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림지옥에 빠진 이슬님 겜덱에 대한 피디님의 고민과 노력 평론가님의 은밀한 취향까지!! 발더스3의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감나빗의 불쾌감을 줄이는 요소라든가 인터랙티브 무비와의 차이점 등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슬님의 평가가 정말 궁금했는데 다회차를 기대하시다니 발더스3 정말 갓겜이네요. 한글패치 완성까지 존버하려는데 자꾸만 흔들립니다 ㅋㅋ
한글 패치 100%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지금 진행하셔도 엄청 크리티컬 하거나 그렇진 않은 거 같아요 (초반에 비해 정말 괜찮아졌습니다) 1회차만 한글패치 70% 버전으로 즐기시고 2회차를 100% 됐을 때 즐겨보시는 것도...??? 아 쓰다보니 영업글을...ㅋㅋ 남겨주신 후원도 감사히 받아서 다음 컨텐츠 제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가 죽인 상대는 죽은자 대화에 응하지 않는 걸 보고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랑 대화하기 싫은 거면 내가 아닌 척 하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서 변장 마법으로 모습을 바꾼 뒤에 죽은자 대화를 시도하니 응하더군요 보통 좁은 구멍 지나갈 때 소형 종족으로 변장해서 다니는 정도로만 썼다가 이런 활용법도 있구나 싶어 놀랐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모험가들의 행적' 이 다양한거지 '세계의 행방' 이 수십 수백가지 엔딩으로 준비된건 아니긴 하지요. 하지만 발더스가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갈라졌다! 분기됐다!' 를 호들갑떨면서 정작 그 메카닉은 A or B선택지 딸깍인 시스템이 아니라 훨씬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 '행동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는 게이머의 착각(?) 을 살려준 탓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디비휴는 성장판이 닫힌 메카닉을 물량과 '사회적 메시지'. '게이머에게 과시하는 선택트리 UI'로 무리하게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막다른 곳이라면 발더스의 방식은 오히려 시대가 지나면 미래의 다른 게임들에서 ai나 제작효율화를 통해 더 유기적인 플롯 추가/상황 제공의 가능성을 얼마든지 더 제공할 수 있는 발전가능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CRPG는 솔직히 책읽는 게임이라고 봐야하는데 이건 호불호가 엄청남... 소설읽는거 안좋아하는사람도 많고 요즘에는 유튜브,영화가 익숙하지 책이 익숙한 시대도아니고.. 근데 발더스게이트는 진짜 방대한 컷신을 넣어서 '읽는 느낌'보다는 '보는 느낌'이 더 강했음 글보다 직관적이고 영상보는 요즘사람들에게 더 잘 맞아서 좋았던것같음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임 하면서 1막 중반 이후 부터는 새로운 NPC나 적을 만나게 되면 다른것 보다 이게 제일 기대되었네요. 쟤는 뭘 들고있을까? (소매치기 예정) 그냥 소매치기만 해도 너무 즐거운 갓게임 발게이3 게다가 공식 번역까지 나온상태에서 즐기니까 어색한 거 없이 술술 읽히고 번역도 꽤 수준높게 잘되어 있어서 몰입 진짜 잘되네요.
저도 던전앤드레곤 영화만 봤고 CRPG 자체를 처음 접했는데, 턴제도 거의 안해서 초반에 전투 자체가 난해하고 어려웠어요 근데 그걸 뛰어넘는 미친 재미의 작품. 전투의 이해가 올라갈수록 더 재밌어져서 확실히 좀 더 친절한 가이드가 있었다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리뷰 영상을 보다보니 정말 컷씬이 없었다면 초반에 접었을 것 같은데, 초반 난해한 시스템을 매력있는 스토리랑 선택지가 받쳐주니까 지금 2회차 거의 끝나갈 정도로 재밌게 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gamedeck_ 기대보다 호평을 받고 패치를 통해 좋은 게임으로 거듭난 피의거짓을 기다렸는데 상대적으로 기대보다 평작이거나 쓰레기가 된 게임들이라 아쉽네요.. 겜 리뷰가 적어도 1~2주에 하나씩이라도 올라오면 덜 아쉽게 기다려 볼만한데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한두달에 하나씩 이미 한참전에 관심과 이슈가 다 지난 겜 하나만 올라오는 피치못할 상황이다 보니 아쉬움이 없을순 없네요. 화이팅 입니다!
이 게임을 접하기전 작년에 디스코엘리시움을 하길 정말 잘했던거 같아요 과거 디비니티2 할때는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며 최적의 세팅, 원하는 결과를 위해 수없이 로드하면서 했는데 나중엔 피로도가 너무 높아져 몰입도가 떨어졌는데 실패도 RPG의 일부라는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루트라는걸 디스코엘리시움을 하면서 깨달았네요 그후 발더스3를 정말 재밌게 잘 즐겼고 지금 3회차도 재밌게 즐기는중입니다
이게 정통 RPG라고 느꼈던 놀라운 게임.정말 처음에 이겜 할떄는 무조건 자기의 컨셉에 맞춰 즐기는게 정말 더 재밌게 즐기는 것 같았어요. 안 그러고 게임내 모든 컨텐츠를 다 해보겠다고 컨셉 벗어나서 막 하고 보면(물론 주사위의 신이 내 맘대로 하게 해주지도 않지만)나중에는 오히려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세분 모두에게 공감이 가는 아주 좋은 리뷰였어요. 발더스게이트1/2와 토먼트는 게임에 대한 제 관념이 바뀔정도로 대단했거든요. 그저 쏘고 때리고 먹기 바쁘던 것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 한편으로 이슬님에게도 공감되는게 몇몇 작품 엔딩을 보고도 시스템은 이해가 안가요. 하지만 이야기를 즐기다보니 전투의 난이도를 낮추고 롤플레이를 하는 것도 충분히 즐겁구요. 전 아직 3편을 해보지 못했지만, 레이젤 엄청 매력있어 보이던데....
이게임은 게임사 사장부터 직원들까지 다 미친 변태들이라고밖에 할수없어요. 정말 게임에 미친놈들끼리만 모여서 만든게임이라고 봐야해요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이 있는 팀원이라면 개발될수있는 게임이 절대 아님 이건. 만약 내가 이게임사의 주주고 주주총회를 한다면 이런게임이 과연 나올수있었을까?? 자본주의의로 입각해보면 정말 비효율의 극치임. 그렇기에 위대한 게임이에요 정말. 아마 게임의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시는 나올수없는 게임 아닐까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작품입니다. 게이머라면 한번쯤 해보는 망상. 내가 하는 모든 선택지가 모두 구현되는 세상. 악의적인 게이머들의 그말도안되는 경우의수를 모든 컷신으로 모든 성우들로 다 따놨다는건 그냥 제정신이 아니라서 감탄에 감탄을 그지않는 작품입니다.
이슬님께 D&D TRPG 시켜드리고 싶네요. 발더스 게이트3가 D&D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어려운 이유는 다들 여러가지 말씀하셨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규칙을 익히기에도 정보량이 엄청난데, 모든 캐릭터의 능력들, 장비들, 그리고 소지품 등등을 다 파악해야 하니까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말씀하신 대로 튜토리얼은 절대 잘되어있는 게 아니라서. 근데 CRPG가 아닌 TRPG로 하면, 내 캐릭터 하나만 신경쓰면 되니까 규칙을 파악하기에도 여유가 생기죠. 게임의 진행자인 던전마스터가 처음하시는 분 계시면 튜토리얼도 잘 해줘서 몇번하다보면 규칙에 익숙해지는 것도 금방이고, 규칙에 익숙해지면 내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고 그 캐릭터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 내가 이 캐릭터로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규칙이랑 파악하기도 바쁘니까 끌려 다니는 느낌이 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끌려다니다보면 흥미도도 점점 떨어지고 재미도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법이죠. 안 그래도 템포가 긴 게임인데 이러면 금방 지쳐버립니다. 그러니 D&D TRPG를 해보시길. 발더스게이트3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물론 D&D TRPG도 즐겨주시면 더 좋구요ㅎㅎ
진짜 갓겜 ~~ 처음에 턴제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잊을정도로 스토리도 좋고 성우들 연기도 좋고 같이 데리고 다니는 애들한테 애정도 생기고 모드 받아서 하면 불편한부분도 일정 해소되고 2차밀고있는데 1차에서 충분히 다 밀었다고생각했는데 계속 새로운게 나와요 !! 개꿀잼겜...ㅋㅋ
권이슬님 의견과 말씀에 극 공감합니다. 저도 나름 20년 경력의 올드게이머이고,, 네윈나 1, 2를 정말 재밌게 한 플레이어인데,, 저는 뭐 오리지널 씬2만 플레이했었지만,, 발게3 말씀하시는거 보니 비슷해요. 단점이 그 뱀파이어한테 물려서 죽고, 비싼 부활스크롤 쓰는 그 불편함 말씀하셨는데, 오리지널씬2에서도 그와 비슷하거나 아니면 더 빡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게임이 물론 반전이 있어야하고,, 대화 선택지는 "너와 사이좋게 지내고싶어" 라고 골라도 싸울수도 있고, 설득 굴림을 돌려도 실패할수 있다는건 압니다. 그러나 유저는 "아 이 npc와는 꼭 사이좋게, 안싸우고 해결하고싶다"라고하면 설득 관련 재능이나 카리스마 혹은 뭐 지능 등을 맥시멈으로 올려야,, 원하는대로 사이좋게 해결되는 굴림을 성공할수있게되는데,, 그렇게 오리지널 신2를 중반 가까이 플레이하게되면서,,, 저의 캐릭터는 그냥 잡캐가 되어버렸습니다. 굴림 성공을 위해서 지능과, 설득 재능, 재치 이런 스탯 위주로 찍다보니,,, 내가 원하는 궁수계열이라던가 백병전 이라던가,, 뭐 이런 내가 원하는 전투 스타일과,, 또 내가 원하는 npc와의 관계 스타일이 상충되면서,,, 또 말씀하신대로,, 그냥 나는 npc에게 호의를 좀 베푼거 뿐인데,, 그걸로 인해서 상황이 급변하며,, 갑자기 싸움이 나거나 뭐, 골드적인 손해를 보거나,,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흘러가는게,, 두세번? 정도라면 수용하겠으나,, 게임 중반까지 갔음에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건 반전과 예외로 인한,, 마치 앞을 알수없는 우리네 인생같은 게임?! 변수와 예상이 불가능한 항해같은?? 그건 그냥 스트레스죠. 인생이 모조리 다 예측 불가능하고 컨트롤 불가능한 예측으로 넘친다면, 인생이 재밌을까요?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겠죠. 아니면 걍,, 전투 스타일 포기하고, 골드 손실 포기하고 그냥 막 하고픈대로 하고,, 죽고, 부활스크롤쓰거나 뭐 로드하고,,, 그냥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막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도 안받겠죠? 그치만, npc랑 싸우든 말든~~~ 사이가 좋아지든 멀어지든~~ 아무것도 그냥 신경안쓰고하면,, 그게 게임과 세계관과 npc 애착이 생길수가 있을까요??? 제가볼때, 너무 투머치합니다. 네버 윈터 나이츠 1, 2가 훨씬 재밌고 적당한 밸런스라고 생각되네요.
취향, 성향에 따라 이렇게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음 1. 본인은 항상 모든 상황을 통제해야 편한 성격으로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지극히 싫어함. 허나 발더스3는 해당 난관을 풀어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보다 오히려 몰입을 매우 높인다고 생각함.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 해당하는 CRPG 실력이라 생각함. 2. 멀티 클래스를 딱 1번 사용해 봤으며 캐릭터가 잡캐가 되는 상황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함.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포기했다는 표현은 캐릭터 성장 이해도가 필요할 수 있음 3. 결론적으로 모든 것을 신경 쓰면서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유도할 수 있음. 전투, 대화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 캐릭터의 능력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생각함
3분 각자 다른 성향으로 게임을 리뷰해 주셔서 게임채널중 젤로 좋아하는 채널이에요 😊 (저는 이슬님 성향이랑 제일 비슷해서 이슬님 리뷰를 제일 믿지만요 ㅋㅋ) 다음리뷰는 사이버펑크 2077 DLC 팬텀리버티 해주세요...(메인게임 안해도 팬텀리버티 dlc만 따로 할수있어요 (플탐17시간)). 개인적으로 너무 잼있게 해서요 세분도 분명 좋아하실거 같아요❤
정말 인생 최고의 게임이란 말이 안 아까운 게임이었습니다. 주시자의 눈 지혜의땅 시절부터 RPG를 해왔는데 이렇게 밀도있으면서도 열려있고 그러면서도 상호작용과 결과 처리가 다양한 게임은 처음 해보는거 같아요. 옛날에 울티마 7하면서 정말 상호작용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대단하면서 거기에 더해 컷신으로 모든 대화를 처리했다는게 황당할 정도입니다.
고교 시절 친구들과 TRPG도 해봤었고, 한 때 네버윈터 나이츠에도 푹 빠졌었었죠.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도 재밌게 했고요. 그런데 희안하게 발더스 게이트랑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는 맞질 않더군요. 토먼트의 경우는 번역이 안좋기도 해서 방대한 텍스트량에 나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꽤 플레이를 했었는데, 발더스 게이트는 2부터 해서 그런지 스토리도 모르겠고 인터페이스도 파악이 안돼서 금방 포기했었죠. 생각해 보면 결국 차이는 텍스트량과 인터페이스가 아니었나 싶네요. 네버윈터랑 드래곤 에이지가 그래도 토먼트, 발더스 게이트2 보다는 인터페이스가 쉽고, 텍스트 량도 적당했던 것 같아요. 토먼트는 텍스트에 발이 묶여 플레이가 한참 멈추는 느낌인데 네버윈터는 플레이가 끊기는 느낌은 없었으니까요. 텍스트가 방대하면 스토리나 세계관을 즐기는 데는 좋지만 플레이의 맥을 끊기도 하니 텍스트를 전달하는 호흡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워서 되돌려 본 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적어도 20군데 정도는 된 것 같은데 주로 게임의 소리와 말 소리가 겹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모두 건강 지키면서 하세요!!
오랜만이라는 게 괜히 또 죄송스럽네요 제가 밤마다 좀 더 힘내서 열심히 영상 만들어볼게요!! (건강 챙기며) 주신 후원으로도 현장에서도 풍족하게 열심히 촬영할게요!! 감사합니다!!
QnA때 영상 편집에서 적절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넣는 것이 가장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는 말을 듣고 놀랐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이번 영상은 정말 특히나 공을 많이 들이셨다는게 느껴졌습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다면 다행이네요ㅠ 특히나 이번 게임은 영상 자체가 많아서 찾기가 좀 더 어려웠떤 거 같기도 하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컨텐츠 만들 수 있게 후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너무 해보고 싶은데....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겜덱이 리뷰한 게임은 무조건 다 해보자!
라는 행동강령(?)이 무너지는 중..... ㅜㅜ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 )
저희가 리뷰한 게임을 다 해본다고요??ㄷㄷ 아니...그러면 본인 게임할 시간이 없지 않을까요ㅠ 발더스 게이트는 진짜 맘 먹고 게임해야 가능하더라구요...그만큼 재미는 또 보장하지만... 큰 후원 감사하고 다음 번 촬영때도 힘내서 진행할게요! 감사합니다 :)
"제일 좋은 빌드가 뭐에요?"의 답변이 '당신이 하는 그 캐릭터가 가장 좋은 빌드입니다' 인 게임, 레이젤을 죽여버렸다구요? 그럼 그게 당신의 세계에서 정답입니다. 이 게임은 그런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정성들여 한땀한땀 만든 수제 명품입니다.
굴림지옥에 빠진 이슬님
겜덱에 대한 피디님의 고민과 노력
평론가님의 은밀한 취향까지!!
발더스3의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감나빗의 불쾌감을 줄이는 요소라든가
인터랙티브 무비와의 차이점 등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슬님의 평가가 정말 궁금했는데
다회차를 기대하시다니
발더스3 정말 갓겜이네요.
한글패치 완성까지 존버하려는데
자꾸만 흔들립니다 ㅋㅋ
한글 패치 100%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지금 진행하셔도 엄청 크리티컬 하거나 그렇진 않은 거 같아요
(초반에 비해 정말 괜찮아졌습니다)
1회차만 한글패치 70% 버전으로 즐기시고
2회차를 100% 됐을 때 즐겨보시는 것도...???
아 쓰다보니 영업글을...ㅋㅋ
남겨주신 후원도 감사히 받아서
다음 컨텐츠 제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근에 알게되어서 영상들 보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잠시 업로드가 중단된 상태였는데 다시 열심히 만들어볼게용!!!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후원 감사합니다! 저희 다음 촬영 때 커피나 간단한 식사 잘 먹겠습니당~~!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아이고 큰 후원 감사합니다ㅠ 저희가 자주, 많은 컨텐츠를 다루지는 못하지만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고 열심히 편집할게요!!! 감사합니다!!! 😍
(후원에 자극받고 힘내서 또 얼른 열심히 편집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재밌게 봐주시고 도움 주시는 분들께 더 감사할 뿐이죠ㅎㅎ 자주 영상으로 찾아뵙진 못하지만 그때마다 지금처럼 재밌게 봐주세용!!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후원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커피값 아끼셔서 저희에게 커피 사준 걸로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하고 편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37:12 얼마전에 공식한글화 나왔서요!! 리뷰를 늦게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용
이 참에 2회차....?
와 이번 영상 정말 공 많이 들이셨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게임 영상들이 치트로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구간들이 아닌데 멘트에 맞춰 플레이 영상이 나오는 거 보면;; 저도 친구들이랑 이런 얘기 자주 해볼 수 있었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과거 발더스 팬카페를 운영하기도 하고, 전통 rpg를 좋아하는 팬으로 이번 발더스3가 잘 나오고 흥행도 해서 참 팬으로 기쁘고 뿌듯합니다.
흑흑 사실 이젠 많이 올드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겜덱에서 소개될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거든요.
내가 죽인 상대는 죽은자 대화에 응하지 않는 걸 보고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랑 대화하기 싫은 거면 내가 아닌 척 하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서 변장 마법으로 모습을 바꾼 뒤에 죽은자 대화를 시도하니 응하더군요
보통 좁은 구멍 지나갈 때 소형 종족으로 변장해서 다니는 정도로만 썼다가 이런 활용법도 있구나 싶어 놀랐습니다
진짜 이런게 디테일아닐까싶음
아니 소형 종족 변장은 또 소름돋네...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고양이 폼 낙뎀이 적은 거 발견했을 때만큼 충격이잖아...
사실 어찌보면 '모험가들의 행적' 이 다양한거지 '세계의 행방' 이 수십 수백가지 엔딩으로 준비된건 아니긴 하지요. 하지만 발더스가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갈라졌다! 분기됐다!' 를 호들갑떨면서 정작 그 메카닉은 A or B선택지 딸깍인 시스템이 아니라 훨씬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 '행동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는 게이머의 착각(?) 을 살려준 탓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디비휴는 성장판이 닫힌 메카닉을 물량과 '사회적 메시지'. '게이머에게 과시하는 선택트리 UI'로 무리하게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막다른 곳이라면
발더스의 방식은 오히려 시대가 지나면 미래의 다른 게임들에서 ai나 제작효율화를 통해 더 유기적인 플롯 추가/상황 제공의 가능성을 얼마든지 더 제공할 수 있는 발전가능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오 디비휴는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바라볼 수도 있겠군요 과시하는 트리 UI라... 하긴 분명히 텔테일게임즈 게임과 디비휴는 플레이감이 굉장히 달랐으니까요 덕분에 저도 여러가지 생각하면서 읽었네용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러 분기를 실제로 구현해 놨는데 그걸 착각이라고 표현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한글화 되었다길래 플스로 시작했는데 문명이후로 찍먹시간을 이렇게 순삭시킨 겜 오랜만이네요. 근데 체력소진 된 후에 돕기쓰는 걸 몰라서 함선에서 레이젤 죽었(?)는데 앞으로 못 나오나요?
진짜 기대기대하고 봤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발더스 게이트 이번에 구매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질러야겠어요ㅠㅠ
크으 조회수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업로드 시간...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신경 써주세요... 채널 오래 보고 싶어요 ㅠㅠ
신기하게 3분 의견에 모두 공감이 가네요. 잘 봤습니다.
제가 라이트게이머 ,게임안하는친구들도 꽤 있는데 가운데 분 라이트게이머랑 안하는사람 사이에 있는것같아요 특히 저장에 습관이 안되있으면 망한 선택지로 계속 진행 했을텐데 보통은 거기서 겜 관두더라구요..
그래서 한두시간하고 힘들어 하길래 다음이 없을것같아서 맛있는거 먹이면서8시간 플레이 시켰습니다 후후
멀티로 1회차 솔플로 2회차 클리어 햇는데도 무서운 점은
지금 이 영상에서 처음본 컷신이 있다는거다...
와......이런 기분 너무 짜릿할 거 같은데....저도 영상을 좀 찾아봐야겠네요....내가 못 본 뭐가 있을까...(두근두근)
CRPG를 발더스3으로 처음 접했는데 4회차 중입니다. 저도 다회차는 위쳐3 외에는 안 했는데 이 게임 미쳤네요 진짜... 인생게임입니다.
CRPG는 솔직히 책읽는 게임이라고 봐야하는데 이건 호불호가 엄청남... 소설읽는거 안좋아하는사람도 많고 요즘에는 유튜브,영화가 익숙하지 책이 익숙한 시대도아니고..
근데 발더스게이트는 진짜 방대한 컷신을 넣어서 '읽는 느낌'보다는 '보는 느낌'이 더 강했음
글보다 직관적이고 영상보는 요즘사람들에게 더 잘 맞아서 좋았던것같음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임 하면서 1막 중반 이후 부터는 새로운 NPC나 적을 만나게 되면 다른것 보다 이게 제일 기대되었네요.
쟤는 뭘 들고있을까? (소매치기 예정)
그냥 소매치기만 해도 너무 즐거운 갓게임 발게이3
게다가 공식 번역까지 나온상태에서 즐기니까 어색한 거 없이 술술 읽히고 번역도 꽤 수준높게 잘되어 있어서 몰입 진짜 잘되네요.
오픈월드에서 npc 들이랑 상호작용 하는걸 좋아하는데 고정된 반응만 보여줘서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8:13 이런 게임이 있다고 하니까 엄청 해보고 싶어지네요
기다렸어요❤ 선 댓글 후 감상합니다!
발더스 1,2랑 아이스윈드 데일, 네버윈터 나이츠까지 정품으로 플레이했었는데
그때도 매니악한 장르라고 주변에서 그랬는데 저는 미친듯이 했었거든요 ㅋㅋㅋ
이번에도 정말 간만에 어렸을때 친구네 놀러가는 기분으로 플레이 했네요
칼라그는 처음 부터 끝까지 순수한 느낌이 있다면 레이젤은 차가운 비지니스 관계에서 점점 마음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내 선택지로 캐릭터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죠 성능도 뛰어나고
저도 던전앤드레곤 영화만 봤고 CRPG 자체를 처음 접했는데, 턴제도 거의 안해서 초반에 전투 자체가 난해하고 어려웠어요 근데 그걸 뛰어넘는 미친 재미의 작품.
전투의 이해가 올라갈수록 더 재밌어져서 확실히 좀 더 친절한 가이드가 있었다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리뷰 영상을 보다보니 정말 컷씬이 없었다면 초반에 접었을 것 같은데, 초반 난해한 시스템을 매력있는 스토리랑 선택지가 받쳐주니까 지금 2회차 거의 끝나갈 정도로 재밌게 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정말 재밋게 봤습니다
근데 다음리뷰는 뭘까요
벌써 한달이상이 지났군요
죄송합니다 역시 제가 현생때문에....
다음 리뷰는
[게임과 신화]
[스파이더맨2]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는 리뷰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gamedeck_ 기대보다 호평을 받고 패치를 통해 좋은 게임으로 거듭난 피의거짓을 기다렸는데
상대적으로 기대보다 평작이거나 쓰레기가 된 게임들이라 아쉽네요..
겜 리뷰가 적어도 1~2주에 하나씩이라도 올라오면 덜 아쉽게 기다려 볼만한데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한두달에 하나씩 이미 한참전에 관심과 이슈가 다 지난 겜 하나만
올라오는 피치못할 상황이다 보니 아쉬움이 없을순 없네요. 화이팅 입니다!
이 게임을 접하기전 작년에 디스코엘리시움을 하길 정말 잘했던거 같아요
과거 디비니티2 할때는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며 최적의 세팅, 원하는 결과를 위해 수없이 로드하면서 했는데 나중엔 피로도가 너무 높아져 몰입도가 떨어졌는데
실패도 RPG의 일부라는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루트라는걸 디스코엘리시움을 하면서 깨달았네요
그후 발더스3를 정말 재밌게 잘 즐겼고 지금 3회차도 재밌게 즐기는중입니다
인생 고티 TOP 3안에 드는 인생 갓게임 발더스게이트3를 하고 나선 다른 게임들이 우습게 보이기 까지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너무 잘보고있어요
워크래프트 유즈맵으로도 trpg를 할만큼 trpg를 좋아한 저로써는 발더스게이트같은 crpg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제 인생 갓겜반열에 당당하게 위치한 게임
주사위 돌리는 화면에서도 저장이 가능하니 그냥 본인이 원하는 것 나올때 까지 불러오기 하는것도 가능한 갓 게임
이게 정통 RPG라고 느꼈던 놀라운 게임.정말 처음에 이겜 할떄는 무조건 자기의 컨셉에 맞춰 즐기는게 정말 더 재밌게 즐기는 것 같았어요. 안 그러고 게임내 모든 컨텐츠를 다 해보겠다고 컨셉 벗어나서 막 하고 보면(물론 주사위의 신이 내 맘대로 하게 해주지도 않지만)나중에는 오히려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12:59 권이슬 눈 똥그래지면서 깜놀하는거 개귀여움 ㅋㅋㅋ
진짜 한 가지 게임인데 플레이 하는 사람마다 다른 전개를 보여준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이런 장르에 대해 흥미가 없었다가 화제길래 해봤는데.. 역시 인기 있는 게임은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달까
이야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보게 됐는데 여기 채널 너무 좋네요. 게임계 메이저 채널로 올라가길 기원합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발더스 3는 최소한 2회차는 해야한다 봅니다.
전 1막만 6번을 다시했는데
진짜 할때마다 새로운 이벤트들을 보게됬죠.
다회차 메리트가 너무 너무 좋은 게임이죠
다회차 재밌긴 한데 한회차가 너무 길고 3막 피로도가 높은게 흠이라면 흠이었음
다회차라는게 이것저것 해보는 맛이 있는데 이게임은 한회차가 워낙 길다보니
아니 근데 1막 6번은 진짜....존경스럽습니다...
@@gamedeck_ 모드 적용하고
오리진들 서사 궁금해서 초반인 1막만 여러번했죠
엔딩까진 타브(기본) 과 다크어지로 2회차봤어요.
한패 100% 나오면 다크어지 3회차 하려고요
@@TheDavevs 겸험치 제한 모드깔면
3막 거의 모든 컨텐츠 해야지 만렙 되가지고 나름
괜찮드라구요 지루한 부분이 만렙이 너무 빨리되는 것도 있는지라 ㅎ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옥토패스 트래블러2 하시는거 너무 궁금합니다.........
26:36 저는 마법사의 손으로 구경만 몇초 하다가 끝나고 포기했는데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었네요
발더스 3 만드는데 6~7년 걸린 걸로 기억하는데, 대형게임 제작 기간이 해가 지날수록 길어지는 양상을 감안하면 후속작은 아마 10년 정도 후가 아닐까 싶어요ㅠㅠ
이런 채널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 SBS게임쇼 즐거운세상이나 OGN게임플러스 같은 그런 프로들 정말 열심히 봤는데 이제라도 이런 채널이 있다는걸 알아서 너무 좋네여 감사합니다 열심히 볼게요
결국 날짜가 넘어서 업로드되었나.... 이따가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영상! 발더스게이트 아직 안해봐서 궁금했는데 진짜 재밌겠네요!!!🤗👍
아니 게임덱후들 시즌 1하고 아예 소식 끊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드디어 알고리즘이 닿았군요ㅠㅠ 저희가 따로 나와서 취미생활처럼 게임 이야기하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본업이 있어서 자주 업로드 하지는 못하지만 쉬는 시간 쪼개서 가끔 업로드할테니 종종 놀러오세요!!!
올해 고티 예상되는 게임 중 하나 입니다. 후보가 정말 많아요 하반기에 게임들이 터져 나오는데 올해는 어떤 게임이 받게 될까요?!?!?
어후 리뷰하기 빡셀만한 볼륨의 겜도 다뤄주니 좋네요
1분10초 윌 뒷모습 넘 멋짐
진짜 앞으로 이런 겜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음
이야 마침 야근하는데 잘 보겠습니다
세분 모두에게 공감이 가는 아주 좋은 리뷰였어요. 발더스게이트1/2와 토먼트는 게임에 대한 제 관념이 바뀔정도로 대단했거든요. 그저 쏘고 때리고 먹기 바쁘던 것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
한편으로 이슬님에게도 공감되는게 몇몇 작품 엔딩을 보고도 시스템은 이해가 안가요. 하지만 이야기를 즐기다보니 전투의 난이도를 낮추고 롤플레이를 하는 것도 충분히 즐겁구요.
전 아직 3편을 해보지 못했지만, 레이젤 엄청 매력있어 보이던데....
아직 한글번역이 완전치 않고 더 질이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해서 참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코PD 님의 극찬을 보니 무조건 해보긴 해야겠네요.
확실히 crpg 장르를 대중에게 이렇게까지 어필한 게임이 다시 나올려면 얼마나 걸릴까란 생각이 들긴함.
아닙니다 발더스가 완성형으로 적립을 해서 스토리 그래픽등에만 발전시키면 무조건 만족시킵니다.
겜덱 화이팅 잘 되서 자주 올라왔음 좋겠어요!
적군이고 아군이고 다 잡아던질수 있는게 킬포 고타쉬도 즉석무기로 드리블해서 밀치기로 떨궈죽임..
2회차 다크어지 기대중입니다. 악을 저항하는 컨셉이 좋을지 어지에 항복하는 플레이를 할지 고민이예요
평론가님은 악에 저항하는 컨셉을 가져 가셔서 추천해주셨는데...결국 본인이 끌리는 쪽으로 하는 게 정답이라는 것 뿐...그게 또 발더스 게이트3의 매력이지 않을까...ㅎㅎ 재밌는 2회차 되세용!!
이게임은 게임사 사장부터 직원들까지 다 미친 변태들이라고밖에 할수없어요. 정말 게임에 미친놈들끼리만 모여서 만든게임이라고 봐야해요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이 있는 팀원이라면 개발될수있는 게임이 절대 아님 이건.
만약 내가 이게임사의 주주고 주주총회를 한다면 이런게임이 과연 나올수있었을까?? 자본주의의로 입각해보면 정말 비효율의 극치임.
그렇기에 위대한 게임이에요 정말. 아마 게임의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시는 나올수없는 게임 아닐까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작품입니다.
게이머라면 한번쯤 해보는 망상. 내가 하는 모든 선택지가 모두 구현되는 세상. 악의적인 게이머들의 그말도안되는 경우의수를
모든 컷신으로 모든 성우들로 다 따놨다는건 그냥 제정신이 아니라서 감탄에 감탄을 그지않는 작품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최근 출시한 네오위즈 산나비도 해주시면 재밌을 거 같습니다.
엌ㅋㅋㅋ 이거 완전 코소리PD님 취저게임아닌가요? ㅋㅋㅋ 잘보겠습니다
이슬님께 D&D TRPG 시켜드리고 싶네요.
발더스 게이트3가 D&D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어려운 이유는 다들 여러가지 말씀하셨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규칙을 익히기에도 정보량이 엄청난데, 모든 캐릭터의 능력들, 장비들, 그리고 소지품 등등을 다 파악해야 하니까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말씀하신 대로 튜토리얼은 절대 잘되어있는 게 아니라서. 근데 CRPG가 아닌 TRPG로 하면, 내 캐릭터 하나만 신경쓰면 되니까 규칙을 파악하기에도 여유가 생기죠. 게임의 진행자인 던전마스터가 처음하시는 분 계시면 튜토리얼도 잘 해줘서 몇번하다보면 규칙에 익숙해지는 것도 금방이고, 규칙에 익숙해지면 내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고 그 캐릭터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 내가 이 캐릭터로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규칙이랑 파악하기도 바쁘니까 끌려 다니는 느낌이 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끌려다니다보면 흥미도도 점점 떨어지고 재미도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법이죠. 안 그래도 템포가 긴 게임인데 이러면 금방 지쳐버립니다.
그러니 D&D TRPG를 해보시길. 발더스게이트3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물론 D&D TRPG도 즐겨주시면 더 좋구요ㅎㅎ
오 그렇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혼자 하는 CRPG는 파티를 다 컨트롤하고 신경 써야 하는데 TRPG는 나 한 명을 신경 쓴다는 건 플레이 감이 또 다르겠군요 제가 영 모르는 TRPG 분야라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잠깐만 방심해도 호모나 세상이 펼쳐져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긴장하면서 함
오후 1~2시 업로드 설정하신다고 하더니 오전 1~2시로 설정 해버리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ㅠ 다음 번엔 꼭 타이밍 맞추도록 하겠습니다ㅠ
진짜 crpg팬으로서 너무나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이 시간에..? 잘 보겠습니다
진짜 갓겜 ~~ 처음에 턴제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잊을정도로 스토리도 좋고 성우들 연기도 좋고 같이 데리고 다니는 애들한테 애정도 생기고 모드 받아서 하면 불편한부분도 일정 해소되고 2차밀고있는데 1차에서 충분히 다 밀었다고생각했는데 계속 새로운게 나와요 !! 개꿀잼겜...ㅋㅋ
가끔 평론가님에 전문적인 지식을 들을 때마다 옆에 이현수PM님이 계셨으면 쉽게 풀어서 알려주셨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내요.
물론 평론가님 설명도 좋긴한데 전문적인 단어가 나오면 개인적으로 어려워서...
드디어 떴다!!! 감사합니다.
플레이타임 400시간.. 컨셉플은 반절도 못했지만 멀티로 힘몽크 투척바바 2인팟 대학살을 경험한 후 멀티하는 맛에 또 빠졌네요.1막 8렙은 실존합니다.
코PD님, 현생보다는 겜덱이 우선입니다!
160시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나게 재미있게 즐기셨나보네요 ㅋㅋㅋㅋㅋ
오, 이런 유익하고 좋은 채널이??
캬 발더게라니ㅋㅋ
내 케릭터
드래곤본이고 파충류, 양서류를 좋아한다는 컨셉으로해서
레이첼 계속 호감도작 했는데 ㅋㅋㅋ
파..파충류 컨셉은...정말 생각도 못한 컨셉이군요....(사실 좀 당황함)
플레인 스케이프 리메이크 했으면 좋겠다. 너무 어릴 때 잠깐 즐긴거라 분위기 너무 좋았던 기억있어서 새로 깔아봤는데 못하겠더라고요.
엔딩보고 기립박수 10초간 발사 한 최초의 게임입니다
이게 디비니티3 지 발더스게이트 맞냐고 욕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아무말 못하게 만들어버린 퀄리티의 트루 알피지 게임
rpg라는 단어 하나로 설명 가능한 게임. 발.게.3 하나로 논문써도 충분
새벽 두시에 올리시면 인급동... 가능할까요...? 선 좋아요 후 감상! 자꾸 이렇게 밀당하면서 올리실거에요? ㅠㅠ
이거 보니까 갑자기 액트1에 있는 나의 다크어지(다크엘프,몽크)가 떠오르네... 갑자기 이 녀석의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어졌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기다렸습니다 이시간에 올리면 안볼줄알았죠? ㅋㅋ
선생님 다음일정 알려줘잉
죄송합니다 제가 돈을 버느라....허허 겜덱에 신경을 못 썼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촬영본이 있는 [게임과 신화] 촬영이고
다음 리뷰는 [스파이더맨2]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다음 주에 촬영할 예정이니 얼른 촬영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권이슬님 의견과 말씀에 극 공감합니다.
저도 나름 20년 경력의 올드게이머이고,,
네윈나 1, 2를 정말 재밌게 한 플레이어인데,,
저는 뭐 오리지널 씬2만 플레이했었지만,,
발게3 말씀하시는거 보니 비슷해요.
단점이 그 뱀파이어한테 물려서 죽고, 비싼 부활스크롤 쓰는 그 불편함 말씀하셨는데,
오리지널씬2에서도 그와 비슷하거나 아니면 더 빡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게임이 물론 반전이 있어야하고,,
대화 선택지는 "너와 사이좋게 지내고싶어" 라고 골라도
싸울수도 있고,
설득 굴림을 돌려도 실패할수 있다는건 압니다.
그러나 유저는 "아 이 npc와는 꼭 사이좋게, 안싸우고 해결하고싶다"라고하면
설득 관련 재능이나 카리스마 혹은 뭐 지능 등을 맥시멈으로 올려야,,
원하는대로 사이좋게 해결되는 굴림을 성공할수있게되는데,,
그렇게 오리지널 신2를 중반 가까이 플레이하게되면서,,,
저의 캐릭터는 그냥 잡캐가 되어버렸습니다.
굴림 성공을 위해서
지능과, 설득 재능, 재치 이런 스탯 위주로 찍다보니,,,
내가 원하는 궁수계열이라던가 백병전 이라던가,,
뭐 이런 내가 원하는 전투 스타일과,,
또 내가 원하는 npc와의 관계 스타일이
상충되면서,,,
또 말씀하신대로,,
그냥 나는 npc에게 호의를 좀 베푼거 뿐인데,,
그걸로 인해서 상황이 급변하며,,
갑자기 싸움이 나거나 뭐, 골드적인 손해를 보거나,,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흘러가는게,,
두세번? 정도라면 수용하겠으나,,
게임 중반까지 갔음에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건
반전과 예외로 인한,, 마치 앞을 알수없는 우리네 인생같은 게임?! 변수와 예상이 불가능한 항해같은??
그건 그냥 스트레스죠.
인생이 모조리 다 예측 불가능하고 컨트롤 불가능한 예측으로 넘친다면,
인생이 재밌을까요?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겠죠.
아니면 걍,,
전투 스타일 포기하고, 골드 손실 포기하고
그냥 막 하고픈대로 하고,,
죽고, 부활스크롤쓰거나 뭐 로드하고,,,
그냥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막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도 안받겠죠?
그치만, npc랑 싸우든 말든~~~ 사이가 좋아지든 멀어지든~~
아무것도 그냥 신경안쓰고하면,,
그게 게임과 세계관과 npc 애착이 생길수가 있을까요???
제가볼때, 너무 투머치합니다.
네버 윈터 나이츠 1, 2가 훨씬 재밌고 적당한 밸런스라고 생각되네요.
취향, 성향에 따라 이렇게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음
1. 본인은 항상 모든 상황을 통제해야 편한 성격으로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지극히 싫어함.
허나 발더스3는 해당 난관을 풀어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보다 오히려 몰입을 매우 높인다고 생각함.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 해당하는 CRPG 실력이라 생각함.
2. 멀티 클래스를 딱 1번 사용해 봤으며 캐릭터가 잡캐가 되는 상황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함.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포기했다는 표현은 캐릭터 성장 이해도가 필요할 수 있음
3. 결론적으로 모든 것을 신경 쓰면서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유도할 수 있음.
전투, 대화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 캐릭터의 능력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생각함
잘볼게요
평론가님 두꺼비단이시구나 ㅋㅋㅋ
3분 각자 다른 성향으로 게임을 리뷰해 주셔서 게임채널중 젤로 좋아하는 채널이에요 😊 (저는 이슬님 성향이랑 제일 비슷해서 이슬님 리뷰를 제일 믿지만요 ㅋㅋ)
다음리뷰는 사이버펑크 2077 DLC 팬텀리버티 해주세요...(메인게임 안해도 팬텀리버티 dlc만 따로 할수있어요 (플탐17시간)). 개인적으로 너무 잼있게 해서요 세분도 분명 좋아하실거 같아요❤
이게진짜 인생게임
응원합니다
평소에는 권이슬님과 항상 의견이 어긋났었는데
이번만큼은 극공감이네요ㅋㅋㅋ
진짜 아무리 갓띵작이아도 결국엔.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냥 그렇다는ㅎㅎㅎ
갓 겜!
한가지 일에 다섯가지 해결 방법이!?
이슬누나가 이게임을 했다고?!?!ㅋㅋㅋ
정말 다 좋은데 왜... 안 한글일까.... 한글이었으면 바로 질려서 겁나게 달렸을텐데..... ㅠㅠㅠㅠ
한글패치 검증작업이 66%라는거지 번역은 거의 다 되있음.
정말 인생 최고의 게임이란 말이 안 아까운 게임이었습니다. 주시자의 눈 지혜의땅 시절부터 RPG를 해왔는데 이렇게 밀도있으면서도 열려있고 그러면서도 상호작용과 결과 처리가 다양한 게임은 처음 해보는거 같아요. 옛날에 울티마 7하면서 정말 상호작용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대단하면서 거기에 더해 컷신으로 모든 대화를 처리했다는게 황당할 정도입니다.
'춤을 알려주겠다'
'자연을 알려주겠다'
저리꺼저 난 이성애자라고
올해 GOTY 예약.
공식한글화 되었으니 다시.......?
트롤러의 향기가 ㅎㅎ
이슬이 귀엽
고교 시절 친구들과 TRPG도 해봤었고, 한 때 네버윈터 나이츠에도 푹 빠졌었었죠.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도 재밌게 했고요. 그런데 희안하게 발더스 게이트랑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는 맞질 않더군요. 토먼트의 경우는 번역이 안좋기도 해서 방대한 텍스트량에 나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꽤 플레이를 했었는데, 발더스 게이트는 2부터 해서 그런지 스토리도 모르겠고 인터페이스도 파악이 안돼서 금방 포기했었죠. 생각해 보면 결국 차이는 텍스트량과 인터페이스가 아니었나 싶네요. 네버윈터랑 드래곤 에이지가 그래도 토먼트, 발더스 게이트2 보다는 인터페이스가 쉽고, 텍스트 량도 적당했던 것 같아요. 토먼트는 텍스트에 발이 묶여 플레이가 한참 멈추는 느낌인데 네버윈터는 플레이가 끊기는 느낌은 없었으니까요. 텍스트가 방대하면 스토리나 세계관을 즐기는 데는 좋지만 플레이의 맥을 끊기도 하니 텍스트를 전달하는 호흡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워서 되돌려 본 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적어도 20군데 정도는 된 것 같은데 주로 게임의 소리와 말 소리가 겹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 안 그래도 게임 멘트가 많은 게임이라 멘트가 겹치면 게임 소리를 줄였는데 덜 줄였나보네요ㅠ 다음 번에 멘트 많은 게임이 나오면 게임 사운드에 좀 더 신경써서 정리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