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전면 개장’…달라지는 것은? / KBS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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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앵커]
    지난달 부분 개장한 해운대와 광안리에 이어 부산지역 7곳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모두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강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사장에 줄지어 선 형형색색의 파라솔.
    7월의 시작과 동시에 부산의 여름 바다가 활짝 열렸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헬스와 게임을 즐기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모션 존'도 들어섭니다.
    [김정환/경기도 의정부시 : "여름 휴가 한번 시작 때 와보자 이런 느낌으로 왔고, 7월 1일 딱 1일을 기념해서 오니까 좋은 것 같아요."]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피서용품 대여 체계.
    해운대구는 10년 넘게 민간에 위탁 운영하던 피서 용품 대여를 올해부터 구 직영 체제로 전환합니다.
    이렇게 구가 직접 결제 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
    바가지 요금을 막고, 시설 운영과 정산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주경수/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장 : "(직영 체제로 얻은) 수익금은 해운대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편의시설과 그 다음에 해운대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프로그램으로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더 넓어진 백사장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수영구가 모래를 투입해 백사장 폭을 기존 20미터에서 최대 48미터까지 확장했습니다.
    매주 금요일엔 백사장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해변 영화관'도 운영됩니다.
    송정 해수욕장은 서핑 구역을 올해도 역대 최장인 250m로 운영하고, 다대포와 송도 해수욕장에는 폭염에 대비해 '쿨링포그' 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전면 개장한, 부산지역 7곳 해수욕장은 앞으로 두 달 동안 피서객 맞이에 나섭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부산해수욕장 #해운대 #광안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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