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같았으면 저렇게 칼질로 붙어서 이성계가 이겼을리 없죠. 저 당시 최영 나이가 70이 넘었지 않던가? 이성계가 못났다기보다는 진짜 최영이 너무 사기라.... 노년에도 큼지막한 칼들고 최전방에서 용력을 자랑하던 양반인지라... 군공으로 따져도 최영이 이성계보다 높으면 높았지 떨어지지 않고 진짜 그 특유에 고집하고 꼰대기질만 덜 했어도 역사가 조금 다라질 수도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
드라마에선 서로 대전을 벌여서 그들의 명성을 높였으나 실제로 장군들이 칼싸움 직접 한 경우는 드뭅니다 정도전 이라는 드라마는 기존의 장군 무쌍, 군사들은 한방컷, 죽을 장군은 멋지게 죽여주기, 군사 옷 고증 면, 무조건 칼로 돌격 후 아수라장 씬 등등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전과 지금의 러브씬으로 빠지고 고증 똥망, 액션으로만 치중, 아이돌로 조회수 뽑기, 역사적 사실 오류 등등을 실수하는 다른 드라마에서 비해서는 상위 드라마가 맞습니다 대하사극 드라마라 그런지 공익 방송사가 집접 운영해 사적 방송사보다 예산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역사적 사실성을 넣고 정치 싸움을 논리로 썰전, 위화도 회군, 왜구 전투 씬, 이인임 제압 씬 등등 다양한 사실을 넣고 등장인물 씬을 최대화한 걸 보면 분명 대작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앞으로 고증 철저 드라마는 기대도 안한다만 이런 정도의 드라마면 정말 볼만한 드라마이고 이런 드라마가 더 나와야 된다.
전쟁으로 혼탁하고 힘든 시기에 명장들과 맹장들이 많이 나오죠 고구려 고수전쟁, 고당전쟁때 같은 시기에 영양태황 고원 연태조 을지문덕 강이식 영류태황 고건무(후에 태황으로 오르고 당과 유화책을 펼치는 바람에 연개소문한테 죽었지만 태제시절 고수전쟁때 황해바다에서 수나라 수군총관 주라후의 수군을 몰살시켰고 평양성전투에서 500의 군사로 수군총관 내호아의 총 10만 병력 중 4만명을 죽이고 패퇴시킨 엄청난 전공을 세운 명장이었음) 같은 희대의 명장과 재상이 즐비했고 고당전쟁때는 연개소문 양만춘 대걸중상 온사문(온달의 손자) 같은 명장들이 즐비했죠. 백제도 같은 시기에 윤충 성충 흥수 계백 같은 명장과 명재상들이 있었구요 고려시대로 와서도 북방 여진족과의 여요전쟁때 윤관 서희 척준경 양규 김숙흥 김경손 강감찬 같은 명장, 재상들이 한꺼번에 쏟아졌었구요
최영이 고려 개국공신 집안 출신이라 부족한게 없었지만 권문세족 답지 않은 청렴한 삶을 살았고 무신정변 이후라 무장인 최영이 애초에 정치적인 무대에 설 일도 없었음. 그러다 말년에 고려의 국운이 다됐고 이에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 역성혁명을 일으킬 기미가 보이자 정치무대로 나설 수 밖에 없었음. 권문세족에게 있어 최영은 아주 좋은 카드였음. 개국공신 집안이라 고려에 대한 충성은 의심할바 없고 연이은 오랑캐 격퇴로 인기도 최고조였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모두 전장에서 보냈기 때문에 정치적 감각도 없었으니 꼭두각시 삼기 좋은 카드였음. 최영도 모든 걸 알았겠지만 당장 고려가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설 기미가 보이는 상황에서 나서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은 최영에게 어울리지 않는 마지막을 맞게 되었지. 최영에게 정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동북면 일개 촌뜨기 군벌로 취급받던 이성계를 중앙무대에 발탁하고 밀어주고 키워주고 전쟁터에서는 서로 목숨을 걸고 같이 적들과 싸웠던 전우이자 선배이자 은사였던게 최영이니 이성계 입장에선 참 함부러 대할 수 없는 그런 관계지.. 어떻게든 편안히 모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최영의 여생을 보장해주고 싶을텐데 최영 장군의 성정을 누구보다 잘아니까 이성계 심정은 참 괴로울거임
@@Football_Fan693 왕건은 마지막까지 충신으로 남고 싶어했으나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왕이되어 새 나라를 세워주길 바랬는데 반해 이성계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드러냈고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이성계를 영웅으로 인정할지언정 왕이되어 나라를 세우는 것에 동조하지는 않았어요.
최영이 젊었으면 이기니 뭐니 하는데 택도 없는 소리임, 이성계가 실제로 얼마나 강했냐면 사용하던 활이 강궁이였는데(활의 장력이 강할수록 위력이 세짐, 대신 활을 당기기 어려워서 사용하기 힘듬) 이성계 아버지가 활 시위를 당겨보고 이건 사람이 쓸 물건이 아니라고 평가했음. 실제로 체격도 엄청 좋고 검도 잘썼음. 척준경 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괴물급에 속함
일단, 전쟁의 전적을 따져봐도 이성계가 최영을 압살합니다. 최영은 시작부터 최고의 권문세족이었고 야전 지휘관급으로 시작합니다. 이성계는 원에서 귀순해서 시작하는데 시작점이 사병은 아니었으나 최전선 소대장급으로 시작해요. 거기에 최영이 두각을 나타낸 전투는 왜구 정벌인데 국지전에서 크게 성과를 거둡니다만, 최영 이후에도 왜구의 침략은 계속 이어집니다. 실제 왜구와 전면전 수준으로 싸운 것은 이성계이고, 이성계는 전면전인 황산전투를 압승시켜서 고려를 구해냅니다. 그 뒤 동북면에서 원나라 잔존세력과 신흥 여진족 세력을 상대로도 전승을 거둡니다. 물론 최영을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영은 상부의 지원을 크게 받은 적이 드뭅니다만, 이성계는 당대 최고 권력자인 최영의 엄청난 비호와 절대적 지지를 받습니다. 당시 고려의 상황이 극도로 빈곤했으나 최영은 거의 나라의 전병력을 싹싹 긁다시피해서 이성계를 지원합니다. 즉, 이성계의 압도적 무훈의 받침은 최영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순수 장군으로서의 전적만 따지면 이성계는 거의 한반도 역사상에서도 손꼽힙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순신 정도나 비교할 수 있을 거에요. 민심도 최영을 향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민간에서 최영을 존경하고 무속에서 신격까지 부여받았으나 그것은 최영이 죽은 후에 생긴 일입니다. 정확히는 최영이라는 개인은 정말 지옥도와 같은 고려 속에 유일하다시피한 청렴인이었고, 그 개인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존경을 받았겠지만, 권문세족이 다스리는 고려라는 구시대는 거의 체제 붕괴 수준이었고 민심이 이반된지 오래였습니다. 수도가 털린 것만 해도 몇번인지 모릅니다. 게다가 적어도 위화도회군 때까지만 해도 이성계가 왕위 찬탈의 욕심을 드러낸 적이 없었기에 당대의 사람들은 이성계가 고려의 부흥을 가져올 충신이라고 생각했지, 조선의 건국은 아예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고려는 무인이 최고 권력자였던 적이 아주 많은 나라였고, 이성계가 최충헌 같은 무신정권의 탑이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자 신진사대부 세력의 수장, 고려 최후의 충신인 정몽주가 위화도회군까지는 압도적으로 이성계를 지지합니다. 더군다나 위화도 회군까지는 이성계 원탑 구조도 아니고 조민수와 투탑 구조입니다. 민심이 이성계를 이반하기 시작한 것은 조민수를 제거하고 이성계 독주체제를 구성한 후 선죽교에서 백주대낮에 정몽주를 쳐죽인 다음입니다. 괜히 이성계가 극대노하며 자기 아들인 이방원을 때려죽이려고 길길이 날뛰고, 가장 공이 많았으나 후계구도에서 배제시킨게 아닙니다. 선죽교 테러는 단순히 정적 하나 제거한 수준이 아니라 백주대낮에 조정 최고 중신을 철퇴로 때려죽여도 아무도 이의를 달지못할,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선보인 것이고, 민심이 크게 떠나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여튼 위화도회군까지는 이성계 측이 모든 민심도 명분도 다 가졌습니다.
소원이 잇다면 유동근,서인석 같은 배우 분들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진짜 찐한 대하사극 한번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진짜 추천 백만 개하고 싶은 댓글
@S S ppl못해서 제작비 충당안됨..
@@라이온그리폰 수신료 받아먹는 공영방송이 할소리임?
@@JBKWAKbottle 수신료 받아도 감당이 안되서 그럴거에요.. TV도 많이 안보니 광고 수익도 안나고 종편도 많고..
@@목격자냥이 지들 스스로 자초한 재앙
두명의 국민배우 이세민연계소문 인연으로 수고하셨지요
삼국기에서는 김유신계백인연이었습니다
서로 1승1무1패죠
올해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무인시대를 봤다. 이의방이 죽는편까지 봤는데 서인석 배우님의 아우라에 감명을 받았다. 이런 배우분과 영화, 드라마를 찍는다면 정말 행복할거 같다.
최영 장군이야말로 노익장을 제대로 보여준 무신 중의 무신이죠! 전공도 어마어마 하시고!
갑옷이 유용하다는걸 알려준 거의 유일한 사극 ㅋㅋㅋㅋ
1:05 개뻘쭘하게 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인석 연기 ㄷㄷㄷㄷ 지리십니다
견훤에서부터 물태우까지 서인석님의 연기는 정말 대박입니다
평생을 지켜온 나라인데...당연하지....나라잃은 군인의 심정을 누가 알겠나...
나라일은 ㅋㅋㅋㅋㅋㅋ
최영과 이성계가 나이가 비슷했다면 최영이 유리했을 것이다 최영장군 참으로 70이 넘은 나이에도 대단하다
ㅇㅈ요. 결국 나이가 많아 체력에서 떨어진건 어쩔수 없었을듯해요.
요즘에는 이런 대작 사극이 없어서 tv볼게 없다
최근에 징비록 보고 있슴도ㅓ
임진왜란 1592는..
장영실도
칠순이 남은 나이에 저리 버틸 수 있다니.. 진짜 대단하구만.
3:45 김주영 배우 연기 디테일 ㄷㄷ
0:13사극 최초로 갑옷의 방어력을 보여주는 장면
ㅋㅋㅋㅋㅋㅋ 극공감
와 진심임..
편--안
말티즈 너무 귀여워요
저도 그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갑옷입은 병사들이 베는 동작의 칼한방에 쓰러지는 장면보다 이게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크...서인석 VS 유동근
어릴적 국딩 때 봤던 삼국기란 드라마에선 김유신 vs 계백
드라마는 좀 망작이었지만, 연개소문에서
이세민 vs 연개소문
여기서
최영 vs 이성계
두 배우님들 진심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ㅜㅜ
생각해보니 저 어전 안에 있는 우왕은 (만약 들렸다면)겁나 무서웠을듯
고려시대 인간병기 두명이 칼싸움 벌이고있었으니ㄷㄷ
최영도 대단하다 저 나이에 ㄷㄷㄷ
김구가 날 의심한다
실제로 왜구들이 이성계보다 최영을 더 무서워했죠
진짜 연기 잘한다 두분
최영 안타까움...나라 어려울때 진짜 몸바쳐 싸웠는데
뼈속까지 군인..;; 정치를 하면 안됐었음
정치적 감각이 너무 없었음
그리고 최영 또한 권문세족의 일원이었다는 한계점이 있었음
최영 본인은 떳떳하고 사심 없을지 모르겠지만정치는 능구렁이들이 하는거라 대쪽같은 사람은 불가능 ㅋㅋ..
유튭에서 보기드문 수준높은 댓글이네요
좋아요 드립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영웅
최영도 자신이 정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 했을거라 봅니다..
그게 최영의 한계라고 하기엔 고려의 한계고 조선의 한계죠 충절의 화신입니다
유동근 서인석...정말 대단한 배우들..걍 이성계.최영임
대체 왜 제목에 극중 역할이 아니라 배우 이름으로 써놓은거지...
하도 두배우들끼리 여러사극이랑 영화에서 많이붙어서 그런듯 ㅋ
세상에 한국 사극에 갑옷실용성 고증이라니??
저기 장군들이 입고있는 갑옷은 경번갑이라는 갑옷입니다 경번갑은 칼의 베기와 활 둔기를 막는 용도로 만들어진 갑옷입니다
물론 두정갑의 방어력이 떨어졌지만
@@이재호-f6h 두정갑이 더 방호력 높고 진화한 갑옷이에요. 동아시아 최종테크 갑옷이 두정갑입니다. 사극이니까 졸병들이 두정갑입는거지 두정갑은 사실 비싸고 고급갑옷이였어요, 경번갑은 두정갑보다 전 단계테크의 갑옷입니다.
서인석님..아버님..
너무 멋져..아니지..삼촌..
와 연기 진짜....급이 다르네
서인석은 유동근과의 전쟁에서 한번밖에 못이겼다.
서인석 vs 유동근
1. 김유신 vs 계백
2. 이세민 vs 연계소문
3. 최영 vs 이성계
1.김유신(삼국통일)vs계백(전사/백제 멸망)
2.이세민(당 태종)vs연개소문(자식들 내분/고구려 멸망)
3.최영(처형)vs이성계(조선 건국)
누가 더 나은거지? ㅋ
서인석이 김유신으로 나오는 드라마 제목점 알려주세요 처음듣는거라 ㅇㅇ
@@BJ-qc9tu 예전에 삼국기 라는 드라마 있었어요
삼국기
연개
서인석 쌤은 어케 맨날 유동근 쌤에게 패하나 ㅠㅠ
삼국기에서는 이김
서인석님 발성 끝내주네요..유동근님 보다 한수위시네 ㅎㄷㄷ
진심 멋있다
아 술한잔하고 보고있는데 진짜 가슴이뜨거워지네
서인석님은 그 어떤 영웅으로 배역 맡으셔두 안어색할거같아요.
내심이지만 이순신장군 역 맡으셔도 안어색할거같아요 명량해전이후 부터라든가 나이 지긋히 드신 이순장군역으론 멋지실거같아요
오~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때까지 그러진 이순신은 나라만을 위하는 선한 충신같이 그려졌는데 실제론 지나치게 원리원칙주의자에다 입바른소리잘하고 붙임성이라곤 1도 없어 그나이까지 변방을 전전하던 인물. 그대로를 그린다면 서인석아재 아주 잘어울릴듯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말년의 이순신 꼬장꼬장한 느낌도 잘 살아날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서인석 아저씨 또 졌어...
이젠 아주 무릎을 꿇었다구...!
나 같으면 할복을 했을게다...!
이성계는 여윽시 유동근이 짱이네
이성계 특유의 사투리,풍체마저...ㄷㄷ
제가 생각하는 이성계의 이미지에 가장 근접한 연기를 보여준게 유동근님이라고 생각됩니다
극중 최영이랑 이성계랑 나이 같았으면 승패는 몰랐을듯
나이가 같았으면 저렇게 칼질로 붙어서 이성계가 이겼을리 없죠. 저 당시 최영 나이가 70이 넘었지 않던가? 이성계가 못났다기보다는 진짜 최영이 너무 사기라.... 노년에도 큼지막한 칼들고 최전방에서 용력을 자랑하던 양반인지라... 군공으로 따져도 최영이 이성계보다 높으면 높았지 떨어지지 않고 진짜 그 특유에 고집하고 꼰대기질만 덜 했어도 역사가 조금 다라질 수도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
@@심플-j6b ㅋㅋㅋㅋ 만화책을 너무 보셨네요 ㅋ
저시기 이성계는 괴물임 동시에 5명의 장수를 한꺼번에 이긴 이건 역사에 찾아봐도 얼마 없음 구리고 이성계가 쓰는 강궁은 그 누구도 못 당겨 이성계 아빠 이자춘인 저런 괴물이라 할정도로 뛰어난 무력이 있었슴 최영과 비슷한 수준이라 봄
서인석선생님 유동근선생님 이두분다시 사극출연하셨으면함!
최영 나이 70에 아빠뻘임을 감안하면 최영의 승리다.
@이혜지 혜지 너~~~♡
@@김-f2y 쟤 웜퇘진데 빨고 있네ㅋㅋ
드라마에선 서로 대전을 벌여서 그들의 명성을 높였으나 실제로 장군들이 칼싸움 직접 한 경우는 드뭅니다
정도전 이라는 드라마는 기존의 장군 무쌍, 군사들은 한방컷, 죽을 장군은 멋지게 죽여주기, 군사 옷 고증 면, 무조건 칼로 돌격 후 아수라장 씬 등등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전과 지금의 러브씬으로 빠지고 고증 똥망, 액션으로만 치중, 아이돌로 조회수 뽑기, 역사적 사실 오류 등등을 실수하는 다른 드라마에서 비해서는 상위 드라마가 맞습니다
대하사극 드라마라 그런지 공익 방송사가 집접 운영해 사적 방송사보다 예산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역사적 사실성을 넣고 정치 싸움을 논리로 썰전, 위화도 회군, 왜구 전투 씬, 이인임 제압 씬 등등 다양한 사실을 넣고 등장인물 씬을 최대화한 걸 보면 분명 대작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앞으로 고증 철저 드라마는 기대도 안한다만 이런 정도의 드라마면 정말 볼만한 드라마이고 이런 드라마가 더 나와야 된다.
솔직히 이거 액션씬 오졌음...가끔 보러 옴...
멋있다 장군으로써 지켜야 할 예의며 대사 한 마디
임동진샘이 하셨으면 어떤그림이 나왔을까 저씬을 하기 힘들어서 중도하차하신듯ㅠ언제가 임동진 유동근 라인 보고싶네요
통나무만 있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
수달이가 주겄써~~~~~~
유동근 임동진 붙는거 한번보고싶네요 최영하섰으면 세기의 연기대결 봤을텐데
최영장군과 이성계가 일기토를 뜰 줄이야...
14세기에는 무슨일이있엇길래 명장중의 명장 최영 이성계를 동시에 내리고 천재중의 천재 정몽주와 정도전 그리고 이방원을 내렸을까
그렇게 개쩌는 영웅들이 있었는데도 한나라가 망하는걸 막지못했죠.
전쟁으로 혼탁하고 힘든 시기에 명장들과 맹장들이 많이 나오죠 고구려 고수전쟁, 고당전쟁때 같은 시기에 영양태황 고원 연태조 을지문덕 강이식 영류태황 고건무(후에 태황으로 오르고 당과 유화책을 펼치는 바람에 연개소문한테 죽었지만 태제시절 고수전쟁때 황해바다에서 수나라 수군총관 주라후의 수군을 몰살시켰고 평양성전투에서 500의 군사로 수군총관 내호아의 총 10만 병력 중 4만명을 죽이고 패퇴시킨 엄청난 전공을 세운 명장이었음) 같은 희대의 명장과 재상이 즐비했고 고당전쟁때는 연개소문 양만춘 대걸중상 온사문(온달의 손자) 같은 명장들이 즐비했죠. 백제도 같은 시기에 윤충 성충 흥수 계백 같은 명장과 명재상들이 있었구요 고려시대로 와서도 북방 여진족과의 여요전쟁때 윤관 서희 척준경 양규 김숙흥 김경손 강감찬 같은 명장, 재상들이 한꺼번에 쏟아졌었구요
통.. 나무 통나무가.. 필요..해... 🪵🪵🪵
하..금을 하도 찾아봤더니 이젠 최영 알고리즘이라니
..
대단하다~~~최영장군으로 환생한 서인석님~~쵝오~!!!👍👍👍👍👍👍👏👏👏👏👏
이인임 축출되고 난 이후 무신하고 사대부가 서로간의 충돌이 없었더라면 고려가 조선으로 뒤집혀 졌을까?
권문세가가 몰락한 것이 둘도 없는 기회였는데 이 장면은 진짜 너무 안타깝다. 최영이 고집을 조금만 꺾었더라면
난 왜 추동궁마마에 익숙해져있는겐가...
서인석배우는 태조왕건에서 견훤으로 나왔을때가 너무 뚜렷하게 기억나네
어릴때였는데도 등에 종기를 짜내면서 술마시는 씬이 너무 기억에 남음
대사에서 느껴지지 않나요?
역시 큰 인물들은 존경심이 들어....,
패배를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할줄아는자가 확실히 승자들이다.
장구이가 통나무를 사용하지 않아서 소장이 살았구마
통나무가 없잖아유.
궁궐 기둥 뽑기는
좀 거시기 하니
견훤이형 통나무 휠윈드 스킬 사용했음 이성계는 죽었다
ㅋㅋㅋㅋ 필력 씹상타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나무 무쌍난무 ㅋㅋㅋㅋㅋㅋㅋ
연개소문급이라면 달라지죠
개씹쌍타취
젊은 시절 장사성과의 전투에서 무쌍을 펼쳤던 최영...
70넘은 노인이 저리 잘싸우다니 ㄷㄷ
춘추전국시대의 조나라의 염파도 저 나이대에 대장군으로 활약했어요.
@@UnivPusan 사료비판 했지 않을까요?
@@UnivPusan 사료비판을 해도 다 맞는건 아니지만...
조선시대에도 80넘은 장군이 검계조직원을 검술로 눌러서 쫒아낸 기록도 있지요
홍산전투 때만 해도 최영이 최소 60 은 넘었을 텐데... 그때도 혼자 맨 앞에서 무쌍 난무하면서 왜구들 다 베어 죽였음. 이건 정사임.
하물며 70정도 돼도 일반 잡졸들로는 최영 못 잡지.
역성이 아니라 백성의 헛된 죽음을 막기 위해 회군했다는 이성계...의 말은 최영 예상대로 결국 역성을 함으로써 구라로 밝혀짐
최영이 고려 개국공신 집안 출신이라 부족한게 없었지만 권문세족 답지 않은 청렴한 삶을 살았고 무신정변 이후라 무장인 최영이 애초에 정치적인 무대에 설 일도 없었음. 그러다 말년에 고려의 국운이 다됐고 이에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 역성혁명을 일으킬 기미가 보이자 정치무대로 나설 수 밖에 없었음.
권문세족에게 있어 최영은 아주 좋은 카드였음. 개국공신 집안이라 고려에 대한 충성은 의심할바 없고 연이은 오랑캐 격퇴로 인기도 최고조였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모두 전장에서 보냈기 때문에 정치적 감각도 없었으니 꼭두각시 삼기 좋은 카드였음. 최영도 모든 걸 알았겠지만 당장 고려가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설 기미가 보이는 상황에서 나서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은 최영에게 어울리지 않는 마지막을 맞게 되었지.
최영에게 정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이성계와 최영이 칼 싸움 하는걸 정도전 정몽주가 구경하고 있네.ㅋㅋ
이런 대하사극 한번 더 안나오나
최수종 서인석 유동근 김영철 조재현
역적 아임매 할때 ㅎㄷㄷㄷㄷㄷ
실제로도 이성계가 예의 지켰을라나
저건 끼어들고싶어도 낄 수가 없는 1대1이다 둘다 나이가 많지만 고려 최고의 무장 2명이기 때문에..
김유신과 계백
이세민과 연개소문
최영과 이성계
리얼 사극 재밌게 봤지
삼국기에서 김유신과 계백으로 맞섰고, 연개소문에서 이세민과 연개소문으로 맞서고...이 드라마에서 다시....명배우 두 분 연기가 정말....ㅠ.ㅠ
연개소문vs당태종
신검이가 또 졌어 으이그~또 졌어~~~~~~~~~~~~~~~~~~
여기선 최후의 승자ㅋㅋㅋ
최영:(아 씨 칼 잡을려했는데 타이밍 놓쳤다....)
칼이 부러지다.
70 살이 넘어서도 저 정도 였는데...젊었을때는 얼마나 강했을까나???
그냥 답없는 괴물이었음. 솔직히 이성계한테 진 개경전투도 너무도 극심한 병력차와 이성계에게 핵심전력을 모조리 준상태였으니까 진거지 실제로 조민수부대를 한번 패퇴시켰음. 실제 기록도 개경에서의 전투말고 진 기록이 없음
공민왕 초기에 원나라군이랑 홍건적 썰고 다녔었다죠
삼국기 황산벌에서 5000결사대를 이끌고 전사했던 계백이 20년만에 김유신 다시만나 설욕하는구만
그 전에 연개소문에서도 같이 출연했었죠. 유동근씨가 연개소문, 서인석씨가 당태종으로
@@CJspitz 그렇죠 ㅎㅎ
What's the title for this movie plz
정도전
또 져쒀 신거미가 또 져쒀 또 말이야 또
최영이 저때군사만있엇어도 쉽게 지진않았을텐테...우왕의 어리석음이 최영을죽게만들었다
최영과 이성계 라이벌이고 이성계갸 이기죠 예전에 이성계역 김무생이고 최영역 김성옥이죠 유동군이 태조역하고 태종역 승자하고 세조역도 했고 김영철도 똑같은역 했고 서인석은 태조왕건에 견훤역 패자역이고 왕건헌테 항복하죠 왕건역 최수종이한거 승자죠 왕건역 유인촌 노영국 유동군인데 거절로 최수종이 왕건역했죠
둘이 라이벌역으로 자주 보네요
저 장소 육룡이 나르샤에선 길태미랑 홍륜이랑 싸운곳인가???
고려시대에 가장 아까운 인물
최영,정몽주
두명 다 조선까지 갔으면 어땟을까 싶네
최영은 이미 너무 노쇠한지라..
이의방의 후손답게 몽골에 있다가 단물빠지니까 고려로 다시 돌아와서 결국 쿠데타!
이의방 동생 이린의 후손이죠
같은 집안이긴 해도 이의방 후손은 아님
무ㅁ씬 이의방이고ㅋㅋ알고말하쇼
전생에서 김유신에게 패배했던 계백이 환생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역사는 외곡.
현실에. 충실하다
저리해도 권력무상이라 훗날 어리숙한 군주로 인해 조선이 망하지요.
칼로 그을 때 마다 스파크 튀네 ㅋㅋㅋㅋ
패배를 인정하고 청백리에 충신.. 상남자
동북면 일개 촌뜨기 군벌로 취급받던 이성계를 중앙무대에 발탁하고 밀어주고 키워주고 전쟁터에서는 서로 목숨을 걸고 같이 적들과 싸웠던 전우이자 선배이자 은사였던게 최영이니 이성계 입장에선 참 함부러 대할 수 없는 그런 관계지.. 어떻게든 편안히 모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최영의 여생을 보장해주고 싶을텐데 최영 장군의 성정을 누구보다 잘아니까 이성계 심정은 참 괴로울거임
Названия фильма напишите пожалуйста
내 역적 하겠슴메~
화질이 흐려서 좀 아쉽네요...
명장 이다.연개소문 vs이세민
연개소문이 이성계로 환생 당태종 이세민이 최영으로 환생하다니ㅋㅋ
What’s the name of this seri
정도전
하늘에 멩세코 힘없는 백성과 병사를 위해서 회군했다고? 그런 놈이 나중에 왕이 돼?
그 대가로 이성계는 사랑했던 자기 아들에게 배신당했으며 지금의 우리나라도 이성계를 좋게 평가하지 않아요. 그 증거로 우리나라 해군군함에 최영의 이름은 있지만 이성계의 이름은 없어요.
왕건이나 이성계 둘다 차이 없지 않나요?
둘다 어쨌건 나라 뒤집고 새나라 새웠잖습니까
@@Football_Fan693 왕건은 마지막까지 충신으로 남고 싶어했으나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왕이되어 새 나라를 세워주길 바랬는데 반해 이성계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드러냈고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이성계를 영웅으로 인정할지언정 왕이되어 나라를 세우는 것에 동조하지는 않았어요.
@@Football_Fan693 그 증거로 이성계를 증오한다는 의미로 성계탕이라는 음식이 탄생했으며 우리나라 해군군함에 이성계의 이름은 없어요.
@@류효동-q4u 과연 그럴까요? 왕건이 충신이라는게 신라 왕실에 대한 충신인가요? 궁예에 대한 충신인가요?
나이때가 다르잔아
명품이다 진짜
모두들 지켜보는 가운데
Как это дорама называется
정도전
72살(최영)이랑 53살(이성계)이랑 진검승부하는데 72살이 저 정도인거면 엄청 대단한거지......나이만 같았으면 최영 압승이지
최영이 젊었으면 이기니 뭐니 하는데 택도 없는 소리임, 이성계가 실제로 얼마나 강했냐면 사용하던 활이 강궁이였는데(활의 장력이 강할수록 위력이 세짐, 대신 활을 당기기 어려워서 사용하기 힘듬) 이성계 아버지가 활 시위를 당겨보고 이건 사람이 쓸 물건이 아니라고 평가했음. 실제로 체격도 엄청 좋고 검도 잘썼음. 척준경 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괴물급에 속함
그러고보니 유동근 삼국기에서 계백이었네요
위화도회군때 최소한 최영에게 이성계의 절반정도의 병력만 있었더라도 이성계는 최영한테 절대못이기고 반역자로 사로잡혀서 처형당하거나 전투에서 죽었을겁니다. 그정도로 무인으로서의 업적과 능력은 최영이 이성계보다 한수위였다라는것이 중론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중론인가요ㅋㅋㅋㅋ
이성계 개무시하는데 무장으로써의 능력은 우리나라 역사전체를봐도 손에꼽습니다 게다가 당시 최영은 이미 많이늙어서 전성기때의 기량도아니었고요 쉽게 판단할수있는게 아니죠ㅋㅋㅋ
뒤집어서 성공 하면 임금 왕 되는거고 실패하면 역적이고 승즉 임금 패즉 역적
@빅엿 무인으로서의 업적과 능력얘기하잖아요ㅋㅋㅋ 그것으론 이성계가 최영에 결코뒤지지않는다는거죠ㅋㅋ
@빅엿 무인으로써의 능력이라함은 전투수행능력을 말하는거아님?
전투수행능력자체는 이성계가 최영한테 결코 후달릴 레벨이아니란건데요.. 물론 그간의 업적도 뒤질것없구요
을지문덕 강감찬 양규.. 우리나라 무인으로써의 업적과 능력이 민심장악으로 평가받았던건 아닌거같은데... 보통 민심좋다하면 무인으로써 능력과 업적이좋구나! 하나요?
그리고 난 누가이기고 진다는 얘긴안했어요ㅋㅋ 판단할수 없다했지ㅋㅋ
일단, 전쟁의 전적을 따져봐도 이성계가 최영을 압살합니다. 최영은 시작부터 최고의 권문세족이었고 야전 지휘관급으로 시작합니다. 이성계는 원에서 귀순해서 시작하는데 시작점이 사병은 아니었으나 최전선 소대장급으로 시작해요. 거기에 최영이 두각을 나타낸 전투는 왜구 정벌인데 국지전에서 크게 성과를 거둡니다만, 최영 이후에도 왜구의 침략은 계속 이어집니다. 실제 왜구와 전면전 수준으로 싸운 것은 이성계이고, 이성계는 전면전인 황산전투를 압승시켜서 고려를 구해냅니다. 그 뒤 동북면에서 원나라 잔존세력과 신흥 여진족 세력을 상대로도 전승을 거둡니다. 물론 최영을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영은 상부의 지원을 크게 받은 적이 드뭅니다만, 이성계는 당대 최고 권력자인 최영의 엄청난 비호와 절대적 지지를 받습니다. 당시 고려의 상황이 극도로 빈곤했으나 최영은 거의 나라의 전병력을 싹싹 긁다시피해서 이성계를 지원합니다. 즉, 이성계의 압도적 무훈의 받침은 최영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순수 장군으로서의 전적만 따지면 이성계는 거의 한반도 역사상에서도 손꼽힙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순신 정도나 비교할 수 있을 거에요.
민심도 최영을 향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민간에서 최영을 존경하고 무속에서 신격까지 부여받았으나 그것은 최영이 죽은 후에 생긴 일입니다. 정확히는 최영이라는 개인은 정말 지옥도와 같은 고려 속에 유일하다시피한 청렴인이었고, 그 개인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존경을 받았겠지만, 권문세족이 다스리는 고려라는 구시대는 거의 체제 붕괴 수준이었고 민심이 이반된지 오래였습니다. 수도가 털린 것만 해도 몇번인지 모릅니다. 게다가 적어도 위화도회군 때까지만 해도 이성계가 왕위 찬탈의 욕심을 드러낸 적이 없었기에 당대의 사람들은 이성계가 고려의 부흥을 가져올 충신이라고 생각했지, 조선의 건국은 아예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고려는 무인이 최고 권력자였던 적이 아주 많은 나라였고, 이성계가 최충헌 같은 무신정권의 탑이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자 신진사대부 세력의 수장, 고려 최후의 충신인 정몽주가 위화도회군까지는 압도적으로 이성계를 지지합니다. 더군다나 위화도 회군까지는 이성계 원탑 구조도 아니고 조민수와 투탑 구조입니다.
민심이 이성계를 이반하기 시작한 것은 조민수를 제거하고 이성계 독주체제를 구성한 후 선죽교에서 백주대낮에 정몽주를 쳐죽인 다음입니다. 괜히 이성계가 극대노하며 자기 아들인 이방원을 때려죽이려고 길길이 날뛰고, 가장 공이 많았으나 후계구도에서 배제시킨게 아닙니다. 선죽교 테러는 단순히 정적 하나 제거한 수준이 아니라 백주대낮에 조정 최고 중신을 철퇴로 때려죽여도 아무도 이의를 달지못할,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선보인 것이고, 민심이 크게 떠나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여튼 위화도회군까지는 이성계 측이 모든 민심도 명분도 다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