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있어도 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설명하고 몰입할수있게 하는 사람은 몇 없음. 대학교수들이 딱 그럼 진짜 머리좋고 유능한건 알겠는데 학생들 가르치는데는 정말 젬병인 교수들 많음...강의도 일종의 쇼라서 설민석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지금 그 대체자가 없음 ㅠㅠ
설민석씨의 전문성부족으로 질타받는건 사실 너무 사람들이 엄격한 잣대로 화를 퍼부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논문표절로 인해 스스로 사과한 부분은 다시는 학문을 다루는 프로에 나와서는 안되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절대 돌아와서는 안됩니다. 지금자리에서 학생을 지도하는일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정재훈-f3k ㄴㄴ 전문성 부족도 엄연한 잘못임 그런 잘못된 지식을 당연한 사실인양 공공연하게 퍼뜨리는게 가짜뉴스임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에서 낮술을 퍼마셨다느니 그런 큰 잘못부터 이집트 관련 잘못까지 한두번도 아니고 허다하면 내용에 오류가 존재해서 안나오는게 맞음 적어도 역사관련 강의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함
김상욱 교수님이 핵심을 제대로 꿰뚫어 보시네요. 혁명,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인간이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전현무씨가 말씀하신 내일의 식량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 하라리는 너무 작게 봤죠. 생각해보면 하루 한끼도 못 먹을 날들도 많았을텐데 그 장시간의 배고픔이 과연 견디기 쉬웠을까요? 굶은 상태에서 사냥 한 번 하려면 한참을 뛰어 다녀야 하는데 그게 만만할까요? 또 여러명이 배고플 때 어떤 의견 다툼이 일어나면 어떨 것 같나요? 추위와 더위는 또 어떻구요.
유발하라리가 농업혁명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사기라고 했던건 농업혁명이 잘못됐다거나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인간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 그 자체에 집중하자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정도 책을 쓰는 분인데 본인도 잘 알고 있었겠죠 다만 사람들이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무조건 좋은것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일종의 어그로를 끈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죽음에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 생각해보면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될 까라는 질문 자체가 어리석다고 느낀다. 사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하다못해 책상도 다 그냥 세포, 더 작게 말하면 원자 덩어리임. 눈에 안보이는 산소랑 똑같은 것.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게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이 꺼지고 고철이 부서지고 땅에 묻혀 분해되는 과정을 우리도 그냥 똑같이 겪을 뿐임. 우리가 갖는 모든 감정, 기억, 생각들이 한낱 화학작용에 불과하다는 걸... 그 화학작용을 하도록 보호하는 세포가 늙고 고장나면 같이 멈추는, 그게 죽음이 아닐까. 그럼에도 천국과 지옥을 논하는 종교를, 신을 믿는 이유는 인간이 그만큼 불안을 싫어하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겠지.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도 마찬가지. 죽음보다는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에 초점을 둬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걸 포기하고 다른 통제할 수 있는 가치를 좇게 하는 거지. 그나마 주어진 시간만큼은 불안에 떨며 살지 말고 가치 있게 살라고... 그런데 또 가치 있게 살려면 현실로 돌아와야 함. '돈'이 있어야 무언갈 할 수 있기 때문에. 참, 돌고 도는 것 같음. 인류의 기원과 죽음, 인류의 인생,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류의 방향성. 이 거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연구한 수많은 관점들이 과학, 인문학, 철학 등등 학문이고, 학문으로 깨달음을 얻은 인간이 방향성을 정할 때 타협하는 유일한 것이 '현실'이고. 그 현실이 돈이고 세상의 질서고 자신이 믿는 신념 혹은 종교겠지. 이 현실이 타협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미 세상이 정한 대답이 있고 거기에 반하는 순간 수많은 비판을 듣게 되기 때문. 그 비판을 뚫고 옳음을 증명하면 훗날에라도 박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 세상의 기준에 따라 틀림으로 판정날 경우, 그 길을 갈 수많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 길을 걸을 수 없겠지. (가난한 화가(돈
죽음이라는 건 3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의 착각이죠. 시간도 공간인 걸 감안하면 우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늘 살아있습니다. 인간 입장에서의 태생과 죽음은 시간이라는 공간의 한정일 따름입니다. 구태여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삶 자체는 이미 세상에 기록되어 있고 그건 절대 지워질 수가 없는데 말이죠.
@@안정필-p6o 세상 모든게 인간 눈에 보이나요. 하다못해 매보다 시력이 낮은게 인간인데요? 원자나 산소가 보이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증명할 수 없는 건 아니죠. 전 보이지 않는 걸 믿는게 아니라 제가 이해한 범위 내에서 존재하는 걸 믿는 겁니다. 생명이 화학작용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외에 뭐가 더 있나요. 혼? 그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수천년동안 사람들은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믿어왔지만 전부 근거가 없는 믿음에 불과했습니다. 과학으로 풀어낸 원자의 존재와는 그 결이 다르죠. 그리고 우리의 의지와 선택은 모두 기억에서부터 발생됩니다. 판단에는 근거가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 기억조차 '자극을 저장한 세포'가 전부입니다. 인간이라고 특별할 건 없어요. 생명이 화학작용이란 게 슬픈건가요? 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범위를 신의 범위라고 이야기하는 오만이 더 슬픕니다.
이책을 매일 조금씩 읽는중인데 별생각없이 유튜브에 검색해봤다가 이런 재밌는 영상을 보게됐네요 전 아직 인문학적 소양도 너무 부족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많이 약해서 책만 읽었더라면 이렇게 패널분들이나 댓글분들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흥미롭고 오늘도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네요ㅋㅋ 지금은 그저 이것도 맞는말같고 저것도 맞는말같고, 생각을 정리하기조차 어렵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그때는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해서 또 보러올 것 같아요ㅋㅋ
맞아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신학이나 인문학은 신에 대한 믿음이나 글로 내려온 역사를 짚어서 가장 빠른도착지점을 '가정' 해보고 과학은 천천히 하나씩 '증명' 하면서 확실한 길을 걷는 거 같아요 문제는 신학을 믿으면서 본인들이 이럴거다 라고 하는 길을 굽히지않는게 문제죠.
물론 과학적 근거가 없는점들을 신의 뜻이라는 포장하에 주장을 계속하는 종교인들은 문제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인문학과 종교는 과학만큼이나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들입니다. 인문학을 통해 사유하지 않으면 과학발전은 인간의 적이 될수도 있고 종교라는 초월적 정당성이 존재하지 않으면 과학을 시작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불안정한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주제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 수립이 필요한것인데 그러한 다양한 의견은 다양한 학문에서 오는것이 아닐까요
@@kimmod167 제 댓글과 핀트가 너무나 다르시네요. 인문학은 필요하죠 당연히.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과학이 입증하지 못하는 건 그 어떤 학문도 입증해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인문학은 어떤 현상이나 우주의 법칙, 원리를 파악하는 게 아니죠. 서로 입장을 달리해보고 토론도 해보고 시점도 다르게 해보고 하면서 가치를 찾아나가는 것이지 어떤 법칙을 발견한다거나 원리원칙을 깨닫는 과정이 아닙니다. 과장을 조금 하자면 인문학을 비롯하여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학문 및 지식은 당대 과학이 밝혀낸 범주 안에서 벌어지는 것들입니다. 혹은 앞으로 증명해야 할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거나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다.'라고 하신 패널의 말씀에서 풍기는 늬앙스가 상당히 묘했고, 부분적으로 동의를 하지 못하고 첨언을 하는 겁니다.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는 게 아니고, 인류가 아는 게 너무 없는거다라고요. 그리고 종교는 이미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종교가 인류발전의 시작점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준 건 사실이죠. 하지만 거기까집니다. 시작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류는 수천 년 전에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인류가 일구어놓은 위대한 가치들은 종교 같은 게 없어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힘을 가졌어요. 과학기술도 계속 발전할 것이고, 윤리와 도덕도 나름의 선을 그으면서 유지될 것입니다. 그만한 믿음과 가치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문제는 앞으로 점점 종교의 단점만이 부각되기 시작할 거라는 겁니다.(사실 이미 터지기 시작했죠.) 제대로된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종교가 인류에게 도움이 됐던 건, 잘 쳐줘야 근대까지입니다. 제대로 유효했던 건 중세쯤인데, 그나마도 전 대륙적으로 깽판을 부렸던 민폐짓을 제외해서 그나마 중세까지 긍정적 영향력이 있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 이후로는 볼 것도 없죠. 그냥 민폐입니다. 개개인 혹은 작은 집단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류 전체적으로 보면 민폐 그 자체에요. 간혹 종교를 믿음으로 인해 얻는 안정감과, 그렇게 안정된 사람들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이익 혹은 비용감소가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글쎄요. 과연 종교로 인한 비용감소가 클까요 아니면 종교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클까요? 전 후자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만. 당장 지금 현대에도 종교 때문에 전쟁하는 나라가 몇입니까. 과거에는 어땠고요. 현대시대에 종교는 더 이상 인류에게 도움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이어져온 전통들 중 하나일 뿐이죠. 로켓을 쏘아 올릴 때, 지상에서 출발하여 지구의 탈출속도를 돌파하기까지 상당히 무거운 연료탱크와 엄청난 양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로켓은 단 1m 도 뛰어오르지 못하죠. 말 그대로 시작 그 자체인 셈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그것은 로켓에게 더 이상 추진력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무게만 차지하는 짐덩어리일 뿐이죠. 로켓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연료탱크를 버립니다. 인문학은 분명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입니다. 이견이 있을 수가 없죠. 그러나 종교는 아닙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것은 "시간" 이라는 것.. 너무 공감갑니다 그래서 "시간" 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감옥을 안 가기 위해 애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에게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있는 힘껏 살아볼렵니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불안과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틀어놓고 흘려듣고있다가 귀에 박힌 대화들 (본인은 문과통합형 이과, 무교) 23:55 검증된 과학적 사실에 인간의 상상이 개입된다면 인간이 불행해진다 인간의 상상이 아닌 '사실'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학문이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24:15 상상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이 너무 과학의 영역까지 넘어오는 거는 좀 경계해야 되지 않을까 24:21 그런데~ 그러기에는~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어요 (응??;;;) 24:32 우리가 모르는 두가지질문.. 우리는 어떻게 시작되며 죽은 다음에 어디로 가는가 24:48 그러다보니 이 사이를 수많은 상상들이 채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 인문학의 정의 중에 제일 재밌게 읽은 것이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학문' 25:13 그런데 상상의 질서라는 것이 또 하나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합의를 바꾼다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25:50 John Lennon - Imagine 🎵 27:00 픽션이라.. 종교는 그저 픽션이라 생각하는 무교인 나도 흠칫 놀랄 만한 워딩 28:03 물리학자들이 보기에 세상에 절대가치가 하나 있어요. (뭔가요! 뭐에요?) 28:08 바로 시.간.이에요 (어깨에 손은 왜 올리셨지?👀ㅎㅎㅎ) 28:22 형벌체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란..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함된 직업사분면에서의 근로노동자(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전문직 등)이고 나를 시간에 갈아넣어 얻은 것이 근로소득.. 반면에 사업가와 투자가는 시스템이나 돈 자체가 돈을 벌어다 줌. 이렇기에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그 '경제적 자유'를 그토록 원하는 거징!!🥲 돈으로 내가 원하는 충분..하진 못할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양질의 시간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는 그 날까지!!!! 👊🏻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clips.net/video/cTXh3P0qBTg/видео.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clips.net/video/3GqVnvPg8AI/видео.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clips.net/video/MQnDHBtKr44/видео.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어딘가에서 읽은 글인데 뭔가 연관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것을 보면 무서운 감정을 느기는 효과인 '불쾌한 골짜기' 인간과 달리 다른 동물들은 불쾌한 골짜기 효과가 없고 자신들과 비슷한 것을 봐도 별 문제 없이 받아들인다고 한다. 즉, 인류는 진화과정 중 어떤 지점에서 인간과 비슷한 무언가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 유전적으로 각인될만큼 생존에 유리했을수도 다는 것이다.】
김상욱 교수님이 아까 하신 말처럼 기술을 인간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제도를 도입하고 합의할지가 중요하다고 하셨던 것처럼 영생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된다면.. 범죄를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그 가치를 누리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생각하면서도 평등,인권,자유를 주장하는 쪽과 그런 사람들은 이 가치를 모르기때문에 누릴 수 없다 이렇게 나뉠수도..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clips.net/video/cTXh3P0qBTg/видео.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clips.net/video/3GqVnvPg8AI/видео.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clips.net/video/MQnDHBtKr44/видео.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29:00 결국 시간까지 살수 있는 돈이 최고라는거군요. ㅋㅋ 근데 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을 어리석고,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둘을 같이 묶을게 아니라.. 돈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구요. 시간은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건.. 돈과 권력을 극단적으로 찬양하는 말로 잘 못 생각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노동을 하고 있고, 그 정당한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이고, 이 행위는 고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돈만 벌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댓가로 주는 것은 미련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도 그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지 못하다면.. 그 또한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든 우리는 어차피 모두 죽습니다. 그러기에 돈과 시간은 자신에게 주어신 삶을 가치(각자의 방법과 상황에 맞게)있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노동이 고귀하다는건 노동을 벗어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동자 자기합리화고 돈이 없는 사람은 자기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지 안할지에 대해 결정권도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많은 자본가가 돈이 없는 노동자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자기가 쓰는겁니다. 반대로 노동자는 자기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사는거죠.
@@오대장-z8k 돈 없는 사람은 댓글 달 결정권 따위 없어요. 그 시간에 사장에게 시간을 주고 돈이나 버세요. 사장이 본인 시간을 돈 주고 살지 안 살지 모르겠지만... 일을 해봤을지는 모르지만.. 사장은 너님 시간 안 사도 충분히 시간 있어요. 즉. 시간을 산다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가치를 사는거고, 각자 자신의 일을 하는거예요.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clips.net/video/cTXh3P0qBTg/видео.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clips.net/video/3GqVnvPg8AI/видео.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clips.net/video/MQnDHBtKr44/видео.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14:16 ㅠㅠ 진짜 동의... 그냥 사랑에 빠진 사람끼리 가정꾸리고, 가족애 지키면서 어울리다가 그냥 번개에 맞아 죽든 짐승에 물려 죽든 그러면 억울한 거라도 없지... 현대 사회는 온갖 사기, 욕심으로 남의 자리, 몫까지 빼앗고 몰래 훔쳐가고, 근데 같은 인간인데 당하니까 더 억울...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건축가 김상욱 교수님 이야기 중 어쩌면 농업혁명 이전에 종교적 건축(괴베클리 테페)이 먼저이지 않았을까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발효된 과육섭취나 환각을 이르키는 무언가를 활용하면서 인류의 상상력이 신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고인돌, 피라미드 등등 죽음을 상상하게 된 인류가 죽음을 기리는 또 신을 기리는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고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유목을 하던 인류와 농업을 선택한 인류 큰 두줄기가 현대 인류의 시작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모든 것은 인구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농업혁명도 정착하여 사니 많은 아이를 낳고 많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야 하고....... 지금 21세기는 모든 과학기술이 어마어마한 수준까지 발전했고 이제 인구만 산업혁명 이전으로 감축하고 거기서 더 감축한다면 인류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 될 거라고 상상해봅니다.
물속에선 그렇게 유유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어류들이 지상으로 나오면 펄떡거린다는것 자체가 이미 나죽겠네 하는거임. 단지 물이 없어서 펄떡거리는게 아님. 그래도 어차피 이 우주안에서는 약육강식이 불변의 법칙임. 인간은 육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얻고 사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동물들의 자유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인간은 없을듯.. 다만 인간이 동물의 감정을 실험을 통해 알아내고 교감능력이 현대에 들어서 많이 발달되고 더 나아가 과학기술이 발전되어 더 이상 동물을 도축해서 잡아먹지 않고 도축해서 얻은 육식과 실험실에서 만든 육식이 같은 영양소 같은 에너지 같은 맛, 값싼 육식이 된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동물을 해치지 않을것임. 그와 더불어 사육하는 동물 자체의 개체수도 미친듯 축소되겠지만..
@quantum mechanics 뇌가 없으니 신경세포가 없다라는 말은 잘못 된거 같네요. 신경세포들이 모여있는 신경절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채식하는 사람들이 전부 과일만 먹는게 아니잖아요? 열매는 먹히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본체는 그렇지 않으니까 그 비유도 좀 잘못 된거 같네요. 저도 식물이 고통을 느낀다는 말은 맹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는 말에 대해서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1번 문제와 100번 문제를 모른다고 해서 남은 98개의 문제의 답을 아는것을 아무것도 모른다고 치부하는게 인문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과학이 아는게 너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이더라. 김상욱 교수님의 답답한 표정이 너무 보여서 안타까웠던 장면.
14:13 농업이 결과적으로는 소수에게 이익이된거죠. 땅을 구분하게되고, 땅을가진자는 없는자에게 경작을 시켜 시간적으로나 재산적으로나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그게 쭉 지금까지 모양새만 바뀌고 이어져온거구요. 하지만 이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더 빠른속도로 변화하고있고요... 저의 최대 관심도 이 부분입니다. 땅을 가진지와 못가진자의 경계가 과연 무너질 수 있을련지에 대해서요. 14:28 거기서 더 다양한 지성, 인문, 철학, 명상등을 접하신다면 오히려 느껴지는 불행에 도움이 되는방향으로 바뀌어지실거에요..;
동물학대에 대한 책들을 접하며 반려동물 파트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사실 개는 진화하길 인간과 공존하길 택해서 그렇게 진화했다 알려져있으니 좋은 보호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책에서 나온 강제 교배, 그 교배를 통해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것, 자기 의사가 들어가지 않은 생식기능 박탈 등은 왜 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학대라하는지 이해는 가더라고요. 반려견에 대한 문제는 저러한 생각들이 로테이션 돌듯 계속 생각에 생각을 물고 돌아가지만 그 외에 파충류 조류처럼 인간과 공존하도록 진화한 종들이 아닌 동물들을 데려와 가둬놓고 키운다는건 책들을 읽어보니 아 안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 책들을 읽기 전까진 언젠간 뱀을 키우고싶다고 몇년을 생각해오다가 그 책을 읽고서야 그러면 안되겠구나 느꼈습니다.
저기서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가진 자라고 하는데 그 말은 지금 제국 자본주의 구조에서 본다면 그 현명하다는게 부를 가진 기득권자를 칭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시간의 크기는 자본력의 크기에 비례한다. 노동자의 시간을 갈취하여 더 많은 부를 쌓는 구조. " 한 예로 택배 노동자를 들 수 있겠네요. 하루 12시간 이상의 노동력과 시간을 소비하여 기업의 자본은 더 커지는 자본구조. 정말 뭔가 다 뜯어고쳤으면 좋겠네요.
과학을 인간들의 단순한 ‘약속’이라고 말하기엔, 모근 근원을 믿음에 의지하는 종교, 그리고 정확하게 예측하거나 답을 내릴 수 없는 인문학에서 말하는 ‘약속’과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한다 해도, 과학적 법칙들은 아직까지 전혀 반박될 수 없었던 정말 사실 그 자체다. 새로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기존의 법칙을 포괄하는 새로운 법칙이 나와야 한다. 이렇게 과학은 확실한 사실 그 자체를 기반으로 서서히 발전해 나간다. 어떠한 관점으로 봤을때 A가 나오고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B가 나왔다면, 과학은 ‘무슨 관점일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법칙을 만드는 것이고, 또 그걸 실험적으로 증명도 해야한다. 하지만 과학은 아직까지 인간의 의식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인간의 의식, 감정 이러한 것들은 종교에 의해 혹은 인문학에 의해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이나 인간의 경향성으로 설명되어 왔다. 우리는 인간인데,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다. 우리는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도 우주의 법칙에 지배된다. 아직은 그저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를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에 의존하여 종교나 인문학의 방법으로 추상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게 아닐까 싶다. 최근의 물리학에서는 ‘정보’라는 물리량이 중요하다. 양자정보이론, 통계물리, 시간 이 모든 것들이 아직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이제는 ‘생명’ 또한 이 ‘정보’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상태다. 요즘 전 세계가 집중하는 정보이론과 관련된 AI, 인공지능 또한 산업적인 것 보다는 사실 인간의 근본적인 의식과 감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과학적 시도이다. 약 백년 전의 사람들만 해도 지금을 상상하지 못했듯이, 인간의 의식에 관한 것들도 앞으론 종교나 인문학이 아닌 과학이 설명할 수 있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생명이 진화하는 방식, 정보를 쌓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4:32 어느 영어지문에서도 본 적있는 이야기입니당..! 어류도 어떠한 고통을 느낀다면 과연 채소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할까요? 식물도 다른 형태의 고통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채식주의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동물의 고통만큼이나 식물의 고통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팔월 그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아닌가요. 결국 고기를 포기한만큼 채식이 늘어나는부분을 간과하시는거같은데.. 지금만봐도 육식 대체로 나오는 콩고기, 식물성고기만봐도 모든 고기가 식물성고기로 대체된다면 식물성글루텐이 어마어마하게 소비될거임. 딱히 채식으로 대체된다해도 인간은 고기를 포기못할거고 그 고기를 대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양의 식물을 가공하게될거임.
정신의학 하시는 분이 가장 잘못 생각 하는 것 두가지 1. 종의 기원은 이미 밝혀질 만큼 밝혀 졌음 다만 생명과 에너지의 시작에 대한 고민이 아직 있을 뿐. 2.죽음 이후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는 기조부터 잘못 설정된 질문임, 애초에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을 거라는 상상을 왜 당연하다는 설정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과학은 이미 죽으면 우리의 몸과 정신은 어떻게 되는지 예에에에전 부터 알 고 있음 영혼의 문제는 이미 과학의 문제가 아닌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수준임 과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일반화는 아니지만... 패널들을 보다보면 과학패널은 잘 모르거나 증명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타 분야 패널은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정작 본인들도 명확히 납득가는 설명을 하지 못함에도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그럴 수 있을것 같다" 가 아니라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학문이 필요한 것이다. (근데 이유는 우리도 모른다)" 라는 반응이요. 과학패널은 적어도 아는부분에 있어서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사실 혹은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근거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타 분야에 대해 본인들도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인정합니다. 적어도 "아니? 과학이 증명하지 못하지만 너 생각은 틀렸어."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공격(?) 받았을 때 그런 부분들을 언급하며 설전을 벌이기엔 너무 긴 이야기가 될것임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동물실험에 관해 써놓은 책들을 보면 굳이 꼭 필요하지 않은 실험으로 동물들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이미 실행됐던 실험인데도 개인의 명예나 돈을 위해 다시 자행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유럽의 몇개국은 이미 결과가 나온 동물실험의 경우는 다시 실험하는 것을 금지한다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만 허용하되, 그 동물의 복지를 잘 챙겨줄 것 등을 제정하는 국가도 있었고, 아예 동물실험 자체를 금지시킨 나라도 있더라고요
정확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과 같은 과학적인 정확한 Fact 가 아닌 불확실한 정보를 참으로 정의 하는 순간 여러 모순이 발생되기 마련이고 그 모순에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나중에는 팩트가 아님을 인지(의식)해도 인간의 감정(무의식)이 앞서기 때문에 그 사실을 부정하게 되죠. 이에 대한 역사적 근거로는 지동설 천동설이 가장 좋은 예라고 생각 됩니다.
@@최정원-y7u "초기 지동설의 형태는 천동설보다도 번잡했다.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에서는 주전원을 27개 썼지만 코페르니쿠스는 46개를 썼다. 주요한 원인은 코페르니쿠스가 원운동 말고 다른 걸 생각하지 못한 탓. 지동설 역시 초창기에는 관념적인 모형 만들기에 가까운 면이 있어서 천체의 운동은 '당연히' 완벽한 원이겠거니 생각했었기에 나온 한계였다." 라는 걸 찾았습니다.그렇군요..
@@최정원-y7u 제가 위에서 천동설 지동설을 예로 든 것은 천동설의 다음과 같은 면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밀한 계산없이 추측에 의존하였다고 볼수도 있는 이 이론은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행성의 움직임에 오차가 생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주전원들을 더 도입해 나갔지만 오차는 계속해서 발생하였습니다.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현대 이론으로 보면 필요하지도 않은 주전원들을 계속 대입하게 되어 "뻥튀기"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사실을 사실이라고 믿을 경우, 아무리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아도 결국 모순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시간으로 돈을벌고 현명한자는 돈으로 시간을 산다"가 아니라 가난하면 시간을 파는거고 부자면 시간을 사는거겠죠. 가난한사람들이라고 어리석어서 시간 귀한 줄 모르는 걸까요? 돈이있어서 시간을 살 수 있으면 샀겠죠. 좀 왜곡된 말이 아닌가 싶어서 댓글달아봅니다.
‘씨리얼’ 채널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교육에 있어서의 ‘기회의 불평등’과 맞닿아 있는 지적이신 것 같아 저도 동의합니다.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 시간을 앞당길 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소모적이더라도 돈을 버는 걸 우선할 수 밖에 없죠… 가령, 하루종일 고시공부를 해서 빨리 합격해서 사회지도층이 되어 돈을 버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고시공부를 할 돈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에만 온전히 매진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제일 애매한거죠 사람이 동물 먹는거랑 동물이 동물 먹는것의 기준점 모든 사람들이 오늘부터 우리는 더이상 동물을 먹지 않겠습니다. 라고 선언 하고 그렇게 행한다고 해서 그 동물이 안잡아먹히는건 아니죠 다른 육식동물들에게 잡아먹히니까요 그렇다고 그 초식동물들이 육식동물들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보호 해줘야 하는것인가? 라고 하기에도 문제가 되는것이 그럼 육식동물들을 다 죽여야 하나? 라는 문제가 나오는거죠 육식동물들의 주식이 육식 즉 다른 동물의 고기인데 얘네들은 이거 안먹으면 죽어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냐는거죠 애초에 인간은 잡식성입니다. 풀때기도 먹지만 고기도 먹게끔 신체 구조가 만들어져있다고요
설민석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있어도 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설명하고 몰입할수있게 하는 사람은 몇 없음. 대학교수들이 딱 그럼 진짜 머리좋고 유능한건 알겠는데 학생들 가르치는데는 정말 젬병인 교수들 많음...강의도 일종의 쇼라서 설민석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지금 그 대체자가 없음 ㅠㅠ
설민석씨의 전문성부족으로 질타받는건 사실 너무 사람들이 엄격한 잣대로 화를 퍼부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논문표절로 인해 스스로 사과한 부분은 다시는 학문을 다루는 프로에 나와서는 안되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절대 돌아와서는 안됩니다. 지금자리에서 학생을 지도하는일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돌아옴
@@정재훈-f3k ㄴㄴ 전문성 부족도 엄연한 잘못임 그런 잘못된 지식을 당연한 사실인양 공공연하게 퍼뜨리는게 가짜뉴스임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에서 낮술을 퍼마셨다느니 그런 큰 잘못부터 이집트 관련 잘못까지 한두번도 아니고 허다하면 내용에 오류가 존재해서 안나오는게 맞음 적어도 역사관련 강의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함
맞아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딨음. 뭔가 잘하고 유명해지면 흠잡는 인간을이 더 싫음. 어려운 지식을 쉽게 풀어주는 그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함
ㅃㅃㅃㅃㅃㅂㅂㅂㅂㅈㅂ
설쌤은 이렇게 가야 했다..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푼 다음에는 전문가들이 관점이나 정보를 보완하는 형식이어야 했음
맞아요! 자신의 분야가 아닌걸 다 잘할 수는 없으니ㅜㅜ 설쌤 다시 나왔음 좋겠어요
전문가들의 고급, 구체저적 정보는
대중이 거들떠보질 않으니...
전달력은 중요한 능력이긴 함
참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초집중해서 듣게되는...
이런프로그램들 좀 더 많앗졌음 좋겠어요👍👍
재미있는 수다... 유익한 엿들음 ^^
김상욱 교수님이 핵심을 제대로 꿰뚫어 보시네요. 혁명,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인간이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전현무씨가 말씀하신 내일의 식량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 하라리는 너무 작게 봤죠. 생각해보면 하루 한끼도 못 먹을 날들도 많았을텐데 그 장시간의 배고픔이 과연 견디기 쉬웠을까요? 굶은 상태에서 사냥 한 번 하려면 한참을 뛰어 다녀야 하는데 그게 만만할까요? 또 여러명이 배고플 때 어떤 의견 다툼이 일어나면 어떨 것 같나요? 추위와 더위는 또 어떻구요.
유발하라리가 농업혁명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사기라고 했던건 농업혁명이 잘못됐다거나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인간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 그 자체에 집중하자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정도 책을 쓰는 분인데 본인도 잘 알고 있었겠죠 다만 사람들이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무조건 좋은것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일종의 어그로를 끈것 같아요
모든 혁명과 역사는 소수를 의해 다수의 노예들이 피땀 흘려 스트레스 받으며 살다 죽었다. 결과적으로..... 물론 전체적으론 조금씩 발전해 왔지만..
다가올 미래는 분배가 조금 더 공평하게 될 수 있는 미래가 되기를...
설선생님 진짜 섭외 잘하긴 했음 연극학부생 출신이라 그런지 진짜 맛깔나게 잘 살리심 저런 강사 둘도 없지
ㅇㅈ
저런분을 우파들은 제주4.3 사건 들먹이며 비아냥거리고 비난하지
@@젤렌스키-0 뭔 개소리야 또... 컨셉충이냐?
@@젤렌스키-0 ㅁㅊ놈ㅋㅋ
진짜 맞다 합리화 ㅋㅋ꼭 식물은 감정없냐? 라면서 채식주의자도 문제있다고말함
흥미로운데 흥미롭다라는 생각으로 끝내서는 안될것같은 느낌.. 인류 진화의 모순, 과학시대라고는 하지만 필수불가결한 인문학, 영생의 삶에 있어서 죽음이란??어렵지만 흥미로운 주제들이였어요!!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읽고 나서 얘기하다 보면 되게 많은 관점들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끼게 됨 진짜 명작이다 ㅋㅋㅋ
독서실 미루고 이거 통으로 다 보고가요 진짜 너무 재밌음... 고삼 인생 유일한 빛...
어린나이에 정말귀중한걸 얻어가네요 부럽네요 그나이에 이걸볼수있다는게
누가 뭐래도 설쌤 강의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ㅠㅠ
이런 유익한 프로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질이나 기원 등에 관심이 깊어서 종교나 신이라는 확실성이나 현재성이 없는 뭔가 허구의 이야기? 하는 것들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 물론 나도 무신론자고 댓글들 보니까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
그러게요 ㅋㅋ
👌
어릴 때부터 죽음에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 생각해보면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될 까라는 질문 자체가 어리석다고 느낀다.
사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하다못해 책상도 다 그냥 세포, 더 작게 말하면 원자 덩어리임. 눈에 안보이는 산소랑 똑같은 것.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게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이 꺼지고 고철이 부서지고 땅에 묻혀 분해되는 과정을 우리도 그냥 똑같이 겪을 뿐임.
우리가 갖는 모든 감정, 기억, 생각들이 한낱 화학작용에 불과하다는 걸... 그 화학작용을 하도록 보호하는 세포가 늙고 고장나면 같이 멈추는, 그게 죽음이 아닐까.
그럼에도 천국과 지옥을 논하는 종교를, 신을 믿는 이유는 인간이 그만큼 불안을 싫어하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겠지.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도 마찬가지. 죽음보다는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에 초점을 둬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걸 포기하고 다른 통제할 수 있는 가치를 좇게 하는 거지.
그나마 주어진 시간만큼은 불안에 떨며 살지 말고 가치 있게 살라고...
그런데 또 가치 있게 살려면 현실로 돌아와야 함. '돈'이 있어야 무언갈 할 수 있기 때문에.
참, 돌고 도는 것 같음. 인류의 기원과 죽음, 인류의 인생,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류의 방향성.
이 거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연구한 수많은 관점들이 과학, 인문학, 철학 등등 학문이고, 학문으로 깨달음을 얻은 인간이 방향성을 정할 때 타협하는 유일한 것이 '현실'이고.
그 현실이 돈이고 세상의 질서고 자신이 믿는 신념 혹은 종교겠지.
이 현실이 타협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미 세상이 정한 대답이 있고 거기에 반하는 순간 수많은 비판을 듣게 되기 때문. 그 비판을 뚫고 옳음을 증명하면 훗날에라도 박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 세상의 기준에 따라 틀림으로 판정날 경우, 그 길을 갈 수많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 길을 걸을 수 없겠지. (가난한 화가(돈
죽음이라는 건 3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의 착각이죠. 시간도 공간인 걸 감안하면 우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늘 살아있습니다. 인간 입장에서의 태생과 죽음은 시간이라는 공간의 한정일 따름입니다. 구태여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삶 자체는 이미 세상에 기록되어 있고 그건 절대 지워질 수가 없는데 말이죠.
@Scott Core 그래서 뭔가 더 슬픈것 같아요... 과학적으로 아무것도 아닌데 사후세계를 논하고 믿으면 나의 삶이 나아 질거라고 생각하니... 더 슬픈것 같네요. 때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도 중요한것 같네요
모든것이 화학작용이고 우리 감정까지도 화학작용이고 우리가하는 생각 행동 모든것이 화학작용이라면 우리의 의지, 선택이라는것은
없게되는것입니다 이얼마나 슬픈걸까요 저는 인간이나 모든 생명들은 육체를 너머 어떤 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원자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공기를 보신적이 있나요?
보이지 않는것을 믿는것도 당신입니다 생명은 화학작용으로만 설명될수 없습니다...
@@안정필-p6o 그렇다면 당신은 혼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자유의지가 있다는걸 확신 하시는 건가요? 보이지 않는걸 알게해주고 믿게 해준것이 과학자 수학자분들이 수식과 실험으로 남겨주신 것입니다. 물론 현대 과학기술로 백퍼센트 생명은 수학,물리, 화학으로 설명이 안될순 있어도 납득이 가능한 선에서 우리들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혼은 납득가능하게 설명 가능하십니까? 슬프지만 어느정도 현실직시를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안정필-p6o 세상 모든게 인간 눈에 보이나요. 하다못해 매보다 시력이 낮은게 인간인데요? 원자나 산소가 보이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증명할 수 없는 건 아니죠.
전 보이지 않는 걸 믿는게 아니라 제가 이해한 범위 내에서 존재하는 걸 믿는 겁니다.
생명이 화학작용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외에 뭐가 더 있나요. 혼? 그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수천년동안 사람들은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믿어왔지만 전부 근거가 없는 믿음에 불과했습니다. 과학으로 풀어낸 원자의 존재와는 그 결이 다르죠. 그리고 우리의 의지와 선택은 모두 기억에서부터 발생됩니다. 판단에는 근거가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 기억조차 '자극을 저장한 세포'가 전부입니다.
인간이라고 특별할 건 없어요. 생명이 화학작용이란 게 슬픈건가요? 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범위를 신의 범위라고 이야기하는 오만이 더 슬픕니다.
4차산업혁명은 인간의 사색마저 뺏을거 같다.
이책을 매일 조금씩 읽는중인데 별생각없이 유튜브에 검색해봤다가 이런 재밌는 영상을 보게됐네요
전 아직 인문학적 소양도 너무 부족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많이 약해서 책만 읽었더라면 이렇게 패널분들이나 댓글분들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흥미롭고 오늘도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네요ㅋㅋ
지금은 그저 이것도 맞는말같고 저것도 맞는말같고, 생각을 정리하기조차 어렵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그때는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해서 또 보러올 것 같아요ㅋㅋ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다고 하는데, 그럼 신학이나 인문학 등은 그것들을 과학 이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거든요.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는 게 아니라, 과학 '조차' 아는 게 너무 없는 겁니다. 그냥 인간이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에요.
근데, 신학은 지네들 논리대로면 아는게 많은거임ㅇㅇ. 인간이 왜 존재함? 신의 뜻이기 때문. 이러면 끝임ㅋㅋㅋ. 걍 모든 문제에 신의 뜻 갖다 붙이면 됨ㅇㅇ. 과학은 파고들다 보면 아직 모르는 부분 나오는거고
@@김경환-f4k2s 그래서 종교인들이랑은 가급적 대화하지 않습니다. 성립이 안 되는 얘기만 자꾸 하거든요. 대화의 의미가 없죠.
맞아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신학이나 인문학은 신에 대한 믿음이나 글로 내려온 역사를 짚어서 가장 빠른도착지점을 '가정' 해보고 과학은 천천히 하나씩 '증명' 하면서 확실한 길을 걷는 거 같아요 문제는 신학을 믿으면서 본인들이 이럴거다 라고 하는 길을 굽히지않는게 문제죠.
물론 과학적 근거가 없는점들을 신의 뜻이라는 포장하에 주장을 계속하는 종교인들은 문제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인문학과 종교는 과학만큼이나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들입니다. 인문학을 통해 사유하지 않으면 과학발전은 인간의 적이 될수도 있고 종교라는 초월적 정당성이 존재하지 않으면 과학을 시작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불안정한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주제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 수립이 필요한것인데 그러한 다양한 의견은 다양한 학문에서 오는것이 아닐까요
@@kimmod167 제 댓글과 핀트가 너무나 다르시네요. 인문학은 필요하죠 당연히.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과학이 입증하지 못하는 건 그 어떤 학문도 입증해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인문학은 어떤 현상이나 우주의 법칙, 원리를 파악하는 게 아니죠. 서로 입장을 달리해보고 토론도 해보고 시점도 다르게 해보고 하면서 가치를 찾아나가는 것이지 어떤 법칙을 발견한다거나 원리원칙을 깨닫는 과정이 아닙니다. 과장을 조금 하자면 인문학을 비롯하여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학문 및 지식은 당대 과학이 밝혀낸 범주 안에서 벌어지는 것들입니다. 혹은 앞으로 증명해야 할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거나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다.'라고 하신 패널의 말씀에서 풍기는 늬앙스가 상당히 묘했고, 부분적으로 동의를 하지 못하고 첨언을 하는 겁니다.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는 게 아니고, 인류가 아는 게 너무 없는거다라고요.
그리고 종교는 이미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종교가 인류발전의 시작점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준 건 사실이죠. 하지만 거기까집니다. 시작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류는 수천 년 전에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인류가 일구어놓은 위대한 가치들은 종교 같은 게 없어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힘을 가졌어요. 과학기술도 계속 발전할 것이고, 윤리와 도덕도 나름의 선을 그으면서 유지될 것입니다. 그만한 믿음과 가치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문제는 앞으로 점점 종교의 단점만이 부각되기 시작할 거라는 겁니다.(사실 이미 터지기 시작했죠.)
제대로된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종교가 인류에게 도움이 됐던 건, 잘 쳐줘야 근대까지입니다. 제대로 유효했던 건 중세쯤인데, 그나마도 전 대륙적으로 깽판을 부렸던 민폐짓을 제외해서 그나마 중세까지 긍정적 영향력이 있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 이후로는 볼 것도 없죠. 그냥 민폐입니다. 개개인 혹은 작은 집단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류 전체적으로 보면 민폐 그 자체에요.
간혹 종교를 믿음으로 인해 얻는 안정감과, 그렇게 안정된 사람들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이익 혹은 비용감소가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글쎄요. 과연 종교로 인한 비용감소가 클까요 아니면 종교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클까요? 전 후자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만. 당장 지금 현대에도 종교 때문에 전쟁하는 나라가 몇입니까. 과거에는 어땠고요. 현대시대에 종교는 더 이상 인류에게 도움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이어져온 전통들 중 하나일 뿐이죠.
로켓을 쏘아 올릴 때, 지상에서 출발하여 지구의 탈출속도를 돌파하기까지 상당히 무거운 연료탱크와 엄청난 양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로켓은 단 1m 도 뛰어오르지 못하죠. 말 그대로 시작 그 자체인 셈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그것은 로켓에게 더 이상 추진력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무게만 차지하는 짐덩어리일 뿐이죠. 로켓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연료탱크를 버립니다.
인문학은 분명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입니다. 이견이 있을 수가 없죠. 그러나 종교는 아닙니다.
학교 프로그램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생각하고 판단할수 있는 인성, 인격부터 만들어 주고 하고 싶은 분야는? 중학교때 부터. 알고 싶은 욕망이 생겼을때 공부하기. 방송 덕분에 저,또한 삶을 뒤돌아 보아야 할 나이에 진화하는중 입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것은 "시간" 이라는 것.. 너무 공감갑니다 그래서 "시간" 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감옥을 안 가기 위해 애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에게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있는 힘껏 살아볼렵니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불안과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행복이란 무엇인가’ 의 정의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인간은 모두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작 개개인이 누리는 행복은 모두 다르니..
김상욱 교수님이랑 내가 했던 고찰들이랑 비슷한 부분이 너무나 많고 부족한 나의 고찰을 보완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진짜 책읽어드립니다 중 최고영상ㅋㅋㅋㅋ30분 넘 짧아유ㅠ
설쌤 오랜만에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이 프로그램 좋았는데
설선생님 압축 설명에 감동하고 패널들 토론도 너무 좋았었는데
지금보니 그렇게 끝나버린것이 다시 못 보게된 것이 많이 아쉽네요
틀어놓고 흘려듣고있다가 귀에 박힌 대화들
(본인은 문과통합형 이과, 무교)
23:55 검증된 과학적 사실에 인간의 상상이 개입된다면 인간이 불행해진다
인간의 상상이 아닌 '사실'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학문이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24:15 상상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이 너무 과학의 영역까지 넘어오는 거는 좀 경계해야 되지 않을까
24:21 그런데~ 그러기에는~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어요
(응??;;;)
24:32 우리가 모르는 두가지질문.. 우리는 어떻게 시작되며 죽은 다음에 어디로 가는가
24:48 그러다보니 이 사이를 수많은 상상들이 채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 인문학의 정의 중에 제일 재밌게 읽은 것이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학문'
25:13 그런데 상상의 질서라는 것이 또 하나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합의를 바꾼다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25:50 John Lennon - Imagine 🎵
27:00 픽션이라.. 종교는 그저 픽션이라 생각하는 무교인 나도 흠칫 놀랄 만한 워딩
28:03 물리학자들이 보기에 세상에 절대가치가 하나 있어요.
(뭔가요! 뭐에요?)
28:08 바로 시.간.이에요
(어깨에 손은 왜 올리셨지?👀ㅎㅎㅎ)
28:22 형벌체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란..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함된 직업사분면에서의 근로노동자(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전문직 등)이고 나를 시간에 갈아넣어 얻은 것이 근로소득..
반면에 사업가와 투자가는 시스템이나 돈 자체가 돈을 벌어다 줌.
이렇기에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그 '경제적 자유'를 그토록 원하는 거징!!🥲
돈으로 내가 원하는 충분..하진 못할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양질의 시간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는 그 날까지!!!! 👊🏻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려면 제도와 법으로 분배를 더욱 공평하게, 세세하게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clips.net/video/cTXh3P0qBTg/видео.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clips.net/video/3GqVnvPg8AI/видео.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clips.net/video/MQnDHBtKr44/видео.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아, 프로그램 정말 좋다.. 너무 잘만들었다
8:30 언젠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육식을 버려야하는 날이 오겠지..
배양육ㄱ
지랄ㅋㅋㅋ먹고 먹히는게 불변의 진린데
예전에는 인육도 먹었는데 뭐... 결국은 다른 먹거리가 개발되는거겠죠
@@shinlee1832 동족 먹으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서 먹진 않음. 가끔 먹는놈이 이상한놈이고
@@shinlee1832 캡슐로 해결되겠지
분야가 다르니 같은 현상을 두고도 다른 해석이 가능하구나 ㅋㅋ 하라리는 인문학적으로 김상욱 교수님은 과학적으로
와 이적은 진짜..ㅋㅋㅋㅋ 사고력이랑 통찰력이 대단하다..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인간이 특별하다는 생각때문임 자연에서 뭘하든 그거에 책임을 물 존재는 없는데
다른 인간의 일상을 망치기 때문에 망치는 행동을 한 인간에게 책임을 무는건데, 그게 전인류적 행동이였던 거지
어딘가에서 읽은 글인데 뭔가 연관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것을 보면 무서운 감정을 느기는 효과인 '불쾌한 골짜기'
인간과 달리 다른 동물들은 불쾌한 골짜기 효과가 없고 자신들과 비슷한 것을 봐도 별 문제 없이 받아들인다고 한다.
즉, 인류는 진화과정 중 어떤 지점에서 인간과 비슷한 무언가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 유전적으로 각인될만큼 생존에 유리했을수도 다는 것이다.】
설민석의 요약과 이야기에 흥미를 덧씌우는건 인정해야한다.
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 때가오면 진짜 무서울것같다ㅋ..
몇십년 뒤에 이 댓글을 본 미래인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rnelson1662 허벅지 벅벅 긁으면서 뭔 헛소리여 하겠지
??? : 저 인간 잡아먹어 버릴까?
육고기는 못먹게 될듯...
낚시 좋아하는데 물고기 잡으면 쌍욕부터 들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설민석덕분에 역사에 관심이 조금더 생긴건 사실임
설쌤 진짜 재미있게 교육 하는 능력은 인정해줘야함👍👍
김상욱 교수님이 아까 하신 말처럼 기술을 인간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제도를 도입하고 합의할지가 중요하다고 하셨던 것처럼 영생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된다면.. 범죄를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그 가치를 누리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생각하면서도 평등,인권,자유를 주장하는 쪽과 그런 사람들은 이 가치를 모르기때문에 누릴 수 없다 이렇게 나뉠수도..
진짜 이 책 읽으면서 많은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에 인간은 무엇이고
살아간다는게 무엇인지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거 오래 생각하거나 진짜 깊게 들어가면 토할것 같고 울렁거림.. 진짜 나 자체가 부정되는 기분
교수님들 해석 재밌어요!
인간 다수가 믿는것을 정면으로 부정하면 논리적 반박보다는 감정적인 반박이 우선되는것 같습니다. 그사람의 주장을 비판하기보단 그 주장을 한사람을 비난하는것이 우선되는것 같습니다.
그게 사회통념이라는 개념이랍니다 학생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clips.net/video/cTXh3P0qBTg/видео.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clips.net/video/3GqVnvPg8AI/видео.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clips.net/video/MQnDHBtKr44/видео.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사피엔스 읽고 이거보니 너무 재밌네요 ㅎㅎㅎ 새로운 시즌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음식을 먹을때에 '맛있어서 먹는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내가 이 생물들의 생명을 이어받는다' 라는 생각으로 먹어야함. 그게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임. 함부로 생명을 죽이지 않는건 당연하고,
좋은 생각이네요
부질없는 의미부여이다
동물입장에서는 공포 그자체인데... ? 뭔생명을이어받어... 마음은알겠는데
29:00 결국 시간까지 살수 있는 돈이 최고라는거군요. ㅋㅋ
근데 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을 어리석고,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둘을 같이 묶을게 아니라.. 돈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구요. 시간은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건.. 돈과 권력을 극단적으로 찬양하는 말로 잘 못 생각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노동을 하고 있고, 그 정당한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이고, 이 행위는 고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돈만 벌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댓가로 주는 것은 미련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도 그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지 못하다면.. 그 또한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든 우리는 어차피 모두 죽습니다.
그러기에 돈과 시간은 자신에게 주어신 삶을 가치(각자의 방법과 상황에 맞게)있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노동이 고귀하다는건 노동을 벗어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동자 자기합리화고 돈이 없는 사람은 자기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지 안할지에 대해 결정권도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많은 자본가가 돈이 없는 노동자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자기가 쓰는겁니다.
반대로 노동자는 자기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사는거죠.
@@오대장-z8k 돈 없는 사람은 댓글 달 결정권 따위 없어요. 그 시간에 사장에게 시간을 주고 돈이나 버세요. 사장이 본인 시간을 돈 주고 살지 안 살지 모르겠지만...
일을 해봤을지는 모르지만.. 사장은 너님 시간 안 사도 충분히 시간 있어요. 즉. 시간을 산다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가치를 사는거고, 각자 자신의 일을 하는거예요.
@@llllIIIIlllIIIlll 제가 노동자인데 저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ㅋㅋ 저는 26살 월매출 6천 업체 사장입니다. 하루에 3시간 일하고 월1500버는데 그게 가능한 이유는 노동자들의 인력(시간)을 돈으로 살수있기 때문이죠^^
@@오대장-z8k26살에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주셨니?? 스스로 노력하고, 깨끗하게 돈 벌어 ㅎㅎㅎ
그저 저분이 하고싶었던 말은 시간은 소중하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뭐 그런게 아닐까요. 어쨌거나 돈이 최고다 뭐 그런게 아니라.
윤대현 교수님 인상도 넘 좋으시고
말씀도 정말 잘하시네요~방송에서 자주 뵙고싶어요!
생각이 더 깊어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서
더 깊게 이 동영상을 이해하는 날이 오길..ㅠㅜ
녹말 중독 진짜 신선한 발상이네요...
게으름뱅이인 나는, 김상욱교수님의 '시간'에 관한 말씀에 너무 소름이 돋았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반성합니다ㅠㅠ
정말 다시 방송하면 좋겠습니다❤
24:25 김상욱 교수님 갑자기 탁 답답해지는거 같은 표정 뭔가 공감이 된다..
ㅋㅋㅋ 맞는 말이라 반박도 못하고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clips.net/video/cTXh3P0qBTg/видео.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clips.net/video/3GqVnvPg8AI/видео.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clips.net/video/MQnDHBtKr44/видео.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진짜 시즌2 언제하냐?제발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
14:16 ㅠㅠ 진짜 동의... 그냥 사랑에 빠진 사람끼리 가정꾸리고, 가족애 지키면서 어울리다가 그냥 번개에 맞아 죽든 짐승에 물려 죽든 그러면 억울한 거라도 없지... 현대 사회는 온갖 사기, 욕심으로 남의 자리, 몫까지 빼앗고 몰래 훔쳐가고, 근데 같은 인간인데 당하니까 더 억울...
김상욱교수님 존경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 영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을 벌었네요.감사합니다 유익하네요
진짜 흥미롭다....
역시 과학자가 가장 정확하네 살아남을자가 살아남는거다.
과학과 인문학을 분리해서 생각하는건 구시대적 발상임.
@아미노산 양자역학이 인문학과 과학의 연결점이 발견된다는건 양자역학에 대한 몰이해임. 양자역학은 완전한 과학임. 그게 경험적으로 본것과 다르니까 과학으로 이해를 못하고 자꾸 철학이나 종교 같은걸 끌어오려는거지
과학과 인문학이 분리되지 않았을 때가 구시대 아닌가요? ㅋㅋ
@@ockjooweon 이게 맞지않나?
그래서 전 이매진은 단순히 노래를 넘어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80년대였던거 같은데 킬링필드라는 영화의 엔딩씬에서
이노래가 나올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책읽어드립니다. 다시 생기면 좋겠어요. 설민석샘도 델꼬오고.
32:15 ??? : 오늘 밥 뭐먹지?
탄수화물 중독 뿐 아니라 알콜중독도 농업혁명에 한몫했다고 봄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건축가 김상욱 교수님 이야기 중 어쩌면 농업혁명 이전에 종교적 건축(괴베클리 테페)이 먼저이지 않았을까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발효된 과육섭취나 환각을 이르키는 무언가를 활용하면서 인류의 상상력이 신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고인돌, 피라미드 등등 죽음을 상상하게 된 인류가 죽음을 기리는 또 신을 기리는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고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유목을 하던 인류와 농업을 선택한 인류 큰 두줄기가 현대 인류의 시작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넘 유익하고 재밌다ㅜㅜㅜㅜ
아니 난 자막 나올 때 타일러 얼굴이 왤케 나오나했네 개똑닮;;
오늘 꼭 읽어봐야겠어요!!
결과적으로 모든 것은 인구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농업혁명도 정착하여 사니 많은 아이를 낳고 많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야 하고....... 지금 21세기는 모든 과학기술이 어마어마한 수준까지 발전했고 이제 인구만 산업혁명 이전으로 감축하고 거기서 더 감축한다면 인류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 될 거라고 상상해봅니다.
물속에선 그렇게 유유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어류들이 지상으로 나오면 펄떡거린다는것 자체가 이미 나죽겠네 하는거임.
단지 물이 없어서 펄떡거리는게 아님. 그래도 어차피 이 우주안에서는 약육강식이 불변의 법칙임.
인간은 육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얻고 사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동물들의 자유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인간은 없을듯.. 다만 인간이 동물의 감정을 실험을 통해 알아내고 교감능력이 현대에 들어서 많이 발달되고
더 나아가 과학기술이 발전되어 더 이상 동물을 도축해서 잡아먹지 않고 도축해서 얻은 육식과 실험실에서 만든 육식이 같은 영양소
같은 에너지 같은 맛, 값싼 육식이 된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동물을 해치지 않을것임. 그와 더불어 사육하는 동물 자체의 개체수도 미친듯 축소되겠지만..
필요이상의 종에 대한 육식과 과한 스트레스성 혹은 작위적 육식을 문제삼는거죠 그래서.
몰라야 먹지 알면 못먹어요ㅋㅋㅋㅋㅋㅋ 오늘 점심 날렸네
상당수의 채식주의자들의 얘길 들어보면 단편적으로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죄책감 없이 살육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건가 라는 느낌을 받는다...
굳이 그렇게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취향차인데 민트초코 싫어한다는
사람이 민트초코가 싫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죠.
근데 죄책감에 의해 채식을 선택한다는건 식물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믿고 회피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채식에 대해 공부해보면서 생각해봤는데 대부분의 비건분들은 최소한의 죄책감만 가지기 위해, 다른 종에게 최소한의 피해만 끼치고 싶어 채식을 선택하는 거 같더라고요
@quantum mechanics 뇌가 없으니 신경세포가 없다라는 말은 잘못 된거 같네요. 신경세포들이 모여있는 신경절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채식하는 사람들이 전부 과일만 먹는게 아니잖아요? 열매는 먹히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본체는 그렇지 않으니까 그 비유도 좀 잘못 된거 같네요. 저도 식물이 고통을 느낀다는 말은 맹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는 말에 대해서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그들이 당신에게 큰 피해를 주는게 없다면.. 비난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
@@붱철은낑깡 비난할 생각은 없네요. 당연히 존중해야죠. 하지만 뉴스에서도 보도된 적이 있듯이 채식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식물이니까 죄책감없이 먹어도 된다라고 들려 적었습니다. 저도 단지 채식한다고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1번 문제와 100번 문제를 모른다고 해서 남은 98개의 문제의 답을 아는것을 아무것도 모른다고 치부하는게 인문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과학이 아는게 너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이더라. 김상욱 교수님의 답답한 표정이 너무 보여서 안타까웠던 장면.
프로그램이 오락프로그램보다 유익함
너무 재밌어....ㅜㅜ
그들의 행복에 기여한다는게 되게 무책임한 발언일수도 있음... 77억이 넘는 개체를 유지하기위해서 최소의 식량을 빼놓고도 어마어마한 식량이 필요할텐데... 장강명 작가의 말에 힘을 주고싶음...
저런 멘트는 정말 신중해야함.
문가영 배우님 너무 똑똑해서 좋아요.........
14:13 농업이 결과적으로는 소수에게 이익이된거죠. 땅을 구분하게되고, 땅을가진자는 없는자에게 경작을 시켜 시간적으로나 재산적으로나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그게 쭉 지금까지 모양새만 바뀌고 이어져온거구요. 하지만 이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더 빠른속도로 변화하고있고요... 저의 최대 관심도 이 부분입니다. 땅을 가진지와 못가진자의 경계가 과연 무너질 수 있을련지에 대해서요.
14:28 거기서 더 다양한 지성, 인문, 철학, 명상등을 접하신다면 오히려 느껴지는 불행에 도움이 되는방향으로 바뀌어지실거에요..;
댓글들이 인간이 동물에게 행해지는 잔인함에 대한 댓글이 안보이는게 정말 무섭다.
인간이 이렇게 무서운 동물이다.
정말 인간에게 좋은 교훈을 안려주는 책인데.....
동물학대에 대한 책들을 접하며 반려동물 파트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사실 개는 진화하길 인간과 공존하길 택해서 그렇게 진화했다 알려져있으니 좋은 보호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책에서 나온 강제 교배, 그 교배를 통해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것, 자기 의사가 들어가지 않은 생식기능 박탈 등은 왜 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학대라하는지 이해는 가더라고요.
반려견에 대한 문제는 저러한 생각들이 로테이션 돌듯 계속 생각에 생각을 물고 돌아가지만 그 외에 파충류 조류처럼 인간과 공존하도록 진화한 종들이 아닌 동물들을 데려와 가둬놓고 키운다는건 책들을 읽어보니 아 안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 책들을 읽기 전까진 언젠간 뱀을 키우고싶다고 몇년을 생각해오다가 그 책을 읽고서야 그러면 안되겠구나 느꼈습니다.
저기서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가진 자라고 하는데 그 말은 지금 제국 자본주의 구조에서 본다면 그 현명하다는게 부를 가진 기득권자를 칭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시간의 크기는 자본력의 크기에 비례한다. 노동자의 시간을 갈취하여 더 많은 부를 쌓는 구조. " 한 예로 택배 노동자를 들 수 있겠네요. 하루 12시간 이상의 노동력과 시간을 소비하여 기업의 자본은 더 커지는 자본구조. 정말 뭔가 다 뜯어고쳤으면 좋겠네요.
"어리석은 사람은 시간으로 돈을 벌고 현명한 사람은 돈으로 시간을 산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루 12시간이 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인데...참 자본구조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이게 어리석고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
설민석쌤 👍
과학을 인간들의 단순한 ‘약속’이라고 말하기엔, 모근 근원을 믿음에 의지하는 종교, 그리고 정확하게 예측하거나 답을 내릴 수 없는 인문학에서 말하는 ‘약속’과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한다 해도, 과학적 법칙들은 아직까지 전혀 반박될 수 없었던 정말 사실 그 자체다. 새로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기존의 법칙을 포괄하는 새로운 법칙이 나와야 한다. 이렇게 과학은 확실한 사실 그 자체를 기반으로 서서히 발전해 나간다.
어떠한 관점으로 봤을때 A가 나오고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B가 나왔다면, 과학은 ‘무슨 관점일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법칙을 만드는 것이고, 또 그걸 실험적으로 증명도 해야한다.
하지만 과학은 아직까지 인간의 의식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인간의 의식, 감정 이러한 것들은 종교에 의해 혹은 인문학에 의해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이나 인간의 경향성으로 설명되어 왔다.
우리는 인간인데,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다. 우리는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도 우주의 법칙에 지배된다. 아직은 그저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를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에 의존하여 종교나 인문학의 방법으로 추상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게 아닐까 싶다.
최근의 물리학에서는 ‘정보’라는 물리량이 중요하다. 양자정보이론, 통계물리, 시간 이 모든 것들이 아직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이제는 ‘생명’ 또한 이 ‘정보’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상태다.
요즘 전 세계가 집중하는 정보이론과 관련된 AI, 인공지능 또한 산업적인 것 보다는 사실 인간의 근본적인 의식과 감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과학적 시도이다.
약 백년 전의 사람들만 해도 지금을 상상하지 못했듯이, 인간의 의식에 관한 것들도 앞으론 종교나 인문학이 아닌 과학이 설명할 수 있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생명이 진화하는 방식, 정보를 쌓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4:32 어느 영어지문에서도 본 적있는 이야기입니당..! 어류도 어떠한 고통을 느낀다면 과연 채소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할까요? 식물도 다른 형태의 고통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채식주의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동물의 고통만큼이나 식물의 고통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네,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육식 동물들의 사료로 채소들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채소를 소비하지 않는 가장 큰 방법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팔월 그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아닌가요. 결국 고기를 포기한만큼 채식이 늘어나는부분을 간과하시는거같은데.. 지금만봐도 육식 대체로 나오는 콩고기, 식물성고기만봐도 모든 고기가 식물성고기로 대체된다면 식물성글루텐이 어마어마하게 소비될거임. 딱히 채식으로 대체된다해도 인간은 고기를 포기못할거고 그 고기를 대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양의 식물을 가공하게될거임.
@ᄀᄀᄀᄀ 제 의견이 아니라 저는 서적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를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제는 부분적 채식 없이는 기후 악화를 막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skekgusdldi 기후악화에대한 견해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그 요인또한 너무나도 다양하구요. 그게 단순히 채식만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user-wt3qj8gn4g 그렇죠. 하나의 이유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죠. 하지만 채식이 기후 악화를 막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건 맞는 얘기라는 겁니다. 영상에서도 말한 것처럼 우리는 과한 소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정신의학 하시는 분이 가장 잘못 생각 하는 것 두가지 1. 종의 기원은 이미 밝혀질 만큼 밝혀 졌음 다만 생명과 에너지의 시작에 대한 고민이 아직 있을 뿐.
2.죽음 이후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는 기조부터 잘못 설정된 질문임, 애초에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을 거라는 상상을 왜 당연하다는 설정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과학은 이미 죽으면 우리의 몸과 정신은 어떻게 되는지 예에에에전 부터 알 고 있음 영혼의 문제는 이미 과학의 문제가 아닌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수준임
과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이댓글도 모순투성이지만 사실상 따지고 들어가면 양쪽 서로의 주장만 나오고 명확한 결론이 안나는 무의미하니깐 어려운거죠 이미 명확한답이나왔다면 논쟁이 될이유가없음
의학 종사자분이 종의 기원을 물을리는 없고 생명의 기원을 묻는 거겠죠
송아지의 사진과 설명을 듣고
한마리의 고양이와 한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더이상 영상을 보지 못할만큼의 죄책감을 느꼈네요..ㅜㅠ
다시 한번 저의 식습관에 대해 생각하고 개선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새의 피에는 슬퍼 하지만 물고기의 피에는 슬퍼하지 않는다. 목소리를 가진자여 행복해 하여라.
일반화는 아니지만... 패널들을 보다보면 과학패널은 잘 모르거나 증명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타 분야 패널은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정작 본인들도 명확히 납득가는 설명을 하지 못함에도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그럴 수 있을것 같다" 가 아니라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학문이 필요한 것이다. (근데 이유는 우리도 모른다)"
라는 반응이요.
과학패널은 적어도 아는부분에 있어서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사실 혹은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근거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타 분야에 대해 본인들도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인정합니다. 적어도
"아니? 과학이 증명하지 못하지만 너 생각은 틀렸어."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공격(?) 받았을 때 그런 부분들을 언급하며 설전을 벌이기엔 너무 긴 이야기가 될것임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
6:37 자주 예시로 들어서 좋게 포장하는거는 좀 그런데 그 실험 하나는 아름다운데 추가적인 실험은 진짜 잔인함
어떤건가요?
@@너바나-r8t 뜨거운 열을 가했을 때 누구에게 의지하나 보는 실험도 있었을거에요 그거 말씀하시는 듯 식량을 주는 로봇에게 의지하나 포근한 품을 내어주는 로봇에게 의지하나
동물실험에 관해 써놓은 책들을 보면 굳이 꼭 필요하지 않은 실험으로 동물들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이미 실행됐던 실험인데도 개인의 명예나 돈을 위해 다시 자행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유럽의 몇개국은 이미 결과가 나온 동물실험의 경우는 다시 실험하는 것을 금지한다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만 허용하되, 그 동물의 복지를 잘 챙겨줄 것 등을 제정하는 국가도 있었고, 아예 동물실험 자체를 금지시킨 나라도 있더라고요
파블로프의 개 실험도 개의 턱에 구멍을 뚫어 침의 양을 측정했었습니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정도로만 책을읽어야함 신봉하면 안됨
정확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과 같은 과학적인 정확한 Fact 가 아닌 불확실한 정보를 참으로 정의 하는 순간 여러 모순이 발생되기 마련이고 그 모순에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나중에는 팩트가 아님을 인지(의식)해도 인간의 감정(무의식)이 앞서기 때문에 그 사실을 부정하게 되죠. 이에 대한 역사적 근거로는 지동설 천동설이 가장 좋은 예라고 생각 됩니다.
@@김용호-x1b 과학혁명의 구조 읽어보셨나요?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을 당시에는 천동설보다 더 오류가 많았어요. 그래서 갈릴레오부터 지동설이 수용된거죠.
@@최정원-y7u 오호..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그런데 혹시 해당 오류에 대한 자료를 참조할 수 있는 링크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최정원-y7u "초기 지동설의 형태는 천동설보다도 번잡했다.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에서는 주전원을 27개 썼지만 코페르니쿠스는 46개를 썼다. 주요한 원인은 코페르니쿠스가 원운동 말고 다른 걸 생각하지 못한 탓. 지동설 역시 초창기에는 관념적인 모형 만들기에 가까운 면이 있어서 천체의 운동은 '당연히' 완벽한 원이겠거니 생각했었기에 나온 한계였다." 라는 걸 찾았습니다.그렇군요..
@@최정원-y7u 제가 위에서 천동설 지동설을 예로 든 것은 천동설의 다음과 같은 면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밀한 계산없이 추측에 의존하였다고 볼수도 있는 이 이론은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행성의 움직임에 오차가 생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주전원들을 더 도입해 나갔지만 오차는 계속해서 발생하였습니다.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현대 이론으로 보면 필요하지도 않은 주전원들을 계속 대입하게 되어 "뻥튀기"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사실을 사실이라고 믿을 경우, 아무리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아도 결국 모순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원하는 것을 알고 이루는 삶
쌀이 살아남기 위해서 탄수화물 중독을 유발한게 아닐까요?
쌀과 밀이 진정한 위너네요 ...
"어리석은 자는 시간으로 돈을벌고 현명한자는 돈으로 시간을 산다"가 아니라 가난하면 시간을 파는거고 부자면 시간을 사는거겠죠. 가난한사람들이라고 어리석어서 시간 귀한 줄 모르는 걸까요? 돈이있어서 시간을 살 수 있으면 샀겠죠.
좀 왜곡된 말이 아닌가 싶어서 댓글달아봅니다.
‘씨리얼’ 채널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교육에 있어서의 ‘기회의 불평등’과 맞닿아 있는 지적이신 것 같아 저도 동의합니다.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 시간을 앞당길 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소모적이더라도 돈을 버는 걸 우선할 수 밖에 없죠…
가령, 하루종일 고시공부를 해서 빨리 합격해서 사회지도층이 되어 돈을 버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고시공부를 할 돈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에만 온전히 매진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공감합니다. 말의 논리적 어폐가 있는것 같은데 다들 멋있는 말이라며 감탄하고 있길래 자칫 가난한자=게으른자 와 같은류의 잘못된 사회적 프레임이 씌워질까 걱정돼서 한마디 하고싶었습니다.
덧붙여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소야채나과일도 생명이라고봅니다 그렇게보면 먹을게없네요ㅠㅠ
모든 생명은 통증도 느끼고 사유도 하고 감정도 있으니 육식을 최소화하고 윤리적인 축산업, 어업을 제도화합시다. 동물이 최소의 고통을 느끼는 도축법도 더 과학적으로 실시하게 하고(이슬람의 할랄푸드 그 이상으로), 비건 채식을 더 건강하게 나눕시다.
19:30 개인의 입장에서 희생이 있어서 사기일지라도, 사회 전체로 봤을 때 어마어마하게 발전했다고 유발하라리가 말하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건 어쩌면 아주옛날부터 있어왔던..어쩌면 죄가 안될지도..생존하기위해 사자가 타동물을 먹어치우는건 생존방식이 듯..
제일 애매한거죠 사람이 동물 먹는거랑 동물이 동물 먹는것의 기준점 모든 사람들이 오늘부터 우리는 더이상 동물을 먹지 않겠습니다. 라고 선언 하고 그렇게 행한다고 해서 그 동물이 안잡아먹히는건 아니죠 다른 육식동물들에게 잡아먹히니까요 그렇다고 그 초식동물들이 육식동물들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보호 해줘야 하는것인가? 라고 하기에도 문제가 되는것이 그럼 육식동물들을 다 죽여야 하나? 라는 문제가 나오는거죠 육식동물들의 주식이 육식 즉 다른 동물의 고기인데 얘네들은 이거 안먹으면 죽어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냐는거죠 애초에 인간은 잡식성입니다. 풀때기도 먹지만 고기도 먹게끔 신체 구조가 만들어져있다고요
이적이 정말 똑똑하구나
김상욱 교수님 내 이상형
윤대현교수님 영상 예전에 잘 봤는데 여기서도 보네용ㅋㅋㅋ 반가워요😍
문학은 인간의 감성을 건드리고 과학은 인간의 본질적인 것을 건드리는게 아닐까 싶넹
음....듣기 좋고 고급지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