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대머리(춘향가 중에서) 가사 (중몰이) 쑥대머리 구신형용 적막옥방으 찬 자리어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조고지고 한양낭군 보고지고. 오리정 정별 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난가. 연이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난가. 계궁항아 추월 같이 번뜻 솟아서 비치고져. 막왕망래 맥혔으니 앵모서를 내가 어이 보며, 전전반칙으 잠 못 이루니 호접몽을 어이 꿀 수 있나. 손가락으 피를 내어 사정으로 편지헐까. 간장의 썩은 눈물로 임의 화상을 그려볼까. 이화일지춘대우 내 눈물을 뿌렸으면 야우문령단장성으 빗소리 들어도 임의 생각, 녹수부용으 연 캐는 채련녀와 제롱망채엽으 뽕따는 여인네도 낭군 생각은 일반이라, 날 보도만 좋은 팔자. 옥문 밖을 못나가니 뽕을 따고 연 캐겄나. 내가 만일어 임을 못보고 옥중 잡귀가 되겄구나. 항상 퍼버리고 울음을 운다.
막걸리 한잔하며 이 흥타령을 듣다보면 부모님과 함께 했던 어릴적 추억이 절절함속에 뭉게 뭉게 피오 오릅니다.
너무 목소리 좋아 하루 종일 들어도 너무 잘하십시요
내가슴속을 휘젓는 깊은 울맆에 삶을 뒤돌아 보게 해주신 김수연 대 명창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천수을 누리소서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
잘헌다ᆢ소리는 일시에좋아지는것아니니 차분하게내공을쌓아가길바랍니다
우리의 자랑스런문화. 맥이끊기지않고 이어오도록 애쓰신분들 감사하고존경스럽습니다. 아버님이살아계시면 얼마나좋아하실까요.
요 대목은... 그저 참 기가 막히네요
그냥 눈물이 나네
대한민국에 많은흥따령이 있지만가슴속에 한을풀어주심 새삼감사 드립니다요. 소리속에깊이 와 감정 살려참내속이. 후련하옵니다 영원히. 가즈아
부산은배울곳이없나요?
한이많은. 내가슴에전율이느껴짐니다요. 이왕이면 가사까지오려주심. 감사겟나이다
남도을 알기에너무나 애절프고 듣 가가좋습니다😂
남도을알기에너무 좋습니다
남도을 알기에 너무나애절프고멋지고 듣가가 좋습니다
신의 목소리~~~😢
풍류가 살아있는 호남가 멋지게넘기는 임동신 잘하네요~
모녀간의 육자 배기 입니다.진도 의 소리 보배 조공례 명창님 .따님이신 박동매 명창 님 의 들노래 는 최고로 여기 지요!
가사를기재하면좋겠음다
멋져부러 김수인😊🥰😍
하늘이 내려주신 목이네요~ 최고십니다~^^
팬덤싱어 눈도장 콕콕.. 응원하고 응원합니다
수인님 멋진 공연 직관하는 날 오기를 팬텀싱어 통해 이렇게 수인님 알게되고 우리 판소리 입문 하게 되었어요. 응원합니다. 김수인님
멋있습니다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만!🎉🎉🎉❤
와우❤❤❤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이는 섬세남 수인is 뭔들
우리의 것을 이렇게 멋지게 알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진정한 예술인이십니다. 응원합니다 수인님
와우 멋진 김수인 님. 펜텀보고 푹 빠졌네요 우승까지 꼭 기시길
나라의보물이네
수인씨보러욌네요~~
굿
얼쑤
응원 합니다. 팬텀4 우승까지~~~
7년전 김수인님 인가요??
김선이님 목소리가 겹쳐져요. 멋지세요.
펜덤보고 찿아옴
여기까정 왓네요 수인씨 목소리에 홀릭되어 있는 1인입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김수인님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펜텀 보고여기까지 김수인씨 펜입니다 ~^^
김수인님 진짜 팬이 되었습니다.
목소리에 홀딱 반해서 왔어요🎉 팬텀에서 최고까지 가기를 ~~
펜텀 김수인찾아옴^♡^
소리 짱!!!
팬텀싱어 보고 거슬러 왔어요. 소리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네요. 응원을 보냅니다
방금 팬텀싱어보고 찾아왔어요 소리를 너무 잘 할 듯 해서요
🙏 슬픔없이 인류 슬픔을 보는 법 🙏 사람 인간의 여한 풀이 🙏 깊이 우러나오는 이 소리
그 소리가 어디에서 우러 나오는지 해맑고 깨끗한 마음 속인가 밝은 제정신인가 뱃 속 내면인가 가슴 속 심장인가 깊은 폐부인가 두뇌 북소리인가 심금을 울려 울려 땅속까지 퍼지는가 우리 함께 온존재를 다하여 귀기울여 예술적으로 듣는 기술이 있는가
창: 박 양덕 김 수연 안 숙선 육자백이 흥타령 최고의여창 져스티스 소리꾼들이십니다 최고의앨범은 서울국악원 발매 앨범입니다 이앨범에 육자백이 흥타령은 고)서용석 선생님이 작창하신 부분이 많이들어있습니다 연주자 : 아쟁 박 종선 대금 고)서 용석 거문고 김 무길 장구 김 청만 최고의 어벤저스 앨범입니다
쑥대머리(춘향가 중에서) 가사 (중몰이) 쑥대머리 구신형용 적막옥방으 찬 자리어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조고지고 한양낭군 보고지고. 오리정 정별 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난가. 연이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난가. 계궁항아 추월 같이 번뜻 솟아서 비치고져. 막왕망래 맥혔으니 앵모서를 내가 어이 보며, 전전반칙으 잠 못 이루니 호접몽을 어이 꿀 수 있나. 손가락으 피를 내어 사정으로 편지헐까. 간장의 썩은 눈물로 임의 화상을 그려볼까. 이화일지춘대우 내 눈물을 뿌렸으면 야우문령단장성으 빗소리 들어도 임의 생각, 녹수부용으 연 캐는 채련녀와 제롱망채엽으 뽕따는 여인네도 낭군 생각은 일반이라, 날 보도만 좋은 팔자. 옥문 밖을 못나가니 뽕을 따고 연 캐겄나. 내가 만일어 임을 못보고 옥중 잡귀가 되겄구나. 항상 퍼버리고 울음을 운다.
아이고…이런 기세로 완창을 하다간 무사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온힘을 다해 소리를 하셨군요. 10년 세월 소리꾼의 성장이란…너무 멋있네요!!! 😊
구성지게 잘 하요
들어도들어도최고입니다 존경하는조상현국창님 흉내라도내보고싶습니다 최고의소리를들을수있게해주셔서 넘감사드립니다
부모님생각이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