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즘 전 사춘기시절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 직전까지 갔다가, 마왕의 음악을 듣고 견디고 참은 끝에 결국 살아서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지금의 제나이가 10년전 마왕이 숨을 거두었을 때의 나이가 되었네요...아빠가 되고 보니 마왕이 그동안 느꼈던 기분이 어떤지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마왕같은 록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아직 그 꿈은 그냥 가슴속에만 묻어놓고 있어요. 날 살게 해준 마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해철이형을 직접본적은 없지만, 제가 고3때, 어머니께선 서초동에 옷가게를 하셨습니다. 그때, 해철이형의 장모님께서 어머니 가게로 방문하셨을 때, 우리 사위 홍보 좀 해달라며 해철이형 타이틀곡이 장미였던 앨범을 건네주셨더라고요. 그 이후로 그 앨범이 없어져서 중고로 다시 사서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철이형. 어린 나이에 팬이었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벌써 10년이라니 ㅠㅠㅠㅠ 그날은 해외에 살아서 직접 가보지도 못하고 그저 방에서 혼자 형 노래 들으면서 울기만 했었어요 ㅠㅠ 그 세월이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88년 대학가요제의 그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요. 정말 천재의 탄생을 제가 목격한거죠. 만사를 제껴두고 이날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아무도 듣지도 관심도 없던 인디음악을 매주 일요일 스스로 인디차트를 만들어 소개시켜주던 해철이형. 형덕에 언니네이발관을 알게 되었고 지금껏 중년까지 인디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갚을 수 없는 걸 주시고 가셨다는 석원이형의 눈물 흘리는 모습 처음봅니다. 특히나 지금 검찰공화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은 더 해철이형이 생각나게 합니다.
비록 당신이 돌아가신 지 6년이 된 고등학교 1학년 때에서야 당신을 존경하게 되었지만, 그게 저에게는 작은 후회라서 살짝 까진듯 아무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음악에 의해 저를 찾았고, 당신을 닮아가는 느낌도 들어 반은 뿌듯하고, 반은 두렵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존경하며 당신이란 음악인이 되는 걸 소망하게 된 건 절대로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니 편히 주무십시오, 저의 영원한 롤모델이시자 은사, 그리고 마왕이시여.
평범한 부모님은 사춘기 제 고민을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제 고민을 듣고 공감해 준 사람은 해철형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보고싶어요.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위안이 됩니다
33년즘 전 사춘기시절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 직전까지 갔다가, 마왕의 음악을 듣고 견디고 참은 끝에 결국 살아서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지금의 제나이가 10년전 마왕이 숨을 거두었을 때의 나이가 되었네요...아빠가 되고 보니 마왕이 그동안 느꼈던 기분이 어떤지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마왕같은 록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아직 그 꿈은 그냥 가슴속에만 묻어놓고 있어요. 날 살게 해준 마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벌써 10주년이네요 마왕. 보고싶어요. 당신이 우리에게 남겨준 정서와 어록들 , 음악들을 영원히 기억할게요 잘 지내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마왕 목소리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어릴 땐 내 감성을 자라게 해 주고 어른이 됐을 땐 마음을 위로해줬는데 이젠 생각만으로 울게 하네ㅠ
와우~~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뮤지션 "신해철" 다큐로 나온다니..본!방!사!수!
형건강해 그곳에서 아무걱정말고 편히쉬어
예고편이 이렇게 슬플 수가 있나 빨리 보고 싶다
해철이형을 직접본적은 없지만, 제가 고3때, 어머니께선 서초동에 옷가게를 하셨습니다. 그때, 해철이형의 장모님께서 어머니 가게로 방문하셨을 때, 우리 사위 홍보 좀 해달라며 해철이형 타이틀곡이 장미였던 앨범을 건네주셨더라고요. 그 이후로 그
앨범이 없어져서 중고로 다시 사서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철이형. 어린 나이에 팬이었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형은 MBC에서 하는게 맞지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해철이 형 떠나시고 난 뒤 지난 10년의 희노애락을 형님의 영혼과 함께 채워왔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늘 그립고 그립고 사무칩니다!
마왕 ㅠ
마왕..그립고 그리워요...
언제까지나 기억하겠습니다
와, mbc❤
사랑해. 마왕. 우리 오빠.
인터뷰한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해철이형 사랑해요
아 그리운 마왕 벌써 10년의 세월이.......
벌써 10년이라니 ㅠㅠㅠㅠ 그날은 해외에 살아서 직접 가보지도 못하고 그저 방에서 혼자 형 노래 들으면서 울기만 했었어요 ㅠㅠ 그 세월이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88년 대학가요제의 그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요. 정말 천재의 탄생을 제가 목격한거죠. 만사를 제껴두고 이날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마왕...
해철이형 영상도 틀어주면 좋을텐대
꼭 본방사수
신해철 다큐라니... 본방사수해야겠어요!
그립다 사무치게 가끔씩 없다는 게 떠오르면 눈물만 흐른다
아무도 듣지도 관심도 없던 인디음악을 매주 일요일 스스로 인디차트를 만들어 소개시켜주던 해철이형. 형덕에 언니네이발관을 알게 되었고 지금껏 중년까지 인디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갚을 수 없는 걸 주시고 가셨다는 석원이형의 눈물 흘리는 모습 처음봅니다. 특히나 지금 검찰공화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은 더 해철이형이 생각나게 합니다.
해철님... ㅠㅠ
❤❤❤❤❤❤❤❤❤
해철이 사랑합니다 ~
비록 당신이 돌아가신 지 6년이 된 고등학교 1학년 때에서야 당신을 존경하게 되었지만, 그게 저에게는 작은 후회라서 살짝 까진듯 아무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음악에 의해 저를 찾았고, 당신을 닮아가는 느낌도 들어 반은 뿌듯하고, 반은 두렵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존경하며 당신이란 음악인이 되는 걸 소망하게 된 건 절대로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니 편히 주무십시오, 저의 영원한 롤모델이시자 은사, 그리고 마왕이시여.
그가 세상에 없다는게 슬프네요
만약, 아직도 해철님이 우리 옆에 있었다면 우리에게 뭐라고 했을까요?
그립네요 ㅠㅠ
오빠. 잘 지내요?
해철이형 그립습니다
문화방송이 문화방송인 이유..
본방 못봣는데 어디서 보나요
이석원나오네ㅜㅜㅜㅜㅜㅜ
고스 식구들도....다들 잘 지내고 있는거지?
동동이도, 동생이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
특히나 하연 양은 동화도 내고 치어리더도 하는 것 같다는. 분명 뭔가 복합적으로 큰 일을 꾸준히 오래 잘 할 것 같다는 예감이!!
@@허승엽-v1i 소식 알려줘서 고마움! ^^
왜 비범한 자들은 충분히 감사받지 않고 빨리 떠나는가...😢
(신해철 '마왕' 좌파 & 신모녀 '자칭천사' 우파, 자칭우파 신모씨 뭐 이런건가. 저런건가.) 감사합니다.
부탁인데 이런자리에서 그 놈의 좌파좀 꺼내지마라
표절 마왕 신해철 ㅅㄱ
이런 인간들이나 데려가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