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서 죄송합니다... | 넷플릭스 영화 [이제 그만 끝낼까 해]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

  • @podoliTv
    @podoliTv 4 года назад +6

    저에게는 매우 충격적이며 쓸쓸하며 너무 외로웠던 영화였습니다.
    초반부의 했던 그 지루한 모든 말들이 사실 마지막을 위한것이었고, 그 마지막마저 슬프고 고독하다는것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진짜 제 인생 최고의 영화 2위입니다.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이 '고독'이라는 간단한 두 단어를 어렵고 철학적이게 풀어나가며 보는 시청자마저 고독의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봅니다.물론 제가 영화 평론가, 이 영화에 대해서 뭐라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정말 슬픈 공감할수 있었던
    쓸쓸하고도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 @동갑튜브
      @동갑튜브  4 года назад

      중간에 지쳐 쓰러진 저희와는 달리 끝까지 버텨내셨군요 ^^

    • @podoliTv
      @podoliTv 4 года назад

      @@동갑튜브 저는 약간 그런유의 시?같은 대사를 너무 좋아해서 초반부터 좋게좋게 봤어요.지루한 장면은 중간에 페미얘기하는 장면이 13분정도 있는데, 그건 진짜 지루해서ㅠㅠ그래도 보니깐 나쁘진 않더군요

    • @동갑튜브
      @동갑튜브  4 года назад

      페미니즘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저는 흥미가 생기는데 말이죠 ㅎㅎ 역시 사람마다 관심있는 부분이 다른가 봅니다.

    • @TommyK-y7i
      @TommyK-y7i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인생영화..
      그 여운이 몇일간 계속되고..
      다시보면 볼 수록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ㅠ

  • @dhapj910
    @dhapj910 Год назад +1

    제 인생 최고의 영화인데- 그 맛을 못 느끼셨군요. 뭐 누구나 느낄수 있다면 이 감동도 덜했겠죠. 다양한 영화가 있는만큼 다양한 이해법과 시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저도 감히 추천은 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했다가 두번째 봤을때 조금은 이해가 되고 마음이 저려왔는데- 세번째에는 모든것이 이해되면서 이렇게 밖에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가장 솔직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모든 케릭터는 분명한 목적성이 있으며 그 목적성은 하나의 거대한 원인으로 파편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이 시간적, 순차적이지 않듯이 이 영화는 듬성 듬성 엉켜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또 분명한 서사로 구성되지 않은것은 어쩔수 없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 @바리깡-e8u
    @바리깡-e8u Год назад

    대중성보다는 예술성에 집중한 영화니 호불호가 갈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몇몇 영화들보다는 이런 영화가 훨배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저는 좋게 봤네요ㅎㅎ

  • @movielee9483
    @movielee9483 3 года назад +2

    애초에 플롯의 종류가 다릅니다~.
    기존의 일상적인 극영화(아크플롯+미니플롯)와는 완전 정반대의 형태인 ''안티플롯' 영화로 기존 극 영화에 원칙에 정반대(Anti)로 찍는 것이 유일한 원칙인 플롯장르입니다.
    비슷한 영화로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있습니다.
    난해하기 짝이 없는 안티플롯이지만, 영화를 만들 줄 몰라서 못 만든 영화가 아닌 의도적으로 안티플롯으로 선택해서 들어간 어려운 영화입니다. 실제로 쓰기도 정말 어려운 플롯입니다. 정통 극 플롯을 마스터해야지 안티에 접어들 수 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실제로 작가가 엄청 대단한 양반입니다)
    좋은 예라고 할 순 없지만 거장화가가 의도적으로 난해하고 추상적으로 그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좆좆문가 올림.

    • @동갑튜브
      @동갑튜브  3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대중성을 고려하는 않는다는 명확한 목적의식이 있었던 것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