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결국 단점때문에 안쓰게 되는 펜들이 많더라구요. 만년필의 외관이 아무리 예뻐도 필감이 떨어지면 필기구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거라- 필감이 가장 중요한 건데- 입문기에는 의외로 외관을 중요시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제가 그랬답니다ㅎㅎ) 아무리 예뻐도 필감이 별로면 무용지물이라, 시청자분들이 가능한 좋은 펜들만 득펜하셔서- 오래오래 만년필을 즐겨주시면 좋겠단 마음으로 영상 만들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펜 위주로 쏙쏙 골라서 추천드려보겠습니다 ;)
다른 영상에서도 “추천하지 않습니다”하는 멘트가 정말 사이다입니다.ㅋ 그 유명한 라미2000 버터필감=뭉뚝한 무딘 연필 필감! 적극 공감합니다! 만년필은 마치 커피같다고 생각합니다. 쓴맛 베이스에 신맛이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커피맛이 완성되듯이 기본 철필의 사각임에 부드라운 필감이 얹어져 만년필의 필감이 완성되는데 그 조화가 없거나 완전 기울면 마니 아쉽죠. 어디선가 “사각부들”과 “부들사각”이란 말씀을 하시던데 정말 그거죠.ㅋ^^ 좋은 영상 만들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온(ef촉)이 뽑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많이 긁는 느낌이 나서 그리고 흐름이 좋지 않아 닙 사이를 살짝 벌려주고 #2000사포와 #3000 사포로 아주 살짝(두세번 스치듯) 갈아주니 역시 기본이 탄탄한 닙이라 너무나 사각거리면서 잘 나옵니다. 요즘은 쓰는 맛이 있는 만년필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일전 나도 모르게 라미 스튜디오(f촉) 만년필이 세일 하길래 사버렸는데 와! 처음부터 필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슬픈 점은 아이온ef나 스튜디오f나 굵기가 비슷하다는... 아이온ef 너무 많이 벌렸습니다. 🤣🤣🤣🤣🤣🤣
역시 펜촉을 약간 손봐야하는군요ㅠㅠ 너무 뾰족한 느낌이라 좀 손봐야겠다 생각하긴 했는데 더 손에 착 맞는 펜들이 많다보니 여태 손봐서 써보질 못하고 있었어요. 여유 생기면 망가질 각오 하고 좀 손봐야겠네요 ;) 스튜디오는 후기가 좋아서 문득 한번 사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따뜻한 한주 되시길 바라요>_
라미2000이 어떤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만년필 카페에서 보면 부드럽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직접 필모그램님 리뷰를 보니 어느정도 감을 잡겠네요. 직접 사보지 않고 감을 잡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ㅎㅎ 말씀처럼 다양한 노트에 무난히 쓸수 있는 만년필이 좋다는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필로님의 리뷰에 댓글들을 더해보니 참 유익하네요~!
갠차나요! 라미는 이쁘니까요 ㅋㅋㅋ 사실 라미 2000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버터필감 평가에 귀가 팔랑거리고 있었는데... 오래 써보니 이렇더라! 하는 말씀에 아앗! 하게 되네요. 역시 사자마자 쓰는 상품평과 오래 써본 뒤의 상품평은... 만년필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토모에리버가 좋긴 한데 안맞는 펜촉도 많아서, 결론적으로 노트는 종류별로 써보고 그 중 소장펜에 가장 잘 맞는 노트를 정해서 쟁여놓고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 노트가 좋다, 싶으면 또 더 좋게 느껴지는 노트가 나타나구요. 정말 좋다고 생각하던 노트도 오래 쓰면 단점이 두드러져 보이고 하더라구요.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라미 브랜드는 아직 가진게 없지만, 라미 2000이 계속 의식 되더라구요. 슬슬 20-30만원대 만년필 쪽으로 눈이 가고 있었는데, 리뷰가 올라와서 좋았어요. 오늘 영상 보니 라미는 스킵 해야겠네요. 너무 버터 필감보단 약간 사각이면서 부드러운게 제가 원하는 필감인거 같아요. 흐름도 좋으면서 말이죠 ㅎ. 20-30만원대 추천 만년필이 어떤게 있을지 다른 영상도 기대됩니다
저도 라미2000 필감이 워낙 부드럽고 좋다는 후기들 보고 마음이 동해서 사본건데요. 생각보다 필기하기 좋은 필감이 아니었답니다. 하루빨리 다음 추천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인데, 비교리뷰하기 위해 대조군 만년필을 몇개 사서 충분히 써보고 리뷰하려다보니 자꾸 늦어지네요.ㅎ 영상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라미 만년필들이 대부분 쉽게 접하고 막 쓰기 편해서 입문했다가 금방 다른 제조사들의 상위 펜들로 넘어가는 게 보통이잖아요.^^ 전에 쓰던 라미가 비교되다 보니 많이 나쁜 거 같고… 그래도 저는 스튜디오는 그 중에도 괜찮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일상에서 편하게 써요. 혹시 망가지더라도 색이 다른 걸로 사서 써볼 거 같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라미의 라인이라고 생각해요.
우와 라미 2000 이네요 !! 저는 사각사각 거리는 필감보단 버터필감을 좋아하는데 라미 2000이 정말 버터필감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ㅋㅋㅋ 필로그램님 영상 보고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 그냥 버터필감 딱 하나!! 그거 하나보고 써보려구요 ㅋㅋㅋ. 영상 항상 감사합니당!!
라미를 비판하는 유저들의 경우, 같은 닙을 공유하며 단지 바디의 차이로 인한 가격 차를 이유로 들기도 합니다. 저도 그와 같은 이유로 라미 2000 이하는 라미 스튜디오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에 쥐었을 때 바디감도 2000과 유사하고요. 단, 라미2000은 확실히 필감이 좋습니다. 또한, 제조사에서도 일반 모델은 'M' 닙을 기본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문자는 세필에 유리하기 때문에 노트하기엔 'M' 닙이 너무 굵은 편인듯 합니다. 라미의 'EF' 'F' 촉은 손을 대지 않으면 확실히 거칠다 생각합니다. 저도 'EF' 'F' 촉을 닙조정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라미2000의 가격을 생각하면 저는 유사형태의 '쉐퍼 아이콘'이 오히려 필감과 바디감이 그리고 가격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이 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라미의 대안'은 많습니다. 트위스비도 한 몫 하고요. 저의 경우, 이 녀석들은 수집 컬렉션 한 켠을 차지하는 역활인듯 합니다.
라미 아이온 다크그린 F닙을 사용중 입니다. 저에 느낌은 일단 가격대비 디자인과 마감엔 좋은 점수를 주고싶고요 (저는 행사상품을 5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잉크는 이로시주쿠를 넣어 사용중인데 F닙 치고 뽑기 운이 좋았는지 잉크에 흐름도 좋고 필기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아이온에서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견고하게 결합되지 않은 컨버터 (겉도는 느낌)이고 두번째는 뽕따갭으로 인한 잉크마름 현상입니다. (주력기로 매일 사용한다면 별문제 없겠지만) 아무래도 스크류 캡에 비해 잉크가 빨리 마르는 점은 개선해야할 단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라미 2000은 만년필이 아닌 샤프를 갖고 있어 만년필에 대한 데이터는 없지만 50년전 디자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적이고 뛰어난 마감. 그리고 무엇보다 보기와는 다른 그립감이 정말 뛰어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미2000 만년필도 관심을 갖고있었는데 아이온과 비교영상을 올려주셔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온은 다크그린으로 살걸, 하고 후회했던 모델인데 그걸로 구입하셨군요. 제가 매일 필기하는 편이라 닙마름이 있는 건 체크를 못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미2000의 디자인 완성도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말씀대로 그립감도 뛰어나구요. 외관으로는 한손에 꼽을 모델이라고 느꼈답니다. 그래서 뭉툭한 필감이 더 아쉽게 느껴지나봐요. 뭉툭한 펜촉 자체로도 매력일 수 있지만 실필기 용도로는 비추하게 되네요.
사파리가 제 손에 너무 안맞았던지라 그 이후 라미 구입은 없었어도 그래도 뭔가 2000은 꼭 거쳐가야 될것같은.. 그런 숙제같은 펜이었는데 영상을 보니 안써봐도 될것같고 그러네요 ㅋㅋ 그리고 뭔가 라미 디자인이… 약간 미래 지향적인ㅋㅋ 그런 디자인이 저는 좀 별로드라구요;;
![35. 워터맨 만년필 비교리뷰[자막] (얼루어, 뉴헤미스피어, 엑스퍼트3, 까렌 F)](/img/1.gif)
필로그램님이 보여주는 만년필에 대한 단점이 도움이 많이 돼요. 대개 만년필 칭찬하기 바쁘고, 단점은 잘 이야기 안 하는데. 사실 단점이 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맞아요. 결국 단점때문에 안쓰게 되는 펜들이 많더라구요. 만년필의 외관이 아무리 예뻐도 필감이 떨어지면 필기구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거라- 필감이 가장 중요한 건데- 입문기에는 의외로 외관을 중요시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제가 그랬답니다ㅎㅎ)
아무리 예뻐도 필감이 별로면 무용지물이라, 시청자분들이 가능한 좋은 펜들만 득펜하셔서- 오래오래 만년필을 즐겨주시면 좋겠단 마음으로 영상 만들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펜 위주로 쏙쏙 골라서 추천드려보겠습니다 ;)
항상 라미 2000 만년필은 극찬만 있었는데, 생각하지 못 한 부분까지 짚어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네, 저도 극찬이 많길래 사봤던 펜인데 완벽한 외관사양과 달리 필감이 불호라 중고판매를 결심하게 되었거든요. 실필기용으로 만년필을 찾는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다른 영상에서도 “추천하지 않습니다”하는 멘트가 정말 사이다입니다.ㅋ 그 유명한 라미2000 버터필감=뭉뚝한 무딘 연필 필감! 적극 공감합니다! 만년필은 마치 커피같다고 생각합니다. 쓴맛 베이스에 신맛이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커피맛이 완성되듯이 기본 철필의 사각임에 부드라운 필감이 얹어져 만년필의 필감이 완성되는데 그 조화가 없거나 완전 기울면 마니 아쉽죠. 어디선가 “사각부들”과 “부들사각”이란 말씀을 하시던데 정말 그거죠.ㅋ^^ 좋은 영상 만들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미는 튼튼하고 실용적이지만 섬세함은 좀 ... 라미 2000 디자인만 보고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오늘도 솔직하고 자세한 리뷰 잘 보고 가요
편안한 밤 되시길
맞아요. 2000은 부드럽긴 하지만 섬세함이 떨어지고 후드닙치고도 정면 찾아서 필기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쓰다보면 자꾸 닙이 약간씩 돌아가 있어 필감이 흐트러져요ㅠ
눈뜨니 그새 3월이네요ㅎㅎ 이번 달도 즐거운 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
아이온(ef촉)이 뽑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많이 긁는 느낌이 나서 그리고 흐름이 좋지 않아 닙 사이를 살짝 벌려주고 #2000사포와 #3000 사포로 아주 살짝(두세번 스치듯) 갈아주니 역시 기본이 탄탄한 닙이라 너무나 사각거리면서 잘 나옵니다. 요즘은 쓰는 맛이 있는 만년필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일전 나도 모르게 라미 스튜디오(f촉) 만년필이 세일 하길래 사버렸는데 와! 처음부터 필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슬픈 점은 아이온ef나 스튜디오f나 굵기가 비슷하다는... 아이온ef 너무 많이 벌렸습니다. 🤣🤣🤣🤣🤣🤣
역시 펜촉을 약간 손봐야하는군요ㅠㅠ 너무 뾰족한 느낌이라 좀 손봐야겠다 생각하긴 했는데 더 손에 착 맞는 펜들이 많다보니 여태 손봐서 써보질 못하고 있었어요. 여유 생기면 망가질 각오 하고 좀 손봐야겠네요 ;)
스튜디오는 후기가 좋아서 문득 한번 사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따뜻한 한주 되시길 바라요>_
라미2000을 얼마전에 사서 써보고 부드럽게 써지지만 어딘지 모르게 맘에 쏙 들지 않는 느낌이 뭘까 싶었는데 무딘 연필 같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부드럽긴 한데 은근 편하지 않아서 잘 안쓰게 되요ㅠㅠ
오로라88 시리즈도 연필 느낌인데 끝이 뾰족한 연필 필감이라
비교되서인지 라미2000이 더 애매하게 와닿았나 싶기도 해요.
이미 구매하셨으니 라이프노블에 한번 써보시면 무딘 느낌이 좀 덜해질 거예요 ;)
라미 2000 딱 내가 느꼈던 점을 나도 모르고 있었지만 듣고 보니 100프로 동감할 수 있는 리뷰를 하셨네요. 첫글 썼을땐 천상을 만난 느낌이었는데 쓰면 쓸수록 실망이 커져서 잘 잡지 않게 되는 펜 ...
첫글 쓸 때 진짜 부드러운 버터필감이라 저도 오오오~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근데 사실 만년필은 필기하기에 좋은 필감이라야 손이 가는 터라. 라미 2000은 관상용으로 모셔놓고만 있어서 나중에 중고로 내보내려구요ㅠㅠ
라미 2000을 이론 관점에서 분석하시다니 객관적이고 믿음이 갑니다.
다들 부드럽고 좋은 펜이라길래 안사려다 사본건데, 뭉툭한 느낌이 강해 결국 아쉬움만 남았네요. 즐거운 3월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라미 2000이랑 라이프 노블 노트 제가 가지고 있는 거 중에 최고 궁합이에요!!! 라미2000을 사각이는 느낌의 종이에 썼을때 왠지 닳을거 같은 느낌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극강의 버터필감이지만 전투용은 아닌거 같은 아쉬움이 남아요.
그쵸, 라이프노블에는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ㅎㅎ 영상에는 덧붙이지 않았지만 필기하다보면 유난히 정면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자꾸 펜촉이 비스듬히 돌아가 있더라구요ㅠ 앞으로 다시 꺼내 쓸 일이 없을것 같아 적당한 때가 되면 당근으로 내놓아야 할거 같아요^^;;
라미 아이온은 그 무게로 잘 써지니 아주 약하게 잡고(필압을 거의 주지 않고) 살살 쓰면 그립의 두꺼움도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매일 필사하면서 필로그램님의 만년필 리뷰를 봅니다❤
아닛, 소중한 시간을 황송하게도... 제 재생목록 중에 필사하면서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모아둔 게 있어요. 필사 시간이 한층 행복해지실 거예요 ;)
라미2000이 어떤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만년필 카페에서 보면 부드럽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직접 필모그램님 리뷰를 보니 어느정도 감을 잡겠네요. 직접 사보지 않고 감을 잡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ㅎㅎ 말씀처럼 다양한 노트에 무난히 쓸수 있는 만년필이 좋다는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필로님의 리뷰에 댓글들을 더해보니 참 유익하네요~!
필기구는 결국 필기 기능이 무난해야 정들여 오래 쓰더라구요. 저도 부드럽다는 후기에 마음이 혹해 들였던 모델인데. 결국 필감이 안맞아 안쓰게 되네요ㅠㅠ 도움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갠차나요! 라미는 이쁘니까요 ㅋㅋㅋ 사실 라미 2000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버터필감 평가에 귀가 팔랑거리고 있었는데... 오래 써보니 이렇더라! 하는 말씀에 아앗! 하게 되네요. 역시 사자마자 쓰는 상품평과 오래 써본 뒤의 상품평은... 만년필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쁘죠, 확실히 2000은 손에 꼽을만큼 완성도가 좋은 펜이었어요. 하지만 필감을 생각하면...독보적으로 색다른 필감인건 확실하지만 자주 쓸 펜을 찾는다면 고민해보고 들여야 할 모델인거 같아요. ㅠㅠ
종이찾기가 너무 공감됩니다~ 역시 최강자는 토모에리버군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토모에리버가 좋긴 한데 안맞는 펜촉도 많아서, 결론적으로 노트는 종류별로 써보고 그 중 소장펜에 가장 잘 맞는 노트를 정해서 쟁여놓고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 노트가 좋다, 싶으면 또 더 좋게 느껴지는 노트가 나타나구요. 정말 좋다고 생각하던 노트도 오래 쓰면 단점이 두드러져 보이고 하더라구요.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라미 브랜드는 아직 가진게 없지만, 라미 2000이 계속 의식 되더라구요. 슬슬 20-30만원대 만년필 쪽으로 눈이 가고 있었는데, 리뷰가 올라와서 좋았어요.
오늘 영상 보니 라미는 스킵 해야겠네요. 너무 버터 필감보단 약간 사각이면서 부드러운게 제가 원하는 필감인거 같아요. 흐름도 좋으면서 말이죠 ㅎ. 20-30만원대 추천 만년필이 어떤게 있을지 다른 영상도 기대됩니다
저도 라미2000 필감이 워낙 부드럽고 좋다는 후기들 보고 마음이 동해서 사본건데요. 생각보다 필기하기 좋은 필감이 아니었답니다.
하루빨리 다음 추천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인데, 비교리뷰하기 위해 대조군 만년필을 몇개 사서 충분히 써보고 리뷰하려다보니 자꾸 늦어지네요.ㅎ 영상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영상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3월 시작이네요. 이번 달도 내내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라미 여러가지 써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스튜디오스가 적당한 두께감에 무게감이었어요.
좀 긁히는 느낌은 금촉으로 바꾸면서 약간 부드러워진 느낌이라 편하게 자주 쓰는 펜이에요.
스튜디오 금촉은 품질이 괜찮은 모양이네요. 라미는 사는 족족 기대에 못미치는 필감이었던 터라 더 써볼 계획이 없었는데, 혹시나 나중에 새로운 펜을 사게 되면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아야겠어요 ;)
라미 만년필들이 대부분 쉽게 접하고 막 쓰기 편해서 입문했다가 금방 다른 제조사들의 상위 펜들로 넘어가는 게 보통이잖아요.^^ 전에 쓰던 라미가 비교되다 보니 많이 나쁜 거 같고…
그래도 저는 스튜디오는 그 중에도 괜찮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일상에서 편하게 써요.
혹시 망가지더라도 색이 다른 걸로 사서 써볼 거 같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라미의 라인이라고 생각해요.
@@lfthndr 그렇군요. 펜촉의 모양부터도 다른 모델과 달리 섬세한 필감일거 같아 보이네요. 언젠가 저도 하나 들여봐야겠어요ㅎㅎ
우와 라미 2000 이네요 !! 저는 사각사각 거리는 필감보단 버터필감을 좋아하는데 라미 2000이 정말 버터필감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ㅋㅋㅋ 필로그램님 영상 보고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 그냥 버터필감 딱 하나!! 그거 하나보고 써보려구요 ㅋㅋㅋ. 영상 항상 감사합니당!!
F촉이 흐름이 한결 좋아져 필감도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제가 가진 만년필 통틀어 색다른 필감이긴 했어요. 혹시 모르니 라이프노블 노트를 준비하셔도...ㅎㅎ 만족하실만한 필감이면 좋겠네요 ;)
라미를 비판하는 유저들의 경우, 같은 닙을 공유하며 단지 바디의 차이로 인한 가격 차를 이유로 들기도 합니다. 저도 그와 같은 이유로 라미 2000 이하는 라미 스튜디오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에 쥐었을 때 바디감도 2000과 유사하고요. 단, 라미2000은 확실히 필감이 좋습니다. 또한, 제조사에서도 일반 모델은 'M' 닙을 기본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문자는 세필에 유리하기 때문에 노트하기엔 'M' 닙이 너무 굵은 편인듯 합니다. 라미의 'EF' 'F' 촉은 손을 대지 않으면 확실히 거칠다 생각합니다. 저도 'EF' 'F' 촉을 닙조정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라미2000의 가격을 생각하면 저는 유사형태의 '쉐퍼 아이콘'이 오히려 필감과 바디감이 그리고 가격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이 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라미의 대안'은 많습니다. 트위스비도 한 몫 하고요. 저의 경우, 이 녀석들은 수집 컬렉션 한 켠을 차지하는 역활인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잉크 발색때문이거나 가벼운 메모용으로 쓰기에는 M닙이 좋지만 필기용으로는 부담스러운터라 많은 분들이 EF, F촉을 구입하실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2000은 그리 추천할만한 만년필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라미 2000보다야 아이콘의 필감이 10배정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라미 아이온 다크그린 F닙을 사용중 입니다. 저에 느낌은 일단 가격대비 디자인과 마감엔 좋은 점수를 주고싶고요 (저는 행사상품을 5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잉크는 이로시주쿠를 넣어 사용중인데 F닙 치고 뽑기 운이 좋았는지 잉크에 흐름도 좋고 필기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아이온에서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견고하게 결합되지 않은 컨버터 (겉도는 느낌)이고 두번째는 뽕따갭으로 인한 잉크마름 현상입니다. (주력기로 매일 사용한다면 별문제 없겠지만) 아무래도 스크류 캡에 비해 잉크가 빨리 마르는 점은 개선해야할 단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라미 2000은 만년필이 아닌 샤프를 갖고 있어 만년필에 대한 데이터는 없지만 50년전 디자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적이고 뛰어난 마감. 그리고 무엇보다 보기와는 다른 그립감이 정말 뛰어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미2000 만년필도 관심을 갖고있었는데 아이온과 비교영상을 올려주셔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온은 다크그린으로 살걸, 하고 후회했던 모델인데 그걸로 구입하셨군요. 제가 매일 필기하는 편이라 닙마름이 있는 건 체크를 못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미2000의 디자인 완성도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말씀대로 그립감도 뛰어나구요. 외관으로는 한손에 꼽을 모델이라고 느꼈답니다. 그래서 뭉툭한 필감이 더 아쉽게 느껴지나봐요. 뭉툭한 펜촉 자체로도 매력일 수 있지만 실필기 용도로는 비추하게 되네요.
저도 흐름 안좋아서 안건드는 녀석들 좀 벌려봐야겠네요 ㅎㅎ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가장 얇은 재질을 찾아서 시도했는데요. 비닐 포장지 한겹으로 시작하는게 섬세한 흐름 조절이 가능해 좋더라구요^^
라미는 사파리,비스타 두개인데 2000은 패스해야 겠네요.
넵, 라미 브랜드 만년필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손이 안가서, 나중에 전부 중고판매로 내보내려고 해요.ㅠㅠ
이 리뷰 보고 살걸. ㅠㅠ. 잉쿠잉쿠 님 보고 샀다가 망했네욤. ㅠㅠ.
중고 판매로. 해야겠어요. ㅠㅠ
2000이 은근 손이 안가는 펜이더라구요. 앞으로 리뷰영상 올릴때 혹시나 비교할 일이 생길까봐 아직 갖고 있지만 저도 당근해버려야 속이 시원할거 같아요.
아름다움에 비해 펜촉이 많이 아쉽네요..ㅠㅅㅠ
저는 라미 갤럭시 s펜으로 나온거만 써봤는데 그립부가 저랑 안맞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펜을 이상하게 잡나 싶었던... 그래서 라미는 입문용이라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패스했는데 라미 2000은 그렇게 안생겨서 사볼까 했는데 고이 접겠습니다 😂
라미는 입문용으로도 사실은 추천하지 않을만한 품질이라^^; 패스하셔도 아쉽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좋은 만년필 많더라구요. 제가 더 부지런히 써보고 좋은 펜들 리뷰해볼게요 >_
저도 아이언 잡을때 손에 피로감이 유독 많습니다. 그래서 필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장시간 사용한것 같은 불편함이 묻어나 손이 잘 안갑니다.
그쵸...그립부가 너무 단단하고 두터워서 불편해요. 쥐고 쓰기 좋은 펜이 대다수라 굳이 안쓰게 되고 애물단지네요ㅠㅅㅠ
사파리가 제 손에 너무 안맞았던지라 그 이후 라미 구입은 없었어도 그래도 뭔가 2000은 꼭 거쳐가야 될것같은.. 그런 숙제같은 펜이었는데 영상을 보니 안써봐도 될것같고 그러네요 ㅋㅋ
그리고 뭔가 라미 디자인이… 약간 미래 지향적인ㅋㅋ 그런 디자인이 저는 좀 별로드라구요;;
ㅎㅎ상위버전은 괜찮을까 싶었는데 저도 취향에 안맞는 필감이라 안쓰게 되더라구요. 만년필이 많아질수록 손도 안대는 펜이 늘어날수밖에 없으니 취향에 맞는 브랜드 제품만 몇개 사봐도 좋을거 같아요^^
라미 2000 닙 사이즈는 뭔가요? 라미2000 짐 넘 갖고싶어서 드릉드릉 하는 중이거든요 리뷰보고 뭉퉁하고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세필로 가야하나 고민이 많이되네요
라미는 사파리 ef 랑 f 두개가 있거든요 근데 차이가 좀 크더라구요..
제가 리뷰한 모델은 EF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