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국계대기업에서 스타트업(다국적 인력이 모인 스타트업) 한국 오피스에 조인했습니다. 회사가 설립된지 2년 반 지났고, 그때부터 오퍼가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늦게 조인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샐러리 네고를 진행했고, 기본 셀러리를 높이는 쪽으로 협상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본 샐러리는 외국계대기업에서 받은 base salary + compensation + RSU + alpha (약간)로 정했습니다.) 이전에 조인했던 인력보다 기본 샐러리를 맥스로 올린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스탁은 신데렐라 스토리 입니다. 그리고 기본셀러리를 높이면 이 금액의 비율에 맞게 스탁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본셀러리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에 많은 돈을 받으러 가는게 운이라고 하는데 그 업과 비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 아닌가 싶은데요. 나중에 돈을 많이 벌 수도 있고 더 많은 일을 하니 실력도 일취월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도 따라주어야 겠지만 100%운이다. 이건 좀.
포프님이 하신 사업은 지분이 돈이 되는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으신건가요? Pocu 아카데미도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갔다고 하셨는데 스타트업 관련 서적 보면 볼링앨리, 캐즘, 토네이도 등등 이런저런 마케팅 이론이 많잖아요. 이런 이론들은 허상인가요? 포프님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타트업이랑 달리 투자 안받고 규모확장 안하시면서 매출로 운영하시고 돈버시는거 같아서 생각이 궁금하네요
허상은 아니고요.. 그냥 사업체들을 보면 투자 받아 살아남는 스타트업의 수보다는 처음부터 이익실현해서 잘 버티는 회사들의 수가 많죠. 다만 후자의 사업체들은 워낙 당연한 거라서 뭐 대단한 걸로 주목받거나 그러지 않고요. 우리는 그보다는 한탕주의식의 느낌이 있는 스타트업 관련 이야길 더 많이 접한달까요? 뭐든간에 제가 창업한 회사 둘은 회사의 방향성이 뚜렷한 관계로, 외부의 입김이 들어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 투자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언젠간 이런 방향에 동의하는 누군가가 지분을 사고 싶어한다면 팔 수도 있죠. (하지만 일반적인 스타트업이 시드 투자를 받는 것보다는 기업 가치가 이미 높기에 지분 희석이 많이 적겠죠)
현실적인 가치와 스탁은 비교가 어렵습니다. 연봉 잘주는데로 좋죠, 보통이 다 그렇죠 하지만 그 대부분의 분들이 50넘으면 다 비슷한 시기에 밖으로 내 몰립니다 애 대학다니고 돈 엄청 들어갈때 실업을 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늘 불안하죠. 인생, 어디가 됐던 100프로 안전하고 대박도 챙기는 경우는 못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은 주식 몇프로를 유지하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투자가 들어오면 창업자를 포함 지분율은 떨어지지만 대신 파이가 커지죠 네이버 의장도 4%가 안되는 지분으로 총수를 하고 있고 몇프로가 아니라 성공의 크기를 얼마로 잡을꺼냐가 진짜 가치입니다. 100만원짜리 회사 50프로? 아무 의미 없어요 ㅎㅎ
포프님. 저는 펌웨어쪽을 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현재 스타트업에서 월200선을 받고있습니다. 일도 재밌고 배우는것도 많습니다. 현재 인원이 경영진(3명)포함해서 7명정도 연말 연봉협상에서 스톡옵션을 받는게 나을 것 같나요 ? 아니면 연봉 몇백이라도 받는게 나을 것 같으신가요? 직원 스톡옵션은 정관상 10프로라고 알고있어요. 받게된다면 어느정도를 받는게 유의미한 수치인지 궁금하네요.
@@junmoon-d2x 아 넵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회사 전체 지분율의 10퍼가 아니라 신주발행분의 최대 10퍼가 임직원 한명한테 발행할 수 있는 스톡옵선 최대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거에요 ㅎㅎ 그러니깐 생각을 회사지분의 몇프로가 아니라 그냥 액면가 기준으로 나는 얼마어치를 받을 수 있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계산이 쉬울거에요 주당 가격이 얼마짜리를 얼마에 살수있는지에 따라 다르긴 한데.. 금액으로 치면 현 주당 액면가, 자본금 기준 연봉금액의 최대 n퍼센트? 까지 본인 기여도+보유능력 나름이라서;; 이 부분은 사장님이랑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셔야 될거같아요... 일단 현 자본금이랑 주당 액면가를 확인하시고 계산을 해보시면.. 똑같은 주당가격,주식수를 받아도 자본금이 5억이면 일단 전체퍼센트계산시 많이 되지는 않을거구요 자본금이 백만원이면 위험가치는 높지만 멀티플은 높아질 확률이 커질꺼구요... (당연히 상장사가 아닌이상 주당 가격에 미래가치를 곱하기를 해보셔서 최종금액이 얼마짜리 로또일것인지는 본인이 계산을 해보셔야 될거고요. 아니면 분위기가 가능하면 역으로 임원진한테 물어보시는것도 ㅋㅋ) 사실 이부분은 저도 궁금한사안이라 혹시 스타트업 재직하신분들 스톡옵션썰을 좀 들어보고 싶긴 하거든요 ㅋㅋ 회사지분의 퍼센트로 받을건지, 자본금 액면가 기준으로 얼마어치의 신주인수권을 받을건지는 계약서를 어떻게 쓰느냐, 미래의 신주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죠..? 사실 직장인이 계산하기에는 사전지식이 좀 있어야되요.. 제 생각에는 이럴때 이것저것 물어보시는게 사장님 마인드를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제 말이 틀릴수도 있으니 한번 스타트업 전문변호사, 법무사랑 계악조건, 계악서 검토상담받는것도 좋을 거 같기도 하구요(일반 변호사는 잘 모르더라구요) 중기청 자문단, 스타트업 센터 같은데 가면 약속잡고 상담받을 수 있는데가 있어요 상담비 한두시간 내고 해답을 얻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그렇기는 한데... 진행이 거의 안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회사일 바쁜경우도 많고, 회사가 또 바빠지면 아무래도 생계가 먼저니까요. 다같이 열심히 해야하는데 한둘 설렁설렁하면 분위기 금방 와해되요. 제 생각에는 동업자들 모여서 스타트업을 하려고 한다면 각자가 1년 알아서 버틸정도 자금은 있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투잡개념으로 할려면 정말로 다니는 회사가 널널해야 하고요.
안녕하세요. 처음접하자마자 문의사항있어 글 남깁니다. 최근제안받은게 아는거래처서 기존 월급+지분 10프로를 제안했습니다. 상장기업이 아니고요, 외국기업입니다. 비상장 경우 그 10프로의 크기는 회사 지분총액을 물어봐야할건데, 그 10프로는 나중 퇴사때는 어떻게 현금창출할수잇나요?
비개발자와 개발자 1명씩 총 2명이서 공동창업을 진행하는 경우 후속투자유치때문에 지분구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보통 비개발자라 하면 경영을 담당하는 즉 대표이사를 맡는 쪽이 약 65-70%의 지분 소유) 이 과정에서 개발자가 공동창업자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어떤 게 있을까요??? 개발공부만 해오다 보니 이런쪽으로 지식이 너무 얕네요 ㅠㅠㅠㅠ
포프TV 국내 vc특성상 대표자의 지분이 월등히 많지 않으면 투자 받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기획부터 같이 시작을 했어도 보여지는 지분 구조는 차이가 나고 따로 이면계약으로 지분구조를 동일하게 가져가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이면계약이라는 부분에 대해 효력이 전혀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해서요! 저는 개발자라서 이쪽 논리가 많이 약해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많이 부족하고 이때문에 포프님께도 여쭤보는 겁니다! 늦은 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분구조가 달라진다고 말씀드린내용은 초기 지분 분배에 대한 내용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초기 공동창업자간의 지분 분배가 1/n이 되면 절대 안된다는 내용과 연관되어 70:30의 지분구조가 주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공동 창업자로서 같이 기획하고 독자적으로 개발을 맡은 입장에서 30의 지분에 만족하고 스타트업에 참여하는게 일반적인가요???)
1. 지분은 무조건 기여분에 따라 나누는 게 맞습니다. (그러라고 지분이 있는 것) 2. 대표가 개발자인 경우도 많습니다. 3. 한명이 과반 지분을 가지고 있는건 좋긴 합니다. 개발자가 70, CEO가 30으로 가도 됩니다. 4. 돈 대는 사람이 보통 지분이 더 높습니다. 돈 대는 사람은 더 위험을 감수하는 거니까요.
@검은상자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수는 1000주로 동일한데, 전체 10000주의 1000주는 10%이지만 유상증자로 주식을 추가발행하면, 몇차례에걸쳐 40,000주를 추가발행하게될수있는데요. 그럼 전체 50,000주의 1,000주이므로 2%가 되는구조에요 :) 비율이 줄어드는거죠~
포프님.... 스타트업인데.. 어떤거 할건지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스스로 검토했고.. 기능의ㅣ 80%는 가능하다고 판단내렸습니다.. 그러나.. 핵심기능중 하나가 어떤 한회사에 종속되는 API를 써야하는데..그 API상에서는 그 기능을 금지하는 상황인데... 이게 스타트업으로 적합할까요?.. --첫취업입니다..--
최근에 외국계대기업에서 스타트업(다국적 인력이 모인 스타트업) 한국 오피스에 조인했습니다. 회사가 설립된지 2년 반 지났고, 그때부터 오퍼가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늦게 조인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샐러리 네고를 진행했고, 기본 셀러리를 높이는 쪽으로 협상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본 샐러리는 외국계대기업에서 받은 base salary + compensation + RSU + alpha (약간)로 정했습니다.) 이전에 조인했던 인력보다 기본 샐러리를 맥스로 올린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스탁은 신데렐라 스토리 입니다. 그리고 기본셀러리를 높이면 이 금액의 비율에 맞게 스탁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본셀러리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완전 꿀정보네요. 회사 지분으로 유혹하는 거에 넘어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트업은 일확천금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가는 것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IPO를 하기도 전에 사업을 접습니다. 그리고 이미 IPO를 할 것 같은 회사들에 뒤늦게 들어가봐야 유의미한 지분을 받기 어렵죠.
현실적인 얘기 감사합니다..ㅠㅠ
생각만 했던 건데 이렇게 논리적으로 풀어서 얘기해주시니 뼈가 아픕니다~.~!
주식받고 들어가는 스타트업 : 나 이런거 했다. 재밌었다 정도의 가벼운 레벨
어차피 받은 지분의 대부분은 종이조각
IPO 확률은 0에 가까움
본인이 잘나야죠. 정답!
포프님은 스타트업 들어가서 지분에 대한 이익을 받아본적이 있나요? 아니면 본인의 생각만으로 이렇게 말씀하시는건가요
지분 받은 적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재 스타트업 초기 멤버인데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에 많은 돈을 받으러 가는게 운이라고 하는데 그 업과 비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 아닌가 싶은데요. 나중에 돈을 많이 벌 수도 있고 더 많은 일을 하니 실력도 일취월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도 따라주어야 겠지만 100%운이다. 이건 좀.
죄송합니다. 99.9%운으로 정정하겠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돈 생각 안하고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제가 스스로 주도하면서 해보고 싶은데, 스타트업 관련 영상을 올려주신다니 기다리겠습니다!
옵션은 그냥 회사에서 현금 인건비 줄이면서 사람 묶어두려는 꼼수라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옵션 행사해서 세금 까고 큰 돈 만지는건 주요임원들이나 가능하죠. 일반 개발자 분들은 그냥 옵션보다 현금 좀 더 주는데 가셔서 그걸로 따로 투자하는게 더 이득이라 봅니다.
우리가 이동하는거 자체가 공간을 휘게 만드는게 아닐지..? 공간이 접히는거나 물질이 이동한거나?
포프님이 하신 사업은 지분이 돈이 되는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으신건가요? Pocu 아카데미도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갔다고 하셨는데 스타트업 관련 서적 보면 볼링앨리, 캐즘, 토네이도 등등 이런저런 마케팅 이론이 많잖아요. 이런 이론들은 허상인가요? 포프님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타트업이랑 달리 투자 안받고 규모확장 안하시면서 매출로 운영하시고 돈버시는거 같아서 생각이 궁금하네요
허상은 아니고요.. 그냥 사업체들을 보면 투자 받아 살아남는 스타트업의 수보다는 처음부터 이익실현해서 잘 버티는 회사들의 수가 많죠. 다만 후자의 사업체들은 워낙 당연한 거라서 뭐 대단한 걸로 주목받거나 그러지 않고요. 우리는 그보다는 한탕주의식의 느낌이 있는 스타트업 관련 이야길 더 많이 접한달까요?
뭐든간에 제가 창업한 회사 둘은 회사의 방향성이 뚜렷한 관계로, 외부의 입김이 들어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 투자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언젠간 이런 방향에 동의하는 누군가가 지분을 사고 싶어한다면 팔 수도 있죠. (하지만 일반적인 스타트업이 시드 투자를 받는 것보다는 기업 가치가 이미 높기에 지분 희석이 많이 적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왜이리 잘 생기셨나요 ㅎㅎ 피부도 좋고 ㅎㅎ
이러시면 정말 믿습니다...
현실적인 가치와 스탁은 비교가 어렵습니다.
연봉 잘주는데로 좋죠, 보통이 다 그렇죠
하지만 그 대부분의 분들이 50넘으면 다 비슷한 시기에 밖으로 내 몰립니다
애 대학다니고 돈 엄청 들어갈때 실업을 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늘 불안하죠.
인생, 어디가 됐던 100프로 안전하고 대박도 챙기는 경우는 못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은 주식 몇프로를 유지하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투자가 들어오면 창업자를 포함 지분율은 떨어지지만 대신 파이가 커지죠
네이버 의장도 4%가 안되는 지분으로 총수를 하고 있고 몇프로가 아니라 성공의 크기를 얼마로 잡을꺼냐가 진짜 가치입니다.
100만원짜리 회사 50프로? 아무 의미 없어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몰랐으면 흑우될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연봉협상을 앞두고있습니다,, 적당한 연봉(현재연봉3800)에 지분 1프로를 3년간 나눠받는조건일것같은데 1프로지만 한번쯤 젊을때 배팅하는 마음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조금은 두려움이 있네요
포프님. 저는 펌웨어쪽을 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현재 스타트업에서 월200선을 받고있습니다. 일도 재밌고 배우는것도 많습니다. 현재 인원이 경영진(3명)포함해서 7명정도 연말 연봉협상에서 스톡옵션을 받는게 나을 것 같나요 ? 아니면 연봉 몇백이라도 받는게 나을 것 같으신가요? 직원 스톡옵션은 정관상 10프로라고 알고있어요. 받게된다면 어느정도를 받는게 유의미한 수치인지 궁금하네요.
정관상 전체 신주발행분의 한명의 직원에게 발행가능한 주식수가 최대 10%인거 아닌가 싶네요.. 보통의 스톡옵션은 보유 지분을 나눠주는게 아니고 신주발행분에 대해서 저렴한 가격에 사갈 수 있게 혜택을 주는거에요.
@@루루-z4l 넵. 스톡옵션이 권리만 받는 것은 저도 알고있습니다. 궁금한것은 스톡옵션 정의가 아닌 몇프로를 받는게 유의미한지 궁금하여 댓글을 남긴겁니다.
@@junmoon-d2x 아 넵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회사 전체 지분율의 10퍼가 아니라 신주발행분의 최대 10퍼가 임직원 한명한테 발행할 수 있는 스톡옵선 최대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거에요 ㅎㅎ
그러니깐 생각을 회사지분의 몇프로가 아니라 그냥 액면가 기준으로 나는 얼마어치를 받을 수 있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계산이 쉬울거에요
주당 가격이 얼마짜리를 얼마에 살수있는지에 따라 다르긴 한데..
금액으로 치면 현 주당 액면가, 자본금 기준 연봉금액의 최대 n퍼센트? 까지 본인 기여도+보유능력 나름이라서;;
이 부분은 사장님이랑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셔야 될거같아요...
일단 현 자본금이랑 주당 액면가를 확인하시고 계산을 해보시면..
똑같은 주당가격,주식수를 받아도 자본금이 5억이면 일단 전체퍼센트계산시 많이 되지는 않을거구요
자본금이 백만원이면 위험가치는 높지만 멀티플은 높아질 확률이 커질꺼구요...
(당연히 상장사가 아닌이상 주당 가격에 미래가치를 곱하기를 해보셔서 최종금액이 얼마짜리 로또일것인지는 본인이 계산을 해보셔야 될거고요. 아니면 분위기가 가능하면 역으로 임원진한테 물어보시는것도 ㅋㅋ)
사실 이부분은 저도 궁금한사안이라 혹시 스타트업 재직하신분들 스톡옵션썰을 좀 들어보고 싶긴 하거든요 ㅋㅋ
회사지분의 퍼센트로 받을건지, 자본금 액면가 기준으로 얼마어치의 신주인수권을 받을건지는 계약서를 어떻게 쓰느냐, 미래의 신주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죠..?
사실 직장인이 계산하기에는 사전지식이 좀 있어야되요.. 제 생각에는 이럴때 이것저것 물어보시는게 사장님 마인드를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제 말이 틀릴수도 있으니 한번 스타트업 전문변호사, 법무사랑 계악조건, 계악서 검토상담받는것도 좋을 거 같기도 하구요(일반 변호사는 잘 모르더라구요) 중기청 자문단, 스타트업 센터 같은데 가면 약속잡고 상담받을 수 있는데가 있어요
상담비 한두시간 내고 해답을 얻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루루-z4l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몰랐던 내용이었네요. 신주발행분의 최대인지, 기존 발행분의 최대인지를 한 번 확인해봐야하겠네요 ㅎㅎ.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연봉 협상 하기 전에 위 내용을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생활 딸리지 않으시면 만의 하나를 위해 주식을 쟁이는 것도 좋지만.. 확률상 연봉 몇 백이 더 좋긴 합니다.
2019년도에 진짜 이랬나요?
2009년도 얘기인 줄
같은 주제로 내용 업데이트 한번 하시면 좋겠네요
네. 업데이트 필요없을 정도로 여전합니다
얼마전에 본 파운더 영화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저도 그 영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조은말씀
구구절절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주식은 주식일뿐.......
오오 그렇군요. 포프님 POCU창업하실때 성장가능성이 보여서 사고싶었는데, 혹시 주식 파셨다고 해도 그때 사면 안되는거였군요 헤헤. 이런 원리가 있었구나. 주식 쉽게 사면 안되겠네요.
사는 건 다른 거죠. 산 뒤에 안 보는 거니까 호호호~
요즘 그런것도 있다던데요??
각자 회사는 다니고 봉급 받으면서 부업으로 스탓텁 참여해서
스톡옵션 받고 개발 참여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렇기는 한데... 진행이 거의 안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회사일 바쁜경우도 많고, 회사가 또 바빠지면 아무래도 생계가 먼저니까요. 다같이 열심히 해야하는데 한둘 설렁설렁하면 분위기 금방 와해되요. 제 생각에는 동업자들 모여서 스타트업을 하려고 한다면 각자가 1년 알아서 버틸정도 자금은 있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투잡개념으로 할려면 정말로 다니는 회사가 널널해야 하고요.
실콘 스타트업 씨티오 나오신 썰도 풀어주세용 ㅎ
그건 방송에서 말하긴 좀 애매한 이야기들이라... 자칫하면 명예훼손의 가능성이...
안녕하세요. 처음접하자마자 문의사항있어 글 남깁니다.
최근제안받은게 아는거래처서 기존 월급+지분 10프로를 제안했습니다.
상장기업이 아니고요, 외국기업입니다. 비상장 경우 그 10프로의 크기는 회사 지분총액을 물어봐야할건데, 그 10프로는 나중 퇴사때는 어떻게 현금창출할수잇나요?
Grant인지 option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좀더 검색해보시는 게 좋을듯요
최근 갑자기 말을 엄청 잘하시네요
은총을 내려주신 덕분에...
영어 좀 하시는 분들은 발성이 엄청 좋음. 예전에 호주에 시골에 새벽에 어떤 호주인이 누구랑 영어로 대화하는데 분명 5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데 목소리가 클리어하게 들림. 그런 발성을 쓰는 듯
ㅋㅋㅋㅋㅋ 그렇게 날린 휴지조각이 어언...
구주를 줄지 신주를 줄지 :)
스톡옵션을 할지 참 어렵군요.
스타트업에 있으려면 본인 호구지책은 따로 있어야겠어요.
따끈따끈
보통은 그렇죠 ㅋㅋㅋㅋㅋ
그런데 옛날에 페이스북 뭐 이런데서 지금가치로 수백 수천억치 주식준다는거 거절하고 돈받았다더라 이런 이야기 듣고나면
혹시?....이러는거죠 ㅋㅋㅋㅋ
공감 ㅋㅋ 그냥 자기가 사업해서 성공하는 확률이 더 높을듯 ㅋㅋ
안녕하세요 ~^^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만일, 비상장회사인데 회사지분을 0.5%를
액면가로 사라고 하는데,
~ 사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총액(주당 말고) 몇십만원 수준이면 사세요
1인창업해서 정부사업으로 스타트업 하고있습니다. 저도 직원과 봉급+스톡옵션으로 계약했는데. 딱 제가 생각한 개념이랑 똑같네요... ㅎㅎ
물론 저는...... 봉급 하나도 없이 지분으로 몰빵중입니다 ㅠㅠ
뭐든 확 돈 벌려는건 다 도박이죠
페북 들어갔으면 더 많이 벌었겠네요.
장기적으로 보면 그럴 수도 아닐수도 있죠
@@포프티비 페이스북 시총이 1200조이고 들어갈때 0.01%만 받아도 1200억인데요. 물론 지분에 대한 가치를 증명받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리스크도 크지만 돈안되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비개발자와 개발자 1명씩 총 2명이서 공동창업을 진행하는 경우 후속투자유치때문에 지분구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보통 비개발자라 하면 경영을 담당하는 즉 대표이사를 맡는 쪽이 약 65-70%의 지분 소유) 이 과정에서 개발자가 공동창업자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어떤 게 있을까요??? 개발공부만 해오다 보니 이런쪽으로 지식이 너무 얕네요 ㅠㅠㅠㅠ
후속투자유치 때문에 지분구조가 왜 달라지죠? 처음 지분이 몇이던 간에 후속투자가 들어올 때 추가 지분 발행하면 둘이 똑같은 비율로 깎이는 거고. 첨부터 추가 주식을 발행해 놓은 거면 그만큼 서로 안 가지고 시작하는 건데요.
(즉 서로의 지분 비율은 달라지지 않음)
포프TV 국내 vc특성상 대표자의 지분이 월등히 많지 않으면 투자 받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기획부터 같이 시작을 했어도 보여지는 지분 구조는 차이가 나고 따로 이면계약으로 지분구조를 동일하게 가져가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이면계약이라는 부분에 대해 효력이 전혀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해서요! 저는 개발자라서 이쪽 논리가 많이 약해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많이 부족하고 이때문에 포프님께도 여쭤보는 겁니다! 늦은 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분구조가 달라진다고 말씀드린내용은 초기 지분 분배에 대한 내용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초기 공동창업자간의 지분 분배가 1/n이 되면 절대 안된다는 내용과 연관되어 70:30의 지분구조가 주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공동 창업자로서 같이 기획하고 독자적으로 개발을 맡은 입장에서 30의 지분에 만족하고 스타트업에 참여하는게 일반적인가요???)
1. 지분은 무조건 기여분에 따라 나누는 게 맞습니다. (그러라고 지분이 있는 것)
2. 대표가 개발자인 경우도 많습니다.
3. 한명이 과반 지분을 가지고 있는건 좋긴 합니다. 개발자가 70, CEO가 30으로 가도 됩니다.
4. 돈 대는 사람이 보통 지분이 더 높습니다. 돈 대는 사람은 더 위험을 감수하는 거니까요.
포프TV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포프님 죄송한데 코털 1가닥이.........
뽑아주세요~
개발자라면 기본이죠.
엌ㅋㅋ
@@xorbsdut ㅋㅋㅋㅋ아 개터졌네
썸네일에 되가 아니라 돼인뎅 ㅋㅋ
아 소셜네트워크에 나오는 주식희석이 왜 %가 줄어드나했는데
실제 보유한 주식의 숫자가 바뀌어서 에두아르도 주식이 희석된거였군요...
@검은상자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수는 1000주로 동일한데, 전체 10000주의 1000주는 10%이지만 유상증자로 주식을 추가발행하면, 몇차례에걸쳐 40,000주를 추가발행하게될수있는데요. 그럼 전체 50,000주의 1,000주이므로 2%가 되는구조에요 :)
비율이 줄어드는거죠~
ipo되는 건 너무나 멀고 비현실적인데. 초기에 경험도 없다면 이 창업자들이 갑자기 기업가치만큼 능력이 생길 것 같진 않아요. 초기 스타트업이 어떻게 기업으로 빌딩이 되는걸까 궁금합니다
운으로..? 🤭
포프님.... 스타트업인데.. 어떤거 할건지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스스로 검토했고.. 기능의ㅣ 80%는 가능하다고 판단내렸습니다.. 그러나..
핵심기능중 하나가 어떤 한회사에 종속되는 API를 써야하는데..그 API상에서는 그 기능을 금지하는 상황인데... 이게 스타트업으로 적합할까요?.. --첫취업입니다..--
일단 벌리고 문제되면 그때 해결하는 게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모습입니다. (전 그리 좋아하지 않음)
@@포프티비 흑흑 스타트업우 이미 망했습니다..
형. 완전. 샤방샤방
25살 대학생입니다. 코딩테스트에 자신이 없는데 어찌 공부를 해야 할까요?
연습해봅시다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으면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어요 아래 사이트는 코딩테스트 비슷한걸 해주는 곳입니다
app.codility.com/programmers/challenges/
코딩테스트 안보는 회사ㄱ
황성재 ㅋㅋㅋㅋㅋㅋㅋ
@@황성재-s2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cu 아카데미
그 회사 지분이 삼성이라도 돈이 안되나요?
스톡옵션은 재리미님이 계약하는시점의 주식가격으로 살수있는 권리가 생기는거라, 초기에 들어가시는게 아니면 생각보다 배수가 크지않을수있어요.
네
초기 아니고서야 지분 큰의미 없지 ㅋ
초기 공동창업자로서 소유한 많은 지분(대충 20% 이상)도 결국 IPO 전에는 휴지조각 아닌가요? 잘 몰라서 여쭙니다!
Private 투자자에게 팔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예를 들면 IPO 전에 시총이 이미 빌리언 달라 이상이었어요.
음 그만두셨군요
페북 면접이 어떤 형식이었길래 마음에 안드셨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아부지 므하시노?! ㅋㅋㅋ
우리 면접때 이러한 것들 물어 볼 껀데 준비해 오세요. 라고 했데요.
@@dgsm13 그게 왜??
그런 거 따로 공부하고 와서 면접 통과한 바보들과 일하는 게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