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 비밀 기행] 백두산 정상 이름을 일제가 바꾼 사실 알고 계시나요? 높이도 나라마다 다른 까닭은? 대동여지도와 함께 보는 백두산 비밀 이야기

백두산 최고봉의 이름을 아시나요?
백두산의 높이는요.
한반도 산들의 으뜸, 한민족의 성산이죠.
우리나라 산들의 으뜸인 백두산 정상 명칭이 일본 왕 연호일 때도 있었습니다. 높이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시죠.
이 영상에선 대동여지도와 구글어스 등을 보면서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백두산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문헌에 나오는 첫 명칭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서라고 하는 《산해경(山海經)》의 불함산(不咸山)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유사》에 개마산(蓋馬山)·태백산(太伯山), 《삼국사기》에 태백산, 《고려사》에 백두산이라는 명칭이 보입니다. 이 외에도 장백산(長白山), 백산(白山)이라고도 했습니다. 순우리말로는 모두 ‘밝달’, ‘한밝달’인데, 크게 밝다는 의미가 됩니다.
최고봉 병사봉의 명칭 유래
최고봉인 정상 명칭도 여럿입니다. 조선시대엔 병사봉(兵使峰)이라 불렀습니다. 북한에선 장군봉(將軍峰)이라 합니다. 우리도 현재 이 명칭을 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백두봉이라 부릅니다.
일제강점기엔 명칭 조작도 있었습니다. 개명되는 치욕도 겪은 것이죠. 당시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지도엔 백두산 최고봉을 대정(大正)이라 표기했습니다. 대정은 일본 다이쇼시대(大正時代)의 연호입니다.
2,750m. 백두산이 우리 민족의 영산인 까닭은 단지 높아서가 아닙니다.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을 알리는 산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왕, 환인. 환인의 둘째 아들 환웅이 신시(神市)를 바로 여기에 세웠습니다.

[@min119]

좋아요, 그리고 구독 눌러주시면 유익한 영상이 곧바로 배달됩니다. ^^😉😉😉
대동여지도를 보면서 백두산 정상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었습니다. 일제가 최고봉의 이름도 대정봉으로 바꿨습니다. 이 영상이 구독자 여러분께 유익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