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게 현실화 되면 되돌릴 수 없을듯. 그리고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을 줄 확률이 더 큰듯.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들을 업로드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업로드를 유지시켜줄 수 없다면 업로드 된 사람은 두번 죽는거고 산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죽이는 꼴. 게다가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듯. 인간 정신 감금이라던가
이거 깊이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지는데.... 그 기억이 옳겨진 나도 정말 "나"인것인가 아니면 기억이 그대로 복제된 또다른 "나"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지금도 싸우고 있는데 내 생각은 결국은 복제된 또다른 나에 불과하고 결국은 나 자신의 죽음은 다를바 없다는 생각임. 복제된 "나"도 "나"일지라도 본체인 "나"랑은 다른 존재니까.
영화나 드라마는 세계적인 계획을 세울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실제로 구글의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을 '특이점의 해'로 명명해서 그때가 되면 인간의 기억을 업로드하여 늙고 병들어 죽은 신체는 버리고 새로운 신체에 기억을 이식하여 영생을 누릴 수 있을거라고 하죠. 실제로 레이 커즈와일은 자신이 그런 영생을 누리기 위해 지금 엄청나게 건강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소재가 나오면 항상 도돌이표처럼 묻게 되는 질문, 그럼 그 새로운 육체는 어디서 구하나요? 라는 윤리의식에 빠지죠. 그런 영화도 있었죠. 복제인간을 만들어 자신의 정신데이터가 옮겨갈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놓는다는. 하지만 그 복제인간도 엄연히 자신의 의식과 기억이 있는데, 그게 overwrite되는거죠. 디지털세상의 가장 큰 약점은 물리적인 에너지를 간과한다는거에요 (예를들어,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서 정신 세계를 업로드를 할수있는 시대가 되어도 결국 인간의 육체가 필요하다는 그 육체는 결국 식량이 필요하다는 또 응가를 해야한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
@@qq-dw3si 전 이 드라마 속 세계관에 한해 꺼낸 얘기니 인공육체 같은 비약적인 논제는 제외합시다. 트름할 때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된장찌개 냄새, 출근길 앞차의 난폭운전으로 두근거리는 가슴, 평생을 앓아온 천식때문에 공공장소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 사람의 정체성은 육체라는 그릇 안에서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자극 받고 영감을 얻는 정신과 생체활동의 총체이자 연속성이에요.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는 말 그대로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일 뿐입니다. 정체성의 일부를 재현한 가공물에 불과하죠. 디지털 데이터로 재현된 정신이 온전히 그 사람과 같다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평생을 지병으로 고생한 프리다칼로가 만약 디지털 신경세포로 온라인 세상에 되살아난들 같은 창작물을 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은 쉽게 나오죠.
아직 우리가 무엇인지 뇌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님이 하는 말이든 지금 댓글에서 판치는 뇌피셜 좆문가 말이든 그 어떤 인간이 와도 확답을 내주지못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든요. 인간이 뇌에 대해 어느정도만이라도 파악하는 그날 인간은 영생을 살게 될겁니다
덧붙여, '이미지는 본질이 아니다' 라는 명제도 현대미학에서는 낡은 사유로 치부되고 있죠. 이미지(껍데기)도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영혼이 뒤바뀐 차은우와 옥동자를 생각해봅시다. 몸이 바뀐 그들이 예전과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 세상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가만히나 둘까요?
역시 엄청난 상상력이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군요. 죽은자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개입하고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대단하네요. 빌 게이츠같이 벌어놓은 돈이 아까워 죽기 억울한 사람들이나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로 바꾼 주커버그 같은 사람들이 눈독들이는 세상이겠네요. 시리즈 물은 처음의 아이디어는 충격과 혁신으로 열광하지만 시간이 아까워 착수하기 싫은데 충격과 혁신 알짜배기만 맛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허상이라 한들 나의 생전의 생각, 의지 정신에 향유하고 있는 존재라면 그게 "나"라고 볼수조차 없는가? 만일에 하나 그것이 맞다면.. 골똘히 생각해보라.. 늙은 나의 신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 새로운 "나"에게 늙은 손으로 기꺼이 박수를 쳐주겠노라고.
같은 기억을 가진 또 하나의 인물이 가상세계에 만들어질뿐 죽음이 사라지는 개념은 아닐지도요. 누군가의 기억마저도 복제한 완벽한 복제인간이 생긴다면 그때부터 원본과 복제인간은 둘 다 진짜지만 서로 다른 존재니까요.
복제인간은 존재하지 않지. 그냥 내가 둘이 되는 거지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그게 그 말 아님?
복사 붙여넣기를 어렵게 써놨네
아직은 자신이 복제인간인지 아니면 또 다른 존재인지 입증되지 않았죠. 언젠가는 그 답이 생기겠죠. 그걸 영화화한 것도 있었는데.... 뭐엿지....
ㅋㅋ 이거 소마에 나옴
흥미롭네요 덕분에 좋은 영상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내가 옮겨진건게 아니라 데이터만 복사되어 옮겨져 실제의 나는 없고 나라고 착각하는 ai데이터들만의 세상으로 보여 더 무서워요
동기화가 잇지않은이살 그럴겁니다
그냥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타인이죠 뭐 ㅋㅋㅋ 연속성이없으니
@@user-uz7yq3kz9l사실상 그게 나 자신이지 나랑 똑같은 생각하는게
@@user-wj9qj6yta15ㄴㄴ 님 도플갱어가 님이 아니잖음
@@user-rv9kc6uq1n 그거야 또다른 기억을 갖고 있는 내가 있으니까 다르지
사실상 같은거 아닌가? 생명체도 결국 뇌가 데이터를 컨트롤하는건데
그 데이터를 컨트롤하는게 기계로 바뀐거뿐이니. 단지 남이 컨트롤 가능하나는게 좆같은거지
결말이 저따위로 끝나버려서 오늘 밤은 잠 못잘듯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리뷰 잘 봤어요!
ㅋㅋㅋㅋㅋ 😂
드라마라 완결 된게 아니라
나라는 것은, 나의 육체와 기억인데, 육체의 경계를 벗어난 기억은, 확장과 병합이 가능하며, 하드웨어조차 다르므로 내기억을 기반한 새로운 존재일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이게 현실화 되면 되돌릴 수 없을듯.
그리고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을 줄 확률이 더 큰듯.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들을 업로드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업로드를 유지시켜줄 수 없다면 업로드 된 사람은 두번 죽는거고 산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죽이는 꼴. 게다가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듯.
인간 정신 감금이라던가
엄청 흥미진진하다ㅋㅋㅋ
재미있는 내용.. 감사요~!! ㅎㅎ
그냥 저 사후에서도 돈 시스템이 적용되면,, 그냥 죽지않는삶이잖아...끔찍
엄청 신선한 작품이네요 재미있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소재가 재밌네요 ㅋㅋ
뭔가 머리에 선 같은거 연결해서 의식을 옮기는게 아니라,
그냥 머리를 통으로 날려버리는거 너무 잔인한데;;;;;;
그런데 가상 세계에 업로드 하는것만 비용이 드는게 아니라,
그곳에서 뭔가를 하려면 그만큼 비용이 더 청구된다는거 소름돋네
잘보고 가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곳으로..
첨에 머리 날라가는거 보고 조금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로 나가기하려다 참고 봤는데 마지막에 여자친구가 1기가 추가해줬는데 한마디하고 다시 비활성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입감이 높아 집중력있게 봤네요
난 업로드 되는순간 죽는거고 AI가 나랑 똑같은 내가 되고 나 이외의 사람이 봤을땐
그냥 나로 보이는거지... 결국 업로드는 나를 위한게 아닌 남을 위한거라고 생각함
블랙미러에도 이것과비슷한에피소드가있는데 자율ai에 나의 자아와 기억메모리가 전송하는 기술이발전한다면 그게또하나의 나가 되는거임. 인간의영혼은 자아와 기억 두가지로 이루어져있으니까
와 근데 여자친구 진짜 엄청 이쁘다......... 그나저나 반대로 저것이 가능하단건 지옥도 가능하단거고, 죽어서도 교도소 생활 쌉가능하겟네..........탈출 불가능한 .......
번창하세요!!!!!
이걸보니....한 기업의, 또는 기업들의 시장 독과점이 이후에 큰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전부 다 봤는데 엄청 재밌어요!! 추천!
회색인간이라는 책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역시 이런 내용은 재미있네요
이천고?
디지털 고려장
김동식 작가님 책 인가요?
@@DariBuger 맞음
@@DariBuger 네
사후세계를 말하는게 아니라 현 자본주의 진짜 민낮을 꼬집은 영화
진짜 신선하면서도 몰입감있다...사후세계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정말 이런 세계가 있을수도...
여자친구 생각보다 순애보네 처음에 협박한거 빼고 살리려고 코드 주려고도 했고 마지막엔 같이있으려고 멀쩡한데 업로드한거잖어 ㄷㄷ
ㄹㅇ 저런 조강지처가 없다
여자가 저렇게 복종적인 맛이 있어야지
죽어서도 돈에 억압받으며 살아야한다는건 너무하다...
어차피 현실을 빗대서 만든 영화일뿐임 똑같지뭐 ~
사는건 생각하기 나름이지 ~
차라리 죽을..ㅡ
게임으로치면 서버운영비 같은 정도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정도인데 처음 들어갈때가 엄청 비싸다고 나오네 ㅜㅜ
돈으로 제한을 두지 않으면 질나쁜 인간들이 가상세계에서 온갖 깽판을 치고 다닐거임.
업로드하는 사후세계작품 또있는데
블랙미러 시리즈중에
실현가능하다는게 놀라움
실현불가능함
오 모야?? 당연히 잉그리드가 흑막인 뻔한전개일줄 알았는데 마지막 반전이네 ㄷㄷ 재밌었습니다~
이런 스타일 드라마 최애입니다
흥미진진하다가 결말에..같이 왓?😤
아이디어 죽인다 어케 이런 플롯을 짰을까
와 재밌겠네요잉
게임 SOMA하고 소재가 비슷한것같음 진짜 재밌게 했는데
무섭지 않나요..
마지막에 여자친구 왔는데 화내다가 비활성화되는거 개귀엽네ㅋㄱㅋ
여자친구 개이쁨ㅋㅋ
이거 깊이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지는데....
그 기억이 옳겨진 나도 정말 "나"인것인가 아니면 기억이 그대로 복제된 또다른 "나"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지금도 싸우고 있는데 내 생각은 결국은 복제된 또다른 나에 불과하고 결국은 나 자신의 죽음은 다를바 없다는 생각임. 복제된 "나"도 "나"일지라도 본체인 "나"랑은 다른 존재니까.
동감. 저게 영생이라는 사람들은 소름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똑같은 나로 느껴지겠지만 본인은 이미 죽은 것..
저두...
그런 욱매ㅋㅋ
소재 개신박하네 재밌다
흥미롭네요.
재미있을듯
좋은 드라마 리뷰 잘 볼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이거리뷰 보자마자 재밌을거같아서 아마존 가입하고 하루만에 시즌2 까지 다봤네요ㅋㅋㄱ
개꿀잼이에요,,, 미드덕후로서 오랜만에 진짜 재밌고 참신했습니다. 당장 다들 보세요!!ㅠ
첫달무료니깐 추천해요!!!
아마존프라임은 어서 시즌3 내놔~~!!ㅠ
시즌2 이영화랑 내용 이어지나요 .??.? 저마지막에 잉그리드가 업로드하러온 이유도요?
@@user-bbogle 우선 이거 영화아니고 미드구요!
당연히 내용도 다이어지구, 잉그리드가 업로드 왜하려는지도 다나와용!
진짜 존잼이에요!!^~^
@@user-hn7fu9qx5f 와아아아ㅏㅏ 감사합니다!! 드라마였군요 ~! 시간되면 꼭 찾아볼게요 !!
우와
아이디어 신박하다
보고싶넹
사후 디지털서계라 흥미로운 소재네요ㅎㅎ
재미있겠네요. 작품 소개 감사해요!ㅎㅎ
이것이 진짜 메타버스지
6:43, 6:49 X-FILE 의 SMOKE MAN의 역할로 나온 분 아닌가요?
허허허 너무 방가워요 정말 잼 나게 본 드라마 ...그립네요
최고입니다
몇십년 몇백년후에는 디지털 사후세계 같은게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네요.
오 현실성 있는 영화 잘 보고 갑니다
완전 비현실적인데 ㅈ같은소리하네
사이버세상? 데이터와 서버처리는 감당할수 있을까요??
재밌겠네요 아마존 한글 자막 나오나 모르겠지만요
머리를 물리적으로 몸에서 분리 하는걸 보면 뇌의 정보만 복사해서 업로드 시키는게 아니고 물리적인 뇌를 살려두고 통속의 뇌처럼 관리하는 방식이면 '나'의 의식까지 업로드 하는게 맞는듯
0:55 일단 자전거 도둑맞을 일은 없을듯
자전차왕 엄복동
와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별다섯개 이유없이주면서 가까워지는거 보고 너무 뭉클설렘 ㅜ.ㅜ
세상에 재밌는 드라마 많네.ㅎ
이렇게 죽고나서 디지털화된 나는 지금의 나일까 나인척하는 새로운 나일까요 조금은 무섭네요🤔
마지막머얔ㅋㅋㅋㅋㅋㅋㅋ
다음달까지 비활성화되는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테니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느끼지 않을까요?
영화나 드라마는 세계적인 계획을 세울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실제로 구글의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을 '특이점의 해'로 명명해서 그때가 되면 인간의 기억을 업로드하여 늙고 병들어 죽은 신체는 버리고 새로운 신체에 기억을 이식하여 영생을 누릴 수 있을거라고 하죠. 실제로 레이 커즈와일은 자신이 그런 영생을 누리기 위해 지금 엄청나게 건강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생은 얼마못갈겁니다 그게가능해지면 해킹도가능하다는거고 기억의조작도가능해지고 인공지능이발전해서 인간을뛰어넘는특이점도 오게됨 과도한 기술의발전은 그만한대가를 치루게되어있음
이런 소재가 나오면 항상 도돌이표처럼 묻게 되는 질문, 그럼 그 새로운 육체는 어디서 구하나요? 라는 윤리의식에 빠지죠. 그런 영화도 있었죠. 복제인간을 만들어 자신의 정신데이터가 옮겨갈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놓는다는. 하지만 그 복제인간도 엄연히 자신의 의식과 기억이 있는데, 그게 overwrite되는거죠. 디지털세상의 가장 큰 약점은 물리적인 에너지를 간과한다는거에요 (예를들어,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서 정신 세계를 업로드를 할수있는 시대가 되어도 결국 인간의 육체가 필요하다는 그 육체는 결국 식량이 필요하다는 또 응가를 해야한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
커즈와일은 2021년에 나노봇으로 모든 질병 완치한다는 소리도 했음. 2045년은 아무리 봐도 너무 빠름..
@@user-xb2sk3yi7v 특이점을 전혀모르셔서 이런댓글을 쓰시는겁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난 특이점은요....대가같은게아니라 그게 가능해야 특이점이 오는겁니다....
@@user-xb2sk3yi7v 간단하게말해 아인슈타인보다 수십배 뛰어난 인공지능이 1000만개 양산된다고생각해보세요. 과학기술 발전속도가 어떨것같나요?
저 디지털 세계는 환상이다 그냥 기억을 복제해 AI가 흉내내는거지 머리통 날라갈때 진짜 사람은 죽는거임
진짜 인간의 미래가 될거 같다.
갤럭시 제트제트 플립플립플립플립은 어디있나요?
여주 너무이쁘다..(;0
0:45 2033년에도 굳건한 인앤아웃버거... 먹고싶다 (컵)
마지막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끝내준다.🎉🎉🎉
현실에서 나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가 고스란히 가상세계로 넘어가진다면 그것은 분명 나겠지만 그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지 가늠도 안되고, 영상 내용처럼 나를 스캔해서 데이터를 받아내어 그것을 바탕으로 만드는 한 결국엔 복제인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진짜 내 자아가 가는게 아니라 나와 같은 외모 기억 생각을 가진 복제인간이 가는것일수도 있으니까 난 절대 안할듯....
너무 끔찍해서 눈물이 다 나네. 하아.......
와 넘 재미있네요 근데 마지막에 여친은 죽어서 온게 아니라 그냥 보고싶어 온건가요? 뒷내용이 궁금하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돌아가는게 나을듯 ㅋ
너무재밌다ㅋㅋㅋㅋ
이건 사후세계가 아니라 죽은 가족들의 기억을 가진 AI를 만들어 남아 있는 가족들이 위안을 얻는것뿐이지 않을까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렇죠 AI네요. 조작이 가능하고 복제도 가능하니 이미 나는 없는거죠.
1:01 인스타에서 본 콘돔 사이즈 밈 원조가 이거였구나 ㅋㅋ
흥미로운 소재네요.
기계로 옮길 수 있는 건 '기억'이라는 데이터 뿐.
사람의 정체성은 육체와 떼어놓고 정의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를로퐁티의, 몸의 현상학이 떠오르네요.
@@qq-dw3si 전 이 드라마 속 세계관에 한해 꺼낸 얘기니 인공육체 같은 비약적인 논제는 제외합시다.
트름할 때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된장찌개 냄새, 출근길 앞차의 난폭운전으로 두근거리는 가슴, 평생을 앓아온 천식때문에 공공장소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
사람의 정체성은
육체라는 그릇 안에서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자극 받고 영감을 얻는 정신과 생체활동의 총체이자 연속성이에요.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는 말 그대로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일 뿐입니다.
정체성의 일부를 재현한 가공물에 불과하죠.
디지털 데이터로 재현된 정신이 온전히 그 사람과 같다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평생을 지병으로 고생한 프리다칼로가 만약 디지털 신경세포로 온라인 세상에 되살아난들 같은 창작물을 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은 쉽게 나오죠.
아직 우리가 무엇인지 뇌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님이 하는 말이든 지금 댓글에서 판치는 뇌피셜 좆문가 말이든 그 어떤 인간이 와도 확답을 내주지못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든요. 인간이 뇌에 대해 어느정도만이라도 파악하는 그날 인간은 영생을 살게 될겁니다
덧붙여, '이미지는 본질이 아니다' 라는 명제도 현대미학에서는 낡은 사유로 치부되고 있죠.
이미지(껍데기)도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영혼이 뒤바뀐 차은우와 옥동자를 생각해봅시다.
몸이 바뀐 그들이 예전과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 세상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가만히나 둘까요?
그럼 육체까지 완벽하게 복제해낸다면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요?
영화 제목이 뭐에요? 스토리 미리 알면 못봐서 정주행하고싶어서요
범죄자들을 평생가두는 고문으로도 쓸 수 있겠네요ㄷㄷ
어디서 볼수있나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나요^^
어디서 볼 수있나요?
무섭다무서워
재밋다
버그꼼수 사용해서 음식먹는거는 ㄹㅇ 참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엄청난 상상력이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군요. 죽은자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개입하고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대단하네요. 빌 게이츠같이 벌어놓은 돈이 아까워 죽기 억울한 사람들이나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로 바꾼 주커버그 같은 사람들이 눈독들이는 세상이겠네요.
시리즈 물은 처음의 아이디어는 충격과 혁신으로 열광하지만 시간이 아까워 착수하기 싫은데 충격과 혁신 알짜배기만 맛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Oo
사후세계(04)
천국과 지옥은 어디 있는가?
ruclips.net/video/KTZnQPWxqvU/видео.html
0:54 깨알 테슬라ㅋㅋ
가상현실 메타버스속으로 유혹하고있군요 업로드된것은 기억뿐 내가 아니다
저게 실현되면 죽어서도 일해야 될거 같은데..
완전한 감정노동자 인가
시즌2 언제나와 ! ㅜ
재밌게 봤읍니다
근데 업로드 하기 전에 멀정한거 같은데....
이유가 잇슴
기흉으로 죽어가는중이었음
1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디서보나요?
유전자 조작 사후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이 실행 됨에 따라
생기는 도덕적 문제나 법률 등의 문제를
수용할 수 있을지 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원본은 의식의 연속성이 끊긴 채 죽고, 고스란히 복사된 카피가 실제 인간처럼 행동하는 건 좀 무섭다...
이대로 죽는것보다는 저렇게라도 오래 살면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고싶음.
기억이 있고 그걸 인지할수있다면 내 육체가 없더라도 그건 나라고 생각함.
몰아보기인데 드라마 끝이 저런건가요?
넹 시즌1은 저렇게 끝나더라구요 ㅋㅋ
다음시즌을 보라고 저렇게만들엇나보네요...
마지막에 내용 더 있어요!! 아마 이 채널은 스포까지는 안하려고 한거 같은데 타 채널보면 내용이 더 있어요 뭔가 이것만 보면 똥싸다 끊긴 기분일거 같아서 ㅎㅎ
딱봐도 시즌제로 궁금하게 끝나는 전개인데 몰아보기는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
@@leechanghyun ㄴㄴ 내용더 있음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본체는 사망한것이고 복사본이 프로그램안에서 사는것처럼 보이는겁니다.
본인은 끝이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은 덜 슬픈것이죠.
애매하다... 서버상에 존재하는게 살아있는건가? 나의 허상이지
허상이라 한들 나의 생전의 생각, 의지 정신에 향유하고 있는 존재라면 그게 "나"라고 볼수조차 없는가? 만일에 하나 그것이 맞다면.. 골똘히 생각해보라.. 늙은 나의 신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 새로운 "나"에게 늙은 손으로 기꺼이 박수를 쳐주겠노라고.
@@machinekim646 원본은 기억의 연속성이 끊기고 죽는 것에 불과하고, 복사본이라는 프로그램이 자신을 진짜라고 여기며 활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그냥 NPC꼴 나는거...
죽어서도 돈이필요하네..ㅜㅜ
이작품은 어디서 볼수있나요?
어디서 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