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산스님의 벽암록】 제3칙: 마조선사의 일면불월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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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 한 번 들으면 자신이 보이고 열 번 들으면 사람이 보인다~
    【취산스님의 전자책文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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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조대사께서 편치 않았는데,
    원주(院主)가 물었다.
    “화상께서는 요즘 존체(尊候)가 어떠하십니까?”
    “일면불(日面佛)! 월면불(月面佛)!”
    질문: 불교에는 이미 부처의 경전이 있고 보살들의 논장이 있는데, 왜 구지 다시 조사선을 말하고 화두를 참구하는 것일까요?
    답변: 말과 글자를 아무리 극진하게 한다고 해도 부처의 뜻을 다하지 못하고 옛 사람의 뜻을 다하지 못하기에 반드시 마음과 마음이 서로 계합하는 것을 통해 그 뜻을 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두는 본래 말로 푸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당시의 상황과 상식적인 면에 대해 다소 일러주는 정도에 그칠 뿐인 것입니다.
    취산 합장

Комментарии • 4

  • @김경숙-r1m9z
    @김경숙-r1m9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하루만 생각하고 살면 한달후를 알지 못하고 한달후만 생각한다면 하루를 잘 살지 못하니 어느한쪽 치우치지 말고 늘 항상하라 하는 뜻이 아닐까요?
    한결 같이 선한 마음을 두면 흉함이 스스로 물러갈것이며 걱정과 두려움이 없게 된다는 뜻인듯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를 가려 사귀지 말고 저마다 배울것과 버릴점 들이 있으니 그것을 등불로 삼아라 하는 뜻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이나 사회이나 국가또한 마찬 가지며 서로가 스승임을 알아야 나라를 잘 다스리는 훗날 대인배 들이 수없이 나올것 입니다.

    • @muju-n5b
      @muju-n5b 4 месяца назад

      머리로 구슬을 꿰니 화두는 천리만리 도망갔도다.

    • @Waldn
      @Waldn 3 месяца назад

      존체가 라니고 존후, 아닌가요?

  • @허허바다-t8p
    @허허바다-t8p Год назад

    옛사람들이 마조대사에게 제대로 속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