악지형 특성상 끊임없이 물안개 숲안개 등으로 목재 부식 말도 못하고 썩어서 푹 주저 앉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농민공 공사인부 가축 대하듯 노동시킵니다. 1회용 스티로폼 그릇에 밥과 반찬 1~2가지임. 얼마전 까지 탁자도 없이 구석이나 처마밑에 쪼그려 먹어야 했음.
왜 잔도까지 설치해 갈려고 하는지 사람의 마음이 참 별스럽네요
중국은 왜잔도을 사랑할까
지독한 중공군
중국 🇨🇳 🇭🇰🇲🇴 강서성 👲 삼청산 🇨🇳
요새는 드론으로 자재 옮김
상상속의 요즘
중국도 노무비가 올랐으니...
그냥 하면 되지 뭘 나레이션으로 그렇게 벌벌떠냐
옛날부터 있었던 길도 아니고 , 자연훼손 짓거리 열심히 하네!
자본주의 돈 빼먹을려는 공산당 .. 쯧쯧 안타깝습니다.
아이고... 그런 대가리로 우찌 사노.
니가 뭔가 소비하거나 즐가고 있으면 그거부터가 자연 훼손이여 개소리 하지 마라.
그냥 웃고간다😂
이 채널은 중국 이야기만 주로 다루네.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적국인 북한빼고 다른 나라 영상을 올린게 문제될게 있음? 그리고 뭔 중국 얘기만 주로 다뤄 ㅋㅋㅋㅋㅋ
ㄹㅇ 이건 개소리인데 세계테마기행보면 유럽 중앙 아시아 구석구석 다 다니는데 에휴...
왜그래 왕상 ~ 너 왕서방이지? 너 고향소식인데 왜그래😂
아니 저렇게 튼튼하게 지으면서 건물은 왜 그렇게 지을까
장갑도 안전화도 헬멧도..
안전 밸트도 안메고 일하네...
철근 빼먹고
대나무로 하는지 잘살펴보자
얘들은 사람이
안볼때 철근
빼먹고 대나무로 하여서 가끔씩
사람이 추락사
한다고 공사하는 사람의 아들한테 들었다 기가막히는
일이지 뭔가?
구독취소
영상사절 보네지말것,
나도.중국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