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디폴트는 고통이라 생각한다. 상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내 상처가 제일 아파'라고 말하지 않는 정도의 쿨함과 '사실은 좀 힘들었어'라고 말하는 순순한 진심이 동시에 느껴지는 음악들. 듣고 있노라면 가만히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들을, 나를.
20살 때 몸에 큰 암이 발견돼서 1년간의 항암치료를 받을 때 나에게 가장 힘이 되어줬던 오아시스 음악들... 특히 live forever 와 don't look back in anger가 정말 큰 위로가 돼주었어요. 그리고 작년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올해 6월 혼자 떠난 영국여행에서 이 노래들을 들으며 혼자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영상과 음악들이 그때를 떠올리게 해서 다시 한 번 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정말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런던에 유학 가서 한 한 달간은 적응이 너무 안 되고 부모님도 보고 싶고 친구들도 그리워서 향수병에 걸려서 지냈는데, 어느날 날이 너무 맑아서 바람 좀 쐬려고 공원에 앉아서 오아시스 노래 들었더니 "아 그래 내가 여기 오고 싶었고, 후회하지 않기로 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마음의 고향이 되어버린 런던이 그리워지는 영상이네요.
가사 보고 아침부터 울고있네요. 미대입시로 요새 안그래도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한데 어제는 교과로 넣었던 한 대학에서 예비번호를 받기도 하고...부모님, 친구들, 선생님들 까지 눈치를 너무 과하게 보는 저란 사람에게 있어선 어제가 정말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불안의 연속이었던 날이었는데 이 노래 가사가 계속해서 '넌 괜찮아, 넌 자유로워, 넌 너무 남들 시선을 신경 쓰는 것 같아' 라는 말들을 반복해줘서, 또 멜로디도 시원 산뜻해서인지 정말 많은 위로가 되네요..😢 나머지 3개 실기도 힘내고 오겠습니다! +오늘 마지막 결과가 나왔는데요... 많은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셨지만 최초합한 학교가 없습니다...ㅋㅎ..ㅠ..ㅠㅠ 방금 전 까지 오랜만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있었는데 마침 이 플리가 생각나서 또 들어와보네요. 아직도 슬프진 않지만 그냥 지금은 그저 먹먹하네요. 만약 추합도 안된다면 그땐 진짜 뭘 해야하는지, 부모님께 아직 말씀도 못드렸거든요 뭐라 말씀드릴지, 최초합 한 학교가 하나도 없다는걸 아시면 무슨 말씀을 하실지 아직도 두려움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추가 합격까지, 버텨보겠습니다!
저는 현역때 올 낙방하고 정말 비참했는데 재수하면서 펄펄날다가 원하는 학교 바로갔어요. 입학해보니 삼수생, 사수생, 여덟살 많은 동기, 몇번 유급한 선배 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랑 같이 학교 다녔습니다. 한번에 원하는 결과 얻기 정말 힘듭니다. 얻지 못한다해도 절대적으로 내가 못나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렇게 가고 싶던 학교를 졸업한지 이제 7년 됐는데요. 어려서부터 죽고 못살아 손에서 못놓던 미술 관두고 이젠 완전 다른 일하며 밥벌어먹고 삽니다. 사람 앞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괜찮아요. 그저 오늘을 열심히 살면 됩니다. 어제의 슬픔은 어제의 나에게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라요. 잘될겁니다. 어떤 형태의 당신이라도 응원합니다.
정말 왜 이렇게 잘 만드셨어요 … 말과 행동이 조금 거칠었어도 분명 그 마음안에 있는, 절대 건드릴 수 없는 단단한 따뜻함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갤러거즈에게 음악이란 삶에 대한 의지의 표명인 것 같아요 온 마음을, 온 인생을 다해 노래하는 이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 티셔츠 많이 사드릴테니 내년에 한국도 오세요 아저씨들 !
삶이 힘들 때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주었던 노래 Whatever. 남들이 말하는 성공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남들이 '너 지금 그럴때야?' 할 때마다 이 노래를 듣고 '나는 괜찮다.', '성공을 못해도 괜찮고 해도 괜찮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 같네요. 노래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를 하고 자작곡을 레코딩해서 음반발매도 해보았지만 음악은 음악으로만 즐기는 편인데, 이 노래는 음악이 아닌 거의 뭐 경전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갤러거 유년시절 가정사는 들을 때마다 매번 속상해요 😣 그들만의 음악의 탄생은 불행한 그 시절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아버지의 폭력, 집안 가난을 극복하기보다 동면하고 있던 자신을 깨우며 자기 모습을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싶어요. 볼 때마다 정말 멋진 사람이죠. 태어날 때부터 기타와 마이크를 쥐어준 것도 아닌데, 음악적 재능이 평생 그들의 심장을 쥐고 있다니… 사람들이 동경하는 아티스트의 면모에서나 소년의 마음에서 훌쩍 커버린 개인으로서나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또 다시 벅참 🙄💦
전부 좋지만 음악적 재능이 평생 그들의 심장을 쥐고 있다는 대목이 정말 와닿네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는 것과 같이 오아시스는 지금도 음악을 남기고 있으니까요 현시대의 사람, 과거의 사람 모두가 같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기 다른 이유로 위로 받고 그렇게 소통하면서 이어진다는 점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 주는 힘이라는 것은 참 큰 것 같습니다 언어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음악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명반을 모아 들을 수 있는 것도 그에 대한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감동 받을 수 있는 것도 또한 축복이겠고요 타인을 향한 차가운 시선이 만연해지고 남을 조롱하는 것에 아무런 반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회가 바뀔 수 있길 바라며 댓글 잘 읽고 갑니다
저는 노래 사이사이 역사 내 소리 들리는게 저를 어딘가 다른 곳으로 데려가주는 느낌나서 더 좋았어요! 그거 때문에 무한반복재생중이가도 하구요! 노엘이 말했듯 오아시스의 노래에는 낙관주의와 함께 그곳이 어딜진 모르지만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감정이 강하게 깃들어 있기 때문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고 댓남겨둡니다 +다른 노래들로 오아시스플리 하나 더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팬으로서 들어본 플리중 최고라 아이원모어!! 느낌😂
원하지도 않는 그저 이상적이고 부모님이 실망하시지 않을 직업 가지겠다고 힘들었는데 노래도 듣고 지하철의 사람들도 보면서 제가 진짜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봤어요. 아무래도 전 제가 하고 싶은 걸 해야하나봐요..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행복한데 어쩌겠나 싶어요..빨리 세특 내용 좀 갈아엎어야겠다..!
00:18 Whatever 06:36 Don't Look Back In Anger 11:26 I'm Outta Time 15:09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19:04 The Masterplan 24:13 Married With Children 27:22 Let There Be Love 32:06 Wonderwall 36:25 Acquiesce 40:49 Stand By Me 46:45 Supersonic 51:25 Live Forever 56:00 Morning Glory 1:01:03 Stop Crying Your Heart Out 1:05:57 Don't Go Away
인생의 디폴트는 고통이라 생각한다. 상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내 상처가 제일 아파'라고 말하지 않는 정도의 쿨함과 '사실은 좀 힘들었어'라고 말하는 순순한 진심이 동시에 느껴지는 음악들. 듣고 있노라면 가만히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들을, 나를.
오
멋진 말이네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지만 정리되지 않는 몽글거리는 느낌으로만. 그걸 언어로 잘 표현해주심.
댓글 좋다
요즘 애들 고통호소보다 쿨한게 멋지죠
오아시스 잘 몰랐는데 인트로에서 whatever 넘어갈때 괜히 울컥하네 . .
나중에 복수 합니다 락스타니까요
노엘의 작사는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와 어머님의 사랑을 담아 만든곡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나중에 시간지나서 아빠 찾아왔다가 노엘 ptsd와서 방에 처박히고 리암이 쌍욕박아서 내쫒은적있음
@@한국인노동자 그 노엘이 ptsd로 방에서 떨고있는 장면 떠올리니 존나 슬프네
20살 때 몸에 큰 암이 발견돼서 1년간의 항암치료를 받을 때 나에게 가장 힘이 되어줬던 오아시스 음악들... 특히 live forever 와 don't look back in anger가 정말 큰 위로가 돼주었어요. 그리고 작년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올해 6월 혼자 떠난 영국여행에서 이 노래들을 들으며 혼자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영상과 음악들이 그때를 떠올리게 해서 다시 한 번 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정말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나이에 너무 고생했어요 이제 하고싶은거 다하자!
완치될때까지 치료받느라, 그 힘든 치료들을 견뎌내느라 정말 고생많았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넘쳐나길 진심으로 바래요.
❤️
Don't go away도 들어보세요
완치돼서 다행이네요! 고생많으셨어요~ 내년 콘서트 꼭 가셨으면 좋겠네요!
방금 내한 예매 실패해서 여기서 한푸는 중
하ㅜㅠㅠㅠ ㅇ저도
나도..
나도 공연 정말 가고 싶었는데, 가서 뒤통수 한대 툭 건드리는 것 같은 무심한 위로 받고 싶었는데....ㅠㅠㅠ
어차피 취소표나와요
더 큰 구덩이로 들어가버리기보단 유유히 빠져나와 기타를 잡을 줄 알던 소년의 음악을 공유받을 수 있다는 것.
락밴드가 지금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모든 희망과 오랜 낭만. 영상 고맙습니다. 🧡
우리 노엘이 리암이 형이 말은 험해도ㅠㅠ 마음은 여린 사람임..특히 인트로만 봐도 울컥하는거 같음...나도 비슷한 과거(따돌림)가 있는데, 이제 과거를 잊어야겠음..고맙습니다ㅜ
런던에 유학 가서 한 한 달간은 적응이 너무 안 되고 부모님도 보고 싶고 친구들도 그리워서 향수병에 걸려서 지냈는데, 어느날 날이 너무 맑아서 바람 좀 쐬려고 공원에 앉아서 오아시스 노래 들었더니 "아 그래 내가 여기 오고 싶었고, 후회하지 않기로 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마음의 고향이 되어버린 런던이 그리워지는 영상이네요.
가사 보고 아침부터 울고있네요. 미대입시로 요새 안그래도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한데 어제는 교과로 넣었던 한 대학에서 예비번호를 받기도 하고...부모님, 친구들, 선생님들 까지 눈치를 너무 과하게 보는 저란 사람에게 있어선 어제가 정말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불안의 연속이었던 날이었는데 이 노래 가사가 계속해서 '넌 괜찮아, 넌 자유로워, 넌 너무 남들 시선을 신경 쓰는 것 같아' 라는 말들을 반복해줘서, 또 멜로디도 시원 산뜻해서인지 정말 많은 위로가 되네요..😢 나머지 3개 실기도 힘내고 오겠습니다!
+오늘 마지막 결과가 나왔는데요... 많은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셨지만 최초합한 학교가 없습니다...ㅋㅎ..ㅠ..ㅠㅠ 방금 전 까지 오랜만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있었는데 마침 이 플리가 생각나서 또 들어와보네요. 아직도 슬프진 않지만 그냥 지금은 그저 먹먹하네요. 만약 추합도 안된다면 그땐 진짜 뭘 해야하는지, 부모님께 아직 말씀도 못드렸거든요 뭐라 말씀드릴지, 최초합 한 학교가 하나도 없다는걸 아시면 무슨 말씀을 하실지 아직도 두려움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추가 합격까지, 버텨보겠습니다!
힘내세요!! 꼭 원하는 대학에 붙으시길 응원할게요
잘 할거예요 그리고 결과가 무슨
상관이야!
재능
저는 현역때 올 낙방하고 정말 비참했는데 재수하면서 펄펄날다가 원하는 학교 바로갔어요. 입학해보니 삼수생, 사수생, 여덟살 많은 동기, 몇번 유급한 선배 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랑 같이 학교 다녔습니다. 한번에 원하는 결과 얻기 정말 힘듭니다. 얻지 못한다해도 절대적으로 내가 못나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렇게 가고 싶던 학교를 졸업한지 이제 7년 됐는데요. 어려서부터 죽고 못살아 손에서 못놓던 미술 관두고 이젠 완전 다른 일하며 밥벌어먹고 삽니다. 사람 앞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괜찮아요. 그저 오늘을 열심히 살면 됩니다. 어제의 슬픔은 어제의 나에게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라요. 잘될겁니다. 어떤 형태의 당신이라도 응원합니다.
@@O0OOO00O 감사합니다...🥹
참 음악이라는게 우리한테 힘을 많이 주는구나...............귀로 들어오는 소리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일 수 있고 힘들고 절망적일때 우리를 도와줄 수 있다는게 ..
진짜 나레이션에서 노래 잔잔히 시작될때..가슴벅찼다...
헐 뮤비나 영화 한장면인줄 알았는데 직접 찍으신거라구요? 진짜 대박 인생은 정말 영화구나.
맞아요 너무 영상미가 좋아요❤❤
나는 무조건 된다 재수 생활 청산하고 당당하게 수의대 합격하자 1년동안 고생 많았다 너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오자 화이팅!!
정말 왜 이렇게 잘 만드셨어요 …
말과 행동이 조금 거칠었어도 분명 그 마음안에 있는, 절대 건드릴 수 없는 단단한 따뜻함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갤러거즈에게 음악이란 삶에 대한 의지의 표명인 것 같아요
온 마음을, 온 인생을 다해 노래하는 이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
티셔츠 많이 사드릴테니 내년에 한국도 오세요 아저씨들 !
내년 10월에 온대여! ㅠㅠㅠ 야호!!!
삶이 힘들 때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주었던 노래 Whatever. 남들이 말하는 성공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남들이 '너 지금 그럴때야?' 할 때마다 이 노래를 듣고 '나는 괜찮다.', '성공을 못해도 괜찮고 해도 괜찮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 같네요. 노래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를 하고 자작곡을 레코딩해서 음반발매도 해보았지만 음악은 음악으로만 즐기는 편인데, 이 노래는 음악이 아닌 거의 뭐 경전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의
15:58 여기 비둘기 지나가는 거 뭔가 뮤비 같아서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
오아시스 플리 중에 역대급이네요 증말,,, 자주 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개귀여움
아니?! 가사 해석까지 다 달아주시고 영상은 직접 촬영이라니 정성이 대단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갤러거 유년시절 가정사는 들을 때마다 매번 속상해요 😣
그들만의 음악의 탄생은 불행한 그 시절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아버지의 폭력, 집안 가난을 극복하기보다 동면하고 있던 자신을 깨우며 자기 모습을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싶어요. 볼 때마다 정말 멋진 사람이죠. 태어날 때부터 기타와 마이크를 쥐어준 것도 아닌데, 음악적 재능이 평생 그들의 심장을 쥐고 있다니… 사람들이 동경하는 아티스트의 면모에서나 소년의 마음에서 훌쩍 커버린 개인으로서나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또 다시 벅참 🙄💦
전부 좋지만 음악적 재능이 평생 그들의 심장을 쥐고 있다는 대목이 정말 와닿네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는 것과 같이 오아시스는 지금도 음악을 남기고 있으니까요 현시대의 사람, 과거의 사람 모두가 같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기 다른 이유로 위로 받고 그렇게 소통하면서 이어진다는 점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 주는 힘이라는 것은 참 큰 것 같습니다 언어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음악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명반을 모아 들을 수 있는 것도 그에 대한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감동 받을 수 있는 것도 또한 축복이겠고요 타인을 향한 차가운 시선이 만연해지고 남을 조롱하는 것에 아무런 반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회가 바뀔 수 있길 바라며 댓글 잘 읽고 갑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있는 모든 분들께, 이 음악처럼 부드럽고 감성적인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리듬과 힙합의 여운 속에서 여러분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으로 가득 차길 바라요! 💖
오아시스 진짜 너무 좋음… 첨에 맨시티 싫어해서 오아시스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걍 인생밴드 돼버리고 ㅈㄴ 좋음 걍
여기 댓글들 너무 따뜻하고 조아,, 이 유튜버 분도 백퍼 잘되실거임
인트로 부분이 오아시스의 정체성을 딱 보여주는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다들 지겹도록 인트로 얘기해서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구독 박고가요
인트로 부분부터 눈물 터질 거 같아요 오아시스 최고
유튜브에 댓글 잘 안다는데 진짜 멋지네요 이 영상.... 특히 런던 언더그라운드 영상 1시간을 반복재생 없이 풀로 찍으셨다는게... 인트로도 너무 잘 들어갔고... 영상미 덕분에 오아시스 플리중에 제 최애 영상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노엘의 철학이 너무 좋고 리암의 발랄함이 너무 좋아..
와... 누군가의 정성이 담긴 결과물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좋은 플리 잘 듣고 갑니다. 역시 음악은 많은 힘을 주네요
독거노인도 옛 추억에 울컥한 날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인트로에서 왓에버 넘어가는 부분이 너무 좋네요… 계속 그부분만 반복해서 듣는 중입니다
갤러거들 진짜 그 환경에서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 그렇게 키워주신 갤러거 어머니도 너무 존경스러움 ㅜㅜㅜ오아시스여서 고마워
환경보다 선천성이 중요하다는게 느껴짐 아버지한테 뒤지기 맞았는데도 저렇게 받아들일수 있다니 ㅋㅋㅋㅋ
걍 쟤네가 대단한 거 아무리 개쩌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도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본인 스스로와 누군가의 도움 없인 극복하기 어려움 갤러거 형제도 엄마랑 큰형이 엄청 도와줬기에 저런거지 엄마랑 큰형마저 아빠 따라 손지검했으면 우리가 아는 오아시스는 없었을것
환경이 더 중요함
그런성격또한 환경이만든거임
@@kimminsoo294 성격의 70%는 유전임
환경도 재능도 선택도 그냥 숙명임 타고나는거임 어떤 사람은 그냥 약해서 잘못된 선택에서 스스로 벗어날 힘이 없음 그걸 비웃어봐야 의미가 없지
맨체스터 가난한 소년들이 락스타가 되고 2류팀이던 맨시티는 유럽축구 정점에 올라갔음. 맨시티 골수팬이던 소년들은 이제 VIP석에서 직관함 세상 참 신기해
지하철 소음이 브릿팝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줍니다. 너무 잘만든 플레이리스트!!
런던 지하철 감성 제대로네..인트로에서 전율 느끼고 영상퀄에 감탄하고 구독까지 박고 갑니다
저는 노래 사이사이 역사 내 소리 들리는게 저를 어딘가 다른 곳으로 데려가주는 느낌나서 더 좋았어요! 그거 때문에 무한반복재생중이가도 하구요!
노엘이 말했듯 오아시스의 노래에는 낙관주의와 함께 그곳이 어딜진 모르지만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감정이 강하게 깃들어 있기 때문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고 댓남겨둡니다
+다른 노래들로 오아시스플리 하나 더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팬으로서 들어본 플리중 최고라 아이원모어!! 느낌😂
콘서트를 하루만 하는 가수가 어디있어? 여기까지 왔는데 이틀은 해줘야지....ㅠ
'오아시스'라는 밴드를 알기만 하고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찍은 영상에서 오아시스 음악과 함께 런던 감성 물씬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Whatever로 시작해서 Don’t go away로 끝나는 갓벽한 플리….. 오아시스 특유의 감성이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잘 듣고 갑니다!
뜨겠다 나 썸네일 분석가인데 이거 무조건이에요 대박이다
'구독 안 박을 수 없는 구성'
원하지도 않는 그저 이상적이고 부모님이 실망하시지 않을 직업 가지겠다고 힘들었는데 노래도 듣고 지하철의 사람들도 보면서 제가 진짜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봤어요. 아무래도 전 제가 하고 싶은 걸 해야하나봐요..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행복한데 어쩌겠나 싶어요..빨리 세특 내용 좀 갈아엎어야겠다..!
*이 세상에 정해진 건 죽는다는 사실뿐*이라는 말을 책에서 봤습니다.
당신의 청춘을 응원해요💪
@김종진-z2t 너무ㅠㅠ 너무 좋은 말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후후 나중엔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김다인-f7r 당신의 열정이 또 저한테 포기하지말라고 말해주네요.
우리 모두 파이팅💪
최고의 도입부네
몇번 돌려본건지
이 플리 들으면서 티켓팅했는데 1층 잡았어요=^^= 주인장님 행운 가득한 연말되시길
콘서트 좋은 자리 잡았어요... 올해 안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다 액땜이었나 봅니다🥹
작년에 영국을 혼자 여행중 공항가는 귀국길 언더그라운드에서 울면서 들었던 오아시스 노래
인생에서 꼭 오고싶었던 영국이었고 워킹홀리데이에 비록 떨어졌지만 가슴 한켠에 영국과 오아시스를 남겨두고 살아갑니다 😂
00:18 Whatever
06:36 Don't Look Back In Anger
11:26 I'm Outta Time
15:09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19:04 The Masterplan
24:13 Married With Children
27:22 Let There Be Love
32:06 Wonderwall
36:25 Acquiesce
40:49 Stand By Me
46:45 Supersonic
51:25 Live Forever
56:00 Morning Glory
1:01:03 Stop Crying Your Heart Out
1:05:57 Don't Go Away
오랜 팬인데 내한 성공하고 플리듣습니다 공연에서 왓에버 떼창하며 들으면 정말 눈물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화내며 과거를 돌아보지마라 뭔가 마음에 와닿네요 제가 평소에 마음속에 담고 사는 과거에 연연하지 마라가 생각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는 노래와 영상이네요!
수험생입니다 3일내내 실기 시험칠때마다 듣고 있어요..힘이 됩니다..
실기 마지막까지 이 플리만 주구장창 들을려규요..
다들 좋다 할 때 들을걸 이제야 들어서 티켓팅 시도도 못하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았었는데 마음 어딘가 가벼워진 것 같아서 참 좋네요
오아시스 플리중에 제일 맛깔나는 거 같아요!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아니 인트로가 영화의 시작같고 너무 좋아서 유명한 분인가~ 하고 봤는데 구독자 48?? 말도안돼요... 구독박고갑니당
+직접촬영하셨다는거 지금 봤네요;;ㄷㄷ 완전 짱
10년전에 해머스미스 역 근처에서 워홀 했었는데 그때 생각나네요.. 잘 들었습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든 늘 자유롭다는 가사가 내 삶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덕에 드디어 인생을 바로 보게 되었듯, 그리 허무하게 끝난 찬란한 시간 이후, 서로가 간절했을 당신들이 드디어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다행이고 감사할 뿐! 영원히 사랑으로 살아갑시다 😊
일할 때마다 이 플리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요. 오늘 내한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에 신나는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제발 공연에 갈 수 있길!
플리 95점 드리겠습니다.
샴슈가없네요.
콘서트에서 보자잉
애매 아직 하고있나요???
@@premiumkim4766 다 팔리고 없을거에요
ㅠㅠ진짜 둘이 화해하고 같이ㅠ내한공연 와줘서 고마워요ㅜㅠㅠ진짜 무조건 갑니다ㅜㅜ
아니 영상 끝까지 노래 가사랑 자막이 전부 있다구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간거예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흐린 월요일에 너무 어울리는 영상이네요!!!
이렇게 멋진 플리 처음봐요 직접 찍으신 영상이라니 진짜 멋지네요... 시작부분 완전 영화
영상에 엄청난 애정이 느껴지네요... 덕분에 더 즐겁게 듣다 가요 건강하세요➿️❣️
와 가사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영화 속 장면처럼 나레이션 이후에 노래 이어지는거 참 마음에 드네요😢❤
😢진짜 일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마음도 몸도 지쳤는데 제 알고리즘에 뙇 나타나줘서 고마워요 인트로에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희망을 노래하는 오아시스 사랑합니다
인트로 갬성 보십시오 좋아요 다들 누르고 들으십시다 가을이잔슴 오아시스 노래 듣기 찰떡같은 계절임~~
그냥 괴짜 레전드 형제라는 것 정도만 알고들었는데..이 플리 인트로 때문에 궁금해지고 괜히 감동 받고있어요…
내 최애 송 Whatever가
첫곡이라니 ㅜㅜㅜㅜ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뒤에 마스터플랜 붙이는게 진짜... 오잘알 ㅇㅇㅇㅇㅇ
영상퀄 감탄나온다 이 채널 무조건 뜬다
너무 좋아요~ 감사히 감상할게요 👍🏻
whatever랑 intro 겹친거만 따로 영상 만들어주세요 ㅠㅠ 너무 절묘해서 좋네요
오아시스 내년에 꼭티켓팅해서 직관해야지 ㅇㅇ
Whatever, don't look back in anger노래 가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노엘도 멋진 사람 같아요❤
끄아아아 워낙 매니아층이 많은 밴드라 선곡 잘하는 플리분들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인트로 멋있게 편집하신 분 첨 봤어요.. 너무 최고다!! 잘 듣겠습니다
명곡 많이 알아갑니다. 역시 오아시스 👍
제 취향 때려박은 플리….. 최고
wave to earth 플리도 올려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거 같아요오오….. ㅠㅠ ♥
바로 구독박았습니다 다들 말하듯, 인트로에서 뭔가 빵 하고 터져나오는 게 있네요. 최고입니다....
풀번역 미친.. 1시간짜리 마약이다
미쳤다 .. 제가 추구하는 자유로움 그 자체 ❤
다른 플레이리스트들이랑은 또 다르게 가사에 하나하나 자막 다는 게 쉽지 않을텐데 감사해요.
인트로에 리암 갤래거 얘기 나오는 것도 너무 좋네요.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whatever 나올떄 소름이 돋는다
나의 청소년기에 함께해준 오아시스~
MP3에 담아 듣던 때가 있었는데 재결합이라니 너무 신기하다
다시들어도 명곡들이네요
오아시스 콘서트까지 무한반복할 플레이리스트가 생겼다..
오아시스 노래는 자주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처음 눈물을 흘렸어요... 유튜브 댓글을 단 것도 이번이 처음이구요 멋지고 따뜻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왓에버 진짜 너무 좋다...
와 진짜 근래 들었던 플리중에 최고에요 ㅠㅠ 진짜진짜 최고
진짜 영상미가 엄청 좋고 그 감성하구 플리가 너무 잘 어울려요 ㅠㅡㅜ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진짜 좋아하는 노래가 첫곡이라니! 영상 퀄리티 대박이에요....소름돋앗어요ㅠㅠ댑악!!!자주 들으러올께요🎧🎶
인트로부분에서 노래로 넘어가는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왓에버만 계속 듣다가 넘어감… 플리 너무 잘만드신거 아닙니까!!!!
영국에 있을 때 향수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전에 살았던 동네가 Hammersmith 전역이어서 더 반갑네요 ㅎㅎㅎ
인트로 진짜 소름... 너무 좋습니다
이거 반드시 뜬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들으러 올게요! 정말입니다!
32:07 You're my wonderwall
진짜 진짜..이건 너무..오아시스다.. 최고로 좋은 플리..❤
가사 + 직접 촬영한 영상.. 대단해요 다른 플리도 좋은거 많더라고요 구독 누르고 갈게요
확실히 oasis 노래의 가사에는 감동이 있다..
25년정도 전에도 들었지만 그 느낌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는 좋음
와... 초반에 인트로 미쳤다
너무 좋아요 ;;;;;;;;;;;; 인트로부터 미쳐ㄸ음 ㅜㅜ
겨울에 런던 가는데 꼭 저장해서 들으면서 갈게요💕
바.구 (바로 구독한다는 뜻)
주인장의 감각에 박수.. 영상미하며 가사하며 편집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미치게 좋다 ㅋㅋㅋ
이 노래가 나오면 항상 분위기가 좋아졌어요 한 손님이 이거 진짜 웃겨요라고 하던 게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