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로 오해받기 쉬운 행동들 (매우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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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e-mail] alumdrtv@gmail.com 사연, 섭외, 출연문의
    [클래스101] 소심한 사람도 당당하게 말하는 [그룹대화스킬]
    class101.page....
    @인스타그램 하고 있어요
    '아빠의사'로 검색해주세요 @appa.doctor

Комментарии • 136

  • @appa.doctor
    @appa.doctor  Год назад

    (재오픈)
    직장이나 동아리 등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심한 사람도 당당해 지는 클래스를 오픈했습니다
    클래스101에서 전체 순위 탑10에 들었던 강의!
    -그룹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
    - 먼저 내 편으로 삼아야 할 사람을 선택하는 방법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면서도 만만해 보이지 않게 보이는 방법
    -누구나 할 수 있는 유머스킬
    -리액션과 질문으로 시작해 공감과 친밀함까지 이어갈 수 있는 방법
    -그룹내 지위를 높이면서도 사람들의 질투를 피할 수 있는 방법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스킬로 시작하되,
    그 스킬을 토대로 능력을 점점 확장할 수 있도록 클래스를 구성하였습니다.
    "수백가지 스킬을 외워서 그때 그때 맞춰 사용하라"는 식의
    기존에 이미 나와있는 인간관계 스킬은 언뜻 좋아보이지만
    실제 삶에 적용하긴 어렵습니다. (제가 해보니 그렇더군요 ㅠㅠ)
    그룹대화 스킬은 단 한가지 스킬을 익히되 점점 가지를 쳐서 뻗어나가
    실제 인간관계에 상당한 부분을 이해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누구보다 그룹대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심한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오픈했습니다.
    lifeskill.kr/class

  • @u3u3_
    @u3u3_ 2 года назад +69

    1. 목소리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도 불친절이다.
    > 상대의 10~20% 정도 큰 정도가 적당
    2. 서비스업에서 말을 조급하거나 빠르게 해도 불친절이다.
    > 조사와 마지막 어미를 길게 늘리면 친절해보인다.
    3. 수줍어해도, 수줍다고 눈을 못마주쳐도 불친절이다.
    4. 말끝을 흐려도 불친절이다.
    5. 상대의 불편함에 관심이 없어도 불친절이다.
    6. 직장 등에서 동료를 지나칠때 눈인사를 안해도 불친절이다.
    결론 : 상대가 불친절하게 느끼는 상황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자체가 불친절이다.

  • @oklu_
    @oklu_ 2 года назад +20

    저는 친절을 타고난 사람입니다. 그래서 불친절하거나 무뚝뚝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들이 나쁘다고 생각했었어요. 왜냐면 저에게 친절이란 너무나도 쉬운 것이었거든요. 그냥 조금만 친절하면 안 되나? 조금만 더 웃어주면 안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어떤 저와 다른 무뚝뚝한 사람과 친해지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 사람은 디폴트가 무표정이에요. 말투도 딱딱해서 처음 보면 차갑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 사람과 친해지고 보니 세상 그렇게 마음이 따뜻하고 스윗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람에게 마음 쓰는 게 남다르고요. 단 그 마음이 표현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가봐요. 평소 무뚝뚝한 태도는 그냥 그 사람의 타고난 결이 건조한 것이지 차가운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더이상 그 사람의 '친절함의 부재' 를 나쁘게 해석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 사람도 사람들에게 친절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언젠가 제게 자조적으로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행동한 것이 저의 디폴트 모드만 못한 것 같다고요... ㅋㅋㅋ
    그래서 이 맥락에서 이야기 해 보자면, 만약 친절함의 부재를 넘어 타인에게 상처를 줄 만큼 날선 말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기질적으로 무미 건조한 리액션과 표정을 가지고 있는 정도라면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라면 말투를 조금만 더 다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자존심 상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자신의 존재 방식 자체를 부정당하고 침해당한 느낌을 받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평소에 나름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을 들어서 일종의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봤습니다 ㅎㅎ 아 물론 그런 요구를 마땅히 해도 되는 연인같은 가까운 사이라면 해당되지 않겠지만요 ㅎㅎ

  • @영은이-x1s
    @영은이-x1s 3 года назад +49

    이런 대화법을 학교다닐 때 배워야 된다. 진짜.. 중요한 예의를 지키면서 자기자신도 지키는 법

  • @refrigerate_after_opening
    @refrigerate_after_opening 3 года назад +166

    친절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무시를 잘 당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도 부탁드려요!

    • @appa.doctor
      @appa.doctor  3 года назад +31

      넹 앞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자주 놀러와주세요

    • @by6526
      @by6526 2 года назад +2

      내가 친절해서 무시받을거라는 생각을 버리면 될것같은데요
      남이 나를 무시한다해도 내 본질은 달라지지않는다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사람들이 나를 우러러보든 무시하든 아무 의미없이 보든 내가 생각하는 나는 변질되지않아요 내가 생각하는 내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면 날 무시하는 타인의 시선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날 몰라보는 그네들이 바보인거지요

  • @nanjuice4693
    @nanjuice4693 3 года назад +10

    오래동안 불친절을 받아봤습니다.
    인사는 기본으로 저를 아예 무시하고 하대하는 것 처럼 대하는걸 몇 달 반복하니 저도 그냥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 그분은 본인도 불친절 하다는걸 알고 일부러 더 그러시는 분 입니다. 자존심도 매우 쎄요.)
    그분은 전보다 훨씬 더 불친절 하게 절 대하셨지만 저는 천천히 생각을 해보며 회사 분위기도 읽고 판단한 결과 '일단 일방적으로라도 최대한 친절하게 하자'로 방식을 바꿨습니다.
    일도 적응해나가며 주변사람들과도 사이가 꽤 좋아졌고 그분에게도 일방적이지만 항상 친절하고 공손히 대하니 이제야 그분도 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셨습니다:) 뿌듯뿌듯
    별로 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라는 생각으로 며칠동안 기분이 좋네요!!
    ( + 하지만 그저 계속 친절하면 그냥 호구로 보는 사람도 많더라구요ㅎㅎ 그런 사람을 고치려고 스트레스 받기보다 시원하게 무시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불친절 한 사람과 나에게만 불친절 한 사람을 보고 다르게 대처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u3u3_
    @u3u3_ 2 года назад +17

    제가 진짜 저래요..ㅜㅜ 눈 잘 안마주치고.. 수줍다는 핑계로 불친절하고.. 반성했어요 노력해야겠어요!! 이렇게 상세하게 이야기 해주는 컨텐츠 잘 없는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hl7958
    @bhl7958 3 года назад +69

    하아 이분 너무 마인드가 멋있으신거 같아서 진짜 호감이에여 ㅠㅠㅠ 실제로 병원 방문했을때도 고객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세심함을 느낄수 있었고 그만큼 편안하게 시술 받을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Airy_
      @Airy_ 3 года назад +1

      그쵸ㅜ.ㅜ 그래서 오랜 팬이랍니다. 너무 지적이고 멋있으심.

    • @밀크티-g1j
      @밀크티-g1j 2 года назад

      어디 병원이에요? 저도 가고싶네요

  • @evelynjoy4764
    @evelynjoy4764 3 года назад +6

    제가 수줍다는 핑계로 불친절한 사람으로 살아온것 같아요~~~ㅠㅠ 지금 반성중입니다… 저 자신을 친절한사람으로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미랭-j9v
    @미랭-j9v 3 года назад +48

    간호사로써 비슷한 성향의 원장님의 글은 너무나도 위로가 됩니다. 이 영상보면서 느낀 한가지는, 아픈분들(몸과 마음)앞에서 너무 해맑은 것도 그들에게는 이유없는 공격으로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원들끼리 환자앞에서 너무 노가리까면~~^^; 안될것 같아요. (니들만 건강하고 행복하냐... )이런 느낌~~~
    내일은 좀 더 공격도 덜받고, 친절도 한 하루가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손정연-b2j
      @손정연-b2j 3 года назад +9

      가게든 까페든 병원이든 은행도 손님앞에서 노가리 까는거 진짜 무례한 것 같아요. 근데 동네에 그런 곳 많아요. 그래도 그 사람들 일터인데 경직될 필요까진 없지만 해이해 보이고 손님 우습게 본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lovelysy8721
      @lovelysy8721 3 года назад +1

      소란하거나 많이 거슬리지 않는다면 좋아보일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건 환자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인것 같기도 해요. 남 행복한게 힘든 분도 있을 수 있죠ㅜ

  • @stupidgrad8229
    @stupidgrad8229 3 года назад +96

    남들이 친절할 때 그걸 고맙게 받는 것도 친절인 것같아요. 전 문 열고 나갈 때 뒷 사람을 기다리면서 잡아 줬는데... 그 사람이 쏙 지나가면 ㅡㅡ 뭐 시켜서 한건 아니지만, 괜히 친절을 베푼 기분이들어요.

    • @abell1689
      @abell1689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그럴때 뭐야시발 한마디 해줍니다.

    • @sasachoi3465
      @sasachoi3465 3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감사합니다 말하고 가던가요..!

    • @Lilac.Angela
      @Lilac.Angela 3 года назад +20

      그 사람이 그냥 쳐 가도 님은 원래 젠틀하고 개 멋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처 지나가는 사람은 그냥 쳐 지나가면 그만입니다. 매너있는 분께서 기분 상하지 않으셨음 해요.

    • @stupidgrad8229
      @stupidgrad8229 3 года назад +2

      @@Lilac.Angela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 ‘-‘ 감사합니다!

    • @가즈아-y4b
      @가즈아-y4b 2 года назад

      못배워서 그렇다,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그렇다,
      바쁜가보다 저는 3가지정도로 생각합니다ㅋㅋㅋ

  • @분쇄기-h4t
    @분쇄기-h4t 3 года назад +1

    친절하면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친절한 사람이 내게 잘 보이려고 하니 내 아랫사람이라고 느끼는 게 아닐까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자신의 무의적인 그런 부분을 누군가 콕 짚어 말했을 때 발작하듯이 난 그런 적 없어, 하고 반응하는 것 같더라구요. 본인들도 그게 몰상식하다는 걸 알지만 권위적인 부분에서 스스로가 친절하지 말아야 돼, 라고 여겨서 그렇게 행동하는 건가.. 글로 쓰기가 어렵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benedicta8330
    @benedicta8330 2 года назад +3

    친절도 두가지 층위가 있고 진심의 친절 이외에는 스킬이라는 인사이트 좋았어요. 문제는 피상적 친절을 진심으로 오해하고 작정하고 자신의 문제적 삶의 디테일을 공유하려고 선 넘는 경우인데, 선을 그어줘도 납득을 잘 안하고 밀면 넘어온다는 식으로 막대할 때 참 난감하더라고요.

  • @max.koo.j
    @max.koo.j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모르게 불친절한 말투가 나오는것같아요 ㅠㅠ 저는 그러고싶지 않은데 항상 의식해야 안나오는것 같구요.. 가정환경때문인지 .. 저희 부모님이 가끔 남한테 엄청 친절한 말 투 쓸때 엄청 위화감이 들었던 기억이 나요. 남한테 엄청 친절하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땐 저한테도 부모님이 친절한 말투를 써주셨던것 같긴한데 ^^; 하핫 ~~말씀하신거 계속 신경 쓰고 고치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근데 보통 너무 친절한 말투쓰면 이상하게도 가식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그런사람을 보면 가식적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흠 ... 참 고민입니다!!

  • @시계토끼-y3z
    @시계토끼-y3z 3 года назад +44

    내가 괜찮은선에서 사회적으로 적절한 정도까지만 친절하려고 해요 ~ 내 에너지를 살펴가며남의 기분도 배려하는게 결국은 나를 위하는거더라구요 자신의 에너지가 소진되면 좋은 기운을 뿜을수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내가 괜찮은만큼만 하자라고 생각해요 ~~~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말씀이네요

    • @라스트타임-d1m
      @라스트타임-d1m 3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아프니까 다 힘들어요.건강했을땐 참 씩씩했는데.

  • @장민욱-q9y
    @장민욱-q9y 3 года назад +17

    사족) 애초에 친절하지 않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대게 남보다 강해야한다, 약해보이면 안된다는 집착이 있는데 실질적인 본인 배경이나 환경에 그런 무기가 없을 경우에 친절과 거리를 두는 말이나 표현으로나마 그것을 채우려는 것으로 짐작합니다. 스스로 못나보이는 걸 감추려는 자격지심, 쪼그만 동물이 커보이려 날개나 사지를 펼쳐 위협스러워 보이려는 것과 같죠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3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유명인사들도 불친절한 사람 많은데 다 님같다고 생각하지 마셈. 가진게 없어서 태도로 센척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걍 강해보이고 싶어서 그러는 경우도 많음.

    • @장민욱-q9y
      @장민욱-q9y 3 года назад +4

      @@잠시사용-t9v 강해 '보이고'싶은게 제가 말한거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3 года назад

      @@장민욱-q9y 사회적으론 강한 사람이어도 멘탈이 약해서 강해보이려고 할 수도 있는거고 이미 어느정도 강한데 더 강해보이려고 할 수도 있는거고요. 꼭 쥐뿔도 없어야 자존심 강한거 아니라는 뜻이죠.

    • @천문성-s7w
      @천문성-s7w 3 года назад +2

      @@잠시사용-t9v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도 남이볼땐 잘나보여도 본인이 열등감같은걸 가지고 있는 경우인거 같아요 주변에 더 잘난사람들이 많다던지 어릴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던지..

  • @호향이
    @호향이 3 года назад +2

    본인이 친절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는거 아닐까여? 그런 사람들은 이미 피드백을 여러 번 받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난 바꾸고 싶지 않거든요. 그 상태에서 또 지적을하니 기분 나쁜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냥 심성은 타고난 거 맞는 것 같아요

  • @솔솔-v6m
    @솔솔-v6m 3 года назад +15

    병원은 간혹 친절한 사람이 있고 나머지 간호사, 의사는 무뚝뚝해요 간호사분들 행동보면 의사선생님 성격 보이죠 귀잡듯이 잡나보다 이런 생각들때 있거든요

    • @장민욱-q9y
      @장민욱-q9y 3 года назад +3

      아마 일과 몸이 고되서 그럴 것 같아요. 피로도가 큰 직종임에 틀림 없으니까요

  • @724mari
    @724mari 3 года назад +11

    목소리의 크기도 친절한느낌의 척도가 되는군요.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투스유칼립
    @투스유칼립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사투리 때문인지 투박한 어투가 남아있어서 평소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한번씩 신나고 즐거울 때 어투가 투박하게 나가요..ㅜ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음에도 사람들은 버릇 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화났냐고 물어봐요ㅎㅎ..ㅋㅋㅋ
    제가 싸가지가 없었던 건지
    아니면 사투리 때문인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왜냐면 사투리 쓰는 친구들 중에도 부드럽게 잘 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ㅜㅜ
    그럼 제가 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상황에 싸가지 없게 행동했다는 건데
    그것도 정말 이상하고...
    고민입니다..

  • @보리-w8b
    @보리-w8b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불친절한 사람들 참 많구나 느끼고 살았는데 이런이유들이었네요 ㅎㅎㅎ 오해를 살수도 있는 행동들이었네요. 의문들이 뭔가 개운하게 해소됐어요

  • @impress926
    @impress926 2 года назад +2

    ㅜㅜ나야나ㅜ 요즘 이 문제때문에 우네요ㅜ제딴에는 낯가림 소심이 전혀다르게받아들여지는느낌ㅜㅜ 손해보는일이많아지네요ㅜ

  • @jylee2657
    @jylee2657 3 года назад +5

    친절하지 못했다고 자존심상해하는 건 일종의 완벽주의인데 그것은 친절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태도입니다. 굳이 고치려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누구나 타인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고 그런이들이란 주변에 사람이 떨어져나가는 것으로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예요. 완벽한 그림에는 아무것도 끼어들 수가 없죠. 인간애, 우정, 사랑 모든게요.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3 года назад

      그건 아닌게 불친절한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친절해져서 괜찮아요. 할거 다 하고 잘 삽니다ㅎㅎ

  • @J호앵
    @J호앵 3 года назад +5

    쌤의 첫번째사족에대해: 아무래도 나보다 높은사람보다는 동급이거나 낮은사람에게 불친절하기가쉽기때문에, 자신의 불친절을 "내가 더 잘나서 그래도 돼" 라고 무의식적인 정당화?를 하고있는 사람이라면 친절하게대하라는말이 "너 그정도로잘난거아니야" 라고 들려서 자존심상할수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jki8132
    @jki8132 3 года назад +15

    친절에 있어서 도가 튼 1인인데요..
    어딜가나 사람들의 호감을 사지만, 반대로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너무 불친절하다고 느껴져서 불편함도 있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예민해서 그렇겠죠)
    저는 '대화할때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것'도 불친절의 하나라고 느껴요. 한국인들 특히 미소에 인색하잖아요 미소를 가끔 보이며 대화하는게 큰 친절 같아요
    또 이건 제가 영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어로 대화할때도 적용하게 된 어법(?)인데요, 수동태를 써서 화자를 '너'가 아닌 '나'로 돌려서 말하면 더 예의바른 화법이 되는것 같아요 (예: 니가 갑자기 전화를 끊어서 난 놀랐어 -> 전화가 갑자기 끊어져서 난 놀랐어)
    +친절이 몸에 베어있으면 호감을 잘 사기 때문에 실수나 잘못을 해도 누가 화내는법이 거의 없는게 가장 큰 이득인것 같습니다 ㅎㅎ..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1

      오 대박 꿀팁 감사해요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1

      들이는 품도 커서 조금은 부담이지만
      얻는 이득도 클 거라고 말씀하주셔서
      더욱 노력해봐야겠다는 확신이 드네요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3 года назад

      오히려 친절하면 만만해져서 더 화 잘 내죠. 사실 혼나는게 뭔가를 잘못해서라기보다 만만해서 혼나는게 더 많거든요. 때로는 친절하게 때로는 불친절하게 나가야 화를 덜 입죠.

    • @jki8132
      @jki8132 3 года назад +2

      @잠시사용 저도 상처를 받고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 무슨 심정인지 백퍼 이해하는데요(사회가 참 매정하죠?ㅎㅎㅎ)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불친절하겠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때에따라 정색도 할줄 알아야 하지만, 지레 그렇게 행동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저를 믿고 본인을 위해 친절함을 익혀보세요 상황에 맞게 쓴다면 정말 많은 이득을 보고, 인류애를 느끼며 살게 될거에요^^

  • @JU-zm5sn
    @JU-zm5sn 2 года назад

    6:20
    ???:
    그냥 아는 사람 얘기해드립니다. 오랫동안 무뚝뚝하게 사시는 분은 보통 말투말고 행동으로 친절하게 한다고 스스로 그렇게 여기거나, 왕쑥쓰럼쟁이라 친해지면 그 때가면 친절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물론 그게 상대방측에서 그렇게 느낄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예를 들어, 말투는 무뚝뚝한데 모르는거 물어보면 일정한 톤으로 잘 알려주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본인 생각에 나는 내 딴에 이게 잘해주고 있는거다라고 무의식 중에 그리 느끼실 거 같습니다. 그런데 누가 갑자기 너 말투가 무뚝뚝해서 불친절해~ 라고 하면 "얼라리요? 잘해주는데도 왜 나한테 ㅈㄹ이지??"라고 생각하실 법도 한거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해도 보통 속으로 말하지, 밖으로 표출될 만큼이면... 급발진할 만큼 아픈 기억이나 그런 구석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어쨌든 제 얘기는 진짜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 @Helloworld-ps3qd
    @Helloworld-ps3qd 3 года назад +46

    백퍼 친절한 사람만 이 영상 본다. 솔직히 제가 친절한 사람은 아니라서 알아요..ㅋㅋㅋㅋㅋㅌ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성이름-i2b3e
      @성이름-i2b3e 3 года назад +1

      백퍼 친절하다고 하셨는데 댓쓴이님이 친절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건 뭐죠ㅋㅋ

  • @kokocoffee8015
    @kokocoffee8015 3 года назад +12

    오늘 내용도 너무 좋네요
    목소리가 크거나 작은 것도 불친절로 느낄수 있군요~~ 서비스업에서 일하는데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

  • @윤채원-r5v
    @윤채원-r5v 2 года назад +1

    와... 제가 서비스직 알바하면서 느낌점이랑 완전 똑같아요 대박

  • @user-lw3je1sr6v
    @user-lw3je1sr6v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비슷한 일 겪어봤는데 상대방 반응까지 비슷하네요. 제가 상담 받은 상담사가 나르였던 것 같은데 너무 말을 기분 나쁘게 생각 없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분 나쁘긴 하지만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신 이유가 궁금하다 기분이 나쁘더라" 이런 식으로 말해봤을 뿐인데 "난 원래 그래. 난 나쁜 의도가 없었고 상담에서는 뭔 말을 해도 돼. 그러니 니가 기분 나쁘든 말든 난 문제 없어, 오히려 니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고 너가 정신에 문제가 있고 부정적이라 꼬아서 받아들인 거야. 등등" 이런 식으로 사람 약올리듯이 말하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해요. 그리고 할 말 없으면 제 말을 중간에 끊거나 바꾸고 싶으면 바꾸면 돼 이런 말을 한다든가. 그런데 이러면서도 "장점과 단점을 균형있게 보는 게 맞아, 가치가 있거나 아리까리하거나 그래도 괜찮은 것 같으면 계속 하는 게 맞아 이게 팁이야" 이딴 소리도 반복적으로 하면서 이런 취급 받아도 계속 상담 받는게 맞다며 세뇌시키고 가스라이팅 하더라고요.
    이 상담사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밑에 달린 댓글들과 비슷한 이유였던 것 같아요. 상처가 많아서 방어기제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그러는 것 같았어요. '난 실력이 부족해서 마음 열었다가 또 거절 당할까봐 무서워. 그리고 친절하게 대하면 남들이 날 만만하게 볼 거야' 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고, 그런 나약함을 가리기 위해 난 잘났다~ 하며 일부러 센척을 하고 저를 은근슬쩍 내리깔며 제 기를 죽이려는 것 같았어요. 처음 저를 봤을 때부터 날선 채로 되게 저를 경계하는 게 느껴졌고 매우 강한 어둠의 분위기?가 풍겼고 쎄했고. 길에서나 건물 계단에서 저랑 몇 번 마주쳐도 바짝 날만 선 채인 건 여전했고 못본 건지 못본 척 하는 건지 인사도 안 함 ㅠㅠ 첫날에도 "바꾸고 싶으면 바꿔도 돼요. 그렇다고 상처 좀 받았다고 바꾸려 하지는 말고"라는 말을 했고 그 뒤로도 "바꾸고 싶으면 바꾸면 돼요.", "화 내면 안 돼요." 이 말을 상담하는 날마다 1번 이상은 꼭 하더라고요. 이것들도 마찬가지 이유로 방어기제로 하는 말 같았고. 그냥 이 상담사가 거절을 한 두 번 당한 게 아닌듯...;
    저 사람이 닥터님께 저렇게 급발진했던 이유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었을 것 같아요. 여러 이유로 자신은 어떻게든 상대보다 우위에 서야만 한다는 강박이 있고,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 상대의 요청을 수용하는 것 등은 그것에 반하는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런 반응을 보였을 것 같아요.
    물론 상처가 있다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게 자신만 생각하며 남들 상처 주지는 않죠. 기본 인성이 별로인 것도 맞는 거 같고요. 그냥 닥터님도 그 사람은 원래부터가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인 동시에 상처가 많아서 자신을 방어하려고 그러나보다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동동이-x2r
    @동동이-x2r 2 года назад +4

    원장님, 깊은 통찰와 따뜻한 영상 늘 감사드려요
    불친절한 태도를 가진사람들이 지적받을때 자존심상해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1. 불친절한 사람들은 이미 이타성이 조금 결여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지적에 대한 수용도가 떨어진다라고 가정을 해봤고요..
    2. 평소태도에 대해 지적받는 것을 자기존재자체에 대한 부정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존심이 크게 상할 것이다
    3. 스스로 친절함에 대한 관심도 없으면서도 또 "불친절하다"는 듣기싫은 소리는 싫기 때문에.. 한마디로 지적받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듯합니다.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평생 그렇게 살아온 자신의 생활방식에 대해서라면 더더욱 상처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4. 불친절한 사람은 평생 가족과 친구문화에서 그렇게 최소 20~30년 이상 살아온 사람들이므로 친절에 대한 감수성이 없고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므로 자기자신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왜 나를 비정상이라고 지적하는지 의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s. 속은 따뜻한데 말이 거친 사람이 정서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경우의 문제로 고민이 있는데요. 본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상처가 생기네요. 관계를 거두절미하고 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애착관계가 형성되어버려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혹시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영상을 통해 좀더 디테일하게 조언받을 수 있을지요?

  • @휘묭
    @휘묭 3 года назад +5

    친절의 대한 사족도 크게 공감합니다. ㅠ
    사회복지사인데..나 스스로 에게도 현장에서 친절해야 한다는 책임감까지 느끼고 있고 그러지 못할 경우 죄책감도 느껴요. 뿐만아니라 슈퍼비전이라고 하지만 후배에게도 좋은 말로 인간적인 친절을 강요하는건 아닌가 자주 돌아보게 되거든요..ㅠ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매우 취약함알 가진 분들이기에 제 생각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그게 때론 벅차고 소진이 될때도 있어서요.
    어렵네요~ ㅠ

  • @쟁구-h8p
    @쟁구-h8p 3 года назад +8

    늘 잘 보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친절의 기준이랑 비슷해서 놀라고 갑니다.

  • @moons708
    @moons708 3 года назад +16

    친구들에게 잘 도와주는데 정작 힘들때 곁에 없는 사람을 위한 영상도 부탁드려요

  • @채리-e5i
    @채리-e5i 3 года назад +5

    사람들이 다정한말투로 해주면 안되냐고했을때 자존심이 다친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사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라는 게 늘 내가 평생을 써오던 건데 지적을 받는 거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자존심 상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신도 놀랐겠죠.
    자신은 늘 친절한 말투를 쓰고있다고 생각했을테니..
    자신이 이야기하는 걸 녹음해서 들어보면 확 와닿는데 그런분들이 드믈죵 ㅠ
    네번째 말씀하신것중에 관심이 없어도 불친절에 해당하는 또 한가지 있어요
    사람 이야기할때 대충 끄덕이면서 핸폰보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

  • @artist8955
    @artist8955 3 года назад +2

    원장님 팬이에요♡ 인생꿀스킬 감사합니다

  • @채리-e5i
    @채리-e5i 3 года назад +12

    허어얼.... 여태까지 왜 어느 식당에서 불친절하게 느꼈는지.. 혹은 직장막내동료가 왜 네가지없게 느껴졌는지 한방에 파악완료됐어요
    저도 현재 서비스업에 있는데 저도 그러진 않는지 돌아봐야겠어요
    아니근데 제가 지금 알고리즘으로 들어왔는데 혹시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데 이렇게 생활속 스킬을 잘 알고 계신거죠
    너무 놀랍고 너무 옳은말씀이라 진짜 메모합니다!

  • @dmstjqkr302
    @dmstjqkr302 3 года назад +7

    처음 샘에게 느꼈던것은 친절한 언행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만 시술하는 모습 감동이었어요~ 간호사 샘들 역시~~^^
    월요일에 뵈요~!

  • @나무-v2l
    @나무-v2l 3 года назад

    다정한말투 자존심상하는부분은
    구체적으로 잘 납득이 안되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는 다정하겠지만 ~한부분이 다정하게 들리지않아 오해를 살수있겠다고 하면
    이해도되면서 자기방어도 되는 말이니
    괜찮지않을까요
    근데 상황 사람 마다 다르니 그냥 막연한생각입니다

  • @Floattoworld
    @Floattoworld 3 года назад +16

    예의와 친절의 기준도 조금씩 다 주관적이라… 우리가 보기에 무뚝뚝하다고 느낀다고 해도 그게 그 사람의 최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표준의 기준은 있죠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성격상 비판적이고 냉정한 부분이 있어서 친절한 말투를 더 쓰려고 노력합니다. 내용은 팩트라도 말투나 태도는 친절하자? 뭐 이런 마인드… ㅋㅋ 말끝을 흐리는 건 종종 그래서 들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반성할게요 ㅎㅎ

  • @mirr_9
    @mirr_9 3 года назад +7

    눈 마주치기가 쉽지 않던데 무시한다는 느낌이 눈을 마주치지 않아서 그런 것이군요. 하...

  • @choicy1157
    @choicy1157 3 года назад +1

    완전 도움돼요! ! 항상 사람들 대할 때 기준이 없어서 힘들었거든요ㅠㅠ

  • @jm8143
    @jm8143 3 года назад

    와 대박.. 예를들어주시니 너무 이해가 잘됨

  • @lightfulhurts3888
    @lightfulhurts3888 2 года назад

    바깥에만 나가면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고 흐리게 되는데 정말 의도한게 아니고 고치려고 하고 있거든요ㅠ 어떤식으로 고쳐나가야 도움이 될까요? 정말 핑계댄다는 말이 속상할정도로 엄청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ㅠ 회사에서 특히 더 그래요..

  • @tini_tiny_bird
    @tini_tiny_bird 3 года назад +5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난 듯이 반응하는 건 방어기재인 것 같아요

  • @TheSARASELEN
    @TheSARASELEN 3 года назад +7

    역시 20년간 서비스업에 종사하신 노하우가 정말 많으시군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들으면서 목소리가 작은 편인 제가 남을 무시하는 듯이 보였을 수가 있는 것 같아 되돌아보고 목소리를 충분히 키우기로 마음 먹었어요. 다 감으로는 언뜻언뜻 알던 것들인데 매번 지키기가 마음 같지가 않아요. 그래도 매번 노력해야죠. 매일 저런 것들을 신경쓰며 일하실 아름닥터님의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저도 아무리 방에 박혀서 글만 쓰고 사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사람 만나야할 때가 있는데 닥터님이 알려주신 것들 늘 명심하며 생활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해요~! 😇
    그리고 타고나길 친절한 사람들은 제 생각엔 그게 '사회성'이라는 재능같더라고요.🤔 글쓰는거 노래부르는거 그림그리는거에 운동하는거 전부 다 제각각의 재능인들이 있잖아요. 공부에도 재능인들이 있다는걸 아름닥터님은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 사셨을거잖아요.😀
    일단 평균 이상으로는 잘한다는 '소질', 그걸 꾸준히 잘하기 쉬운 '기질', 상위권에 들만한 '자질'. 그런 것들이 한분야의 재능인들을 배출해내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타고나길 친절한 사람들은 사람대하는 것에 있어서 그 소질,기질,자질이 다 충족되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일단 사람들을 어떻게하면 잘대하는 것인가를 평균이상으로 잘 캐치해내는 '소질'을 타고나고, 계속해서 그 강점을 특화시킬 수 있게끔 일단 사람 자체를 흥미로워하고 좋아하는 '기질'을 받아서 나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계속해서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 생각하고 실천해왔기에 사회성으로는 상위권에 웃돌만한 '자질'이 되는 사람들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자질'면에서는 자신의 소질과 기질을 잘 아는 자들이 자질을 가꿔갈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기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가장 자신답게 살 방법을 아는 것 같달까요?
    앞서말한 제 나름의 인사이트로 봤을때 저는 사회성으로는 재능인까지 되기엔 너무도 험난한 사람입니다 😭😭😅😅
    하지만 나름대로 글로써 재능인의 수준까지 가보려고 많이 연마중이에요. 평균이상의 글솜씨라는 소질, 혼자서 생각하고 공상하길 좋아하는 기질은 잘 알고 있으니 열심히 연마해서 자질까지 더 제대로 갖추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오늘도 재미난 주제를 들고와서 함께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정말이지 감사하네요❤ 인생선배님으로서의 귀중한 노하우들도 너무 감사하고요 💕

    • @appa.doctor
      @appa.doctor  3 года назад +6

      저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싶은욕구는 높았는데, 20대 중후반까지도 지독하게 사회성이 없었어요.
      남들에게 쉬운것을 저는 어렵게 하나씩 실패하면서 만들었답니다.
      돌아보니 어이없이 고생했지만, 의식적으로 시도-실패 했던것들이 모여 이런 채널을 하고 있네요.
      쓸모없는 경험은 없나봐요. 하루하루 더 나아지면 그것만으로도 좋은거 같아요.
      현명하고 인사이트 있는댓글 항상 너무 감사해요

    • @TheSARASELEN
      @TheSARASELEN 3 года назад

      @@appa.doctor 아빠의사 선생님께서도 재능인의 영역에 공부, 인간관계 다 갖고 계신것 같아요 ㅎㅎ 진짜 이런 채널을 운영하시는것도 대단한 것 같아요. 좋은 용기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늘 많이 배우고 함께 생각할 꺼리들을 가지고와주셔서 내적으로 성장하는 기분입니다.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1

      소질 기질 자질이라는 것글 그리고 님의 태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당 좋은 댓글 감사해요

  • @김기보-h2o
    @김기보-h2o Год назад

    원장님 한테
    진료 받고 싶은데
    병원정보 알수 있을까요?

  • @Peegasis
    @Peegasis 3 года назад +33

    병원가면 느끼는건데 의사선생님들 대부분 자의식이 강한거 같아요~~환자 얼굴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저 주사,약~~이렇게 대충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나요~~뭐라도 물어볼라치면 듣지도 않는 태도 간혹 가뭄에 콩나듯 친절한 의사선생님도 계시지만 저렇게 진료받고 저팔계 같은 간호사한테 핵폭탄급 주사맞고 집으로 돌아오면 더 화가나요~

  • @흘려버려남하는말
    @흘려버려남하는말 3 года назад +1

    대접받으려는 심리 때문이지요
    눈치껏 대응하는거로

  • @휘묭
    @휘묭 3 года назад +3

    중간관리자에요. 중간에 끼어서 힘든 자리..ㅠ
    상사 눈치 밑의 직원 눈치..ㅠ
    그런 나지만 저도 때론 직원들 앞에서 “급발진”응 하게 되요.
    급발진: 갑자기 크고 빠른 속도로 지르듯이 말하는것! ㅠ
    할말하니 하긴 했지만..ㅠ
    지나고 나면 또 내가 너무 불친절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대요..ㅠ
    그런 생각조차 안하고 싶어요. 솔직히..
    뭐 어디 왠만하야죠!! ㅎㅎㅎㅎㅎ
    아!! 불친절 하고 싶어요.. ㅎ

    • @박소영-r3d
      @박소영-r3d 2 года назад

      급발진이 당연한건 아닐텐데요?

  • @papaya9357
    @papaya9357 3 года назад +18

    의사 선생님들, 간호사 선생님들 불친절에 혹시 마음 다치신 분들... 엄~청 많이 아파서 가신 게 아니라면 이거 한 번 고려해 주세요. 그분들은 하루종일 아프고 그래서 조금은 신경질 적인 사람들을 대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있다는 것을요. 먼저 인사도 해주고 감사하단 인사도 해주면 여전히 뾰루퉁한 표정일지 몰라도 그 사람 가슴 속은 좀 따뜻해졌는지 몰라요. 내가 왜 그런 감정 서비스를 해야 하냐구요? 그냥 나 자신의 일상이 좀 더 아름다웠으면 좋겠어서요. 그런 분들이 미소와 감사로 대하면 따뜻하게 변하는 경험을 많이 했거든요.

    • @Peegasis
      @Peegasis 3 года назад +4

      병원은 대게 참다가 치료 ,도움,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고 가죠. 내 몸이 그지경인데 타인을 기준에서 바라볼수가 없죠!
      그냥 간단히 자신의 책무를 저버리는행위는 비겁하고 비굴한 행위 일수 있습니다~~
      아직 내 몸이 덜아프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 잘난 미덕이 오히려 독이되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 @대기만성이형
    @대기만성이형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소리가 작은 편이고 말끝을 흐리게 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신경써봐야겠어요

  • @benedicta8330
    @benedicta8330 3 года назад

    Politeness와 kindness는 구분 가능한 것 같아요.

  • @MissPeachmilk
    @MissPeachmilk 3 года назад +1

    음… 6:00 이 부분 관련해서.. 움… 이무래도 말투 같은게 기본적인 자신의 일부 같은거라서 누군가가 고칠 것을 권유하면.. 늘 잔소리를 하는 부모가 아닌 이상, 혹은 본인이 직접 느낀게 아닌 이상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것 같긴 해요..ㅎ 음 시간을 좀 들여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당장은 그럴수도있을 듯한데.. 뭔가 늘.. 어려울 걸 못한다고 얘기 들을 때보다 기본적인 걸 못한다고 얘기 들을 때 더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자나요.. 물론 ㅋ 기본적인걸 못하는 사람이 더 밉상이어서 또 그런 말을 꺼내게 만든거기도 하겠지만요 ㅋㅋ
    아무튼.. 저는 쫌.. 그냥 좀 그래도 담소를 나눌 정도의 사이라면.. 예쁘게 말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예시 영상 같은걸 보여주면서 두 개 중에 어떤 사람이 더 호감이냐?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으로 비춰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냐? 뭐 이러면서.. 그사람 마음에 호감으로 비춰질 의도가 있다면 알아서 깨닫게 해보는 방법을 한번 써볼 것 같기도 해요..ㅎㅎ 기본 태도에 대한 직접적 조언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 @휘묭
    @휘묭 3 года назад +3

    네~~저는 불친절한 자세를 편하게 하고 싶어요. ㅎㅎ ㅠㅠ
    불친절을 의식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 @dia-rs8qn
    @dia-rs8qn 3 года назад +2

    친절 사족 1에 제 생각을 보태보면, 혹시 태도에 대해 피드백 드렸던 분들의 직업에서 '친절한 태도' 중요했던 일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자신의 업무스킬의 부족한 점에 대한 지적으로 받아들여서 자존심이 상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

  • @clairdelun5521
    @clairdelun5521 3 года назад

    1:14 2:11 ***2:45 3:17 4:07 4:28. **5:56 8:04

  • @elah.j_
    @elah.j_ 3 года назад +2

    진심으로 친절하길 기대하는것은 일도 관심없는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는것과 다를바 없는것 같아요;;
    + 애초에 친절하고 다정한 말투의 기준이 사람마다 많이 다른것 같아요;; 가정환경이나 사회성에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구요,, 그래서 서비스업은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진심을 강요하거나 가르칠수는 없지만 불친절하지 않은 대화의 기술은 익힐수 있으니까요-

  • @user-cq9fg5dx2w
    @user-cq9fg5dx2w 3 года назад +6

    우월감 혹은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불친절한 생활 패턴 가지고 있어요.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저에게 꼭 필요한 인사이트 많이 배우고 갑니다

  • @keideepti6685
    @keideepti6685 3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감사합니다.

  • @cslk4222
    @cslk4222 2 года назад

    환자는 아파서 이미 기분이 안좋습니다 의사가까지
    불친절해가지고 환자에 기분을 더 망치지않길 바래여
    환자는 의사 화풀이 용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서로 갖추고 살아요

    • @user-ap1837mdd
      @user-ap1837mdd 2 года назад +1

      다른 채널가셔서 말씀하셔야할듯 . 아름선생님은 이미 친절하고싶어서 엄청 노력하시는 분이시거든요.

  • @귀여운피닉스-q4o
    @귀여운피닉스-q4o 2 года назад

    난 불친절하군~^^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2

    4:05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릉그르릉-t4w
    @그릉그르릉-t4w 3 года назад +2

    이런부분들을 다 알고계셔서 이런 좋은 영상도 만드실수있는것같아요 필요없는 요소들은 잘안보이게 하거나 필요한 요소들은 더 잘 알아들을수있게 친철하게 예시까지 들어주시면서 연기해주시거나 보여주시고ㅎㅎ 영상에 필요없는 부분이 없게 느껴져요 자막모양이나 색이나 배경블러처리, 손짓과 목소리크기 등 작은것들일수있지만 하나하나에서 섬세함이 느껴져요 영상을 보는 분들에게도 친철하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늘 감사해요

  • @그릉그르릉-t4w
    @그릉그르릉-t4w 3 года назад +6

    와.... 제가 너무 예민한 사람인줄만 알았는데...ㅠㅠ 영상이 친절하려고 노력하는분들에게 위로도 될것같아요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 @꼬물꼬물-d4x
    @꼬물꼬물-d4x 3 года назад +1

    재생목록에 레벨 나눠져있는거 첨 알았어요 !! 넘 좋습니당 !

  • @min3684
    @min3684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나에게 너무 필요한.. 채널.

  • @귀여운피닉스-q4o
    @귀여운피닉스-q4o 2 года назад

    쌤 이거혹시 직원교육용아입니까?

  • @gytan8362
    @gytan8362 3 года назад +2

    와..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항상 친절하고 싶은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치만 되게 어렵네요 ㅜㅜㅋㅋㅋ

  • @cslk4222
    @cslk4222 2 года назад

    의사가 기분이 안좋다고 환자에 기분도 망치지마십다

  • @잇힝-d7b
    @잇힝-d7b 3 года назад

    너무좋아여ㅎㅎ

  • @onebaby1248
    @onebaby1248 2 года назад

    강약약강이 제일 싫은 인간 유형이더라구요

  • @QQ-rb8os
    @QQ-rb8os 3 года назад +3

    전 정말 친절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힘들어요. 세상에 불친절한 사람이 많아서요.

  • @초긍라챠
    @초긍라챠 3 года назад

    10만 가즈아~~♡♡

  • @이경희-b9w
    @이경희-b9w 3 года назад +5

    불친절한 후배에게 왜 그렇게 사냐고 물었더니, 친절한게 싫다하더라구요.
    "왜 그래?" 했더니 자기에게 사기칠 목적으로 친절한 척 가식적으로 느껴진대요.
    그래서 "넌 그러구 살아라"했어요..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3 года назад +7

      뭔가 그런거에 도덕적 우월감 느끼시는거 같은데 친절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친절해지는건 본인 마음임. 솔직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 더 좋아하기도 함.

  • @kitschvenus
    @kitschvenus 3 года назад

    많은 도움이됐어요!^^

  • @그릉그르릉-t4w
    @그릉그르릉-t4w 3 года назад +2

    항상 친절하려고 노력하면서 피해주지않고 제감정을 속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게 베어있는데 나이도 얼굴도 어려보이다보니 만만하게 보는 분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이런부분에서 자꾸 안좋은 경험들을 하다보니 불친절하면 안그랫을까 싶은데 그렇게 위화감이드는 사람은 되고싶지않은데.. 어떻게 하면 친절하면서도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될까요??? 이부분이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안좋을 경험을 많이 했다고해서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가기도 싫고 그런 성향도 아니라서 계속 고민이 되네요ㅠㅠ 만만하다고 느꼈던건 객관적으로 다른분들한테는 안그랬지만 친철하게 대했던 나한테만 예외였던 그런 경험들 때문입니다! 꼭 친절뿐만아니라 말투나 다른것들이 합쳐져서 그랬던걸까요..

    • @user-sr1cu6hn5m
      @user-sr1cu6hn5m 3 года назад +3

      친절만이 이유의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많이 겪었었는데 당당한 태도를 함께 취하면서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졌어요
      그릉님의 친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본인을 저버리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 @그릉그르릉-t4w
      @그릉그르릉-t4w 3 года назад +1

      @@user-sr1cu6hn5m 감사합니다 더 고민하고 생각해보아야겠네요^^!!

  • @편린-m3r
    @편린-m3r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안녕하세요
    거리를 지나갈 때 광고지를 주시는 분한테
    그걸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요?
    저는 받아요..아니면 괜찮아요 하고 거절할 때도 있고요..근데 제 지인은 그냥 쌩 지나가요 왜 그러냐니까 어차피 쓰레기라고요..저는 그 분의 내민 손이 민망하지 않을까..용기내서 했을텐데..또 내가 저 입장이 되었을 때..그렇거든요..

  • @주영이-e5s
    @주영이-e5s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좋아용♡

  • @그릉그르릉-t4w
    @그릉그르릉-t4w 3 года назад

    영상을 보고 생각을해보니 조금만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면 안될까?? 라고 했을때 너무 크게 거부한다면 그것 또한 하나의 위화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이 나보다 높은 위치?? 잘 보여야할 사람이라면 그렇게 안할것같기도해요! 그런 사람들이라면 말이죵!
    내가 너한테 조금은 편하게 말하면 어때라는 생각과 그런말은 처음들어봤는데? 왜 너만 나한테 그런 이야기해?? 라는 생각들도 있을것같아요ㅎㅎ 저도 영상 보고 처음 이런 주제를 깊게 생각해봤는데 이러한 생각도 드네요!!

  • @응듀-i5p
    @응듀-i5p 2 года назад

    기준이 너무 어렵습니다

  • @서울시제갈량
    @서울시제갈량 3 года назад

    어우 목소리가 아주... 부럽습니다

  • @1799김성민
    @1799김성민 3 года назад

    오.. 친절함에 대하여 얘기해주시는 거 듣고 저도 약간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네요.
    나의 ‘친절함’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이 사회가 정한 선과 일치할 때 자신이 생각하는 친절함의 기준을 지켰음에도 상대가 상대만의 경험으로 불친절하다고 느꼈다면,, 그건 그 상대가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무시하고 넘어가도 되고 자신의 친절함의 기준을 올리는 경험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만약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게 될 거고요.
    그렇기에 자신이 정한 친절함을 지켰음에도 결과가 안 좋았다면 일단 그 행위를 한 순간까지는 ‘친절’이고/ 그 행위의 결과가 안 좋았다면 그리고 어떤 방어기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도 자신은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친절의 기준이 바뀌지 않을 거라면 ‘친절’이라고 끝까지 말할 수 있으나 친절의 기준이 바뀌었다면(방어기제로 부정할 수도 있지만) 그때부터는 그 행위는 ‘불친절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물론 자신이 정말 최선을 다했음에도 친절의 끝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고 거부하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가끔 그렇거든요 ㅋㅋ 그래서 원장님처럼 ‘나는 안친절할 수도 있어’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거 같네요. 끝없는 친절의 기준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mryang3185
    @mryang3185 3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중에 '여러 번 지켜봤을 때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는 분에게 좀 더 다정한 말투를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의사를 전달할 때가 있는데 그 때 그 분들은 굉장히 자존심이 다친 듯 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고 하신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런 분들은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상대방에게 친절을 보여주는 것이 지는 것이라 느끼고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매우 민감해 자신의 말투나 목소리를 가장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듯한 다소 무게감 있거나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불친절한 언어습관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그 불친절을 지적하는 것은 소위 나르시시스트에게 본인이 쓰고 있는 가면을 '직면'하게 만드는 것이고 나르시시스트는 '직면'시켜주는 사람에게 분노하는 반응을 일반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스러운 조언이라도 나르시스트의 특성상 예민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 본인의 불친절에 대해 무감각하고 타인의 조심스런 조언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일반적인 해결책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거리를 두거나 서서히 관계를 끊는게 좋을 것 같군요.

  • @Airy_
    @Airy_ 3 года назад

    반성하게 되네요. 맨날 귀찮고 힘없어서 최대한 작은목소리로 얘기하곤 해요..ㅜㅎ 정말 상대방 입장에선 나를 반기지 않나? 라고 생각할것같아요. 너무 미안하네요..

  • @Dani0_0
    @Dani0_0 3 года назад

    목소리 작은거 진짜 너무 공감되요.. 목소리 엄청 작게 말하면서 못알아들으면 짜증내하고 다시 물어봐도 됐다 그러고 다시 말안해주고 ㅋㅋㅋㅋ 진짜 무슨 내 잘못인줄ㅋㅋㅋ

  • @포도-i4m
    @포도-i4m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수다떨다보면 나이가많으셔도 말끝이 점점..ㅎㅎ 조심해야겠습니다.

  • @멈츠츠트
    @멈츠츠트 3 года назад

    7:15

  • @신혼테크
    @신혼테크 3 года назад

    유레카

  • @lovelysy8721
    @lovelysy8721 3 года назад

    댓글 요청하신 부분: 그분들 기분나빠하는 이유가 동방예의지국 문화 인식 속에서 블친절한 사람은 예의 없는 사람이라고 해석되는것 아닐까요? 예의없고 무례한 사람이라고 인정하기가 어려울듯요

  • @jaysung3354
    @jaysung3354 3 года назад +1

    ㅠㅠㅠ 현대인에게 약을 선물해주시넹ㅅ.. 챈ㅓㄹ 대박나세요..

  • @user-mm1ge5zs5z
    @user-mm1ge5zs5z 3 года назад

    자신감 없는 태도가 상대에겐 무시한단 생각을 줄 수 있다
    1.상대보다 10~20프로 더 큰 목소레
    2.눈 마주치기.
    3.말 끝을 분명하게 해야 존댓말이다. 흐리지 말기.
    4.상대의 불편에 관심. 두리번두리번. 지나가다 눈이 마주치면 눈인사. 표정변화. 의식하는 티 내게.
    상대가 불친절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에 무관심한 게 불친절

  • @불타는고구마-l6j
    @불타는고구마-l6j 3 года назад

    부끄러워서 감사합니다아아아(점점작아짐) 소근소근 열재주실때도 감사합니다아아... (점점작아짐) 이랬는데 크게좀대답해야겠어요 ㅋㅋ

  • @redicalus
    @redicalus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관공서에서 일하고 대인업무는 제 업무에 10퍼센트도 안되는데 가끔 친절을 요구하는 민원인들 때문에 힘듭니다. 제 업무가 아니고 다른기관 업무이거나 저도 네이버에서 찾아봐야 하는 정보라고 해도 안찾아주면 불친절하다는 소리를 듣고,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안해주면 불친절하다고 합니다. 저의 역할은 그들이 필요한 질문에 대답해 드리는 것이지 친절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관공서에 있다고 친절과 감정노동 요구는 그만...

  • @하농-n4p
    @하농-n4p 3 года назад +2

    다짜고짜 친절하게 해달라 하면 무례한거 같은데... 태도를 지적하는거잖아요 무슨권리로요!

  • @lucy-nb8yc
    @lucy-nb8yc 3 года назад

    1등!!ㅎㅎㅎ

  • @Cushionsh
    @Cushionsh 3 года назад

    2

  • @손정연-b2j
    @손정연-b2j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깐깐한 건 아니였네요. 항상 느끼는 점들...사족 부분도 공감합니다.

  • @deadf66l
    @deadf66l 3 года назад

    와진짜피가되거살이되는영상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