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임시정부 100주년 남북공동사업’ 추진 의도는? 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327 당시 뉴스에도 나와있습니다. 2018년까지 열심히 남북 임시정부 100주년에 대해 추진했지만 정작 2019년 돼서는 건국 100주년이란 표현을 자제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에서 불쾌감을 표하고 거부했을거라고 평가하더군요.
@응애나아기지담 그건 우파도 마찬가지인데요 뭐. 김구 공산주의자인줄 알고 까대니... 오히려 좌파를 까려면 반일주의자 이승만을 친일파로 몬다는 점이죠. + 요즘 좌파의 경우, 김구가 좌파라서 빠는게 아니라 "지금의 우파는 우파도 아니고 그냥 매국노다! 김구같은 사람이 진정한 우파다!" 란 논리로 나가는 듯 합니다
갑자기 황현필 강사 이야기가 나와 하는 말인데 이분은 자신의 주장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놓고 사료 조작까지 하죠. 광해군 영상에서 억울하게 죽은 정문부 장군까지 광해군 복위를 위해 반란을 일으키려다 죽었다고 해서 제가 반박하니까 그에 대한 반박 하나도 못하고 '난은 아니고 모반이었다.'하며 빠져나갔죠. 현실은 모반조차도 없었습니다. 황현필 강사는 학자는 당연히 아니고 강사로서도 자격이 없습니다.
엄마 아빠는 별거중이고 거의 이혼단계로 가고 있는데 철모르는 자식들이 이혼만은 막아보겠다고 엄마 아빠를 설득하는데, 아빠(북한)는 이미 두집살림(공산정부) 차렸고 이혼할 명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 엄마(남한)도 이렇게 된이상 저인간하고 다시 합치는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고 이혼할 생각 가지고 있음... 그당시 상황이 딱 이런 케이스 였을듯 합니다...ㅎㅎㅎ
우파쪽 사람들이 여운형 빨갱이라고 괜히 그러는게 아니죠 운동권 좌파에서는 김구를 성역화하는데 이상하게 김구선생님도 여운형을 빨갱이라고 욕하던 사람이었다고하면 침묵합니다 저는 나이들면서 느끼는 것이 조선의 당파싸움도 그렇고 서양의 혁명사를 봐도 그렇고 이익보다 우선하는 이념은 없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김구나 여운형 두 사람 모두 구체적인 국가 운영에 대한 설계 없이 각자의 이념에 걸맞는 이상만을 추구하다 보니 결국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틀을 제대로 세우지도 못한 채 실패한 것 같아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항상 해방 직후의 역사를 보면 극단주의만 난립하고, 조선 말기부터 식민지 시절 내내 누적되어온 문제들을 뭐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더 큰 갈등만 폭발시키는 양상들이 많아서 정말 아쉽고도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김구 여운형의 핵심은 외세를 배제한 민족주의입니다 김구 우파 여운형좌파 공식보다 민족주의를 가장최우선으로 둔 정치지도자 입니다 해방에 직접적으로 정치적 지분을 요구할수 없는 상황에서 미소 강대국의 국제 정세를 배제하고 정치적 계산이 어두웠기 때문에 현실정치에서 필패 했다 봅니다
우선 역tv님 의견을 존중하고 잘보고 있습니다. 여운형이란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저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우선 사람성향 자체가 낙천적이고 개방적인 면모들이 있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자유분방한 연애스타일, 외국어구사능력 등 뭐 그런 성향으로 인해 진보성을 갖게 된것같습니다. 어딜가서도 주목받았다 합니다. 솔직하고 호탕한 언변, 패션 스타일이나 터키 수염, 당대에서의 잘생긴 외모와 풍채와 같은 걸로 말이죠. 또한 미군정 관리인 리처드 로빈슨은 "미 국무성은 여운형을 당시 해방 이후 조선에서 인기 있고 유능한 지도자로 봤다. 그는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평가했답니다. 여운형의 의도는 통합정부 구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봅니다. 임시정부를 인정했다면 그의 상황상 통합정부는 아예 구상도 못했을테니까요. 회색분자라고 하기엔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가 좌쪽 성향이 있다해서 통일정부가 과연 북한처럼 빨간형태였을까요? 그건 아니었을거라 봅니다. 조선인민공화국의 인민이란 것은 지금처럼 빨간색 가득한 인민이 아니라 평등한 백성이란 개념이 들어있는 좋은뜻이었다합니다. 조선시대때부터 쓰던 말이었구요. 지금은 빨간색 가득한 단어가 되어버려 쓰기 거북해졌지만요. 말하고자는 바는 만약 통일정부(인공)가 미군정으로 부터 인정받는 과정까지 통과되었다면 북한따위는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45년 광복직후 치안권을 일본한테 받아냈고 나름 속도있게 추진되어 1달정도만에 실현해냈으니까요. 아무리 북에서 김일성이 난리쳐도 통일정부가 실현됐다면 도루묵이었을거란 의견입니다. 결과가 임시정부 부정으로 인한 외면과 미군정의 불인정으로 인해 실패했긴 하지만요. 이같은 이유로 실현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다라는것도 역사는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이또한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거다라는 통합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입니다. 완전 좌빨만 아닌이상 중도적이거나 민족주의 인사중에서 누구든가의 주체적인 통일 구상의 모습이 필연적이고 그랬어야만 하는 상황이란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시도가 결과는 실패가 되었지만 성공이었다면 분단과 전쟁은 필연적인 것만은 아니었을거라고도 보는 것입니다. 낙천적인 관점으로는 통일정부의 기반으로 민족주의 인사들이 결국에는 뭉쳤을수도 있으니까요. 임시정부 부정이란 과오는 크긴 하지만 저는 상황상으로 어쩔수 없는 그의 선택이었다는 결론입니다. 앞서서 여운형이란 인물에 대해 좋은 평가만 한듯한데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 말하고 싶은바를 말하려는 개인적인 의견에 대한 근거일뿐입니다. 그가 잘 못한 행동들을 꼽자면 1.패망한 일본으로부터 자신이 한반도의 대표로 행동한 점(패망일본 철수 보조) 2.임정 정통성 불인정 3.중좌이지만 좌성향 인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바들은 여운형에 대해 볼 수있는 다양한 관점 중 하나로서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주님 의견 감사합니다! 자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걸 보시죠 1945년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회의에서 여운형이 이끄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선포한 조직이다. 이들을 정치적 성향별로 분류하면 민족주의자 9명, 여운형계의 중도좌파가 10명, 그리고 3분의 2 가량이 공산주의자였다. 상징적으로 주석 이승만, 내무부장 김구를 내세우기는 하였으나, 정작 이승만과 김구 본인은 이 단체의 공식 직책을 수락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점은 조선인민공화국은 그렇게 좋은 의도로 탄생한 정부가 아니라는것입니다. 사실 여운형 본인도 참여하긴 했지만 그 주도 세력이 엄연히 박헌영의 공산당 세력입니다. 거기다가 우주님이 임시정부의 보스인 김구의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주석 이승만 부주석 여운형 국무총리 허헌 내무부장 김구(대리 조동호·김계림) 외무부장 김규식(대리 최근우·강진) 재무부장 조만식(대리 박문규·강병도) 군사부장 김원봉(대리 김세용·장기욱) 경제부장 하필원(대리 김형선·정태식) 농림부장 강기덕(대리 유축운·이광) 보건부장 이만규(대리 이정윤·김점권) 교통부장 홍남표 (대리 이순근·정종근) 보안부장 최용달(대리 무정·이기석) 사법부장 김병로(대리 이승엽·정진태) 문교부장 김성수(대리 김태준·김기전) 선전부장 이관술(대리 이여성·서중석) 체신부장 신익희(대리 김철수·조두원) 노동부장 이위상( 대리 김상혁·이순금) 서기장 리강국(대리 최성환) 법제부장 최익한(대리 김용암) 기획부장 정백(대리 안기성) 지금보면 주석에는 이승만을 넣었고 임시정부 인사들도 들어가 있지만 옆에 보면 대리라고 있죠? 어차피 안넘어 오는 사람들을 가정하고 지금 전부 공산당파 사람들을 집어 넣어 놨습니다. 거기다가 임시정부의 보스인 김구는 자기들 멋대로 내무부장에 넣어놓고 정작 여운형은 부주석에 올려놨죠? 지금 이승만을 제외한 나머지 중심인물들을 다 공산당의 입김이 들어가는 인물들로 채워넣은 속이 뻔히 보이는 조직이라는거죠. 이게 무슨 뜻이냐면 임시정부를 받아들이는데 어디까지나 우리 밑으로 들어와야 한다는겁니다. 우주님이 만약 김구나 임시정부 인사라면 이를 받아들일수 있겠습니까? 그 의도가 뻔히 보이지 않나요? 지금 이승만은 어차피 대통령직을 맡을리가 없고 또 안전장치로 부주석에는 여운형, 국무총리는 허헌을 박아놨습니다. 정작 임시정부의 보스인 김구는 그 밑이에요 그리고 허헌도 건준의 일원으로 나중에 북한으로가서 김일성 대학 총장을 해먹는 사람입니다. 자 이걸보고 이승만이나 김구가 참여를 하려고 해도 할수가 있겠습니까? 김구의 또다른 문제점은 김구 역시 독선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김구는 반대로 무조건 임시정부가 주도를 해야만 하고 이들이 무조건 임시정부 아래로 들어와야 함을 밀어붙이는 사람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김구도 꽉 막힌 사람이라 타협을 하지 않아요. 조선인민공화국은 애당초 미군정에게 인정을 받을수가 없죠 한쪽이 마음대로 주도하고 마음대로 선포한 불법국가니까요 더군다나 아예 박헌영의 주도로 공산당이 장악한 세력인데 이들을 필두로 국가가 세워지면 정말로 적화통일이 안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공산당이 3분의 2를 차지하는 집단인데요? 김구가 여운형과 박헌영에게 격분하는것은 아무리봐도 당연한 일이고 이런 세력과 함께 연대하는것 자체가 바로 저는 여운형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준의 의미나 의의는 충분히 우주님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해석이 가능합니다. 좋게좋게 볼 수 있죠. 그러나 그가 연대한 세력이나 이 박헌영같은 사람들은 이미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것들을 진행시켜 나가는겁니다. 때문에 임시정부 인사들과 김구는 격분하는것이구요 즉 이들의 속셈과 김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 해방정국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건준과 조선인민공화국은 그렇게 정의로운 조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근간인 임시정부 그 자체를 부정하는 집단이라는 얘깁니다. 결국은 김구도 이승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새로운 국가, 정부를 양보 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겁니다. 그런데 단지 김구와 이승만은 공산주의를 배척했고 여운형은 공산주의자들과 연대하고 박헌영은 결국 공산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는게 그 목표였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건준과 조선인민공화국은 간판이 여운형일 뿐이지 그 중심세력은 박헌영이 주도하고 있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 일본 패망 직전 여운형이 조선총독부 엔도총감과 독대를 하고, 일본인들의 무사귀환을 약속해 주는 댓가로 뒷돈을 받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원래 엔도가 송진우에게 먼저 찾아가 제의를 했는데, 송진우는 나중에 문제될까봐서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2. 여운형이 여우같은게, 건준을 만들면서 이승만을 전면에 내세우려 한것은, 이승만이 오랜 독립운동으로 국민들에게 인지도는 매우 높은데, 해외파고 국내 지지기반이 없기때문에, 이승만이 수락만 한다면 건준은 단숨에 국내 지지도 1위로 올라서는건 시간문제고, 미군정의 지지까지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것임. 그리고 어차피 건준 참여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좌익계열이니, 나중에 정권잡고나면 얼굴마담 이승만을 쳐내는것도 쉬운 일이였죠... 3. 또한 여운형은 친일이력이 있습이다. 43년 일본 검사에게 제출한 전향의향서나 김성수 현상윤같이 일제의 대동아공영에 협조하라는 친일적인 사설과 한시등을 지어바친 이력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의 많은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들은 대부분 공산화 되거나 공산주의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에서 겨우 벗어난 일부 국가들이 '제 3세계'라는 이름으로 중립을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미국이나 소련 둘 중 한쪽에 다리를 걸치고 있었구요. 한국사는 세계사적 흐름에서 봐야합니다. 과연 광복 직후 완벽히 남북이 통일된 정부의 수립이 가능했을까요?
@@탐구생활-q4c 이분 말이 정확함 남한 정부와 북한 정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남한은 성공한 3.1운동 이라 칭하고 북한은 실패한 3.1인민봉기라 정의내리고 있죠 그리고 임정활동을 남한은 독립운동으로 명시하지만 북한은 테러로 생각하는 세력이 있죠 그래서 이승만 정부도 취임식에서 임정의 정통성을 이어간다고 말한것도 임정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지원을 받았기에 이를 잇는 나라는 한반도내에서 대한민국(남쪽정부) 이다 라고 명시하는 정당성을 말하는거구요
김구는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을 극구 반대. 그러므로 자유대한민국 건국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 북한에 인민위원회가 구성되고 무상몰수 무상공급이라는 토지개혁까지 이루어진 마당에 되지도 않을 통일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는 등 김일성에 이용만 당하다가 암살되었죠.
3:34 그게 접니다 이승만과 현재의 헌법,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국호를 보면 어느정도 임시정부와의 연관이 있는걸로 보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완전한 영토, 국민, 주권이 생긴 때는 1948년이니 그냥 4월 11일은 임시정부수립일로 하고 8월 15일은 광복절과 정부수립일로 하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국론이 분열되는 것보단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법적 정통성)을 계승하여 1948년 8월 15일에 정부수립을 선포함으로써 건국된 게 맞습니다. 다시 말해 8월 15일은 광복절이면서 건국기념일(건국절)인 것이죠. 국가와 정부는 상이한 개념인데 건국을 왜 건국이라 못부르고 정부수립으로 불러야 합니까? ㅎㅎ 좌파들이 싫어해서? 국론분열 피해가려고?
건국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인정된 합법정부라고 인정된 날부터 대한민국 시작 의미를 두어야함. 결국 비운의 역사 우리나라 스스로 힘으로 해방도 정부도 이루어내고자 했지만 이루어내지 못했음. 강대국의 속국이냐 그말이 아니라 우리나라 스스로 부강해져야 하는데 한반도 주변 4강틈에 끼어 아슬아슬한 외교 줄다리기를 해야함 끊어지지 않도록 내실을 탄탄하게 하고 있어야 하는데 또 내실은 그러하지 못한게 오늘날 현실이지
근데 1919년 건국설을 부정하고 1945년 건국설을 주장하면 1945년에 건준위에서부터 시작된 북한은 반란군이 아니라 그냥 한반도에 남한과 동시에 세워진 1대1 의 관계가 됩니다. 1919년 건국설을 세워야지만 1945년 늦게 세워진 북한을 반란군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b9j 1945가 아니라 1948이 정부수립일이나 건국일입니다. 광복절이랑 날짜가 같아서 상당히 헷갈리기도 하죠. 그리고 1948이 건국이라도 그당시 한국의 헌법은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삼았으며 유일한 한반도내의 합법정부라고 un의 승인을 받았고 북한은 un의 승인도 못받았기 때문에 북한이 반란군이고 정통성은 남한에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국사에서 배울때 단순히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치안을 위해서 여운형이 건준과 인공을 만들었다'라고 생각해서, 좌우합작때 왜 김구가 민족통합 단체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건준과 인공이 김구가 그토록 욕먹으며 지켜오려했던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김구와 여운형 사이가 좋지않았군요 참 아이러니하네요
여운형이 임정법통론 부정의 논리는 1.임시정부는 30년 간 해외에서 지리멸렬하게 유야무야 중에 있던 조직이니 국내에 기초가 없어 군림이 불가하다는 점 2. 미군정 및 연합국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점. 3. 미주, 연안, 시베리아, 만주 등지의 혁명단체 중에는 임시정부보다 몇 배가 크고 실력 있고 맹활동한 혁명단체가 있으며 그네들 안중에는 임시정부가 없다는 점 4. 국내에서 투옥되었던 혁명지사가 다수인데, 안전지대에 있었고 객지고생만 한 해외 혁명가 정권만을 환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 5. 충칭 임정을 환영하는 자들은 아무런 혁명 공적이 없는 자들로 호가호위하려는 것이고 건준의 정권수립권을 방해하는 수단이 된다는 점 6. 충칭 임정만을 환영하는 것은 국내해외의 혁명단체의 활동을 방해하고 혁명세력을 분열시키는 과오라는 점
@@junname.1600 1차대전끝나고 2차대전이 꽤 오랜시간이 흐른뒤 일어난줄 아는사람 꽤 되는데 생각보다 그기간 짧아요 1918년 11월에 1차대전 종전되고 1939년 9월에 2차대전 시작됬습니다 20년이라는 강산이 두번 바뀌는 시간이긴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되게 짧은 시간이긴하죠 ㅋㅋㅋ 인류는 전쟁의역사라서 큰 전쟁이 끝나고 1년이 지나든 5년이 지나든 10년이 지나든 언제 터질지 모르는거라 6.25때 만주 핵폭격하고 미국이 더 강경하게 나갔으면 충분히 3차대전 일어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썸네일이 바뀌었네요 ㅋㅋ 몽양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서술하셨는데 사실 말씀하신 부분이 대부분 맞습니다 노선이 흐리멍텅했고, 물과 기름을 섞으려다 본인만 불행해졌죠 그런데 저정도로 배운 사람이 그게 힘든 길인줄 몰랐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사상보다, 일신보다 민족과 국가를 더 위했던점 하나는 굉장히 낭만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0:12: 🇰🇷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준비 위원회인 건준이 설립되었고, 이승만과 임시정부 인사들이 귀국하기 전까지 여운형이 주도했으며, 김구와의 대립으로 임정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3:37: 📜 이승만과 여운형의 관계와 김구와의 연결, 독립운동가들 간의 다툼 등 대한민국 해방 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설명 6:44: 👥 김구와 이승만은 공산주의자와 좌익 세력과 함께 할 수 없었으며, 김구가 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이승만이었다. 13:37: 📚 여운형과 김구의 역사적 대립과 중심 인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입니다. Recapped using Tammy AI
근데 역티비형님 여운형선생이 건준결성하고 무정부상태에서 치안대조직해서 치안유지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도 할 수 있다라는 걸 앞으로 들어올 미국 소련한테 메시지를 주고싶었던건 아닐까요 ? 저부분에 대해선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1919건국론 주장하는사람들이 여운형선생 좋게 생각하는이유 중 하나는 이후에 좌우합작운동으로 단독정부결성에 반대한 게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보고나서 머리가 띵 얻어맞은 기분이네요 저도 왜 굳게 쭉 우호적으로만 바라봤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네요 잘 봤습니다.
@@blanca-n5x 1948년으로 해서 임시정부를 '계승' 한다는 단지 상징적인 의미만을 가지게 된다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임정정통론, 임정법통론은 아예 3.1운동이후 임시정부를 통해 북한이나 이런게 생기기도 한참전에 이미 한반도에 '국가' 가 생겼다고 보는 논리니까요
ruclips.net/video/78r1zVZcMV0/видео.html 이영상과 반대되는 내용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역사 사료들로 반박해주실 수 있나요? 링크채널 내 대부분이 국사시간에 배운것과 다른 내용인데 유추한 판단의 근거 자료도 있어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거의 음모론 정도 수위) 생각해보니 역사를 국사교과서와 미디어로 배웠는데 그것 자체가 편향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역tv는 근현대사 판단의 근거를 어디서 가져오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어차피 지나간 과거지만 왜곡되지 않은 순수한 사실로서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너무 잘 배웠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배재학당에서 이승만대통령과 같이 수학하셨다고 우리 어머니에게 늘 이야기 하셨답니다. 똑똑하고 공부 잘 했다고 ㅋㅋ 어머니 고향은 제주도인데 외할아버지께서는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학업중 독립 운동을 위해서 귀국하여 독립 운동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고 출소하여 제주도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4.3 사건때 빨치산이 외할아버지와 가족들을 죽이러 밤에 산에서 내려왔는데 외할아버지께서 상가집에 가셔서 안계셨는데 그중 빨치산이 가족이라도 죽이자고 하자 그중 제자인 한명이 그럴 필요 있나 하며 달래서 일가족이 살아 남았다고 그전날도 동네 경찰 가족을 몰살했다고
지금도..이해가 안가는 부분은..몽양 자체가..임시정부의 초석이엿는데..왜..해방에 이르러는..임시정부의 법통성을..부정했을까 하는 부분이다..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겐지..과연..임시정부의 운영과..그 존재감이..그토록...떨어 질 정도로..내부 분열과..그져..명맥만..유지할 정도로..한미한..정부엿는지..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역사의 사료를 보면..임시정부라는 정부의 내부를 들여다 보면...사상과...출신고향별로...엄청난..분열과..반목이 있었다고 한다..이러한 사실을..아는..일반인들이 있을까? 많이 없을 것이다...이러한..임시정부의 면면을 본..몽양으로서는....임시정부가..어떻게..보였을까?....알다가고..모를 일이다...같은 독립운동하던..동지들이..해방에 이르러서는....권력다툼으로...서로를 죽이고 모함하는..개차반의...근현대사..안따깝다...진심....
![몽양 여운형 , 정치암살의 희생자 [추억의 영상] KBS 1994.2.13 방송](http://i.ytimg.com/vi/xN1gh6kOQug/mqdefault.jpg)
![몽양 여운형 , 정치암살의 희생자 [추억의 영상] KBS 1994.2.13 방송](/img/tr.png)
![김좌진의 비서, 김원봉의 동지…밀정 895명 추적 [밀정 1부- 배신의 기록] I 2019.8.13 방송 [KBS시사 BACK]](http://i.ytimg.com/vi/aEwxXYnwW6A/mqdefault.jpg)
2편 '여운형과 공산당이 김구에게 한 장난질' 편도 꼭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uclips.net/video/YCYINTNNmHg/видео.html
황현필 같은 얼치기 좌파 역사 강사는
그 해악이 대단히 크다
전쟁에 의해 생기는 물질적 손해가 아무리 크다 해도,
선악에 관한 왜곡된 관념이 단순하고 생각하는 일이 적은
근로 대중의 정신에 미치는 해악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역티비를 보면서 늘 놀랍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더욱 좋았습니다~! ^^
말만 우파지 했던 행보 보면 변절자 빨구 ㄷㄷㄷ
그건 히로히토 이야기지.ㅋ.ㅋ. 빨갱이 여운형을 동경까지 불러들인 오리지널 빨갱이 히로히토. 북한에도 천황폐하 만세당이 있는데 김정은 만세당 이라고 한다.
다징이가 김구스타일
마지막에 자기 정치에 밀려서 빨갱이들이랑 손 잡은거지 이승만보다 더한 골수 우익이 김구인데 뭔솔
진짜 역사 유튜버하려면 이정도믄 되야함
👍
이런 저능아 채널 ㅋㅋㅋ. 1945년에 건준이나 인공이 헌법.법률위반이라네 ㅋㅋㅋ 그 당시에 대한민국 헌법이 존재하기도 전인데....ㅋ
그래서 한국에서 북한도 같이 건국 100주년을 선포해주길 바랬는데, 북한에서 강력히 거부했다고하지요. 북한 자기들은 엄연히 킴일성때부터 건국했다고 하는데 뜬금 1919년이라니.
이 소리는 그냥 유언비어인 듯 ...
북한은 9.9절이라고 해서
건국절이 명확히 있고
48년 9월 9일을 건국시점으로 보는데
북한을 잘 아는 주사파정부가
그런 얼토당토않은 제안을
북한에 했을리가 없지
文정부 ‘임시정부 100주년 남북공동사업’ 추진 의도는?
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327
당시 뉴스에도 나와있습니다. 2018년까지 열심히 남북 임시정부 100주년에 대해 추진했지만 정작 2019년 돼서는 건국 100주년이란 표현을 자제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에서 불쾌감을 표하고 거부했을거라고 평가하더군요.
김정은 만난 뒤… 대통령 입에서 '건국 100년'이 사라졌다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0/2019041003903.html
@@fxtoyy /
진짜 형편없는 놈들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여기 자세히
ruclips.net/video/mqO4Fohr-IQ/видео.html
여운형인물사 진짜 궁금했는데 좋네요
인간은 그 누구도 순수하지 못하다 딱 이거네요
다음편도 여운형편인데 이걸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ㅜ
@@Dr.J-history 모든 인물에는 다 공과가 있는 법이죠
현실을 무시하는 이상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거짓말로 대중을 선동하는것이 얼마나 나쁜지도 굴곡진 한국역사 그자체가 증거라 생각합니다
와우.... 그 시대쯤의 역사가 정말로 궁금했었는데.
우연찮게 보게되어 참 좋습니다.
좋은자료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젊은 분인데 이렇게 직접 특정 의견을 대중 공표하시는거 참 대단하심
이번엔 여러 이해관계에 따라 논란에 중심에 서있는 여운형 편이군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해방정국의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면 딱 하나로 정의하기가 참 애매한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919년은 국가의 정신이 되살아난 날 1945년은 실질적으로 국가가 독립한 날이라고 해석해야 맞겠죠. 임시정부 인사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권위를 주는 게 옳을듯합니다.
김구가우파라는데에
동의하지않습니다
김구나 여운형이나 지금보면 너무 순진하게 광복 이후를 접근한게 아닐까 싶네요 결국 현실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김일성과 이승만이 승자가 되었죠.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사적인 의견 짧은 영상으로 판단하지 마시길
역tv 항상 중립적인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봐 주길 바랍니다. 내 나이가 40대지만 역tv를 보면서 나의 역사관이 좌클릭 되어 있었구나 라고 느꼈어요. 역tv는 진짜 내가 본 역사 유튜버 중 가장 중립적인것같아요. 화이팅!
난 이 채널이 정말 너무 좋아 내가 해보고 싶었던 사고방식이야
3:33 개인적으로 가장가장 이해가 안되는 소리
결국 사람들 눈 가리고 역사를 통해 자기들 해쳐먹는 짓거리 명분세우기 위함이라는거 아님?
기막히게 합리적이고 balance가 잡혀있는 역tv 리스펙트
ㄹㅇ 김구가 김일성 만나서 회담하고 남북 분단 반대했다고 친 공산주의자인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구는 뼛속까지 반공에 우익이였음
근데 김구가 북행때 김석원 장군을 데리고 가려고 했었는데 무산 되었죠...
맞아요
당시 김구가 만든 단체였던 '백의사'가 폭탄으로 김일성의 외가를 싹다 폭사시킨 것을 보아 김구는 절대 공산주의자 소리 들을 사람은 아님 ㄹㅇ ㅋㅋㅋㅋ
@응애나아기지담 그건 우파도 마찬가지인데요 뭐. 김구 공산주의자인줄 알고 까대니... 오히려 좌파를 까려면 반일주의자 이승만을 친일파로 몬다는 점이죠.
+ 요즘 좌파의 경우, 김구가 좌파라서 빠는게 아니라 "지금의 우파는 우파도 아니고 그냥 매국노다! 김구같은 사람이 진정한 우파다!" 란 논리로 나가는 듯 합니다
좌익들이 김구빠는이유는 김구가 민족주의적 성향이 매우 강한 인물이었기때문입니다. 좌익들은 북한과 민족주의를 존나게 좋아하거든요. 우리민족끼리.
당대에는 공산주의 앞에 자유주의자와 민족주의자는 반공이라는 이념에선 같은편이었지만, 현대대한민국에선 엄연히 서로 적이된것같네요. 자유주의자로써 , 자유민주주의를 해치는 민족주의(전체주의) 무리를 경계하고있습니다.
갑자기 황현필 강사 이야기가 나와 하는 말인데 이분은 자신의 주장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놓고 사료 조작까지 하죠. 광해군 영상에서 억울하게 죽은 정문부 장군까지 광해군 복위를 위해 반란을 일으키려다 죽었다고 해서 제가 반박하니까 그에 대한 반박 하나도 못하고 '난은 아니고 모반이었다.'하며 빠져나갔죠. 현실은 모반조차도 없었습니다. 황현필 강사는 학자는 당연히 아니고 강사로서도 자격이 없습니다.
반일 국뽕코인탈려는 사기꾼임
@@hgj6503 예 저도 한때 이분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제 접었어요
@아니요 재능있는 분인 것 충분히 알고 걸러 들으면 괜찮은 영상도 많은 거 알고있죠. 그래도 사료조작 대놓고하고 정치선동하는 거 더이상을 보기싫어서 걍 임용한 교수님이나 역티비를 보려고 합니다.
@@커신왕 임용한 교수님 제일 좋아하는데 ㅠㅠ
임용한 교수 요즘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인데 ㄹㅇ 눈치가 없음 ㅋㅋㅋ
토전사가 정권에 의해 폐지되었다는 건 오해라고 말씀하시면서 강의 막판에는 갑자기 현정부가 들으면 불편할 내용을 쏟아내심 ㅋㅋㅋ
이게 눈치가 없는 건지, 아니면 정말 고단수로 매기는건짘ㅋㅋ
이 영상은 황현필이 싫어 합니다. 감사히 공부했습니다.
북한은 이미 토지개혁까지 끝냈는데, 황강사는 이승만이 처음으로 분단을 입밖으로 꺼내서 이승만이 분단의 원흉이라고 합니다.
입밖으로 독립을 먼저 외치면 독립이되고, 통일을 먼저 외치면 통일이 된다는 기적의 논리? ㅋㅋ
@@태권소년어니 👍
@@태권소년어니
그 사람 제정신 아닌것 같아요
황현필? 얼치기 좌파 역사 강사 ! 꼭 도올같이 자가 발전 흥분하는 이상한 좌파 역사 강사 ! 황현필 ! 이종찬 닮아 설치기는 , 하여간 싫은 자 !
황씨는 역사 강사가 아닙니다. 역사 크리에이터입니다. 역사를 창조해내는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사람 논리면 우리나라는 인민독재국이 되었겠네여
엄마 아빠는 별거중이고 거의 이혼단계로 가고 있는데
철모르는 자식들이 이혼만은 막아보겠다고 엄마 아빠를 설득하는데,
아빠(북한)는 이미 두집살림(공산정부) 차렸고 이혼할 명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
엄마(남한)도 이렇게 된이상 저인간하고 다시 합치는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고 이혼할 생각 가지고 있음...
그당시 상황이 딱 이런 케이스 였을듯 합니다...ㅎㅎㅎ
철모르다기 보다 유산상속을 잘받기 위해서라고 해두죠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ㅋㅋㅋ 근데 아빠는 집안 말아먹은 이상주의 주정뱅이, 엄마는 생활력 있고 자식을 위해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지혜가 있었죠. 이혼이라도 해서 자식들 건실하게 먹여살려놨더니만 그 자슥들 지금와서 왜 이혼했냐고 엄마에게 바락바락 데드는 꼴이네요ㅠ
@@kabetaa
자식중에 첫째 아들(우파)은 엄마의 역할을 인정하고, 그당시 엄마가 현실적이고 옳은 판단을 한거고 평가하는데,
매사 삐딱하고 부정적인 둘째아들(좌파)은
엄마가 한게 뭐가 있냐고,
그당시 엄마가 먼저 이혼얘기 꺼내는 바람에 이혼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호레자싯 같은 소리나 하고 자빠져 있죠...
아빠가 99%잘못한 얘기는 안하고,
엄마가 이혼얘기 먼저 꺼냈다고
엄마땜에 이혼한거라네...ㅋㅋㅋㅋ
그리고 그 아빠는 잠자던 엄마의 방에 불시에 침입해서 엄마와 자식들을 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을 했죠. 단순 비교하자면 일본이 저지른짓의 4배에 달하는
@@sneekeebeats 그렇게 처자식을 난도질한 아빠와 작당모의 하여 엄마 쪼까내고 집 차지하라고 문 열어주는 후레자식들.. 우c우c
우파쪽 사람들이 여운형 빨갱이라고 괜히 그러는게
아니죠 운동권 좌파에서는 김구를 성역화하는데 이상하게 김구선생님도 여운형을 빨갱이라고 욕하던 사람이었다고하면 침묵합니다 저는 나이들면서 느끼는 것이 조선의 당파싸움도 그렇고 서양의 혁명사를 봐도 그렇고 이익보다 우선하는 이념은 없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백번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김구나 여운형 두 사람 모두 구체적인 국가 운영에 대한 설계 없이 각자의 이념에 걸맞는 이상만을 추구하다 보니 결국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틀을 제대로 세우지도 못한 채 실패한 것 같아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항상 해방 직후의 역사를 보면 극단주의만 난립하고, 조선 말기부터 식민지 시절 내내 누적되어온 문제들을 뭐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더 큰 갈등만 폭발시키는 양상들이 많아서 정말 아쉽고도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김구 여운형의 핵심은 외세를 배제한 민족주의입니다 김구 우파 여운형좌파 공식보다 민족주의를 가장최우선으로 둔 정치지도자 입니다 해방에 직접적으로 정치적 지분을 요구할수 없는 상황에서 미소 강대국의 국제 정세를 배제하고 정치적 계산이 어두웠기 때문에 현실정치에서 필패 했다 봅니다
이게 정답
중도도 까고 극단주의도 까고.. 이게 무슨 소린지
그냥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고 건국절에 준하게 기념하면 됩니다. 금쪽같은 7월 공휴일을 없애버린 무식한 국회의원들...
우선 역tv님 의견을 존중하고 잘보고 있습니다. 여운형이란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저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우선 사람성향 자체가 낙천적이고 개방적인 면모들이 있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자유분방한 연애스타일, 외국어구사능력 등 뭐 그런 성향으로 인해 진보성을 갖게 된것같습니다. 어딜가서도 주목받았다 합니다. 솔직하고 호탕한 언변, 패션 스타일이나 터키 수염, 당대에서의 잘생긴 외모와 풍채와 같은 걸로 말이죠. 또한 미군정 관리인 리처드 로빈슨은 "미 국무성은 여운형을 당시 해방 이후 조선에서 인기 있고 유능한 지도자로 봤다. 그는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평가했답니다.
여운형의 의도는 통합정부 구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봅니다. 임시정부를 인정했다면 그의 상황상 통합정부는 아예 구상도 못했을테니까요. 회색분자라고 하기엔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가 좌쪽 성향이 있다해서 통일정부가 과연 북한처럼 빨간형태였을까요? 그건 아니었을거라 봅니다. 조선인민공화국의 인민이란 것은 지금처럼 빨간색 가득한 인민이 아니라 평등한 백성이란 개념이 들어있는 좋은뜻이었다합니다. 조선시대때부터 쓰던 말이었구요. 지금은 빨간색 가득한 단어가 되어버려 쓰기 거북해졌지만요. 말하고자는 바는 만약 통일정부(인공)가 미군정으로 부터 인정받는 과정까지 통과되었다면 북한따위는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45년 광복직후 치안권을 일본한테 받아냈고 나름 속도있게 추진되어 1달정도만에 실현해냈으니까요. 아무리 북에서 김일성이 난리쳐도 통일정부가 실현됐다면 도루묵이었을거란 의견입니다. 결과가 임시정부 부정으로 인한 외면과 미군정의 불인정으로 인해 실패했긴 하지만요. 이같은 이유로 실현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다라는것도 역사는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이또한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거다라는 통합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입니다. 완전 좌빨만 아닌이상 중도적이거나 민족주의 인사중에서 누구든가의 주체적인 통일 구상의 모습이 필연적이고 그랬어야만 하는 상황이란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시도가 결과는 실패가 되었지만 성공이었다면 분단과 전쟁은 필연적인 것만은 아니었을거라고도 보는 것입니다. 낙천적인 관점으로는 통일정부의 기반으로 민족주의 인사들이 결국에는 뭉쳤을수도 있으니까요. 임시정부 부정이란 과오는 크긴 하지만 저는 상황상으로 어쩔수 없는 그의 선택이었다는 결론입니다. 앞서서 여운형이란 인물에 대해 좋은 평가만 한듯한데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 말하고 싶은바를 말하려는 개인적인 의견에 대한 근거일뿐입니다.
그가 잘 못한 행동들을 꼽자면
1.패망한 일본으로부터 자신이 한반도의 대표로 행동한 점(패망일본 철수 보조)
2.임정 정통성 불인정
3.중좌이지만 좌성향
인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바들은 여운형에 대해 볼 수있는 다양한 관점 중 하나로서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주님 의견 감사합니다!
자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걸 보시죠
1945년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회의에서 여운형이 이끄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선포한 조직이다. 이들을 정치적 성향별로 분류하면 민족주의자 9명, 여운형계의 중도좌파가 10명, 그리고 3분의 2 가량이 공산주의자였다. 상징적으로 주석 이승만, 내무부장 김구를 내세우기는 하였으나, 정작 이승만과 김구 본인은 이 단체의 공식 직책을 수락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점은 조선인민공화국은 그렇게 좋은 의도로 탄생한 정부가 아니라는것입니다. 사실 여운형 본인도 참여하긴 했지만 그 주도 세력이 엄연히 박헌영의 공산당 세력입니다.
거기다가 우주님이 임시정부의 보스인 김구의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주석 이승만
부주석 여운형
국무총리 허헌
내무부장 김구(대리 조동호·김계림)
외무부장 김규식(대리 최근우·강진)
재무부장 조만식(대리 박문규·강병도)
군사부장 김원봉(대리 김세용·장기욱)
경제부장 하필원(대리 김형선·정태식)
농림부장 강기덕(대리 유축운·이광)
보건부장 이만규(대리 이정윤·김점권)
교통부장 홍남표 (대리 이순근·정종근)
보안부장 최용달(대리 무정·이기석)
사법부장 김병로(대리 이승엽·정진태)
문교부장 김성수(대리 김태준·김기전)
선전부장 이관술(대리 이여성·서중석)
체신부장 신익희(대리 김철수·조두원)
노동부장 이위상( 대리 김상혁·이순금)
서기장 리강국(대리 최성환)
법제부장 최익한(대리 김용암)
기획부장 정백(대리 안기성)
지금보면 주석에는 이승만을 넣었고 임시정부 인사들도 들어가 있지만 옆에 보면 대리라고 있죠? 어차피 안넘어 오는 사람들을 가정하고 지금 전부 공산당파 사람들을 집어 넣어 놨습니다. 거기다가 임시정부의 보스인 김구는 자기들 멋대로 내무부장에 넣어놓고 정작 여운형은 부주석에 올려놨죠? 지금 이승만을 제외한 나머지 중심인물들을 다 공산당의 입김이 들어가는 인물들로 채워넣은 속이 뻔히 보이는 조직이라는거죠.
이게 무슨 뜻이냐면 임시정부를 받아들이는데 어디까지나 우리 밑으로 들어와야 한다는겁니다.
우주님이 만약 김구나 임시정부 인사라면 이를 받아들일수 있겠습니까? 그 의도가 뻔히 보이지 않나요? 지금 이승만은 어차피 대통령직을 맡을리가 없고 또 안전장치로 부주석에는 여운형, 국무총리는 허헌을 박아놨습니다. 정작 임시정부의 보스인 김구는 그 밑이에요 그리고 허헌도 건준의 일원으로 나중에 북한으로가서 김일성 대학 총장을 해먹는 사람입니다. 자 이걸보고 이승만이나 김구가 참여를 하려고 해도 할수가 있겠습니까?
김구의 또다른 문제점은 김구 역시 독선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김구는 반대로 무조건 임시정부가 주도를 해야만 하고 이들이 무조건 임시정부 아래로 들어와야 함을 밀어붙이는
사람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김구도 꽉 막힌 사람이라 타협을 하지 않아요. 조선인민공화국은 애당초 미군정에게 인정을 받을수가 없죠 한쪽이 마음대로 주도하고 마음대로 선포한 불법국가니까요 더군다나 아예 박헌영의 주도로 공산당이 장악한 세력인데 이들을 필두로 국가가 세워지면 정말로 적화통일이 안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공산당이 3분의 2를 차지하는 집단인데요?
김구가 여운형과 박헌영에게 격분하는것은 아무리봐도 당연한 일이고 이런 세력과 함께 연대하는것 자체가 바로 저는 여운형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준의 의미나 의의는 충분히 우주님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해석이 가능합니다. 좋게좋게 볼 수 있죠. 그러나 그가 연대한 세력이나 이 박헌영같은 사람들은 이미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것들을 진행시켜 나가는겁니다.
때문에 임시정부 인사들과 김구는 격분하는것이구요 즉 이들의 속셈과 김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 해방정국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건준과 조선인민공화국은 그렇게 정의로운 조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근간인 임시정부 그 자체를 부정하는 집단이라는 얘깁니다.
결국은 김구도 이승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새로운 국가, 정부를 양보 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겁니다. 그런데 단지 김구와 이승만은 공산주의를 배척했고 여운형은 공산주의자들과 연대하고 박헌영은 결국 공산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는게 그 목표였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건준과 조선인민공화국은 간판이 여운형일 뿐이지 그 중심세력은 박헌영이 주도하고 있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주님 의견 자주보는사람인데요
보고싶은데 눈아파서 못보겠어요 누군가 봐주길 바라시
면 이렇게라도 문단좀 나누시면 보기 편할것같아요 ㅜ
우기린님 아래 질문글은 이 댓글 봐주시기 바랍니다. 건준과 조선인민공화국이 어떠한 집단이었는지 그리고 김구가 처한 상황이 어떠한지를 제 나름대로 설명했습니다.
1. 일본 패망 직전 여운형이 조선총독부 엔도총감과 독대를 하고,
일본인들의 무사귀환을 약속해 주는 댓가로 뒷돈을 받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원래 엔도가 송진우에게 먼저 찾아가 제의를 했는데,
송진우는 나중에 문제될까봐서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2. 여운형이 여우같은게,
건준을 만들면서 이승만을 전면에 내세우려 한것은,
이승만이 오랜 독립운동으로 국민들에게 인지도는 매우 높은데,
해외파고 국내 지지기반이 없기때문에,
이승만이 수락만 한다면 건준은 단숨에 국내 지지도 1위로 올라서는건 시간문제고, 미군정의 지지까지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것임.
그리고 어차피 건준 참여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좌익계열이니, 나중에 정권잡고나면 얼굴마담 이승만을 쳐내는것도 쉬운 일이였죠...
3. 또한 여운형은 친일이력이 있습이다.
43년 일본 검사에게 제출한 전향의향서나
김성수 현상윤같이 일제의 대동아공영에 협조하라는 친일적인 사설과 한시등을 지어바친 이력이 있습니다.
@우주 여운형에 대해 평소 제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의 많은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들은 대부분 공산화 되거나 공산주의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에서 겨우 벗어난 일부 국가들이 '제 3세계'라는 이름으로 중립을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미국이나 소련 둘 중 한쪽에 다리를 걸치고 있었구요.
한국사는 세계사적 흐름에서 봐야합니다.
과연 광복 직후 완벽히 남북이 통일된 정부의 수립이 가능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얄타 회담에서 미국과 소련이 나눠 먹기로 합의 봤기 때문에 우리의 발언권은 진작 약했어요.
항상 역사공부 배웁니다
1919년은 그냥 임시 정부의 정신을 "계승"하는 정도고(좌익 계열 제외) 건국절은 1948년이 맞지. 이걸로 해먹을려는 뉴라이트들은 쳐내야 하고 ㅇㅋ?
@@탐구생활-q4c 이분 말이 정확함 남한 정부와 북한 정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남한은 성공한 3.1운동 이라 칭하고 북한은 실패한 3.1인민봉기라 정의내리고 있죠 그리고 임정활동을 남한은 독립운동으로 명시하지만 북한은 테러로 생각하는 세력이 있죠 그래서 이승만 정부도 취임식에서 임정의 정통성을 이어간다고 말한것도 임정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지원을 받았기에 이를 잇는 나라는 한반도내에서 대한민국(남쪽정부) 이다 라고 명시하는 정당성을 말하는거구요
그런데 이런거면 북한의 존재도 인정해야하는데 헌법은 그게 아니죠
내용이 매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구가 남북의 통일을 바라긴 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지지하던 분이었죠~
고려공산당이랑도 싸우시던분
그래서 일단 인성을 떠나서 보수적인건 맞았던 것 같아요.
김구와 이승만은 성향은 조금 달랐지만 참 비슷한 성깔을 가진 사람 같음.
김구는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을 극구 반대. 그러므로 자유대한민국 건국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 북한에 인민위원회가 구성되고 무상몰수 무상공급이라는 토지개혁까지 이루어진 마당에 되지도 않을 통일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는 등 김일성에 이용만 당하다가 암살되었죠.
@@andre2016 그래도 확실한건 중도여도 우익에 더 가까운 중도고 반공주의자다 보니 그점땜에 자유주의 세력 입장에선 나쁘다고만 할순 없었다고 봄
3:34 그게 접니다
이승만과 현재의 헌법,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국호를 보면 어느정도 임시정부와의 연관이 있는걸로 보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완전한 영토, 국민, 주권이 생긴 때는 1948년이니 그냥 4월 11일은 임시정부수립일로 하고 8월 15일은 광복절과 정부수립일로 하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국론이 분열되는 것보단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법적 정통성)을 계승하여
1948년 8월 15일에
정부수립을 선포함으로써
건국된 게 맞습니다.
다시 말해
8월 15일은 광복절이면서
건국기념일(건국절)인 것이죠.
국가와 정부는 상이한 개념인데
건국을 왜 건국이라 못부르고
정부수립으로 불러야 합니까?
ㅎㅎ
좌파들이 싫어해서?
국론분열 피해가려고?
건국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인정된 합법정부라고 인정된 날부터 대한민국 시작 의미를 두어야함.
결국 비운의 역사 우리나라 스스로 힘으로 해방도 정부도 이루어내고자 했지만 이루어내지 못했음. 강대국의 속국이냐 그말이 아니라 우리나라 스스로 부강해져야 하는데 한반도 주변 4강틈에 끼어 아슬아슬한 외교 줄다리기를 해야함 끊어지지 않도록 내실을 탄탄하게 하고 있어야 하는데 또 내실은 그러하지 못한게 오늘날 현실이지
저 당시에 화합이라는건 그저 달콤한 유혹에 불과했네요..
역티비는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당연히 갖고있는 보편적인 사고에서 역사를 설명함.
저는 1919년이 임시정부 수립년도이고 1948년이 건국년도라고 봅니다.
시장님....ㅠㅠ지옥에서 공부를 많이 하셨나 보네요ㅠㅠㅠ 웬일로 정상적인 발언을 ㅠㅠ
@@rjrjo2088
지옥에서 정신 차렸습니다
@@화이팅-t2q ㄷㄷ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를 계승한다
헌법을 부정하냐
@@김태완857
누가 계승하는걸 부정했냐?
임정이 국가의 삼요소를 충족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국가로 볼 수 있냐? 임정을 계승하는 거랑 임정이 국가였는지는 상관없다.
선좋아요 감상시작.
문d가 1919년 건국설 말하는게 넘 어이가 없어서 웃어요ㅎㅎ 역사를 자기 멋대로 막 끼워맞추는 거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1919건국이면 건국한뒤 독립운동했다는 말인데 굉장히 모순적인것 같습니다
근데 1919년 건국설을 부정하고 1945년 건국설을 주장하면 1945년에 건준위에서부터 시작된 북한은 반란군이 아니라 그냥 한반도에 남한과 동시에 세워진 1대1 의 관계가 됩니다. 1919년 건국설을 세워야지만 1945년 늦게 세워진 북한을 반란군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b9j 1945가 아니라 1948이 정부수립일이나 건국일입니다. 광복절이랑 날짜가 같아서 상당히 헷갈리기도 하죠. 그리고 1948이 건국이라도 그당시 한국의 헌법은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삼았으며 유일한 한반도내의 합법정부라고 un의 승인을 받았고 북한은 un의 승인도 못받았기 때문에 북한이 반란군이고 정통성은 남한에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b9j 숫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북한이 동족학살한 수가 일제가 저지른 짓의 4배에 달하는 역사적 사실이 중요합니다
@@오메가리스크-i7x 어떤 나라던 망한뒤에 부흥운동은 존재하죠 다만 차이는 조선왕조를 이어받은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임정이 이어받았는가 하는지와 아니면 새로운 국가를 설정하고 그 영토를 한반도로 설정했는지의 차이겠죠...
항상 👍👏🙏 영상 뜨자 시청했는데 좋아요 누르고 댓글 보는데 벌써부터 먼저 댓글 올리신 분 존경?합니다?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대한민국 해방정국의 역사해석입니다, good
잘 보고갑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ㅎㅎ
몽양 여운형 / 백암 박은식 둘다 좀 더 다뤄주세요 ㅎㅎ
우진님 다음편도 여운형편인데 꼭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
@@Dr.J-history 아고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매 영상마다 넓으신 식견에 감탄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공부가 덜된 저를 많이 부끄러워 하면서요 ㅎㅎ
꼭 보겠습니다 ㅎㅎ
대한민국 건국이념에 관해서 좌우익간 갈등을 알아볼수 있게 되네요.
2차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도 분단될 뻔 했었는데 중도파세력이 분단을 막아냈죠.
우리로썬 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식민지배에서 분단으로...
여운형 다룬다음에는 백범 김구의 생애를 다음 주제로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거 진짜 좋은 영상입니다. 공부 많이 했네요. 감사합니다.
배움이라는게 외부의 현상을 끊임없이 구별하고 분류해 내는과정이기 때문에 인간이 모이면 분열할수 밖에 없죠.
요즘 해방 직후 역사에 빠졌는데 진짜 재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극좌 중도좌 중도우 극우
박헌영 여운형 안재홍 이승만 김구
학교 학원에선 이렇게만 배우니 뒷배경을 모르죠 역TV에서많이 배우고 갑니다
극우가 이승만 김구면 극우해야지 ㅋㅋㅋㅋ
중도우엔 안재홍도 맞지만 김규식이 좀 더 상징적 ㅎㅎ 태클은 아니고요~^^
한국사에서 배울때 단순히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치안을 위해서 여운형이 건준과 인공을 만들었다'라고 생각해서, 좌우합작때 왜 김구가 민족통합 단체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건준과 인공이 김구가 그토록 욕먹으며 지켜오려했던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김구와 여운형 사이가 좋지않았군요
참 아이러니하네요
@@mjk9896 그러니까요ㅋㅋ 저도 영상보고 당황스러웠네요
임창섭님 다음편도 여운형편인데 정말 꼭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편이 정말 해방정국의 핵심입니다 어디서도 말해주지않는 해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ㅜ
너무 재밌어
우~와
👍👍👍👍👍
정확한 판단입니다.
브루스 커밍스에 의해 여운형의 암살 배후가 김구라는 주장이 유력하게 받아들이는 이유죠...
지난 5년간 이상한 나라에 살다보니 상한 사람이 많내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와 이 내용의 핵심은 여운형이 빨갱이다 뭐다가 아니라 건국절이 핵심이네 역티비 ㄷㄷ....
매우 좋은 영상이네요
여운형이 임정법통론 부정의 논리는
1.임시정부는 30년 간 해외에서 지리멸렬하게 유야무야 중에 있던 조직이니 국내에 기초가 없어
군림이 불가하다는 점
2. 미군정 및 연합국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점.
3. 미주, 연안, 시베리아, 만주 등지의 혁명단체 중에는 임시정부보다 몇 배가 크고 실력 있고
맹활동한 혁명단체가 있으며 그네들 안중에는 임시정부가 없다는 점
4. 국내에서 투옥되었던 혁명지사가 다수인데, 안전지대에 있었고 객지고생만 한 해외 혁명가 정권만을 환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
5. 충칭 임정을 환영하는 자들은 아무런 혁명 공적이 없는 자들로 호가호위하려는 것이고
건준의 정권수립권을 방해하는 수단이 된다는 점
6. 충칭 임정만을 환영하는 것은 국내해외의 혁명단체의 활동을 방해하고 혁명세력을 분열시키는 과오라는 점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6.25때 이겨서 통일 했어야 했어 만주에다 핵쏘고 확전해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더라도...
2차세계대전 종전 하자마자 3차세계대전인가 ㅋㅋㅋㅋㅋㅋㅋ
@@junname.1600 1차대전끝나고 2차대전이 꽤 오랜시간이 흐른뒤 일어난줄 아는사람 꽤 되는데
생각보다 그기간 짧아요 1918년 11월에 1차대전 종전되고 1939년 9월에 2차대전 시작됬습니다
20년이라는 강산이 두번 바뀌는 시간이긴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되게 짧은 시간이긴하죠 ㅋㅋㅋ
인류는 전쟁의역사라서 큰 전쟁이 끝나고 1년이 지나든 5년이 지나든 10년이 지나든 언제 터질지 모르는거라
6.25때 만주 핵폭격하고 미국이 더 강경하게 나갔으면 충분히 3차대전 일어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썸네일이 바뀌었네요 ㅋㅋ
몽양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서술하셨는데
사실 말씀하신 부분이 대부분 맞습니다
노선이 흐리멍텅했고, 물과 기름을 섞으려다 본인만 불행해졌죠
그런데 저정도로 배운 사람이 그게 힘든 길인줄 몰랐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사상보다, 일신보다 민족과 국가를 더 위했던점 하나는 굉장히 낭만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0:12: 🇰🇷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준비 위원회인 건준이 설립되었고, 이승만과 임시정부 인사들이 귀국하기 전까지 여운형이 주도했으며, 김구와의 대립으로 임정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3:37: 📜 이승만과 여운형의 관계와 김구와의 연결, 독립운동가들 간의 다툼 등 대한민국 해방 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설명
6:44: 👥 김구와 이승만은 공산주의자와 좌익 세력과 함께 할 수 없었으며, 김구가 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이승만이었다.
13:37: 📚 여운형과 김구의 역사적 대립과 중심 인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입니다.
Recapped using Tammy AI
지나친이상주의 에 안녕님이야기대로
국제정세를너무몰랐습니다
근데 역티비형님 여운형선생이 건준결성하고 무정부상태에서 치안대조직해서 치안유지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도 할 수 있다라는 걸 앞으로 들어올 미국 소련한테 메시지를 주고싶었던건 아닐까요 ?
저부분에 대해선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1919건국론 주장하는사람들이 여운형선생 좋게 생각하는이유 중 하나는 이후에 좌우합작운동으로 단독정부결성에 반대한 게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보고나서 머리가 띵 얻어맞은 기분이네요 저도 왜 굳게 쭉 우호적으로만 바라봤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네요 잘 봤습니다.
완전 저랑 생각이 일치하네요! 느낀점까지!
@@임창섭-z3d 좋네요
해방되자마자 건준 결성하고 치안대 조직한건 임정등 다른이한테 입지 뺏기기전에 본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생각되는데 내가 꼬인 생각 가지고 있는건가...
해방 후 세력다툼(?) 과 대한민국의 정통성 논란은 참 흥미롭네요
여운형은 어쩌면 이상론자여서 배척당했던걸지도..
이러니 김구 형님이 운형이 형님을 보내버렸군요
황현필이 이영상을보고 뭐라고할지 궁금합니다. 😂
역사왜곡대마왕 황?
잘 보고 갑니다
두 분다 존경받을 인물이지요
김구가 중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공 우파 였네요
김구는 철저한 극우고 이승만이랑 호형호제하는 사이였죠. 실제로 김구는 같은 독립운동가한테도 테러 했었죠.. 존경할만한 분이지만 아쉬운점이 있죠
명불허전 역TV!
좀 뜬금없는데 옛날분들 왜이렇게 멋있지? 머리도 바버샵 같다온 머리고 수염도 멋있고 정장도 간지남…
다른 세력과의 협력을 꾀했으나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다니... 당시 해방 직후의 사회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본 컨텐츠 중 최고입니다
잘봤습니다^^
뭐 이게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지금 이루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을 자극하는거지.....만주벌판을 달리는 꿈을 꾸지만 당시 사람들은 만주에서 경주로 이사가고 싶어할꺼임.
역티비님 대한민국 건국을 1948년으로 하면 북한영토에 대한 정통성을 헤친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blanca-n5x 1948년으로 해서 임시정부를 '계승' 한다는 단지 상징적인 의미만을 가지게 된다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임정정통론, 임정법통론은 아예 3.1운동이후 임시정부를 통해 북한이나 이런게 생기기도 한참전에 이미 한반도에 '국가' 가 생겼다고 보는 논리니까요
독립운동계의 숨겨진 진 최종보스이신 호머 헐버트 박사님의 이야기를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분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 한글의 어머니 주시경, 고종 황제와도 관련이 있는 소중한 분이십니다...
둘가 거기서 거기여
ruclips.net/video/78r1zVZcMV0/видео.html
이영상과 반대되는 내용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역사 사료들로 반박해주실 수 있나요?
링크채널 내 대부분이 국사시간에 배운것과 다른 내용인데 유추한 판단의 근거 자료도 있어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거의 음모론 정도 수위)
생각해보니 역사를 국사교과서와 미디어로 배웠는데 그것 자체가 편향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역tv는 근현대사 판단의 근거를 어디서 가져오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어차피 지나간 과거지만 왜곡되지 않은 순수한 사실로서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김구선생님 가슴속에 늘 존경합니다 대한독립만세
김구보단.여운형.
예나 지금이나 국민의화합이나 보편적정치를 추구하는게 맞다고봄.중도가답이다.
민족주의는 극단의결과를 초래한다.나찌.파시즘.
근대국가 울타리 안에서 운명을 함께한다고 믿는 집단, 그들이 만든 상상의 공동체가 바로 민족(nation)이다.- 베네딕트 앤더슨
누구 한사람을 비난하기 보단 그때 우리 민족 자체의 역량이 부족해싸고 보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다시는 그런 사람 안 나왔음하는거죠?!!! 제발 좀!!!!!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 지금이 중하지?!! 지금 살만한데도, 뭐가 뭔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면서!!! 흔들리는 당신들이 있기에 뭣 모르는 국민들은 또 이 말에 흔들립니다!!!
이영상은 절대 현 대통령과 정부(설마 moon?)를 언급하는 영상이 아니라서 좋아요 박습니다.
대한민국 생일은 1948년
이 채널이 한국역사의 풀이 해석이 가장 진중한데 100만 가자
여운형과 임시정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 및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보수 혹은 우파가 아님에도, 많은 것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하...김구선생님은 좌,우익이 아니구 민족주의자이신줄 알았는데 우익이셨군요 제대로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구가 36세나 적은 김일성에 놀아나 대한민국의 건국을 반대한 변절자였음도 아시기 바랍니다.
너무 잘 배웠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배재학당에서 이승만대통령과 같이 수학하셨다고 우리 어머니에게 늘 이야기 하셨답니다. 똑똑하고 공부 잘 했다고 ㅋㅋ 어머니 고향은 제주도인데 외할아버지께서는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학업중 독립 운동을 위해서 귀국하여 독립 운동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고 출소하여 제주도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4.3 사건때 빨치산이 외할아버지와 가족들을 죽이러 밤에 산에서 내려왔는데 외할아버지께서 상가집에 가셔서 안계셨는데 그중 빨치산이 가족이라도 죽이자고 하자 그중 제자인 한명이 그럴 필요 있나 하며 달래서 일가족이 살아 남았다고 그전날도 동네 경찰 가족을 몰살했다고
여운형을 위인으로 삼는 애들은 뭔가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거같음... 1919년이 국가 수립일이라면서 그걸 부정하는 사람을 떠받들다니....
김구가 사상이 있다고? 어허. 난생 처음이야.
지금도..이해가 안가는 부분은..몽양 자체가..임시정부의 초석이엿는데..왜..해방에 이르러는..임시정부의 법통성을..부정했을까 하는 부분이다..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겐지..과연..임시정부의 운영과..그 존재감이..그토록...떨어 질 정도로..내부 분열과..그져..명맥만..유지할 정도로..한미한..정부엿는지..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역사의 사료를 보면..임시정부라는 정부의 내부를 들여다 보면...사상과...출신고향별로...엄청난..분열과..반목이 있었다고 한다..이러한 사실을..아는..일반인들이 있을까? 많이 없을 것이다...이러한..임시정부의 면면을 본..몽양으로서는....임시정부가..어떻게..보였을까?....알다가고..모를 일이다...같은 독립운동하던..동지들이..해방에 이르러서는....권력다툼으로...서로를 죽이고 모함하는..개차반의...근현대사..안따깝다...진심....
보수는 1945년을, 진보는 1919년을 각각 건국절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그 뿌리나 역사적 배경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전 김구선생님 존경합니다
여운형의 '건준'은 해방이후 치안등을 유지하기 위함인데...미군정 이후 치안 담당이 친일 경찰이었다는것...이것이 가장 큰 문제 아닌가...이후 친일파 척결에 실패한 단초가 되었다는것이 잘못된것이 아닌가...
현실은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이 언제야?라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하는사람을 본 적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