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의 친구를 새로운 뮤즈로 삼고 사랑했던 여인의 목을 조르기까지 햇던 추악했던 남자. 부모에게도 못받앗던 사랑을 듬뿍 줬던 친구의 약혼남과 바람을 피운 연희. 소율이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숨키고 뻔뻔했던 비도덕하고 추악한 두 젊은 남녀가 조선을 위로 하겠다며 레코드 내겠다는게 웃겼음. 그냥 젊은 기운에 야망에 한 시대 나라에 한몫을 해보겠다며 나서는것 처럼 보였다. 조선을 위로한다면서 정작 친구의 마음조차 위로 못한다는게.. 그저 자신들의 이기심과 비도덕성으로 소중했던 사람에게 깊은 상처만 줬다. 그로 인해 복수심에 눈이 멀어 몸까지 팔아버린 소율이가 안타까웠던 그런 영화였다..
대체 왜 모두다 잘못이라고, 똑같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소율에게 연희는 어릴때부터 자매처럼 자란 하나뿐인 동무였음. 윤우도 어릴 때부터 알고지냈고 미래를 약속한 정인이었음. 절대로 변하지 않겠다고 맹세까지했음. 연희, 윤우가 사랑에 빠진 게 무슨 운명에 장난인지 것조차 화나지만 (죄책감도 안드는건지) 사랑에 빠진 그 자체를 비난하는 것보다는 그 이후를 욕하는 거임. 몇몇장면을보면 소율이는 연희, 윤우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봐주고 배려해주는 캐릭터였음. 그런 복사꽃같이 순수하고 맑았던 인물에게 한 번도 어떤 말, 변명조차 않고 자신들의 감정에만 앞섰음. 복수방법이 시대 배경적 도구를 사용해서 잔인하단 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같은 일이 현재 지금 일어난다면 누가 잘못일까 생각해보면 답나옴.
소율이는 어릴적 연희가 권번에 팔려왔을 때부터 마음을 먼저 열고다가가 서로에게 하나뿐인 동무가 됐음. 연희가 갖고싶어하는 레코드판도 기억해뒀다 선물함. 같이 예인 혹은 가수라는 음악을 꿈꿨음.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윤우의 음악뮤즈가 연희라는 것도 슬프지만 인정하고 축하해줌. 무대나 레코드판을 보면서 내 것이었을 수도 있었을 그것을 그래도 응원하고 기뻐했음. 소율이는 그렇게 연희에게 잘해주고 세심히 들여다봐줌. 연희가 이기적인 게 맞음. 윤우는 말안해도 뭐.. 최고의 예인을 꿈꿨던, 정가를 좋아했던 순수하고 착했던 소율을 망침.
@@appa1946 그렇죠. 그러니까 영화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이용한거구요. 현재라면 소율이가 저런 방법을 이용할 수 없고 직접 복수 자체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죠. 소율이가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라 댓글에 모두 다 똑같다고하니 어이가 없어서 몇 자 남겼네요. 우리가 혹은 제가 사람인지라 사람 감정을 이용하는 잘못은...용서하기가 참 어렵죠.
결국에 연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소율이고, 그로인해 연우는 죽었으니... 셋 모두 잘못한 것 아닐까요? 물론 소율은 평생을 그 때에서 못 벗어나면서 살았지만...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정말 누구의 잘못이 크고 작은지를 따질 수 없는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셋 모두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죠
한효주는 저 순간만큼은 한효주란 배우가 아니라 소율이 그자체였다 소율이에게 조선의마음이란 노래는 그냥 조선을 대표하는 노래가아닌 자신에게 결혼을 약속하고 너뿐이라며 사랑을 맹세했던 , 자신이 사모했던 남자가 바치는 프로포즈반지같은 노래였는데 그 남자가 자신과 가장친한 친구에게 마음이 뺏겨 그 노래를 주었다는것자체가 프로포즈반지를 친구에게 뺏긴것과 같지않았을까 심지어 그 친구는 눈빛만봐도 내 마음알아주는 그런친구였기에 내가 그 남자를 얼만큼 좋아했는지 충분히 옆에서 보고 느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버리고 그 남자를 선택했다는것에 친구한테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끼고 절망스러웠을까
진짜 제일 빡쳤던 장면은 윤우 이자식이 연희랑소율이랑 같이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자신의 연인인 소율이를 보다가 잠깐 멈칫하면서 고민에 빠짐. 그러고 바로 연희를 보는데 이때 윤우가 자신에 마음이 소율이에서 연희로 변했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함...아니 솔직히 깨달은것 같았음. 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윤우가 소율이를 대할때와 연희를 대할때 처음부터 달랐다는거...소율이는 그냥 어여쁜 여동생 애지중지 대하는 느낌이였다면 연희는 욕망에 차오르는 느낌??열망?? 이런 느낌이강했음..아무래도 작곡가와 가수로 관계가 시작되었으니 윤우입장에서 더 편하고 자기도 모르게 정이 갔던거 같음. 근데 이자식이 진짜 나쁜점은 아무리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다해도 지가 소율이한테 평생사랑하겠다하고 색시로 삼는다하고 입방정 잔뜩 털고 순수하던 소율이마음 불 다 지펴놔놓고서는 제일 친한친구랑 진정한사랑이라니.. 근데 이 둘은 소율이가 한 짓만 같고 소율이 목 조르고 개나쁜년 취급하는데.. 소율이는 진짜 맹목히 저 둘을 사랑하고 믿은 죄밖에없음 근데 그 사랑에 비해 저 둘은 소율이에게 무얼해주었는가. 말뿐인 맹세와 돌아온건 배신뿐 ㅠㅠ 가진게 그 두가지 밖에 없던 20살짜리 아이였는데 너무나 큰 시련 아니였나..근데 그런거에대해서 미안한마음도 없이 저둘은 저둘 사랑하기바빴음. 소율이가 배신당하고 머리자르고 일본놈한테 몸까지 주게 될동안 저둘은 뭐하고 있었을지..진짜 내가 다 열받네
전 개인적으로 젤 빡쳤던 부분은 연희가 절망하고 소율일 찾아갔을때 소율이 영화를 보고있는 사람들에게 확인 사살 해주듯 "(윤우)오라버니가 뭐라고, 그렇다고 나까지 찾지도 않아?" 했을때..... 그 장면이 있기 전까지는 연희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게 좀 애매모호 했는데 그 장면으로 확실하게 되었을때 진짜 화가 났어요.... 심지어 바람나고 아무 설명없이 그냥 막연히 피하기만 했다는건데 그게 부모가 팔아버린걸 현실적으로든 심적으로든 구해주고 응원해주고 다 받쳐 믿고 사랑해준 절친에게 할짓인가.....그리고 하는 말이 "난 그 사람 믿어" 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그리고 마지막까지 사과 한마디 없고 안그래도 망가져있는 소율에게 죄책감만 안겨줄 말들만 퍼붇고 죽었을때 진짜 고구마 백만개는 먹은거 같았어요...
제작진이나 배우들에게 좋은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되게 아이러니하게도 흥행을 못한 것 까지 딱 소율이의 인생을 대변한 느낌 아니었나요... 한창 필요할 때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중에서야 인정하는 사람이 나온 소율이가 주인공인 영화였으니 극장 상영 당시에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있다는 게...
난 이 노래가 가장 좋음... ㅠㅠ 너무 먹먹하고 내가 목숨바쳐 사랑했던 사람이 나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준 곡 가사가 사랑 거짓말이래... 아 ㅜㅜ 근데 마지막에 관계자가 평가할 때 정가랑 가요를 적절히 섞은 게 너무 좋고 가수의 특색을 잘 살렸다 어저구 저쩌구 하는데... 가사는 그따구로 써놓고 작곡부터 창법까지 전부 정소율을 빛나게 해줄만한 곡으로 썼다는 것도 너무 서럽고 슬펐음 아...
감쪽같이 너는 너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연희의 말에 내가 다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다. 연희와 윤우의 사랑이 너무도 절절하고 감쪽 같아서 나는 소율과 윤우의 관계가 꿈인 줄 알았잖아 정말. 솔직히 도입부에 윤우가 소율에게 다른 사람을 품어본 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너일 거라며 웃으며 말하던 윤우가 더 슬펐다. 이미 그 마음이 변할 거라는 걸 느껴서 그 대목에서 이미 펑펑 울었다.
beny min 사랑이 없다기보다는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남의 사랑만을 구걸하기만 했던 소율이가 마지막에 자기 스스로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 깨닫고 남을 사랑하고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존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내용 같아요 단순히 사랑은 없다라는 진실을 말하는 영화라고 보기엔 끝에서도 회상되는 소율이가 사랑했던 순간들을 부정하는것 같지 않나요? 소율이도 자기 스스로 그리고 그녀 노래가 얼마나 사랑 받을만한 것인지 늦었지만 그때 깨달았거든요...
근데 그때 상황이 자존감을 잃을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자기만을 바라보며 사랑한다던 사람은 어느새 남을 바라보고 있고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도 자기 친구를 아끼고 사람들도 그녀에게 환호하니까요 저라도 어떻게 되면 소율이처럼 했을 듯 단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작다기보단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배신당한 그 마음이요 설령 머리로는 좋지 못한 선택이란 걸 알아도 최소한 소율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이렇게 배신감이 크질 않았을텐데요
저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게, 가장 어려울 때, 모든 걸 도와준 친구에게 연인, 일 모든 걸 뺐고, 심지어 난 훔치지 않았다는게 이해 안 가네요. 아마 자기 방어기제로 애초에 친구를 사랑하지 않았다. 나를 도와준 이유는 자기의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다. 라는 생각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쓴 스폿으로 생각한거 같아요. 그런 친구와 연인때문에 광복이후에도 신경쓴게 너무 안타까워요
아진짜 한효주가 억울 할듯 지 오라버니가 노래 준다 했는데 기껏 키워준 친구 한테 빼앗기고 오라버니도 마음이 달라지고 결국 복수에 길로가 연이 가 죽고 오라버니는 자살하고 청춘들이 사랑 때문에 망가지는 영화 인생영화 (살짝 선정적이었음) 솔까 오리버니 잘못 바람피고 도망갈려하고 약속도 안지키고.... 슬프다 스토리가 넘 슬프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
이거 진짜 재밌는데 진짜... 다들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ㅠㅠ 한효랑 천우희 둘다 너무 예쁘고 연기력도 둘다 뛰어나서 상영 내내 가슴졸이며 봤어요 ㅠㅠ 특히 옷도 너무 예쁘고, 노래도 너무 좋고 ㅠㅠㅠ 스토리 솔직히 호불호 갈릴 수 있겠지만, 스토리를 떠나서 두 여배우의 합과, 영상미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ㅠㅠㅠ 다들 한번씩만 봐주십셔 ㅠㅠ
정말 예쁘다는 말로 부족해서 찬란하게 빛나며 때묻지 않았던 소율이 이기적인 두 남녀 때문에 비참하게 짓밟히고 망가져 결국 자신을 잃어 버리는 영화... 마지막 까지도 본인 탓 뿐만이 아님에도 후회로 평생 행복하지 못한.... 마지막 소율이 벤치에 눞고 나이든 모습에서 울고있는 어린 모습으로 겹치며 장면이 바뀔때 너무 안타깝고 애틋해서 정말 많이 울었었음 ㅠㅠㅠ
나는 윤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진정한 새로운 그 시대의 아리랑같음. 아리랑은 떠남 님을 믿고 기다리며 한편으로 원망도 의심도하는 노래로 다양하게 변형되었음. 만약 소율이가 그 아리랑의 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는 아리랑 스토리 그후의 이야기 답가와 같은 노래라는 느낌이듬. 반복되는 가사와 구조 조선의 정가가 가미된 멜로디, 소율이만을 위한 진정한 그 시대 조선의 마음이 깃든 윤우의 최초이자 최후의 작곡이었다 생각함. 그것으로 소율에게 속죄하고자했던거 같음. 실제로 후의 현대의 젊은이가 소율이가 부른 를 듣고 지존이라 칭한것처럼.
3년 전에 한번 본 영화지만 아직까지 깊은 인상이 있다. 마지막 소율이의 거짓, 그리고 소율이의 표정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윤우와 연희 그리고 자신의 인생까지 숨겨버리는 소율이를 보고 복수도 아닌, 후회도 아닌, 자기 부정으로 다가와서 허탈했다. 세명의 끝이 모두 초라하고 망가져서 너무 마음 아팠다 누굴 탓하기보다 차라리 믿지를 말지라며 눈 먼 사랑 탓만 하게 된다....
윤우가 진짜 소율이에게 죄책감이 있었다면 마지막 죽기전 철로에서 연희가 아닌 자기가 망가뜨리기 전 복사꽃 같이 순수한 소율의 모습을 보고 다가가야했음... 끝까지 자기가 깨어있는 사람인양 꼴갑 떠는게 꼴배기싫어서 한대 쥐어 박아서 진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일깨워주고 싶었음.... 죽는 장면에서 얘는 진짜 끝까지 사람 열불 터지게 하네 하면서 봤음....
너무 슬프다... 어렸을 때 부터 웃고 울고 둘도 없는 절친 사이였는데 고작 남자 하나 때문에 비틀어지고 버려지고 변하고 사람 마음이란게 알수가 없고 그래서 무섭다.. 소율이가 너무 불쌍했고 연희를 보면서 엄청 화났지만 어떻게 보면 불쌍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영화 너무 슬프다ㅠㅠ
“오라버니가 마음 바꿔요, 그렇게 쉬운 거 한 번 변한 맘 두 번은 못 변할까”
저도 이 대사 참 간결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과 마음을 고스한히 담아 두고 온 원망같았어요. 기억에 남더라구요
약혼녀의 친구를 새로운 뮤즈로 삼고 사랑했던 여인의 목을 조르기까지 햇던 추악했던 남자. 부모에게도 못받앗던 사랑을 듬뿍 줬던 친구의 약혼남과 바람을 피운 연희. 소율이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숨키고 뻔뻔했던 비도덕하고 추악한 두 젊은 남녀가 조선을 위로 하겠다며 레코드 내겠다는게 웃겼음. 그냥 젊은 기운에 야망에 한 시대 나라에 한몫을 해보겠다며 나서는것 처럼 보였다. 조선을 위로한다면서 정작 친구의 마음조차 위로 못한다는게.. 그저 자신들의 이기심과 비도덕성으로 소중했던 사람에게 깊은 상처만 줬다. 그로 인해 복수심에 눈이 멀어 몸까지 팔아버린 소율이가 안타까웠던 그런 영화였다..
Su Jin Lim 아 정말 제 생각 그대로 깔끔하게 말씀하신듯..!! 속이 시원하네요 ㅠㅠ
와 나라에 한몫 해보겠다며 젊은 치기에 나선다는 말이 딱 맞네요.....
글을 참 잘쓰시네요
부넙네요
남자새끼 하나 때문에 잘 살던 두 여자 인생 망친 영화..안타까워죽겠음
일단 인간 도덕성이 중요하죠 미쳐버려요 잘못하면 이기심과 질투에 눈멀면미칩니다.
진짜 내인생 최고의 작품이다. 난 이때까지 한효주를 단순한 얼굴 고운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연기의 끝을 본 것 같다. 천우희 연기보러 갔다가 한효주 연기에 반하고 온 영화
길쟁이 진짜 내 생각을 적어 두셨네
공감 한효주 이름 세글자가 확 각인된 영화
한효주는 항상 진짜 딱 자기한테 어울리는 역할을 잘 소화하는 것 같음 흥행한 작품이 몇 없을 뿐이지...
저두요.
소율이
대체 왜 모두다 잘못이라고, 똑같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소율에게 연희는 어릴때부터 자매처럼 자란 하나뿐인 동무였음. 윤우도 어릴 때부터 알고지냈고 미래를 약속한 정인이었음. 절대로 변하지 않겠다고 맹세까지했음.
연희, 윤우가 사랑에 빠진 게 무슨 운명에 장난인지 것조차 화나지만 (죄책감도 안드는건지) 사랑에 빠진 그 자체를 비난하는 것보다는 그 이후를 욕하는 거임.
몇몇장면을보면 소율이는 연희, 윤우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봐주고 배려해주는 캐릭터였음. 그런 복사꽃같이 순수하고 맑았던 인물에게 한 번도 어떤 말, 변명조차 않고 자신들의 감정에만 앞섰음. 복수방법이 시대 배경적 도구를 사용해서 잔인하단 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같은 일이 현재 지금 일어난다면 누가 잘못일까 생각해보면 답나옴.
맞음 소율을 비난하기에는 연희랑 윤우가 너무 예의가 없었음
소율이는 어릴적 연희가 권번에 팔려왔을 때부터 마음을 먼저 열고다가가 서로에게 하나뿐인 동무가 됐음. 연희가 갖고싶어하는 레코드판도 기억해뒀다 선물함. 같이 예인 혹은 가수라는 음악을 꿈꿨음.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윤우의 음악뮤즈가 연희라는 것도 슬프지만 인정하고 축하해줌. 무대나 레코드판을 보면서 내 것이었을 수도 있었을 그것을 그래도 응원하고 기뻐했음. 소율이는 그렇게 연희에게 잘해주고 세심히 들여다봐줌. 연희가 이기적인 게 맞음. 윤우는 말안해도 뭐..
최고의 예인을 꿈꿨던, 정가를 좋아했던 순수하고 착했던 소율을 망침.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소율의 잘못도 생기는거지. 현대식으로 생각하면 버림받은 여자가 힘있는 남자에게 붙어 복수하는 ...
@@appa1946 그렇죠. 그러니까 영화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이용한거구요. 현재라면 소율이가 저런 방법을 이용할 수 없고 직접 복수 자체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죠. 소율이가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라 댓글에 모두 다 똑같다고하니 어이가 없어서 몇 자 남겼네요. 우리가 혹은 제가 사람인지라 사람 감정을 이용하는 잘못은...용서하기가 참 어렵죠.
결국에 연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소율이고, 그로인해 연우는 죽었으니... 셋 모두 잘못한 것 아닐까요? 물론 소율은 평생을 그 때에서 못 벗어나면서 살았지만...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정말 누구의 잘못이 크고 작은지를 따질 수 없는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셋 모두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죠
한효주는 저 순간만큼은 한효주란 배우가 아니라 소율이 그자체였다
소율이에게 조선의마음이란 노래는 그냥 조선을 대표하는 노래가아닌 자신에게 결혼을 약속하고 너뿐이라며 사랑을 맹세했던 , 자신이 사모했던 남자가 바치는 프로포즈반지같은 노래였는데 그 남자가 자신과 가장친한 친구에게 마음이 뺏겨 그 노래를 주었다는것자체가 프로포즈반지를 친구에게 뺏긴것과 같지않았을까
심지어 그 친구는 눈빛만봐도 내 마음알아주는 그런친구였기에 내가 그 남자를 얼만큼 좋아했는지 충분히 옆에서 보고 느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버리고 그 남자를 선택했다는것에 친구한테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끼고 절망스러웠을까
단순히 반지가 아니에요 예인으로서 그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주고 싶다 기억에 남고 힘이 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죠 연희에게 양보했잖아요 누가 반지를 양보함ㅋㅋ
와 맞아요ㅠㅠ 조선의 마음이 자신이 사모했던 남자가 바치는 프로포즈 같은, 믿음과 사랑의 증표였을텐데ㅜㅠ
"오라버니가 나빴다. 그죠? " 이 대사가 어찌나 서글프고 마음 아프던지
또 반성하세요.ㅠㅠㅠ 진짜 ㅠㅠㅠ
조선의 마음보다 나는 이 노래가 더 애틋한 것 같음. . , 해어화란 영화를 잘 표현해주는 곡이기도 함...
조선의 마음은 극중 작곡가의 가식? 이중잣대 쩔어서 싫음...
그래서 해어화 영문제목도 love, lies 사랑 거짓말 이죠
진짜 제일 빡쳤던 장면은 윤우 이자식이 연희랑소율이랑 같이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자신의 연인인 소율이를 보다가 잠깐 멈칫하면서 고민에 빠짐. 그러고 바로 연희를 보는데 이때 윤우가 자신에 마음이 소율이에서 연희로 변했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함...아니 솔직히 깨달은것 같았음. 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윤우가 소율이를 대할때와 연희를 대할때 처음부터 달랐다는거...소율이는 그냥 어여쁜 여동생 애지중지 대하는 느낌이였다면 연희는 욕망에 차오르는 느낌??열망?? 이런 느낌이강했음..아무래도 작곡가와 가수로 관계가 시작되었으니 윤우입장에서 더 편하고 자기도 모르게 정이 갔던거 같음. 근데 이자식이 진짜 나쁜점은 아무리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다해도 지가 소율이한테 평생사랑하겠다하고 색시로 삼는다하고 입방정 잔뜩 털고 순수하던 소율이마음 불 다 지펴놔놓고서는 제일 친한친구랑 진정한사랑이라니.. 근데 이 둘은 소율이가 한 짓만 같고 소율이 목 조르고 개나쁜년 취급하는데.. 소율이는 진짜 맹목히 저 둘을 사랑하고 믿은 죄밖에없음 근데 그 사랑에 비해 저 둘은 소율이에게 무얼해주었는가. 말뿐인 맹세와 돌아온건 배신뿐 ㅠㅠ 가진게 그 두가지 밖에 없던 20살짜리 아이였는데 너무나 큰 시련 아니였나..근데 그런거에대해서 미안한마음도 없이 저둘은 저둘 사랑하기바빴음. 소율이가 배신당하고 머리자르고 일본놈한테 몸까지 주게 될동안 저둘은 뭐하고 있었을지..진짜 내가 다 열받네
진짜 말 잘 쓰시네요...
전 개인적으로 젤 빡쳤던 부분은 연희가 절망하고 소율일 찾아갔을때 소율이 영화를 보고있는 사람들에게 확인 사살 해주듯 "(윤우)오라버니가 뭐라고, 그렇다고 나까지 찾지도 않아?" 했을때..... 그 장면이 있기 전까지는 연희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게 좀 애매모호 했는데 그 장면으로 확실하게 되었을때 진짜 화가 났어요.... 심지어 바람나고 아무 설명없이 그냥 막연히 피하기만 했다는건데 그게 부모가 팔아버린걸 현실적으로든 심적으로든 구해주고 응원해주고 다 받쳐 믿고 사랑해준 절친에게 할짓인가.....그리고 하는 말이 "난 그 사람 믿어" 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그리고 마지막까지 사과 한마디 없고 안그래도 망가져있는 소율에게 죄책감만 안겨줄 말들만 퍼붇고 죽었을때 진짜 고구마 백만개는 먹은거 같았어요...
와 진짜 말 너무 잘쓰심ㅠㅠ
@@Oneonly746 그러니 ㅉ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더니만..
이거 왜 흥행못한거죠? ㅠㅠ 저 동생 추천받고 봤다가 여운남아서 때때로 노래랑 영상찾아봐요 ㅠㅠㅠ
해어와 정말 너무 너무 좋은 영환데, 영화의 품질에 비해서 관객 수가 나무 아쉬웠어요. 한효주 너무 노래 절 하는 것 같아요
Kian 해어화입니다
한효주 상받을연기였는데..
흥행도못하고.. 아직까지도 참아련한작품.
222 근데 흥행은 둘째치고 한효주 이걸로 상 안받았나요? 무슨 상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다 좋은데 그지같은 노인분장은 법으로 금지시키든가 해야함
맞아여 흥행 을꼭 따져주더라 ㅡㅡ
@@URr1gh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이나 배우들에게 좋은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되게 아이러니하게도 흥행을 못한 것 까지 딱 소율이의 인생을 대변한 느낌 아니었나요... 한창 필요할 때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중에서야 인정하는 사람이 나온 소율이가 주인공인 영화였으니 극장 상영 당시에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있다는 게...
내가 왜 창녀가됐는지 물어봐야하는거 아니에요? 였나.. 거기서 정말 소율이가 너무불쌍해서 같이울었음....
오라버니가 잘못했어. 그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AGA LEE 진짜...이 영화에서 유연석 너무 야속 했어요.. 제대로 말하고 헤어지자고 하던가ㅜ끝까지 천우희도 유연석도 한효주 앞에서 자기들 사랑만 절절한것처럼 뻔뻔하게 행동하고..한효주한테 미안한 기색 한번 안 보이고
강은희 정말정말 동감...ㅠㅠ
사과 한마디도 안건내놓고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다라니 ㅠㅠㅠ
한효주 마음 이해가 되네요 노래도 친구도 애인도 잃어버리고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이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 한효주 마음이 이입되서요
소율이 연희한테 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한 뒤에 연희가 죽었는데 소율이가 얼마나 무거운 감정을 느꼈을까 소율이 너무 불쌍함
없어졌으면 좋겠다구 말은 하는데 끝까지 한효주는 연희 챙겨주고 막상 연희가 총맞는걸 직접 보고 발악하듯 울어댔음 연희가 미웠지만 한편으론 왜 싸가지 없는 연희를 한효주는 끝까지 잘해준걸까 나같음 고문해서 천천히 죽였다 아 광복되기 전에;.
@@하정옥-y7d 연희는 정 끊고 살겠는데 남자애는 소율이 꼬신 다음 진짜 잘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갈라놓고 에휴
정확히 정리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해줬더라면..
자기들만 세기의 로맨스인 것처럼 뻔뻔하게 행동하는 게 너무 화가 났던 영화였어요ㅠㅠ 누구보다도 자존감이 높았던 소율이였는데..... 사랑 거즛말이...이 노래가 참 슬펐습니다....
한효주는 진짜 만능인 것 같다 그냥 노래도 아니고 정가를 이렇게 소화 잘하고.. 조선의마음 부르면서 울 때 같이 울었다
난 이 노래가 가장 좋음... ㅠㅠ 너무 먹먹하고 내가 목숨바쳐 사랑했던 사람이 나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준 곡 가사가 사랑 거짓말이래... 아 ㅜㅜ 근데 마지막에 관계자가 평가할 때 정가랑 가요를 적절히 섞은 게 너무 좋고 가수의 특색을 잘 살렸다 어저구 저쩌구 하는데... 가사는 그따구로 써놓고 작곡부터 창법까지 전부 정소율을 빛나게 해줄만한 곡으로 썼다는 것도 너무 서럽고 슬펐음 아...
한효주는 목소리도 참 곱구나.. 2:46 " 연희야 " 하고 부르는데 너무 아련함..
대한제국에서 독립하는 그 순간까지 영상 색감부터 줄거리 전부 좋았음. 친구를 저버린 사람이 어찌 나라를 위로하지?
맞는말!
난 남주랑 연희가 진짜 가증스럽다고 느낀게 바람핀 주제에 지네들은 무슨 고귀하고 순수한 사랑을 하는 것처럼 군다는 점이었다...ㅠ
이 영화 너무 좋았고 이 노래도 진짜 좋았는데 영화가 흥행 성공 못한게 아쉬움 한효주는 항상 청순한 여주인공 연기만 해서 아쉬웠는데 해어화에서 진짜 매력적이었음 영화 마지막에 이 노래 나오는데 진짜 눈물 나오더라..
연기 진짜 잘해 ㅠㅠ 너무 슬프다...... 여운이 너무 남는 영화
아니오
이하늘 뭐가요
아니 , 아무것도 아니아
마지막에 방송 관계자가 소율이가 부른 곡을 칭찬할 때 진짜 안타까웠음. 연희는 연희의 스타일대로, 소율이는 소율이만의 스타일의 노래로 각자의 길을 걸어가며 그대로 친구로 지냈으면 참 좋았으련만….이 사랑이란 것이 참….
한효주가 반성하세요. 할 때 진짜 미워하는 것도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곱게 미워하는지... 미움받기 싫어서 맘대로 미워하지도 원망하고 탓하지도 못 하고... 맘 찢어져ㅠㅠㅠㅠ
정말
..여운많이 남는 영화...ㅜ
다들 영화 이야기하는데 노래 꽤 좋지 않음? 난 영화마지막에 이노래 나오는거 듣고 실화인줄알았음. 진짜 그 당시 나왔을것같고 그런 사연 담겨있을것 같고 막 그럼. 진짜 잘불렀고 가끔 듣는데 뭉글뭉글함
감쪽같이 너는 너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연희의 말에 내가 다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다. 연희와 윤우의 사랑이 너무도 절절하고 감쪽 같아서 나는 소율과 윤우의 관계가 꿈인 줄 알았잖아 정말. 솔직히 도입부에 윤우가 소율에게 다른 사람을 품어본 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너일 거라며 웃으며 말하던 윤우가 더 슬펐다. 이미 그 마음이 변할 거라는 걸 느껴서 그 대목에서 이미 펑펑 울었다.
금세기 최고의 영화. 진실은 인간이 살면서 사랑은 없는것이라는것 그러나 서로를 존중하되 나를 사링하는것이 우선이라는걸 알아가는것.
beny min 사랑이 없다기보다는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남의 사랑만을 구걸하기만 했던 소율이가 마지막에 자기 스스로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 깨닫고 남을 사랑하고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존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내용 같아요
단순히 사랑은 없다라는 진실을 말하는 영화라고 보기엔 끝에서도 회상되는 소율이가 사랑했던 순간들을 부정하는것 같지 않나요?
소율이도 자기 스스로 그리고 그녀 노래가 얼마나 사랑 받을만한 것인지 늦었지만 그때 깨달았거든요...
근데 그때 상황이 자존감을 잃을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자기만을 바라보며 사랑한다던 사람은 어느새 남을 바라보고 있고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도 자기 친구를 아끼고 사람들도 그녀에게 환호하니까요
저라도 어떻게 되면 소율이처럼 했을 듯 단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작다기보단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배신당한 그 마음이요 설령 머리로는 좋지 못한 선택이란 걸 알아도
최소한 소율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이렇게 배신감이 크질 않았을텐데요
복사꽃같이 해사하고 곱던 소율이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우정도, 청춘도.. 아름답고 좋은 것은 금세 지나가버리지요... 너무 여운이 많이 남고 슬픈 영화였어요 ㅜ
난 다른 장면보다 소율이 연희가 부른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창법연습 하는 부분이 너무 슬펐음..ㅠㅜ...우는데 나까지 억장이무너지더라.. 이거 넷플릭스에 있어요. 꼭 보세요 제 인생영화.
이거 보고 울었는데 다시 찾아서 보는데 심장이 막 떨리고 쿵쾅거려요
네 정말 감동이네요 이런 영화 -- 정말 좋아요 함께 하면 좋을영화 감성이 좋은 사람들이그리움
극장에서 가장 많이 울었던.... 한효주가 연기한 소율이가 너무 현실적이고...비참해서...또 불쌍해서......지금도 가끔씩와서 들으면 어김없이 눈물나는... 남들은 기억못하는 지나가는 영화였겠지만 저한테는 평생 기억에 남는 영화일것 같아요...
한 번 변했던 마음 두 번은 안 변하겠냐고 다시 날 사랑해달라는 듯한 말이 참 서글펐음
영화로도 봤지만
소율이 진짜 이쁘네요
그렇게좋은것을..그땐왜몰랐을까..영화보고 너무 감동받았다..
이거보면서 많이 울었던거같아요.. 소율이가너무안쓰러웠어요..ㅠㅜ
제발 이거 누가 뮤지컬로 만들어 주라 ㅜㅜㅜ
ㅠㅠ소율의 감정이 느껴지는 노래
한효주가 대사 할 때마다 소름이 돋네... 영화보고 한동안 이 노래속에서 산듯 ㅠㅠ
연희, 윤우에게 품었던 소율의 애증이 담긴 '사랑 거즛말이'
처절히 들리는 정가가 그 어떤 비명, 울음소리보다 슬프다.
연희의 '조선의 마음' 은 누구나 부를 수 있게 만들어진 곡,
반면 소율의 '사랑 거즛말이' 는 오직 소율만 부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여운이 큰 영화인데 흥행을 못 해서 너무 아쉬움 진짜ㅠㅠ 한효주 인생연기였는데ㅜㅜ 그냥 노래만 들어도 영화내용이 떠올라서 가슴이 저릿함..
마지막에 눈물 펑펑 났는데 ㅠ ㅠ
저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게, 가장 어려울 때, 모든 걸 도와준 친구에게 연인, 일 모든 걸 뺐고, 심지어 난 훔치지 않았다는게 이해 안 가네요. 아마 자기 방어기제로 애초에 친구를 사랑하지 않았다. 나를 도와준 이유는 자기의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다. 라는 생각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쓴 스폿으로 생각한거 같아요. 그런 친구와 연인때문에 광복이후에도 신경쓴게 너무 안타까워요
한효주 목소리 너무 아련하고 좋다...어쩜좋아..
아진짜 한효주가 억울 할듯 지 오라버니가 노래 준다 했는데 기껏 키워준 친구 한테 빼앗기고 오라버니도 마음이 달라지고 결국 복수에 길로가 연이 가 죽고 오라버니는 자살하고 청춘들이 사랑 때문에 망가지는 영화 인생영화
(살짝 선정적이었음) 솔까 오리버니 잘못 바람피고 도망갈려하고 약속도 안지키고.... 슬프다 스토리가 넘 슬프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
정가를 부른다는건 노력을 많이 했다는 ...좋습니다.
연희와 윤우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원래 각본에도 있고 촬영도 다 했다던데 빠져서 너무 아쉬운...
이거 진짜 재밌는데 진짜... 다들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ㅠㅠ 한효랑 천우희 둘다 너무 예쁘고 연기력도 둘다 뛰어나서 상영 내내 가슴졸이며 봤어요 ㅠㅠ 특히 옷도 너무 예쁘고, 노래도 너무 좋고 ㅠㅠㅠ 스토리 솔직히 호불호 갈릴 수 있겠지만, 스토리를 떠나서 두 여배우의 합과, 영상미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ㅠㅠㅠ 다들 한번씩만 봐주십셔 ㅠㅠ
웨이브에서 무료입니다.
태어나서 `사랑이 뭘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영화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 생애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난 이게 한효주 인생 연기라고 생각했는데...ㅠ
이건진짜 재개봉해야한다고 ㅜㅜ
소율에게. 나를 용서 할 길을 찾으려 한다. 복사꽃처럼 곱고 환하던 소율 너에 대한 맹세는 거짓이 되었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 거짓말...'헛된 나를 잊는 대신, 부디 너만은 잊지 말기를' 이것은 너에게 줄 수 있는 내 최선의 진심이다.
진짜 한효주씨 연기력과 노래 좋아서 계속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 였어요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는영화.
효주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영화 속에서 결코 착하기만한 역할은 아니었는데도 정이 들었다. 저 노래도 이렇게 찾아서 혼자 가끔 듣는다. .
영화 나왔을 때는 왜 몰랐을까 이렇게 좋은 영화가 있다는 걸... ...
영화가 노래의 아름다움을 전부 담아내지 못한 케이스
공감합니다.
Sunny L 공감..노래에 맞는 장면만 남아..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가슴아픈
영화를 다 본 뒤 이 곡을 들어야만 오롯이 아름다움,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이기도 한 거 같아요.
공감... 개인적으로 영화가 노래를 못따라 간 것 같아요
진짜 좋아하는 영화라서 6번 돌려봄 영화 이렇게 돌려보는거 처음이었고 이 영화가 유일함 ㅠㅠ
정말 예쁘다는 말로 부족해서 찬란하게 빛나며 때묻지 않았던 소율이 이기적인 두 남녀 때문에 비참하게 짓밟히고 망가져 결국 자신을 잃어 버리는 영화... 마지막 까지도 본인 탓 뿐만이 아님에도 후회로 평생 행복하지 못한.... 마지막 소율이 벤치에 눞고 나이든 모습에서 울고있는 어린 모습으로 겹치며 장면이 바뀔때 너무 안타깝고 애틋해서 정말 많이 울었었음 ㅠㅠㅠ
아아 뭉클했어요 이거..
나는 윤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진정한 새로운 그 시대의 아리랑같음. 아리랑은 떠남 님을 믿고 기다리며 한편으로 원망도 의심도하는 노래로 다양하게 변형되었음. 만약 소율이가 그 아리랑의 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는 아리랑 스토리 그후의 이야기 답가와 같은 노래라는 느낌이듬. 반복되는 가사와 구조 조선의 정가가 가미된 멜로디, 소율이만을 위한 진정한 그 시대 조선의 마음이 깃든 윤우의 최초이자 최후의 작곡이었다 생각함. 그것으로 소율에게 속죄하고자했던거 같음. 실제로 후의 현대의 젊은이가 소율이가 부른 를 듣고 지존이라 칭한것처럼.
한효주 너무 이뻐서 일주일마다 보러오는데 노래 진짜
한효주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불러 못하는게 뭐야
조폭영화가 판치는 요즘 한국영화중에 보기드물게 가슴 저미는 사랑영화를 봤네요~~~절제된 슬픈연기...참 좋네요
진짜 해어화 여운 오짐......
한효주가 주연이었던 오직 그대만, 해어화는 두고두고 생각나는 영화
해어화의 ost는 아련하고 눈물나는 곡 리스트에 저장해둬야겠어요.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며오네요.정서와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노래만 들어도 소율의 감정이 떠올라서 눈물이 맺힘 소율 너무 안타까움 ㅠㅠ 내가 다 화가 남..
영화를 보고 들으니까 눈물이 계속나네...ㅠㅠ
해어화 정말 인생영화ㅠ
헤어때문이가...동이때의 아름다운 한효주가 생각난다^^
진짜 여러분들 이 영화꼭보세요 ㅠㅠㅠ
정말 재밌고 나오는 노래 전부다 좋아요 진짜 꼭 보세요
오랜만에 느끼는 영화다운영화...
이걸 부른 소율의 마음이 어땠을지.. 내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 나를 위해 써준 유일한 노래가 다 거짓말이었다는 내용인데.. 너무 비참하면서 그마저도 증오하지 못한다는거..
해어화 박흥식감독님 동이한효주님 팬이라서 영화관람했는데 영화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배우들 모두 연기훌륭하시구요~ 특히 한효주씨..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진연기 최고였어요~~♡
마지막에 너무 슬퍼ㅠ 자기다운게 가장 좋은것이였어ㅜ
진짜 남자하나때문에 두여자 인생을 망침.
너무 좋아요 뮤비가 있는걸 이제 알았네요
영화 흥행하시길~
이거 개띵작 인데 많은사람들이 모르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한효주 동나이대 배우들.중에서도 연기 진짜 잘하는데
가족관련 일 때문에 너무 빛을 못보는듯..
생각보다 더 크게 포텐이 터지지 않는 느낌
일곱살 딸래미가 자기 전에 듣는 노래여요..
저도 이 영화 세 번 봤네요..
나를 잃지 말자...
정가의 매력이 물씬 배어난, 참으로 아름답고도 애잔한 영화였죠.
3년 전에 한번 본 영화지만 아직까지 깊은 인상이 있다. 마지막 소율이의 거짓, 그리고 소율이의 표정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윤우와 연희 그리고 자신의 인생까지 숨겨버리는 소율이를 보고 복수도 아닌, 후회도 아닌, 자기 부정으로 다가와서 허탈했다. 세명의 끝이 모두 초라하고 망가져서 너무 마음 아팠다 누굴 탓하기보다 차라리 믿지를 말지라며 눈 먼 사랑 탓만 하게 된다....
세기의 사랑처럼 연희를 사랑하더니.. 소율이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가 사랑은 거짓말이라는 노래.. 이기심으로 모든 걸 망가뜨렸고, 남아서 혼자 살아 가야하는 소율이 남은 인생까지도 망친..
전 이노래가 너무 좋아여~
효주님의 사랑거즛말 너무잘부르세요 목소리도 막 전율이오는듯합니다 너무나마음이 많이아픈노래이기도합니다 이왕이면잘이루어지는노래였으면 하는생각이스쳐지나는군요 아무튼너무나잘부르십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나날들되시길 소망합니다👍👍👍
이 영화 보고 진짜 화났었음....친한친구가 내 남자친구랑 바람? 거기서 부터 미치겠는데 그 둘이 나를 나쁜년으로 만들어버린게 너무 화남
영화 색감부터 의상, 노래까지 다 마음에들었고 배우들 연기도 완벽했는데 스토리에서는 그 연우인가 하는 놈이 깽판쳤다. 소율이랑 연희 둘이 노래하면서 행복할 수 있었는데
영혼을 팔아서 복수라고..했지만 남아있는것은..후회뿐..
이미 배신당한 그 순간부터 영혼이 부서져버렸기에...
윤우가 진짜 소율이에게 죄책감이 있었다면 마지막 죽기전 철로에서 연희가 아닌 자기가 망가뜨리기 전 복사꽃 같이 순수한 소율의 모습을 보고 다가가야했음... 끝까지 자기가 깨어있는 사람인양 꼴갑 떠는게 꼴배기싫어서 한대 쥐어 박아서 진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일깨워주고 싶었음.... 죽는 장면에서 얘는 진짜 끝까지 사람 열불 터지게 하네 하면서 봤음....
너무 슬프다... 어렸을 때 부터 웃고 울고 둘도 없는 절친 사이였는데 고작 남자 하나 때문에 비틀어지고 버려지고 변하고 사람 마음이란게 알수가 없고 그래서 무섭다.. 소율이가 너무 불쌍했고 연희를 보면서 엄청 화났지만 어떻게 보면 불쌍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영화 너무 슬프다ㅠㅠ
효주 언니 대박 !
몇번을 들어도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애절한 음악.
재개봉 안하나요..? 영화관에서 울림속에 다시 보고싶어요...ㅠㅠ
우리나라 최고의 두 여배우를 갈아넣어 만든 영화..... 정말 잘 만든 영화인데......
속터지고 화나서 눈물나긴 처음.. 유연석은 천우희를 미치도록 사랑했나보네.. 끝에 망상에 빠져 자살하는거보니. 진짜 한효주가 불쌍하다.. 아ㅜㅜㅜㅜ
원래 시작할땐 그런법이지요 ㅋ 지긴무슨 로미오와 줄리엣인가 죽어도 싼놈이여 휴 광복되기전에 처죽어서 그나마다행 광복되구나서 두년놈이 레코드 내고 외국 가구 토켰음 소율이 더화나지
맞아요ㅋㅋㅋㅋ 처음엔 원래 불타오르는데 거기다가 한참 불타다 뚝 끊겼으니 그런것일 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또 아나요.. 한번 바람핀 놈 두번도 피는거지. 연희도 그걸 알았어야하는데
i cried so much during this movie ,, the feelings are so true
이 영화는 웃기게 정소율이 피해자고 서연희, 김윤우가 X연놈들인데. 희안하게 이야기를 풀었어...
너무 슬프게 본 영화ㅠ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이리도 여운이 길게 갈줄은 몰랐네요ㅠㅠ 😭😭😭
진짜 이 노래가 더 좋았음,,
정말 좋다
2:44 이 씬 최고
나중에 보고 진작 영화관에서 보지못했던걸 후회했던 ...몇년이 지나도 아직까지 아련하게 여운이 남아있는 영화다
아직도 그장면들이 생각나서 가끔 ost를 찾아듣게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