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나를 죽일 이야기들이 한 문장씩 다가오고 있다. 한때는 내 부모였고, 내 친구였으며, 내 연인이었던 이야기. 내가 아는 ‘멸살법’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가 아는 어떤 ’멸살법‘보다도 더 멋진 이야기. 작가의 손을 떠난 이야기는 어디로 가는가. 그것은- 내 이야기. “….정말 멋진 이야기잖아. 안 그래?” “살아남아라, 유중혁.” 이 당신의 수식언을 공표합니다. 당신의 수식언은 ‘구원의 마왕’입니다.
괴물 어쩌면 이미 수없이 많이 들었던 말 살아남으려 했던 아이와 지키기 위해 살인범이 되어야 했던 어머니 수많은 시선 속에서 우린 괴물이 되어야만 했다. 그렇기에 이 일은 내가 해야만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등에 솟은 검은 날개가 펄럭였고 머리 위로 삐죽 튀어나온 한 쌍의 뿔이 간지러웠다. 인간보다는 괴물에 가까운 모습 고갤 돌려 주위를 둘러보았다. 누구도 이해를 하지 못한채 어두운 표정만을 띄고 있었다. 그런 일행들을 독려하듯 조심스레 미소를 지었다. "자, 여러분 시나리오를 시작해 봅시다."
아아-
나를 죽일 이야기들이
한 문장씩 다가오고 있다.
한때는 내 부모였고,
내 친구였으며,
내 연인이었던 이야기.
내가 아는 ‘멸살법’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가 아는 어떤 ’멸살법‘보다도 더 멋진 이야기.
작가의 손을 떠난 이야기는 어디로 가는가.
그것은-
내 이야기.
“….정말 멋진 이야기잖아. 안 그래?”
“살아남아라, 유중혁.”
이 당신의 수식언을 공표합니다.
당신의 수식언은 ‘구원의 마왕’입니다.
구해주고싶지만 계속 구원해주는 오징어....
괴물
어쩌면 이미 수없이 많이 들었던 말
살아남으려 했던 아이와
지키기 위해 살인범이 되어야 했던 어머니
수많은 시선 속에서 우린 괴물이 되어야만 했다.
그렇기에 이 일은 내가 해야만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등에 솟은 검은 날개가 펄럭였고
머리 위로 삐죽 튀어나온 한 쌍의 뿔이 간지러웠다.
인간보다는 괴물에 가까운 모습
고갤 돌려 주위를 둘러보았다.
누구도 이해를 하지 못한채 어두운 표정만을 띄고 있었다.
그런 일행들을 독려하듯 조심스레 미소를 지었다.
"자, 여러분 시나리오를 시작해 봅시다."
나만 알고싶으면서도 다른 사람들도 알고싶게 하고싶은 소설
다른 사람들에겐 괴물이겠지만 우리 독자들한테는 구원
[ 당신의 수식언은 '영원한 독자'입니다! ]
[성좌,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오열합니다]
[성좌,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습니다!]
[성좌,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습니다!]
[성좌,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습니다!]
...
모음집내주세요좀볼듯
내가
분류: 메인
난이도: ?
클리어 조건: 김독자를 죽이시오.
제한시간:24시간
보상: 시나리오의 종결
실패시: 영원한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