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모델링 렌더링 할줄 아는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지 바로 파악이 가능할 거임. cg 표현을 할때, 사물이나 전자기기 같은 것들은 cg 구분이 어렵게 하는건 쉬운데 사람을 cg 구분이 어렵게 하는건 정말 쉽지않은 작업이란걸 압니다. 사람은 진짜 미세하게만 달라도 바로 cg 라는걸 알수가 있지요. 그런데 이번건 진짜 충격이었음.
@@JOHNDOE-mi8xq 기사 얼굴, 그리고 기사들동작- 갑옷인데도 가볍게 움직이는 장면은 cg티가 확 나긴하는데 여자 주슬사는 거의 뭐 진짜 같아요. 스킨이나 움직임같은거 그리고 특히 자연, 물 나무 이건 진짜 어디가서 찍어 온게 아닐까 할 정도. 캐릭터가 움직일때 보이는 물이나 주변 환경이 나무 찰떡지게 진짜 같아서 더 실제처럼 보입니다. 모델링 위에 맵핑 할때 예로 들자면 같은 로봇 물이라도 트렌스포머처럼 엄청 파츠 많고 복잡한 모델링들 위에 렌더링할때보다 아이언맨 처럼 실제 움직일것 같은 심플한 파츠위에 렌더링 올리는게 더 cg티가 확 나는걸 알겁니다. 차로 예를 들자면 굴곡이 많은 슈퍼카 보다 이번에 나오는 기아 ev9이 cg티가 확 나는 것 처럼요. 그래서 아이언맨이 대단한것 같음. 이것 처럼 쇳덩이 보다는 나무나 물 같은 부분이 훨씬 실사 처럼 만들기 빡십니다. 영화 기생충 처럼 실제 배경과 실제 사람뒤에 나무나 일부배경을 올리는게 아니라 풀 3d인게 엄청 소름인거죠
기사가 청각이 돌아온 이유는 사이렌이 죽고 호수에 있을때 호수가 사이렌을 살리기 위해 피같은 액체를 흘렸고 그 물은 아마 모든 병을 치료하는 물인데 기사도 그 물을 마셔서 청각이 바로 돌아온듯 그리고 초반 다른 기사들은 사이렌이 유혹을 했기에 웃으면서 달려들었지만 주인공은 사이렌이 유혹이 아닌 분노랑 슬픔을 질러서 마찬가지로 괴롭운 모습으로 달려든듯
해석하는 사람 마음이겠지만... 세이렌도 괴물이라기보다는 숲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외롭고 불쌍한 캐릭터같네요. 자신의 노래에 의도치 않게 사람들이 죄다 죽으니 외롭고 그러다 자신의 노래에도 홀로 죽지 않는 귀머거리 기사에게 호감을 가졌는데 배신당하고 절망하는... 여하튼 행복한 등장인물이라고는 1도 없는 애니군요. 애니 CG수준이 점점 후덜덜해지네요. CG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돈에 따라 퀄이 갈릴텐데 넷플릭스에서 이 시리즈에도 돈을 제대로 투자하나봐요.
저는 엘도라도 생각났음. 1. 유럽에서 신대륙 개척하러 감. 거기서 황금문명 발견 : 영상 초반 기사들과 사제들, 갑옷과 사제로 보아 유럽인걸로 유추가능. 황금비늘을 지닌 세이렌은 엘도라도를 뜻함. 2. 세이렌은 황금으로 화려하게 치장했지만 목소리로 사람들을 죽이고, 비늘은 날카로워 상처를 입힘: 다가오는 개척자들에게 저항, 금으로 화려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식인, 인신공양 등 살육이 난무했던 남미 문명. 3. 의식을 치르러 갔지만 황금 인어를 보고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 인어의 사랑보단 인어의 비늘에 찢기더라도 황금을 추구했던 기사: 개척한다는 명분으로 남미대륙을 방문했지만 황금문명을 보고 침략, 약탈을 한 유럽인들, 잔인한 풍습을 가졌더라도 그것은 신경쓰지 않고 황금만 탐했던 사람들. 4. 괴물이었던 세이렌이 악한가? 아니면 물질을 좇았던 기사가 악한가?: 남미를 침략했던 유럽인들이 악한가? 아니면 잔인한 문화를 가졌던 남미 고대문명이 악한가?
'히바로'는 마치 현대 무용이나 발레를 영상으로 만든 느낌을 받네요. 그리고 내용 해석은 각자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해석은 스페인 군대가 '엘 도라로'를 찾기 위해 남미 탐험을 하다 저수지에 거주하는 세이렌(siren)의 목소리에 홀려 다 저수지에 빠져 죽고 살아남은 귀머거리 기사에 사랑에 빠져 그를 홀리지만 기사는 그저 보물에 관심을 갖고 세이렌을 기절시킨 뒤 비늘(금)을 다 벗겨 챙기고 그녀를 계곡에 버리지만 자연의 일부인 세이렌을 이렇게 만든 덕에 mother nature의 화를 불러 온 계곡물이 피로 물들고 그걸 마신 기사는 치유력(피)을 가진 피 덕분에 귀가 들리게 되고 또한 세이렌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해석은 각자이겠지만요. 그리고 이걸 발레나 현대무용으로 다시 재해석해서 공연해도 아주 멋질 거 같네요.
1. 물욕이 강한 청각 장애 기사 2. 자신의 노래에 홀리지 않는 기사를 발견한 세이렌 3. 그러한 기사에게 호감을 느끼는 세이렌 4. 세이렌이 보물 덩어리인 것을 알게된 기사 5. 세이렌의 무방비 상태를 이용하여 보물 탈취 6.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고 버림받은 세이렌 7. 세이렌의 분노의 피를 마신 기사의 청력 회복 8. 청력이 회복되어서 세이렌의 노래에 영향을 받음 9. 세이렌에게 분노의 복수를 당하는 기사 10. 세이렌도 기사도 잘한 거 없다.
어떻게 보면 서양에서 말하는 '세이렌'은 우리나라 '물귀신'과 같은 개념인 거 같네요. 사람을 홀려서 물에 빠뜨려 죽인다는 점에서는요. 서양에서는 목소리로 홀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을 혼미하게 해서 홀리거나 끌어 당겨서 물에 빠뜨리고. 그냥 문화권 차이인 거 같네요. 괴물 게 에피소드도 보면 동양권에서는 영물이라고 경외의 대상 (천년 묵은 지네나 이무기처럼)이 되고 처녀를 제물로 바쳤을 건데 그리고 용감한 장수나 남자가 나와 처녀를 구하죠. 하지만 서양권에서는 그냥 크라켄이나 괴물 게처럼 그냥 단순 괴물로 취급하고 박멸한 대상으로 보고 있네요. 서양 동양의 관점의 차이가 여기서 보이네요. 마치 드래곤과 용의 차이일까요.
너무 매력적이여서 계속 돌려보고있는 에피소드... 작가 겸 감독인 알베르토 미엘고(Alberto Mielgo)는 ANIMATIONworld에 “모든 것이 세상을 구하는 사람이나 멋진 영웅의 여정을 가진 사람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개선이 없습니다. 사실, 그 반대입니다. 둘 다 자신의 최악의 버전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배우는 교훈은 없습니다. 둘 다 진다. 솔직히 영화가 조금 불편할 때가 좋아요.” 알베르토는 잡지에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캐릭터 중 영웅은 없습니다. 사실 둘 다 꽤 얄밉다. 청중이 다른 것보다 하나를 선호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여자가 괴물이라는 걸 알게 되겠지만, 나중에는 그녀에게 더 공감하게 될 거예요.” 작가 겸 감독은 “지바로”는 “포식자 간의 관계”를 묘사한다. “‘지바로’는 또한 매우 유독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이유로 서로에게 끌리는 것에 기반하기 때문에 관능적인 포식자 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고 Alberto가 설명합니다. “누가 진짜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모를 때가 좋아요. 강한 느낌을 줍니다.” 올해 3월에 단편 애니메이션 와이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43세의 그는 “지바로”가 현대 관계에 대한 논평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잘못된 이유로 사람들을 사용하고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완전히 잘못된 이유로 우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모든 고통을 겪게 됩니다.”
마야문명은 스페인이 도착할 시점에 이미 군소도시국가 수준으로 분열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제국주의의 금 약탈을 도운건 역설적으로 아즈텍, 잉카제국의 압제를 견디지 못한 군소부족국가들이 앞장선 덕분 입니다. 코르테즈와 피사로 모두 각각 600명, 200명 수준의 스페인 원정군을 데려왔지만, 오툼바 전투, 쿠스코 공방전에서 만명넘는 대군을 동원할 수 있던 것이 바로 원주민들의 협력 덕분이죠. 호수에 시체가 쌓였다는 남미의 피의호수 야와르코차도 스페인에 의한 학살이 아니라 잉카제국이 잉카내전에서 카냐리족의 투메밤바를 무너뜨리고 학살하면서 벌인 일이므로 스페인 제국주의와 극중 내용은 별 상관 없습니다.
배신을 당했다니까 세이렌을 측은하게 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무고한 이들을 무참히 죽인 연쇄살인마를 동정하는 거임 저건 사랑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서로를 흥미거리로밖에 여기지 않은 거고 다만 그 흥미의 관심사가 달랐을 뿐임 세이렌은 실연을 겪은 게 아니라 호기심으로 인해 방심한 탓에 자신의 것을 잃었을 뿐
무고한 이들을 무참히 죽였다는것도 인간의 입장일뿐(애초에 저 기사들 복장 배경도 한창 스페인-남미 원정대가 원주민들 약탈했던 시대 의상 반영했기도하구요) 저 세이렌 입장에선 숲을 침략하거나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 느껴서 지키려는 행동일수도 있죠 동물들이 영역 침범장하면 공격하고 귀신들도 자기 구역에 발들이면 괴롭히듯이ㅇㅇ 세이렌의 움직임과 숲이 같이 움직이기도하고 세이렌이 죽자 호수가 살리는것만 봐도 이 괴물이 마더스네이처 같은 존재와 연결되어있다는게 보이구요.. 세이렌같은 영물을 인간의 시선에서 해석할순 없을듯
@@토파이어 혹여 그렇다고 해도 세이렌이 순수한 사랑을 했다기보단 정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애초에 님이 말씀하신 '영물'이고 물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다보니 익사하는 건 좀 말이 안돼요 인간의 생각으로 물에 던지면 죽을 거라 착각한 거지 사실 박치기 당한 거 빼고 치명타 입은 게 없음ㅋㅋ
타이노 골드(Taino Gold)가 배경인듯 합니다. 스페인(콜럼버스 항해)이 타이노인들이 금 장신구가 있는것을 보고 엄청난 욕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카리브해 섬(푸에토리코, 아이티, 쿠바등) 주위에서 금을 찾기 시작합니다. 결론적으로 타이노인들을 노예로 삼아 채굴을 시켰으며 타이노인들은 대부분 전멸했습니다.
@@감나무-x9h 아 저는 세이렌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저렇게 분노에 찼다고 적은 겁니다! 배신감으로 분노를 느껴서 그런거라고 볼 수 있지만, 전 사랑보다는 호기심과 죽이기 위해 기사를 유혹하는 듯한 몸짓을 하고 다가가서 입술을 물어뜯고 피를 맛본 후 엎치락 뒤치락 한거라 유추했거든요. 그리고 다시 물에서 일어났을 때 자신의 몸을 보고 절망하는 듯한 모습도 비춰지기에 저렇게 적었어요!
구스타프 클림트 느낌의 미장센도 너무 좋았습니다. 의도한건진 모르겠는데 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과 애니메이션이 주는 사랑과 춤사위의 관능적인면이 연결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경외감이 들었고 반대로 왜 우린 이런걸 못 만들까 하는 자괴감이 동시에 드는 복잡한 하루였습니다.
자괴감이 들 이유가 뭐가 있나요? 저 문화권에 있는 사람은 친숙한 소재이니 저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저들이 관심갖지 않거나 하지 못하는 것 하믄 되죠. 뭐가 문제라고 ㅋㅋㅋ 막말로 난 저 작품이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주제적인 측면을 강조하면 논리가 맞기는 하지만 그냥 겉으로 들어난 내러티브를 보면, 여자 혼자서 기사들을 싹다 쓸어버리는 건, 저 영상이 판타지의 약점과 본질을 극명하게 드러내죠. 실제로 저 스페인 기사 한 명에 남미 원주민들 수백~ 수천이 죽어간 것이 사실인데 정반대로 표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스페인사람들은 자멸한 것이 아니라 그 후로 잘 먹고 살았았고, 인구 1/3이 죽은 것도 저 원주민들이고... 현재도 서구권에 연이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남미 자연과 원주민들인데... 그 나약하고 피해를 보는 자연을 대상을 신적인 대상화를 시키고 있고, 서구인들의 욕망이 스스로 파멸할 것이라는 메세지도 따지고 보면 현재는 서구인들이 그 욕망때문에 호위호식하고 있는데 마입니다.... 그냥 저 영상은 미적인 살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물론 예술적으론 굉장한 작품 맞습니다.
제 해석도 남겨볼께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Toxic relationship, 독이되는 연인관계입니다. 사랑의춤을 출때 남자들은 거기에 홀려서 빠져 죽어버리죠, 충성심(기사)이나 순수함,신앙심(성직자)같은것들은 그녀의 관심대상이 아닙니다. 호수의 모양을 보면 사람의 심장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인간의 마음을 표현했겠죠. 충성이나 순수함은 그녀의 마음에 닿지못하고 전부 빠져서 가라앉아버립니다. 인간관계에서 그렇듯 그녀는 오직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남자에게 이끌리게되죠. 저 기사는 다른 충직한 기사들과는 다르게 물질만을 탐하고 있고 그녀에게 관심이 없어 그녀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서 뭘 얻어낼수있냐를 중요하게 봅니다. 서로에게 맞지 않는 상대를 선택한 결과로 키스(사랑)는 고통이였고 남자는 여자에게서 원하는것을 얻어낸후 몸뚱아리만 남은 육신은 던져버립니다. 여자의 마음은 실연으로 인한 고통으로 피에 물들었고 남자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실연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다시회복하고 그녀는 살아났지만 여전히 실연의 고통은 남았고 남자는 그녀의 마음을 공유하게되면서 이전에는 관심이 없어 들리지않던 소리가 들리시작하면서 그녀의 마음안에 빠져 묻혀버리게되는 결말인것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장면에서는 여자가 절규를 하면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남자를 애타게 부르고있고 남자는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녀의 마음속으로 계속 빠져들게됩니다. 서로에게 독이되는 연애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저 장면이 내 어떤 경험과 아주 비슷하다는걸 느낄 수 있을것같아요
@@pneumonoultramicroscopicsili06 제가 틀렸을수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매치무브는 3d이퀄라라이저나 pf track, 부주 등 실사촬영을 합성할수 있게 트래킹 하는 분야 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전체 3d겠지만 일부 배경은 촬영이 합성 되었을것 같아서 full 3d cgi는 아니라서 댓글 적었습니다. 홍신님 말대로 애니메이션은 모션캡쳐 안쓰고 손키로 작업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뭐로 했든 엄청 나네요.!!
@@mic9956 감독 인터뷰를 보면 전부 키프레임 작업에 안무가의 춤을 녹화하여 참조하였다고 해요. 매치무브라 해도 배경을 그대로 썼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고요. 그냥 동작에 신경쓰기 위함으로 보여요. 제작 인터뷰에서도 hybrid 2d painted background 라고 하는 거 보니까, 카메라로 녹화한 배경을 썼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요
보통 세이렌은 예쁜 비주얼로 아름답게 노래 부르고 홀린 사람들도 조용히 들어가던데 이 세이렌은 이상할 정도로 화려한 비주얼에 노래가 아니라 비명을 지르는데 홀린 사람들이 괴로워 하면서 뛰어드니까 더 기괴한 거 같음
비명소리지만 사람이 들을땐 감미로운 노랫소리라는 설정도 간혹 있는데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세이렌 식인이에요.
싸이렌
@@송현직-k9g 세이렌이 무슨 식인ㅇ에요ㅋㅋㅋㅋ
@@junname.1600 매혹적인 노래라고는 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세이렌의 노래를 들은자들은 절규를 한다하여 해당방식으로 표현한거같습니다
너무 압도적이어서 홀린 듯이 본 작품..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연출이 소름돋았어요.. CG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경이로울 정도였네요
이거 애니메이션이랍니다. 그냥... ㅎㄷㄷ
모션캡쳐가 아니라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그리는거처럼 키를 잡는 키애니메이션..
@@kim0307b 저게다그린거라고?ㅅㅂㅋㅋㄱㅋㄱㅋㄱㅋ
@@bbase290 그린건아니에요 3d애니메이션이기때문에
@화월백 모션캡쳐가 아니라 로토스코핑입니다 노가다죠 !
CG는 끝내주고, 분위기는 기괴 그 자체....
아 너무 독창성이 뛰어난 영화
맞아 진짜 기괴해 특히 첫장면
기약한사람들 보면 안좋을것같아 ㅋㅋㅋ
가장 기괴하고 가장 화려한 영상이었음
어질어질하네
초반에 사이렌 춤추는거하고
기사들 전부 미친듯이 달려가면서
칼춤추고 물에 빠지는 모습이 ㄹㅇ
기괴하면서도 충격적이면서 소름돋네
ㄹㅇ 간만에 제대로 충격옴
카메라 기법에 물의 표현
그리고 사운드까지
돈을 얼마나 때려박았을지 상상도 안되네ㄷㄷㄷ
매년 러브데스로봇 애니들을 기다리며 보는데 이번에도 대박작인듯
그만큼 성공했는데 뭐
타이틀인 히바로’Jibaro’는 푸에르토리코 지방에 살던 주민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사이렌이 두르고 있는 금과 보석 장신구는 식민지에 매장된 황금을 뜻하고 피로 점철된 호수는 스페인의 약탈자들에 의해 학살당한 식민지 원주민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은 큰 의미 없고 그냥 이국적인 느낌이라서 그렇게 지었고 뜻도 모른다 그랬어요
@@coco-gn8yhㅋㅋㅋㅋㅋㅋ
@@coco-gn8yh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모델링 렌더링 할줄 아는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지 바로 파악이 가능할 거임. cg 표현을 할때, 사물이나 전자기기 같은 것들은 cg 구분이 어렵게 하는건 쉬운데
사람을 cg 구분이 어렵게 하는건 정말 쉽지않은 작업이란걸 압니다. 사람은 진짜 미세하게만 달라도 바로 cg 라는걸 알수가 있지요. 그런데 이번건 진짜 충격이었음.
수능지문 생각난다
그냥 봐도 cg같지않나요? 실사라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JOHNDOE-mi8xq 기사 얼굴, 그리고 기사들동작- 갑옷인데도 가볍게 움직이는 장면은 cg티가 확 나긴하는데
여자 주슬사는 거의 뭐 진짜 같아요. 스킨이나 움직임같은거
그리고 특히 자연, 물 나무 이건 진짜 어디가서 찍어 온게 아닐까 할 정도. 캐릭터가 움직일때 보이는 물이나 주변 환경이 나무 찰떡지게 진짜 같아서 더 실제처럼 보입니다.
모델링 위에 맵핑 할때 예로 들자면 같은 로봇 물이라도 트렌스포머처럼 엄청 파츠 많고 복잡한 모델링들 위에 렌더링할때보다 아이언맨 처럼 실제 움직일것 같은 심플한 파츠위에 렌더링 올리는게 더 cg티가 확 나는걸 알겁니다. 차로 예를 들자면 굴곡이 많은 슈퍼카 보다 이번에 나오는 기아 ev9이 cg티가 확 나는 것 처럼요. 그래서 아이언맨이 대단한것 같음.
이것 처럼
쇳덩이 보다는 나무나 물 같은 부분이 훨씬 실사 처럼 만들기 빡십니다. 영화 기생충 처럼 실제 배경과 실제 사람뒤에 나무나 일부배경을 올리는게 아니라 풀 3d인게 엄청 소름인거죠
할줄 몰라도 확실히 졸라 대단하다는건 알겠음...ㄷ
오 이건 진짜 촬영한 건줄 알았는데 CG라고? 놀랍다
모션캡쳐 없이 만들었다는게 진짜 광기...
진짜요.....? 이건진짜소름인데
뭐..뭐야
와..미친..
에에..........?!??!?!?!!!!!!!
모션캡쳐로는 기괴한 느낌을 내기 어렵다고해서 모션을 일일이 다 작업했다하는데.. 미쳤음 그냥
히바로는 진짜 어디 시상식에서 상받을만한 퀄리티 이야기 표현력인듯
이 작품 원작자 : 알베르토 미엘고
2022년 아카데미 단편애니 상 받았어요.
전 이분 주식 있으면 투자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주식투자하고싶다..이 사람은 진짜다..
그래서 감독이 이 작품으로 올해 에미상을 받았죠..
진짜 에미상 탐 ㅋㅋㅋㅋㅋ 심지어 목격자랑 히바로 둘다
기사가 청각이 돌아온 이유는 사이렌이 죽고 호수에 있을때 호수가 사이렌을 살리기 위해 피같은 액체를 흘렸고 그 물은 아마 모든 병을 치료하는 물인데 기사도 그 물을 마셔서 청각이 바로 돌아온듯 그리고 초반 다른 기사들은 사이렌이 유혹을 했기에 웃으면서 달려들었지만 주인공은 사이렌이 유혹이 아닌 분노랑 슬픔을 질러서 마찬가지로 괴롭운 모습으로 달려든듯
와 요 해석 좋다
세이렌의 피 그 자체가 모든병을 치료하는 액체인거라는 썰도 있어요. 서로 키스하다가 기사의 입술이 다쳤는데 그 다음 장면에 입술이 치료된 장면이 있었어요
세이렌이 있는 강을 위에서 보면 심장과 흡사하죠 강이 세이렌을 살리기위해 피를 공급하면서 생명을 불어넣는데 그순간에 기사가 목을 축이고 얼굴과 귀를 씻습니다 청각이 살아난거죠
오..
@@포동-g4l 그래서 말들도 살아났나봐요..
와....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대사하나없이 몰입하게하는 연출과 그래픽 퀄리티. 사이렌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대사 : 아아아아악!!!!
해석하는 사람 마음이겠지만... 세이렌도 괴물이라기보다는 숲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외롭고 불쌍한 캐릭터같네요.
자신의 노래에 의도치 않게 사람들이 죄다 죽으니 외롭고 그러다 자신의 노래에도
홀로 죽지 않는 귀머거리 기사에게 호감을 가졌는데 배신당하고 절망하는... 여하튼 행복한 등장인물이라고는 1도 없는 애니군요.
애니 CG수준이 점점 후덜덜해지네요. CG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돈에 따라 퀄이 갈릴텐데
넷플릭스에서 이 시리즈에도 돈을 제대로 투자하나봐요.
오.. 이 해석이 정말 타당한거 같아요.
해석이 좋네요
저는 엘도라도 생각났음.
1. 유럽에서 신대륙 개척하러 감. 거기서 황금문명 발견 : 영상 초반 기사들과 사제들, 갑옷과 사제로 보아 유럽인걸로 유추가능. 황금비늘을 지닌 세이렌은 엘도라도를 뜻함.
2. 세이렌은 황금으로 화려하게 치장했지만 목소리로 사람들을 죽이고, 비늘은 날카로워 상처를 입힘: 다가오는 개척자들에게 저항, 금으로 화려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식인, 인신공양 등 살육이 난무했던 남미 문명.
3. 의식을 치르러 갔지만 황금 인어를 보고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 인어의 사랑보단 인어의 비늘에 찢기더라도 황금을 추구했던 기사: 개척한다는 명분으로 남미대륙을 방문했지만 황금문명을 보고 침략, 약탈을 한 유럽인들, 잔인한 풍습을 가졌더라도 그것은 신경쓰지 않고 황금만 탐했던 사람들.
4. 괴물이었던 세이렌이 악한가? 아니면 물질을 좇았던 기사가 악한가?: 남미를 침략했던 유럽인들이 악한가? 아니면 잔인한 문화를 가졌던 남미 고대문명이 악한가?
의도해서 죽이는거 맞아요.
의도치 않게 죽였으면 이후엔 노래 안부르면 되지 뭔 개헛소리 ㅋㅋㅋ 걍 지 맘대로 해석을 하네 ㅋㅋ
난생 처음 소리를 듣게된 기사의 공포가 생생하게 느껴져요.. 어찌보면 환희의 순간인데 침묵에서 개방된 느낌이 우주에 떨어진 공포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히바로'는 마치 현대 무용이나 발레를 영상으로 만든 느낌을 받네요. 그리고 내용 해석은 각자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해석은 스페인 군대가 '엘 도라로'를 찾기 위해 남미 탐험을 하다 저수지에 거주하는 세이렌(siren)의 목소리에 홀려 다 저수지에 빠져 죽고 살아남은 귀머거리 기사에 사랑에 빠져 그를 홀리지만 기사는 그저 보물에 관심을 갖고 세이렌을 기절시킨 뒤 비늘(금)을 다 벗겨 챙기고 그녀를 계곡에 버리지만 자연의 일부인 세이렌을 이렇게 만든 덕에 mother nature의 화를 불러 온 계곡물이 피로 물들고 그걸 마신 기사는 치유력(피)을 가진 피 덕분에 귀가 들리게 되고 또한 세이렌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해석은 각자이겠지만요. 그리고 이걸 발레나 현대무용으로 다시 재해석해서 공연해도 아주 멋질 거 같네요.
왜 남자 병사 한명만 미치지 않았나 했더니....귀머거리 라서 그랫던거군요. 확실히 남사병사를 포커싱 할때 종종 갑자기 음소거를 한듯한 연출이 있네요. 통찰력이 좋으시네요 ㅋㅋ
문장구사력이 참 좋습니다요~good
이건 해석이 아니라 왜곡입니다. 당신같은 사람은 그냥 이런 콘텐츠를 즐기지 않아야 맞는겁니다. 위험한 사람이네
@@전설의댓글 잉 그럼 무슨해석이져
@@전설의댓글 혹시 어떤 부분이 왜곡인지요? 답글에도 이미 언급했지만 개인적인 해석이지 공식적인 게 아니니 각자 해석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와..히바로는 순간 순간 실사인지 3디인지 헽갈리게 만들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
헽…?
헷
@@siriyaa_ 헷도 아님~ 헛임~
@@Sssjee2 헷
진짜 꿈도 희망도 없이 뼈 속까지 비극인 작품.. 너무 좋았따..
표정과 움직이는 포즈가 정말 리얼하고, 밤에 물속에서 나온 히바로의 그래픽은 경이롭네요 ㄷㄷ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 제일 강렬하고 멋진 작품입니다
이런 것들은 실제로 촿영한거에 덧씌운거에요
@@아무나-c1l 모션캡쳐 없이 만들었다던데
@@아무나-c1l 전부 키프레임이에요
@@pneumonoultramicroscopicsili06 감독이 그렇게 말한 영상 있나요?
너네 우뢰매라고 아냐?
처음 봤을 때 정말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그래픽 미쳤다. 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걸 만드는 걸까
대단한 사람들이요
효찬이 대단해~
멋있당 효찬아~
효찬이 굿잡
로봇
넷플에서 이것만 주구장창 몇번을 봤는지..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가 모두 합쳐져 한폭의 그림이 된다. 마치 옛 설화를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기분.
마치 춤추는 인어공주를 연상케하네요. 일단 다 때려치고 CG가 정말 압도적이네요. ㄹㅇ ㄷㄷ 어찌 저런 동작 춤이 저리 자연스러울까 저거 하나하나 움직일때마다 수작업장난아닐텐데 박수...
당연히 모션캡쳐였겠지~하고 검색해봤더니 세상에나..그냥 키프레임 단위로 하나하나 따서 만들었데요. 저도 박수에 쌍따봉👍👍박겠습니다!
CG아니고 애니매이션이라고 합니다 ㄷㄷ
실사영화가 아니라구요?
@@heroturbo76 전부 CG로 만든 거에요
@@류한빈 CG가 컴퓨터 그래픽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인거구요. CG라고 해도 맞는 말입니다.
아.... 처음에는 영화인줄 알다가 엔스 Ens형이 영화 소개해주나보다 싶었는데, 뒤로 가니 애니라고 해서 놀랐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시력을 깨우쳐 줬어요...
형, 건강하세요...
이런 느낌... 정말 오랜만이네요
잊을 수 없을 작품
정말 이 작품은 기괴함이라는 연출에 맞추어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던 모근 클리셰를 뒤집어놓음.. 그리고 유니크란 카메라무빙,시점, 그리고 모순과 모순이 엮어 만든 임펙트있는 스토리의 조합이 우리에게 찝찝하고 신선한 충격을 준다는게 영상계의 혁명이고 역사의 한순간인듯…
보그ㅂ신체니? 한국어 써 한국어 세종이 울겠다
있는 척 갖은 미사여구를 붙여보지만
가독성 쓰레기같은 문장만 배설 중인가요?
모근 클리셰를 뒤집어놨으면 탈모인가요?
대댓글 지랄났네
@@bonlee9143 오 존나 멋져
1. 물욕이 강한 청각 장애 기사
2. 자신의 노래에 홀리지 않는 기사를 발견한 세이렌
3. 그러한 기사에게 호감을 느끼는 세이렌
4. 세이렌이 보물 덩어리인 것을 알게된 기사
5. 세이렌의 무방비 상태를 이용하여 보물 탈취
6.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고 버림받은 세이렌
7. 세이렌의 분노의 피를 마신 기사의 청력 회복
8. 청력이 회복되어서 세이렌의 노래에 영향을 받음
9. 세이렌에게 분노의 복수를 당하는 기사
10. 세이렌도 기사도 잘한 거 없다.
세이렌이 뭘 잘못한거죠?마치 아무 잘못없는 지나가는 여자 죽여놓고 여자가 잘못했다고 욕하는 연쇄살인마 유영철같네요.
@@minmin-kz9rr 세이랜이 먼저 기사들 가 죽였잖아요 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죽인 세이랜=지나가는 여자 죽인 유영철 뭐가 다른지..
@@minmin-kz9rr 강 속에 잠겨 쌓여있는 수백구의 시체가 세이렌의 행각입니다.
@@minmin-kz9rr이분 영상 안보고 이 댓글만 보신듯
@@minmin-kz9rr 이 분 진명여고생이랍니다 다들 그만해주세요
본 적 없는 기괴함… 게임 속을 들어온 듯한 느낌에서 관객을 확 긴장하게 하는데 움직임과 비주얼이 완전….
오오 느낌 쥑이네요
근 몇년간 봤던 영상물 중에
최고다 진짜...
애들이 실수로 봤다간 트라우마 걸릴듯..
저 고3인데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
애초에 저걸 실수로 왜 보나요 19금이고 넷플 뜰때도 19금이라고 대놓고 일정 시간동안 나오는데요
@@닭큐멘테러리스트 아니 영화나 드라마 정리해주는 유튜브 자주보는 사람들은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에 저런거 자주 떠요…유튜브는 저 영상에 19금 안 걸려있지 않나요?
카메라가 상당히 특이하게 잡혀있다 생각했더니 풀3D였구나.
그걸 말 해야 아니 조선족아
말할수도 있지 비난까지 할것은 아닌것 같네요
@@데스나이트-n8q 너 조선족이지?
@@YesOh-d2d 닉부터 딱 그런 듯... 근데 조선족은 서로를 알아볼수도?
@@정도훈-s9j 누구편이지
입술 재질을 빨간 스프링클로 만들 천재적인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걸까.....
처음 볼땐 물귀신? 인가 했어요 ㅋㅋ
그런데 이렇게 기괴하고 매혹적인 몸놀림, 소리..
정말 강렬해서 몇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히바로' 감독님은 천재 같아요!
세이렌 물고기몬스터임
@@bb-nj3ki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이 댓글로 웃겨짐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서양에서 말하는 '세이렌'은 우리나라 '물귀신'과 같은 개념인 거 같네요. 사람을 홀려서 물에 빠뜨려 죽인다는 점에서는요. 서양에서는 목소리로 홀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을 혼미하게 해서 홀리거나 끌어 당겨서 물에 빠뜨리고. 그냥 문화권 차이인 거 같네요. 괴물 게 에피소드도 보면 동양권에서는 영물이라고 경외의 대상 (천년 묵은 지네나 이무기처럼)이 되고 처녀를 제물로 바쳤을 건데 그리고 용감한 장수나 남자가 나와 처녀를 구하죠. 하지만 서양권에서는 그냥 크라켄이나 괴물 게처럼 그냥 단순 괴물로 취급하고 박멸한 대상으로 보고 있네요. 서양 동양의 관점의 차이가 여기서 보이네요. 마치 드래곤과 용의 차이일까요.
@@gyran4637 흥미로워요. 그러고보니 서양권 공포영화는 귀신물보다 미친 살인자, 괴수, 악마 영화들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 같아서 신기했는데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gyran4637 정말 흥미롭네요 그러고보니 동양에선 용이 성스러운 존재로 늘 신과 함께거나 신 자체로 그려지는 반면에 서양에서는 용이 교활한 마법사, 해치워야할 존재, 악한 존재로 많이 표현된다고 하더라고요
히바로가 청력이 되찾았다가 다시 되돌릴려 한 장면은 처음 청력을 경험한 곳이 숲이였기 때문에 청력을 다시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감각 과부하로 받아들이지못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갈려고 한장명이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이였음
ㅇㅈ ㅋㅋㅋㅋㅋ
과부화가 뭐임 남편 뒤져서 과부 되는거임?
웃은 내가 수치스럽다
히바로가 청력을 되찾았다가 다시 되돌리려 한 장면은 청력을 처음 경험한 곳이 숲이었기 때문에 청력을 다시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감각 과부하로 받아 들이지 못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가려고 한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nnujabes 아니 나도 이 댓글 보기 전에는 과부하로 보고 넘어갔었음ㅋㅋㅋㅋ 뭐가 이상한지도 몰랐네ㅋㅋㅋㅋㅋ
듣기론 모션 캡쳐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진짜 신의 경지 아닌가요.. 갈리는걸 스스로 즐거워 하는 분이신가 ..
알베르토 미엘고의 히바로란 작품입니다 1부에서는 목격자 감독이기도 하죠
미엘고감독의 표현력과 연출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와 역시.. 1부에서 목격자 제일 재밌게 봤었는데 !!! 지금보니 눈 그림체가 비슷하네용
어쩐지…
Watch dogs legion, The windshield wiper
알베르토 미엘고 감독 작품인데 꼭 찾아보세요
아 왠지 느낌이 비슷하네요
아 목격자 진짜 1편에서 최애였는데
하루가 지났지만 잊을수가 없다. 이토록 강력한 작품이 있었던가. 고혹적이며 탐미적이고 역겹지만, 그 불쾌한 골짜기를 기꺼이 다시 들어가리...
이 작품을 만든 사람들 면면이 궁금하다.
너무 매력적이여서 계속 돌려보고있는 에피소드...
작가 겸 감독인 알베르토 미엘고(Alberto Mielgo)는 ANIMATIONworld에 “모든 것이 세상을 구하는 사람이나 멋진 영웅의 여정을 가진 사람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개선이 없습니다. 사실, 그 반대입니다. 둘 다 자신의 최악의 버전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배우는 교훈은 없습니다. 둘 다 진다. 솔직히 영화가 조금 불편할 때가 좋아요.”
알베르토는 잡지에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캐릭터 중 영웅은 없습니다. 사실 둘 다 꽤 얄밉다. 청중이 다른 것보다 하나를 선호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여자가 괴물이라는 걸 알게 되겠지만, 나중에는 그녀에게 더 공감하게 될 거예요.”
작가 겸 감독은 “지바로”는 “포식자 간의 관계”를 묘사한다.
“‘지바로’는 또한 매우 유독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이유로 서로에게 끌리는 것에 기반하기 때문에 관능적인 포식자 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고 Alberto가 설명합니다. “누가 진짜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모를 때가 좋아요. 강한 느낌을 줍니다.”
올해 3월에 단편 애니메이션 와이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43세의 그는 “지바로”가 현대 관계에 대한 논평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잘못된 이유로 사람들을 사용하고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완전히 잘못된 이유로 우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모든 고통을 겪게 됩니다.”
지바로 x 히바로 ㅇ
@@JforAll00 감독의 인터뷰 글을 그대로 가져온거에요ㅎ
@@trigger.9234 아 ㅋㅋ 인터뷰 번역한 기자가 스페인어를 할줄 몰랏나보네요 ㅋㅋㅋㅋ. 스페니쉬에 j 는 h 발음으로 읽히는데 모르는분들 많더라구요.
번역본이지만 잘 읽었습니다
작품의 의도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상당히 특이한 카메라 워크에 왠지 모를 기괴한 몸짓에 멍하니 보다가 마지막에 애니란 걸 알게된 뒤 나도 모르게 "뭐...?" 란 말이 튀어나와버렸네 음향효과조차도 의심할 여지없는 그냥 영화였음
예고편에서 물속에서 올라오는 한 장면만 보고 제일 기대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최고였음
이거 진짜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음
몽환적이고 압도되는 작품이었음 하 계속 생각나네
내가봤던영화중
짧지만
제일강력한 느낌의 영화인듯...
부&물욕의 양면성을 보여주는것같아서 재밋엇음.
의상이 전부 귀중품(특히금)에 의상양식도 남미쪽(마야문명?잘모름;)같기도 하고 단순히 세이렌이 사람홀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금 약탈에 미쳐있던 스페인 제국주의를 의인화한것같았음. 굳
제대로 보셨네요,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정복자)를 메인으로 잡고 표현한 작품입니다!
마야문명은 스페인이 도착할 시점에 이미 군소도시국가 수준으로 분열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제국주의의 금 약탈을 도운건 역설적으로 아즈텍, 잉카제국의 압제를 견디지 못한 군소부족국가들이 앞장선 덕분 입니다.
코르테즈와 피사로 모두 각각 600명, 200명 수준의 스페인 원정군을 데려왔지만, 오툼바 전투, 쿠스코 공방전에서 만명넘는 대군을 동원할 수 있던 것이 바로 원주민들의 협력 덕분이죠.
호수에 시체가 쌓였다는 남미의 피의호수 야와르코차도 스페인에 의한 학살이 아니라 잉카제국이 잉카내전에서 카냐리족의 투메밤바를 무너뜨리고 학살하면서 벌인 일이므로 스페인 제국주의와 극중 내용은 별 상관 없습니다.
오.. 왜저렇게 세이렌을 금칠해서 표현했을까 했는데.. 이거였군요
세이렌의 치장이 인도의 신 느낌과 동양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서 더욱 독특했습니다
러브, 데스 + 로봇 시리즈는 애니라는 장르가 예술과 철학에 경지를 보여준 수작이다.
인생과 세상에 공허함을 단 일에 희망없이 눈을 홀리다가 결국 정신이 마비될 정도에 몰입을 뿜어낸다.
수려한 비주얼 그 이면에 너무 깊은 절망이 있음을 알면서도 끝까지 보게 한다.
진짜 이거 광기가 뭔지 제대로보여준거같음 ㄷㄷ 러데봇 너무좋아
진짜 작품 표현 훌륭하고 감탄스럽네요. 전설의 동물이나 존재들을 이런식으로 옵니버스 형식으로 만드는 에피소드물 있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 드네요
짧아서 아쉽네요
이거 긴 영화로 나와도 히트칠것 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이네요
배신을 당했다니까 세이렌을 측은하게 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무고한 이들을 무참히 죽인 연쇄살인마를 동정하는 거임 저건 사랑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서로를 흥미거리로밖에 여기지 않은 거고 다만 그 흥미의 관심사가 달랐을 뿐임 세이렌은 실연을 겪은 게 아니라 호기심으로 인해 방심한 탓에 자신의 것을 잃었을 뿐
무고한 이들을 무참히 죽였다는것도 인간의 입장일뿐(애초에 저 기사들 복장 배경도 한창 스페인-남미 원정대가 원주민들 약탈했던 시대 의상 반영했기도하구요) 저 세이렌 입장에선 숲을 침략하거나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 느껴서 지키려는 행동일수도 있죠 동물들이 영역 침범장하면 공격하고 귀신들도 자기 구역에 발들이면 괴롭히듯이ㅇㅇ 세이렌의 움직임과 숲이 같이 움직이기도하고 세이렌이 죽자 호수가 살리는것만 봐도 이 괴물이 마더스네이처 같은 존재와 연결되어있다는게 보이구요.. 세이렌같은 영물을 인간의 시선에서 해석할순 없을듯
@@토파이어 혹여 그렇다고 해도 세이렌이 순수한 사랑을 했다기보단 정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애초에 님이 말씀하신 '영물'이고 물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다보니 익사하는 건 좀 말이 안돼요 인간의 생각으로 물에 던지면 죽을 거라 착각한 거지 사실 박치기 당한 거 빼고 치명타 입은 게 없음ㅋㅋ
오 그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
타이노 골드(Taino Gold)가 배경인듯 합니다. 스페인(콜럼버스 항해)이 타이노인들이 금 장신구가 있는것을 보고 엄청난 욕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카리브해 섬(푸에토리코, 아이티, 쿠바등) 주위에서 금을 찾기 시작합니다. 결론적으로 타이노인들을 노예로 삼아 채굴을 시켰으며 타이노인들은 대부분 전멸했습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개척기와 극중 복식이 맞지 않기에 배경은 콜럼버스보다 1세기 이후인 16세기 입니다.
모리융 철모와 주름 판금갑옷은 16세기말부터 등장한 장비 입니다.
@@user_rnaxim 맞습니다, 본 영상의 기사와 병사들은 콩키스타도르의 장비와는 시대적 차이가 크지요. 하지만 본 작품 자체가 고증을 신경쓰고 만든 작품은 아닌 듯 합니다.
@@206fa5
장비가 아닌 지형 고증으로 보면 16세기 개척시기와는 맞지 않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콜롬버스가 히스파니올라에 상륙했던 시점이 배경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6:25 에 배신감을 느껴서 절망의 노래를 부른다고 해석하셨군요! 전 몸에 붙어있는 금처럼 반짝거리는 자신의 비늘과 금장신구, 보석들을 다 떼어내간걸 보고 분노해서 기사를 향해 울분에 휩싸인 듯한 소리를 지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들의 시선은 각기 다른가 봅니다.
저도 님처럼 생각
그부분을 배신감으로 표현 할 수 있겠네요 기사가 나에게 사랑에 빠져서 접근한게 아니라 자신은 보석 금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에 그보석 황금만 챙기고 자신을 버렸으니
@@감나무-x9h 아 저는 세이렌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저렇게 분노에 찼다고 적은 겁니다! 배신감으로 분노를 느껴서 그런거라고 볼 수 있지만, 전 사랑보다는 호기심과 죽이기 위해 기사를 유혹하는 듯한 몸짓을 하고 다가가서 입술을 물어뜯고 피를 맛본 후 엎치락 뒤치락 한거라 유추했거든요. 그리고 다시 물에서 일어났을 때 자신의 몸을 보고 절망하는 듯한 모습도 비춰지기에 저렇게 적었어요!
@@뭘봐-p1h 아마 이 해석이 맞을겁니다. 배신감은 아니고 분노표출인듯
저도 댓글 쓰신 분 말에 동감.. 뭔가 해석영상이 급하게 만든 느낌이네요
진짜 이번 에피소드는 음향 효과나 음악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추천해요
구스타프 클림트 느낌의 미장센도 너무 좋았습니다. 의도한건진 모르겠는데 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과 애니메이션이 주는 사랑과 춤사위의 관능적인면이 연결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경외감이 들었고 반대로 왜 우린 이런걸 못 만들까 하는 자괴감이 동시에 드는 복잡한 하루였습니다.
맞네요~ 이토록 화려하고 조화로운 강렬함은 클림트의 작품에서나 느낄 수 있는거죠~
상상력 도전정신이 그냥 넘사벽서양인들이 동양을 무시하는 여러 이유중하나 ㅠ
자괴감이 들 이유가 뭐가 있나요?
저 문화권에 있는 사람은 친숙한 소재이니 저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저들이 관심갖지 않거나 하지 못하는 것 하믄 되죠.
뭐가 문제라고 ㅋㅋㅋ
막말로 난 저 작품이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주제적인 측면을 강조하면 논리가 맞기는 하지만
그냥 겉으로 들어난 내러티브를 보면,
여자 혼자서 기사들을 싹다 쓸어버리는 건,
저 영상이 판타지의 약점과 본질을 극명하게 드러내죠.
실제로 저 스페인 기사 한 명에 남미 원주민들 수백~ 수천이 죽어간 것이 사실인데
정반대로 표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스페인사람들은 자멸한 것이 아니라
그 후로 잘 먹고 살았았고, 인구 1/3이 죽은 것도 저 원주민들이고...
현재도 서구권에 연이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남미 자연과 원주민들인데...
그 나약하고 피해를 보는 자연을 대상을 신적인 대상화를 시키고 있고,
서구인들의 욕망이 스스로 파멸할 것이라는 메세지도 따지고 보면
현재는 서구인들이 그 욕망때문에 호위호식하고 있는데 마입니다....
그냥 저 영상은 미적인 살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물론 예술적으론 굉장한 작품 맞습니다.
기술적으로 만들 능력은 되는데 감독&수익성의 문젠거죠
발레같은 움직임과 강렬한 스토리 그리고 눈을 이끄는 CG등 진짜 매력적인 작품이였습니다.
러브데스로봇한테 잘못걸린 귀머거리 기사와 사이렌.. 디즈니한테 걸렸으면 행복한엔딩이였을텐데 ㅋㅋ
ㅋㅋㅋㅋㅋㅋ
디즈니식 엔딩이면 금사빠 둘이 사랑은 열린문 노래 불러제끼며 호수에서 춤추고 눈맞아서 끝냈을듯
디즈닠ㅋㅋㅋㅋ
@@SADONEATTACK ㅋㅋㅋㅋㅋㅋㅋㅋ 열린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경이롭다. 예술 점수 10점 만점 줘도 모자랄듯. 미쳤네. 진짜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지
정말 강력한 에피소드임... 넋놓고 봄... 총 10화로 각각의 에피소드 런타임이 짧아서 부담없이 볼수있어 좋았음... 굿...
총9화에요
감정을 표현하는 춤선의 아름다움과 핏빛 광기 때문에 그런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단편 영화네요.
어떻게 모션캡쳐 없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정말 장인정신이라고 밖에;;;
청각 장애가 있어서 노래(?)를 듣지 못한 기사를 바라보면서 계속 울부짖다가 자신의 유혹이 통하지 않으니까 자기 목 부여잡고 분노? 하는 그런 디테일이...너무 마음에 들어
방금 봤는데 진짜 인상깊네요..초반에 장면전환이랑 내용전개가 빠르게 흘러서 세이렌이 나타난 계기가 뭔지 싶었는데 청각장애인이 물속에 금을 가져간뒤로 응징하려 나타난거였네요..
진짜 너무 재밌게 봤음….세이렌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춤추는거나 몸짓이 너무 기괴해서 압도되면서 봤음…그냥 이 시리즈는 모든편이 레전드
노래가 아닌 비명과 춤으로 세이렌을 표현한것 부터가 신비하고 매력적
워.. 풀3D였다니.. 진짜 미래엔 영화배우 직업마저 위태롭겠답
@ㅇㅇ 그건 아님 .A.I가 다 해결 해줌
게가 나오는 화는 너무나 잔인해서 보기 힘들었다면
이 작품은 너무나 기괴하고 뭔가 기분 나빠지는 부분이 있어서 보기 힘들더군요.
이전 시즌들은 아이디어가 강점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비쥬얼에 강점을 둔 것 같네요.
포식자와 포식자간의 만남이라고 할까 두사람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는 관계를 설정했고
현실에서도 이런 관계는 너무도 많다
독특하면서도 영상미가 뛰어나네요
이거 음향연출도 뭔가 기괴하고 귀를 거슬리게하는?
그리고 청각장애 기사 시점일때 소리 잠깐 음소거돼는 디테일,
그리고 계속 짤그락거리는 소리를 베이스로 깔아서
영상 특유의 분위기 살리는 디테일이 미쳤음
제일 이해안되지만 뭔가 임팩트는 가장강했던 9화인지라 설명이 필요했는데 역시 설명을 듣고나니 내용이 보이네요
진짜 연출이 미친듯합니다
이 마지막편 보고 보는 내내 개소름돋음.. ㅈㄴ멋있어..
목격자랑 bgm이랑 영상미가 비슷하다고 봤는데 같은 감독인가보네요.. 시각적으로 광장히 자극적인 것 같아요ㅋㅋ
머랑같은데요?
@@popmaris3390 시즌1 목격자
@@popmaris3390 아 목격자를 몽타주라고 얘기했네용 죄송요! ㅎㅎ
오우! 너무 인상적이어서 찾아봤네요^^
잠깐봤지만, 우리가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기사가 세이렌을 대하는 태도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왠지 인류가 기사와 똑같은 결말을 맞을 것 같아 두렵네요.
와 처음에 진짜사람인줄 고퀄 특이하고 아른거리는 움직임 사람을 너무 매료시키네요
진짜 홀린듯이 봤습니다 처음에 히로바 에피소드 보면서 "뭐지이건" 하면서 뭔가 기괴하면서 불쾌했는데 볼수록 숨참고 다 봤습니다 카메라연출 개미침
정말 매력적인 작품같아요.. 꼭 찾아봐야겠어요
음...왜 플롯을 바꾸셨는지 모르겟지만 기사가 피로 물든 물을 마신뒤에 기절하고 그 후에 귀가 들리기 시작한게 원래 스토리입니다.
사이렌 가면뒤에 무었이있을까 했는데 평범한 여자의 얼굴이라 좀 다행이였어요
영화자체가 엄청나게 기괴해서...
가면뒤 얼굴이 끔찍할줄 알았는데.. 사실 얼굴도 기괴했음
너무나도 압도적이였을거 같다라는 아쉬움이..
춤출때 너무 기괴했음...
평소 공포영화는 절대 못보는데 뭔가 음산하고 기괴한 초반 영상에서 더 기괴해지면 끄자하고
결국 끝까지 봄ㅋㅋ 알수 없는 묘한 몰입감에 어느 순가 영상의 메세지등이 느껴지니까 슬퍼짐; 시즌1 목격자 볼때도 묘한 몰입감이 압권이었는데.. 나중에 장편영화 만들길 고대함!!
정말 엽기적인 애니메이션. 이 감독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사람의 장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 정말, 세상은 넓고 재주있는 사람은 많다.
마지막에 기사가 죽음의 무도를 출 때 소름이 돋았음..
제 해석도 남겨볼께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Toxic relationship, 독이되는 연인관계입니다.
사랑의춤을 출때 남자들은 거기에 홀려서 빠져 죽어버리죠, 충성심(기사)이나 순수함,신앙심(성직자)같은것들은 그녀의 관심대상이 아닙니다.
호수의 모양을 보면 사람의 심장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인간의 마음을 표현했겠죠.
충성이나 순수함은 그녀의 마음에 닿지못하고 전부 빠져서 가라앉아버립니다.
인간관계에서 그렇듯 그녀는 오직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남자에게 이끌리게되죠.
저 기사는 다른 충직한 기사들과는 다르게 물질만을 탐하고 있고 그녀에게 관심이 없어 그녀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서 뭘 얻어낼수있냐를 중요하게 봅니다.
서로에게 맞지 않는 상대를 선택한 결과로 키스(사랑)는 고통이였고 남자는 여자에게서 원하는것을 얻어낸후 몸뚱아리만 남은 육신은 던져버립니다.
여자의 마음은 실연으로 인한 고통으로 피에 물들었고 남자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실연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다시회복하고 그녀는 살아났지만 여전히 실연의 고통은 남았고 남자는 그녀의 마음을 공유하게되면서 이전에는 관심이 없어 들리지않던 소리가 들리시작하면서 그녀의 마음안에 빠져 묻혀버리게되는 결말인것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장면에서는 여자가 절규를 하면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남자를 애타게 부르고있고 남자는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녀의 마음속으로 계속 빠져들게됩니다.
서로에게 독이되는 연애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저 장면이 내 어떤 경험과 아주 비슷하다는걸 느낄 수 있을것같아요
제일 맛있는 건 마지막에 먹는다고 가장 강렬한 작품을 피날레로 둔 넷플릭스의 안목
욕정이나 욕망에 대해 굉장히 결벽을 느끼는 사람이 만든 걸까? 아니면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만들 걸까?
보통 영화 보면 깊게 생각 안 하는 편인데 희한하게 이면이 뭘까 괜히 더 들여다 보고 싶어지네..
이거는 진짜 역대급이었던거 같음
도중도중에 CG만 넣은 줄 알았는데
전체가 3D CG영상이였구나;; 미치도록 잘 만들었네
대부분 3D CG같긴한데 크레딧에 매치무브가 있는거보니 어느정도 실사 합성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어쨋든 티 하나도 안나고 인생 3D작품이네요. 퀄리티 왠만한 영화보다 좋은듯요.
@@mic9956 감독 인터뷰를 보면 어떤 무용수의 도움을 받았는지 나왔는데, 동작을 보고 분석한 뒤에 키프레임으로 전부 마감한듯요
@@pneumonoultramicroscopicsili06 제가 틀렸을수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매치무브는 3d이퀄라라이저나 pf track, 부주 등 실사촬영을 합성할수 있게 트래킹 하는 분야 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전체 3d겠지만 일부 배경은 촬영이 합성 되었을것 같아서 full 3d cgi는 아니라서 댓글 적었습니다. 홍신님 말대로 애니메이션은 모션캡쳐 안쓰고 손키로 작업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뭐로 했든 엄청 나네요.!!
@@mic9956 감독 인터뷰를 보면 전부 키프레임 작업에 안무가의 춤을 녹화하여 참조하였다고 해요. 매치무브라 해도 배경을 그대로 썼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고요. 그냥 동작에 신경쓰기 위함으로 보여요.
제작 인터뷰에서도 hybrid 2d painted background 라고 하는 거 보니까, 카메라로 녹화한 배경을 썼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요
러브데스로봇 공개 전에도 기대하다 봤는데 특히 시즌1 목격자는 절대 실사가 아닌데도 눈이 실사인것처럼 받아들이는 그 이질적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 시즌도 제일 독보적임
이거진짜 미쳤음 보고 개충격받음ㅜㅠ진짜 이런작품을 보게될줄이야
자꾸 쩐다는 유튭 뜨길래 봤다가 머리너무아픔.... 내겐 너무 벅찬 어둠이다 으으으
초반에 인물들이 부자연스러운거 보고 애니라 생각하긴 했는데..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네요..기괴하면서 뭔가 멈추기 힘든..
우연히 보고 사운드와 스토리와 시각적 자극에 충격받아서 계속보는중. 개인적으로 절망 후 장면들의 연기와 사운드에 끌림..
광란의 춤사위부터 기사들이 무아지경에 빠지는 영상미가 너무 독특하고 뛰어남..
3:28 음악은 류이치사카모토의 fullmoon-motion graphics remix 입니다
제가 자주듣는 음악인데 참 매력적입니다.
나도 저 기사들처럼 이 예술작품에 홀렸다 진짜 말도안된다 ㅋㅋ 기괴한데 중독적임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다
우와 쩐다 엄청 그로테스크
ㄹㅇ 이 모든 장면들을 모션캡처 없이 프레임 하나하나 찍었다는게 놀라움
모션캡처 없이 프레임으로 했다고?? ㅋㅋㅋ 말도 안돼 ㅋㅋㅋ 그짓말
@@shinsang1205 인터뷰에서얘기해씀 로코스코핑기법썼다고 ㄹㅇ찐광기
이런 스토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저 기사가 세이렌의 시체를 호수에 버리지 않았다면 금은보화를 가지고 해피엔딩이 되었을것 같네요.
대박... 에니라니.. 너무 괴기하고 신기 잘만든작품이네요!! .. 나온지 1년됏구나
근데 지금까지 나온것 중에 젤 역대급 기괴하고 신기하고 젤 실화같았음 작품성 있어보이고 나도 몇번을 더 봤는지 뭔가 질리지가 않음
미스테리 애니 잘 봤네요 ㅎㅎ
세이렌이면 목소리에 유혹되야하는데 춤과 얼굴에 매혹되어 무한반복 재생중.
이쁜건 아닌데 겁나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게 있는듯.
이번 시리즈에서 최고!
겁나 잘만들었네 와~~~~
진짜 마지막화가 너무 압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