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딸인데요 엄마한테는 그렇게 짜증을 많이 내지는 않아요(어렸을때보다는 많이좋아진것) 근데 문제는 친구랑 놀때 특히 셋이상 일때 짜증과 화를 낸다고해요 근데 정작 본인은 언제 냈는지도 모르겠데요 그냥 본인의 의견을 얘기한건데 친구들은 왜 짜증내냐고 반문한다해요 오늘도 친구들에게 제딸이 화를 냈다 이야기를 들었지만 본인은 정작 언제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할지 무슨말을 해야할지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셋이상인 상황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또래관계에서 단짝을 서로 쟁취해서 자신의 '편'을 만들고 싶은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럴때는 단순히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어떤 맥락이었고, 어떤 부분이나 상황에 속상했는지, 서운했는지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서운한 맘이 있으면 나도모르게 말이 날카로워지거든요~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게되면 그 속마음을 보다 건강하고 유연하게 표현하는 것도 쉬워질 수 있어요!^^
선생님, 주옥같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건강하세요~
선생님!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된다면 제게도 감사한 일인걸요🙏💕
초1딸인데요
엄마한테는 그렇게 짜증을 많이 내지는 않아요(어렸을때보다는 많이좋아진것)
근데 문제는 친구랑 놀때 특히 셋이상 일때 짜증과 화를 낸다고해요
근데 정작 본인은 언제 냈는지도 모르겠데요
그냥 본인의 의견을 얘기한건데 친구들은 왜 짜증내냐고 반문한다해요
오늘도 친구들에게 제딸이 화를 냈다 이야기를 들었지만 본인은 정작 언제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할지 무슨말을 해야할지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셋이상인 상황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또래관계에서 단짝을 서로 쟁취해서 자신의 '편'을 만들고 싶은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럴때는 단순히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어떤 맥락이었고, 어떤 부분이나 상황에 속상했는지, 서운했는지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서운한 맘이 있으면 나도모르게 말이 날카로워지거든요~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게되면 그 속마음을 보다 건강하고 유연하게 표현하는 것도 쉬워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