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킨에게는 이미 베렌이라고 하는, 톨킨이 직접 자신을 투영했다고 밝힌 인물이 존재하는 만큼, '톨킨 = 톰 봄바딜' 설은 가능성이 적을 것 같네요. 특히 절대반지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악의 유혹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 톨킨과는 개념 자체가 매우 다른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스터리가 더욱 깊어지고 재밌는 것 같네요 ㅎㅎㅎ
작가 자식들의 인형이었으니. 이야기를 듣던 아이들이 작품 스토리에 개입한 설정 아닐까요? 뭐하는 반지에요? 항상 즐겁워요~ 또 잃어버렸네요. 누구보다 스토리 속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이야기를 들었으니 처음의 도토리도 알고 있고 스토리 외적 존재이니 반지의 간섭도 받지 않죠. 그리고 마지막에 간달프가 긴 이야기를 하듯 아이들이 그 이야기를 즐겁게 듣는거죠.
저가설들이 다 아니면 작가 본인을 의인화 한게 아닐지. 독실한 신자니깐 본인이 만든 창조물이지만 신으로 하긴 그렇고 이정도만 딱 해서 생각한거일지도. 첨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딸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모티브도 그렇고 보통 작가들은 글을쓰면 본인을 의인화해서 그 세계속에 넣어두는경우 있잔아요
저는 사실 여태까지 내심 아이누설과 가운데땅 대자연의 정령이라는 설을 밀었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고 나니까 왠지 모르게 아이누들의 노래의 산물이라는 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믿네요(말씀하신 프로도와 샘이 키리스 웅골에서의 위기 때 그를 떠올렸다는 것에서요.) 저기 준강 님 저는 님께서 본문에 참조하신 톰 봄바딜 동영상 중에선 지금까진 구 PC 게임판에서의 모습만 알고 있었는데요. 다른 영상들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기에 참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주얼을 보니까 하나는 팬메이드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혹시 20세기의 반지의 제왕 연극에서 나온 모습인 것 같아 보이는데 맞나요?)
베이내뫼이넨(Väinämöinen)은 오딘, 멀린과 함께 간달프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진 신화인물 삼대장 중 하나지요! 톰 봄바딜 역시 그 영향을 확실히 받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영상은 가운데땅 세계관 내에서의 그의 정체를 탐구해보는 내용이라서 포함이 되진 못했습니다 ㅎㅎㅎ
맞아요 저도 반지의 제왕이 사실 한 인간이 소년시절(호비튼)을 벗어나 어른들의 세계에서 큰 상처를 입고 소년시절의 상실(회색항구에서 떠나는 프로도)이라고 봐요. 보로미르도 삶의 전쟁터에서 기약없는 싸움을 계속하다가 "이제 다 끝났어"라고 절망하는 우리들의 모습이고.. 간달프, 아라곤, 엘프, 난쟁이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어린 사람의 눈에 비친 어른들.. 이렇게 보면 톰 봄바딜은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톨킨이 봐왔던 어떤 유형의 인물이거나, 아니면 우리 속에 내재된 어떤 면모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톨킨은 자신 스스로를 대입시킨 인물은 베렌이라고 밝힌 바가 있어서, 톰 봄바딜 = 톨킨 설은 큰 지지는 못받고 있습니다. 특히 톰 봄바딜이 절대반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은 '악의 유혹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톨킨의 생각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요 ㅎㅎㅎ
사우론보다 강하다면 오히려 반지의 유혹에 더욱 흔들리지 않을까요? 톨킨은 "마법사든 (발라의) 사자든 절대반지가 모든 존재에게 끼치는 영향은 허상이 아니다"라고 쓴 바 있습니다. 육체를 지닌 마이아라면 분명히 반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텐데, 그래서 더욱 톰의 정체가 미스터리인 것이지요!
톨킨은 성경에 정통했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66권을 통전하는 주제는 창조주와 창조물의 ‘신비적 연합’입니다. 그러하기에 성경의 마지막 책에 ‘어린 양의 혼인 잔치’가 나오는 것이죠. 톰 봄바딜과 금딸기 부부는 이러한 창조주와 창조물의 연합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요?
톰봄바딜 '반지의제왕' 원작소설 엘론드회의에도 나옴ㅋㅋ
엘론드가 절대반지를 톰봄바딜에게 맡기자니까, 간달프가 톰봄바딜은 절대반지를 하찮게 생각하여 방심하다 잃어버릴거라고 반대했음.
엘론드의 기억 속에서도 톰 봄바딜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숲 속을 춤추며 돌아다니던 이상한 인물'이었지요 ㅋㅋㅋ
그렇게 맡기고 톰 봄바딜한테 나즈굴9명이 나타났다면 ... 어케 됐을지.... 위치킹 소멸하려나......
그럼 영화는 거기서 끝인가...ㅋㅋㅋㅋㅋ
"긍정" 그 자체를 의읜화 한것이 아닐까요? 평범한 삶의 소중함과 가장 작은 것들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의 주제에 긍정은 그 무엇보다도 강대한 힘 이니까요. 탐욕에 물들지 않고 아이처럼 순수한 힘.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처럼요.
아무 생각 없이 넣은건데 팬들이 물어본다..
왜 넣었지? 괜히 넣었나? 에이씨..대충 얼버무려야지.. 수수께끼로 남겨놓을테니 여러분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추리해보세요.
좋아. 자연스러웠어.
이거인듯
오늘도 붊면증 준할아부지 옛날이야기 듣고 잡니다~ 감사해요
발라가 각자 능력이 있듯이 톰 봄바딜의 능력은 ‘면역’이라면 어떤가요..??
아니면 어쩌면 자신이 만든 가운데 땅을 걸으며 누비고 싶었던 톨킨 자신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주 예쁜 와이프를 가진 톰 봄바딜
강의 여인의 딸이라는 금딸기는 톰 봄바딜보다도 더욱 밝혀진 것이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이죠 ㅎㅎㅎ
진짜 소설 보는 중에도 한창 계속 비슷한 내용이어서 루즈할 파트였는데 아무 설명도 없이 나와서 내가 루즈해서 놓쳤나 해서 처음부터 다시 읽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와!!!!!! 진짜 궁금했던 부분인데 너무 재밌게 봤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가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네요ㄷㄷ..
2222
저 블로그 포스트에 더욱 자세히 그 내용이 적혀 있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주소는 영상 설명 칸에 있답니다 ㅎ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오히려 단순하게 톨킨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He is가 결국 창조랑 관련이 있는데 이 모든것을 창조한 톨킨이 본인의 이야기에 본인이 그동안 보았던 인형에 본인을 투영해 만들어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톨킨에게는 이미 베렌이라고 하는, 톨킨이 직접 자신을 투영했다고 밝힌 인물이 존재하는 만큼, '톨킨 = 톰 봄바딜' 설은 가능성이 적을 것 같네요. 특히 절대반지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악의 유혹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 톨킨과는 개념 자체가 매우 다른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스터리가 더욱 깊어지고 재밌는 것 같네요 ㅎㅎㅎ
@@JunKang 베렌이 톨킨 그 자체인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ㅎㅎ
저도 이 인간이 가장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저는 영화를 먼저 접하고 소설을 봐서인지, 갑자기 이런 노래 부르는 캐릭터를 보고 좀 당황스럽기까지 했었지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소설을 읽는 와중에도, 다 읽은 후에도, 가장 뜬금없고 의아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톰 봄바딜과 구릉 악령씬나오면 반지의 재왕 호러장르임. 그리고 분량으로 짤림.
톰 봄바딜의 정체는 '지나가는 선비'.'지나가는 스님'.'지나가는 행인' 입니다.
재야의 숨겨진 고인물이군요???
와 너무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작가 자식들의 인형이었으니. 이야기를 듣던 아이들이 작품 스토리에 개입한 설정 아닐까요? 뭐하는 반지에요? 항상 즐겁워요~ 또 잃어버렸네요. 누구보다 스토리 속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이야기를 들었으니 처음의 도토리도 알고 있고 스토리 외적 존재이니 반지의 간섭도 받지 않죠. 그리고 마지막에 간달프가 긴 이야기를 하듯 아이들이 그 이야기를 즐겁게 듣는거죠.
오 진짜 흥미롭네요 전 첫번째 가설인편이 멋진것 같습니다 ㅎㅎ
중간계 전투 인게임에서는 휘바휘바거리며 오크와 고블린들을 튕겨내고 호통 하나로 트롤까지 날려버리는 굉장한 존재;; ㅋㅋㅋ
마지막 가설이 제일 그럴듯 하네요
저가설들이 다 아니면 작가 본인을 의인화 한게 아닐지. 독실한 신자니깐 본인이 만든 창조물이지만 신으로 하긴 그렇고 이정도만 딱 해서 생각한거일지도. 첨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딸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모티브도 그렇고 보통 작가들은 글을쓰면 본인을 의인화해서 그 세계속에 넣어두는경우 있잔아요
저는 사실 여태까지 내심 아이누설과 가운데땅 대자연의 정령이라는 설을 밀었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고 나니까 왠지 모르게 아이누들의 노래의 산물이라는 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믿네요(말씀하신 프로도와 샘이 키리스 웅골에서의 위기 때 그를 떠올렸다는 것에서요.)
저기 준강 님 저는 님께서 본문에 참조하신 톰 봄바딜 동영상 중에선 지금까진 구 PC 게임판에서의 모습만 알고 있었는데요. 다른 영상들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기에 참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주얼을 보니까 하나는 팬메이드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혹시 20세기의 반지의 제왕 연극에서 나온 모습인 것 같아 보이는데 맞나요?)
톰 봄바딜 영상 자료 중 하나는 In the Forest of Tom Bombadil 라는 팬메이드 영상이고, 하나는 1991년 소련에서 제작된 반지의 제왕 TV 영화 입니다. 자세한 부분은 영상 설명 칸을 참고해주세요! ㅎㅎㅎ
핀란드 신화에 노래와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베이내뫼이넨이라는 신이 나오는데
톨킨이 이신을 바탕으로 마법부분은 간달프, 노래부분은 봄바딜로 나누어서 창조했다는 썰도있음
베이내뫼이넨(Väinämöinen)은 오딘, 멀린과 함께 간달프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진 신화인물 삼대장 중 하나지요! 톰 봄바딜 역시 그 영향을 확실히 받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영상은 가운데땅 세계관 내에서의 그의 정체를 탐구해보는 내용이라서 포함이 되진 못했습니다 ㅎㅎㅎ
선 좋아요 후 감상..~!
절대반지를 껴도 사라지지 않는 모습에서 깊이 감명받고 아름다운 레이데와 같이 살며 엄청난 권능으로 숲을 앞마당으로 사용하는것에 굉장한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_
영화화 전에 반지전쟁 이라는 이름으로 첫 번역판을 읽었었는데 톰 봄바딜이 매우 중요한 인물이거나 원정대에 합류하는 줄 알았죠 ㅋㅋㅋ
톨킨선생님께서 실제로도 참혹한 전쟁을 겪으셨으니 자기기 바라시던 평화로운 시기에사는 사람을 떠올린건아닐까요?
전쟁이후 다시 재건해야하는 시기에 여러사람들이 바랐던 풍요로운 세상에 사는사람을 추가시키려했던것 갇아요
맞아요 저도 반지의 제왕이 사실 한 인간이 소년시절(호비튼)을 벗어나 어른들의 세계에서 큰 상처를 입고 소년시절의 상실(회색항구에서 떠나는 프로도)이라고 봐요. 보로미르도 삶의 전쟁터에서 기약없는 싸움을 계속하다가 "이제 다 끝났어"라고 절망하는 우리들의 모습이고.. 간달프, 아라곤, 엘프, 난쟁이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어린 사람의 눈에 비친 어른들.. 이렇게 보면 톰 봄바딜은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톨킨이 봐왔던 어떤 유형의 인물이거나, 아니면 우리 속에 내재된 어떤 면모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톰 봄바딜은 독자인 팬여러분들 입니다.
세상을 탄생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알고 있으며
독자이기에 절대반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노래=재밌게 이 책을 봐주시는 팬여러분들입니다.
와 바로 보네요ㅋㅋㅋ
톰 봄바딜의 기원이나 스토리 전개에 사실상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이스터에그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와.. 상상도 못한 추측
웡기 넘 궁금했쬬!
오우 톰 봄바딜 톰봄바딜로~
헤이 돌! 메리 돌! 링어 동 딜로!
톰 봄, 졸리 톰, 톰 봄바딜로!
준캉님 반지원정대에서 간달프가 발로그와 싸운 지하 감옥에 대한 설정도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화 상으로는 지하세계 같은 아주 깊은 곳에 감옥처럼 생긴 공간이 우뚝 있고 별다른 설명은 없던데 원작에는 추가적인 설정이 있는것일까요??
톨킨이 깊이 있는 설정을 바탕으로 등장시킨 것이 아니라, 그냥 등장시켰다가 나중에 열린 결말로 남겨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몇살인거여 ㄷㄷ.. 만오천살?...ㄷㄷ
에루가 창조하고 자연스럽게 생긴 자연의 정령 같은 느낌이네용....
영화 보면... 자연 이기는건 본적이 없는듯.... 땅일 갈라지고 해일이 일어나고... 댐과 화산이 폭발하고... 자연의 힘은 정말 ㄷㄷ
혹시 인간이 가진 호기심 그 자체 아닐까요?
전 예전에 톨킨 옹의 자캐라는 설을 봤습니다.
톨킨 자신이 아닐까 생각되네 ㅎㅎ
톨킨은 자신 스스로를 대입시킨 인물은 베렌이라고 밝힌 바가 있어서, 톰 봄바딜 = 톨킨 설은 큰 지지는 못받고 있습니다. 특히 톰 봄바딜이 절대반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은 '악의 유혹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톨킨의 생각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요 ㅎㅎㅎ
마블 영화에서 원작자인 스탠 리가 여기저기 나타나듯이,
톰 봄바빌도 그런 존재이지 않을까 싶네요.
최초에 일루바타르가 세상으로 내려갈 아이누 손들어 봐요 할땐 딴짖하다 뒤늦게 아차차 하고 몰래 내려온 발라급 긍정,여행,장난등 특화된 15번째 발라라고 하면 납득이 될듯한데요
저 마술사왕의 과거를 아니나요?
가장 미스터리하고 본명을 모르는 사람들은 나즈굴들이나(2인자카물 제외)그들의 군주 나즈굴이 맞을 것 같네요ㅎㅎ
누메노르의 왕자 에르 무라조르 틴도무르라고 하는데(본명은 틴도무르라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ㅠㅠ)
톰 봄바딜은 정체에 대한 힌트라도 있는데, 톰 봄바딜의 부인인 금딸기 부인은 아무런 힌트도 없죠. 노래에서 강물의 딸이라고 언급되는데 정령의 일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호 구독자의견을 바로 반영해서 영상을 만들어주시다니요! 잘 봤습니다^^ 저는 마지막 가설에 한표요🙋♂️
사실 톰 봄바딜은 스탠리였던걸로!
이게 바로 공식이 뭘알아... 라는 존재인가..
웅골리안트를 보면 아르다에 발라와 마이아만 내려온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는데, 톰 봄바딜도 그런 류로 보면 될 것입니다.
미스테리긴 했어요. 노래의 정령이라는 추측이 가장 맘에 들고, 설득력도 있는 듯 합니다.
그는 가운데땅으로 간 발라중의 한명임...
정체 : 작가가 독자 고민하라고 만든 장치 (팩트 , 끝!)
톰 봄바딜은 사실 톨킨아들임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절대반지의 영향력을 안받은 인물이죠..그리고 마지막 가설 노래의정령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의 버그 같은 존재네
처음에는 그냥 있어도 없어도 되는 캐릭터 그 정도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솔직히 절대 반지에 저항이 확실하게 가능한 존재는 단둘이라 생각합니다 일루바타르나 사우론보다 더사악해서 의미가 없을 멜코르...
추가로 이렇게 우리가 톨킨뇌를 쥐어짜는것도 톨킨 선생님의 의도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정령 있잖아요 나무정령 엔트
엔트는 정령이 아니라 숲과 나무를 보살피라고 창조된 유한한 운명의 종족입니다.
저게 접니다
그냥 톨킨 자신의 오너캐
발라가 아닐까요
한백림같은 존재, 작가 그 자체로 보면 되지 않을지?
그런 해석도 틀린 건 아니겠지만, 전 아르다의 화신이란 설을 더 지지합니다. 왜냐면 작가의 오너캐 격인 인물로는 베렌이 있거든요.
@@박사-o9g 그렇군요. 배우고 갑니다.
추가로 절대반지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점에서, '악의 유혹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 톨킨이 자신을 투영한 존재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톰 봄바딜이 사우론보다 강한 마이아면 절대반지에 영향을 받지 않을수도있다
사우론보다 강하다면 오히려 반지의 유혹에 더욱 흔들리지 않을까요? 톨킨은 "마법사든 (발라의) 사자든 절대반지가 모든 존재에게 끼치는 영향은 허상이 아니다"라고 쓴 바 있습니다. 육체를 지닌 마이아라면 분명히 반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텐데, 그래서 더욱 톰의 정체가 미스터리인 것이지요!
톰 봄바딜은 기독교의 성령(Holy Spirit)을 의미하는것 같아요. 인격이 있으며 기쁨과 희망을 주며 진리의 길을 인도하는 분이시죠. 하나님의 본체이시기도 하죠~
그게 가장 이질적인 해석인 듯하네요
걍 작가 개인 아바타같은거로 작품에 끼워넣은거같음
톨킨 아바타로는 실마릴리온의 베렌이 있어서 ㅎㅎㅎ
파견직 영감 간달프의 상사?
간달프는 톰 봄바딜의 정체를 확실히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맥거핀?
이분은 톨킨의 환생인듯하다.
나만 힘의 반지 영상 보고 오니까
이 영상 추천에 뜬거임?
톨킨은 성경에 정통했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66권을 통전하는 주제는 창조주와 창조물의 ‘신비적 연합’입니다. 그러하기에 성경의 마지막 책에 ‘어린 양의 혼인 잔치’가 나오는 것이죠. 톰 봄바딜과 금딸기 부부는 이러한 창조주와 창조물의 연합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