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당 너무 걸작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팬들의 최애작일지도 모르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큐브릭이 이 작품에 관해 그저 음악처럼 감상하는 것도 괜찮다고 했을지라도 (최애작으로 리스트하고 있는데도) 빙산의 일각만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설 너무 좋았습니다. 1분 브리핑도 역대급이고, 마지막 BGM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까지!! PS>영화당은 스필버그도 영알못으로 만들어버리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들은 이렇게 단독으로 세세하게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큐브릭 감독의 영화들이 각각 다른 시대배경과 장르를 다루고 있기도 하고 각 영화마다 담고 있는 메세지, 연출, 미장센,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소름돋아서 묶어서 다루기엔 너무 쟁쟁한 작품들이 많네요. 이미 두분께서 다루신 과 이외에도 냉전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는 , 인간의 본성에 대한 무게있는 질문을 담은 , 전쟁 속에서 말살되는 인간성과 개인을 보여주는 , 근세 시대극은 , 유작인 등... 진짜 말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네요 ㅠ
되게 인상깊게 본 영화였는데 막상 감상을 말하려고 하면 왜 그렇게 인상깊게 느꼈는지 설명하기 힘들더라고요 두 분 말씀하시는 걸 들을 때마다 영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나 시각을 알게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런 모호했던 감상들이 훨씬 윤곽이 잡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두 분 영화당 평생 해주세요ㅠㅠ♥
(23:00 영화의 모노리스를 자꾸 육각기둥이라고 하시는데,, 사각기둥입니다.) 이영화는 음악이나 수많은상징으로 박수 받지만 또한 훌륭한점이 바로 촬영이죠. 촬영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우주선들이 대부분 무채색인 이유는 우주선 도료에 대한 고증이 아니라(달착률 훨씬 이전에 촬영된 작품) 우주공간에서는 빛의 산란이 없어서 명암대비가 굉장히 심합니다 . 그림자도 아주 선명한 외곽선을 가지고 있죠.. 이걸 표현하기 위해서 큐브릭은 cg가 조잡한 시대라 놀라운 촬영방식으로 이걸 표현합니다. 무채색대상(우주선)을 만들어, 카메라의 조명을 낮추고 노출을 길게 해서 극명한 대비를 만들어 냈죠. 이렇게 찍으면 짧은 장면도 촬영시간이 굉장히 길어져서 문제가 생기는데, 오히려 슬로우모션으로 더욱더 웅장하게 만들어졌죠. 실제로 우주선 한컷 찍는데 12시간씩 걸렸답니다.
50분이 왜 이리 짧을까요 ㅎㅎ 끝까지 본 분은 의외로 적은 작품이군요. 10년 전에 처음 보고 너무 좋아서 외장에 넣어두고 3번 정도 봤는데요 질리지가 않아요!! 사운드만 들어도 같은 리듬으로 심장도 쿵광거리고 세련된 디자인적 연출은 현재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죠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스토리를 쫒기보다 보여주는 영상속에 함께 유영한다는 느낌으로 즐기신다면 즐기시는 그 장소가 안락하게 느껴질 거에요~ 도입부도 어마무시하지만 종반에 상징적인 장면들도 감동적이고 신비스럽죠 정작 제목에 대해서 깊이 생각 못했는데 해석을 들으니 이해가 가게 되고 모노리스에 대한 갖가지 의미들도 재밌어요! 어려운 부분도 많아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던 작품인데 많은 장면들에 친절한 설명을 더해 주셔서 넘넘 좋네요. 할이 죽어가는 장면, 다시봐도 무서워요.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좋지...
SF는 이상하게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소유라는 생각이 늘 많이 들어요. 이 영화예술을 다룰 자본의 크기를 감당할 수 있는 나라가 감히 많이 없기에 그럴까요.. 스탠리큐브릭... 진짜 이름만으로도 너무 유명한 사람이죠.ㅎㅎ Btv 채널에서 영화당 찾았어요!ㅋㅋ 재밌던 주제들 잘돌려보는 중입니다.ㅋㅋㅋㅋ 앞으로 오백회 넘게 해주세요.ㅋㅋㅋ 침팬지가 뼈던지는 쌩뚱 맞은 장면만 기억나요ㅋㅋㅋ 부드러운 지적 설명 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진중한 감상하러 갑니다.ㅋㅋㅋ 아 저 아사코도 봤어요... 두분 보셨다고.. 좋으셨다고 해서.. 보고나니 멍해지는 느낌의 영화더군요...ㅠㅠ...
이 대단한 영화가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영화적 의미는 둘째치고 정말 간단하게 이런 '때깔'을 가진 영화가 무려 1968년에 나왔다는게 그냥 그 자체로도 믿겨지지가 않는 정도 직접 보면서도 이게 1968년에 나온 영화라고..? 이게 맞아..? 라는 생각을 수 십번 하게 만든 영화
이 영화를 영화관에 가서 봤었네요. 개봉한지 50년이나 지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다는 느낌이 참 묘했습니다. 이 영화가 어려운 이유는 영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혀 알려주지 않고 만든거라 봅니다. 덕분에 원작 소설을 찾아서 읽게 만들었구요. 원작소설은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재미가 있습니다. 모노리스를 보낸 자들은 누구인가?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지는 장소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왜 HAL9000은 인간을 공격했는가? 원작소설에서는 토성이 목적지였는데, 왜 영화에서는 목성을 바뀌었는가? 등등.. 여러 의문점들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보고 놀랐던거는 스토리나 음향(물론 놀랐습니다만)보다는 360도 도는 우주선내의 신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찍었지하면서 수차례 되돌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90년대 초반에 클락웍오렌지를 보고싶어서 수십군데 넘게 비디오가게를 순례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지혁-p9h 이 영화는 되고, 저 영화는 안 된다는 식으로 영화들을 자기 임의로 잣대를 들이대며 차별대우하는 것은 시네필의 자세가 아니죠. 앤디 워홀의 엠파이어가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보다 덜 대중적이고 상영시간이 더 길긴 하지만, 앤디 워홀이 장난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제작 의도를 갖고 만든, 엄연한 영화입니다. 1965년 3월 6일 토요일에 앤디 워홀이 뉴욕에서 첫 상영을 할 때 관객들에게 엠파이어를 통해 전하고자했던 경험과 의도를 졸지 않고 온전히 느낄 수 있어야 진정한 영잘알, 시네필이겠죠. 비록 멀고도 험난한 영잘알의 길이지만 꼭 해내셔서 영잘알이 되기 위한 조건을 달성하리라 믿습니다.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47] 우주 영화 3선 (마션, 인터스텔라, 콘택트)](http://i.ytimg.com/vi/K5PSKn4uoRI/mqdefault.jp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47] 우주 영화 3선 (마션, 인터스텔라, 콘택트)](/img/tr.pn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29] 최고의 악역들 (양들의 침묵,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http://i.ytimg.com/vi/vTX2YfDFCCY/mqdefault.jp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50] 알프레드 히치콕의 후기 걸작 (싸이코, 새)](http://i.ytimg.com/vi/xHLqxFrYD2k/mqdefault.jp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36] 쿠엔틴 타란티노의 대표작 (킬 빌 시리즈)](/img/1.gif)
진짜 역대급 영화당이네요... 이렇게 하나 영화만 해설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할 얘기가 이렇게 많은데 ㅎㅎㅎ
이런 역대최고영화들을 전면적으로 다루는게 너무 대단하고 좋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또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두분 ㅠㅠㅠㅠ
오늘 영화관에서 보고왔는데
와!!정말 김중혁님 말처럼 60년대 이영화를 봤다면 어땠을까?
정말 상상이 안가더군요
물론 템포가 느리다 보니 지금 사람들 한테는 따분할수 있지만
정말 놀라운 영화였어요
오늘 영화당 너무 걸작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팬들의 최애작일지도 모르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큐브릭이 이 작품에 관해 그저 음악처럼 감상하는 것도 괜찮다고 했을지라도 (최애작으로 리스트하고 있는데도) 빙산의 일각만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설 너무 좋았습니다. 1분 브리핑도 역대급이고, 마지막 BGM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까지!!
PS>영화당은 스필버그도 영알못으로 만들어버리네요 ㅋㅋ
댓글을 달지않을수 없는 영화네요
ㅋㅋㅋㅋ
20회나 50회 마다 고전 걸작들을 한 작품씩 소개해주는 코너 진짜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자기 소개 하시면서 당명 말할때 김중혁 작가님이 본인 당명 말하시면 이동진 평론가님이 "아"하면서 작게 탄식 하시는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A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거 아닌데 웃겼어요.
진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우주관련 영화는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수십 번 본 영화. 수백 번 봐도 볼 때마다 전율을 느낄 내 인생 최고의 영화.
개인적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들은 이렇게 단독으로 세세하게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큐브릭 감독의 영화들이 각각 다른 시대배경과 장르를 다루고 있기도 하고 각 영화마다 담고 있는 메세지, 연출, 미장센,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소름돋아서 묶어서 다루기엔 너무 쟁쟁한 작품들이 많네요. 이미 두분께서 다루신 과 이외에도 냉전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는 , 인간의 본성에 대한 무게있는 질문을 담은 , 전쟁 속에서 말살되는 인간성과 개인을 보여주는 , 근세 시대극은 , 유작인 등... 진짜 말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네요 ㅠ
한명의 감독이 이렇게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은 영화사에서도 참 드문 일입니다.
되게 인상깊게 본 영화였는데 막상 감상을 말하려고 하면 왜 그렇게 인상깊게 느꼈는지 설명하기 힘들더라고요 두 분 말씀하시는 걸 들을 때마다 영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나 시각을 알게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런 모호했던 감상들이 훨씬 윤곽이 잡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두 분 영화당 평생 해주세요ㅠㅠ♥
방송매체에서 고전영화 그것도 소위명작이라고 하는 영화를 한시간 가까이 심층분석하는 프로그램은 없는데 영화당은 그런면에서 최고의 영화관련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화당 제발 유튜브 망할때까지 해주십쇼..
유튜브망하는거보다 btv매출이잘나와야..ㅋㅋ
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드디어 다루어 주시네요 ㅋㅋㅋ 선리 먼저
영상은 아껴 봐야 겠어요
(23:00 영화의 모노리스를 자꾸 육각기둥이라고 하시는데,, 사각기둥입니다.)
이영화는 음악이나 수많은상징으로 박수 받지만
또한 훌륭한점이 바로 촬영이죠. 촬영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우주선들이 대부분 무채색인 이유는 우주선 도료에 대한 고증이 아니라(달착률 훨씬 이전에 촬영된 작품)
우주공간에서는 빛의 산란이 없어서 명암대비가 굉장히 심합니다 . 그림자도 아주 선명한 외곽선을 가지고 있죠..
이걸 표현하기 위해서 큐브릭은 cg가 조잡한 시대라 놀라운 촬영방식으로 이걸 표현합니다.
무채색대상(우주선)을 만들어, 카메라의 조명을 낮추고 노출을 길게 해서 극명한 대비를 만들어 냈죠.
이렇게 찍으면 짧은 장면도 촬영시간이 굉장히 길어져서 문제가 생기는데, 오히려 슬로우모션으로 더욱더 웅장하게 만들어졌죠.
실제로 우주선 한컷 찍는데 12시간씩 걸렸답니다.
바이크music 시간상 다 다루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ㅠㅠ 오죽하면 이 한 편만 40분간 다뤘음에도, 두 분께서 관련 특집을 몇번 더 하고 싶다고 하셨을까요
중혁형 위트는 날이갈수록 매끄러워지고 그걸 여유있게 받는 동진형도 넘 센스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혁 작가님 이제 동진이 형이랑 개그 듀오인가요? 어? 어떻게 그런 걸 생각해내죠 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꺄 드뎌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라니!!!!!!♥♥♥♥♥ 큐브릭 감독 팬으로서 너무너무 기다렸던 영상이에여 보기전에 감사드려요!!! 이동진님 김중혁님!
진정 1968년도 작품 맞죠?
저도 최근에서야 봤는데
그 세련된 감각에 얼마나 놀랬는지
근래의 모든 SF영화는 이 영화의 아류였다는...
동진님덕분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보고서 이해안된부분 많이 이해했어요...역시 제 영덬인생 빛과 소금같은분
오늘 극장서 보고 왔는데 68년에 이런 상상을 했다는게 대단하다 정말. AI의 학습을 통한 인간의 공포까지..정말 대단하다. cg도 없던 시절 아닌가?? 경이로운 영화다.
난 한편의 우주 SF 오페라를 본 느낌이었다.
보는데 너무 힘든 영화였어요
덕분에 영화적인 감흥이 훨씬 크게 확장되네요
꺄~~~~~~~~👍♥️♥️♥️ 영화당 최고예요!!! 타르코프스키 감독님! 영화☺부탁해용🥰
처음 영화를 봤을땐 거의 이해가 안 되었고 후에 책을 읽고서는 그나마 조금 알것 같은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리뷰를 해주시니 다시 한번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SF 영화가 아닐까요,
50분이 왜 이리 짧을까요 ㅎㅎ
끝까지 본 분은 의외로 적은 작품이군요.
10년 전에 처음 보고 너무 좋아서 외장에 넣어두고
3번 정도 봤는데요 질리지가 않아요!!
사운드만 들어도 같은 리듬으로 심장도 쿵광거리고
세련된 디자인적 연출은 현재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죠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스토리를 쫒기보다 보여주는 영상속에 함께 유영한다는 느낌으로
즐기신다면 즐기시는 그 장소가 안락하게 느껴질 거에요~
도입부도 어마무시하지만 종반에 상징적인 장면들도 감동적이고 신비스럽죠
정작 제목에 대해서 깊이 생각 못했는데 해석을 들으니 이해가 가게 되고
모노리스에 대한 갖가지 의미들도 재밌어요!
어려운 부분도 많아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던 작품인데 많은 장면들에
친절한 설명을
더해 주셔서 넘넘 좋네요.
할이 죽어가는 장면, 다시봐도 무서워요.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좋지...
헐랭방구 2001스페이스오디세이 단독으로!!!!! 사랑해요영화당
이렇게 한 편만 집중조명해주는 특집도 자주보고 싶습니다!
얼마전 롯데시네마 스탠리 큐브릭전 때 2001스페이스오디세이,샤이닝,시계태엽 오렌지 삼부작 정주행 했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오디세이 시네마톡 못가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영화당에서 이렇게 다뤄주시니 정말 좋네요.
이교수님 잘들었습니다
오늘 회차는 정말 역대 회차네요. 잘 보았어요.
와 이렇게 지난영화를 어루만져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ㅠㅠ
왠지 모르겠지만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리뷰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너무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영화당 사랑해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도 사랑해요... ㅠㅠ 😭🖤
드디어 영화당에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다뤘군요!!! 5연속 특집편을 기획해도 부족할만한 영화사의 대작이라서 40여분의 시간조차 너무 짧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걸작/대작 특집은 언제든 어느 분량이든 환영합니다!!!!!
우와 드디어 이 작품을!!!
해설서같은 오늘의방송 좋아요ㅎㅎ
스페이스 오디세이랑 비견될만한 SF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단독편이네요 나이스!
어떤영화도 이렇게 가슴벅차오르는 오프닝을 구사하진 못했다. 아마 앞으로도
영화감독들의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
지금 가장 뜨겁고 묵직한 주제인 인공지능 특이점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 오늘 넷플릭스로 첨부토 끝까지 다시 봤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압도는 여전히 강렬하더군요.. 별 5개의 만점 영화입니다
정말 영화 중의 영화... sf영화 중의 sf영화... 지금 나오는 수많은 sf영화들의 모티브를 준 영화죠... 저도 ebs에서 해주는 걸 딱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봤지요... 단한번...
세월이 지나도 폭발하는 걸작의 위력앞에 겸허해진다 인류학 강의 2시간반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여유롭게 이 개쩌는 작품을 천천히 음미한단느낌으로 감상하면 3번 봐도 질리지않는 빈틈따위1도 없는 hal9000등 이미 신화가된 인상적인이미지들로 가득찬 영화 dvd소장중ㅠㅜ
느린데 그잠깐에 많은걸 함축하는 영화
SF는 이상하게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소유라는 생각이 늘 많이 들어요. 이 영화예술을 다룰 자본의 크기를 감당할 수 있는 나라가 감히 많이 없기에 그럴까요.. 스탠리큐브릭... 진짜 이름만으로도 너무 유명한 사람이죠.ㅎㅎ Btv 채널에서 영화당 찾았어요!ㅋㅋ 재밌던 주제들 잘돌려보는 중입니다.ㅋㅋㅋㅋ 앞으로 오백회 넘게 해주세요.ㅋㅋㅋ
침팬지가 뼈던지는 쌩뚱 맞은 장면만 기억나요ㅋㅋㅋ
부드러운 지적 설명 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진중한 감상하러 갑니다.ㅋㅋㅋ
아 저 아사코도 봤어요... 두분 보셨다고.. 좋으셨다고 해서..
보고나니 멍해지는 느낌의 영화더군요...ㅠㅠ...
아사코는 올해 단연 1위 걸작이구요 아직까지.
스페이스오디세이는 68년작이 아직까지도 모든sf를 컴플렉스 느끼게끔 한다는 측면에서 올타임 sf 걸작이구요.
두분도 이게 더 재밌어하시는 거 같은데 이런 진행도 좋은 것 같아요~
여태 본 영화중 제일 힘들었던 녀석이 릴리슈슈의 모든 것이었는데 이번에 이걸 보게 되면 기록이 갈릴려나요 ㅋㅋ 그래도 기다린 끝에 낙이 오길 기대하며.. 한번 가보겠습니다. 살아서 돌아올께요. 안녕!
1960년대인가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는 스탠리큐브릭의 SF걸작. 그 완성도와 영화의 철학적 깊이...정말 인상 깊었던 영화였죠. 다가올 미래에 세계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 공포를 탁월하게 표현한 작품이었음. 인공지능 컴퓨터 HAL의 알파벳 뒷 글자가 I.B.M
크으 48분 한편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이런 고전 명작 많이해주세요ㅠㅠ 그리고 시간 더 많이 해서요ㅠㅠ
재개봉해서 보러 가는데 영상 정말 유익했습니다
47:20 HAL9000의 죽어가는 장면을 집중해서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두분이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대단한 영화가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영화적 의미는 둘째치고
정말 간단하게 이런 '때깔'을 가진 영화가 무려 1968년에 나왔다는게 그냥 그 자체로도 믿겨지지가 않는 정도
직접 보면서도 이게 1968년에 나온 영화라고..? 이게 맞아..? 라는 생각을 수 십번 하게 만든 영화
이번 영화당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영화 자체가 여러방면에서 뛰어나니까 그렇겠죠? 이동진 평론가님 신나서 열정적으로평론하시는거 같아 보여서 보는 제가 다 행복해 지네요 ㅎㅎ
36:17 와우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의 플롯은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것이군요.
오늘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이 영화를 영화관에 가서 봤었네요.
개봉한지 50년이나 지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다는 느낌이 참 묘했습니다.
이 영화가 어려운 이유는 영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혀 알려주지 않고 만든거라 봅니다.
덕분에 원작 소설을 찾아서 읽게 만들었구요.
원작소설은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재미가 있습니다.
모노리스를 보낸 자들은 누구인가?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지는 장소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왜 HAL9000은 인간을 공격했는가? 원작소설에서는 토성이 목적지였는데, 왜 영화에서는 목성을 바뀌었는가? 등등..
여러 의문점들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모던과 클래식을 가장 잘 섞는 거장.
영화당이 최고당👏🏻👏🏻👏🏻
갓동진!!!
이것은 클래식 영화인가 SF 영화인가!!!
그래비티, 인터스텔라를 보고 sf 영화의 발전에 감탄했는데 이후 스페이스 오디세이 보니 1968년 이후 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들더라..
@mach kyle 발전 하나도 안했답니다.. 스페이스오디세이의 컴플렉스에 갇혀있을 뿐. 68년작의 목성가는 클라이막스같은 장면, hal9000이라는 역대급 기계악역의 최후 등등 이런 시퀀스들을 아직도 넘어서지 못했으니까요.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위 작품 이후 나온 우주 영화들은 한동안 퇴보하다가
그래비티를 기점으로 다시 앞으로 나아간거라고 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우주만 나가면 문어괴물이 나와서 주인공들을 다 죽인다는
감독의 참담한 상상력으로 우주영화를 찍어내고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고 컴퓨터그래픽이 발전한느낌
@@sksaudrjs 비슷하기는.. 이 영화는 다루고있는 넓이 자체가 어찌보면 세상의 기원을 다루고있는데
그만큼 우리는 우주에 무지한거죠
그만큼 하나님이 무한대인고죠
에이리언2 ost 들어보면 스페이스오디세이 ost와 굉장히 똑같던데 혹시 오마쥬의 의미로 제임스호너가 다시 편곡을 한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당
이 영화를 처음 보고 놀랐던거는 스토리나 음향(물론 놀랐습니다만)보다는 360도 도는 우주선내의 신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찍었지하면서 수차례 되돌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90년대 초반에 클락웍오렌지를 보고싶어서 수십군데 넘게 비디오가게를 순례했던 기억이 나네요...
HAL9000의 반란의 의미가 스타차일드를 만나기 위해 거쳐야 할 위기라면, 어쩌면 HAL9000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키클롭스에서 모티브를 얻지도 않았을까요?
실제로 할9000의 센서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키클롭스의 외눈과 닮아있죠
모처럼 무비딥을 다시본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
무비딥 그립습니다 ㅠ Btv에서라도 다시 보고싶어요 ㅜㅠ
아마도,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비견될수 있는 작품은 베토벤의 교향곡 정도일 듯 합니다.
스케일에서나 영화 주제의 면에서나 영화작품에서는 그 비교 대상이 없고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로베르 브레송, 잉마르베리만, 루이스 부뉴엘 작품정도면 가능.
"신이 세상에 이런 짓을 한 우리를 용서할까요?"
폴 슈레이더가 궁금해요...
진짜 갓동진이다... 나는 그분의 발톱 때만도 못한 존재
제목 보자마자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아 좋았다!
빨리 다음화도 해주세요 ㅜ ㅜ
이 영화 보고 졸았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야겠네요
영알못.
@@오지혁-p9h 이젠 영화 보다가 졸면 영알못... ㅋㅋ 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있어요. 앤디 워홀의 엠파이어. 꼭 졸지 말고 한번만에 다 봐서 영잘알 테스트 통과하시길~~ 아, 진정한 영잘알이 되는 길은 험난하고 또 험난하도다.
@@Kyle-mz1yx 그런건 8시간이고 아무것도 안 변하는 화면이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이건 개꿀잼이라 졸 틈이 없는데.
@@Kyle-mz1yx 이거에 조는건 좀 아님. 씨네필들이 이정도 영화에 조는 사람들은 없을듯.
@@오지혁-p9h 이 영화는 되고, 저 영화는 안 된다는 식으로 영화들을 자기 임의로 잣대를 들이대며 차별대우하는 것은 시네필의 자세가 아니죠. 앤디 워홀의 엠파이어가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보다 덜 대중적이고 상영시간이 더 길긴 하지만, 앤디 워홀이 장난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제작 의도를 갖고 만든, 엄연한 영화입니다. 1965년 3월 6일 토요일에 앤디 워홀이 뉴욕에서 첫 상영을 할 때 관객들에게 엠파이어를 통해 전하고자했던 경험과 의도를 졸지 않고 온전히 느낄 수 있어야 진정한 영잘알, 시네필이겠죠. 비록 멀고도 험난한 영잘알의 길이지만 꼭 해내셔서 영잘알이 되기 위한 조건을 달성하리라 믿습니다.
스탠리 큐브릭은 진짜 전설이다..
드디어
와 이영화를 다룬다고요?ㅋㅋㅋㅋㅋㅋ선플후감상
영화로만이 가능한 것을 해낸 감독.
저 영화를 몇년전에 극장에서 본게 자랑
51년 지나서 뒷북을 치려니까 조금 민망하지만 영화가 너무 멋있어서 어이가 없네요.............. 여태 안챙겨보고 뭐한걸까요....재개봉 때 극장에서 못본 게 후회됩니다 흑흑
재개봉 언제 했었나요????
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작품 중 하나인데 또 기회가 있겠죠
@@CocoRich 올해 1월엔가 재개봉 했었어요! 저도 다음번에는 꼭 보러 가려고요 ㅎㅎ
이번엔 보셨나요? 😀
모든 집집마다 이 작품은 어릴때 꼭 보여주어야
이작품을 본자와 안보고 어른이 된자는 생각차이가 수준이 에어른 차이
1968년 작품이라니...
아 김중혁 작가님 드립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때 학교에 있었는데 그 비디오 테이프 항시 대여중이어서
터미네이터 대신 이작픔을 봣다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흘럿을까
지금 한의원하고 또 뭐하고 있을까
우와♥♥♥♥♥
저는 보는내내 에반게리온이 너무생각났어요~
인생작품ㅜ
으아 액자에 포스터 스포가 없어졌네요... 깨알 재미였는뎅
정말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컨저링1편과 쏘우 1편으로 "제임스 완의 수작 호러영화"특집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봤다는사람은 많지만 실제론 많이 보지않은영화
다졸았다는뜻이죠.
인싸들은 애초에 보기가힘듬. 힙스터 씨네필들만 감당이되지.
역시 한국 1등 통신사 skt답다
이런 교육적인 채널을 통해 영화도 소개시켜주고
vod도 팔고
저 사람들이 황홀감에 감탄하며 영화를 2번이나 볼동안 나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그냥 한번만이라도 끝까지 볼려고 세번 시도했다. 세번이나 시도한 이유는 계속 졸아서다. 세번째에 다 보긴 봤는데 뭔 내용인진 그냥 대략적으로만 알겠는 수준..
@IlIl IlIl 4번째쯤 보니까 뭔 내용인지는 대충 이제 알겠고 데이브와 할 간의 신경전이라 해야하나. 그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스타게이트 장면은 보다가 정신병걸릴뻔
클래식 음악 얘기가...
타르코프스키 향수 해주세요!!!
아더 클라크의 원작이 너무 좋았지여.
여기 나오는 빨강 눈깔 그 엘리스라는 리지던트에빌 이랑 비슷
무비팬더님 거를 봤더니 여기까지 왔네
총기학살사건을 다룬 영화인 구스반산트감독의 엘리펀트와 드니빌뇌브감독의 폴리테크닉, 두 영화를 다뤄보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요.
요새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각국에서의 테러사건와 총기난사사건이 보도되거든요..
폴리테크닉은 급이 떨어지지
죽은 시인의 사회 도 해주셨으면 좋갰습니다 ㅠ
소리가 작아서 약간 높여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