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오는 나레이션같은건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에 나오는 명대사....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4년부터.... 13년쨰 듣는곡.... 샘플링 곡은 Duke jordan - Everything happens to me( Flight to Denmark1973, Steeple Chase)
everything happens to me!!!! 이거 하필 제목은 기억안나고 멜로디만 흥얼거리다가 너무 듣고싶어서 한참 헤맸어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팔로알토 노래중에 있었던거같아서 팔로알토노래를 또 한참 검색했네요 ㅠㅠ 첫나레이션이 행복하니 밖에 기억안나서 '팔로알토+행복' 키워드로 힘들게 찾아서 결국 여기까지 왔는데 샘플링 원곡 찾을수 있으려나 걱정했었는데 이 댓글 덕분에 바로 찾았네요 흑흑 드디어 찾았다 감사합니다..!!!!
밤늦게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는길에 옥수에서 압구정역을 지나쳐 그 사이에 한강의 경치를 바라보며 나는 잠시 많은 생각에 잠겨 재작년 이맘때쯤 추운 한강다리 밑을 친구셋과 거닐던 바로 그때가 어렴풋이 떠오르네 우리넷이서 술한잔에 추위를 달래며 함께했던 진실로 값졌던 시간 하지만 지금 어두운 창문밖에 비춰진 내 얼굴은 열정을 잃어버린 애처로운 모습이 되어버렸지 그땐 비록 어렸지만 행복했어 왜냐면 그땐 가슴벅찬 꿈이 있었거든 저 강물에 반사된 불빛마져 지금 내겐 너무나도 쓸쓸하게 느껴져 닿을듯 말듯 아련한 기억들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 할뿐 닿을듯 말듯 아련한 기억들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 할뿐 한껏 취해버린 술자리에서 항상 내 형제들과 난 좀 더 나은 앞날을 간절히 갈망 하곤해 화려한 날만 연속되길 바라는게 아냐 어느순간 잃어버린 웃음만 찾을수가 있다면 정말 좋겠어 정녕 그렇겐 안되는가 너무도 숨가쁘기만 현실의 모습이 나에게는 낯설기만 해 반쯤은 잊혀진 어릴적의 그 기억이 그리워 그 시절의 흔적이 남겨진 그 장소에 가곤해 난 여전히 어리석게 옛날일들만 회상하곤해 어쩌면 그저 막연하게 지난 발자국을 쫓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을 해보지만 결국 발견하는 것은 거울속 초라한 모습의 내 자신뿐 이야 훗날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며 그런 아련한 때가 있었다며 마치 수억만년이 지난것 처럼 멀어져가는 시간의 꼬리를 잡는 시를 쓰겠지 언젠가 술에 취해 흘린 눈물에 지친 내 모습을 대신 담아 나의 등에 짊어진 기억이란 공간에 숨겨 두었지만 수없이 많은 것들을 감출 수 없지 난 변할 수 밖에 없는 그 모든 것들. 이 길을 거꾸로 걷는 자신은 결국 앞을 볼 수 없음을 알기에 난 다시 내 앞의 좁은 길에 나를 맡기네. 흐르는 강물처럼 떠나가는 그들의 이름과 그 예전 얘기를 하며 오늘도 옛 일을 한번 떠올려 봐 오늘을 돌이킬 수 있는 그 어느날을 약속하며
처음 나오는 나레이션같은건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에 나오는 명대사....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4년부터.... 13년쨰 듣는곡.... 샘플링 곡은 Duke jordan - Everything happens to me( Flight to Denmark1973, Steeple Chase)
나이를 한살한살 먹으면서 들을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와닿는게 너무 좋다...
공감 박고 갑니다. 이 곡 처음듣자마자 팔로알토의 진성팬이 되어버렸죠 . ...
좋다 ..
everything happens to me!!!! 이거 하필 제목은 기억안나고 멜로디만 흥얼거리다가 너무 듣고싶어서 한참 헤맸어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팔로알토 노래중에 있었던거같아서 팔로알토노래를 또 한참 검색했네요 ㅠㅠ 첫나레이션이 행복하니 밖에 기억안나서 '팔로알토+행복' 키워드로 힘들게 찾아서 결국 여기까지 왔는데 샘플링 원곡 찾을수 있으려나 걱정했었는데 이 댓글 덕분에 바로 찾았네요 흑흑 드디어 찾았다 감사합니다..!!!!
30대 후반 아재입니다
20대때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힘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가사 하나하나가 내 얘기같던 노랜데
시간이 흘러 다시 들어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피앤큐 그립네요
가장 힘들 때마다 듣는 곡인데 다른 건 다 변해도 이 노래는 안 변해서 너무 좋아요.
고등학생 시절 독서실 공부 끝나고 집에 오는 길 이 노래를 왜 이렇게 들었는지.
20대 초에 개 좁아터진 방에서 이 노래 뽑던 두 사람은 현재 국힙 거장들이 될 줄 알았을까?
진짜 둘 다 래퍼인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존경스러움
아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보고 여기까지 왔네 ㄷㄷ
와 추억의 노래.... 고딩때 듣던노랜데 31살이 돼서 듣네요
스무살에 들었고 이젠 조금있으면 마흔이네요
캐나다에서 듣고 있어요. 학교도 힘든데, 도움이 되네요. 듣는 사람들 모두 꿈을 이루었면 좋겠네요
중학생 때 팔로알토 좋아하는 친누나 때문에 하나씩 들어보다가 제일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좋다 ㅠㅠ 자극적인 내용 넘쳐나는 요즘 가사와 달리 진짜 많은 고민이 담겨 있는 것 같은 노래
고딩때 막 미용시작하면서 부모님한테 혼나고 학교에서도 양아치라고 욕먹어가며 친구랑 엄청 들었어요
지금은 해외살지만 가끔 잘 안풀리고 힘들때 괜시리 기억이 납니다. 고마워요 엄청 추억이고 좋아해요
아직도 듣고있다. 취업후 진급시험준비하면서 이노래로 위안받는다 행복하니
간만에 온 서울에서 돌아가는 버스. 이만한 곡이 없지. 행복하니
밤늦게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는길에
옥수에서 압구정역을 지나쳐
그 사이에 한강의 경치를 바라보며
나는 잠시 많은 생각에 잠겨
재작년 이맘때쯤 추운 한강다리 밑을 친구셋과
거닐던 바로 그때가 어렴풋이 떠오르네
우리넷이서 술한잔에 추위를 달래며 함께했던
진실로 값졌던 시간 하지만
지금 어두운 창문밖에 비춰진
내 얼굴은 열정을 잃어버린 애처로운 모습이 되어버렸지
그땐 비록 어렸지만 행복했어
왜냐면 그땐 가슴벅찬 꿈이 있었거든
저 강물에 반사된 불빛마져
지금 내겐 너무나도 쓸쓸하게 느껴져
닿을듯 말듯 아련한 기억들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 할뿐
닿을듯 말듯 아련한 기억들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 할뿐
한껏 취해버린 술자리에서 항상
내 형제들과 난 좀 더 나은 앞날을 간절히 갈망 하곤해
화려한 날만 연속되길 바라는게 아냐
어느순간 잃어버린 웃음만 찾을수가 있다면
정말 좋겠어 정녕 그렇겐 안되는가
너무도 숨가쁘기만 현실의 모습이 나에게는 낯설기만 해
반쯤은 잊혀진 어릴적의 그 기억이
그리워 그 시절의 흔적이 남겨진 그 장소에 가곤해
난 여전히 어리석게 옛날일들만 회상하곤해
어쩌면 그저 막연하게 지난 발자국을 쫓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을 해보지만 결국 발견하는 것은
거울속 초라한 모습의 내 자신뿐 이야
훗날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며
그런 아련한 때가 있었다며 마치 수억만년이 지난것 처럼
멀어져가는 시간의 꼬리를 잡는 시를 쓰겠지
언젠가 술에 취해 흘린 눈물에 지친 내 모습을 대신 담아
나의 등에 짊어진 기억이란 공간에 숨겨 두었지만
수없이 많은 것들을 감출 수 없지 난
변할 수 밖에 없는 그 모든 것들.
이 길을 거꾸로 걷는 자신은 결국 앞을 볼 수 없음을 알기에
난 다시 내 앞의 좁은 길에 나를 맡기네.
흐르는 강물처럼 떠나가는 그들의 이름과
그 예전 얘기를 하며 오늘도 옛 일을 한번 떠올려 봐
오늘을 돌이킬 수 있는 그 어느날을 약속하며
ㄹㅇ 명곡...
아직도 듣고있다. 육퇴 후 잠들기전 위안받는다 행복하니
새벽 2시 즈음에 비오는 날 에 들으면 지립니다.
최근 다모임까지.. 피앤큐는 영원하다
계속 음악해줘서 고마워요
고딩때 코원 mp3에 넣고 지겹도록 들은 노래
거의 20년만에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옴ㅋㅋ
난 그때는 제리케이랑 팔로알토를 구분하기 힘들었던거 같다
데뷔로 낸 EP가 이렇게 좋을 수가.... 진짜 말도 안된다 아무리 샘플링 한거라도 해도 래핑이 너무 자연스럽잖아..
이 노래만 들으면 그냥 그냥..
뭔가 하루하루 미래가 불안했지만 같이 지냈던 친한 친구들과의 추억때문에
아련한 대학시절이 생각나 미쳐버리겠다고..
이 노래가 나에게 잊혀질쯤 우연히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다가 이 대사가 나왔을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고딩때 많이 들었다
그시절 나로 돌아가게 하는 노래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구나
오랜만에 다시 듣네
듣고있니 너도..
행복하니? 우리들 중에 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놈 너밖에 없잖아. 그렇게 좋아하던 음악 하면서 사니까 행복하냐고
도입부가 너무 와닿는다.. 어릴 때는 마냥 분위기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띵곡 ㅇㅈ
Duke Jordan - Everything Happens To Me
샘플링기가막히게잘했어
오늘 첨알았다...
2022 ㅋ
this is Jeff Bernat's sample.
He's also taking samples.....Duke Jordan - Everything Happens to me
와 ㄹㅇ이네 왜 이제알았지 그 후 몇년 더콰형 믹싱졸라 잘했네
ㅂIㅂI화보 그냥 맛집 그 자체 골라보는 그 재미를 너희들은 알까?
우리집 옆집아저씨 ㅂIㅂI화보 네코코 보고 밤마다 혼자 신음 내면서 자기위로 하던데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
앞에나레이션어디겁니까??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년) 영화에서 따온 겁니다. 극 중 '성우'와 '수철'의 술자리 씬에서 '수철'이 한 대사입니다.
+wroove8403 정말고마워요.. 진짜 10년넘게 궁금했던건데... 사례해드릴게요 번호좀
고발뉴스?
그후 몇년.... 떡과엿이 샤라웃한 이유를 이제 알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제목도 그 후 몇년이구나 더콰이엇 당신은 대체,,
떡과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