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결제를 해놓지 않아서, 1분 미리듣기로 선우정아 님의 도망가자를 들으며 가사라도 조금 읽어보려다가, 방금 우연히 그 밑에 있는 결님의 도망가자를 보고 듣게 되었습니다. 1분만 듣기엔 너무 아까운 노래다 싶어 얼른 유튜브에 검색해서 듣고있습니다. 결국엔 700원을 내고 곡을 구매했네요. 진로에 대한 고민, 학과에 대한 고민, 휴학을 할까, 자퇴를 할까, 반수를 할까, 인간관계에 대한 싫증 등등... 여러 고민을 앓다가, 내 인생은 이미 망친 것 같다는 생각에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에게도, 가족들에게도 털어 놓지 못하고 끙끙대다가 겨우 겨우 어제 엄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학과가 너무 힘들다고, 너무 힘들어서 왜 사는지 모르겠고, 죽고 싶다고.. 돌아온 것은 고민들에 대한 공감이나 답변, 위로가 아니라, '너 사춘기냐', '남자 있었냐, 남자랑 헤어졌느냐' 물으며, 내가 말한 고민들이 무슨 고민이냐며 우스워할 뿐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알던 우리 엄마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마 전 앞으로 가족들에게, 어떤 고민도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만해도 수백번 죽음을 고민하며 너무 힘들었는데, 결님의 도망가자를 듣고 눈물이 그냥 저도 모르게 주륵 흘렀습니다. 꼭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은 기분이 들어서. 잠시 여길 피하자, 잠시만이라도 울지 말자는 가사가, 너무... 슬퍼서, 너무 와닿아서.. 어쩌면 제가 가장 듣고싶었던 말, 받고싶었던 위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사의 말처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할 수 있어, 힘내 같은 뻔한 말들, 뻔한 약속들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누군가 말없이 토닥여주길 바랬나봅니다. 그런데 결님의 도망가자를 들으며 누군가 꼭 제 손을 잡고, 저를 토닥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그 누구도 저를 이해 못하고 있고,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노래가 너무 ... 너무 다정하게, 너무 따뜻하게 제 맘을 쓸어내려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목에 묶으려던 줄을 옆에 두고,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며 이 노래를 듣고있네요. 이 노래를 듣기 전엔 실패한, 늦은 2n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듣고 나니, 고작 2n살에, 목숨을 걸 만큼 사랑하는 사람도 만들어보지 못하고 죽을 수는 없지, 결님의 노래도 처음들어봤는데 결님의 다른 노래도 듣지 않고 죽을 수는 없지, 하는 생각에 조금 더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노래를 듣기 전엔 몰랐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글이, 멜로디가, 음악이, 목소리가, 사람을 살고 싶게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에게 위로를 받게 될 줄 정말... 정말 몰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죽음의 기로에 서 있던 제가 듣고 싶은 말을 적어내신 결님도, 이만큼 힘들고 아픈 일이 있어서 이렇게 따듯한 노래를 쓰지 않았을까 싶어 걱정도 됩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 지날까 싶었는데, 어느새 입추가 지났네요. 창문을 열어두니 벌써 가을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가을이 오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지만 결님은 언제까지나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도! 꼭 결님의 도망가자를 먼저 들어볼게요~ 오늘부터 결님을 열심히 응원하는 팬 한명이 생겼다고 생각해주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hsxlxe 대댓이 달릴 줄 모르고 쓴 답글이었는데 마음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아아오엉님 마음 따뜻한 기도 덕분에 앞으로 저도 종종 댓글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되세요 ♥ ♥ 또 항상 소소한 일상 속에 우연한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먕-g9n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 고민들은 별 게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지금 겪는 어려움들도 1년 후에 다시보면 별 거 아닌 일일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빛처럼 와닿아 제 하루가 밝아지네요. 항상 지금처럼 따스한 마음 품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연말 잘 보내세요🥰
hi i just want to say thanks for making all your beautiful music, i can't stop listening to your songs on spotify since felix (stray kids) recommended it in his live. but this is about you and your masterpieces, please keep making great song like this. and your songs really helps me to sleep. thank you! p.s sorry for my broken english since it's not my first language and i can't speak korean
بیا همین الان از اینجا فرار کنیم و بریم خودت میدونی که این روزهای خسته کننده رو نمیتونیم تحمل کنیم حتی میتونیم به هم قول بدیم که همیشه باهمیم بیا فقط یه مدت از اینجا دوری کنیم هرجایی که شد بریم بیا حتی برای لحظهای هم که شده گریه نکنیم فقط تا وقتی که دوباره بتونیم بگیم حالمون خوبه از این مکان نا آشنا بریم ما دیگه با اینجا جور درنمیایم بیا همین الان از اینجا بریم حتی اگه زمانی مجبور شدیم دست هم رو رها کنیم و بریم هم حتی اگه برای همیشه نباشه هم خوبه -- میدونی که اینکه گفتیم ما فقط باهم دوستیم ناراحتمون کرده بود خودت هم میدونی (با اینکه گوش نمیدی) اونی که تو بهش پشتت گرمه بهت دلداری نخواهد داد هیچ کس تورو نمیفهمه بیا با من هرجایی که شد بریم بیا حتی برای لحظهای هم که شده گریه نکنیم فقط تا وقتی که دوباره بتونیم بگیم حالمون خوبه از این جهنم فرار کنیم ما دیگه با اینجا جور درنمیایم بیا همین الان از اینجا بریم حتی اگه زمانی مجبور شدیم دست هم رو رها کنیم و بریم هم حتی اگه برای همیشه نباشه هم خوبه
![[#송스틸러] 노래 뺏긴 피해자만 nn명?! 기습 스틸러 대도(?) 김범수가 부르는 ＜도망가자＞ | #김범수 MBC240212방송](http://i.ytimg.com/vi/4eco16UguAE/mqdefault.jpg)
노래 너무 좋아요~!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
발매음원이라 유튜브 업로드 시 자동으로 광고가 뜰 거예여
저는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을때마다 이 노래를 들어요. 그리고 한 열다섯번쯤, 노래로도 못 견딜때 혼자 여행을 가요.
broken과 같은 사람을 둔 노랫말같아요
꿈을 이루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때 이노래를 부르며 항상 울어요,너무 많은위로가 돼 줘서 고마워요.
띵곡…🤍
수업ㅅ;간에 몰래 듣눈중🥰🥰🥰🥰🥰🥰🥰
같이 도망가자며 진짜 못된거 알지
숙제하면서 듣는다.. playlist 같은거 필요업ㅅ어~!!!!!!@!@!@ 그냥.. 꼬옥 결님 노래만 있으면 대..😻
영원하지 않아도 되니깐..
지금 제 상황이랑 너무 맞는 노래같아요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노래 감사해요
정말 나만 알고싶은 가수다 ..진짜 빠져들것같아요
왜 이렇게 좋은노래를 지금 안걸까🧺🙌
안녕해요 인스타 노래 넣다가 도망가자쳤는데 선생님 노래가 뜨더라고요 노래가 말로 표현 못할 만큼 너무 좋아요 정말 매일 듣고싶어요 오늘부터 매일 들을거에요-2021/5/6
지금도 매일 듣나요?
결오빠 사랑해요❤️👀 노래 너무 좋아요
좋다
당신의 소리는 훌륭하네용 😇
KYULさんに最近出会って、もっとずっと早く好きでいればよかったなあって後悔でいっぱいです、、
감탄밖에 안 나오는 노래실력이랑 가사 진짜 이분은 나만 알고싶지만 안 뜨기엔 너무 아까운 인재시다..
멜론 결제를 해놓지 않아서, 1분 미리듣기로 선우정아 님의 도망가자를 들으며 가사라도 조금 읽어보려다가, 방금 우연히 그 밑에 있는 결님의 도망가자를 보고 듣게 되었습니다.
1분만 듣기엔 너무 아까운 노래다 싶어 얼른 유튜브에 검색해서 듣고있습니다. 결국엔 700원을 내고 곡을 구매했네요.
진로에 대한 고민, 학과에 대한 고민, 휴학을 할까, 자퇴를 할까, 반수를 할까, 인간관계에 대한 싫증 등등...
여러 고민을 앓다가, 내 인생은 이미 망친 것 같다는 생각에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에게도, 가족들에게도 털어 놓지 못하고 끙끙대다가 겨우 겨우 어제 엄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학과가 너무 힘들다고, 너무 힘들어서 왜 사는지 모르겠고, 죽고 싶다고..
돌아온 것은 고민들에 대한 공감이나 답변, 위로가 아니라, '너 사춘기냐', '남자 있었냐, 남자랑 헤어졌느냐' 물으며, 내가 말한 고민들이 무슨 고민이냐며 우스워할 뿐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알던 우리 엄마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마 전 앞으로 가족들에게, 어떤 고민도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만해도 수백번 죽음을 고민하며 너무 힘들었는데, 결님의 도망가자를 듣고 눈물이 그냥 저도 모르게 주륵 흘렀습니다. 꼭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은 기분이 들어서.
잠시 여길 피하자, 잠시만이라도 울지 말자는 가사가, 너무... 슬퍼서, 너무 와닿아서.. 어쩌면 제가 가장 듣고싶었던 말, 받고싶었던 위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사의 말처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할 수 있어, 힘내 같은 뻔한 말들, 뻔한 약속들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누군가 말없이 토닥여주길 바랬나봅니다.
그런데 결님의 도망가자를 들으며 누군가 꼭 제 손을 잡고, 저를 토닥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그 누구도 저를 이해 못하고 있고,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노래가 너무 ... 너무 다정하게, 너무 따뜻하게 제 맘을 쓸어내려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목에 묶으려던 줄을 옆에 두고,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며 이 노래를 듣고있네요.
이 노래를 듣기 전엔 실패한, 늦은 2n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듣고 나니, 고작 2n살에, 목숨을 걸 만큼 사랑하는 사람도 만들어보지 못하고 죽을 수는 없지, 결님의 노래도 처음들어봤는데 결님의 다른 노래도 듣지 않고 죽을 수는 없지, 하는 생각에 조금 더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노래를 듣기 전엔 몰랐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글이, 멜로디가, 음악이, 목소리가, 사람을 살고 싶게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에게 위로를 받게 될 줄 정말... 정말 몰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죽음의 기로에 서 있던 제가 듣고 싶은 말을 적어내신 결님도, 이만큼 힘들고 아픈 일이 있어서 이렇게 따듯한 노래를 쓰지 않았을까 싶어 걱정도 됩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 지날까 싶었는데, 어느새 입추가 지났네요. 창문을 열어두니 벌써 가을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가을이 오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지만 결님은 언제까지나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도! 꼭 결님의 도망가자를 먼저 들어볼게요~
오늘부터 결님을 열심히 응원하는 팬 한명이 생겼다고 생각해주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 댓글을 쓸때보다 행복한가요? 부디 잘 살고 계셔주시기를. 🙏🏻
제가 원래 댓글 같은거 안 다는데 .. 윗 댓글을 읽고나서 이 글이 1년전임을 알게 되었어요. 진짜 윗분 말씀처럼 1년이 지난 지금은 1년전보다 훨씬 행복해졌길 바랍니다
@@먕-g9n 먕님도 🖤 항상 행복하세요 :) 가끔 힘든일이 있을때도 먕님이 금방 이겨낼수있을정도의 힘듬만 생기기를:) 겨울이에요 감기 조심하시고 저도 댓글 알림이 떠서 다시 제가 저 분께 쓴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난김에 오늘밤에 먕님과 윗분 모두 연말마무리잘하시고 내년에 핸복한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고 잡니당 🙏🏻
@@hsxlxe 대댓이 달릴 줄 모르고 쓴 답글이었는데 마음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아아오엉님 마음 따뜻한 기도 덕분에 앞으로 저도 종종 댓글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되세요 ♥ ♥ 또 항상 소소한 일상 속에 우연한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먕-g9n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 고민들은 별 게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지금 겪는 어려움들도 1년 후에 다시보면 별 거 아닌 일일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빛처럼 와닿아 제 하루가 밝아지네요. 항상 지금처럼 따스한 마음 품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연말 잘 보내세요🥰
결님은 인스타 정보 없나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너무 궁금해지는 목소리에요..
아 진짜 팬입니다..
@kyulisme 입니다!
❤❤❤❤❤❤❤
오랜만에 듣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 곡은 새벽에 산책하면서 들을 때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진짜 결님 이제 알게된게 속상하다... 가사도 넘 예쁘고 정말 예쁜 노래들 투성이ㅠ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너무 좋아요. 힘들때마다 무한 플레이로 위로 받는 노래에요😀
서늘해지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데 결 님이 부르신 도망가자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노랫말을 따라 밖을 돌아다니는 상상을 해봤어요. 좋은 노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흐뭇해지는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해요 팬입니다❤️
직접 촬영하신 영상인가요?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눈물 날라고 한다... ㅠㅠ
안지연님 인스타에서 듣고왔어요👍👍👍 올해의 마지막은 이노래만 들을거 같아요 대어ㅓㅓㅓㅔㆍ박 좋아요
하나야 너가 이 노래 올려서 듣고있어 노래좋다ㅎㅎ 오랫동안 연락 못해줘서 미안해 사실 많이 보고싶어
항상 결님 노래는 도입부부터 좋아서 꽂히는 것 같아요☺️
결님 왜 이제 알게 됐지..... 너무 좋아요 노래들도 목소리도👍
진짜 가사 전달력이 너무 좋으신거 같습니다. 좋은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 뭡니까... 이 노래 들을땐 시간이 멈춥니다...
지니뮤직 차트에 떠잇길래 그냥 틀어봤더니 잔잔하게 너무 좋네요! 아직도 듣는중
All your songs are so beautiful. How do you do it? 👏🤗
사랑해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깜짝놀랐어요
결님 노래들은 정말 하나하나 다 국보 급 입니다ㅠㅠㅠ 너무 좋아요 정말정말 (´ヮ`)♥
hi i just want to say thanks for making all your beautiful music, i can't stop listening to your songs on spotify since felix (stray kids) recommended it in his live. but this is about you and your masterpieces, please keep making great song like this. and your songs really helps me to sleep. thank you!
p.s sorry for my broken english since it's not my first language and i can't speak korean
오늘 처음 들었는데 노래 좋네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내가 아끼는 가수가 한 명 생겼다
좋아여
드디어 ㅠㅠ 너무 좋아요❤️❤️
So relaxing. Your voice is very soothing too. Can’t wait for more music from you 😊
بیا همین الان از اینجا فرار کنیم و بریم
خودت میدونی که این روزهای خسته کننده رو نمیتونیم تحمل کنیم
حتی میتونیم به هم قول بدیم که همیشه باهمیم
بیا فقط یه مدت از اینجا دوری کنیم
هرجایی که شد بریم
بیا حتی برای لحظهای هم که شده گریه نکنیم
فقط تا وقتی که دوباره بتونیم بگیم حالمون خوبه
از این مکان نا آشنا بریم
ما دیگه با اینجا جور درنمیایم
بیا همین الان از اینجا بریم
حتی اگه زمانی مجبور شدیم دست هم رو رها کنیم و بریم هم
حتی اگه برای همیشه نباشه هم خوبه
--
میدونی که اینکه گفتیم ما فقط باهم دوستیم ناراحتمون کرده بود
خودت هم میدونی
(با اینکه گوش نمیدی)
اونی که تو بهش پشتت گرمه بهت دلداری نخواهد داد
هیچ کس تورو نمیفهمه
بیا با من هرجایی که شد بریم
بیا حتی برای لحظهای هم که شده گریه نکنیم
فقط تا وقتی که دوباره بتونیم بگیم حالمون خوبه
از این جهنم فرار کنیم
ما دیگه با اینجا جور درنمیایم
بیا همین الان از اینجا بریم
حتی اگه زمانی مجبور شدیم دست هم رو رها کنیم و بریم هم
حتی اگه برای همیشه نباشه هم خوبه
Lovely song!
queria saber como pode ser tão suave essa voz S2
sua voz é tão suave🗣💞
🚗
😭😭😭😭😭😭🥺🥺🥺🥺🥺
I'm falling in love with your voice♥️✨😍
🖤🖤
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