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초(장세정)cover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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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дек 2024
  •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고향 정든 사람 잊었단 말이냐
    기러기가 울고 가는 고요한 밤에
    이슬 맞은 들국화가 고이 잠들 때
    별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산천 정든 땅을 잊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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