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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그 최고봉인 천왕봉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산으로 꼽힙니다. 이 영상은 지금 그 정상석에 새겨진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로 발전해온 과정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1970년대는 남명 조식 선생의 시가 정상석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지리산 표지석에 새겨진 사연을 알면 우리의 감동은 곱절이 됩니다. 우리 강산과 지리산을 사랑하는 분들께 유익한 영상이 되기 소원합니다. 영상 중 과거 정상석의 일부 자료 사진은 ‘지리산아흔아홉골’ 사이트 ‘조은지리’님 자료에서 캡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아흔아홉골은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 등산로 등등을 알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리산 관련 사이트입니다. 여러분도 이곳서 지리산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리산아흔아홉골 사...

이번 영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발령지인 함경도 삼수의 동구비보를 대동여지도, 근대지도, 구글어스 등을 탐색하면서 구체적으로 찾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만들며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왜, 동구비보 위치는 수백 년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찾지도 않았을까.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한 영상입니다.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김성일의 기록이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했을까요. 임진왜란의 영웅, 우리 겨레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께 이 영상을 바칩니다.

조선 시대 유배지로 이름 날린 함경도 삼수는 이순신 장군의 첫 발령지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1576년 급제한 해 2월에 권지훈련원봉사(權知訓練院奉事)로 첫 관직 생활을 시작했고, 그해 12월에 삼수의 동구비보 권관으로 첫 지방 발령을 받습니다. 여기서 햇수로 3년을 근무합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동구비보는 지명만 드물게 전해오고, 위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채널에선 이순신 장군의 첫 발령지인 삼수의 동구비보 위치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의 군사 상황을 집대성한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동구비보는 없습니다. 근대지도와 구글어스로 탐색하며 동구비보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합니다. 동구비보 위치는 임진왜란 직전 황윤길과 일본에 다녀왔던 김성일의 함경도 순찰 기록에서 그 단초를...

백두산 최고봉의 이름을 아시나요? 백두산의 높이는요. 한반도 산들의 으뜸, 한민족의 성산이죠. 우리나라 산들의 으뜸인 백두산 정상 명칭이 일본 왕 연호일 때도 있었습니다. 높이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시죠. 이 영상에선 대동여지도와 구글어스 등을 보면서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백두산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문헌에 나오는 첫 명칭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서라고 하는 《산해경(山海經)》의 불함산(不咸山)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유사》에 개마산(蓋馬山)·태백산(太伯山), 《삼국사기》에 태백산, 《고려사》에 백두산이라는 명칭이 보입니다. 이 외에도 장백산(長白山), 백산(白山)이라고도 했습니다. 순우리말로는 모두 ‘밝달’, ‘한밝달’인데, 크게 밝다는 의...

눈꽃 산행 확률 100% 비법 눈꽃과 상고대를 확실히 만나는 방법 3 1 환상의 ‘겨울 왕국’ 주인은? 바로 나! 눈꽃 명산은? 상고대 명산은? 겨울만 되면 늘 궁금하셨죠. 이 영상에서는 대설의 3가지 유형에 따른 눈꽃 산행지 선정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눈꽃과 상고대 구분법, 그리고 눈꽃 명산과 상고대 명산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대산, 태백산, 덕유산, 소백산, 한라산 등은 눈꽃과 상고대가 모두 아름다운 산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고요. 안전한 눈꽃 산행, 상고대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을 보신 후 구독 신청과 좋아요는 국토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엄홍길 대장도 꼭 지키는 등산 수칙 산행 중 당신의 목숨을 지키는 등산의 기본 수칙 12 산은 기본적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산행 중에 다치거나 목숨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려면 등산의 기본 수칙을 잘 알고 잘 지켜야 합니다. 또한 폭우, 벼락, 폭설, 낙석, 안개 등 자연적 요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경험이 있다고 해도 방심, 부주의, 판단 착오 등의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산악 안전에 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서 지식을 축적해 두어야 합니다. 이 영상에선 등산 중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낮고 작은 산부터 시작 2. 지정된 등산로 이용 3. 능력에 맞는 산행 4. 최악의 상황에 대비 5. 악천후 시 산행 취소 6. 체온 유지...

전국의 국립공원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입니다. 대부분의 산악 지역이 출입 금지인데요. 일부 출입 가능한 대상지와 코스가 있습니다. 그러면 산불조심 기간 중설악산 지역의 출입 금지 코스와 개방 코스를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설악산국립공원 탐방로 출입통제 알림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 자연공원법 제28조 규정에 따라 산불방지·야생동식물보호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탐방로 일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출입을 제한합니다. □ 탐방로 통제기간: 2022. 11. 15.(화) ∼ 2022. 12. 15.(목) ※ 통제기간은 기상여건, 탐방객안전 및 자연자원보호를 위해 조정될 수 있으니 국립공원 탐방 시 홈페이지 확인 및 전화(033-801-0911)로 연락바랍니다. □...

설악산은 남한에서 최고로 인기가 좋은 명산이죠. 대동여지도를 보면서 조선시대 설악산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설악산, 신흥사, 미시령, 화암사, 권금성, 토왕성폭포, 흔들바위, 백담사, 봉정암, 사리탑, 한계산성, 대승령, 한계령 등은 조선시대에 어떻게 표현됐는지 재밌게 구경하세요. 감사합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우리 겨레의 정신’입니다. 백두대간의 길이는 약 1,400km.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683km. 진부령에서 백두산까지 717km입니다. 백두산,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그리고 지리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이 땅의 명산들이 대부분 백두대간에 있습니다. 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이어진 분수령입니다. 백두산(白頭山)에서 뻗어내린 큰 산줄기, 즉 대간(大幹)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산줄기 백두대간에 대한 짧은 영상 수필입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동여지도에서 산줄기는 산봉우리를 연이어 솟은 톱니 모양으로 표현했어요. 산의 특징적인 표정도 그려 넣었어요. 백두산은 흰 눈썹으로 신비롭게, 금강산은 일만이천봉을 화려하게, 오대산은 이름 따라 다섯 봉우리를 더 눈에 띄게 표현하는 식이었습니다. 남한 백두대간 최고 미모를 자랑하는 설악산은 어땠을까요? 애석하게도 대동여지도에 표기된 2,600여 개 산 중에서 별로 특별하지 않아요.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육산(肉山)인 오대산과 지리산을 마치 골산(骨山)처럼 표현했음에도 골산인 설악은 평범하죠. 설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고산자 김정호에에게 서운해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대동여지도 설악산엔 눈에 띄는 표기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폭포! 대동여지도에 표현된 설악산 폭포 이야기를 다양한...

백두대간은 북녘의 백두산에서 남녘의 지리산까지 이어진 분수령이다. 백두산(白頭山)에서 뻗어내린 큰 산줄기인 대간(大幹)이라는 의미다. 1113. 《산경표》에 근거한 우리 전통 산줄기 1대간, 1정간, 13정맥을 의미하는 숫자다. 고산자 김정호의 역작, 대동여지도를 가능케 했던 우리 겨레 전통의 국토관에 입각한 산줄기들이다. 대간과 정간, 정맥은 한반도의 10대강을 구획하는 큰 산줄기다. 10대강: 압록강(鴨綠江), 두만강(豆滿江), 한강(漢江), 낙동강(洛東江), 대동강(大同江), 금강(錦江), 청천강(淸川江), 임진강(臨津江), 섬진강(蟾津江), 예성강(禮成江) 1대간: 백두대간(白頭大幹) 1정간: 장백정간(長白正幹) 13정맥: 낙남정맥(洛南正脈), 청북정맥(淸北正脈), 청남정맥(淸南正脈), 해서정맥...

해발 1244m에서 먹는 '미역국 정식' 봉정암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도처입니다. 전국에 수많은 기도처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첫손가락에 꼽히는 기도 도량이지요. 1224m로 고도가 높으니 하늘의 기운을 호흡하는 데 유리하고요, 기가 센 암벽지대라 백두대간의 기운을 받아들이기도 좋습니다. 봉정암은 불교의 성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보통 하루에 1천 명이 넘게 기도를 드립니다. 숙소는 비좁아서 눕기는커녕 앉아서 다리도 뻗기 어렵습니다. 기도객들은 이렇게 불편한 곳에서 잠시 눈붙이고 다시 기도하러 갑니다. 봉정암 미역국 아시죠? 기도하러 온 사람뿐 아니라, 봉정암을 지나는 등산객은 누구든지 시간대만 맞으면 밥을 얻어먹을 수 있어요. 미역국에 밥을 말아 놓은 간단한 국밥이지요. 이것이 ‘봉정...

[한국기행]"절박한 소원 빌 때 찾는 곳" 설악산 봉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