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사업자에게 할인을 해서 현금을 건네주고 넘겨받은 노동창출증을 바로 중앙은행에 가져가서 재할인을 통해 현금화하지 않고 그냥 갖고있는 경우가 많았다. 노동창출증에 4%의 이자가 붙어서였다. 은행 입장에서는 노동창출증이라는 어음이 투자대상으로서도 요긴했다. 대공황의 여파로 많은 군소 독일은행이 파산했지만 대형은행들은 파산한 은행, 기업의 주식과 부동산을 똥값에 매수해서 순자산이 더 불어났다. 투자대상이 마땅치 않았을 뿐이다. 노동창출증을 바탕으로 정부가 발주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 기업은 고용을 늘렸고 새로 일자리를 얻은 사람들은 소비했고 세금을 냈다. 기업이 내는 법인세, 취업자가 내는 소득세가 늘어나고 실업률 감소로 실업수당 지급액이 줄어드니 정부는 재정여력이 생겼고 기왕에 발행한 어음을 갚아가기 시작했다. 민간부문에서도 소비가 늘고 따라서 수요가 늘고 수요가 늘어서 기업은 투자를 늘렸다. 은행들도 잠자던 돈을 기업에 빌려주기 시작했다. 국가가 중앙은행의 도움을 얻어 먼저 당겨 쓴 돈은 마중물 노릇을 하면서 나치독일의 경기는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바뀌었다... 히틀러 정부가 들어선 뒤 독일 경제가 눈부시게 부활하자 재외 독일인들은 독일로 귀속되기를 열망했다. 오스트리아는 1차대전에서 패배한 국민투표로 나치독일과의 통일을 결정했지만 승전국들이 불허했다. 대공황 시기 경제난 속에서 집권한 오스트리아 기독교사회당 정부는 반나치 노선을 추구했지만 오스트리아 대중들 중에는 독일과 통일을 원하는 여론이 점점 강해졌다. 나치당 집권 이후 독일 실업률이 갑소하고 국경 너머 독일 경제가 번영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1939년까지 독일의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1.2% 상승했다. 집권 전과 집권 후를 비교하면 1932년과 38년 사이에 독일인의 실질임금은 21% 상승했다. 집세는 안정됐고 난방비와 전기요금도 내렸다. 고정 지출이 감소하니 가계 지출은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독일인의 식량소비는 6분의 1, 의류 지출은 25%, 가구 포함 가사용품 지출은 50%, 와인 소비도 50%, 샴페인 소비는 무려 500% 증가했다. 관광비 지출은 2배, 자동차 소유는 3배 증가했다. 히틀러 정부 시절에 국내총생산은 인플레이션 없이 연평균 11%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보여주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메포 어음을 통한 금융마술로, 군사산업 뿐만 아닌 건실한 산업과 중산층 활성화를 끌어내 경제를 올리고 풀린 메포 어음을 꾸준히 회수했다합니다. 39년의 독일 경제가 비대한 군사산업에 잡아먹힌 시한부 처지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강철염통 시리즈는 독일이 제일 잘한 '작전술'을 극대화하면서 제일 못한 '대전략'은 쉽게 넘어갈 수 있게 해주고, 절대 반복되면 안되는 '국가의 내부와 외부의 민간인을 향햐 잔학한 폭력'은 아예 언급도 안하죠. 파시스트뽕을 피해갈지, 아니면 지독한 피카레스크 물을 찍을지.. 두고 봅시다.
참고로 연재 난이도 세팅은 정규병에, 독일 제외 모든 열강 2강입니다
5강에 익스퍼드해야 독일에 상황을 잘 알 수 있는데 ㅜㅜ
미국은 5강에 익스퍼트에 건설 슬롯 늘려주는 모드 깔아야 고오증입니다...
5강에 익스퍼트 불가능 하면 재밌을텐데..충분히 할만하고 재밌음
@@흑갈색은건슬 늘리는 모드 까니깐 45년에 미국 공장 1천개 넘던데 ㅋㅋㅋㅋ
@@흑갈색은 임프맨님이 그걸 모를리가 없음. 이건 고증이 문제가 아니라 독일 빼고 전부 2강이면 아마 대체역사로 갈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
다음영상에서는 따봉이 3개가 될려나?
"히틀러 축출"
먼니의 3따봉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에 의해 막힙니다.
위대합니다, 선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른 2부도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이 후원은 2부 제작에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인트로 부분의 연출이 너무 좋은데요
어지간한 역사 전문 유튜버들 영상 보는 느낌
은행들은 사업자에게 할인을 해서 현금을 건네주고 넘겨받은 노동창출증을 바로 중앙은행에 가져가서 재할인을 통해 현금화하지 않고 그냥 갖고있는 경우가 많았다. 노동창출증에 4%의 이자가 붙어서였다. 은행 입장에서는 노동창출증이라는 어음이 투자대상으로서도 요긴했다. 대공황의 여파로 많은 군소 독일은행이 파산했지만 대형은행들은 파산한 은행, 기업의 주식과 부동산을 똥값에 매수해서 순자산이 더 불어났다. 투자대상이 마땅치 않았을 뿐이다. 노동창출증을 바탕으로 정부가 발주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 기업은 고용을 늘렸고 새로 일자리를 얻은 사람들은 소비했고 세금을 냈다. 기업이 내는 법인세, 취업자가 내는 소득세가 늘어나고 실업률 감소로 실업수당 지급액이 줄어드니 정부는 재정여력이 생겼고 기왕에 발행한 어음을 갚아가기 시작했다. 민간부문에서도 소비가 늘고 따라서 수요가 늘고 수요가 늘어서 기업은 투자를 늘렸다. 은행들도 잠자던 돈을 기업에 빌려주기 시작했다. 국가가 중앙은행의 도움을 얻어 먼저 당겨 쓴 돈은 마중물 노릇을 하면서 나치독일의 경기는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바뀌었다...
히틀러 정부가 들어선 뒤 독일 경제가 눈부시게 부활하자 재외 독일인들은 독일로 귀속되기를 열망했다. 오스트리아는 1차대전에서 패배한 국민투표로 나치독일과의 통일을 결정했지만 승전국들이 불허했다. 대공황 시기 경제난 속에서 집권한 오스트리아 기독교사회당 정부는 반나치 노선을 추구했지만 오스트리아 대중들 중에는 독일과 통일을 원하는 여론이 점점 강해졌다. 나치당 집권 이후 독일 실업률이 갑소하고 국경 너머 독일 경제가 번영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1939년까지 독일의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1.2% 상승했다. 집권 전과 집권 후를 비교하면 1932년과 38년 사이에 독일인의 실질임금은 21% 상승했다. 집세는 안정됐고 난방비와 전기요금도 내렸다. 고정 지출이 감소하니 가계 지출은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독일인의 식량소비는 6분의 1, 의류 지출은 25%, 가구 포함 가사용품 지출은 50%, 와인 소비도 50%, 샴페인 소비는 무려 500% 증가했다. 관광비 지출은 2배, 자동차 소유는 3배 증가했다. 히틀러 정부 시절에 국내총생산은 인플레이션 없이 연평균 11%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보여주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메포 어음을 통한 금융마술로, 군사산업 뿐만 아닌 건실한 산업과 중산층 활성화를 끌어내 경제를 올리고 풀린 메포 어음을 꾸준히 회수했다합니다. 39년의 독일 경제가 비대한 군사산업에 잡아먹힌 시한부 처지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럼 전쟁 대체 왜함?
02:49 뽕 미쳤네 지렸다
13:19 이번엔 다르다는 떡밥이 여기 존재합니다
허걱!
14:40 '느그시대의 평화 ON'
???: 나는 이것이 우리 시대를 위한 평화라고 믿습니다.
@@sjh11055 ㄹㅇㅋㅋ
경영, 전투를 이렇게 맛깔나게 말아주시는 주인장중에
최고는 단언코 임프맨님이실껍니다
이번 시리즈도 야무지게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역시 믿고보는 임프맨님 영상이네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명분이라는 가면을 빼앗기 위해 내어준 것은 가면에 의존하지 않아도 의지를 관철할 수 있게 하는 순수한 물리력이었다. 이런 대사는 어떻게 쓰시는 겁니까 문과력 GOAT
진짜 미쳤다..퀄리티부터 아주..크으
세상에 호이랑 역설사 게임으로 이런 퀄리티 영상을 뽑아내신다구요? 후원이라도 하고싶네요 정말
제발 성공하세요. 옛날부터 봤던 사람인데 영상마다 너무 재밌어요
패독겜중에 호이 제일 좋아하는데 이 채널에서 볼수잇어서 진짜 기쁘네요
어떤 시리즈보다고퀄로 나와서 슈퍼떡상될거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퀄리티 높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은 국내에 유일할 겁니다!
솔직히 나치 얘기 나오는 것부터 거부감 있어서 발 빼려고 했는데 퀄리티 너무 좋아서 일단 보게 됨;;;
후퇴하는 이탈리아군처럼 달려 왔습니다.
임프맨의 호이라니,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와우 갈수록 영상 퀄이 높아지고 탄탄하네요 첫 영상 보자마자 구독했는데 몰입 장난 아닙니다!
편집 지리고 너무 좋아요 하나 영토가 조금씩 이상하게 되어있다는 점만 빼면 완벽할것 같습니다
각하 평일내내 일하면서 주말에 나올 2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철염통 시리즈는 독일이 제일 잘한 '작전술'을 극대화하면서 제일 못한 '대전략'은 쉽게 넘어갈 수 있게 해주고, 절대 반복되면 안되는 '국가의 내부와 외부의 민간인을 향햐 잔학한 폭력'은 아예 언급도 안하죠. 파시스트뽕을 피해갈지, 아니면 지독한 피카레스크 물을 찍을지.. 두고 봅시다.
그런데,
거참.. 마지막 브금을 괜히 저걸 두시진 않았을 것이고.
누구의 누구에 대한 성전이 되려나.
2차대전은 다신 일어나선 안될 전쟁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일어났기에 현재 우리나라와 우리가 존재한다
드디어..🎉🎉🎉
뭔가 호이4 플레이 영상이 아니라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보는 느낌..?
오프닝 보고 저도 모르게 오른팔을 쭉 뻗고 말았습니다
연출 미쳤다....
영상의 퀄리티가 엄청 높네요 정말 감탄했습니다😮😮
교육자료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네요.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헐 빠져든다 나도 모르게 전쟁의 한가운데에 내던져진 듯 실감난다
나중엔 아마 이탈리아도 나오길 바라고있습니다.. 하지만 나올리가 없기때문에 오늘도 울고갑니다ㅠ
GOAT
외국 자막 넣으면 진짜 구독자 10만도 가능하실듯
드디어 올라왔다!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선생!
얼른 총합본을 보고싶네요
이를 바로 일어나서 보지않은것이 제 한입니다
뭐야 왜 이렇게 고퀄이지?
돌아온 게임 다큐
진짜 존나 재밌읍니다 흑흑...
처음 민공 짓는걸 보고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최소한 군공2 민공2라도 해주지 ㅠㅠ
다음 영상 빨리 올려줘요 현기증난다구요!
본 댓글은 임프맨을 미화하거나 그의 저작물을 칭송하기 위한 댓글이 맞습니다.
임프-이즘에 찬동하고 있으며
임프맨의 인륜적인 영상과 게이ㅁ플레이를 옹호하기 위한 목적이 맞음을 알립니다.
대 프 맨
일부러 게이ㅁ 이런건아니겠죠
한스 폰 젝트가 국방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데 재무장할때 젝트의 업적이 많아서 재무장시 했던 방법도 언급해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ㅎ
이야 이때부터 이미 양적완화를 시도했군요
아니 그냥 히스토리 채널 다큐 수준인데....솔직히 말해보세요 이 채널 진짜 게임이 주제입니까? 아니면 게임을 가장한 다큐 채널인가요
진짜 이사람은 찐이다
독일을 죽인 민족이라는 칼날은 독일의 악마에게 칼을 준 셈이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끔 되어있다.
사실 안슐루스때 오스트리아 총리인가 하는 사람이 국민투표로 이걸 정하려 했었음 근데
히트러가 알고선 분노해 고대로 침공함
뭐 당시 오스트리아 인들도 친독일 정서 였던지라 무력충돌은 없었음
암튼
요시키는 전과가 있단 소리임
폴란드침공도 이와 비슷하게 보면됨
술마시고 보는데 이 집 잘하네 구독합니다
???: 내가 임프맨과 대화했소 그는절대
우리 프랑스를향해 전쟁을 선포하지않을것입니다.
선생 1일 1영상을 해주시오 제발
ㅁㅊ 퀄리티 ㄷㄷㄷ
1:44 그.. 호주와는 달리 캐나다와 뉴펀들랜드는 왜 영국 나와바리가 아닙니까?
총통 각하 혹시 다음 영상 작전 개시일이 언제 개시하실 생각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토요일 오전 10시! (계획은)
근데 0:31 가장 첫부분부터 나오는 ost 이름좀 알려주세요
정말 익숙한데 곡 이름을 못찾겠어요😢
Hearts of Iron IV: Man the Guns - Shatter the Empires 라는 브금입니다
@@impman07 감사합니다!!
레전드시리즈의 시작...
그가... 왔다
오프닝 와우
드디어 나왔다
연재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1주일의 1영상이 목표입니다
와.. 진짜 퀄리티 미쳤네
예고편에서 들리는 브금 호이 할 때 자주 들었는데 여기서 들으니까 더 멋있네요 이름이 뭐였죠?
크으ㅡㅡㅡㅡ 지렸다
이탈리아 산악사단처럼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언제오죠?
독일이랑 같이 온다네요
후... 바지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독일이여, 승리하라!"
이낙준선생님 소개로왔습니다~~
드디어..
나왔다! 나의 투쟁!
티거 전차처럼 달려왔습니다
임프맨님 영상보고 질렀는데 어렵고 설명도 너무 부실하고 하는 방법이 어렵네요😅.해군이나 공군전투 공수 해병대 상륙등.육군은 포병지원은 어찌 하는건지.영상으론 재밋는데 직접하니 너무 어려워요😅😊
패독 게임 입문하려면 다른 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배경 지식이 필요하죠 ㅠㅠ
필수 공략 영상만 봐도 2시간은 될 것 같네요
내 다큐 ❤❤
게임하라 그랬더니 다큐를 만들어오셨네
다시봐도 개지린다
다음편 빨리 보고싶다 ㅠㅠㅠ
검은 제국과 피와 철의 이념
임프맨 만세 !!! 그리고 독일민족 만세 !!!
혹시 엔딩 쪽 브금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Hearts of Iron IV: No Step Back "Sacred War" OST 입니다
@@impman07 감사합니다
굿
사랑해요
혹시 초반 노래가 무엇인지 알수 있을까요?
Hearts of Iron IV: Man the Guns - Shatter the Empires 입니다
호이 4렛츠고 끼얏호우!
하일 총통!
하일 임프맨!
대존잼
인트로 부분 나레이션 어휘 선택이나 문장 구성이 조금 떨어지는거 빼면 괜찮네요
독일의 추접스러운 패배가 결말이 되길 바랍니다
당연히 독일이 이기겠죠 ㅋㅋ
전 이기는 스토리도 보고싶네요
나치 빨아주는 얘들 많네
@@ddd2034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한국인들도 파시즘 성향이 많음. 옛날에 여진족, 화교 학살하고 베트남 전쟁때 모습보면 힘이 있으면 바로 대동아 공영권 시즌2 했을거임.
@@붕어-o4k 나치는 둘째치더라도 동아시아 특유인건지 집단주의, 전체주의 성향이 강한건 맞는거 같음. 지금은 자유민주주의가 잠시 눌러주고 있는 느낌.
과연 대체역사물로 갈것인가
그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미~
오프닝에 있는 bgm 재목을 알수 있을까요?
Communist America
호이4 브금입니다
Shatter the Empires
공수부대는 지금이라면 엄청 쌜텐대 ㅋㅋ
궁금한게 이분 더빙은 직접하시는거임? 아님 ai임?
ai인거같아요
Ai 더빙입니다~
@@impman07 ㄱㅅ
오 예고편 메멜 오류 수정됐네요
헉~헉...달려왔다귯!!!
하일 임프맨!
역설사의 거장
처음에 나오는 브금 좀 알려주실분
호이4 브금입니다
그 브금 이름을 알려줘요
@@디디-e2g 씨발 알아서 찾아봐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나오는구만
@@디디-e2g Hearts of Iron IV: Man the Guns - Shatter the Empires
@@디디-e2g제국을 분쇄하라
오.. 호이4..
"늬들 전쟁 개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