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음운론 17강 자음 탈락 부분인가요? 댓글을 13강에 달아 놓아서 한참을 찾았네요. 언중들이 첫 음절 '달'을 '다'로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발음의 편의성이라는 이유를 붙일 수 있겠지요. 둘째 음절 '달'은 그대로 '달'로 발음하되, 종성 'ㄹ'은 연음시킵니다. 다음 기사 글 참고하세요. ithun.tistory.com/128
안녕하세요. 지금 전 고2 남학생입니다. 아직 모의고사가 4,5등급이라는 저조하고 남에게 비치기 힘든 등급이지만, 내년 수능에서 언매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제가 화작은 오히려 오답률이 높더라구요. 물론, 3학년 문법은 더 어려워 어쩔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제가 언매를 즉, 문법을 공부해야지 하면서 선생님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선생님, 저희 학교에서 언매과목을 개강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언매를 준비해야하는데 모고 성적이 너무 낮아 더 올려야 하는데, 언매를 혼.자.서 공부하여 수능을 대비할수 있을까요? 막연하게 국어를 좋아한다고 해서 가능할까요?
한자어의 된소리되기는 매우 복잡합니다. 강의에서 배운 된소리되기의 용례는 대체로 2음절 한자어입니다. '필승[필씅], 갈등[갈뜽], 열정[열쩡]'과 같은 단어들은 단일어로 취급하고 여기에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죠. '경찰대'와 같이 '경찰' + '대(학교)'로 이루어진 단어들은 합성어로 취급하고, 이런 경우에는 된소리되기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강의 알아보시는 지윤님이야말로 최고! :D
겹받침과 음운변동 순서 문의
강의에 따르면, 자음군 단순화 혹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적용 후에 된소리 되기가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1. 250p 개념 시냅스
a. 겹받침과 음운 변동의 순서 부분의 2번 '넓게'의 예에서는 된소리되기 -> 자음군 단순화 적용 순으로 설명하고 계시는데... 그냥 예외로 이해하면 될까요?
b. 1번 '핥다' : 음끝규칙 -> 된소리되기 - > 자음군 단순화 : 자음군 단순화가 된소리되기를 선행함. 여러가지 음운 현상이 겹치므로 예외로 이해하면 될까요?
2. 교재 2-4) 한자어 ㄹ 받침 섹션 : 초성 ㄷ : 필승 -> 초성 ㅅ이 잘못 표기된듯 합니다.
초성 ㅅ : 갈등 -> 초성 ㄷ이 잘못 표기된듯 합니다.
강의 너무 좋아요!! 예비고1인데 중학교과정에 문법이 생각보다 많아서 강의랑 책이랑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지금의 수고가 훗날 고등학교에서 엄청난 보람으로 돌아올 거에요. 화이팅! ^^
영상 안올라오나요 ㅠㅠㅠㅠ 기다리구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작업 진행 중에 막힌 부분이 발생했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해결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업데이트 시작할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개념마스터 1번 13번 ‘달달이’가 왜 ‘다다리’로 발음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음운론 17강 자음 탈락 부분인가요? 댓글을 13강에 달아 놓아서 한참을 찾았네요. 언중들이 첫 음절 '달'을 '다'로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발음의 편의성이라는 이유를 붙일 수 있겠지요. 둘째 음절 '달'은 그대로 '달'로 발음하되, 종성 'ㄹ'은 연음시킵니다. 다음 기사 글 참고하세요. ithun.tistory.com/128
선생님~~ 예문에 주신 것 중에서 밟다는 자음군단순화 먼저 일어나고 된소리되기가 된다고 하셨는데(밟다-[밥다]-[밥따]), 교재에(밟고 [밟꼬]-[밥꼬])는 된소리가 먼저고 자음군 단순화가 나중이라고 되어 있어서 헷갈려요. 어떤게 맞나요?
둘 다 설명이 되지만, 교재를 기준으로 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된소리 먼저 일어난다고 이해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전 고2 남학생입니다. 아직 모의고사가 4,5등급이라는 저조하고 남에게 비치기 힘든 등급이지만, 내년 수능에서 언매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제가 화작은 오히려 오답률이 높더라구요. 물론, 3학년 문법은 더 어려워 어쩔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제가 언매를 즉, 문법을 공부해야지 하면서 선생님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선생님, 저희 학교에서 언매과목을 개강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언매를 준비해야하는데 모고 성적이 너무 낮아 더 올려야 하는데, 언매를 혼.자.서 공부하여 수능을 대비할수 있을까요? 막연하게 국어를 좋아한다고 해서 가능할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모든 건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단호한 결단과 성실한 노력이 수반되면 정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요~!
관형사형 전성 어미가 뭔가요?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kXEm-DPs-VM/видео.html
선생님,안녕하세요.공부하다 이해안된 부분이 하나 생겼어요. '실세계'라는 단어의 발음은 왜 된소리되기가 적용된 '실쎄계'가 아닌 '실세계'인가요?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이 다 갖춰진 거 아니에요?
네, '실세계'의 경우 된소리되기 조건은 갖추어졌으나 표준 발음은 예사소리입니다. 이는 한자어의 경우 된소되기는 수의적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마국 답변 감사합니다,그런데 실세계 말고도 생활담,쟁탈전,일출시,수술대 등 많은 한자어들이 된소리되기가 일어나지 않는 사례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어요
@@오마국 제가 보기엔 아무래도 표준발음법 제26항에 예외가 있다는 점을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이부분이 진짜 이해 안됐었어요
@@lins1926 한자어의 경우 된소리되기는 수의적 현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마국 네 감사합니다ㅎㅎ 오마국 영상 덕분에 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된소리되기에 관한 부분을 좀 깊게 파고들었어요 앞으로도 오마국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경찰대... [경찰대]? [경찰때]?
한자어의 된소리되기는 매우 복잡합니다. 강의에서 배운 된소리되기의 용례는 대체로 2음절 한자어입니다. '필승[필씅], 갈등[갈뜽], 열정[열쩡]'과 같은 단어들은 단일어로 취급하고 여기에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죠. '경찰대'와 같이 '경찰' + '대(학교)'로 이루어진 단어들은 합성어로 취급하고, 이런 경우에는 된소리되기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