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가 "사랑한 적 없는" 피자의 유래 ㅣ 마르게리따 피자의 원조 논쟁 ㅣ 세계사 ㅣ 이탈리아 나폴리

도우 위에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신선한 바질 잎을 얹은 마르게리따 피자
마르게리타 왕비가 먹고 홀딱 반해 그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는데…
이 동화같은 이야기는 진짜일까 아니면 전세계를 속인 전설적인 마케팅일까?
Helstosky, Carol, Pizza: A Global History, Reaktion Books, 2008.
Mattozzi, Antonio, Inventing the Pizzeria: A History of Pizza Making in Naples, Bloomsbury Publishing, 2015
Nowak, Zachary, Folkloru, Fakelore, History: The Origins of the Pizza Margherita, Food, Culture & Society 17, 2014.
#피자 #원조 #마케팅 #팩트체크

[@MNMNM1111]

1930년대의 이탈리아라면 무솔리니가 집권하던 시기였고 왕실도 실권이 없다시피하던 때라 저런 왕실을 이용한 마케팅이 가능했던 것 같네요.

[@dawoon2860]

1930년대면 아직 왕족이 있었을텐데 용케도 문서위조 할 생각을 해냈네

[@user-dv5gi7hv5f]

1880~1890년대였다면 목이 메달리고 1930년대에 왕실이 소송 걸었다면 동네 사랑들한테 맞아 죽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왕실이 관대했네요

[@user-it7lt8rr1x]

엄청난 주작이었네요ㅋㅋㅋㅋㅋ그래도 왕실에서 제재나 조사가 들어간 건 아닌거같아서 그것도 신기하네요 마르게리타 피자 먹을때마다 생각날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user-cl1wm1yw3x]

허밍웨이가 사랑하지 않은 모히토...
왕비가 먹어본적 없는 마르게리타 피자.....

[@mashuify]

우리나라에도 저런 식의 마케팅이 있지요 비빔밥이나 꿀타래와 같은... 비빔밥은 시장 상인들이 바쁜 낮에 일하면서 먹기 위해 반찬과 밥을 비벼먹다 나왔고 꿀타래는 원래 중국 과자로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둘 다 궁중~ 을 붙이는 게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준다는 마케팅적 이유로 궁중이란 이미지를 붙인 걸로 압니다.
무엇이든 본연의 의미 그대로 사랑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사람의 마음이란게 그러기가 쉽지 않아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 봅니다.

[@DD-zt4kl]

@@rlaclaos0619 폰궁중 ㅋㅋㅋㅋㅋㅋ

[@user-vh3jx1ve6h]

꿀타래 중국도 중동쪽에서 들어온걸로 보더라구요. 튀르키예꺼라는말도 있고... 첨엔 외국꺼라고 팔다가 어느순간 궁중음식으로 바뀌어 팔고있어 좀 그랬죠..

[@JiwonYu]

엄밀하게 꿀타래는 터키였나 그쪽임 중국것ㄴㄴ

[@ojj319]

앗 ㅋㅋㅋ 이탈리아에 가족여행 갔을 때 실제로 저 식당가서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어봤는데요 ㅋㅋ 거짓말이었다고해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ㅎㅎ 바쁜 여행 일정중 유일하게 두번가서 먹은 식당이었어요 ㅎㅎ

[@user-hd2du9tv1s]

저도 왕비가 좋아해서 왕비 이름을 딴걸로 알았는데 이 모든게 큰 사기극었다니..
뭔가 마르게리따피자를 먹은 몇십년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네요. ㅎㅎ

[@hatsy130]

세상에 이게 마켓팅이었다니;;;;

[@임그린-m3k]

정말 재밌는 스토리들~늘 감사해요!!! 10만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홧팅!!!

[@user-jx2zb6jp6b]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르게리타 피자 먹을때마다 이 이야기가 생각 나겠네요!

[@user-lz2vi4jg2k]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Flora.0607]

오늘 피자 먹어야지

[@user-jy7xj4ju9e]

우왕 맛있겠당

[@Nero7jonny]

마케팅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bbag329]

사기를 쳐바른 핏짜네!^^ㅋㅋㅋㅋㅋ

[@jihyuncv]

이건 문서 위조 아님? 마케팅이 아니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