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5-BWV1033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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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 제목에 날짜 쓴 그대로.
10월 25일에 녹음한 거예요.
단조라고 무조건 슬픈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마음이 차분해졌을 때 하는 게 좋더라고요^^!
그날은 주변의 소리들이 사라져 낯선 하루였어요.
저는 이상하게 너무 조용하면 그 분위기가 낯설어서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녹음할 때 이어폰 끼고 음원 들으면서 했답니다.
녹음하면서도 ‘언제쯤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질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