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보다가 풀영상 보고 싶어서 왔어요 조수미님 대단한 거야 익히 알았지만 뭐랄까 음악계 레슨 현장을 처음 엿본 것 같아요 어떤 포인트를 이 분은 세게 임팩트 있게 하라고 권하시지만 다른 어떤 선생님은 처연하게 불러보라 하시겠죠 기본기가 갖춰지고나면 다음부턴 정답은 없는 다른 해석과 표현의 세계인 것 같습니다
멋진영상 잘 봤습니다^^ 3분21초부터가 최고의 포인트죠...이부분 망하면 밤의여왕 그냥 폭망평...(카라얀 눈빛바뀌는거 소름...^^; +개인적으로 so sei sie~는 우리의 수미님도 어마무시하고 luciana serra가 후덜덜 지존인듯요) 원본영상의 o zittre nicht를 들은 카라얀 한마디"I still can't believe" 빠진게 좀 아쉽네요^_^
오우... 나 어릴적 피아노 학원에 가면 멋진 지휘자의 흑백 사진이 걸려있었는데 그게 바로 카라얀! 전설속의 인물처럼 너무나 위대했었지. 그런 분과의 만남은 정말 놀랍습니다. 천재가 천재를 알아본 순간. 떨리고 감격스럽습니다.❤ 프리메라 조수미 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거장앞에서도 떨리지도 않고 당당하게 대화하고 오디션하는 저 모습! 온몸으로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여 밤의 여왕을 능숙하게 즉석에서 연주하다니! 폰 카라얀이 더 즐거워하며 환하게 웃는 저 모습을 보라! 단 몇 분만에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발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그만큼 고수준의 내공이 쌓여져 있다는 것이지요!!
하아 진짜 이런 댓글 보면 너무 답답...시대가 달라요 담라우랑..오페라를 보는 시점도 관점도 달랐어요..담라우를 폄하 하자는건 아니지만 조수미때 혹은 그 이전 오페라를 보는 시선은 지금의 연기에 집중된 관점이 아니라 음악 자체를 평하던 세대 였고 거기에 조수미는 인정할수밖에 없는 콜로라투라 였어요..솔티 경이 조수미의 레이블에 따로 편지를 써서 솔티경의 마지막 마술피리 녹음을 왜 하자고 했겟어요..그 시절 녹화본은 손에 꼽을 정도로 남아 있지만 그때의 조수미를 만든건 저 마술피리였고 기계적인 피치와 음악적 해석은 연기력으로 무장한 담라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현세대의 시점으로 평가 하시면 안되요..담라우를 폄하할 생각도 없지만 그리고 개인적 취향을 존중 해야 하지만 꾀꼬리 같아서 많은 비평을 받앗다 라는 식의 혹평이 그 당시의 주류 의견이 아님은 아셔야 해요...이 영상도 사실 오디션이 아니예요..이미 카라얀이랑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의 연습 영상이고 바르톨리도 병풍 세우고 있는(성부의 이유도 있지만) 것만으로도 그녀의 목소리가 꾀꼬리 같아서 별로 라고 하기엔 너무나 주워 들은 의견입니다.카라얀이 감상하는 포인트도 연기나 표독스런 밤의 여왕을 원했다면 지적을 햇겟지요....
@@tora-v2b 그런식으로 평가 되는 것이라면 도이테콤이나 에다 모저 같은 분이 좋게 평가되는 것에 의문이 있습니다. 조수미 선생님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분들은 조수미 선생님보다 20여년은 일찍 밤의 여왕을 연기한 분입니다. 일례로 루치아 포프 선생님도 클래식을 즐겨듣는 사람들에겐 다른 역할로(예를 들어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기억되는걸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카라얀은 자신 외의 성악가가 눈에 띄는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베르디의 에서 프랑코 코렐리 선생님이 Di Quella Pira를 부를 때 High C를 용납하지 못하고 한 키 내려 부르게 한게 대표적이죠. 그래서 비르기트 닐손 같이 성량을 뚫고 돋보이는 소프라노를 싫어했습니다. 그렇다고 조수미 선생님이 대단한 분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서양 대중이 원하고 생각하는 표독스럽고 무서운 밤의 여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에 비해 디아나 담라우는 연기를 너무 과하고 오버스럽게 해서 문제죠. 뭐니뭐니해도 크리스티나 도이데콤 선생님이 최고의 밤의 여왕으로 회자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연기력으로 무장한 것이 현세대의 시점이라고 그러시는데 그런식이면 또 마리아 칼라스가 연기력으로 엄청난 평가를 받은것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라얀과 친한것도 어폐가 있는게 친하다 할 정도라면 사적으로 전화를 주고받는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나 크리스타 루트비히 두 선생님의 수준은 되어야합니다. 이걸 단순히 호감 내지 선호하는 성악가이다. 이걸 넘어서서 친하다 하실거라면 카라얀과 친한 성악가가 지금 당장 생각나는 사람만 20명은 되는 듯 하네요.
멋있다….. 저렇게 완벽하게
부르는 것도, 그 완벽함을 알아보는것도 진짜.. 멋있다….
아 조수미님
넘 청순하고 예쁘시다.
거기에 하늘이 주신 재능으로 온 세상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시니...
최고 인생!
전설에게 저런 칭찬을 받을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전설이 되어야 하는 군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존경합니다.💙
멋져요 ❤❤❤❤❤
쇼츠 보다가 풀영상 보고 싶어서 왔어요 조수미님 대단한 거야 익히 알았지만 뭐랄까 음악계 레슨 현장을 처음 엿본 것 같아요 어떤 포인트를 이 분은 세게 임팩트 있게 하라고 권하시지만 다른 어떤 선생님은 처연하게 불러보라 하시겠죠 기본기가 갖춰지고나면 다음부턴 정답은 없는 다른 해석과 표현의 세계인 것 같습니다
앉아서 소리를 😮
👍 너무 멋집니다 브라바!!
멋진영상 잘 봤습니다^^
3분21초부터가 최고의 포인트죠...이부분 망하면 밤의여왕 그냥 폭망평...(카라얀 눈빛바뀌는거 소름...^^; +개인적으로 so sei sie~는 우리의 수미님도 어마무시하고 luciana serra가 후덜덜 지존인듯요)
원본영상의 o zittre nicht를 들은 카라얀 한마디"I still can't believe" 빠진게 좀 아쉽네요^_^
아주 귀한영상이네요
조수미씨 귀엽고
카라얀은 그립습니다
안녕하세요 혜령정님 그리운 마에스트로죠 ㅠ 아쉽습니다
감동적이에요,,,올려주셔감사해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
오우... 나 어릴적 피아노 학원에 가면 멋진 지휘자의 흑백 사진이 걸려있었는데 그게 바로 카라얀! 전설속의 인물처럼 너무나 위대했었지. 그런 분과의 만남은 정말 놀랍습니다. 천재가 천재를 알아본 순간. 떨리고 감격스럽습니다.❤ 프리메라 조수미 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 영상 첨보았습니다
와우! 카라얀의 생전모습
그리고 소프 조수미의 생기발랄함..귀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사랑스럽죠~~ 👍❤
거장앞에서도 떨리지도 않고 당당하게 대화하고 오디션하는 저 모습!
온몸으로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여 밤의 여왕을 능숙하게 즉석에서 연주하다니!
폰 카라얀이 더 즐거워하며 환하게 웃는 저 모습을 보라!
단 몇 분만에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발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그만큼 고수준의 내공이 쌓여져 있다는 것이지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네요
아침인데 소리가 저렇게 좋을 수가 있다니
밤의여왕은 악착같이 분노의 마녀처럼 불러야되는데 조수미는 너무 이쁘게아름답게 불러서 밤의여왕과는 안어울린다는 평이많음. 담라우가 이 곡에 가장 적합하고 연기도 딱 맞아떨어짐.
하아 진짜 이런 댓글 보면 너무 답답...시대가 달라요 담라우랑..오페라를 보는 시점도 관점도 달랐어요..담라우를 폄하 하자는건 아니지만 조수미때 혹은 그 이전 오페라를 보는 시선은 지금의 연기에 집중된 관점이 아니라 음악 자체를 평하던 세대 였고 거기에 조수미는 인정할수밖에 없는 콜로라투라 였어요..솔티 경이 조수미의 레이블에 따로 편지를 써서 솔티경의 마지막 마술피리 녹음을 왜 하자고 했겟어요..그 시절 녹화본은 손에 꼽을 정도로 남아 있지만 그때의 조수미를 만든건 저 마술피리였고 기계적인 피치와 음악적 해석은 연기력으로 무장한 담라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현세대의 시점으로 평가 하시면 안되요..담라우를 폄하할 생각도 없지만 그리고 개인적 취향을 존중 해야 하지만 꾀꼬리 같아서 많은 비평을 받앗다 라는 식의 혹평이 그 당시의 주류 의견이 아님은 아셔야 해요...이 영상도 사실 오디션이 아니예요..이미 카라얀이랑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의 연습 영상이고 바르톨리도 병풍 세우고 있는(성부의 이유도 있지만) 것만으로도 그녀의 목소리가 꾀꼬리 같아서 별로 라고 하기엔 너무나 주워 들은 의견입니다.카라얀이 감상하는 포인트도 연기나 표독스런 밤의 여왕을 원했다면 지적을 햇겟지요....
@@tora-v2b 그런식으로 평가 되는 것이라면 도이테콤이나 에다 모저 같은 분이 좋게 평가되는 것에 의문이 있습니다. 조수미 선생님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분들은 조수미 선생님보다 20여년은 일찍 밤의 여왕을 연기한 분입니다. 일례로 루치아 포프 선생님도 클래식을 즐겨듣는 사람들에겐 다른 역할로(예를 들어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기억되는걸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카라얀은 자신 외의 성악가가 눈에 띄는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베르디의 에서 프랑코 코렐리 선생님이 Di Quella Pira를 부를 때 High C를 용납하지 못하고 한 키 내려 부르게 한게 대표적이죠. 그래서 비르기트 닐손 같이 성량을 뚫고 돋보이는 소프라노를 싫어했습니다. 그렇다고 조수미 선생님이 대단한 분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서양 대중이 원하고 생각하는 표독스럽고 무서운 밤의 여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에 비해 디아나 담라우는 연기를 너무 과하고 오버스럽게 해서 문제죠. 뭐니뭐니해도 크리스티나 도이데콤 선생님이 최고의 밤의 여왕으로 회자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연기력으로 무장한 것이 현세대의 시점이라고 그러시는데 그런식이면 또 마리아 칼라스가 연기력으로 엄청난 평가를 받은것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라얀과 친한것도 어폐가 있는게 친하다 할 정도라면 사적으로 전화를 주고받는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나 크리스타 루트비히 두 선생님의 수준은 되어야합니다. 이걸 단순히 호감 내지 선호하는 성악가이다. 이걸 넘어서서 친하다 하실거라면 카라얀과 친한 성악가가 지금 당장 생각나는 사람만 20명은 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