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특히 양산화되면서 디자이너가 생각했던 비례와 디테일이 달라지게 되는 부분에 큰 충격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참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인터뷰 말씀처럼 내가 생각한 디테일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집요함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면서 CMF는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비례, 사용 공간 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하는 입장으로 말씀하신 제품의 비례나 디테일에 대한 스터디는 주로 어떻게 하시고 적용하시는지, 또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기까지의 결정 과정 등도 많이 궁금해집니다.
디자인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좋은 비례를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자 제품에 있어서 비례는 내부 부품과 큰 연관성이 있는데 이는 개발자들과 끊임없이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제품에 깊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테크 제품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여러 분야의 복합체이다 보니 전문가 그룹에 속해 있을 때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거 같습니다.
현장감 넘치는 제품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역시 제품은 디테일, CMF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디테일은 디자이너의 '집요함'에서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디자인하신 제품 중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에 대한 제품(브랜드)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휴대용 오디오 디바이스로써 굉장히 고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완판이 될 정로도 브랜딩이 잘 된 사례라고 봅니다. 해당 제품의 디자이너로서 인터뷰에 못담은 내용이 있다면 더 자세히 들려주세요! :)
아스텔 앤 컨 브랜드는 매우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며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품디자인과 품질 소리를 전달하는 소재 공학등 모든 요소요소들이 맞물려 일관되게 제품을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제품 디자인 파트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시작부터 소비자의 손에 만져지기까지 많은 부분에 관여하며 일했던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김태윤-x9c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리 제품 자체가 좋다하더라도 그것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최근 사례로는 젠틀몬스터나 헬리녹스 정도가 있을듯 합니다. 젠틀몬스터는 오프라인 매장에 최고 수준의 아트전시를 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올렸고요, 헬리녹스는 세계시장 1위의 알루미늄 소재와 세계최초 제품이라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죠. 아스텔앤컨도 그런 마케팅 포인트가 있을것 같아서 문의드렸습니다. :)
맞습니다. 아스텔앤컨 디바이스는 다양한 금속 소재를 사용하는데요. 알루미늄에서 그치지 않고 구리합금, 스테인리스, 듀랄루미늄 등 소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외곡없이 전달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를 제품 외관에 그대로 적용하여 프리미엄의 가치를 표현 하고 있습니다.
공학 전공 출신으로서 제가 가장 흥미를 느낀 분야도 전자제품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양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괴리감을 줄여나가는 것 자체가 디자이너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현업에 있지 않으면 그러한 디테일을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이러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밀리미터가 얼마나 많은 걸 바꾸는지 새삼 실감했네요! 디자이너님의 꼼꼼함과 장인정신이 느껴진 영상이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라벨이 자랑스럽게 붙은, 디자이너님의 작품으로 완성된 멋진 작업물을 더 많이, 오래 볼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영상에서 소개된 디자이너님 작품들 하나같이 너무 세련되고 예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전자제품은 명확한 사용성과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작은 요소 하나하나 살펴보면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이 특별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상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영상들을 보고 있는데 글씨가 너무 잘보여서 짜릿해요...이전에 영상볼 때 글씨가 잘 안보인다고 남긴 적 있거든요. 여러 방향으로 성장하는 채널의 모습에 박수👏👏👏짝짝
10000% 공감하는 인터뷰입니다. 멋진디자이너님의 멋진 디자인 활동 응원드립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오래전 산디과 선배님 이신거같습니다^^ 멋지십니다.
"비례"가 중요하다는 말씀은 너무나 공감되네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비례 속에 디테일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디자인에 의미 있는 디테일을 잘 녹여 내야지만 그 디자인에 깊이 있는 스토리가 생기는 거 같아요~!
인터뷰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특히 양산화되면서 디자이너가 생각했던 비례와 디테일이 달라지게 되는 부분에 큰 충격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참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인터뷰 말씀처럼 내가 생각한 디테일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집요함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면서 CMF는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비례, 사용 공간 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하는 입장으로 말씀하신 제품의 비례나 디테일에 대한 스터디는 주로 어떻게 하시고 적용하시는지, 또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기까지의 결정 과정 등도 많이 궁금해집니다.
디자인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좋은 비례를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자 제품에 있어서 비례는 내부 부품과 큰 연관성이 있는데 이는 개발자들과 끊임없이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제품에 깊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테크 제품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여러 분야의 복합체이다 보니 전문가 그룹에 속해 있을 때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거 같습니다.
@@김태윤-x9c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개발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이군요!! 결국 얼마나 다양한 방면으로 제품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지에 대한 태도에 대한 중요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제품' 그 자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디자이너임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정성과 열정이 쏟아지고 그것을 디자이너가 잘 담아내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젝트를 시작 할때마다 매번 새롭고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디자인은 반복한다고 해서 쉬워지는 일이 아니여서 제품에 애착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감 넘치는 제품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역시 제품은 디테일, CMF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디테일은 디자이너의 '집요함'에서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디자인하신 제품 중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에 대한 제품(브랜드)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휴대용 오디오 디바이스로써 굉장히 고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완판이 될 정로도 브랜딩이 잘 된 사례라고 봅니다. 해당 제품의 디자이너로서 인터뷰에 못담은 내용이 있다면 더 자세히 들려주세요! :)
아스텔 앤 컨 브랜드는 매우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며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품디자인과 품질 소리를 전달하는 소재 공학등 모든 요소요소들이 맞물려 일관되게 제품을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제품 디자인 파트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시작부터 소비자의 손에 만져지기까지 많은 부분에 관여하며 일했던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김태윤-x9c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리 제품 자체가 좋다하더라도 그것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최근 사례로는 젠틀몬스터나 헬리녹스 정도가 있을듯 합니다. 젠틀몬스터는 오프라인 매장에 최고 수준의 아트전시를 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올렸고요, 헬리녹스는 세계시장 1위의 알루미늄 소재와 세계최초 제품이라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죠. 아스텔앤컨도 그런 마케팅 포인트가 있을것 같아서 문의드렸습니다. :)
맞습니다. 아스텔앤컨 디바이스는 다양한 금속 소재를 사용하는데요. 알루미늄에서 그치지 않고 구리합금, 스테인리스, 듀랄루미늄 등 소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외곡없이 전달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를 제품 외관에 그대로 적용하여 프리미엄의 가치를 표현 하고 있습니다.
공학 전공 출신으로서 제가 가장 흥미를 느낀 분야도 전자제품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양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괴리감을 줄여나가는 것 자체가 디자이너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현업에 있지 않으면 그러한 디테일을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이러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생이 현업을 경험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품이 출시되는 한 사이클 정도 경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학생으로서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툴이나 스케치 능력이 잘 갖춰 져 있으면 현업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1밀리미터가 얼마나 많은 걸 바꾸는지 새삼 실감했네요! 디자이너님의 꼼꼼함과 장인정신이 느껴진 영상이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라벨이 자랑스럽게 붙은, 디자이너님의 작품으로 완성된 멋진 작업물을 더 많이, 오래 볼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영상에서 소개된 디자이너님 작품들 하나같이 너무 세련되고 예쁩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1미리미터에 생길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 하고 디자이너가 의도한 디자인이 나오기위해 항상 노력 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품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관여하는 마케팅의 영역은 무엇이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디자이너님 워라밸 부분에서 목이 메이는...😂😂 노력의 산물로 얻어진 집요함이 멋지십니다.
디자인은 역시 비례죠 ㅎㅎ 😂
👍🏼
크레신의 디자인이 누구 손에서 나오나 참 많이 궁금했었는데 오늘 그 궁금증이 풀렸네요. 휼륭한 아웃풋에 늘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정덕희 대표님 스튜디오 디자인을 접하면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