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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골 소녀의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 - 장예모 감독, 장쯔이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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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июл 2020
  • 장예모 감독, 장쯔이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1999)' 입니다.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영화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장쯔이는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하게 되죠.
    특별한 말이나 설명이 필요없는...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832

  • @user-iv3or9re3h
    @user-iv3or9re3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장예모 감독은 진짜 순박한 시골을 너무 잘표현하는거 같아서 뭉클함 ㅠ

  • @jadehan9824
    @jadehan9824 3 года назад +256

    그릇 수리하는 장면이 압권인 거 같아요. 그릇값보다도 더 비싼 수리비를 내고서라도 딸을 달래주는 어머니 마음도 짠하고... 정말 예쁜 영화입니다.

    • @user-kk4jb7cy9b
      @user-kk4jb7cy9b 2 года назад +31

      "그 그릇을 쓰던 사람이 떠났는데... 우리 딸이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해요" 어머니의 사랑에도 감동

    • @user-hu8lf6tt7n
      @user-hu8lf6tt7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그 그릇 수리하던게 인상 깊어 다시 찾아봅니다.정성들여 빚고 찐 만두를 대접하고자 애써 달려보지만 먼발치에서 만두 그릇을 놓쳤을 때의 그 감정과 아픔이 그릇을 수리하면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자 했던 주인공과 감독의 의도였을것 같습니다

  • @user-su1so7bo1f
    @user-su1so7bo1f 3 года назад +320

    부모님의 젊은 날은 컬러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는 흑백으로 연출한 걸 보고 진짜 감탄했던 영화네요. 젊은 날 추억이 저렇게 선명하게 남을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인 것 같아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7

      어떻게 그런 편집 발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도 그랬더라고요.

  • @cheese-sm7hk
    @cheese-sm7hk 3 года назад +46

    장쯔이 얼굴이 개연성이다 ෆ
    어쩜 저렇게 말갛고 순진한 얼굴을 구현했을까요?
    배우들은 정말 대단함 ㅎㅎㅎ

  • @KN-nx7ks
    @KN-nx7ks 3 года назад +240

    첫사랑의 감성도 감성이지만, 부류가 다른 걸 알고는 있지만 딸의 사랑을 응원하고싶은 엄마의 마음이 그릇에 담긴채로
    오롯이 전해지는 장면이 인상깊은 영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소품이 다르지 사람의 마음은 같은 것 같아요.
      소품에 따라서 필요한 것이 좀 달라서 '선물'의 개념도 좀 다르기는
      하겠지요. (옛날에 중국에서 김일성의 생일축하선물로 쌀을 몇푸대를 줬다더라..?)
      저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 제가 시골마을의 총각선생님이 되가지고
      어떤 제자가 저한테 김치를 담아다줬거나 한해동안 키운 벌꿀이나 돌배술을
      저한테 줬다면 말입니다.^^

    • @rainbowSGT
      @rainbowSGT 2 года назад

      집으로가는길 중국 촬영지가 어딘가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 @pearlchoi3433
    @pearlchoi3433 3 года назад +130

    이 영화를 보면 사랑받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훨씬 행복한거 같다.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에휴! 어느나라나 다 이성선생님에 대한 이성제자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저도 중학교때 미스셨던 우리 담임샘과 또 과학샘을 짝사랑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다른게 있다면 저런 중공에서는 아직 시골생활을 하는지라 저런 만두나
      그런 먹거리로 마음을 나타내려고 했고 우리 한국은 슈퍼마켓이나 제과점이
      발달해서 저는 과자나 사탕,음료수를 주로 사드렸다는 것이지요.
      사다놓고 다음날 드릴 생각을 하는 그 전날밤을 얼마나 행복했던지....

    • @user-vv9pt7ej2d
      @user-vv9pt7ej2d 3 года назад +3

      @@user-vs3hu6ie9f1958년도에 학교 다니셨나봐요 ㅎㅎ

    • @___whoops
      @___whoops 2 года назад +1

      @@user-vs3hu6ie9f 영화배경이 지금쯤이라고 생각한 니가 레전드다

  • @appleb917
    @appleb917 3 года назад +14

    첫사랑이 생각납니다. 같이 걷기만 해도 좋았던 따뜻하고 설레는 그 젊은 날들

  • @user-le6bc7wh7k
    @user-le6bc7wh7k 4 года назад +253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0

      그러게요...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mkk2123
      @mkk2123 4 года назад +13

      저렇게 좋아해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ㅎ. . . .

    • @user63dkgncn
      @user63dkgncn 4 года назад +12

      시골에 살면 저럴수있어요...헤헿 저도 어린시절 시골에서만 쭉 살아서 그런지 낯선 또래남자아이들 오면 그렇게 설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지금은 그 순수함 1도없지만

    • @youngranbaek1752
      @youngranbaek1752 4 года назад +20

      당연하죠 누구나 다 저런 시절 한번쯤은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누구나 다 결혼으로 연결되는건 아니라서 슬픈거죠...

    • @user-wp3ky2nn6u
      @user-wp3ky2nn6u 4 года назад +9

      @@PULA. 그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죠

  • @duklaklee
    @duklaklee 4 года назад +119

    아직도 세상 어딘가엔 이렇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진행되고 있겠죠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5

      그럼요. 진행되고 있습니다 ^^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1

      그런데, 여드름쟁이 남중생의 미스 과학샘을 짝사랑해서
      비스켓이랑 음료수랑 손편지랑 아침일찍 몰래 갖다놓은
      그 이야기는 그저 헤프닝으로만 넘어갈까요?^^(90년도 저의 이야기...)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1

      저 옛날에 미스셨던 과학샘을 짝사랑했을 때요. 이제 고교생이 되어서
      중학교를 졸업하여 떠나야만 했을 때 이제 그분을 매일 못본다는 생각에
      너무 그리움이 넘쳐서 제 졸업앨범에서 그분의 주소를 보고 편지를 보냈는데
      얼마뒤에 답장이 왔는데요. 그 주소가 그분의 친정이셨다고 해요.
      친정에 갔다가 그 편지를 두통이나 받으셨다고 해요.

    • @user-rk5bh2gt7v
      @user-rk5bh2gt7v 3 года назад

      그럴까요?

  • @MyungHunter61
    @MyungHunter61 4 года назад +203

    화장끼 없는 장쯔이가 너무 이뻐서 스토리보다 장쯔이 미모에 정신없었던 영화.
    장쯔이는 성형 안한 원래 오리지널이 최고로 이쁜배우.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12

      이 영화에서 장쯔이가 참 사랑스럽게 그려지죠~ ^^

    • @user-ve9dq3cs4t
      @user-ve9dq3cs4t 3 года назад +30

      외모가 이쁜것도 잇도 잇지만 중요한것은 순수하고 진지한 눈빛땜에 사람들이 녹아드는거임.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건 진지한 감정임.

    • @user-mh9ls7iq7k
      @user-mh9ls7iq7k 3 года назад

      이때가 더 망했던 때이죠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1

      이요원씨 닮았어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user-ve9dq3cs4t 여드름쟁이 중학생소년도 미스 과학샘을 좋아해가지고
      별 것 다 사다 교무실 책상에 몰래 놓고 가는 순수함을 보였지요.

  • @user-xd3ig8ul1v
    @user-xd3ig8ul1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돌아가신 장모님이 생각나네요.. 투병으로 돌아가시고 장례식후 장인어른이 집에 들렸다가 가자고 하셔서 제가 화장한 유해를 안고 집에 들렸다 차에 타고 출발하는데 뒤에서 손을 흔드시고 계신 또래 어른신 미처 인사도 못드렸지만 말없이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떠난분이 그립고 슬픈건 언젠가 저도 그분 곁으로 갈것을 알기에 슬퍼지는것이지요.
    항상 지금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아끼세요.

  • @user-ff1ys1qz3c
    @user-ff1ys1qz3c 4 года назад +201

    눈물이 핑 도네요,....장쯔이 저때 정말 청순하고 예쁘네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11

      앳된 소녀의 모습이 이리도 잘 어울릴 줄 몰랐습니다...^^

    • @73lovemany51
      @73lovemany51 4 года назад +5

      지금은 악독한 마녀 ㅜ

  • @user-mh5bs3lh5k
    @user-mh5bs3lh5k 4 года назад +451

    한국 제목 - 집으로 가는 길(아버지 관점)
    중국 제목 -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아들 관점)
    일본 제목 - 첫사랑이 왔던 길(어머니 관점)
    삼국의 영화 제목이 다 다른 부분도 재밌는것 같아요.
    제 인생 최고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 감사합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3

      나라마다 제목이 다르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관점에 따라 제목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user-go6by9cc1m
      @user-go6by9cc1m 4 года назад +8

      인생이라는 영화도 한국 제목이더군요.

    • @user-wp3ky2nn6u
      @user-wp3ky2nn6u 4 года назад +13

      오~ 당신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며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 @wonlife7063
      @wonlife7063 4 года назад +6

      관점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흥행을 위해 관객이 몰릴 만한 제목을 짓기도 하죠. '강철비2:정상회담'이 '강철비2:잠수함작전'이라고 지어지기도 하니까요. (현지인 말로는 정상회담 그대로 직역했다면, 제목만보고 액션영화라 생각했을 거라네요.)

    • @trumpjdonald7541
      @trumpjdonald7541 3 года назад

      제붑,ㅋ

  • @user-gn1fn5fu1l
    @user-gn1fn5fu1l 3 года назад +4

    참 요즘 보기 힘든 장면 이네요 향상 응원합니다 차분한 목소리 전달이 잘되어서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 @PULA.
      @PULA.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 @user-mm6be1qv7u
    @user-mm6be1qv7u Год назад +21

    장예모감독과 공리의 중국영화 전성시대가 그립습니다. 붉은수수밭 국두 홍등 인생등등 한국영화가 감히 범접하지 못한 황금기가 있었죠..장예모와 장쯔이 조합도 참 좋네요.

    • @jclulu3942
      @jclulu394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개오바하고 있네. 한국에는 훨씬 이전부터 좋은 영화가 많았단다.

  • @myungheeyvonne
    @myungheeyvonn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한 사람을 사랑하고...
    한 평생을 함께하고도...
    질리지 않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었다는게...
    가장 큰 행복인듯 하네요....
    억겁의 인생동안 한번이라도 그런 기회가 있을까...

  • @user-in9ml6zr3x
    @user-in9ml6zr3x 3 года назад +29

    저때 중국영화 꽤 괜찮은 작품 많았는데... 저당시에 장쯔이를 보고 와~ 저렇게 안 꾸미고도 저렇게 예쁠수가 있구나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작품도 좋구요

  • @kosanja5073
    @kosanja5073 3 года назад +71

    너무도 순수한 장쯔이의 사랑에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장예모의 명작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1

      소품은 다르지만 정서는 비슷하도다~!

  • @ririjjang
    @ririjjang 4 года назад +76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정말 저렇게 누군가를 사랑할수있을까..

  • @user-rh1fj7fc2h
    @user-rh1fj7fc2h 3 года назад +7

    연락한번 하기도 쉽지않은 저때
    눈빛만 주고 받아도 어마나 설렜을까
    아날로그 감성은 더 마음을 깊게 울리는 것 같다
    장쯔이는 어린나이에 참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
    좋은 영화다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중2였던 시절에 짝사랑하던 미스과학샘요. 매주마다 서너번 정도 들었던
      과학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던지 말이지요. (그래가 90년도였습니다.)
      고교에 다니면서도 그분에 대한 짝사랑을 잊지 못해 졸업앨범뒷면에 적힌
      그분의 주소로 편지를 썼는데 나중에 답장에 그분의 친정이셨다고 해요.

  • @user-ns2xx9xp2y
    @user-ns2xx9xp2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순수한 사랑을 그린영화
    "집으로 가는길" 가슴이 푸근해지고 훈훈해집니다.
    지금은 이런 사랑 보기도 어렵고 하기도 어려운 시대라서 그런가 봅니다

  • @user-tj8wg2lj6j
    @user-tj8wg2lj6j 4 года назад +40

    뭐 별거 없는거 같은데
    마지막 아들이 학교에서 책 읽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도네요
    이런 잔잔한 영화도 참 좋습니다

    • @modoostable
      @modoostable 4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 장예모 감독님 특징입니다 별거 없는 뻔한 이야기가 왜 이리 진짜 존재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같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지 걱정하게 만드는 사실성 부여가 대단하죠

    • @cryptoman9200
      @cryptoman9200 2 года назад

      김진호가 부릅니다 "가족사진" ///아빠를 닮아있네.....

  • @yzuarid2491
    @yzuarid2491 2 года назад +30

    어머니 이해해주는 아들도 너무 멋지다 👍

  • @user-jb3ds1zp4c
    @user-jb3ds1zp4c 4 года назад +64

    사춘기 시절 이 영화에 장쯔이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려고 뛰어가다 넘어지는 장면을 보고 슬픈데 아름답다 라고 생각했다. 나도 저런 경험을 할까?
    20대시절 시벌 영화 다 뻥이네ㅋㅋㅋ
    38살이 된 지금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저렇게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지 못 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저렇게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싶네요...^^

    • @user-ps4we5wx1i
      @user-ps4we5wx1i 3 года назад +3

      누군가 그러더군요. 사랑을 주고 받기를 원한다면 그건 거래지 사랑이 아니라고... 그런데 제 생각은 사랑은 주고 받는거라 생각해요. 저렇게 줄수 있는 사랑이 부럽네요.

    • @user-dn8il4pc1l
      @user-dn8il4pc1l 3 года наза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사다 드리는 세대인지라...(76년생)

  • @TV-bt3ov
    @TV-bt3ov 4 года назад +90

    스물중반에 중국어 배우면서 감정없이 보았는데 이제 마흔중반이 넘어 다시 보니 지금의 아내와 스무살에 만나 지금까지의 여정이 다시 떠오르며 가슴이 아려오네요..
    고맙습니다 아침부터 소중한 사람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주셔서....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6

      영화와 같은 사랑을 나누시는 건가요?^^ 소중한 분과 멋진 사랑 응원합니다!

    • @briankim4136
      @briankim4136 3 года назад +4

      북경 왕징에 사시나보네요 저도 2003년에 왕징에서 1년살았는데 지금은 상하이에 정착해서 삽니다 저랑연배도 비슷하시고 20여년전 중국은 그래도 사람들이 순박하고 사람냄새났었는데 ,, 세월이 참 빠르네요

  • @Ryan-pu3th
    @Ryan-pu3th 4 года назад +126

    외국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어로 된 영화 리뷰를 보는 것이 취미처럼 굳어졌는데요. 누구신진 모르겠으나... 나레이션을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영화도, 영상도, 말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영화 영상 중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시네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어로 된 영상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것일까요...? ^^

    • @ShinBongGum
      @ShinBongGum 4 года назад +3

      저두요.. 이분 나레이션에 이 동영상을 얼마나 반복해서 본지 몰라요...넘므 좋아요...

  • @snfcu1099
    @snfcu10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 @user-uu9zo2vy6b
    @user-uu9zo2vy6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와~진짜 진짜 찐 감동 이내요^^ 오래전에 본 기역이 있는데도 다시 한번 보니 물밀 듯이 밀려오는 아련한 속삭임 에 가슴 속 까지 먹먹 해 지내요! 참으로 지고 지순 한 사랑 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xc5ct9zq4i
    @user-xc5ct9zq4i 3 года назад +10

    사람이 모여 사는곳엔 보석보다 빛나지만 눈부시지 않고 분산스럽지 않고 조용히 사무치는 사랑이 눈에 걸리는 저녁놀처럼 물드이는 작은여인들의 사랑이 사람을 살게 하는구나,,,

  • @oniani-playground
    @oniani-playground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좋다~~정말~ 더 이상 표현할 단어가 없다.... 2024년 이 시대에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 @user-rm6jo6eu8u
    @user-rm6jo6eu8u 2 года назад +2

    집으로 가는 길
    우리 모두 집으로 가고 있지요.
    중국에 갔을 때 중국어 몰라서 그림만 봤던 영화.
    대사가 별로 없고
    감동만 가득했던.
    장쯔이를 좋아하게 된 영화.

  • @user-zs5ql8bo1s
    @user-zs5ql8bo1s 2 года назад +11

    선생님이 주신 목숨보다 중한 머리핀하나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집 울타리
    가장자리에서 찾아내 머리에
    곱게꽂는 장면도 참 좋네요
    아무설명하나없이 표정으로
    말해주네요
    연출 참 잘했다

  • @tiramon100
    @tiramon100 3 года назад +13

    아무리 소박함과 촌스러움을 가장해도 장쯔이의 아름다움은 가려지지가 않네요.
    감동은 꼭 예뻐야만 느껴지는 걸까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저 영화를 안봤던 시점에도 이미 생각을 해본 것이 있거든요.
      "너 한번 시골집에서 김치깍두기에 온통 장조림만 되어있는 식사 해볼래?"
      라고 하면 저는 "싫어요! 싫어요!"할거거든요.
      그리고, 저런 시골지역으로 총각선생님으로 부임해서 갔을 때
      저에 대한 마음이라고 한해동안 키운 벌꿀이나 또 직접 담은 김치나
      심지어는 닭을 잡아가지고 왔다면?^^ 저는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농촌생활을 하는 중공이니까 저런게 통하는 것이더라고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장쯔이가 아니라 그냥 통통하고 평범하게
      생긴 그런 소녀가 저런 감성을 보인다면 말입니다. 코도 파고 가려운 데
      긁거나 "아이씨~! 다리아프네 잉~!"하고 온갖 솔직한 몸동작을 하는
      그런 소녀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여드름쟁이였던 중2,중3짜리 소년도 미스셨던 과학샘을 좋아한다고
      맨날 음료수에 과자에 말도 안되게 쓴 손편지에... 별 해프닝을 다 벌였지요.

  • @Moomyeong_e
    @Moomyeong_e 3 года назад +6

    지금도 보면 가슴이 쿵 내려앉는 장쯔이의 모습, 완벽한 제 이상형의 모습이었죠. 사람이 어떻게 저런 느낌을...

  • @user-pi7ox3mm6r
    @user-pi7ox3mm6r 4 года назад +80

    이 영화 진짜 명작인데..시청전에 댓글 먼저 남긴 리뷰는 첨이네요..감동적인 장면도 많지만, 깨진 그릇을 고치는 장면과 디의 눈물 장면은 정말 인상적임...시골풍경을 배경으로 장면 하나하나 잔잔하고 좋았던 영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말씀처럼 인상적인 장면이 참 많은 영화입니다^^

  • @user-dk6of2ym6i
    @user-dk6of2ym6i 4 года назад +15

    왜 아들이 수업하는 마지막 장면만 보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너무 먹먹하고 울컥해요.. 진짜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이영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영화입니다... ^^

  • @lisalee186
    @lisalee186 4 года назад +59

    영원히 소장할만한 영화. 일년에 한번은 꼭 다시 보는 영화입니다. 잔잔한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 @youngranbaek1752
    @youngranbaek1752 4 года назад +32

    너무나도 아름답고 맑은 사랑에 감동의 눈물이....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보고 있다보면 어느새 감동받게 됩니다...^^

  • @adriankim4139
    @adriankim4139 3 года назад +4

    25년전. 바보같았던 예쁜사람이 날 기다려 주었다 10년이나. 그리고 결혼 했다. 아이가 3셋이고, 첫애가 올해 중학교에 갔다. 내인생 가장 감동받았던 지루했던 영화...

    • @PULA.
      @PULA.  3 года назад +1

      가장 감동받은 영화 속 주인공이시네요...! ^^

    • @adriankim4139
      @adriankim4139 3 года назад

      @@PULA. 아~~ 감사합니다.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 @user-xk7hr9zz3t
    @user-xk7hr9zz3t 3 года назад +6

    잠시떠나는선생님에게 뜨거운만두를 줄려고 엎어지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저렇게 남편을좋아서 열병까지얻어서
    순수한어머니를 말을 안들어줄수가없네요..
    웃기고 재미있네요. 기다리는모습도.. 추운날에도
    너무 힘들어보이지도않네요.
    저렇게 좋을까..
    부럽네요. . 선생님도.. 그런모습이 이뻤나보네요..

  • @user-xr6jj6qo4o
    @user-xr6jj6qo4o 4 года назад +38

    너무 예쁜 장쯔이

  • @user-jx9tp5bt3i
    @user-jx9tp5bt3i 3 года назад +4

    정말 감사합니다

    • @PULA.
      @PULA.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user-vi8xe5bm9l
    @user-vi8xe5bm9l 4 года назад +37

    처음엔 장쯔이의 수수한미모에 넋이나갔다가 기억속에 묻어둔 추억이나 아픔들이 밀려오듯 눈시울을 붉히네요.벅차오르는 숨이 멎어지질않는 영화네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

      잊고 지내던 추억도 떠오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요... ^^

  • @user-qt6eh5yx9i
    @user-qt6eh5yx9i 3 года назад +7

    며칠전 TV에서 하는거 우연히 봤는데 그릇 수리 하는게 신선했고 장쯔이가 풋풋하면서 예쁘고 시골풍경이 잔잔하니 여운이 있는 영화인듯 합니다

  • @rong7202
    @rong7202 Год назад +20

    몇번을 보아도
    가슴 뭉클한 진정한
    사랑표현 영화입니다

  • @pink199902
    @pink199902 2 года назад +5

    그리고
    진짜 찐사랑이네요.
    신랑과 저는
    사십년도
    안살았는데
    너무 안맞는다구
    싸우는데....계속
    사랑할수 있다는게 놀라워요.
    저도 할머니가되면
    다시 처음
    사랑할때의 느낌을
    느껴볼수 있을까요?

    • @PULA.
      @PULA.  2 года назад

      이미 찐사랑 진행중이신 게 아니실까요? : )

  • @nalteng
    @nalteng 3 года назад +38

    장쯔이의 풋풋함이 너무 매력적이죠. 첫사랑의 설레임이 떠오르게 하는 명작이네요.

  • @user-sq5gy1tr7k
    @user-sq5gy1tr7k 2 года назад +6

    두 분의 사랑이 무엇보다 아름답고 빛나는군요. 이런 사랑이 존재하려는지요

    • @PULA.
      @PULA.  2 года назад +1

      아름답게 빛나는 사랑이지요. 하지만 다들 하고 계시지 않나요? : )

  • @irresistible8317
    @irresistible83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눈물나는 영화네요 공리의 모습을 보니 오래된 영화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Kkkynnnusu
    @Kkkynnnusu 3 года назад +13

    10년전 아빠랑 같이 집에서 보던 영화인데 ㅜㅜ 그당시에도 디가 만두 들고 가다 넘어진 부분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ㅜㅜㅜ

  • @user-ro6zr8zu7s
    @user-ro6zr8zu7s 3 года назад +19

    너무 아름답네요ㅜㅜ 그 옛날 진실되던 소박한사랑!

  • @user-ii7tz3rd2q
    @user-ii7tz3rd2q 3 года назад +5

    시간 날 때 몇 번이고 보게됩니다.
    아득한 옛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 @mklee8993
    @mklee8993 4 года назад +75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는데 40년동안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런지.. 첫사랑 생각도 나고.. 참 애틋합니다.

    • @user-qj2ou8nj5e
      @user-qj2ou8nj5e 4 года назад +4

      실제는 3년보다 30년후가 더 애틋하답니다 ㅋㅋ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2

      사랑의 유효기간...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1

      왠지 경험담이신 것 같습니다^^

    • @ruoguu
      @ruoguu 3 года назад

      옛날에는 가능하죠. 이성 만날 기회가 적으니까 ㅎㅎㅎ

    • @naandmi1761
      @naandmi1761 3 года назад

      누가 그러던가요?..그런말은 사랑을 안해본 사람들 말입니다...그냥 사랑이라 착각한 장난같은 감정이겠지요...

  • @user-ec6db2pe8p
    @user-ec6db2pe8p 3 года назад +13

    몇번째 보지만
    다시 애절애절합니다
    누군가를
    마음속 깊이 묻고
    생각하고 산다는거
    "지독한 축복입니다"
    착한 아들이네요

  • @go-mp9ff
    @go-mp9ff 4 года назад +34

    이영화 참 잔잔하고 여운이 오래 남는 명화입니다
    강추합니다
    장쯔이 진짜 예뻐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잔잔하게, 여운이 오래가죠~!

  • @yms8257
    @yms8257 2 года назад +6

    이 영화 보면서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저려 눈물께나 홀짝였죠 ㆍ

  • @user-tx3ud1fm4w
    @user-tx3ud1fm4w 4 года назад +42

    너무 순수한 영화 입니다 그추억으로 가고 싶어 눈물이 납니다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그런데, 중공이니까 저런 정서일 수 있어요.
      저 간혹 시골밥상을 상상할 때가 많거든요. 몇번은 꿈도 꾸고요.
      돈 몇십만 줄테니까 먹어보라고 해도 저는 안먹을 것 같아요.
      중공은 그냥 배불리 먹는것만도 만족인 사회잖아요.

  • @rong7202
    @rong7202 2 года назад +18

    보고 또보고 또봐도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첫사랑의 애절함이
    장쯔이에 의해서 화면에 넘치는
    감동의 화폭을 본것같아요!

  • @user-iw3vk7fv3p
    @user-iw3vk7fv3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나에게 칭찬 하나. 이 영화를 너무도 사랑하는 지금도 사랑하는 그녀와 봤다는 것에 칭찬 둘.

  • @BKang-hq9jp
    @BKang-hq9jp 3 года назад +61

    ㅠㅠ 리뷰 보면서 울기는 처음이네 (ㅁㅓ쓱)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장쯔이에게 이런 시절이...
    첫사랑, 짝사랑이 이루어져서 평생 행복하다가 끝나는 해피엔딩 이야기인데 왜 눈물이 났을까요
    너무 아름다워서, 왠지 이제는 볼 수 없는 순수의 시대인 거 같아서 울었나봐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아마 대한민국에서 마지막까지 손편지문화를 지켜나가는 남자일겁니다.
      주변에서 "요즘세상에 누가 손편지를 쓰냐?"하고들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저는 나름대로 손편지가 좀 익숙하거든요. 정서도 있고...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저런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시기와 장소의 소품은 필요하겠더라고요.

  • @user-vk7on9tl4q
    @user-vk7on9tl4q 4 года назад +4

    오래전에 봤었는데 참 맘 울컥 했답니다 감동 감동 순수한 사랑에...60년대의 우리들의 어린시절 맘?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순수한 사랑에 감동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

  • @hun3941
    @hun3941 4 года назад +36

    얼마나 아름다우셨을까...얼마나 생생하게 기억하실까..
    과거의 화려한 색이 그때의 아름다움을 ....살아있는 듯 기억하나 봅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5

      생생하게 살아있는 강렬한 기억이겠죠...?
      현재를 흑백으로, 과거를 컬러로 처리한 것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유인 듯 합니다^^

  • @sarang757
    @sarang757 4 года назад +51

    순순했던 대학교 때 첫사랑과 찍은 사진을 가슴에 꼭 품고 잤던 내가 생각 나네요. 너무나 좋아했던 좋아하는 마음도 세련되게 감 출수도 몰랐던 그 시절의 내가 생각나는 작품이네요. 지나간 첫사랑 보다 지나간 순수했던 그 때의 내가 더 그립고 안쓰러운 마음이 드네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

      오히려 세련되지 못했던... 그 때의 내 자신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 @mskwon1564
      @mskwon1564 3 года назад +2

      우리 눈엔 그저 나이많은 할머니 할아버지일 뿐인 분들도 마음 속엔 각자의 젊었을 적 사연과 추억들이 있겠죠.
      늙기는 싫지만 ·· 피할 수 없다면 찬란하고 아름다운 추억만으로 채워가면서 늙어갔으면 ··· ;;;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여드름쟁이였던 중학생시절에 미스과학샘을 좋아해서 과자랑 음료수랑 손편지랑 드렸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mskwon1564 소품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우리 도시화에 익숙해진 우리 세대들은요. 만약, 누가 자신의 불타는 마음이라고
      김치 담아다주고 장조림 해다주고 꽁보리밥을 해준다면 뒷걸음질 칠거예요.^^

  • @user-fj7js3le5q
    @user-fj7js3le5q 3 года назад +16

    마지막 아들이 학교에서 아버지 자리에 있는걸 보며 순간 울컥 했어요. 어머니 모습에서 저를 바라보는거 같았거든요

  • @user-kr4wn5bc9m
    @user-kr4wn5bc9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림같은 영화죠.....
    장쯔이의 매력이.....

  • @rlee4805
    @rlee4805 Год назад +3

    짱쯔이의 풋풋한 시절
    첫사랑 !!

  • @user-rl9ns5qb4o
    @user-rl9ns5qb4o 3 года назад +2

    펑펑 울련서 봤지. 슬픈영화도 아닌데 시골이 너무 예쁘고 이야기가 너무 예뻐서.
    지금 중국은 완전히 꺼꾸로 가고 있네

  • @user-dx3ux3ri4i
    @user-dx3ux3ri4i 4 года назад +63

    아들의 내레이션을 통해 펼쳐지는
    부모님의 사랑이야기가 소박하면서도
    따뜻하게 펼쳐치고,특히나 과거 부모님
    회상신은 칼라이고 현재는 흑백이여서
    참 감명깊게 본 영화,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현재를 흑백으로 표현한 것이 참 독톡했었죠.
      과하지 않은, 은은한 전개가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 @user-xh2qj8ub7k
    @user-xh2qj8ub7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깊은 추억은 공감, 감동, 아쉬움 ,미련의 늪으로 이끄네요..나도 모르게 가슴이 흔들리며 조용히 눈물이 흐릅니다

  • @user-uq2kv3nz1j
    @user-uq2kv3nz1j 3 года назад +10

    눈이 안좋아 영화도 멀리 했었는데 편안한 목소리로 잘 들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 @PULA.
      @PULA.  3 года назад

      제 목소리가 편안하게 들리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user-si3hy4vp6n
    @user-si3hy4vp6n 4 года назад +21

    저도 이 영화를 2-3번 본것 같은데요. 참 아름다운 영화죠. 내가 또 그렇게 느꼈기에 더욱 더 가슴 아팟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문화혁명으로 인해 문화와 예술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1999년도 작품이죠. 문화혁명의 아픔과 중국 공산당의 통제 아래서 엄격한 검문을 받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당시의 작품들은 억압 가운데 있던 예술가들에게 영감들 더욱 부여해준듯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작품을 통해 사람이 통제되고 잃어버렸던 감성을 나타내는 한편 국가가 요구 조건들을 갖추어 주는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감동을 주는 인기 있는 중국 작품들 대부분이 이런 배경 아래서 탄생 되었습니다. 이 영화도 그건 특색을 분명하게 띄죠. 당시는 마오쩌둥의 체제와 교육 문화를 찬양하고 그 통치를 확교히 하려 홍의병들을 세워 이용하였습니다. 그 홍의병들의 큰 역할중 하나는 중국 곳곳에 들어가 그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일이었습니다.국가는 그들을 독려하는데 예술을 이용했습니다. 당시의 예술가들은 억압가운데서 예술의 혼이 살아나고 정치가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켜줌으로써 자신들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런 관점을 두고 영화를 보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하여 서툴지만 몇 자 적었습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억압 가운데 피어난 예술가들의 혼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네요 ^^

  • @kordog101
    @kordog101 4 года назад +22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정을 이젠 느낄 수 없으니.. 제가 마른건지.. 남들도 다 그러는지... 잊고 있던 감정이 생각나네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3

      감정이 말랐다기 보다는... 그냥 그럴 때가 있는 게 아닐까요?
      또 어느 순간이 되면 먹먹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릅니다^^

  • @hyungkwangkim9365
    @hyungkwangkim93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영화 몇년전에 방송에서 우연히
    봤는데 심금을 울리고 영상도 너무
    아름다워요😘😘😘

  • @user63dkgncn
    @user63dkgncn 4 года назад +18

    아 이영화... TV에서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보고 흡입력에 끝까지 다 봤었던 영화네. 대단한 내용도 없지만 소소함과 순수함, 그리고 장쯔이얼굴에 시간가는줄모르고 봤던 힐링영화
    이런영화너무좋아ㅠㅠ 그래서 국내에 인어공주도 진짜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인데

    • @modoostable
      @modoostable 4 года назад

      장예모 감독 특유의 그 흡입력이 있죠 뻔한 이야기인데도 캐릭터들이 실제 인물을 보는 듯 감정이입하게 하는 그 흡입력은 매력적이죠 이런 흡입력이 마음에 드신다면 장예모 감독의 "행복한 날들"과 "붉은수수밭" 추천드립니다 엔딩크레딧을 끌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 @hopi1959
    @hopi1959 3 года назад +5

    장쯔이가 제일 예쁘게 나온영화! 영화포스터도 좋았던 기억이 난다. 중국 영화는 이때가 최고였는데.... 내가 본 기억나는 ... 기억하고 싶은 중국영화 중 하나!

  • @user-gf5cm2kg3g
    @user-gf5cm2kg3g 3 года назад +8

    얼마나 사랑했으면...정말 얼마나 사랑했으면...가슴이 아려오고 감동적입니다.좋은 영화 소개 감사드립니다.

    • @PULA.
      @PULA.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user-wg6je5qn1d
    @user-wg6je5qn1d 3 года назад +9

    초등학교때 잠못자고 있던 새벽 어느날에 EBS로 이 영화를 보았는데 그때도 감동적이였는데 그 느낌을 지금도 지울수가 없네요.

  • @user-wh2ek9nb4m
    @user-wh2ek9nb4m 3 года назад +5

    정말 눈시울을 뜨겁게달구는....

  • @user-eg5wm4pd6i
    @user-eg5wm4pd6i 4 года назад +13

    이 영상을 보고 순수한 마음을 다시 찾게된 기분이 드네요 순수하지 못한 지금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다시 순수했던 저로 돌아가고 싶어요

    • @user-fm1sz1ts2t
      @user-fm1sz1ts2t 4 года назад +1

      아니요 이런사랑에빠지면 저렇게되고 순수해진답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순수한 마음이 문득 떠오르게 되는 영화죠...?^^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그런데, 님을 좋아한다는 사람이 님에 대한 마음이라고
      고구마 한푸대를 준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user-hz9jm1mm6j
    @user-hz9jm1mm6j 3 года назад +8

    서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장이모우감독의 영화는 우리의 정서와도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 @hoshiai_mina
    @hoshiai_mina 3 года назад +5

    조기유학 시절 이 영화를 봤지만 뭔지 잘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고 지금 다시 리뷰로만 봤는데 처음부터 저 눈빛 때문에 눈물이 자꾸 나는지...ㅠㅠ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05년도에 한참 후배들이랑 같이 단기어학연수를 왔을 때 도착한 학교기숙사에서
      그런말을 했었어요.
      "너희들 아까 이곳까지 오는 버스안에서 바깥풍경들 봤지?
      나도 중국어를 처음 시작할 때는 홍콩영화노래 몇곡을 부르면서
      폼 좀 잡아보려는 철없는 마음이었는데 말야...
      진짜 중국은 아까 차창밖으로 본 것처럼 또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해.
      알겠지?"
      하고요.

  • @bannypoi
    @bannypoi 3 года назад +6

    저 이제 사십대거든요. 이젠 눈물이 말라버버린줄 알았는데 뿔라님의 짧은 영화요약 보고 펑펑 울었어요. 전 이영화 본적 없고 짱쯔이가 나왔다, 라는 정도만 알았는데 아름다운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 @PULA.
      @PULA.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화라... 눈물도 흐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 @user-cw7yr6ee6f
    @user-cw7yr6ee6f 4 года назад +114

    대한민국: 소나기
    중국: 집으로 가는 길
    일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같은 아시아 문화에서 첫사랑을 회상하는 방식을 각기 풀어내는 그내들의 방식이 너무 흥미롭고 모두다 가슴아프며 풋풋하고 고귀하다고 느껴집니다.

    • @KIM_HS_0228
      @KIM_HS_0228 3 года назад +11

      일본은 러브레터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 @user-kl5bw1dy3v
      @user-kl5bw1dy3v 3 года назад +9

      소나기👍

  • @user-sk2ik8pd7l
    @user-sk2ik8pd7l 8 дней назад +1

    지금 다시봐도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

  • @travellerworld8966
    @travellerworld8966 3 года назад +26

    4:45 장쯔이의 이 모습을 보고 누가 잊을 수 있을까.

  • @rho8070
    @rho8070 4 года назад +6

    순수하고 눈물겨운 사랑~실제 이런 사랑이 있을까요? 장쯔이 참 예뻤었네요!

    • @deeppurple9082
      @deeppurple9082 4 года назад +2

      이처럼 가슴 미여지는 사랑을 한 시절이 있었지요
      사랑은 아름다운것이 아니고
      사랑은 오히려 내마음의 생채기를 내는것 같지요
      Love is blue 사랑은 우울한 것,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가슴의 멍울처럼 남아 있는,
      저런 사랑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지요
      절절한 모든 사랑이 다 이루어지는건 아니지요
      죽을때까지 가슴에 안고 사는거지요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어느 순간 풍덩~ 빠져버리게 되지요... ^^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가슴에 안고 사신다는 말씀이...
      그렇게 안고 갈 수밖에 없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 @user-yn1ls3ke7x
    @user-yn1ls3ke7x 3 года назад +13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나오는 영화.

  • @stlucialee
    @stlucialee 3 года назад +9

    만두 그릇 깨졌을때 얼마나 울었는지 ㅠㅠ 너무 청순했다 진짜 ㅠㅠ

  • @MM-er1bh
    @MM-er1b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먹먹해져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you-ji8pb
    @you-ji8pb 3 года назад +1

    아 너무 멋지네요
    좋아하는사람
    40년을들어도 물리지않는 목소리와 함께했으니 다시없는 행복한 인생입니다

  • @pensamisempre
    @pensamisempr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멀리서 주고 받는 두 사람 눈빛..그 설렘과 두근거림을 우리는 모두 완벽히 안다. 모두가 그런 애틋하고 신비한 경험을 가져 봤기 때문이다. 그 후의 삶이 어떠할지라도 우리 모두는 이미 천국을 경험했다.

  • @user-sr4iy5qd9l
    @user-sr4iy5qd9l 4 года назад +19

    첫사랑 연이 이루어질 때까지 너무나 길고 애타는 시간인 것을 너무 공감한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1

      첫사랑... 설레는 단어죠... ^^

    • @user-ys4pm5yk6j
      @user-ys4pm5yk6j 4 года назад +1

      마음을 모르는 사람을 혼자좋아한다는건 너무 힘빠지는일입니다. 짜증도나지요

    • @user-hu6bx3uw9z
      @user-hu6bx3uw9z 4 года назад

      첫사랑은 깨져야 맛이죠...그래야 이런 영화에도 영원히 공감할수 있고...
      그때 그 감정을 느끼면서...첫 사랑 안 깨지면 지금 부부싸움뿐이 더 하겠음 ...밤에도 붙어있으면 피곤하고

  • @asukalangley8404
    @asukalangley84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장쯔이 진짜 순수한 시골 소녀 같다 사랑스러워

  • @yegyeollove
    @yegyeollove 4 года назад +44

    장쯔이가 정말 귀여웠던 영화

    • @modoostable
      @modoostable 4 года назад +2

      울면서 머리삔 찾을 때 같이 울면서도 어찌나 귀여웠는지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3 года назад

      이요원과 현영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

  • @conggi207
    @conggi207 4 года назад +10

    이 영화 넘 좋았던기억이. 장쯔이도 너무 이뻣음

  • @user-pt9fi4rc1g
    @user-pt9fi4rc1g 3 года назад +20

    참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 @-E-kw2qr
    @-E-kw2qr 3 месяца назад

    장예모 감독 영화들 정주행중인데 참 영화들이 따스하고 애절하고 그시절 중국시대상도 풋풋하고 좋네요

  • @johnbeomseoklee5115
    @johnbeomseoklee5115 4 года назад +41

    젊었을때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성이 20년이 지나 어느덧 50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나니
    또 다른 감성이 밀려와 눈물이 눈가에 맻힙니다.
    훗..
    남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 호르몬이 분비가 되서 감성적으로 변해서 일까요?
    혈기 왕성 했던 어린나이때는 그저 유치햇던 영화가
    지금에 와서 다시 보니 감수성 폭발하게 만드는 영화였네요.
    장예모 감독 작품이였다는것도 다시 알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hun3941
      @hun3941 4 года назад +5

      감성은 경험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많은 삶의 경험들로...그러한듯 합니다..
      저랑 같은 나이때 신거 같은데...저또한 그 밀려오는 눈물이 뭐라 표현 할 수 없지만...
      분명 아름다운 것이라....따스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흘리다...님의 맘이 넘 공감되어서 몇자 적고 가네요...즐거운 많은 날들 늘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2

      감수성 넘치는 영화라고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생각도 hun3941 님과 같습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연륜과 경험이 쌓이고 또 익어온 것이겠죠^^

    • @user-q389
      @user-q389 3 года назад

      아재요 ㅎㅎㅎ

  • @nowxdcixn02ir
    @nowxdcixn02ir 3 года назад +8

    눈물이 핑도네요ㅠㅠ 가슴이 찡한... 선생님웃을때 넘 설레인다

  • @olivercakir6349
    @olivercakir6349 4 года назад +18

    스케일큰 무술영화만 생각했는데 중국에도 이런 잔잔하고 예쁜영화가 있었네요 옛날에 보았던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내마음의 풍금이 연상되기도하고 시골 자연배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장쯔이배우 신인시절엔 공리 젊었을때랑도 분위기가 많이 닮기도 했네요 좋은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 @PULA.
      @PULA.  4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잔잔한 영화들도 의외로 많아요^^
      내 마음의 풍금은 아직 못 봤습니다.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네요.

    • @diti193
      @diti193 4 года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공리가 훨씬 더 우아하다? 위엄잇다? 생각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