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 윤여정배우 아들도 아닌데,,, 아카데미 수상소감 [Beloved sons This is the result because mommy worked so hard.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 듣고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유명 배우임에도 언제나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배우라는 자아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4:06 '(별로인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다는 거 알지만)나한테도 지켜야할 체면과 자존심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 해. 하지만 그 작품은 너무 하고 싶고 잘 할 자신있으니 기회를 줘' ...아 진짜 멋지다..이렇게 솔직하게 나를 인정하고 지키고 드러낼 수 있는 삶..진정한 자유👍
저도 싱글맘이고 두아이를 십년 넘게 혼자 키워 큰 아이 이번에 명문대 입학하고 딸아이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윤여정님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다 여정님의 수상소감을 듣고 괜한 감정이입이 되어 제가 다 눈물이 왈칵 솟더군요. 여정님이 아닌 마치 제가 상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같은 싱글맘이고 같은 여자로써 여정님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계속 좋은 연기 더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윤여정 배우님은 차도녀를 대표하는 배우이기도 하지만 워킹맘으로서 두 아들에게 못 해준 것들, 증조할머니를 미워했던 후회를 얘기하실 땐 속깊은 정이 느껴져서 눈물이 났네요. 파친코 홍보차 잘 나오셨어요. 드라마 보면서 강하게 살아남은 한 여인의 삶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감상할게요. 윤여정 배우님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그렇게 맡고 싶어 했던 역할이었으면서도 거절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오디션 거부하셨다는 거.. 누군가는 무례하다고 얘기하지만 본인의 커리어를 존중하는 선생님의 방식이 내 눈에는 한없이 멋짐. 자신이 남겨온 발자취를 저렇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한없이 부럽고 대단하다.
@@하인즈케챱은 전 둘 다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애플 측에서도 당연히 배우를 캐스팅하는 입장에서 오디션 권유할 수 있는 거고, 윤여정 선생님 측에서도 그게 본인의 커리어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는 일이라면 거절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결국엔 오디션 없이 선생님이 캐스팅된 것도 양측 이해관계에 맞으니까 그렇게 캐스팅 진행하고 촬영했을 테구요. 어느 측에도 잘못이라 할 만한 게 없다고 봅니다.
@몰라요 윤여정 아니었어도 충분히 대박쳤을거 같은데? 그리고 자부심이라고 했는데 배역 거절했을 때 그 때까지가 자부심인거다 그 이후 행동보면 "오디션 안 볼래 근데 작품은 하고 싶으니까 배역 주라 응?" 이게 징징 거리는 거랑 꼰대질 아니면 뭐냐? 오디션 떨어진 여자 되는게 그렇게 치명적인 일이냐? 떨어질 수도 있지. 장인급 배우면 뭐든 자기 입맛에 맞춰서 해야되는거냐? 그게 꼰대 아니면 뭐임?
윤여정님이 멋있는 이유는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하고, 인내해야 하고, 하지말아야 하는 정형화된 여성상이 다가 아님을 보여주신것 같아서 좋다. 지적이고, 막힘없고 아닌 건 아니라고 속시원히 말하는 화법과 성향이 참 좋다. 우리내 할매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전혀 꿀리지 않고 위트와 교양이 차고 넘쳐흐른 다는 걸 오스카에서 잘 보여주셨다.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우리 할머니는 일본놈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고 함부로 사람을 대한다고 믿지말라고 그랬어요. 생명은 함부로 대해서도 안된다고 귀히 대하라 그랬어요. 할머니가 알아들을 수 없는 상욕인지 일본어인지 세차게 20분간 눈이 돌아서 쏟아낸 다음 날 돌아가셨지만 그런 시간 빼면 우리 할머니는 큰아들하고 같이 살고싶다고 그리워하며 마지못해 우리집에 온 이후부턴 못난 손자손녀들 덕에 웃으면서 껄껄거리며 지내왔어요. 윤여정 배우의 인터뷰 보며 느낀게 후회없이 사랑하고 귀하게 사람과 시간을 여기며 살아야 겠단 생각이에요. 내가 부자가 아니라서 호화스러운 걸 해드리진 못했지만 그래서 가끔 내가 부자가 아닌 게 참 속상함에 울컥할 때가 있어요. 늘 우리곁에 예술가로 일상에 영감을 주며 늘 함에 대한민국 배우로 오래도록 있어줬음 좋겠어요. 이 인터뷰 보니 저도 울 할무니 생각나네요 ㅜㅠ
선생님이 얻으신 '유명'은 거품이 아니에요. 선생님의 삶과 그 삶 속에서 단단해지신 선생님의 마인드가 거품이 아니라서요. 정말 멋지시고 저도 선생님처럼 제가 살아온 발자취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고 싶어요. 봉준호 감독님과의 작품도 기대하면서 선생님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자기 자신의 가치를 믿고 당당하게 자기 입장을 밝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당함이 허세가 아니라 진짜 그만한 능력이 있으시니까요. 제가 여태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던 분들은 다 그렇게 자기자신 가치를 잘 알고 믿는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윤여정쌤 보면서, 내가 현재 서 있는 자리가 어디건, 내가 맡고 있는 일이 어떤 일이건, 자존감 잃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윤여정님이 멋진 이유: 당당함. 솔직함. 주제파악을 확실하게 하시면서 자존감 높으심. 비굴, 비겁하지 않으심. 현실적이심. 우리 모두 좀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제파악도 잘 못하고, 비겁하고 비굴하고 비현실적으로 전혀 솔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둥실 다들 각자 죽을만큼 힘들었던 질곡의 세월들이 있었을 겁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구요. 끝까지 살아내셔야만 합니다. 사실 죽는 건 쉽습니다. 고통의 바다인 삶을 살아내는 것이 어려운 거지요. 저도 아직 유혹의 바다 가운데에 있는데, 윤여정 선생님 말씀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둥실님, 우리 같이 살아내 봅시다. 기어코 살아내어 봅시다!
살다보면 에구 내가 그런 생각 가졌구나 하실 겁니다. 몸이 힘들때마다 먹는 시장순대국을 맛볼때마다 단순하지만 행복을 느낍니다. 살아있으니까 이런 맛도 보는 구나. 살아있으니까 이렇게 친구들이랑 모여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헛소리라도 할 수 있구나 싶습니다. 살아있다는게 고통도 맞지만 기쁨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잘 버티고 계십니다. 계속 그렇게 계셔주세요. 언젠가 하늘이 알아서 데려갈때까지는 삶을 마음껏 누리다 가시길 바랍니다.
배 꺳잎..........미국 2003 년에 와서 죽도록 일하고 가족 일구며 살고있는 1인인데. 깻잎......여정 선생님 말씀에 눈물 나네요. la,sfo,ny 여타 대도시는 모르겠지만 시골 주에서는 한식 엄두도 못네고 사는곳이 허다합니다. 2022년 아직도 한식 없는 동네에서 한국 그리워하며 한국에 대선때 5시간씩 운전하고 투표합니다. 그립고 그리운 대한민국 정말 사랑합니다. 다들 대한민국 사랑해 주세요.
새벽에 깨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정신 건강이 가장 건강하신 분이라서 더 존경합니다 . 제 기억에는 없지만 증조 할머니가 저를 많이 예뻐했다고 , 엄마가 너는 증조 할머니 닮았다고 … 말씀해 주시던게 떠오르네요 . 할머니 , 어머니 세대의 분들은 정말 용감한 영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She is so apologetically her. Given that she is female from a older generation who must have been exposed to all sorts of restrictions and judgement, I respect her for being herself. Maybe it's something that comes with age, but I admire it and wish to do the same.
윤여정님 저 요즘 자식들 하나하나 간절히 기도하는대로 되지 않아 슬픈과 절망속에 있었는데 이것 또한 제 욕심이라는거 알고 있지만 이렇게 지친 내 영혼을 달래줄수있는 것은 결국 내엄마와 돌아가신아버지, 외할머니,할머니 윗분들의 따뜻한 정들이 그리워집니다 그걸 다시한번 일깨워줍니다 늘 건강 하셔서 좋은 영향력으로 함께 해 주세요
윤여정 선생님을 보면서 늘 느끼는 것은~~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지난것은 많이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고 바로 눈앞만 보면서 살게 되는일이 많은데~ 지난 시절에 누군가에게 들었던 이야기 지난날에 내가 잘못했던거~ 혹은 잘했던거~ 이런거를 잘 기억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잘 새겨가며 사시는것 같다는거다~~ 아직도 "꽃보다 누나" 에서 선생님이 하신 이야기가 나에게는 인생의 한마디로 남아있다~ "나도 60이 처음이니까 나도 잘 몰라. 겁나고 그래~ 60이 처음이니까 사람은 다 그런거야" 이 마음으로 나이를 먹어가니까 무서울 것도 조금 덜 무섭고~ 서러울 것도 조금 더 서럽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I loved watching her in Youns Kitchen, and gradually became familiar with her work-it’s amazing to see her expand into the global market. She is an incredible ac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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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no English subtitles???
페미타령하는 한남들아~ 조선역사상으로 니들이 여자들 부려먹고 홧병으로 죽게한건 생각못하냐?
Help 🇧🇷 🇧🇷😭 o nosso país foi roubado 😞😢 SOS... Ajudem-nos, please!🇧🇷
윤여정씨 제일 잘한일은 싼티나는 남자 버리고, 자기 아이들 잘 키워내고, 자기 일로 성공해서 명배우 된거예요👍
진짜 진솔하고, 당당하고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배우예요👍
윤여정씨 사랑합니다❤❤❤
혼자 자녀들키우는 과정속에서 얼마나 막막하고 힘들때가 많으셨을지.....
진정한 승리자 윤여정쌤
싼티도 아니죠^^,, 할많하않
5:45 윤여정배우 아들도 아닌데,,, 아카데미 수상소감 [Beloved sons This is the result because mommy worked so hard.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 듣고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유명 배우임에도 언제나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배우라는 자아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4:06 '(별로인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다는 거 알지만)나한테도 지켜야할 체면과 자존심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 해. 하지만 그 작품은 너무 하고 싶고 잘 할 자신있으니 기회를 줘' ...아 진짜 멋지다..이렇게 솔직하게 나를 인정하고 지키고 드러낼 수 있는 삶..진정한 자유👍
저도 싱글맘이고 두아이를 십년 넘게 혼자 키워 큰 아이 이번에 명문대 입학하고 딸아이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윤여정님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다 여정님의 수상소감을 듣고 괜한 감정이입이 되어 제가 다 눈물이 왈칵 솟더군요. 여정님이 아닌 마치 제가 상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같은 싱글맘이고 같은 여자로써 여정님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계속 좋은 연기 더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와ㅜㅜ 저는 두 초딩 키우는 30대맘입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JilPing 코스모스님도 넘 멋지십니다 👍
윤여정 배우님은 차도녀를 대표하는 배우이기도 하지만 워킹맘으로서 두 아들에게 못 해준 것들, 증조할머니를 미워했던 후회를 얘기하실 땐 속깊은 정이 느껴져서 눈물이 났네요. 파친코 홍보차 잘 나오셨어요. 드라마 보면서 강하게 살아남은 한 여인의 삶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감상할게요. 윤여정 배우님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user-o836 ?
@@user-o836 뭘 그리 꽈서봐
그러지 않아도 돼
튀지 않아도 괜찮아
물 흐르듯 살자
그렇게 맡고 싶어 했던 역할이었으면서도 거절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오디션 거부하셨다는 거.. 누군가는 무례하다고 얘기하지만 본인의 커리어를 존중하는 선생님의 방식이 내 눈에는 한없이 멋짐. 자신이 남겨온 발자취를 저렇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한없이 부럽고 대단하다.
전혀 무례하지 않음. 뭣도 모르는 애플이 거만한 거지.
@@hss2941 애플도 거만한거 아님. 둘다 잘못 있음. 미국에선 대배우들도 배역 잡고 싶으면 오기션 봐야되는 환경인데 한국은 아니니까. 애플은 한국 영화판 기조를 몰랐고 윤여정은 미국서 지냈으니 알았겠지만 자존심을 세운거임. 둘다 잘못인데 포장을 한거
@@하인즈케챱은 전 둘 다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애플 측에서도 당연히 배우를 캐스팅하는 입장에서 오디션 권유할 수 있는 거고, 윤여정 선생님 측에서도 그게 본인의 커리어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는 일이라면 거절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결국엔 오디션 없이 선생님이 캐스팅된 것도 양측 이해관계에 맞으니까 그렇게 캐스팅 진행하고 촬영했을 테구요. 어느 측에도 잘못이라 할 만한 게 없다고 봅니다.
꼰대가 별건가? 저런게 꼰대짓이지ㅋ
@몰라요 윤여정 아니었어도 충분히 대박쳤을거 같은데? 그리고 자부심이라고 했는데 배역 거절했을 때 그 때까지가 자부심인거다 그 이후 행동보면 "오디션 안 볼래 근데 작품은 하고 싶으니까 배역 주라 응?" 이게 징징 거리는 거랑 꼰대질 아니면 뭐냐? 오디션 떨어진 여자 되는게 그렇게 치명적인 일이냐? 떨어질 수도 있지. 장인급 배우면 뭐든 자기 입맛에 맞춰서 해야되는거냐? 그게 꼰대 아니면 뭐임?
얻은건 거품이고 잃은건 없다... 존경스러운 인생 선배의 한마디
참 저렇게 세련되게 나이드시는것도 복입니다 .
참 마인드가 너무 좋으시네
언제 봐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지십니다~
사치라는 말이 저렇게 멋지게 들리는건 처음이네요. 박수를 보내요
봉준호,윤여정등 K문화는 참 대단함
열린공감tv 좋아요 구독부탁드려요ㅜ_()_
대단해요~👍👍
윤배우님의 인터뷰는 막힘없고 솔직해서 나의 지금 삶도 더불어 심플해지는거 같아서 후련해져요.
👍 👍
아 문장 좋다.
윤여정님이 멋있는 이유는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하고, 인내해야 하고, 하지말아야 하는 정형화된 여성상이 다가 아님을 보여주신것 같아서 좋다.
지적이고, 막힘없고 아닌 건 아니라고 속시원히 말하는 화법과 성향이 참 좋다. 우리내 할매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전혀 꿀리지 않고 위트와 교양이 차고 넘쳐흐른 다는 걸 오스카에서 잘 보여주셨다.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요즘 이대녀는 그런 여성이 없는데 옛날 50대부터 그런여성들이 많이 보임
@@SenA-vo9go 세대갈등 유발하는 말은 그만 ㅎㅎ
@@user-bl9cu1uv9s 요즘 이대녀가 여자여서 참아야하고 인내해야하는 기조가 전혀 아닌데 저렇기 말하는게 이상하니까 한말임 세대갈등은무슨
@@SenA-vo9go 세대갈등+성별갈등
ㄷㄷㄷ
@@random0153 여자여서 참아야하고 인내해야하는 사회라고 인정하는게 남여갈등 아니냐? 여자가 참지않고 인내안해도 되는 사회라니까 남여갈등이래 난독 뒤지게 많네 그리고 내가 이대녀를 욕함? 그럼 지금 이대녀는 인내해야되고 참아야하는 존재냐?
증조할머니 얘기하시는데 나는 그 세대를 겪어본사람이 아닌데도 눈물이 나네...
ㅠㅠ 저도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네요
하지만 꿈엔 저보러 안오시네요...
제 10살 크리스마스 새벽에 떠나신 할머니...
눈물이나려는걸
참다보니코끗이아리고찡해요
전쟁세대어르신들....
나라를지켜주셨고
전쟁으로 폐허가된나라에
뼈를갈아 일하셔 후대에번영을남겨주셨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두요ㅠㅠ 먹먹 하더라구요...
우리 할머니는 일본놈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고 함부로 사람을 대한다고 믿지말라고 그랬어요. 생명은 함부로 대해서도 안된다고 귀히 대하라 그랬어요. 할머니가 알아들을 수 없는 상욕인지 일본어인지 세차게 20분간 눈이 돌아서 쏟아낸 다음 날 돌아가셨지만 그런 시간 빼면 우리 할머니는 큰아들하고 같이 살고싶다고 그리워하며 마지못해 우리집에 온 이후부턴 못난 손자손녀들 덕에 웃으면서 껄껄거리며 지내왔어요.
윤여정 배우의 인터뷰 보며 느낀게 후회없이 사랑하고 귀하게 사람과 시간을 여기며 살아야 겠단 생각이에요. 내가 부자가 아니라서 호화스러운 걸 해드리진 못했지만 그래서 가끔 내가 부자가 아닌 게 참 속상함에 울컥할 때가 있어요.
늘 우리곁에 예술가로 일상에 영감을 주며 늘 함에 대한민국 배우로 오래도록 있어줬음 좋겠어요. 이 인터뷰 보니 저도 울 할무니 생각나네요 ㅜㅠ
선생님께서 존경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그릇만큼 행동하신다는거에요 굳이 애써서 본인을 포장하지않으신다는거 사람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해명해야될 일들이 많아지는데 선생님께서는 책임질말만 하시는게 정말 본받을점인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얻으신 '유명'은 거품이 아니에요.
선생님의 삶과 그 삶 속에서 단단해지신 선생님의 마인드가 거품이 아니라서요.
정말 멋지시고 저도 선생님처럼 제가 살아온 발자취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고 싶어요.
봉준호 감독님과의 작품도 기대하면서 선생님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조세호님을 계속 칭찬해주시는 모습도 넘 보기 좋아보였음 ㅎㅎ
정말... 보면서 웃고...울었습니다
윤여정 선생님은
'파친코'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셨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정말 오래 보고싶습니다^^
모든 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게 너무 멋있어고 위로도 된당,,, 눈물 쪼꼼남,, ಢ‸ಢ
이 문자로 만든 이모티콘 넘 탐남!!
와.. 그냥 멋지다.. 잘 사신다 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ㅠㅠ
정말 현명하고 당찬 여성이시네요!!! 오래오래 선생님 좋은 작품으로 많이 만나뵙고 싶습니다
무조건 솔직한건 무례할수있다
윤여정은 솔직하면서도 상대가 무례하지 않고 편안하게 느끼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런화법은 정말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뜻이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믿고 당당하게 자기 입장을 밝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당함이 허세가 아니라 진짜 그만한 능력이 있으시니까요.
제가 여태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던 분들은 다 그렇게 자기자신 가치를 잘 알고 믿는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윤여정쌤 보면서, 내가 현재 서 있는 자리가 어디건, 내가 맡고 있는 일이 어떤 일이건, 자존감 잃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솔직히 조영남같은 사람과 인간으로서의 격이 다르다. 어차피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인연이었던 것.
어후 그만 좀 씨부려 그 이름. 질린다 질려.
격하게 공감합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어울리지도않았던 커플이였죠
드라마 미쳤슴; 진짜 잘뽑혔습니다..
전두엽을 자극하지 않고 분위기와 색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시간을 순삭시켜버리는 드라마중에 거의 한손가락안에
꼽힙니다.. 물론 내가 한국인이라서 더 몰입한걸수도있겠지만서도 애플이 hbo 노선타고 만드니까
이런 걸작이나오네
진짜 너무 재밌으셔
굉장히 솔직하고 위트있는
선은 절대 안 넘으시고 선 바로 아래까지 ㅋㅋㅋㅋㅋㅋ
윤여정님이 멋진 이유:
당당함.
솔직함.
주제파악을 확실하게 하시면서 자존감 높으심.
비굴, 비겁하지 않으심.
현실적이심.
우리 모두 좀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제파악도 잘 못하고,
비겁하고 비굴하고
비현실적으로 전혀 솔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19:35 이 시선이 너무 진심 어려있어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눈빛이 나오는지 알 것 같아서 더 마음에 와닿네요....
윤여정씨의 사고가 얼마나 우리랑 다른지를 알겠네요 오스카상 받은 것을 '사고'라 표현하는 것 보고는...항상 말씀이 팩트인데도 독특하시고, 새겨들을 것이 많으네요 잘살아 오신것에 경의를 표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잃은게 없다고 하실때가...참.가슴이 뭉클하네요
봉감독 마더가 10년만 늦게 나왔어도 김혜자 선생님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한번 노려 봄직도 했을건데. 참 뭐든 타이밍이라는게 있는 듯
마더가 있었기때문에 기생충이 있었다고 생각함
ㄹㅇ 진짜 아직도 박혀있는 혜자쌤 눈빛...진짜 도라방스임
진짜 ㅇㅈ......ㅠㅠ
진짜요. 그 수미상관처럼 인트로와 엔딩에서 춤추시던 모습이 잊혀지지않음요… 춤사위를 보며 마음 한 켠이 시큰거리더라구요
진짜 마더 연기는...미쳤음
걱정마세요 영혼 있어요!!!
솔직하시고 겸손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주셔서!
어제도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잤는데 세상이 변하는걸 보려면 오래 살아야한다고 두번 하시는 말씀에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네요 감동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는 절대 그럴수 없던 일이 바쁘게 지내면 금새 지나가더라고요. 정말 세월이 약이라는 말 실감했어요, 잘 견디어내실 거예요.^^
끝까지 살아서 버텨야 합니다. ㅜㅜ
선한 끝은 있습니다.
둥실
다들 각자 죽을만큼 힘들었던 질곡의 세월들이 있었을 겁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구요.
끝까지 살아내셔야만 합니다.
사실 죽는 건 쉽습니다.
고통의 바다인 삶을 살아내는 것이 어려운 거지요.
저도 아직 유혹의 바다 가운데에 있는데,
윤여정 선생님 말씀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둥실님,
우리 같이 살아내 봅시다.
기어코 살아내어 봅시다!
남들은 행복해보이고 나만 죽을것같지만 알고보면 다버티고 살고있는거에요~~!! 조금조금씩만 더버티자구요
그러다봄 언젠가 터널끝이 보일거에요 ^^
살다보면 에구 내가 그런 생각 가졌구나 하실 겁니다. 몸이 힘들때마다 먹는 시장순대국을 맛볼때마다 단순하지만 행복을 느낍니다. 살아있으니까 이런 맛도 보는 구나. 살아있으니까 이렇게 친구들이랑 모여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헛소리라도 할 수 있구나 싶습니다. 살아있다는게 고통도 맞지만 기쁨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잘 버티고 계십니다. 계속 그렇게 계셔주세요. 언젠가 하늘이 알아서 데려갈때까지는 삶을 마음껏 누리다 가시길 바랍니다.
젊은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셔요 20대인 저도 여성 배우님 인터뷰 영상은 항상 챙겨봐요
배 꺳잎..........미국 2003 년에 와서 죽도록 일하고 가족 일구며 살고있는 1인인데. 깻잎......여정 선생님 말씀에 눈물 나네요. la,sfo,ny 여타 대도시는 모르겠지만 시골 주에서는 한식 엄두도 못네고 사는곳이 허다합니다. 2022년 아직도 한식 없는 동네에서 한국 그리워하며 한국에 대선때 5시간씩 운전하고 투표합니다. 그립고 그리운 대한민국 정말 사랑합니다. 다들 대한민국 사랑해 주세요.
박카스
타국에서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문득문득 박카스님 생각날 때마다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ㅎ
박카스님
먼 타국에서 늘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마음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오실때까지 그곳의 삶도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박카스님 힘내세요~
화이팅하세여
말씀이 모두 어록이네요. 말씀도 빠르신데 단어하나 헛으로 쓰는 게 없으시고…빠른 말에서 진정성도 많이 느껴지네요. 생각과 패션은 젊고 연륜은 깊고 매력이 참 많으세요. 이 시대의 진정한 멋쟁이십니다!
배운만큼
지식도 풍부한
기품느껴요..
여정님
외교에도 한국 자존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저는 어릴적부터 여정님드라마를 많이 봤어요 저희할머니랑 많이 닮으신분 이라 더더욱 마음이 뿌듯합니다 성갈있는모습도 너무조아요
헤어스타일이 진짜 잘 어울리신다 그라데이션이
새벽에 깨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정신 건강이 가장 건강하신 분이라서 더 존경합니다 .
제 기억에는 없지만 증조 할머니가 저를 많이 예뻐했다고 , 엄마가 너는 증조 할머니 닮았다고 … 말씀해 주시던게 떠오르네요 .
할머니 , 어머니 세대의 분들은 정말 용감한 영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적어도비겁하지않으시고
당당하셔서 너무 리스펙!
윤여정 선생님 등장만으로도 다큐, 개그, 영화, 인간극장 한방에 모두 다 나옴
너무 멋있으신 분👏👏👏
자연스럽게 희끗한 회색의 흰 머리조차도 당당하고 매력적이고 고상하게 만드는 솔직한 매력이 있으시네요! 나이 드셔도 솔직하고 젊은 매력에 다들 열광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마타 매력뿜뿜 하심
얻은건 허명이요, 잃은건 없다는 말이 대뇌의 전두엽을 자극합니다.
멋지십니다 명배우님
윤배운님 귀엽게 연세가 드시고 연기하시는 모습에 감동이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기다릴게요
정상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다.
아 윤여정 선생님, 오랜만에 tv예능보면서 정말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꼈습니다. 선생님 정말 너무 멋지세요 ㅠㅠ
선생님은 그저 한 마디 내뱉으신게 때론 제 머리를 띵하게 만들어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he is so apologetically her. Given that she is female from a older generation who must have been exposed to all sorts of restrictions and judgement, I respect her for being herself. Maybe it's something that comes with age, but I admire it and wish to do the same.
미국에 사는 윤여정배우님을 추억하는 친구의 이야기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증조할머니의 고단했을 인생도 너무 감동적이에요.
윤여정님 저 요즘 자식들 하나하나
간절히 기도하는대로 되지 않아
슬픈과 절망속에 있었는데
이것 또한 제 욕심이라는거 알고 있지만 이렇게 지친 내 영혼을 달래줄수있는 것은 결국 내엄마와 돌아가신아버지, 외할머니,할머니 윗분들의 따뜻한 정들이 그리워집니다 그걸 다시한번 일깨워줍니다 늘 건강 하셔서
좋은 영향력으로 함께 해 주세요
댓글 읽고 왠지 따뜻하고 슬픈 느낌이 드네요. 아직 제 곁에 계시는 부모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감사드려요. 제가 어릴때 돌아가신 할머니도 그립네요.
@@길모퉁이-z4g 맞아요 곁에 계실때
서로 소통이 될때 자주 함께하세요 이분들은 영원한 내편이예요 전 엄마가 요양원에 계셔서 코로나로 생이별이라 더 맘 아프답니다
제글을 읽고 느낌이 있으신분이라면 정말 주변을 살피는 맘 따뜻한분일꺼 같습니다
본인은부모가원하는자식인지묻고싶네요. ..
@@지승화-m9o 부모님께서 자랑스럽다고 하셨어요 어려운환경에서 장학금 받아가며 공부했고 대기업에 취직했고 명예퇴직을 했고 자격증 취득후 그자격증으로 작은사업을 하고 있죠
고등학교때 지원해줬다면
더 잘되었을텐데 가난한 아버지때문에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답이 되길 바랍니다
결코 노배우 아니세요.
언제나 혈기 왕성한 천상 배우세요.👍
저두일하는여자~~아들들에게 늘 말해요.
엄마랑 같이 먹는밥은 모두 집밥이라고.
윤여정님 보는내내 너무 사랑스러워요♡
요새 무례함과 악의를 진솔하고 쿨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진짜 진솔하고 쿨한 건 윤여정 선생님같은 것
증조할머니...이야기 눈물 났습니다...넘 가슴 아파요 그 시대 여자들의 삶이
윤여정 배우님, 참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하는 말에 공감이 되고 그 말이 당당하니까 사람이 멋있는 것 윤여정 배우는 딱 그런 사람 같음
진짜 멋있는 배우
멋할매 윤여정님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
외국에 당당하게 자랑할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 생각하시는 것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고 너무 좋다
잃은건 없어요! 사람이 일을 해야지..... 말 한마디가 묵직한 이 시대의 참어른!!! 선생님 건강히 많은 작품 보여쥬세요❤
오래살아야해~!!! 하시는데 갑자기 김자옥 님이 생각 나더라구요~ ㅠㅠ
오바하지마 ㅉ..
@@내가옳아 너나 오버떨지말고 가던길 지나가세요^0^
정말 저렇게 살아야겠다싶은 롤모델셔요. 윤여정 선생님
진짜 저런 프로페셔널이 되고싶다 ...... 너무 멋지심 ㅠㅠ 봉준호 감독님 .. 뭐하세요 .... 꼭 보고싶어요 봉준호영화에 윤여정배우 ...
어우 너무 귀여우세요..,언니..
멋지면 다 언니야..ㅠㅠㅠㅠ
왠지 그냥 맘이 짠..눈물이 나네요!!!모든 말씀이 남김없이 가슴에 콕콕
윤여정 님 진짜너무멋져요 항상우아하고 품격이느껴지십니다
할머니 이야기를 하는데.. 평생 우리 가족을 위해 일만하고 희생한 엄마가 떠올라 펑펑울었어요. 내일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야겠어요.
이 영상을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정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더욱 좋은작품을 많이 해주셨으면 하네요..
멋있는 어른의 이야기 . 감사합니다.
인격과 품위과 느겨지는
윤여정 선생님 의 국격 과 제치도 함께
겹처지네요 감사하며 건강하십시요 !
진짜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배우를 하시면서 어려운 일도 많으셨을거고 힘든 일도 많으셨을텐데 생각하면 참 뭉클하고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다고 말해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오래 좋은 작품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멋있어요. 진짜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보고 싶다 ㅜ ㅜ 삶에 있어서 뭔가 지표가 되어주실 것 같음
솔직함이 넘좋아요 윤여정님 건강하세요
너무 대단해서 말이 안나오네
정말 멋지세요. 봉준호 감독 작품에 꼭 나오시길..ㅋㅋ
연기도 잘하지만, 그녀의 말도 다 좋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윤여정이 배우로서 세계에서 인정 받아서 너무 좋아요~❤
간강 유지 잘 하셔서 봉준호 감독님 하고도 명작 만들면 좋겠네요.
참... 유투브에 올라온 한 영상에 불과한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배우님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한마디도 버릴 말이 없습니다.
예전에 미국으로 가실 때의 젊은 윤여정과 현재의 윤여정은 계속 열정적입니다
인터뷰 시간이 훅 지나갔어요
윤여정 배우님 무병장수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멋있게 내 인생을 사시는 분
존경합니다
돌아가신 할머니 외할머니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시대를 종단해서 울림을 주시는 윤여정 배우님 넘 감사합니다
그 인생이 정말 고귀해요
말씀이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셔! 정말 매번 감사드립니다~ 한국을 더 좋은 나라로 세계에 인식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윤여정 배우님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야해요 꼭~!^^
이 영상 다 좋은데 윤여정 선생님 답변도 재치있고 좋고 유느는 늘 좋고 근데 조셉의 맛깔나면서도 정중한 토크 지원이 너무 좋다
유재석님 말처럼 진짜 멋있는 분
품격, 우아함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배우
어려운 시절 생존을 위해 온 몸을 다해 충실히 치열하게 살아서 우리를 지켜주었던 할머니들이 생각난다ㆍ그들도 연약한 여자였을텐데ㆍㆍ
어쩜 흰머리도 저렇게 곱고 세련되셨을까 진짜 멋있어 ㅠㅠ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이 났어요
저도 가끔씩이나마 기도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윤여정 선생님을 보면서 늘 느끼는 것은~~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지난것은 많이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고 바로 눈앞만 보면서 살게 되는일이 많은데~
지난 시절에 누군가에게 들었던 이야기
지난날에 내가 잘못했던거~ 혹은 잘했던거~ 이런거를 잘 기억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잘 새겨가며 사시는것 같다는거다~~
아직도 "꽃보다 누나" 에서 선생님이 하신 이야기가 나에게는 인생의 한마디로 남아있다~
"나도 60이 처음이니까 나도 잘 몰라. 겁나고 그래~ 60이 처음이니까 사람은 다 그런거야"
이 마음으로 나이를 먹어가니까 무서울 것도 조금 덜 무섭고~ 서러울 것도 조금 더 서럽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감정의 솔직함이 윤여정을 최고의 여배우임을 말씀 그속에 있네요
정말 멋진 분이네.. 엄마라는 사명감이 여기까지 온 원동력이 되었구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그 기쁨을 이제서야 누리네요. 오래 건강히 연기해주세요^^
I loved watching her in Youns Kitchen, and gradually became familiar with her work-it’s amazing to see her expand into the global market. She is an incredible actor 🥰
증조 할머니 이야기는 너무 슬프네요. 울림이 많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본받고 싶네요.
윤여정 배우님 내마음이 들리니 라는 드라마로 처음 접했는데..드라마는 비현실적이지만
배우님 연기를 옆집에 실제 치매있으신 이웃분같은 느낌을 받을정도로 놀랬어요ㅠ
진짜 멋지신분!!
나이 60이면 어떤말을 들어도 이치를 깨닫고, 70이면 내뜻대로 행해도 그릇됨이 없다..공자님 말씀이지만 윤여정님이 살아가고 계신듯하네요..
윤여정 배우님 갈수록 아름다워지시는 듯👍 파친코도 꼭 봐야징
현명하고, 자존심 강하고, 어떻게든 살아내는 점이 선자와 윤여정님이 닮은 점인 것 같음.
자식들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며 일로서 연기를 했다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어쩌면 자식과 나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일이었다 생각함.
아... 왜이래 늙었나봐...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나는 인터뷰였어요
배우 윤여정은 이시대의 선생님이시네요
사지육신이 멀쩡하면 일해야 한다.
명언 이네요
저는 어려서 기억이 안나는데 할머니께서 제가 아이였을때 할머니 냄새난다고 했다 하더라고요 윤여정씨 증조할머니 이야기에 어려서 기억도 안나는 일이지만 할머니한테 참 죄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리버쓰
저두요... 아이 때는 아마도 모두 그러지 않나 싶어요.
늦었지만 증조 할머니, 할머니의 안식을 위해 기도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봅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