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대입니다. 조 공례 명창님은 1925년 출생이시니 저희 선친 보다 다섯 살 아래 시지만 서럽고 힘드셨을 시기인데 그 서러움을 이렇게 맑고 끊김 없이 희망의 힘과 소리로 남겨 주심을 진심으로 공경합니다. 저는 항상 불효자만 같아서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줄 띄우면서 모네기 할 때도 생각납니다
어린시절 진도는 어디를 가나 이런 어른 들의 소릴 듣고 살았었죠 동네에는 꼭 한분 이상 이런 목이 좋은 분들이 있어 여러사람이 모이면 김치 한 사발에 고구마 한 바구리 쩌서 내놓고 소리 한마디 요청하면 호롱불 에 도란도란 모여앉아 돌아가며 소릴 하는데 추임새가 또한 소릴 할 마음이 들도록 아먼~ 그렇지! 잘한다~~ 얼~~씨구
'육자배기'는 우리 한국민요의 바탕이요, 대표곡으로서 소리공부를 할때는 반드시 불러내야할 기본 '소리'입니다. 언제 들어도 눈물이 그르렁이는 좀 구슬픈 노래입니다. 글쎄요 우리 민족의 혼이 들어있다고 할까요? 그런 귀중한 민요입니다. 북녁의 대표곡은 '회심곡'이라고 합니다. 회심곡도 이 육자배기와 엇비슷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84년생, 2020년 올해로 37살된 청년입니다. 제가 감히 이 육자배기를 듣고 울어도 되겠습니까? 아무것도 모르지만 첫소절부터 눈물이 납니다. 순천에 계신 외조부모님과 부모님, 그리고 돌아가신 조부모님이 보고싶습니다.
남도 육자배기는 한마디로 한 이지요. 때묻지 않은 조공례님의 순수한 목소리가 더욱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바로이소리에요!귀가번쩍이네요!우리한국의소리!!!!!!와!매력적이네요!
전세계사라람들이이소리를들었으면합니다!너무환상적이네요!
조공래명창님존경합니다한많은심중에심금을울리는군요어쩜글이구.절히애절한소리가슴으로와닫읍니다..
육자배기는 조공례 할머니 것이 최고입니다.
사십에 혼자 되신 어머님이 다섯 남매를 키우시기 힘들어 나즈막히 홀로 부르던 그 소리가 그리울 때 들어봅니다.
70 이 넘었는데 호남태생이면서 판소리 유전자가 몸에 배어서 들으면 고향의 엄니 품속에서 있는 것처럼 포근함이 저며오는 음원의 한서린 소리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구만요
대단한 소리 너무 감동적입니다~
신이 시네요~
조공래님 목소리는 힘도있고 맑기도 하고 한도 서려있고 명창입니다 가장 많이 듣게 되는듯합니다 물론 저는 듣는수준도 높지않으나 아는만큼 들린다 하였으니 다른 고수분들의 소리도 더 자주 들어 봐야겠지요 .
어릴적 동네 어르신들이 흔히 부르던 소리인데, 이제는 특별히 찾아서 들어야 하는 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눈 감으면 동네 정자에서 부르던 육자배기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조공례님의 소리 너무 너무 좋습니다.
한국의 소리. 한맺힌. 절규. 를 어찌나 힘있게 잘 표현하시는지. 세계적입니다. 조공례선생님의, 소리를 들어다는는게 감사합니다
저는 60대입니다. 조 공례 명창님은 1925년 출생이시니 저희 선친 보다 다섯 살 아래 시지만 서럽고 힘드셨을 시기인데 그 서러움을 이렇게 맑고 끊김 없이 희망의 힘과 소리로 남겨 주심을 진심으로 공경합니다. 저는 항상 불효자만 같아서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줄 띄우면서 모네기 할 때도 생각납니다
너무나도구성지 고애처러운 이 좋은소리를 듣는가 보다보면 고개가숙여지고 눈이감기네요.
감사합니다.
허수오ᆞㅇㄴ
ㅅㅈㅅㅅㅇㅇccf ㅇy
국민국보톱가수 송가인동네 조공례 무형문화제51호 트롯무형문화제1호 송가인명인 배고파 트롯데뷔 불쌍하이 국악무대없어요
어린시절 진도는 어디를 가나 이런 어른 들의 소릴 듣고 살았었죠
동네에는 꼭 한분 이상 이런 목이 좋은 분들이 있어 여러사람이 모이면 김치 한 사발에 고구마 한 바구리 쩌서 내놓고
소리 한마디 요청하면 호롱불 에 도란도란 모여앉아 돌아가며 소릴 하는데 추임새가 또한 소릴 할 마음이 들도록
아먼~ 그렇지!
잘한다~~
얼~~씨구
고향이 진도입니다 남도창에 넘관심이 많은 중년입니다만 이런목소리는 내평생 첨들어보는 소리입니다 존경합니다 지금은볼수없으니말입니다~
조공례 선생님의 육자배기에 한국인의 한을 갈갈이 찢어내는 절규에 눈물이 나도 모르게 볼을 타고 흘러 내립니다.!
한서린 창을 세월호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님들께 바칩니다 천국에서 영면 하소서..!
어쩜 꾸밈없이그리도잘하시는지
우리어머니도 꼭선생님처럼육자배기를잘하셨거든요 지금하늘나라에계시지만노래를들을때마다너무나보고싶거든요
조공례선생님사라온세월이무더서 한이설이 소리같아서 넘우슬퍼요
이분 소리는 88올림픽때인가...개막식인지 폐회식인지 그때 강강수월래를 넘 애절하게 불러 평생기억이 돼 버렸다.
조공례하면 난 그때를 항시 떠올린다.
그런 소리를 듣기가 좀 쉬운가? 탁한듯 맺힌듯 도도하게 넘어가는 내공이 잔뜩 서린 소리....그냥 얼어버렸지.
방금 지나가다 우연히 이 음원을 듣게 됐는데, 저도 모르게 멍하니 계속 듣고있습니다..
우리 정서에 맞는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명ㅎ
명창대첩
조공례님의 소리는 그야말로 우리의 얼이 담긴 소리입니다
마음에 평온함을 느낄수있는것같아서 좋습닌다
이조은 시대에 나서 이소리들을수있어
고마어요
우리아부지 약주하신날에는 아부지 물팍에 앉아서 귀에 딱지 붙을정도로 들었던 정겨운 노래들..육자베기,새타령 진도아리랑,꿈아~꿈아 무정한 꿈아(제목 잊었음ㅎ),등등 ...벌써 40년전 세월이..지금은 아무도 안계셔..내가 아부지 나이 되부럿네 ㅠㅠ
오랫만에 다시 곽재구의 포구기행을 읽다가 조공례 할머니 이야기가 나와서 찾아왔어요.
최고의 명창
우리의 자랑스런문화.
맥이끊기지않고
이어오도록 애쓰신분들
감사하고존경스럽습니다.
아버님이살아계시면 얼마나좋아하실까요.
최고의 우리소리입니다..가사를 첨부 해주셨으면 ..~
한이맺힌소리정말멋집니다
하늘이 내려준 소리입니다.
후대에 이런분이 또 나올까요?
'육자배기'는 우리 한국민요의 바탕이요, 대표곡으로서 소리공부를 할때는 반드시 불러내야할 기본 '소리'입니다. 언제 들어도 눈물이 그르렁이는 좀 구슬픈 노래입니다. 글쎄요 우리 민족의 혼이 들어있다고 할까요? 그런 귀중한 민요입니다. 북녁의 대표곡은 '회심곡'이라고 합니다. 회심곡도 이 육자배기와 엇비슷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육자배기는 민요가 아니고 잡가로분류됩니다
@@우화등선-v5b 민요가 아니라고요?
보통 남도잡가도 민요의 한부류인데 ~~
조공례님
보이스는 우리나라 역대급
최고입니다
ㅜㅠ 혼과 한과 얼이 녹아든 소리!
우리 조공례 할머님🙇♂️🙇♂️🙇♂️
남도의 얼이 서린 육자배기
가슴에와 닿습니다
hogil yoon
hogil yoon ㅛ ㅣ
모녀간의 육자 배기 입니다.진도 의 소리 보배
조공례 명창님 .따님이신
박동매 명창 님 의 들노래 는 최고로 여기 지요!
가사좀 올려주었으면 더이상 바랠것이 없네요
어르신 너무 잘하십니다
짝짝짝
얼씨구 조선생님 화이팅
최고중에 최고십니다
3:48 엄청난 에너지입니다
이분 소리를 들으니 안숙선, 허애선, 외 많은 분들이 정확히 전수하였다는걸 알수 있네요!
매일드러도눈물을흘리니다뼈절이개구구절절구술프니다
첫번째 구절 노래는 조공례 할머님이 부르신거구요 두번째 구절은 따님이신 박동매님이 부른신겁니다 번갈아 가면서 부르신겁니다
맞습니다
조공례 선생님의 피맺힌 절규가 세월호 열차추돌 사고의 한맺힌 아픔을 하소연 하는듯 합니다
한국인의 한을 가장 잘 해석하신 분이 조공례 선생님 갔읍니다.!
네 ᆢ
세월호 선장의 직무태만으로 소중한 님들을 잃었읍니다 조공례 선생님의 창을 받칩니다^^*^^
그러게요 ..비유를 잘해놓으셨습니다
조공례선생님도 좋구요 전 김수연님꺼 주로 좋아합니다
늘 듣고 있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넘좋아합니다
옞날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Fantastic!
눈물줄줄흐르는...
요즘 명창이라는 분들의 소리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인지라. . .참 아쉽고 그립습니다. 초보 명창 같은 소리를 하는 것 같고. . . ㅠㅠ
The Best Ever!!!!
친정엄마 살아 계실적에 육자배기 하시는걸 녹음 해 놓을걸...
일하다 힘들면 술한잔 하시면서
울먹이며 부르던 노래
조옥순 여사 잘 있지라우?
정말 대단하신 조공례 여사님!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이렇게 진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딸이신 박동매님이 어머니 뒤를 잘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고맙고 감사한 분이 가사 좀 올려주셨으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생각이간절합니다
오래사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나네
무슨 말로 이를 수 있을까요?
우리의소리는한맷친소여~
😢❣️
소리의신
깅승시ㅡ시ㅡㅈ시ㅡㅅ시ㅡㅉㅆㅅ
조공례 선생님 소리 ㅡ 뼈속 마디 마디 깊숙히 뭍힌 한을 끌어내 찢어내는 소리 국보 입니다 더 오래 오래 사시여야한데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