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국 음운 11강] 음운의 교체④ - 구개음화

[@thisis7542]

선생님 붙여에서 이 + 어가 여로 되는게 왜 축약인지 모르겠어요 교체
아닌가요??

[@오마국]

정확하게 잘 보셨어요. '이'가 '반모음 ㅣ'로 교체가 되고, 여기에 '어'가 결합하여 '여'로 실현되었습니다. 따라서 교체(반모음화)가 맞습니다. 추후에 강의를 업데이트 할 때 반영할게요~! 감사합니다~

[@thisis7542]

항상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주영식-h4w]

선생님 너무강의 좋아요
머리속에 쏙쏙 꼿여요~
감사합니다

[@오마국]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bgutufpfs]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 하겠습니다

[@오마국]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채은-n9t]

강의 넘 좋고 시험준비하기 좋은데 중간고사 일주일 전이네요 영상이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ㅠㅠ

[@오마국]

이 정도의 퀄이 나오려면 보이지 않는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답니다. 일단 교재 위주로 공부를 하시면 그래도 도움이 되실 거에요~

[@hxa0206]

선생님, 느티나무에서 구개음화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ㅌ이 종성이 아니기 때문에 어문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서가 아닌가요?

[@오마국]

구개음화가 지금은 형태소와 형태소의 결합 과정에서 일어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한 형태소 내부에서도 한 음절 안에서도 일어났었습니다. 따라서 종성이 아니어서라고 봐도, 한 형태소 내부이기 때문이라고 봐도 둘 다 무방합니다.

[@user-zd4fh4yq5v]

형식형태소인지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오마국]

형식 형태소에 관한 내용은 다음 강의를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RH3r0h4iXjA/видео.html

[@미니언밥-p8m]

안녕하세요!
'젖히다'의 경우 발음할 때 [저치다]가 되는데,
'ㅈ', 'ㅎ' 축약해서 'ㅊ' / 종성 'ㅈ' > 음끝 적용 'ㄷ' > 'ㄷ', 'ㅎ' 축약 'ㅌ' > 구개음화 돼서 'ㅊ'
이렇게 2가지 경우로 봐도 무방한가요??

[@오마국]

학교 문법에서는 전자로만 봅니다~ 축약이 먼저에요!

[@Ju-un8nm]

'굳히다'의 경우 ㄷ과 ㅎ이 결합되어 ㅊ이 되는데 축약+교체로도 볼 수 있나요? 아니면 ㄷ과 히가 결합된 교테로만 보나요??

[@오마국]

축약 후 교체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