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셀러리 향이 누린내였군요? 그런데 저는 돼지고기 냄새 싫어하고누린내는 싫어하는데 셀러리는 좋아해요. 보여주신데로 볶아서 먹고 사과를 쥬스할때 약간 넣어서 마시면 향이 나서 좋아해요.. 남편은 셀러리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는데요. 고기를 육식으로 먹는 사람들의 특성인가보네요.. 참 유익한 공부 감사합니다 ~~^^
이제 알았어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매번 샐러리를 사기는 샀는데, 왜 손이 안가고 냉장고에서 썩다가 버리게 되었었는지요. 저는 누릿내를 맡기는 하지만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아요. 누릿내가 나도 먹어야된다면 또 그냥 먹는 수준입니다. 샐러리도 마요네즈 찍어서 먹으면 괜찮구요. 그렇지만,,, 그건 버리는게 너무 아까워서 어쩔수 없이 몇입 베어먹는 정도죠. 정말 감사해요! 진짜 재미있어요!
제가 왜 고기 냄새가 역겨운지 샐러리도 사서 요리해 놓고 버렸는지 송로버섯 오일 사서 한 벅 먹고 버렸는지 알겠어요. or7d4 유전자 2개인 거 같아요. 다음 기회 되시면 생선 비린내도 생화학적으로 풀어주세요. 궁금해요. 생선도 비려서 잘 못 먹는 것도 유전자와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계란도 비린내 나서 잘 안 먹어요, 그냥 상추에 쌈장 얹어 밥 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셀러리와 비슷하게 생긴 빈대풀 또는 누릿대라고 부르는 산나물이 있어요 셀러리의 농축판 같아요 이름에도 누리다는 말이 들어갈만큼 누린내가 나는데 맛이 뭐랄까 중독성이 있어요 소화에도 좋다고 하는데 정말 생으로 먹기는 불호가 많을거에요 근데 서양식 육수에서 양파 당근 셀러리는 볶아서 넣는 일이 더 많은거 같은데 그럼 누린내는 날아가고 향만 남는거 아닐까요?
진짜 누린내나는거 못먹겠어요 ㅠㅠ돼지고기도 냉장실에 3~7일보관하면 누린내가 되게 심해져서저는 못먹는 편이에요..(먹어도 마늘 필수..) 진짜 저는 고기 누린맛 해산물 비린맛 이런거엔 비위가 약한가봐요..먹을순 있는데 손이 안가는 편이에여..힝.. 입맛 까다롭단 생각이 자주드네요 ㅎㅎ..그래서인지 요리를 해도 더욱 맛있고 잡내가 안나는쪽으로 요리를 하게되는거 같아요 :)
그러고 보면 정말 쿠미님이 말씀 하신대로 중국인들도 누린내 잘 맡나봐요. 중국도 샐러리 잘 쓰는데 거의 볶거나 자작한 소스에 넣어서 전골같은 곳에 넣어서 먹거든요! 그래서 샐러리 한국에서 처음 먹었을땐 너무 역하고 냄새가 많이나서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생으로 먹나 했는데 중국와서 요리에 들어간 볶은 샐러리 먹고 되게 향긋한 채소구나 하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어요
아, 근데 돼지나 닭 누린내 같은건 .. 그냥 상관을 안 하고 먹는 것 같아요 ㅋㅋ 고기니까 어쩔 수 없이 나는거지 ! 이런거...? ㅎㅎㅎ 그치만 고기류 만들땐 항상 생강이 들어간답니다... ㅠ 그래서 중국에서 고기요리 드실 때 생강 조심해야해요 되게 많이 넣고 잘게 잘라서 넣거든요 하하
저번에 횟집 갔을때 샐러리가 나오길래 처음으로 먹어봤거든요. 야채를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그럭저럭 먹는 편이라 샐러리도 뭐 야채맛이겠지 하고 첫입 먹는순간 경험해본적 없는 역함이 올라와서 당황스러웠네요 ㅋㅋ 쓴맛과 역함이 동시에.. 마요네즈 찍어서 먹으니까 그나마 낫긴해도 도저히 하나를 다 못먹겠더라구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샐러리는 누린내 외에도 다른 향이 섞여 있어서 다른 향신채처럼 학습이 가능한 거 같아요. 그런데 쿠미님, 이 누린내랑 쓴맛 느끼는 게 바이오리듬(?), 그 날의 컨디션(?)과는 상관이 없는 건가 궁금해요. 같은 채소, 같은 메뉴 임에도 종종 쓴 맛이 입이 타는 듯이 느껴져서 고통스럽거든요. 채소를 잘못샀나 싶어서 식구들에게 먹어 보라고 하면 괜찮다고 하거든요. 전 태어나길 신경이 좀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어렷을 때부터 집 음식 간은 제가 다 보는데, 항상 엄마한테 쓴 맛이 난다는 말로 상처줬는데...(엄마는 아마 쓴 맛을 못느끼는 넌테이스터;인가봐요 ㅜㅜ) 어른 되고, 살림하고, 세계 곳곳 여행 다니고 생소한 음식 먹는 재미 붙히면서 지금은 학습에 의해 무뎌진 거 같은데 가끔 신경이 미칠듯 예민해지는 건지, 손님상 준비하다가 이러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혹시 이런 증상 완화나 극복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저는 한국에서 자란지라 고수를 혐오했던 사람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운좋게 외국에서 요리를 하다보니 거기에 맞춰 접하게되는 다양한 재료들이 익숙해지면서 고수도 점점 받아들여지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셀러리도 한국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야 알게되었고 처음에는 향이 부담스러웠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이제는 그 향이 특별하니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셀러리 냄새 원인이 돼지비린네라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근데 저는 음식을 좋아하고 재료 하나하나를 받아드리려고 노력하다보니 특유한 향신채의 특별한 향 쯤으로 생각해서인지 고수를 서서히 학습하는 것 처럼 좋아지더라구요. 스톡을 내리다가 우연찮게 셀러리를 넣고 끓이거나 빼고 끓일때 맛의 차이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과학적인 접근 너무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요리 자채로 놓고 보았을때 단지 돼지 누린내를 받아들이는 유전자 때문에 못먹는다는 것은 저에게선 조금 혼란스럽네요. 저에 관점에서는 셀럴리도 다른 향신채 (오레가노, 로즈마리, 딜, 고수)처럼 학습으로 맛을 이해하게 되는 것 쯤으로 여겨집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싫은 향이나도 식재료와 친해지려고 노력 많이 하고있습니다ㅋㅋ 예전에 양꼬치소스에 고수넣었다가 구역질 할뻔한거 참았던 적이 있는데.. 그럼에도 고수랑 친해지고 싶어서 최근엔 타코에 넣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실패..ㅠㅠ 저도 언젠간 고수랑 친해지리라 믿으며 열심히 도전해 봐야겠네요.. 댓글보고 희망을 얻었습니다..ㅎㅎ
샐러리는 정말 향이 너무강해요..
한약냄새가 나는것같기도하고..
먹어볼까 하다가 매번실패했는데...
한번 볶아봐야겠어요..
좋은요리법 감사해요
한약 냄새
고기누린내는 민감하고 싫어하고 샐러리는 그냥 한약냄새로 느껴지고 좋아하는데 신기하네요ㅎㅎ
고기는 지방 산패한 냄새가 있는데 그걸 아마 누린내로 착각하신걸수도 있어요
누린내 맡는 유전자가 없으시면 그걸 평생 누린내로 착각하고 사실 수 있어요
한약 냄새도 나는데 일종의 역한 냄새 뭐라고 설명 못할 샐러리향이 있어요 먹고 나면 코와 귀 눈에서까지 그 향이 뿜어져 나와서 헛구역질 나오고 고통스러워요 우왝 ㅠㅠ
그때부터였어요... 제가 한국인이 아니게 된게...
정말 이분은 대단하시거같아요 어디서 그런 지식을 들고와서 알려주시는지.. 요리를 배우는학생으로서 항상 유익한정보를얻어가는거같아요!
좋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너무좋아요...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늘 감사해요^^.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그거구나.. 근데 자꾸 맡으니까 익숙해지더군요
난 샐러리를 너무좋아해서 차안에다 가지고다니면서 운전할때마다 먹는데...그리고 고수 향도너무좋아해서고수만 한단사서 양파넣고 무쳐먹으면 맛이 기가막힘....
저도 누린냄새때문에 싫어했지만 ...!!!
그게 완전 돼지 누린냄새는 아니에요 ...
그게 요리를 잘하면 !! 그맛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줘요!!
제가 미르포아 (당근 양파 샐러리) 을 이용한 스프나 스튜를 많이 만드는데 정말 놀라울정도로 맛있네요 !!!!
고급진맛 !!! 사실 저는 김치찌게에 돼지고기도 안먹습니다 !! 냄새때문에 !! 닭고기도 뼈에 붙은 살은 안먹습니다 !!! 샐러리 20대때는 절대 못먹었었는데 ...
지금도 생으로 먹는건 쫌 글치만 조리했을때 풍부해지는 맛은 정말 고기육수 이상입니다 !!!
고기 누린냄새와는 다릅니다
샐러리의 독특한 풍미가 저는 고소하다고 느꼈는데 육류의 누린내라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니 와 놀랍습니다. 이것도 개인차라는 것도요. 기회가 되시면 고수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수도 유전자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종류의 채소라고 들었거든요.
어머나.. 셀러리 향이 누린내였군요? 그런데 저는 돼지고기 냄새 싫어하고누린내는 싫어하는데 셀러리는 좋아해요. 보여주신데로 볶아서 먹고 사과를 쥬스할때 약간 넣어서 마시면 향이 나서 좋아해요..
남편은 셀러리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는데요. 고기를 육식으로 먹는 사람들의 특성인가보네요..
참 유익한 공부 감사합니다 ~~^^
이제 알았어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매번 샐러리를 사기는 샀는데, 왜 손이 안가고 냉장고에서 썩다가 버리게 되었었는지요. 저는 누릿내를 맡기는 하지만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아요. 누릿내가 나도 먹어야된다면 또 그냥 먹는 수준입니다. 샐러리도 마요네즈 찍어서 먹으면 괜찮구요. 그렇지만,,, 그건 버리는게 너무 아까워서 어쩔수 없이 몇입 베어먹는 정도죠. 정말 감사해요! 진짜 재미있어요!
샐러리 생으로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샐러리 못 먹는 사람은 편식하는 초딩같다 생각했는데 이런 사실이 있었네요ㅋㅋ 진짜진짜 신기해요!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appycooking120180 알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당!!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저는 너무좋아해서 일요일빼고 거의 매일먹어용
이 분 정체가 뭐지?
저는 셀러리 ᆢ엄청좋아하는대요ᆢ
셀러리향을 무지무지좋아해요
저는 누린내도 쓴 맛도 다 느끼지만 그 괴로운걸 즐기면서 여러 음식을 맛보는걸 도전하는 타입이라ㅋㅋㅋ 이렇게 미각이나 후각 관련 영상 올려주실 때 여러가지 생각들이 참 많이 나요ㅋㅋ
나는 샐러리 좋아하는데 향기때문에 먹는데
심장혈관에도 좋구요.
제가 왜 고기 냄새가 역겨운지 샐러리도 사서 요리해 놓고 버렸는지 송로버섯 오일 사서 한 벅 먹고 버렸는지 알겠어요. or7d4 유전자 2개인 거 같아요. 다음 기회 되시면 생선 비린내도 생화학적으로 풀어주세요. 궁금해요. 생선도 비려서 잘 못 먹는 것도 유전자와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계란도 비린내 나서 잘 안 먹어요, 그냥 상추에 쌈장 얹어 밥 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아...비린내 힘들어하시는군요...그것도 알아볼게요. 힘드시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단백질을 꼭 섭취해주세요^^.
저희 외할머니는 중국사람이라서 저에게 샐러리와 돼지고기를 볶아서 먹었어요. 이제야 왜그런지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샐러리 는어떻게씻어야하나요
갈아서쥬스로먹으면안되겠네요?
와... 대단하세요
목소리가 와!!!! 미스코리아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셀러리 향 굉장히 좋아해요
생것을 마요네즈 찍어서 먹으면 넘좋아요.
저도 싫어했는데 먹으니 맛나네요
유튜브 보면서 썸네일이 이렇게 글씨로 되어있으면 낚시도 많고 그랬는데 이건 진짜 대단하네요. 굉장히 신빙성 있고 이해가 잘 되요. 나의 교수님..
빛과 소금같은 지식 한스푼~ ^0^
고기종류 잘 못 먹고 특히 삼겹살 냄새 젤 못 견뎌하는데 치킨숩에 들어간 셀러리는 좋아해요. 반대로 고기 lover 고딩딸은 셀러리 질색하고.
오늘 이론이랑 정반대 현상이라 다음에 작정하고 실험해봐야겠네요.
저는 매일 냉장고에 셀러리가 자리잡고 있고 간식으로 매일 먹어요!
오늘도 좋은 요라정보 감사합니다.
최고예요 !
저는 샐러리로 겉절이 해먹는데.... 넘넘 향긋해서 좋던데요..... 단짠으로요...ㅋㅋ
샐러리.. 영화볼때 ㅋㅋㅋㅋ 아삭!!!먹음 진짜 좋아요!
전 겨우 겨우 그 향에 익숙해졌는 데, 그랬군요. 감사해요.
셀러리는 누린내 제거용이라기 보단 향채죠.... 양식 기본 육수에 셀러리 없으면 뭔가 좀 허전함 ㅋㅋ
역시!
제가 샐러리 옆에도 가기 싫은 이유가 있었네요.
단순히 예민해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유전자 때문이라니...
쿠미님 덕분에 또 새로운 걸 알게 되네요. ^^
전 누린내 잘 맡는데 샐러리 좋아해용 ㅠㅠ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시원하구 좋은데,,,,
어쩜, 제가 꼭 알고 싶어하던 궁굼증을 풀어주시는지....
너무 됴아요. 이젠 요리 포기하지말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처음 들을때는 말씀하시는 방식이 외국어 번역하듯이 하셔서 좀 불편했어요. 이제는 재밋게 말씀하신다 싶어요.
샐러리가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에 참 좋다고 봤던거같은데 수퇘지 냄새의 성분때문인 걸까요?
또 우리 한식의 식재료 대파에 다시한번 감동하게 되네요 ㅎㅎ대파는 구워도 생으로도 맛잇는...잡내도 잡아주고...팔방미인이네요
재밌는 인강 보는 기분이다 ㅎ 목소리 참 좋아요
샐러리 어릴때부터 마요네즈에 잘 찍어 먹었는데ㅎㅎ
저도.. 그냥은 잘 못먹는데 마요네즈 듬뿍 묻히면(?) 마요네즈맛에 파묻혀서 먹을수있어요!
전 이거 한약냄새같아서 좋던데 그리고 스튜같은데 넣어먹으면 더 맛있던데 ㅎㅎ 마요네즈를 싫어해서 그냥 우적우적~ 돼지 느린내는 잘 맡아서 돼지고기는 안먹는데 무슨경우 일까.ㅋㅋㅋ 미각을 잃었나봐ㅜㅜ
혹시 셀러리 좋아하시는 분들...중국셀러리 볶아 먹으면 엄청 아삭거리고 맛있어요.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맛있어서 놀라실 거예요~. 굉장히 색다른 향과 맛인데 그냥 셀러리보다 훨씬 더 좋아요.
TV에선 샐러리를 마요네즈에 찍어먹는것만 보여줘서 볶아 먹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ㅎㅎ 맛있을 것 같아요~! ^ ^ 저는 무, 양파, 할라피뇨를 함께 넣고 간장피클을 담갔었는데 향긋하고 맛이 좋았어요. 피클도 누린내를 잡는 방법이었을까요?
마요네즈에도 식초, 피클에도 식초가 들어가잖아요. 누린내는 식초로 잡을 수 있어요^^.
정말 대단하세여~ 샐러리 건강에 좋다고 알고있지만 향때문에 못먹었는데 영상에 올려주신대로 조리해서 먹어봐야겠어여~ 항상 좋은 요리정보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와...신기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ㅎㅎ
셀러리와 비슷하게 생긴 빈대풀 또는 누릿대라고 부르는 산나물이 있어요 셀러리의 농축판 같아요 이름에도 누리다는 말이 들어갈만큼 누린내가 나는데 맛이 뭐랄까 중독성이 있어요 소화에도 좋다고 하는데 정말 생으로 먹기는 불호가 많을거에요
근데 서양식 육수에서 양파 당근 셀러리는 볶아서 넣는 일이 더 많은거 같은데 그럼 누린내는 날아가고 향만 남는거 아닐까요?
샐러리 식감은 참 좋던데 향 때문에 몇번 먹다가 포기했었거든요 ㅋㅋ 볶아서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한동안 마요네즈에찍어먹는거에꼽혀서 친구랑엄청먹었어요.ㅎㅎ
약간비릿하지만향이진하고독특하다고만생각했는데..누린내랑은좀다른것같은데요.저는 유전자한개라고생각하는사람입니다.^^
느끼한 고기 바탕에 있는 누린내가 아닌, 채소에 누린내가 입혀진 거라 돼지냄새와는 달라요. 그런데 좀 역해요. 마요네즈는 식초로 만들 거잖아요. 누린내는 식초로 잘 잡혀요...
요즘 재철인지 싸여 피클 또는 볶음밥에 볶아서 먹음 맛나요
와우.. 말도 안되는소리같아 Wikipedia를 찾아보니 대부분 그곳에 나와있는 신빙성있는 내용이내요. 외국에서 요리학교만 3년을 다니고 호텔에서 요리도했는데 그런소릴 처음들어서 황당했었는데... 저는 누린내를 못맏나봐요. ㅠㅠ
q ww 엇... 아니에요ㅎ
저 트러플 영상 보고왔는데 트러플은 극혐인데 샐러리는 너무 좋아합니다....이게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매달 샐러리 장아찌 만들어 먹어욥 ㅋㅋㅋㅋ
전 국수 다시낼때 . 다끓인후 샐러리 살짝넣었다 빼니까 .향이좋던데요...한번 실험해봐도 좋을듯한데...이건 제 샹각이고요.. 국수국물에서 고급스러운맛이났는데...글구 장아찌할대도 일부러 넣어서 하는데....ㅎ
난 샐러리에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비린내 엄청 나서 못먹겠던데 ㅋㅋㅋ 아 정말이지 사람입맛 너무 다양해서 신기해요 누가 연구 해줬으면 좋겠다. "같은음식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셀러리를 어려워하는데
으윽 전 샐러리 생으로는 정말 못먹겠더라구여ㅠㅠ 근데 토마토소스를 만들때 넣으면 맛있다는ㅋㅋㅋㅋ
항상 존경합니다.
어렸을땐 먹고 속뒤집힌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생으로도 잘먹어요.
염증에 특히 좋다고 아주 잘먹는 편인데 학습의 효과도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누린내에 민감한 유전자가 우성이든 열성이든 그것에 따라 비율이 변하진 않습니다 하디-바인베르크법칙 이라고 있습니다
아 쉐프들이 샐러리 육수낼때 항상 넣는게 궁금했었는데 향을 넣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신기방기내요 :) 그와중에 실화라니 ㅋㅋ 잘봤습니다
저는 이거 참 잘먹는데요^^;
씁쓸한 그런맛?이 좋아서요
그리고 잎에 향이 너무강해요^^
오호.. 제가 짬뽕 먹을때마다 샐러리맛이 난다했더니 국물베이스로 많이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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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수는 좋아하지만 샐러리는 생으로 먹을때 향이 강해서 못먹어요
그치만 치킨스튜만들때 당근.샐러리.양파.버섯 넣고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
파를 넣었을때랑은 전혀 다른 향긋한 맛이었어요
헤헤 전 샐러리 좋아해요^^~~ 아침에 바나나랑 갈아서 마셔요:) 혹은 야채 볶음밥에 같이 볶아먹어요! 쿠미님 덕분에 스텐팬 잘 쓰게 됐어요. 감사해여
전 돼지고기 누린내에 무지 예민해서 돼지고기를 잘 못먹는데, 샐러리는 잘먹거든요? 돼지고기 누린내랑 수퇘지 누린내는 좀 다른가요.
어쩐지 샐러리짱아찌를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싫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ㅎㅎ 참으면서는 먹겠는데;;
참 신기하네요 ㅋㅋ 의사들도 잘 모르던데 ㅎ
당근, 오이, 양고기, 청경채는 좋아하는데 셀러리를 싫어하는 1인...ㅠㅠㅠ 엄마는 셀러리 먹이라고 야채국에 푹 끓이셨는데 그래도 쓴맛이 남아서 몸서리친 기억이..
좋은정보 배워갑니다~^^
저는 누린내라는걸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그런이유가 있었군요 저희 가족중 저만빼고 다 누린내를 느낀다더군요
아그리고 샐러리 엄청좋아하는 채소중 하나였는데..
저도 돼지 비린내는 엄청 싫어하지만 샐러리 향은 좋은데...
저는 셀러리를 생으로 먹는걸 그닷 싫어 하지않은데요...왠지 식감때문에 신선해서요...셀러리향은 약간 세재약품? 고수랑은 다르지만 그런 향채라 생각해서 먹어요....그리고 또 외국산은 모르지만 국산은 그렇게 향이 싫지는 않았어요
진짜 누린내나는거 못먹겠어요 ㅠㅠ돼지고기도 냉장실에 3~7일보관하면 누린내가 되게 심해져서저는 못먹는 편이에요..(먹어도 마늘 필수..) 진짜 저는 고기 누린맛 해산물 비린맛 이런거엔 비위가 약한가봐요..먹을순 있는데 손이 안가는 편이에여..힝.. 입맛 까다롭단 생각이 자주드네요 ㅎㅎ..그래서인지 요리를 해도 더욱 맛있고 잡내가 안나는쪽으로 요리를 하게되는거 같아요 :)
그러고 보면 정말 쿠미님이 말씀 하신대로 중국인들도 누린내 잘 맡나봐요. 중국도 샐러리 잘 쓰는데 거의 볶거나 자작한 소스에 넣어서 전골같은 곳에 넣어서 먹거든요! 그래서 샐러리 한국에서 처음 먹었을땐 너무 역하고 냄새가 많이나서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생으로 먹나 했는데 중국와서 요리에 들어간 볶은 샐러리 먹고 되게 향긋한 채소구나 하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어요
아, 근데 돼지나 닭 누린내 같은건 .. 그냥 상관을 안 하고 먹는 것 같아요 ㅋㅋ 고기니까 어쩔 수 없이 나는거지 ! 이런거...? ㅎㅎㅎ 그치만 고기류 만들땐 항상 생강이 들어간답니다... ㅠ 그래서 중국에서 고기요리 드실 때 생강 조심해야해요 되게 많이 넣고 잘게 잘라서 넣거든요 하하
중국셀러리와 서양셀러리는 아주 다르던데...중국샐러리가 훨씬 더 맛이 있어요. 그리고 중국샐러리는 생으로는 못 먹어요. 쓰고 질기거든요. 그런데 팬에 기름 두르고 살짝 익혀 먹으면 사각거리는 씹는 맛에 질기지도 않고, 쓴 맛도 사라지고, 향이 아주 기가 막혀요.
모든음식을 참고 먹고있어요.
혼자만 못먹겠다하는것보다.
그냥 이런맛을즐기는구나
라고 생각하니 어떤음식도
안가립니다.
예를들어 햄버거랑 홍어 의외로 어울려요. 타협하며 먹다보니
dna라는 것조차 극복하는거같아요.
저는 샐러리 고수 다 좋아해요! 생각해보니 돼지고기 누린내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ㅎㅎ 돼지고기 좋아해요!!
궁금한게 저급 고기는 누린내를 많이 느껴보는 경우 가 왕왕 있는데 셀러리는 그닥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런데 셀러리에서 야체의 비린맛을 간혹 느끼는데 전 어떤 경우일까요
아 이비됴 넘좋아요!!! 샐러리는 여기사람들도 싫어해요, ㅋㅋ. 전 참치캔 샐러드 만들때도 파나 적양파 넣고 만들어요. 쿠미님 ♡♡
국물요리에서는 대파 압승 ㅎㅎ 대파나 양파가 있는데 굳이 셀러리를 쓸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줄루님 늘 감사해요^^.
저는 샐러리 땅콩잼에 찍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ㅋ
목소리 짱좋아요
항상 영상보면서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그러면 라구소스를 만들때 보통 샐러리가 들어가는데, 굳이 넣을 필요가 없을까요?
갑자기 궁금한데.. 굴 못 먹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이것도 유전자가 따로 있는걸까요?
저는 좋아하는 샐러리...마요네즈 발라서 우적우적하면 맛있는데...ㅠ
재밌고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아져도. 먹을 거리는 많아져도 GMO 작물과 식품이 게죠.?
오늘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쿠미님 굿밤 되세요💕
저번에 횟집 갔을때 샐러리가 나오길래 처음으로 먹어봤거든요. 야채를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그럭저럭 먹는 편이라 샐러리도 뭐 야채맛이겠지 하고 첫입 먹는순간 경험해본적 없는 역함이 올라와서 당황스러웠네요 ㅋㅋ 쓴맛과 역함이 동시에.. 마요네즈 찍어서 먹으니까 그나마 낫긴해도 도저히 하나를 다 못먹겠더라구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전 셀러리 좋아해요. 쿠미님 말씀대로 음식에 대한 모험심도 많아요~ 그리고 웬만한 음식은 다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
샐러리 싫은이유 이제 알게 되었네요. 샐러리대궁에다 체다치즈 채워먹는 미국사람들도 이해가 진짜 안가더군요...ㅎ
그래서 몸에서 누린내가 나는 듯!~
샐러리 베이컨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샐러리는 누린내 외에도 다른 향이 섞여 있어서 다른 향신채처럼 학습이 가능한 거 같아요.
그런데 쿠미님, 이 누린내랑 쓴맛 느끼는 게 바이오리듬(?), 그 날의 컨디션(?)과는 상관이 없는 건가 궁금해요.
같은 채소, 같은 메뉴 임에도 종종 쓴 맛이 입이 타는 듯이 느껴져서 고통스럽거든요. 채소를 잘못샀나 싶어서 식구들에게 먹어 보라고 하면 괜찮다고 하거든요.
전 태어나길 신경이 좀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어렷을 때부터 집 음식 간은 제가 다 보는데, 항상 엄마한테 쓴 맛이 난다는 말로 상처줬는데...(엄마는 아마 쓴 맛을 못느끼는 넌테이스터;인가봐요 ㅜㅜ)
어른 되고, 살림하고, 세계 곳곳 여행 다니고 생소한 음식 먹는 재미 붙히면서 지금은 학습에 의해 무뎌진 거 같은데 가끔 신경이 미칠듯 예민해지는 건지, 손님상 준비하다가 이러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혹시 이런 증상 완화나 극복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셀러리 완전 좋아하는데ㅠㅠㅠ 그럼 반대로 저같은 사람은 고기삶을때 셀러리 넣으면 되겠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두근두근 ㅋㅋ
저는 야채스프 만들때 샐러리 넣어 만드는데 맛있었어요.
뭔지도 모르고 사용해었는데.....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주위사람들에게 잘난척좀 할수 있겠어요~^^
항상 잘보고 가여!!
저는 모둠피클에 샐러리 넣어 담근것도 안먹어요. 세젤싫 채소가 샐러리...
샐러리섞을때 이용한 도구는 실리콘주걱인가요? 저번에 실리콘주걱으로 저렇게했더니ㅜㅠㅠ실리콘이 그만 끝부분이 녹아버렸더라고요ㅠㅠㅠ
쿠미님~~ 토마토가 비린 이유도 있나요??~ 궁금해요~
저는 한국에서 자란지라 고수를 혐오했던 사람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운좋게 외국에서 요리를 하다보니 거기에 맞춰 접하게되는 다양한 재료들이 익숙해지면서 고수도 점점 받아들여지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셀러리도 한국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야 알게되었고 처음에는 향이 부담스러웠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이제는 그 향이 특별하니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셀러리 냄새 원인이 돼지비린네라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근데 저는 음식을 좋아하고 재료 하나하나를 받아드리려고 노력하다보니 특유한 향신채의 특별한 향 쯤으로 생각해서인지 고수를 서서히 학습하는 것 처럼 좋아지더라구요.
스톡을 내리다가 우연찮게 셀러리를 넣고 끓이거나 빼고 끓일때 맛의 차이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과학적인 접근 너무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요리 자채로 놓고 보았을때 단지 돼지 누린내를 받아들이는 유전자 때문에 못먹는다는 것은 저에게선 조금 혼란스럽네요.
저에 관점에서는 셀럴리도 다른 향신채 (오레가노, 로즈마리, 딜, 고수)처럼 학습으로 맛을 이해하게 되는 것 쯤으로 여겨집니다.
음.. 아마도 유전자 1개 가지신게 아닐까요?
전 고수는 좋아해도 샐러리는 아무리 먹어도 적응이안되는데 렌치소스에 듬뿍찍어서 렌치소스 맛으로 ㅋㅋㅋ
고수 좋아하는사람들중에서도 이풀을싫어하는사람이많은데 그게뭐냐면 베트남으로 접가라는 풀인데 생으로먹을수있어요 씹을때 생선비린내 엄청심합니다
그리고 저는 맛있는데 라머라는 잎이있어요
Dap ca와 la mo 따로 검색해서 이미지봐보세용 싫으시면 제댓글 무시하셔두돼요 (평화주의자)
처음 맛봐서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역해서 못 씹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싫은 향이나도 식재료와 친해지려고 노력 많이 하고있습니다ㅋㅋ 예전에 양꼬치소스에 고수넣었다가 구역질 할뻔한거 참았던 적이 있는데.. 그럼에도 고수랑 친해지고 싶어서 최근엔 타코에 넣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실패..ㅠㅠ 저도 언젠간 고수랑 친해지리라 믿으며 열심히 도전해 봐야겠네요.. 댓글보고 희망을 얻었습니다..ㅎㅎ
저는 셀러리 누린내보다는 특유의 향이 너무 역해서 못먹겠던데.. 그냥 맡아도 싫지만 한번 실수로 씹었을때 입안에 그 향이 계속 맴도는게 토할거같아요.
셀러리를 냄새잡는 용도로 써본적은 얿는데 마카로니요리에는 꼭 써요 그리고 특별히 그향에 거부감은 얿는것 같고 향이 좀쎄다고는 생각하지만 송로=숫돼지=샐러리 그렇군요 자세히 알수록 재밌네요
ㅎㅎ 채소가 누린내를 가지고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죠? ㅎㅎ
진짜 우와~~~라는 말이 나오네요...대파와 육류의 상호작용을 좀 알려 주세요....
난 샐러리 너무너무좋아하는데 ㅋㅋ
식감 향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