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마지막 씬에서 기현이의 주머니에서 돌멩이가 빠져나가는 게, 어느정도 기현이가 죄책감을 덜어냈다는 연출인 거 같아서 너무 인상 깊었어요. 기현이는 더 이상 가라앉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죄책감을 덜어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차이는 분명하니까... 영화 제목을 곱씹을 때마다 살아, 남은 아이. 이렇게 읽게 되는 거 같아요 거의 없다님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ㅠㅠ
극장에서 봤을때 느꼈던 감정은 진짜 충격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가학적인 묘사를 거의 쓰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력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인물들의 감정도 섬세하게 묘사되어 개연성이 떨어지는 지점도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2번 보기에는 정신적으로 버티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살아남은 아이보다 더 잔혹하다고 느낀 죄 많은 소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세월호가 자연스럽게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거의없다님의 영상을 쭉 보는데 세월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않네요 보상금 받았다, 시간이 지날만큼 지나지않았냐며 자식잃은 부모에게 지겹다던 말을 내뱉던 사람들의 모습이 가해자 부모와 겹쳐보이네요. 죽음의 진실에대해 아무것도 밝혀진것이 없는것 또한 세월호와 오버랩되구요..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한국영화에는 내가 좋아하는 특이점이 있다. 그걸 지닌 영화는 여기저기 B급이든 C급이든 널려있지만, 한국영화에서 만났을 때 참이 된다. 내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아이'는 그 중 꼽는 영화. 만약'과 실제'가 만나는.지점에 내가 느낄수있는 가능한 시선이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심판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입장과 시선.
그런 영화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거의없다님 때문에 가버나움을 온가족이 함께 봤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한 영화더군요. 이번 영화도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더불어 망작리뷰도 꾸준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거의없다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야말로 돈주고 봤어야 했는데. 한국영화가 잘하는건 스릴러, 개그, 신파. 그 중에서도 신파는 신과 함께에서 어처구니 없이 써먹으며 대박친 덕분에 너도 나도 스토리를 쌓아올릴 생각은 않고 툭하면 신파를 끼워넣어 신파피곤증, 신파혐오증 마저 생길 지경인데...이런 영화에서야말로 신파가 필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감독의 드라이한 연출방식으로 봐선 그런 짓을 안할테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역시 한국영화 감독이 전부 로마의 휴일이나 배반의 장미 같은 영화 감독이 아닌 걸 이 영화 한편으로 알게됐습니다.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감정적으로 힘들었던영화가 파수꾼이랑 한공주였는데...이런영화 너무 좋아요 감정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저 상황이 얼마나 슬프고 힘든지 적어도 간접적으로 내가 이해할수가 있으닌깐 보고나면 슬픔보단 분노가 더 치밀러올라서 두번다시는 보기싫지만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영화가됨
와 진짜 개봉한지도 몰랐던 영환데 한번 봐야겠습니다 초반부에 눈치없이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영환감 하면서 신나서 보다가 후반부에 진짜 너무 울컥해서 눈물났습니다 이게 이렇게 되나 싶었는데 말하신대로 뭔가 이상하다는건 살짝 느꼈는데 이렇게 되네요 무시하려고 좋은 결말이길 바랬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하...
생일에 선물같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슬프고 처절하고 지극히 현실적이라 더더욱 감정이 요동치네요. 언제쯤 세상은 상식적이 될런지... 저 기현 역의 배우는 예전부터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영화에도 그렇군요. 다른배우들의 묵직한 울림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지라 꼭 찾아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진짜 저도 잘봤어요. 저는 영화 잡식이라 어떤 영화던 안가리고 잘 보거든요. 사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영화 보는데 의의를 두고 보는 스타일이라 걸작선에 언급된 대부분의 영화를 봤었는데 그때는 못느꼈던 것들을 걸작선을 보고 '그런가? ' 생각해 다시한번 보고 '그렇구나!'하며 이제껏 그렇게 다양하고 많은 영화를 보면서 왜 편하게만 보려고 했는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제는 영화를 볼때 여기는 이랬으면 저기는 이랬으면 하고 수동적으로 판단하면서 즐기게 됬구요. 늘 재밌고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p.s.사실 요즘은 영화 티저나 포스터 보면 내용 유추보다 걸작선에 올라갈지 아닐지가 더 기대되요.
원판이 개판인걸 까는 것도 원체 잘만든 것을 빠는 것도 한마디로 잘했다 못했다 한마디로 쓰기야 쉽지만 왜 잘만들었는지 왜 못만들었는지 15분에서 20분 사이에 정리해서 말하라, 그것도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영상편집까지 덧붙여서 말하라고하면 한국의 imf가 왜 일어났으며 모범적인 대응양식이 어떠했어야 했는가를 세줄요약하라는 말과 비슷해 집니다. 표현에 재주가 없으니 한마디로 줄여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잘 만드셨어요. 거없님의 새로운 도전을 상찬합니다.
진짜... 이분은 까는걸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빠는걸 까는거보다 더 잘함...
진짜 인정...
국내에는 빨고싶어도 빨수있는게
좆나없어서 까기만 내공이 쌓임ㅋㅋㅋ
까는것도 진심이 가득한데
빠는것도 진심이 가득
가버나움도 그렇고 호텔 뭄바이도 그렇고 영화의 거의 모든 걸 알려주는데도 영화 보고 싶게 만드시는 재주가 넘모 신기한 거시다..
이거 진짜 팩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로건 소개영상 보고 구독했네요 분명 극장가서 본건데 극장에서 볼때보다 로건 소개 영상을 더 감명깊게 봤습니다
결말을 안알려주거든요.. 제일중요한..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었어요.
제발 이런 영화 상영횟수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런 영화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자본의 논리에 따른 마케팅의 기회. 이런 영화는 투자 많이 받아서 상영관도 늘고, 관객수도 많아야 할텐데.
영화가 잘만들고 못만들고의 차이로 상영관이 결정되는게 아니니까요ㅠㅠ
@@유현타 잘만든영화는 그만한 영화적 상품가치가 있는법.가치가 있으면 홍보에 힘만 쓰면 돼요..그건 좋은영화를 발굴 전달하려는 열정만 있으면 가능하죠.근데 한국배급측은 쳐다보지도 않는게 현실이죠.투자금 회수라는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구조가 바뀌기만 하면 돼요.
진실을 외면하는데 좋은 끝이 있을리가 없다라는 말이 마음에 콱 박히네요. 영화의전당에서 뵜을때 앞으로도 그런 좋은 영상 만들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 오프닝은 거의없다님의 요한슨 누님 사랑이 적극 반영되었네요ㅋㅋㅋㅋ
아주 좋습니다!
요한슨 저도 진짜 사랑합니다... ㅠㅠ 오프닝 너무 좋아요 ㅋㅋ
살아남은 아이는 정말 먹먹해지고 착가라앉는 영화이죠..ㅠㅠ 마지막 장면에서 어떻게 끝나는지 보여주지않는게 영화의 분위기를 더 끝까지 몰고가는것같아요ㅠㅠㅠ
개인적으로 슬래셔 무비보다 이런 영화가 멘탈이 오조오억배 깨진다는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을 다룬 영화는 평이 아무리 좋고 기대가 돼도 못보겠더라구요. 이 영화라든지, 한공주 도가니 박화영 등등...
@니나대 정말... 파수꾼 보고 나오는데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ㅜㅜㅜ
거인..
파수꾼이랑 거인도...ㅠㅠㅠㅠㅠㅠㅠ
깨진다는요가 뭐임?
그 와중에 오조오억 ㅋㅋㅋㅋ
좋은 영화 소개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한테 이 영상을 볼정도로 상처가 아물지는 않아서 보지는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도 추천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젠장허럴...보상받았으니 된거 아니냐는 사람들...정말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과 묘하게 겹친다는 게 정말 화만 나네요
저희 병원에서 촬영을 했던 영화네요
저도 보조출연을 했는데 아쉽게 편집이 되어서 영화에서는 나오지 못했네요...
한국 독립영화 화이팅!!
의사선생님 ㄷㄷ
공감성 수치를 느낄 정도로 공감능력이 강한 저로선 이 영화 못볼거 같네요. 이것만 봐도 벌서 울화통이 터지고 눈물날것 같음.... 다보면 어찌될런지; 그래서 슬프거나 먹먹한거 잘 안본지 오래되서.....
망작말고 명작 리뷰도 많이 해주세요 없다님
본인은 인정하실 지 모르겠지만 ㅋ 까시는것 보다 칭찬하시는게 더 어울려요
맨날 째려보던 사람이 웃으면 그렇게 착해보입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ㄱ근데 한국에 깔영화가 너무나도 많다는것...ㅠㅜ
@@wotlr1208ㅋㅋ 이거다 ㅋㅋ
10여분짜리 영상만 봤을뿐인데 가슴이 갑갑하다
당신 소개하는거 잘하는거 방구석 1열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보상금줄때 다른사람들이 박수치는거에 너무 소름돋음...
보통사람들은 저럴때 묵념을 할텐데요
공감을 못하는건지
@@조현우얌 공감을 해서 박수치는거지
@@까고보니진주나옴 공감을 하면 자식이 죽은 부모앞에서 자식이 친구대신 죽어서 감사패 받는다고 축하한다고 박수칠 수 있는건가요?
@@gu-reum 저사람들은 자식죽은부모 마음에 공감하지 않아 공감이란 자기가 하고싶은것에 공감하는거지 상,돈에 공감하는거지 원하니까 그리고 그것을 이룬 성취에 박수치는것도 이상할게 없지
@@까고보니진주나옴 그건 공감이 아니라 몰이해고
영화의 마지막 씬에서 기현이의 주머니에서 돌멩이가 빠져나가는 게, 어느정도 기현이가 죄책감을 덜어냈다는 연출인 거 같아서 너무 인상 깊었어요. 기현이는 더 이상 가라앉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죄책감을 덜어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차이는 분명하니까... 영화 제목을 곱씹을 때마다 살아, 남은 아이. 이렇게 읽게 되는 거 같아요 거의 없다님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ㅠㅠ
아..저는 기현이가 협박을 받고 거짓말하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댓글보고 한참 멍했네요 ..전마지막까지 진짜 기현이는 아닐거야 이렇게만생각하고ㅜ
와 이영화는 소개해주신 것만 봐도 맨탈이 흔들리다못해 박살나 사방에 퍼져버리네요
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좀더 정신적으로 안정이 될 때 말이에요ㄷㄷ
넷플릭스에 있네요 눈물을 졸졸 흘리면서 봤는데, 다 얘기해주신 후에 봐도 재밌었어요..(즐거웠다는 뜻은 아닙니다) 설명이 있으니까 더욱 마음이 찢어지기도 하고 측은해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다르덴 형제 감독님의 아들이라는 영화가 참 많이 생각났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감정선을 묵묵하고 담담하게 연출하는 감독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시금 보고싶어지는 영화네요 .
극장에서 봤을때 느꼈던 감정은 진짜 충격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가학적인 묘사를 거의 쓰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력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인물들의 감정도 섬세하게 묘사되어 개연성이 떨어지는 지점도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2번 보기에는 정신적으로 버티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살아남은 아이보다 더 잔혹하다고 느낀 죄 많은 소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내가 만약 은찬이 엄마였다면...'라고 생각하면서 영화보다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영화였죠..누구를 탓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우와~ 시나리오 미쳤네 진짜. 난 못볼 거 같은데, 또 미치도록 보고싶기도 하고
공감100배
영화는 아직 안 보고 리뷰만 봤는데도 내가 뒤통수를 맞은 것 같고 눈물이 났어요ㅠㅠ 영화를 제대로 보면 정말 몰입감이 장난 아닐 것 같네요.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보듬어야 하는지
마지막 문구에서 미세한 떨림이 느껴지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가슴에 울림이 느껴졌구요
추천영화 감사합니다
17년 최고의 영화라는 점 정말 동감합니다 ㅠㅠ 17년 독립영화계 수작은 소공녀와 살아남은 아이 두작품으로 설명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관에서 몇번을 봐도 좋던 영화들인데 이런 영화들을 영화관에서 보기가 힘든 세상이네요 ㅠ
우연히 이영화를 보게되었어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너무 울어서 지금도 먹먹하고 그러네요 근데 결말이 아쉬워서 유투브영상 찾아보게 됐어여 보니까 결말이 왜그랬는지 이해가되네요 ..그래서 더슬퍼요ㅜ 배우들 섬세한 연기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편파적인 오프닝은 없었다;;
그저 요한슨 ㅋㅋㅋㅋㅋ
명작선이라 거의없다님이 좋아하는 요한슨 언니로 은혜롭게 시작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할렛 요한순 ㅋㅋ
또로롱 또로롱 또로롱
원래 영화내용을 아예 모르고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내용을 알고봐서 그 아픔이 덜 느껴질 줄 알았는데 내용을 알고 보니까 더 슬프더라고요 처음부터 계속 울었던거 같아요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와 계속 똑같은 댓글이긴 한데...
솔직히 오프닝 보고 숨멎는 줄 알았어요..너무 좋아요
걸쫙님 독립영화 응원합니다. 깔때는 시원하게 대차게, 칭찬은 따뜻하게...
아!!! 저 이거 얼마전에 봤어요
너무 우울한데 기분 나쁘게 우울하지 않았어요
뭔가 되게 황폐하고 못쓰게된 황무지같은 땅에 연두색 작은 새싹하나가 얼굴을 쏙 내민 것처럼..
영화 보는 내내 숨막혀서, 가슴이 턱턱 막혀서 보기 힘들거 같다...
보면서 진실이 밝혀지질 않길 바랐던 영화였던 것 같아요 ㅠㅠ 차라리 셋 다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행복하게 대체 가족으로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세 사람의 애정구도가 너무 이해가 되어서...
소개하는 영상뿐인데 눈물이 날려고 하는 영화는 또 오랜만 이네요... 꼭한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작년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가슴에 남던 아이었는데ㅠㅜ없다님이 언급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이 영화 처음보고 얼마나 충격받았는지 모릅니다. 정말 좋아하는 한국 영화인데 없다님의 좋은 목소리로 다시.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음이 좀 힘들겠지만 용기내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없다님 점점 더워지는데 여름 시원히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세월호가 자연스럽게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거의없다님의 영상을
쭉 보는데 세월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않네요
보상금 받았다, 시간이 지날만큼
지나지않았냐며 자식잃은 부모에게
지겹다던 말을 내뱉던 사람들의
모습이 가해자 부모와 겹쳐보이네요.
죽음의 진실에대해 아무것도
밝혀진것이 없는것 또한 세월호와
오버랩되구요..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보상금 받고 잘 끝났다며...뭐가 억울해서 정말....?.....정말로........너무하다
세월호 피해 학생들의 부모에게 누군가들이 그런 비슷한 말을, 아니 더 심한 말을 했었죠. 자식 시체 팔아 유공자되려고 하냐면서.
0:26 오프닝부터 재밌게 편집하시는 없다님 ㅋㅋㅋㅋ 걸작선부터 명작선까지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보게된영화. 먹먹해.
너무 좋은영화. 아.
리뷰만 봐도 슬퍼서 본영화 어떻게 봐야 되는지 감도 안오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 오메 ㅠㅠㅠ
저도 이래서 한공주도 못봤어요 엄두가 안남
맘이 아프고 먹먹하네요. 어디선가 좋다는 얘긴 들었는데 접하지 못해 그저 그렇게 지나친 영화였는데 참 좋은 영화였네요.
한국영화에는
내가 좋아하는 특이점이 있다.
그걸 지닌 영화는 여기저기
B급이든 C급이든 널려있지만,
한국영화에서 만났을 때
참이 된다.
내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아이'는
그 중 꼽는 영화.
만약'과 실제'가 만나는.지점에
내가 느낄수있는 가능한
시선이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심판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입장과 시선.
다르덴 형제의 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아보였던 영화
오랜만입니다. 항상 건강챙기세요 ~~
다 보고나니까 왜 17년도 최고 명작이라고 하시는줄 알겠네요. 배우들 연기랑 감정선만으로 몰입도를 유지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앞으로 이런 명작들도 많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의없다님 영상 하나 만들 때 얼만큼 열정을 쏟으시는지 상상이 안되네요...
부기영화로 접하고 찾아보진 못한 영화인데 이렇게 거의없다님이 다뤄주셔서 좋네요
이거보면 멘탈이 네다섯번은 외출하것어요..
그래도 볼랍니다.
이론게 영화지!!!
지금 막 호텔 뭄바이 보고 왔습니다. 다음은 이 영화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와... 훈훈한 이야긴줄 알고 눈물 찔끔하다가 욕나오네요. 감사패 뽀개는걸로 끝내는 은찬아빠 성인이시네요.
작년에 이 영화 보고 한 동안 후유증에 시달릴 정도로 와닿았던 영화예요. 최근 넷플릭스에도 올라왔던데 리뷰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명작선 진짜 너무 좋다... 본 영화라도 감상과 싱각을 비교해보면서 보면 영화보는 맛이 배가 되는 기쁨
보면서 제 멘탈이 박살나서.. 그날 밥도 못 먹음ㅠ 너무 가슴이 아파서... 먹먹해서...그리고 화가 너무나서
오옷 새 오프닝!!!!
영상 중반까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 하면서 보다가 후반부에 뒷통수 한방 맞았네요.
어우 소개영상만 봐도 벌써 충격인데 영화 제대로 보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ㄷㄷ
역시 거의없다 리뷰는 추천작도 너무 좋아요 이 영화도 꼭 봐야겠어요 ㅠ 1987도 명작선 만들어주세요 저도 이 영화 좋게 봤는데 거의없다님은 어떤면에서 이 영화를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봤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담담한 영상과 거없님의 나레이션이 마음을 더 먹먹하게 하네요..
그런 영화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거의없다님 때문에 가버나움을 온가족이 함께 봤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한 영화더군요. 이번 영화도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더불어 망작리뷰도 꾸준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만 봐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아 본 영화를 볼 수나 있을까요...
아니 2017년 개봉이네? 상영관이 얼마없었나... 인물에 감정이입을 잘 유도하는 영화는 몇개 못봤는데 이렇게 편집한 것만 봐도 이입된다
아....거의없다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야말로 돈주고 봤어야 했는데. 한국영화가 잘하는건 스릴러, 개그, 신파. 그 중에서도 신파는 신과 함께에서 어처구니 없이 써먹으며 대박친 덕분에 너도 나도 스토리를 쌓아올릴 생각은 않고 툭하면 신파를 끼워넣어 신파피곤증, 신파혐오증 마저 생길 지경인데...이런 영화에서야말로 신파가 필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감독의 드라이한 연출방식으로 봐선 그런 짓을 안할테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역시 한국영화 감독이 전부 로마의 휴일이나 배반의 장미 같은 영화 감독이 아닌 걸 이 영화 한편으로 알게됐습니다.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감정적으로 힘들었던영화가 파수꾼이랑 한공주였는데...이런영화 너무 좋아요 감정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저 상황이 얼마나 슬프고 힘든지 적어도 간접적으로 내가 이해할수가 있으닌깐 보고나면 슬픔보단 분노가 더 치밀러올라서 두번다시는 보기싫지만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영화가됨
이거 부기영화에서 보고 와서 대강 알고는있지만 아직까지 볼 엄두 가 안나네여.....
처음이다 거의없다님 영상 괜히 본것같은 느낌..... 진실을 알려주기전에 끊고 영화를 보러 갔어야 했어
자식이 있는 부모로써...리뷰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 앞이 캄캄해집니다. 뭐가 중요할까요...살아남은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와 진짜 여운이 많이 남네요 진짜로 걸작선 명작선 한번씪 해주시면 안되요? 이번 편 너무 좋았어요
단숨에 보고 왔습니다. 주머니 속 돌이 빠져나갈 때 눈물이 터지더군요.
리뷰 보았는데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저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면에서 독립영화 라는 영화와 같이 보면서 생각해볼 거리가 있죠.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또한 가족의 죽음을 다루고 있는 영화여서 비교해볼만한 지점이 있습니다.
명작선!! 이런것도 자주 해주세요!
와....보통 리뷰를 보면 영화 반이상 본거같아 그다지 보고싶어지지 않는경우가 보통인데..이건 리뷰를 보면볼수록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울컥...정말 울컥하게 드네요
리뷰 보고 결제해서 봤는데 볼때마다 참 마음이 찢어질 것 같네요..
갑자기...갈수록 어떤 그사건이 같이 떠올라서...
막막하고 마음아파 오네요.
와 진짜 개봉한지도 몰랐던 영환데 한번 봐야겠습니다 초반부에 눈치없이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영환감 하면서 신나서 보다가 후반부에 진짜 너무 울컥해서 눈물났습니다 이게 이렇게 되나 싶었는데 말하신대로 뭔가 이상하다는건 살짝 느꼈는데 이렇게 되네요 무시하려고 좋은 결말이길 바랬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하...
오프닝만 돌려봐도 좋네요... 아 근데.. 영화는... 너무 무서워서 못볼것같아요.... 호스텔도 잘봤는데... ;; 이런건 너무 무서워요;;;
D Mine 인정합니다 도저히 무서워서 못보겟음...
???? 공포영화였어요?!?!?
아뇨 마음이 무지하게 아파지는 그런 무서운영화예요.
품격있는 목소리에 걸맞는 품격있는 한국영화리뷰 좋아요!! 걸작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풀리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거없님 이런 영화명작선도 좋습니다 거없님의 멘탈도 보는 이의 멘탈도 정화됩니다...
허억 업다님 ㅠㅁㅜ 전 진짜 업다님의 서윗한 목소리로 소개해주시는 명작도 너무너무 좋아요 ! ! 시험공부 이거 보고 진짜 할거예요 ㅜㅜ 사랑함다 업다님 💛❤️
+ 이번 오프닝은 업다님의 까방권을 가진 스칼렛 죠핸슨님 이네요 !🤔❤️
다음 오프닝은 문정희씨겠군요??
예측이 어렵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정말 무리해서 이상한 반전을 만들지 않고 조용히 자연스럽게 관객들이 예상한 한 그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맘에 들었네요 ㅎ
간만에 올리시는 거 같은 영상에 간만에 올리시는 거 같은 명작 소개라니... 꼭 봐야겠습니다...
진짜 끔찍한 영화죠.. 개인적으로 한공주의 결말보다 더 무섭습니다.
혹시 이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나요?
그런 건 아니지만, 물속에 빠지는게 연상시키는게 있죠.. 감독은 의도한게 아니라고 하지만요
@@rvd8044 제가 살면서 본 영화중에 유일하게 보고 울었던 영화가 한공주 거든요 근데 그영화를 능가한다니.... 상상이 안가네요....
한공주보다 좋다기보다는 좀더 생생한 느낌을 받았다는 거죠, 결국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기를 하는거니까요
제가 본 한국영화중에 가장 아프고 또 아팠던 영화가 `한공주`인데 더 무섭단 말입니까? 보기 무서운데... 넘 보고 싶네요ㅠㅠ
좋은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거의없다님(짧은 댓글 죄송합니다 바빠서...)
거의없다님의 소개 감사합니다
생일에 선물같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슬프고 처절하고 지극히 현실적이라 더더욱 감정이 요동치네요. 언제쯤 세상은 상식적이 될런지... 저 기현 역의 배우는 예전부터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영화에도 그렇군요. 다른배우들의 묵직한 울림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지라 꼭 찾아보겠습니다.
최고의 영화 리뷰였습니다.
제 이름이 은찬인데 거없님이 계속 저 부르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한...
살아남은 아이 꼭 봐야겠네요!!
사탄이 사람한테 어떻게 강림하는지 보여주는 영화
진짜 굉장한영화내요 꼭 한번 봐야겠어요 소개 감사합니다!
살아, 남은아이.
이 영화는 진짜 저도 잘봤어요. 저는 영화 잡식이라 어떤 영화던 안가리고 잘 보거든요. 사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영화 보는데 의의를 두고 보는 스타일이라 걸작선에 언급된 대부분의 영화를 봤었는데 그때는 못느꼈던 것들을 걸작선을 보고 '그런가? ' 생각해 다시한번 보고 '그렇구나!'하며 이제껏 그렇게 다양하고 많은 영화를 보면서 왜 편하게만 보려고 했는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제는 영화를 볼때 여기는 이랬으면 저기는 이랬으면 하고 수동적으로 판단하면서 즐기게 됬구요. 늘 재밌고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p.s.사실 요즘은 영화 티저나 포스터 보면 내용 유추보다 걸작선에 올라갈지 아닐지가 더 기대되요.
조민수주연 김기덕감독 '피에타'가 생각나네요.. 그영화 마지막 장면이 너무 강렬했었는데...ㅠㅠ
'살아남은 아이'도 먹먹하네요... 영화로 꼭 봐야겠어요...
원판이 개판인걸 까는 것도 원체 잘만든 것을 빠는 것도 한마디로 잘했다 못했다 한마디로 쓰기야 쉽지만 왜 잘만들었는지 왜 못만들었는지 15분에서 20분 사이에 정리해서 말하라, 그것도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영상편집까지 덧붙여서 말하라고하면 한국의 imf가 왜 일어났으며 모범적인 대응양식이 어떠했어야 했는가를 세줄요약하라는 말과 비슷해 집니다. 표현에 재주가 없으니 한마디로 줄여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잘 만드셨어요. 거없님의 새로운 도전을 상찬합니다.
멋지다 은찬이 아버지
거없님 새 오프닝 예뻐요! 살아남은 아이 정말 마음이 먹먹해지는 영화네요ㅜㅜ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얼마나 닥달을 했으면 영화 앞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명작선도 자주자주 만났으면 하네요 :)
헐! 그냥 유튜브 들어왔는데 걸작아니 명작선이!!우선 좋아요 누르고 감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