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세요...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문제는 '타고난 그 모습 보기'가 그렇게 힘들다는 점인것 같아요. 수행자들이 속세와 등지고 평생을 알고자 하는 것도 바로 그 '나' 라는 존재니까요. 이런 어려움은 우리의 모습이 세월과 함께 성장하고 굳어지고 소멸되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바뀌는 변화의 모습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jean lee님^^,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 마음찻집의 좋은 도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막말과 무시로 저를 상처준 사람들에게 뒤늦게 분노와 화가 납니다. 이제와서 화를 내도 소용없다는 생각에 더 화가 속에 쌓입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그 사람들이 저를 가스라이팅할 권리, 저를 무시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분노를 삭히며 차를 마셔봅니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규정하고 내 감정과 마음을 조정할 수는 없는 일이죠... 남겨진 분노 속에서 내 삶에 대한 각오를 하게 되고 다시 감정의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에 저도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 권리, 내 당연한 존엄성을 누구도 더이상 상처주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화를 내는 나 스스로가 못마땅 했는데요 선생님 말씀처럼 음적인 기질의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이 부럽더라구요 저는 얼굴에서 누가봐도 화가 났다는걸 다 알 수가있어서 ... 화 라는것이 내스스로 능동적인 감정이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역할과 행동하게 한다는 것과 건강하게 화내고 나답게 화 내는구나라고 말씀해 주셔서 또 많이 배워갑니다👍👍👍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화' 라는 감정을 부정적이고 없애야 할 병적 반응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아 놀랐던 거 같습니다~ '화' 역시 여타의 다른 감정들처럼 자신의 역할이 있고 의미가 있을텐데 서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건강하게 화낼 수 있을 때 다른 감정의 표현도 더불어 더욱 건강해지리란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giyul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보고싶어 다시 9개의 영상을 찾았네요. 당신이 화를 내는 진짜 이유 1부: 원초적 본능. 화의 비밀 2부: 분노의 조종자, 내면아이 3부: 나를 바꾸자, 분노의 디자인 선생님도 꼭 한번 보셔요. 화를 내는 촉발제가 인식, 생각에 있다고 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난다면 그 이면엔 어떤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서 화가 났나를 살펴보고 원인분석을 제대로 해야 고쳐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쉬운 것은 아닌데 그래야 인식의 전환도 하게 되고 결국엔 자기반성으로 이어져 개선이 되며 상대방에 대한 잘못된 원망. 자신을 피해자로 인식하는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참으로 화에 대해선 하고싶은 말이 많았나 봅니다. 1, 2부에 걸친 유익한 시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장사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제 부모님도 평생 장사를 하며 사시는데, 어렸을 때 손님에게 머리채가 잡히고 손이 찟어질 정도로 다투는(일방적이었지만) 모습을 본적이 있어요. 자존심이 강하고 내성적인 분이라서 그런 일이 있을 때면 밤마다 울면서 잠드셨지요. 어렸을 때는 그렇게 상황에 따라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인격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해하기 힘들었지요... 정말 어려운 일 하고 계신거라 생각해요. 기운 내세요^^....
이런 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결국엔 나중에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선에서 화를 내기도하고 참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릴때는 부조리한 일을 겪어도 무조건 참고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착한 아이라고 배웠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얼마나 나의 감정 건강을 해치는 일이었는지..어른이 되어서야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해야 내가 건강해진다는 것을 배워가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순간이던간에 큰 목소리, 폭언, 욕 등 상대방을 상처입히고 모멸감을 주기 위한 '화'를 표현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내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한참 시간이 흐른뒤가 아닌 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차분히 풀어내어 나의 '화'를 설명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나마 조금씩 그렇게 해나가면서 저의 정신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는데..이렇게 하기 위해서 진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는지 몰라요.ㅠㅠ
'화' 를 풀어내 상황의 설명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이지 알기에 토끼루님이 대단 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되기 까지 정말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요...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중요한 건 감정을 얼마나 많이 드러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잘 드러내느냐 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잘 드러낼 수 있어야 건강한 감정의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는 거겠지요.^^ 오늘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여러가지 감정들이 오순도순 살고있다 화가 내안에서 자생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내 내면을 들여다보고 샘의 말씀 처럼 화가 일어나고 화가 나는 원인들을 찾아 나를 잘 이해하고 다스려 나가 보아야 겠어요~ 감사드려요 ~ 조끼 넘 잘 어울리세요~~ 이쁜잔에 차도 잘 마셨어요~~♡
분노를 얘기하면서 몸이 떨리고 오한이 올 정도면, 너무 많은 화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있다는 신호같아요... 정당한 이유로 내 감정을 합리적으로 표출하는 의미에서 화를 낼 때는 싸움이 되기 보다 의외로 상대방이 내 감정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오히려 분쟁이나 언쟁이 빨리 끝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니, 선희님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떤 경우에는 그 자체로 무서움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용기를 내셔서 내 '화'를 솔직하고 타당하게 내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감정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많은 분들이 달아주는 댓글들이 얼굴을 보고 말할때는 들을 수 없는, 마음의 소리를 닮았다는 점이에요... 감추어두었던 공격적이고 본능적인 소리들... 혹은 자신도 미처 몰랐던 따뜻하고 다정한 소리들... 바람소리님의 댓글은 바람소리님의 따뜻한 마음의 소리를 들려 주는 것 같아 저도 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런 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giyul 선생님 댓글 덕분에 오늘 어느때보다 힘이납니다. 오늘도 아침 출근길에 선생님 강의 들으며 속상한 마음을 정리하고 출근했거든요. 지금 직장내 직원과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저는 제가 배려만 했는데...왜 상처 받는건 오히려 저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선생님 영상 "나는 잘해주고 왜 상처받을까?" 를 듣고 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았답니다. 시소 이야기가 딱 저더라구요. 바로 실행하기는 어려워 반복적으로 강의듣고 조금씩 생활속에 실천해보는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강의 감사해요. 선생님~
@@바람소리-t3z 속상한 마음을 안고 출근 해야하는 매일의 아침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일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기도, 잘해주기도 힘든 사람들과 모여 살아가야 하지만... 그래도 그 관계 속에서 바람소리님만의 의미와 평안을 찾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도 기운 내세요^^
안녕하세요~ 기율 쌤~ 요즘 저두 누군가에게 잘 할 려고 하다가 상대가 오히려 절 만만하게 보고 한 행동에 너무 화가 나고 내가 왜 잘 할려고 했나 후회 스럽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올라 밤에 잠이 안오네요~ 인간관계에서 감정기술을 써야 하는게 정말 씁슬하고 때론 너무 피곤합니다~♡
안녕하세요^^ scarlet님~ 왜 많은 경우,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 줄 수록 상대는 나를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 하는지... 그런 상황을 대할 때마다 저 역시 안타깝고 화나고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조금의 틈만 보여도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실리를 챙기고 기분을 내려는 좁살같은 마음이 선의로 대하는 사람의 마음을 늘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화나는 마음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남편은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너무 젠틀하고 심히 세심히 챙겨서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잘해줘요. 항상 웃는 얼굴이죠.마치 음적인 기질인듯... 그런데 그 사람한데 받은 기분 나쁜 것들을 부인인 제게 다 부정적 기운을 마구 풍기며 온갖 욕을 다하고 마냥 긍정적인 저는 너무 힘들지만 약간 같이 욕해주다가 너무 나쁘게만 받아드리지말아봐라 말한 저에게 부인이 편을 들지않아 남같다고 저에게 화를 냅니다.저에게만 다혈적이고 부정적인 남편은 저에게 툭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제가 상처받을만한 말을 알고 일부러 한답니다... 이런 사람은 대체 뭔가요...ㅠㅠ 이 사람에 무뎌지는 제가 너무 슬프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저도 이젠 제가 힘듭니다.
저도 평소 화가 많은 타입이고 화를 냈을때 당장은 마음이 후련하지만 돌아서면 곧바로 후회를 하고 마음의 짐이 커서 오래도록 괴롭습니다ㅠ 그래서 기질은 양적인 기질이지만 가급적 숨기고 음적인 기질로 표현하느라 탈모와 신경성 위염을 달고 사는것 같아요ㅠㅠ 현명하게 화 내는 방법에 대해 궁굼했었는데 오늘도 마음찻집에서 지혜를 얻어갑니다^^🙏🙏
탈모와 신경성 위염이라니... 정말 화나는 일이 많은 상황에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상황에 대한 배려와 선한 마음 때문에 그 분노의 짐을 홀로 지고 계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화가 나 있거나, 화를 품고 있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치환되지 못한 화가 쌓여 몸과 마음을 어떻게 불태워 가는지를 보면... 화를 잘 낸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 마다 확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화라는 감정에 취약해서인지... grace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앞으로도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루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당시엔 말 한 마디 못하다가 나중에 속을 끓는 분들이 음적인 화를 내시는 거군요. 저는 감정을 양적으로 표현하는 반면, 남편은 음적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분노에 있어선 둘 다 욱하고 올라오는 편이어서 크게 부딪혔었는데 서로 대화의 방식,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를 통해 화내는 횟수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동영상을 보기전까지 화를 어떻게 풀어내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겉으론 표현 잘 하지못하는 사람이라 나중에 가서야 왜 그때 그렇게 일목요연하게 말하지 못했나하고 후회를 하곤합니다. 음적인 화를 내고, 음적인 기쁨으로 표현하죠.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진리처럼 느껴지네요~ 그런데 선생님! 그렇게 참고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니 저를 함부로 대하는것을 느낍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직장에서는 양적으로 표출하기가 쉽지않은것같아요~ 상사분에게 혹은 직장이 아니라도 권위적인 관계에서는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쉽지않은 분위기가 있잖아요~그럴땐 양적처리가 어려운데.. 그 기준필터를 거쳐 말하기도 어려운상대에게는 아예 말을 하지않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도라도 해보는게 나을까요.. 어렵네요 ! 참고로 저는 화는 음적으로처리하는것같아요. 바로 화를 못내는타입인데 근데 무척이나 마음은 힘들어해요.. 바로말할걸 이렇게 말할걸하고..타이밍이 지나면 화만더나고 해결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특히 직장에서 나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상사에게 화를 표출할 수 있다는 건, 특히 우리나의 경직된 회사문화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불만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면서, 실제로 그런 말을 하고 나중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적극적인 감정 표현이 전혀 먹히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그걸 알고 있으면서 굳이 무리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무리한 일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내가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경우라면 더 그렇겠지요. 그래서 이런 조직 속에서 내 감정을 표현할 때는 직접적이 아닌, 전략적인 방식을 택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을 잘 모아두었다가, 자연스럽게 그런 잘못이 공개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개인이 아닌 집단의 힘으로 대응을 모색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요... 참,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런 간접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의 대응은 음적인 기질의 사람들에게 잘 맞는 감정 표현 방식이기도 한 것 같아요^^ 화를 잘 풀어내면서, 적당한 양을 덜어내 상대방에게 전해 주면서, 어떤 부분은 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도화선으로 사용하면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요 내안에서 스스로 일으키는 거예요 그러한 매너리즘에 빠져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참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다가 타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는사람에게는 어떻게 말 하시는지 듣고 싶어요 그래서 무조건 참으라고만 하면 안돼요 이렇게 큰일을 생사를 목전에 둔 사람을 위해서는 타인을 죽이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음적인 기질의 화 성향으로 그래서 뒤늦게 극도로 스트레스로 화병이 되기도 하고 바로 화를 양적으로 표출못해서 힘듭니다 적절하게 중성기질의 화내는 법을 터득하고 싶어요 그게 참 어렵습니다 공포감도 같이 따라오고 그래서 본능에 충실한 화를 못내고 속을 앓는데요 크게 화 내면 좋지 않는것은 분명합니다 지혜롭게 화내는 연습 을 해야 할거 같아요 그때는 내가 화가 났나? 도 모르고 지나갔다가 나중에 슬슬 화가 치밀어 오르면서 그 상황이 다시 떠올라요 뒷북 친다 하자나요 어쩌면 조을가요 ?
나답게 기질에맞게 화를내는게 건강하게 화를내는거라는말씀, 공감합니다. ㅎㅎ 난 양적으로 화를내는타입이네요,기질이였네요. 음적으로 화냈음 화병나서 아마 이세상사람이 아닐지도요ㅋㅋ 부당함은 절대 못참는..그전엔 그저 내가족 내이익의 부당함에 어긋나는일에 소리냈다면,,근데 내삶의 위기가 온 2012년... 이런저런 철학 마음공부하다보니 세상의 부조리, 나와 남에게 불이익을 줄것같은이들 의행동/현상이 아주 극명하게 보이더군요..어떤이가 옳고 그른이인지 어떤게 모든이가 다 행복할수있는 진리이고 모순인지...뭐랄까 근데 나이빨 아줌마인지 뭐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할까요. 뭐 우리나이 크게 목소리내서 할말하는 위치이기도하구요.. 어째든 모두에게 불합리하고 그 상대가 정의롭지못한행동,바른행동 안해서 내가 불이익보고 다른이에게도 큰일날것같으면 큰소리내서 정말 직설적으로 애기하게되더군요. 절대 참지못합니다. 특히 자기 지위 이용해서 부당하게 정의롭지못하게 하는 상사들한테는 그 상사의 상사에게 일러바쳐 같이 삼자대면해서 해결해버리네요. 이 자당 아줌마가 자랑질하나 해야겠네요ㅋㅋ😉; 새로운 상사가 부임했죠, 와 완전 소시오패스하나가 저희들 조직에 상사랍시고 들어온거였죠. 교묘한지라 그리고 정말 머리좋고 일처리하나는 능력있게 것도 빠르게 잘하는지라 위상사들은 모르죠 근데 제눈엔 완전 소시오패스라는게 확보이던군요 . 아마 제 직장생활중 가장 보람된일이였는데요, 제밑의 동료들불이익 갈것 다막고 그 못된 상사의 비리를 더 위 상사(인격이 아주높은분)앞에서 다 말해버렸지요. 삼자대면 대화 오직- 다른이에겐 절대 비밀. 이 선에서 그나마 해결해서 그 못된상사의 인격을 180도 바꾸게 해버렸던... 그 못되고 어리석은 그 상사는 이제 진정한 리더 모두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다니는 정말 이제 겸손한 멋진리더로 성장했답니다 . 근데 계속 진심으로 고맙다하고 겸손한모습보이니 그사람의 습관이 된것같아요 이젠 ..내가 보기엔 그는 진정멋진리더입니다 이젠, 머리도 되고 인격도 이제 갖쳐진 리더말이죠.얼마나 뿌듯한지요 그때 용기있게 다알린점 말이죠. 딴데로 셌지만 ㅋㅋ 어째든 내 기질에 맞게 현명하게 목소리내고 화를내야 건강하게 화내는법이란점,선생님의 영상에서 더 확신해서 위안이되고 용기얻었어요. 그렇게 확신하고 살아야겠다는...어째든 나는 나여야 된다는점, 자신의 기질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살아야겠다는점,화가 꼭 나쁜건 아니라는점 !오늘도 배웁니다 선생님 영상에서요~😊💐🌸
다른 동료들과 스스로를 위해 정말 용기있는 행동을 하셨네요^^~ 그런 부당함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용기야 말로 '화' 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아요. 화라는 감정 뿐만 아니라 다른 감정도 그렇게 제대로 된 곳에 잘 쓰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용기를 갖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3일뒤에 화나기 시작해서 한마디라도 할껄... 후회라뇨 ㅠㅠㅠㅠㅠㅠㅠ 암걸릴듯. 저는 들었다가 놓는데!!!! 이제 40대가 되니 그냥 차가워지는 쪽으로 가게되네요. 입을 닫아요. 말해뭐해 싶아서 그냥 쌩까고 차가워지는데 이게 더 나은건지 벼락치듯 화내던 때가 나은건지... 아파트 이웃에게 피해안끼치는 차가운쪽이 덜시끄럽긴 한데.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에게 효과는 그닥 없는것 같습니다. 저러다말겠지 하는듯
물이 가득차있는 물잔에는 한방울 물방울만 떨어져도 넘치게 되듯 감정도 그런 것 같아요... 이럴땐 감정만 다스리기 보다 화가 상처줬을 몸도 함께 치유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명상이나 요가 등산 좀 더 활발한 성격이시라면 활동적인 운동을 통해 몸에 뭉쳐져 있을 화를 풀어주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잘 맞는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게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갖으셔야 하고요. 🙏
선생님 전 과거를 생각하는거 조차 죄책감이 느껴지고 바보처럼 사는거라 생각했어요 이미 지난 일이고 더 생각해서 좋을게 없는데 제가 못나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거구 잘 다스리고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부모한테 오빠한테 학대 받은 시절이 내가 성공해서 잘 살면 지나가겠다 생각했어요 아무한테도 말 하지 못하고 그냥 잘 살면 될꺼라 생각했어요 근데 짐 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화가 나서 견디지 못하겠어요 매일 술을 마시고 약을 않먹으면 잠을 못나요 선생님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아직도 그들이 미워요
jaeyoung 님에게 남은 건 아픔과 슬픔이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 겪었던 상처들은 마치 외상처럼, 팔을 심하게 다치면 그 아픈 팔로 평생을 사는 것처럼요, 시간이 지난다고 낫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상처가 생기면, 그냥 잊혀지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더욱 더 잘 들여다보고, 덧나지 않게 계속해서 치료하고, 토닥이고 누군가 그 상처를 건드리지 않게 나를 보호해야 해요. 매일 밤을 괴로움으로 지내시는 것 같아 안타깝고 저도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저는 원래 양적으로 화를내는 스타일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쌔서 더 양적으로 화를내니 위축이되었는지 음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으로 바꼈어요 근데 그걸 몇시간 곱씹다가 점점 화가나서 그제서야 터뜨려버려요.. 이건 음적인것도아니고 양적인것도 아닌것같아요.. 남자친구는 오히려 당황스러워하고요. 왜 아까는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이상한 타이밍에서 터지냐고? 하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려요.. 그래서 화가 다 풀리지가 않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원래의 내 기질을 누르려다 보니 부작용^^;;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러데 음적인 기질의 특징이 저금히듯 감정을 모았다가 어느순간 폭발하듯 한번에 감정을 터뜨리는 거기도 해요. 지금의 모습이 뭔가 불편하다면 원래의 기질대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기율님, 저는 직장에서 동료가 왠지 저를 무시하는 말을 하는거 같아 화가 나는걸 참았어요. 저라고 꼭 집어 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게 좀 저얘기 라는 마음이 많이 들고 우울 했어요...상사한테 보고를 하나 하다가..그냥 별 도리가 없는거 같아 억누로 있다 다른 일로 그 동료와 사이가 나빠졌어요..제가 잘못 됀건 가요??
제 생각엔 yc님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꼭 집어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느낌은 잘 느껴지는 법이니까요... 남들은 알지 못하겠지만 그렇게 힘든 사이사이, 내가 느낀 그 느낌이 혹시 오해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과 의문을 다듬어 가는 과정,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한 갈등과 고민의 시간 역시 있으셨을거라 생각돼요... 그리고 그런 yc님의 마음을 상대방 역시 어렴풋이나마 느꼈을 거라 생각되고요... 적어도 이런 경우에는.. 억울하고 힘든 마음에 '내가 잘못했나' 에 대한 짐까지 짊어지는 건, 가혹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완전 음적인 기질로 화를 내는데요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화병에 걸린것같아요...남편은 완전 양적인기질로 화를 내구요 그럼 상대적으로 저는 억울함을 느끼고 손해보는 느낌이고 선생님처럼 며칠있다가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ㅠ 선생님은 이럴때 어떻게 컨트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음... 저는 일다 '나는 저 사람을 잘 모르고 있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 사람이 저렇게 살고 저런 행동을 하게 만든 고통도, 슬픔도 아픔도, 병의 근원도... 나는 사실 전혀 모르고 있다라는... 그러다 보면 화는 나지만, 그 모르는 부분이 여백이 되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부당한 상황 속에 놓여 있는 저를 보호해 주려 합니다.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얼른 그 아이를 품에 안아 보호하듯이요..(이부분은 설명하기에는 좀 긴 부분이네요^^;;) 그리고 감정의 무상함에 대한 사무침이 싫은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오래도록 그곳에 머무르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화가 나는 상황은 똑같이 화가 나지만, 그 화를 오래 두지 않고 다른 감정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hyun05671님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giyul 나는 저사람을 잘 모르고있다...라는생각 정말 멋진것같아요 저도 첨엔 그사람이 짜증내는게 저에 대한 공격인것같아서 더 힘들었는데 요즘엔 나 자체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이 상황, 뭔가 지금 일어난 이 일 자체에 화가 난것뿐이라라고 생각하니 그래도 조금 낫드라구요 나를 내자신이 보호하려고 노력중입니다^^그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구요 참 오늘아침tv에서 선생님보고 깜놀했어요 반가웠구요^^ 좋은일하시던데 화이팅하세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덕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이 바로 그 말이었습니다^^ 화는 버리고 풀어버리고 없애야 할 천덕꾸러기가 아니라 다른 감정과 다름없이 소중하고 귀한 감정이라는 점. 다만 어떻게 다루는 지가 문제가 되는 거라는.... 그렇게 화를 잘 다루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잘 다루는 사람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크게 웃고, 크게 울고, 크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었는데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면 양적인 기질이라 그랬나봐요. 선생님께서 각자 성향에 맞게 표현하는 게 자연스러운거라고 하셔서 그 어떤 말보다 더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시니까 사회생활할 때 필요한 필터에 대한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가 더 되는 거 같아요 ㅎㅎ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털실로 짜여진 조끼 그리움 처럼 떠오르는 하나가 있다 조끼의 대한 미련이 마음안에 오롯이 앉아 있다 예전에 가지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어머니가 털실로 짠 조끼를 입고 오는 아이들이 무척 부러웠다 조끼입은 모습을 보면 그냥 부럽고 좋았다 털실로 짜여진 조끼는 아마도 가질 수 없는 어머니의 그리움 같은 것이다 털실로 짜여진 조끼는 사랑이며 그리운 억덕넘어 부러움 이며 가지고 싶었던 아쉬움 마음으로 지금도 조끼 입은 모습은 멋있고 부럽게만 느껴진다 그 조끼가 뭐라고 그때 가지지 못한 마음이 아직도 조끼를 보는 순간 설레이게 부러운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글쎄요.. 너무 단편적이고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양적인 기질이지만 논리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도 있죠. 바로 그 자리에서 다 쏟아내지만 차분하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도 있어서(이런 사람이 실제론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ㅋ)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속으로 썩히는 음적인 기질보다 훨씬 더 감정의 후처리나 주변 인간관계에서도 이득을 얻기도 합니다. 자칫 좀 차갑다고 느낄수는 있지만 최소한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죠. 하지만 어떤 음적기질은 속으로 매번 참다가 갑자기 어이없이 폭팔하는 경향도 있어서 그런 음적기질은 본인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멀리하게 되죠. 이 부분은 어떤 기질이라고 흑백논리로서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이런것에 정답이나 훌륭한 조언은 어려울수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화가 날때에는 본인의 감정과 피해받은 억울한 상황을 조리있고 확실하게 하지만 폭력이나 거친 언행을 자제하고 표현할 수 있는 다분한 노력과 평소의 감정조절 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 아닌가 합니다. 어렵지만, 편안한 인생을 위해선 노력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죠. 저 같은 경우 굉장히 양적기질이 강합니다만, 정말 화가나면 목소리가 떨리는 한이 있어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분하게 현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조리있게 상대방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나도 어느순간 진정이 되고 상황정리가 되더군요. 이때 유의할 점은 딱 하나입니다. 그렇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 그때 오히려 적반하장 난리가 나는 심각한 양적기질의 비논리적인 사람의 성향이 드러나는 상대방이라면 이때에는 그냥 무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다시는 접근도 관계도 맺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때론 이 화를 내는 방식은 상대방에 대한 인간적인 바닥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신기율입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화를 내는 방식이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말은 많은 공감을 주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댓글을 읽는 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답글을 달아봅니다. 먼저 기질을 양적인 기질과 음적인 기질로 나눈 것은 단순한 흑백논리로 대상을 바라본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 표현이 어리숙해서 잘 전달되지 못한 면이 가장 크겠지만요^^:: 양적인 기질과 음적인 기질로 대상을 설명한 것은 기질이 오직 그 둘로 나뉜다는 뜻이 아니라 한쪽의 끝을 양적인 기질로 잡고, 다른 한 쪽의 끝을 음적인 기질로 잡아 화를 설명해 보겠다는 뜻으로 쓴 표현이었습니다. 마치 긴 막대기를 그리고 설명할 때 양끝을 먼저 설정하고 막대기를 설명하는 것 처럼 서로의 극단이 되는 부분을 가정하기 위해서 쓴 표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예를 드신 것처럼 그 극단의 사이에는 양적인 기질과 음적인 기질의 무수한 조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양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표현을 음적으로 하는 분도 있으실 테고, 그 기질 속에서 다시 세분히 그 기질들이 중첩되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마치 동양의 음양론이 사상으로 분화고 사상이 팔괘로 분화되고 다시 팔괘가 64괘로 분화 되듯이요.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 혹은 이것과 저것의 두가지 개념을 제시해 설명하면, 흑백논리가 아니냐는 댓글을 많이 다셔서 이렇게 해명성 답글을 달아봅니다. 하지만 그런 표현은 이분법이 아니라, 양 극단을 임으로 표시하는 나름의 설명방법이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길게 영상을 찍을 수도, 어렵게 설명할 수도 없어서 충분히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설명의 편이를 위해 알기 쉽게 구분해 설명하는 방식이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명을 위한 더 좋은 방식이 있는지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됐습니다.
저만의 비밀공간이 생긴것 같네요.
들어 왔다 머물다 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선생님이 저 보다 젊으신데
스승님 같습니다.^^
자주 놀러 올께요.
저도 음적 기질인데... 때론 기억의 감옥에 갇혀 사는 것 같을 때도 있어요. 기억력 좀 차라리 나빴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며칠 뒤에 화 나는 때도 있죠. 감정의 생태계 개념 잘 듣고 갑니다.
기억의 감옥에 갇혀 사는 것 같을 때... 공감가는 말씀이세요.
공감요 기억도려낼수있으면....
ㅈ
ㅈ
화라는 감정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군요
표현방식이 중요한.
저는 갈등을 회피하는 성향이 커서 대부분 화를 참기만 하거든요. 저두. 음적인 기질이네요.
후회하고 바보스러워하는...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만 가끔 화를 내지요
저 역시 음적인 기질인지라 어떤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화' 는 다양한 의미와 결과를 가져다주는 감정인 것 같아요... 좀 더 건강한 표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저도 내성적인 편이라 화가 나도 불같이 드러내지 못하고 나중에 생각하면 화를 버럭 내버릴걸 하며 후회하는 적이 많습니다. 선생님 말씀 듣고보니 자신이 생긴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문제는 '타고난 그 모습 보기'가 그렇게 힘들다는 점인것 같아요. 수행자들이 속세와 등지고 평생을 알고자 하는 것도 바로 그 '나' 라는 존재니까요. 이런 어려움은 우리의 모습이 세월과 함께 성장하고 굳어지고 소멸되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바뀌는 변화의 모습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jean lee님^^,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 마음찻집의 좋은 도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있게 화내려 하기보다
건강하게 화를 내야한다는것에 공감합니다^^
사회관계속에 화를 낼때에는 필터에 대해 배우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세상에는 수 많은 필터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의 얼굴과 체형이 다르듯, 자신만의 삶에 특화된 필터가 만들어 지는 거 가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양한 필터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저는 막말과 무시로 저를 상처준 사람들에게 뒤늦게 분노와 화가 납니다. 이제와서 화를 내도 소용없다는 생각에 더 화가 속에 쌓입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그 사람들이 저를 가스라이팅할 권리, 저를 무시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분노를 삭히며 차를 마셔봅니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규정하고 내 감정과 마음을 조정할 수는 없는 일이죠... 남겨진 분노 속에서 내 삶에 대한 각오를 하게 되고 다시 감정의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에 저도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 권리, 내 당연한 존엄성을 누구도 더이상 상처주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야 알았어요^^
화 에대한
저의 기질을 ᆢ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성격의 결'에 따라 '화'를 내는 것이 건강하다는 말씀에 공감 102%.....
그래서 마음의 결을 따라 사는 것을 '순리(順理)' 라고 하는 것 같아요. 결국 순리에 따른 삶이 건강한 삶이 된다는 말이겠지요^^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소 화를 내는 나 스스로가 못마땅 했는데요 선생님 말씀처럼 음적인 기질의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이 부럽더라구요 저는 얼굴에서 누가봐도 화가 났다는걸 다 알 수가있어서 ... 화 라는것이 내스스로 능동적인 감정이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역할과 행동하게 한다는 것과 건강하게 화내고 나답게 화 내는구나라고 말씀해 주셔서 또 많이 배워갑니다👍👍👍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화' 라는 감정을 부정적이고 없애야 할 병적 반응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아 놀랐던 거 같습니다~ '화' 역시 여타의 다른 감정들처럼 자신의 역할이 있고 의미가 있을텐데 서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건강하게 화낼 수 있을 때 다른 감정의 표현도 더불어 더욱 건강해지리란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EBS 다큐에서도 '화'에 대해 다룬 내용이 있는데 그보다 선생님의 강의가 더 좋습니다. 화를 누르고 참는게 최선이 아니라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나! 내가 내 감정의 주인이 되어 살피고 그 감정을 다독거려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BS 다큐에서도 화를 다룬적이 있군요... 저도 한 번 찾아서 보겠습니다^^ 분명한 의미와 합리적인 의견이 담긴 댓글을 달아 주셔서 이 댓글을 읽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beautelle 님~
@@giyul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보고싶어 다시 9개의 영상을 찾았네요.
당신이 화를 내는 진짜 이유
1부: 원초적 본능. 화의 비밀
2부: 분노의 조종자, 내면아이
3부: 나를 바꾸자, 분노의 디자인
선생님도 꼭 한번 보셔요.
화를 내는 촉발제가 인식, 생각에 있다고 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난다면 그 이면엔 어떤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서 화가 났나를 살펴보고 원인분석을 제대로 해야 고쳐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쉬운 것은 아닌데 그래야 인식의 전환도 하게 되고 결국엔 자기반성으로 이어져 개선이 되며 상대방에 대한 잘못된 원망. 자신을 피해자로 인식하는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참으로 화에 대해선 하고싶은 말이 많았나 봅니다. 1, 2부에 걸친 유익한 시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beautelle9460 꼭 찾아 보겠습니다^^ 유익한 내용들일 것 같아요~ 제 취미 중 하나가다큐멘터리 시청이라...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선생님 목소리만으로도 위안을 받고
화도 좀 가라앉는듯 해요^^
목소리에 따뜻함과 진정성이 있어 넘 좋네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48의 나이에...
그래도 뒤늦게라도 깨닫고 노력하는 저를
칭찬하며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달아주시는 댓글에는 벌써 따뜻함이 가득합니다😊^^~ 잘 해나가시리라 생각해요~
기운 내세요^^
인격적인 분같아요
좋아요를 저절로 눌렀네요
고맙습니다^^~
아니 왜 내 얘기가ㅋㅋ 혼자 있을 때 수줍게 웃고 화내는 것도 수줍게 화낸다는 것에서 빵터지네요
100% 깊이 공감대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화의 표출과
묵묵히 화가 나고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기까지는?
물론
후자가
전자보다는 낫겠지요.
듣고 있으면 마음이 가라앉은 듯 합니다.
20년을넘게 장사를 하는데 아직도 매번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오네요 (종업원 .손님) 스스로 자제하다보니 표정 굳어지고 점점 말수가 줄어드네요.참고로 외국입니다.
장사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제 부모님도 평생 장사를 하며 사시는데, 어렸을 때 손님에게 머리채가 잡히고 손이 찟어질 정도로 다투는(일방적이었지만) 모습을 본적이 있어요. 자존심이 강하고 내성적인 분이라서 그런 일이 있을 때면 밤마다 울면서 잠드셨지요. 어렸을 때는 그렇게 상황에 따라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인격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해하기 힘들었지요... 정말 어려운 일 하고 계신거라 생각해요. 기운 내세요^^....
저도 화가..또는 실망이 쌓이면서 말수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말이 많아서 넘쳐서 실수를 하고 지금은 말이 줄어서 실수를 하고 있고 또 자책중입니다..참 힘들어요..때가 되면 바로잡힐때가 있겠지..있었으면 좋겠다..하고 있어요..그게 마음데로 안되어서요..
이런 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결국엔
나중에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선에서 화를 내기도하고 참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릴때는 부조리한 일을 겪어도 무조건 참고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착한 아이라고 배웠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얼마나 나의 감정 건강을 해치는 일이었는지..어른이 되어서야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해야 내가 건강해진다는 것을 배워가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순간이던간에 큰 목소리, 폭언, 욕 등 상대방을 상처입히고 모멸감을 주기 위한 '화'를 표현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내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한참 시간이 흐른뒤가 아닌 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차분히 풀어내어 나의 '화'를 설명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나마 조금씩 그렇게 해나가면서 저의 정신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는데..이렇게 하기 위해서 진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는지 몰라요.ㅠㅠ
'화' 를 풀어내 상황의 설명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이지 알기에 토끼루님이 대단 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되기 까지 정말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요...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중요한 건 감정을 얼마나 많이 드러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잘 드러내느냐 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잘 드러낼 수 있어야 건강한 감정의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는 거겠지요.^^ 오늘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비유해 주신 표현덕분에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것같아요
통찰력이 멋지고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자신을 알게 해주는 유익하고 위로가 되는말씀 감사해요~~
희연님, 찾아 주셔서 저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신기율님^^
너무 반갑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문현숙님^^~ 저도 반갑습니다.~
여러가지 감정들이 오순도순 살고있다
화가 내안에서 자생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내 내면을 들여다보고
샘의 말씀 처럼
화가 일어나고
화가 나는 원인들을 찾아
나를 잘 이해하고
다스려 나가 보아야 겠어요~
감사드려요 ~
조끼 넘 잘 어울리세요~~
이쁜잔에 차도 잘 마셨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화는 없애야 할 이상한 감정이 아니라, 당연히 있어야 할 정말 소중한 감정 중의 하나죠. 다만 내가 잘 쓰지 못하기 때문에 늘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아요^^ ~ 차를 맛있게 드셔 주셔서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한 하루 , 행복한 날 되세요!!
화이팅 넘치는 날 되세요!♡🤗
그 자리에선 더 큰 싸움이 될까 말을 더하지 않아요ㆍ 후에 나의 분노를 얘기를 하다 보면 온 몸이 떨리고 오한이 옴니다 ㆍ 치료사분이 제가 화병ㆍ우울증이 있다고 하시는데 모두 이리 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ㆍ
분노를 얘기하면서 몸이 떨리고 오한이 올 정도면, 너무 많은 화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있다는 신호같아요... 정당한 이유로 내 감정을 합리적으로 표출하는 의미에서 화를 낼 때는 싸움이 되기 보다 의외로 상대방이 내 감정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오히려 분쟁이나 언쟁이 빨리 끝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니, 선희님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떤 경우에는 그 자체로 무서움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용기를 내셔서 내 '화'를 솔직하고 타당하게 내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감정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어머나 신기율님 성격이 저랑 넘 같아서 놀랐어요~한때는 나의그런 성격이 바보같아서 넘싫었을때가 있었답니다~ㅎ
신기율님의 차분하면서도 진심이 듬뿍 느껴지는 분위기 넘 좋아합니다~^^♡
신기율선생님 덕분에 유튜브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누구도 해주지않고 혼자 정리하던... 나를 돌아볼수 있는 이야기들...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서 좋아요.
제가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많은 분들이 달아주는 댓글들이 얼굴을 보고 말할때는 들을 수 없는, 마음의 소리를 닮았다는 점이에요... 감추어두었던 공격적이고 본능적인 소리들... 혹은 자신도 미처 몰랐던 따뜻하고 다정한 소리들... 바람소리님의 댓글은 바람소리님의 따뜻한 마음의 소리를 들려 주는 것 같아 저도 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런 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giyul
선생님 댓글 덕분에
오늘 어느때보다 힘이납니다.
오늘도 아침 출근길에 선생님 강의 들으며
속상한 마음을 정리하고 출근했거든요.
지금 직장내 직원과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저는 제가 배려만 했는데...왜 상처 받는건 오히려 저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선생님 영상 "나는 잘해주고 왜 상처받을까?" 를 듣고 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았답니다.
시소 이야기가 딱 저더라구요.
바로 실행하기는 어려워 반복적으로 강의듣고 조금씩 생활속에 실천해보는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강의 감사해요. 선생님~
@@바람소리-t3z 속상한 마음을 안고 출근 해야하는 매일의 아침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일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기도, 잘해주기도 힘든 사람들과 모여 살아가야 하지만... 그래도 그 관계 속에서 바람소리님만의 의미와 평안을 찾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도 기운 내세요^^
어쩜 이렇게 생각이 깊으실까....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나답게,, 너무 와닿고 감사합니다!
저도 2~3일 뒤에 화가나요.
자책하죠. 스스로에게..이랬어야하는데...바보같이...그러면서요..ㅠ
신기율선생님의 고백(?) 듣고
위로 되네요~^^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저도 이 유형인데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도 민폐 끼치고 상처주는 것 같아서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ᆞ
예전보다 덜 괴로워서 좋습니다ᆞ
저는몇년그화가가요ㅜㅜ흑
선생님 안녕하세요^^매일 매일 선생님 영상듣고 마음 공부 하고있습니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주시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율 쌤~
요즘 저두 누군가에게 잘 할 려고 하다가 상대가 오히려 절
만만하게 보고 한 행동에
너무 화가 나고 내가 왜
잘 할려고 했나 후회 스럽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올라 밤에 잠이 안오네요~
인간관계에서 감정기술을 써야 하는게 정말 씁슬하고 때론 너무 피곤합니다~♡
안녕하세요^^ scarlet님~
왜 많은 경우,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 줄 수록 상대는 나를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 하는지... 그런 상황을 대할 때마다 저 역시 안타깝고 화나고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조금의 틈만 보여도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실리를 챙기고 기분을 내려는 좁살같은 마음이 선의로 대하는 사람의 마음을 늘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화나는 마음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는 양적기질이네요 .
주변에 사람없는것 인정!!!!!
적절한 거름 장치의 중요.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
남편은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너무 젠틀하고 심히 세심히 챙겨서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잘해줘요. 항상 웃는 얼굴이죠.마치 음적인 기질인듯...
그런데 그 사람한데 받은 기분 나쁜 것들을 부인인 제게 다 부정적 기운을 마구 풍기며 온갖 욕을 다하고 마냥 긍정적인 저는 너무 힘들지만 약간 같이 욕해주다가 너무 나쁘게만 받아드리지말아봐라 말한 저에게 부인이 편을 들지않아 남같다고 저에게 화를 냅니다.저에게만 다혈적이고 부정적인 남편은 저에게 툭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제가 상처받을만한 말을 알고 일부러 한답니다...
이런 사람은 대체 뭔가요...ㅠㅠ
이 사람에 무뎌지는 제가 너무 슬프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저도 이젠 제가 힘듭니다.
만만해보이지마시구 해주던거 줄이세요
화를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조금전에 경험했어요.
상대에게 화난 내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그런 기회를 주지 않을때 답답해요.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 주셨네요^^ 사실 화를 잘 내고 싶어도, 현장에서는 그 화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잡히지 않을 때가 더 많으니까요... 그래서 화를 잘 내는 것도 재능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평소 화가 많은 타입이고 화를 냈을때 당장은 마음이 후련하지만 돌아서면 곧바로 후회를 하고 마음의 짐이 커서 오래도록 괴롭습니다ㅠ 그래서 기질은 양적인 기질이지만 가급적 숨기고 음적인 기질로 표현하느라 탈모와 신경성 위염을 달고 사는것 같아요ㅠㅠ 현명하게 화 내는 방법에 대해 궁굼했었는데 오늘도 마음찻집에서 지혜를 얻어갑니다^^🙏🙏
탈모와 신경성 위염이라니... 정말 화나는 일이 많은 상황에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상황에 대한 배려와 선한 마음 때문에 그 분노의 짐을 홀로 지고 계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화가 나 있거나, 화를 품고 있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치환되지 못한 화가 쌓여 몸과 마음을 어떻게 불태워 가는지를 보면... 화를 잘 낸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 마다 확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화라는 감정에 취약해서인지... grace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앞으로도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루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늘 소화가 잘 안되고 두통에 명치를 압박하는 느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울화병이라는게 엄마들만 걸리는 줄만 알았는데 직장에서는 요즘은 아이들이 잘못해도 화를 낼 수 없고 집에 오면 가부장적인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몰려오는 느낌입니다~~~
ㅎㅎ 당시엔 말 한 마디 못하다가 나중에 속을 끓는 분들이 음적인 화를 내시는 거군요.
저는 감정을 양적으로 표현하는 반면, 남편은 음적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분노에 있어선 둘 다 욱하고 올라오는 편이어서 크게 부딪혔었는데 서로 대화의 방식,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를 통해 화내는 횟수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 주려는 시도와 도전만으로도 화는 반감되는 것 같아요^^ 이해하려는 대화, 표정, 행동들이 모여 현명한 결과를 만들어 내신 것 같습니다^^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마음이라는 생태계 속에서
감정들이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마음의 병~~ 감정의 순환시켜주는게->화다
물도 흐르지 못하면 썩듯이 감정도 흐르지 못하면 썩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 흐를 수 있는 길을 내주고 순환시켜 줄 때 감정을 담고 있는 마음도 건강해 지는 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글을 남겨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마음을 알아차리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운 마음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동영상을 보기전까지 화를 어떻게 풀어내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겉으론 표현 잘 하지못하는 사람이라
나중에 가서야 왜 그때 그렇게 일목요연하게 말하지 못했나하고 후회를 하곤합니다.
음적인 화를 내고, 음적인 기쁨으로 표현하죠.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진리처럼 느껴지네요~
그런데 선생님! 그렇게 참고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니 저를 함부로 대하는것을 느낍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제가 음기질이였군요!
여지껏 전 문제나 병인줄 알았어요.
체질이였다니..
이번 영상도 그렇고 선생님 영상들을 통해 오랫동안 안풀렸던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되고 새로이 눈뜨게 되었어요.
깊은 터칭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타고난 기질을 자꾸만 '문제나 병'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너무나 획일화된 기준과 시선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이해하다 보니 일어난 일들이겠지요^^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까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차한잔너무감사합니다.
저도 쌤과 똑같이 음적인화를 내는사람이군요.
마음이기쁠때는 정말 잘했다.싶은데 ....어떤때는 제가항상 그러니 다른사람은 저를볼때 저사람은 괜찮겠지 .정형화시켜버립니다.그럴때는 정당한대우도 못받는것같아 속상할때가있어요.말하자면 혼자화가나는거죠 ㅎ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주위에도 그런 분들이 많아 심정을 잘 알거 같습니다~~ 타고난 기질이야 어쩔 수 없으니 이런 기질을 좋은 쪽으로 잘 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봐요😊^^~
교통사고 상황에서 음적인 화, 완젼 저 입니다.ㅎ
순환..이군요.중간에..광고가..깜짝..흐름을..놓쳤어요^^. 저도..화나는..순간..타인을..먼저..배려하고..나는.괜찮아요. 저를..생각치..말라고..울고는..어이..없죠..아니..화가..안나요.. 그..들이..안타까운 마음..이..들어요. 내가..뭐라고..세상 사람 모두..안타까운건지....이상한..겁이 많은..
병인듯합니다.
네^^~ 감정의 치환과 순환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은 서로 다른 얼굴을 한 같은 뿌리의 나무인것 같아요^^ 퐁퐁님, 퐁퐁tv 잘 보고 있습니다. 점점 퐁퐁님만의 색이 더해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성인군자부분 너무공감
저도 어떤 상황에서 대놓고 따지지를 못해서 그런 사람이 참 부러웠는데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나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전 조직생활이 맞지 않아서 아예 하지를 않았네요. 다음편 들으러 갑니다. ㅋㅋ
본래는 음적인 기질인데 애들 키우며 건강하게 감정을 들어내고 앞으로의 상황을 대비하는 법까지 알게됬어요. 다만 타인이 양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일땐 잘 모르겠더라구요. 2편에 나오나요?
분노보단 침묵 내면의 수련이 잘된 사람이 되라는 조언 감탄합니다
그렇네. 사람이 다 다른데 화내는 방법도 같을수 없는 법이네요. 선생님의 말에 공감이 돼네요.
직장에서는 양적으로 표출하기가 쉽지않은것같아요~ 상사분에게 혹은 직장이 아니라도 권위적인 관계에서는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쉽지않은 분위기가 있잖아요~그럴땐 양적처리가 어려운데.. 그 기준필터를 거쳐 말하기도 어려운상대에게는 아예 말을 하지않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도라도 해보는게 나을까요.. 어렵네요 ! 참고로 저는 화는 음적으로처리하는것같아요. 바로 화를 못내는타입인데 근데 무척이나 마음은 힘들어해요.. 바로말할걸 이렇게 말할걸하고..타이밍이 지나면 화만더나고 해결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특히 직장에서 나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상사에게 화를 표출할 수 있다는 건, 특히 우리나의 경직된 회사문화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불만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면서, 실제로 그런 말을 하고 나중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적극적인 감정 표현이 전혀 먹히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그걸 알고 있으면서 굳이 무리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무리한 일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내가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경우라면 더 그렇겠지요. 그래서 이런 조직 속에서 내 감정을 표현할 때는 직접적이 아닌, 전략적인 방식을 택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을 잘 모아두었다가, 자연스럽게 그런 잘못이 공개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개인이 아닌 집단의 힘으로 대응을 모색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요... 참,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런 간접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의 대응은 음적인 기질의 사람들에게 잘 맞는 감정 표현 방식이기도 한 것 같아요^^ 화를 잘 풀어내면서, 적당한 양을 덜어내 상대방에게 전해 주면서, 어떤 부분은 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도화선으로 사용하면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giyul 이렇게 대응하는 방법은 생각도 못하고 이제까지는 일차적으로 화가난다는 감정만 생각하고있었는데 정말 영리한게 현명하게 하는것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회생활에서는 음적인 화를 내서 항상 후회하는데..오늘 많이 도움되고 위로?^^가 되었어요~^^
그래요
내안에서 스스로 일으키는 거예요
그러한 매너리즘에 빠져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참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다가 타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는사람에게는 어떻게 말 하시는지 듣고 싶어요
그래서 무조건 참으라고만 하면 안돼요
이렇게 큰일을 생사를 목전에 둔 사람을 위해서는
타인을 죽이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강의 말씀이 좋아서 듣고나면
되새김질 하면서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앞으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2.3일뒤에. 화가나면. 좋겠는데
그자리에서. 화를 표출하고 자재를. 못하는내가. 싫어요
저도 음적인 기질의 화 성향으로
그래서 뒤늦게 극도로 스트레스로
화병이 되기도 하고
바로 화를 양적으로 표출못해서
힘듭니다 적절하게 중성기질의
화내는 법을 터득하고 싶어요
그게 참 어렵습니다
공포감도 같이 따라오고
그래서 본능에 충실한 화를 못내고
속을 앓는데요
크게 화 내면 좋지 않는것은
분명합니다 지혜롭게 화내는
연습 을 해야 할거 같아요
그때는 내가 화가 났나? 도
모르고 지나갔다가
나중에 슬슬 화가 치밀어 오르면서
그 상황이 다시 떠올라요
뒷북 친다 하자나요
어쩌면 조을가요 ?
여러가지 감정 중에 화야 말로 '어떻게' 가 가장 중요한 감정인거 같아요. 요리를 하는 것 처럼 요... 이번 영상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저도 열심히 고민해 보겠습니다😊
나답게 기질에맞게 화를내는게 건강하게 화를내는거라는말씀, 공감합니다.
ㅎㅎ 난 양적으로 화를내는타입이네요,기질이였네요. 음적으로 화냈음 화병나서 아마 이세상사람이 아닐지도요ㅋㅋ 부당함은 절대 못참는..그전엔 그저 내가족 내이익의 부당함에 어긋나는일에 소리냈다면,,근데 내삶의 위기가 온 2012년... 이런저런 철학 마음공부하다보니 세상의 부조리, 나와 남에게 불이익을 줄것같은이들 의행동/현상이 아주 극명하게 보이더군요..어떤이가 옳고 그른이인지 어떤게 모든이가 다 행복할수있는 진리이고 모순인지...뭐랄까 근데 나이빨 아줌마인지 뭐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할까요. 뭐 우리나이 크게 목소리내서 할말하는 위치이기도하구요.. 어째든 모두에게 불합리하고 그 상대가 정의롭지못한행동,바른행동 안해서 내가 불이익보고 다른이에게도 큰일날것같으면 큰소리내서 정말 직설적으로 애기하게되더군요. 절대 참지못합니다.
특히 자기 지위 이용해서 부당하게 정의롭지못하게 하는 상사들한테는 그 상사의 상사에게 일러바쳐 같이 삼자대면해서 해결해버리네요. 이 자당 아줌마가 자랑질하나 해야겠네요ㅋㅋ😉; 새로운 상사가 부임했죠, 와 완전 소시오패스하나가 저희들 조직에 상사랍시고 들어온거였죠. 교묘한지라 그리고 정말 머리좋고 일처리하나는 능력있게 것도 빠르게 잘하는지라 위상사들은 모르죠 근데 제눈엔 완전 소시오패스라는게 확보이던군요 . 아마 제 직장생활중 가장 보람된일이였는데요, 제밑의 동료들불이익 갈것 다막고 그 못된 상사의 비리를 더 위 상사(인격이 아주높은분)앞에서 다 말해버렸지요. 삼자대면 대화 오직- 다른이에겐 절대 비밀. 이 선에서 그나마 해결해서 그 못된상사의 인격을 180도 바꾸게 해버렸던... 그 못되고 어리석은 그 상사는 이제 진정한 리더 모두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다니는 정말 이제 겸손한 멋진리더로 성장했답니다 . 근데 계속 진심으로 고맙다하고 겸손한모습보이니 그사람의 습관이 된것같아요 이젠 ..내가 보기엔 그는 진정멋진리더입니다 이젠, 머리도 되고 인격도 이제 갖쳐진 리더말이죠.얼마나 뿌듯한지요 그때 용기있게 다알린점 말이죠.
딴데로 셌지만 ㅋㅋ 어째든 내 기질에 맞게 현명하게 목소리내고 화를내야 건강하게 화내는법이란점,선생님의 영상에서 더 확신해서 위안이되고 용기얻었어요. 그렇게 확신하고 살아야겠다는...어째든 나는 나여야 된다는점, 자신의 기질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살아야겠다는점,화가 꼭 나쁜건 아니라는점 !오늘도 배웁니다 선생님 영상에서요~😊💐🌸
다른 동료들과 스스로를 위해 정말 용기있는 행동을 하셨네요^^~ 그런 부당함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용기야 말로 '화' 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아요. 화라는 감정 뿐만 아니라 다른 감정도 그렇게 제대로 된 곳에 잘 쓰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용기를 갖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책 한권 쓰셔야 겠어요.
항상 좋은 영상 귀한 말씀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뒤에 조명도 은은하고 멋져요!^^
영상톤이 고르지 않은거 같아 여러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선생님도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예쁠거 같아요😅😅
3일뒤에 화나기 시작해서 한마디라도 할껄... 후회라뇨 ㅠㅠㅠㅠㅠㅠㅠ 암걸릴듯.
저는 들었다가 놓는데!!!! 이제 40대가 되니 그냥 차가워지는 쪽으로 가게되네요. 입을 닫아요. 말해뭐해 싶아서 그냥 쌩까고 차가워지는데 이게 더 나은건지 벼락치듯 화내던 때가 나은건지... 아파트 이웃에게 피해안끼치는 차가운쪽이 덜시끄럽긴 한데.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에게 효과는 그닥 없는것 같습니다. 저러다말겠지 하는듯
짜중난다는 말이 화난다는 말과 같은 김정일가요?? 요즘 화난다는 표현보단 짜증난다고 하는데 뭔가 아닌거같으면서도 동일한 감정같아요
짜증이 좀 더 가벼운 감정 같은데요. 짜증난디는 건 언짢고 그야말로 부정적 감정이 불쑥 올라오는 거고, 화난다는 건 분노한다는 거라 좀 더 깊은데서 올라오는 감정 같습니다.
느닷없이 화가 오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지난날 받앗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면서 참으며 살고잇는데 어느순간 끓어오릅니다.이걸 어찌해야할까요 ㅜㅜ
물이 가득차있는 물잔에는 한방울 물방울만 떨어져도 넘치게 되듯 감정도 그런 것 같아요... 이럴땐 감정만 다스리기 보다 화가 상처줬을 몸도 함께 치유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명상이나 요가 등산 좀 더 활발한 성격이시라면 활동적인 운동을 통해 몸에 뭉쳐져 있을 화를 풀어주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잘 맞는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게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갖으셔야 하고요.
🙏
@@giyul 감사합니다.그러려고 노려하는데도 갑자기 일어나는 묵은불 이화는 제가 감당하기가 진짜 힘드네요.ㅜㅜ 땀을 빼는 운동을 해볼께요.감사합니다.^^
선생님 전 과거를 생각하는거 조차 죄책감이 느껴지고 바보처럼 사는거라 생각했어요
이미 지난 일이고 더 생각해서 좋을게 없는데 제가 못나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거구 잘 다스리고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부모한테 오빠한테 학대 받은 시절이 내가 성공해서 잘 살면 지나가겠다 생각했어요
아무한테도 말 하지 못하고 그냥 잘 살면 될꺼라 생각했어요
근데 짐 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화가 나서 견디지 못하겠어요
매일 술을 마시고 약을 않먹으면 잠을 못나요
선생님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아직도 그들이 미워요
jaeyoung 님에게 남은 건 아픔과 슬픔이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 겪었던 상처들은 마치 외상처럼, 팔을 심하게 다치면 그 아픈 팔로 평생을 사는 것처럼요, 시간이 지난다고 낫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상처가 생기면, 그냥 잊혀지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더욱 더 잘 들여다보고, 덧나지 않게 계속해서 치료하고, 토닥이고 누군가 그 상처를 건드리지 않게 나를 보호해야 해요. 매일 밤을 괴로움으로 지내시는 것 같아 안타깝고 저도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선생님 올초부터 화를 더 냅니다 화를 다스릴때도 있지만 잘 안되고 또 화를 내고 말아요 화를 억누르는것 보다는 화를 내는게 좀더 나을수도 있지만 가족들이 상처잖아요 아무튼 선생님 왜 영상 안올리시나요? 글쓰기 수업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평생 내성적인 성격에 한번 화를 내봤는데... 하필이면 결혼 전제로 만나던 사람한테 그래서... 계속 마음에 걸려요...ㅠ 평생 후회될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얽힌 사람이다 보니 필터를 못 돌리고 화를 냈네요...
상대방도 case by case 님의 그런 성향을 잘 알고, 마음 한 켠에서는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이 있었을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근데 조직에서는 화를 내는 사람을 두려워?하던데요. 화를 표현하지 않으면 만만이로 보는게 세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양적으로 화를내는 스타일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쌔서 더 양적으로 화를내니 위축이되었는지 음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으로 바꼈어요 근데 그걸 몇시간 곱씹다가 점점 화가나서 그제서야 터뜨려버려요.. 이건 음적인것도아니고 양적인것도 아닌것같아요.. 남자친구는 오히려 당황스러워하고요. 왜 아까는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이상한 타이밍에서 터지냐고? 하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려요.. 그래서 화가 다 풀리지가 않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원래의 내 기질을 누르려다 보니 부작용^^;;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러데 음적인 기질의 특징이 저금히듯 감정을 모았다가 어느순간 폭발하듯 한번에 감정을 터뜨리는 거기도 해요.
지금의 모습이 뭔가 불편하다면 원래의 기질대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순환이 잘 안되어서 힘든 것 같아요;;
기운 내세요^^🙏
신기율님, 저는 직장에서 동료가 왠지 저를 무시하는 말을 하는거 같아 화가 나는걸 참았어요. 저라고 꼭 집어 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게 좀 저얘기 라는 마음이 많이 들고 우울 했어요...상사한테 보고를 하나 하다가..그냥 별 도리가 없는거 같아 억누로 있다 다른 일로 그 동료와 사이가 나빠졌어요..제가 잘못 됀건 가요??
제 생각엔 yc님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꼭 집어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느낌은 잘 느껴지는 법이니까요... 남들은 알지 못하겠지만 그렇게 힘든 사이사이, 내가 느낀 그 느낌이 혹시 오해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과 의문을 다듬어 가는 과정,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한 갈등과 고민의 시간 역시 있으셨을거라 생각돼요... 그리고 그런 yc님의 마음을 상대방 역시 어렴풋이나마 느꼈을 거라 생각되고요... 적어도 이런 경우에는.. 억울하고 힘든 마음에 '내가 잘못했나' 에 대한 짐까지 짊어지는 건, 가혹한 일인 것 같습니다.
@@giyul 신기율님 너무 감사드려요! 위안이 되네요!
😄😄😄😄😄😄
화내고 나면 정말 후회 되거든요
맞아요 후회되죠 하지만 속은 쉬원해지죠... 남한테 상처주면 맘은 아프지만. 속은 왜케 쉬원한지..
저도 완전 음적인 기질로 화를 내는데요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화병에 걸린것같아요...남편은 완전 양적인기질로 화를 내구요 그럼 상대적으로 저는 억울함을 느끼고 손해보는 느낌이고 선생님처럼 며칠있다가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ㅠ 선생님은 이럴때 어떻게 컨트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음... 저는 일다 '나는 저 사람을 잘 모르고 있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 사람이 저렇게 살고 저런 행동을 하게 만든 고통도, 슬픔도 아픔도, 병의 근원도... 나는 사실 전혀 모르고 있다라는... 그러다 보면 화는 나지만, 그 모르는 부분이 여백이 되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부당한 상황 속에 놓여 있는 저를 보호해 주려 합니다.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얼른 그 아이를 품에 안아 보호하듯이요..(이부분은 설명하기에는 좀 긴 부분이네요^^;;)
그리고 감정의 무상함에 대한 사무침이 싫은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오래도록 그곳에 머무르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화가 나는 상황은 똑같이 화가 나지만, 그 화를 오래 두지 않고 다른 감정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hyun05671님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giyul 나는 저사람을 잘 모르고있다...라는생각 정말 멋진것같아요 저도 첨엔 그사람이 짜증내는게 저에 대한 공격인것같아서 더 힘들었는데 요즘엔 나 자체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이 상황, 뭔가 지금 일어난 이 일 자체에 화가 난것뿐이라라고 생각하니 그래도 조금 낫드라구요 나를 내자신이 보호하려고 노력중입니다^^그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구요 참 오늘아침tv에서 선생님보고 깜놀했어요 반가웠구요^^ 좋은일하시던데 화이팅하세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앗! 그렇게 짧게 지나가는 영상을 알아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힘이 됩니다^^
2화 먼저 보다가 다시 1편을 정주행중입니다 ㅎ 분노에 대한 감정을 잘 다루고파요ㅠ
잘 다루시게 될거에요^^ 파이팅!!!
공감되는 백배 천배 있습니다.
^^
아하 그런걸 음적인 화 인거군요 똑같은 사람 만나서 반가워요^^
그런데 조직은 괜찮은데
양적인 사람과 음적인사람이 가족으로 만나면 죽음이지 않나요?
양적인사람이 손위라면 답이 없을듯.... 자기잘못은 전혀모르는
가족관계 해치는 주범
안녕하세요^^
내가 궁금했던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으셨어요
나는
내마음이 왜 그동안 갑자기 화가 났는지..
이제야 좀 이해가 되요
화도 하나에 내마음속 감정이라는것을 몰랐어요 ㅠㅠ
화를 내마음속 친구로 잘 지내야겠어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덕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이 바로 그 말이었습니다^^ 화는 버리고 풀어버리고 없애야 할 천덕꾸러기가 아니라 다른 감정과 다름없이 소중하고 귀한 감정이라는 점. 다만 어떻게 다루는 지가 문제가 되는 거라는.... 그렇게 화를 잘 다루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잘 다루는 사람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크게 웃고, 크게 울고, 크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었는데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면 양적인 기질이라 그랬나봐요. 선생님께서 각자 성향에 맞게 표현하는 게 자연스러운거라고 하셔서 그 어떤 말보다 더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시니까 사회생활할 때 필요한 필터에 대한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가 더 되는 거 같아요 ㅎㅎ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분노 참으면 저 미쳐요... 전 넘친의 만행에 다 참앗더니. 저 우울증왓어요. 그남자 그래서 버림... 그리고 썸남이 바로 샹겼는데. 이젠 안참고 막퍼부엇더니. 속이 쉬원하고. 날 미친년으로 샹각하던 말던 잇눈말 없는말 다 퍼부어요..
ㅋㅋㅋㅋㅋ 미친년으로 생각하든말든에서 빵 터짐!!!
좀 듣고 있으면...광고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13분 정도 내용에 광고 1~2이 적당 할듯요 ..어찌 안되나요? ^^
털실로 짜여진 조끼
그리움 처럼 떠오르는 하나가 있다
조끼의 대한 미련이 마음안에
오롯이 앉아 있다
예전에 가지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어머니가 털실로 짠 조끼를
입고 오는 아이들이 무척 부러웠다
조끼입은 모습을 보면
그냥 부럽고 좋았다
털실로 짜여진 조끼는
아마도 가질 수 없는
어머니의 그리움 같은 것이다
털실로 짜여진 조끼는
사랑이며
그리운 억덕넘어
부러움 이며
가지고 싶었던
아쉬움 마음으로
지금도
조끼 입은 모습은
멋있고
부럽게만 느껴진다
그 조끼가 뭐라고
그때
가지지 못한
마음이 아직도
조끼를 보는 순간
설레이게 부러운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조끼에 대한 멋진 시네요^^~ 저도 조끼를 좋아한답니다😊
조끼의 로망이 있는되요!!
딱 그모습이 영상속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고운밤 되세요!!😊
특이한 성격이시군 ^^
난 화가 가 상대방 때문에
낳다고 여겼는데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저에 감정근육에서 자생해
왔다는 점을~~~
글쎄요.. 너무 단편적이고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양적인 기질이지만 논리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도 있죠. 바로 그 자리에서 다 쏟아내지만 차분하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도 있어서(이런 사람이 실제론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ㅋ)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속으로 썩히는 음적인 기질보다 훨씬 더 감정의 후처리나 주변 인간관계에서도 이득을 얻기도 합니다. 자칫 좀 차갑다고 느낄수는 있지만 최소한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죠. 하지만 어떤 음적기질은 속으로 매번 참다가 갑자기 어이없이 폭팔하는 경향도 있어서 그런 음적기질은 본인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멀리하게 되죠. 이 부분은 어떤 기질이라고 흑백논리로서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이런것에 정답이나 훌륭한 조언은 어려울수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화가 날때에는 본인의 감정과 피해받은 억울한 상황을 조리있고 확실하게 하지만 폭력이나 거친 언행을 자제하고 표현할 수 있는 다분한 노력과 평소의 감정조절 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 아닌가 합니다. 어렵지만, 편안한 인생을 위해선 노력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죠. 저 같은 경우 굉장히 양적기질이 강합니다만, 정말 화가나면 목소리가 떨리는 한이 있어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분하게 현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조리있게 상대방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나도 어느순간 진정이 되고 상황정리가 되더군요. 이때 유의할 점은 딱 하나입니다. 그렇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 그때 오히려 적반하장 난리가 나는 심각한 양적기질의 비논리적인 사람의 성향이 드러나는 상대방이라면 이때에는 그냥 무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다시는 접근도 관계도 맺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때론 이 화를 내는 방식은 상대방에 대한 인간적인 바닥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신기율입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화를 내는 방식이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말은 많은 공감을 주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댓글을 읽는 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답글을 달아봅니다. 먼저 기질을 양적인 기질과 음적인 기질로 나눈 것은 단순한 흑백논리로 대상을 바라본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 표현이 어리숙해서 잘 전달되지 못한 면이 가장 크겠지만요^^:: 양적인 기질과 음적인 기질로 대상을 설명한 것은 기질이 오직 그 둘로 나뉜다는 뜻이 아니라 한쪽의 끝을 양적인 기질로 잡고, 다른 한 쪽의 끝을 음적인 기질로 잡아 화를 설명해 보겠다는 뜻으로 쓴 표현이었습니다. 마치 긴 막대기를 그리고 설명할 때 양끝을 먼저 설정하고 막대기를 설명하는 것 처럼 서로의 극단이 되는 부분을 가정하기 위해서 쓴 표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예를 드신 것처럼 그 극단의 사이에는 양적인 기질과 음적인 기질의 무수한 조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양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표현을 음적으로 하는 분도 있으실 테고, 그 기질 속에서 다시 세분히 그 기질들이 중첩되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마치 동양의 음양론이 사상으로 분화고 사상이 팔괘로 분화되고 다시 팔괘가 64괘로 분화 되듯이요.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 혹은 이것과 저것의 두가지 개념을 제시해 설명하면, 흑백논리가 아니냐는 댓글을 많이 다셔서 이렇게 해명성 답글을 달아봅니다. 하지만 그런 표현은 이분법이 아니라, 양 극단을 임으로 표시하는 나름의 설명방법이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길게 영상을 찍을 수도, 어렵게 설명할 수도 없어서 충분히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설명의 편이를 위해 알기 쉽게 구분해 설명하는 방식이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명을 위한 더 좋은 방식이 있는지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