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진 죽은 이유, 마이네임 뇌피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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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최무진 죽은 이유, 마이네임 뇌피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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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31

  • @zinzzazinzzaoo
    @zinzzazinzzaoo 2 года назад +1492

    지우에게 느끼는 동질감 죄책감 부성애 여러차례 배신을 겪은 자기 연민 공허함 여러 감정이 뒤섞인 느낌..이성적 사랑보다 더 복잡한 감정일거같아요 동훈에게 느꼈던 배신감과 반대되는 신뢰가 딸인 지우에게 투영된거같은 ㅜㅜ 마지막화에 넌 나를 닮았지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딸처럼 생각했던거같기도하고.. 남녀간의 사랑이라기엔 너무 복잡한 감정인듯 ㅜㅜ 서로가 마음을 열었던만큼 배신감이 너무 커서 둘중 하나는 죽어야끝나는 싸움이라는게 너무 슬픔 최무진 진짜 악마같은 사람인데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함…한소희는 말모 ㅠㅠ 너무 좋았어요

    • @지은정-d8h
      @지은정-d8h 2 года назад +101

      진짜 박희순배우님이 너무 잘 표현하신거같아요
      최무진이라는 사람을 ㅠㅠ

    • @whitedwarf-ih2tg
      @whitedwarf-ih2tg 2 года назад +130

      "넌 나를 닮았지"는 딸처럼 생각한 것이라기보다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괴물 같은 면과 닮아있다는 의미임. 자꾸 이 둘의 감정을 딸과 아버지 관계의 감정으로 소비하는데 전혀 그런 쪽 아님. 크게는 자기 자신의 내면 모습 투영 + 준수에 대한 그리움, 가장 신뢰하고 믿었던 준수만큼이나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존재라고 인정하고 느낌으로써 파생되는 여러 감정들을 부성애로 제발 엮지 마... 최무진 대사 중의 ‘인생은 아프다 힘들다 말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사람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대사가 최무진의 가장 깊은 곳을 드러냄. 믿고 싶은 사람. 믿을 만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최무진에겐 필요한 것이었고 딸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으로서 나를 신뢰해주는 급이 비슷한 동료가 필요한 것임. 비슷하지만 나보단 아래에 있고 나를 끝까지 신뢰해주는 사람. 그리고 결과물과 행동이 밑받침됨으로써 최무진 본인이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었는데 이에 적합한 게 지우였던 거임.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104

      칼 맞고 절에 있었을 때, 지우 보자마자 아프다고 함 ㅠㅠㅠㅠ무진은 지우를 신뢰함ㅠㅠ

    • @zinzzazinzzaoo
      @zinzzazinzzaoo 2 года назад +50

      ​@@whitedwarf-ih2tg 정답이 어디있을까요? 보는 사람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해석이 나올수밖에 없겠죠. 그러라고 판깔아준건데 남들 해석도 공감하고 존중하면 더 좋을거같네요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복합적인 감정중 여러개가 있을텐데 다른분들이 뭐로 엮어서 해석하든 그건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님의 해석도 존중하고 공감해요~ 마냥 부성애로 엮는다기보단 가족같은 연대감도 있었겠죠? 같이 보낸 시간이 짧지않고 진실을 몰랐을땐 소중한 사람을 잃은 두 사람만의 동질감도 있었을테고.. 해석이 다양하게 나오니까 더 재미있는거같아요. 몇번이고 배신을 당하고 사람을 믿을수 없는 최무진이 그런 사람을 만날수 없다면 만들수는 있지않을까 기대했던게 또 한편으론 지우였던것같고.. 유일하게 아프다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지우였던걸 보면 ㅠㅠ 직접 확인하겠다고 경찰서까지 출두하는걸보면 자꾸 확인하고 싶고 신뢰했던 사람이 지우였던것같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본인이 속인거였으니 결국 배신의 결말은 자신의 죽음이었겠죠 볼때마다 더 많은 해석이 나오니 훌륭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zinzzazinzzaoo
      @zinzzazinzzaoo 2 года назад +34

      @@전영주-h1u 아프다 말할수 있는 사람이 죽었다고 말했던 장면이랑 겹쳐져서 더 마음이 아팠죠ㅠㅠ 태주에게 조차 숨기고 들어갔던 암자를.. 지우에게 알려주고 괜찮냐고 묻는데 바로 아프다고 말하는거..진짜 너무 맴찢이었어요

  • @GATSHU_0401
    @GATSHU_0401 2 года назад +2154

    자기자신은 살면서 배신한 적이 없었는데 주변사람들은 그를 배신했다는 대사가 명대사임...

    • @staycalm7628
      @staycalm7628 2 года назад +64

      완전 인정이요..

    • @SS-dz7cw
      @SS-dz7cw 2 года назад +175

      맞아요 진짜... 그 대사가 최무진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드는 데 한 몫한 것 같아요

    • @주주-d4v
      @주주-d4v 2 года назад +104

      그 장면 좀 슬펐음 ㅠㅠ

    • @내가제일잘나가-n1q
      @내가제일잘나가-n1q 2 года назад +27

      근데 사실 한소희 배신한거 ㅋㅋㅋ

    • @해줘-j4k
      @해줘-j4k 2 года назад +103

      그냥 자기연민 피해자코스프레죠 ㅋ 애초에 지우 개같이 속여놓고 ㅋ

  • @행복하기-c5n
    @행복하기-c5n 2 года назад +1249

    지우를 사랑한게 아니라 송준수(=윤동훈)처럼
    다시 믿고싶은 사람인게 더 큰거같았음.
    솔직히 준수죽일때 충분히 지우도 죽일 수 있었는데 준수가 제발 딸은 건드리지 말라는 말에 그냥 돌아서 나갔으니까.
    무진은 준수 죽이고나서 계속 놓지 못 하고 탁자위에 자신이 제일 잘 보이는곳에 준수와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은거보면 얼마나 마음적으로 믿고 신뢰했는지가 보였음 그러니 지우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밑에서 강하게 키웠을거고.
    지우가 진실을 알아갈때마다 불안한것도 사실이지만 진실을 알아도 자신한테 오지않을까 하는 믿음도 조금 있었던거같고
    끝끝내 자신을 찾아오지 않고 필도랑 경찰서로 가는 모습에 무진은 겨우 지우가 마음을 연 필도를 쏴죽임.
    희망자체를 뭉게버리고 결국 자신에게 찾아오게만듬.
    결국 무진은 준수의 딸인 지우에게
    언젠간 죽음을 맞이할 생각으로 제 밑에서
    키워온거같았던 느낌이 컸다. 사랑이 아니라.

    • @m.galaxy40
      @m.galaxy40 2 года назад +27

      나도 이거라고 생각함

    • @oaoa_r
      @oaoa_r 2 года назад +18

      공감합니다 사랑은무신 ㅜㅜ;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15

      딸같으면 지키려고 하지, 본인이 망가지지는 않을거 같음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17

      @김씨자연인 네~ 제가 오바해서 생각한 것 일 수도 있는데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박희순 배우님의 눈빛 연기가 너무 강렬하고 애틋해서 제가 거기에 빠졌나 보네요...간만에 재밌게 잘 본 드라마네요^^

    • @user-jz9hp7ts2x
      @user-jz9hp7ts2x 2 года назад +72

      경찰에게 가는 건 배신이다....이러구 자기한테 어떻게든 찾아오게끔 만드는 게 ㄹㅇ찐광기 같았음....

  • @alive5795
    @alive5795 2 года назад +912

    이성으로 사랑한게 아니고 친구의 딸로 인간적으로 사랑한거겠죠 무진이 어떤사람이거나 어떻게 살아와서가 아니고 그 자리가 배신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자리이고 그런삶이 지쳐있었던거 같아요 지우가 그런 삶을 끝내줄 사람이고 그럴자격이 있기때문에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 @user-jz9hp7ts2x
      @user-jz9hp7ts2x 2 года назад +178

      오..제 말이 딱 이거네용. 애초에 자기가 아빠 죽인 사람 찾으면 죽이라고 명령했으니.. 최무진은 배신 당하는 삶에 지쳐있었고 살 의미도 없다 생각했기에 날 죽일 명분이 있는 지우에게 삶을 끝내주길 바라고 기다린 느낌이 맞는듯 그 기다리는 과정 속에서 딸 같은 애정이 조금씩 생긴거구
      근데 꼭 처음주터 죽임당하길 기다린 건 아닌 거 같은 게.. 드라마에서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무진의 금고에
      지우랑 무진의 여권이 있었는데 만약 무진이 저지른 일을 알지 못했더라면 지우 바다 보냈을 때 정말 따라갈 생각까지 한듯...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서 무진이 어쩌면 살아간다는게 아프다 힘들다 말할 사람 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했는데 후반부에 칼빵맞고 절들어가서 지우한테 아프다.......떼잉..같이 살고 싶었던 맘도 있던 것 같애

    • @주주-d4v
      @주주-d4v 2 года назад +4

      @@user-jz9hp7ts2x 오오

    • @머핀-d7n
      @머핀-d7n 2 года назад +2

      정확하다

    • @Attentionandlove
      @Attentionandlove 2 года назад +1

      @@user-jz9hp7ts2x 맞아요 ㅠㅠ 내맘 누가 여기 적어놨네

    • @주원-o9h
      @주원-o9h 2 года назад

      감독인가요!!?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 @lykeeem
    @lykeeem 2 года назад +271

    만약 감독님의 의도가 무진의 이성적 사랑이 아니였다면 그것은 다 최무진의 멜로눈빛 잘못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눈빛이 어떻게 멜로가 아니냐규.....

  • @khl4986
    @khl4986 2 года назад +702

    무진은 지우를 죽일 수 있는 순간이 너무 많았음... 그저 지우에게 죽으려는 것 같아 보였음

    • @우동-d1d
      @우동-d1d 2 года назад +24

      복수를 하게 해줬네 결국..

    • @kim-db6jf
      @kim-db6jf 2 года назад +65

      제가 생각한게 이거에요.또 다른 자살.또다른 자기친구를 죽인 제값에 대한 처단

    • @구름산책-t4b
      @구름산책-t4b 2 года назад +9

      @@kim-db6jf 그러기엔 총을 쐈죠... 양가적 감정 아니었을까요

    • @akzjwm
      @akzjwm 2 года назад

      @@구름산책-t4b 근데 또 본인은 죽일수 있는 기회를 너무나도 많이 줬잖아요. 더 이상 안될거 같으니까 그런 행동을 보여준듯

    • @garam_e309
      @garam_e309 2 года назад

      @@akzjwm ㄴㄴ

  • @ssun9480
    @ssun9480 2 года назад +195

    저도 보면서 이성적 사랑이 없지않아 있다고 느꼈어요. 사랑이라고 꼭 전필도-송지우같은 모습만이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최무진이 송지우를 키우면서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애정 정도였던 감정이 시간이 지나고 지우가 진실에 가까워짐과 동시에 스스로의 감정 등이 점점 초조해져왔고 결국 그 복잡한 감정이 집착과 뒤섞여 잘못된 방향의 사랑으로 변해버렸다고 생각해요. 그 애써 외면하면서 억눌러왔던 감정이 전필도와 송지우의 결합으로 폭발해버렸고 결국 변호사에게 소리 지르는 장면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사랑을 인정하면서 솔직하게 본인의 감정과 집착의 광기를 드러낸 장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흑흑...
    결론 - 악역이지만 수트 간지 개쩔었다 최무진.....ㅠㅠㅠㅠㅠㅠㅠ

  • @TheHyeonwha
    @TheHyeonwha 2 года назад +122

    "어쩌면 사는게 그런사람 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인지도 모르지 아프다 힘들다 라고 말할수 있는사람" 이란 최무진의 대사가 초반에 나오는데 절에있을때 지우한테 아프다는 말을 하고.
    혼자있을때도 카모마일 텀블러를 들고 마시고.
    최무진이 웃는것도 지우앞에서만.
    양아버지 같은 맘만 있었다기엔 후반부에 조직이며 자기목숨 다버리고 미쳐가는것 같은 모습은 그이상의 감정이 분명 있는데.
    그게 이성간의 사랑인지 동훈에 대한 미움과 그리움의 투영인지 참 복잡미묘하게 해석돼요.
    박희순님 연기가... 감동입니다 정말

  • @user-iee6xu5n
    @user-iee6xu5n 2 года назад +188

    맞아요ㅠㅠㅠ 내 생각이랑 비슷해ㅠㅠㅠㅠ 비서(?)가 급하게 들어오면서 "영장 나왔으니 도망치셔야합니다" 이 장면... 무진은 거기서 속상함,허탈함 + 배신감에 울먹이면서 "나한테 오라고했잖아... 나한테 왔어야지... 경찰서에 간건 배신이야" 라며, 급발진에 결국 그동안 키워왔던 동천파를 버리기까지 한 건... 정말 사랑밖에 설명할 길이 없음...

    • @user-iee6xu5n
      @user-iee6xu5n 2 года назад +78

      @@서영-k4p 무진은 지우를 자기 사람이라 생각했고, 아꼈고, 믿었어요. 지우가 본인을 죽여도 옳다, 죽일 명분이 있다 생각해 분명 본인에게 올거라 믿을 정도로요. 아마... 애초에 지우에게 죽임을 당해줄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지우는 다른 남자(필도)로 인해 경찰에게 가버렸죠. 거기에 무진은 분노의 슬픔에 휩싸인거구요ㅠㅠ
      결국 지우와 싸울 때 충분히 지우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을 부위만 칼로 찔렀고, 총알 없는 총이지만 총을 쏠 때도 지우에게 쏘지 않고 옆에 쐈어요. 무진은 지우를 죽일 생각이 없었던거죠...

  • @냠냠-w3g
    @냠냠-w3g 2 года назад +154

    이성적 사랑만은 아니었지만 전혀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는 눈빛이었다...

  • @Unicusmomo
    @Unicusmomo 2 года назад +618

    악역을 하든 선역을 하든 박희순의 눈빛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

  • @chichippoppo
    @chichippoppo 2 года назад +160

    온전히 내 사람이 될수 없는 아이인데
    온전한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제일 컸을거고 아래 댓글들처럼 참 복잡한 형태의 사랑이지 않았을까요ㅜ 그냥 지우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사랑한것같아요ㅜㅅㅜ 박희순배우님이 그 감정 연기를 너무 잘하심ㅠㅜ

  • @나나-f4d6l
    @나나-f4d6l 2 года назад +110

    사랑이 꼭 연인이라고 사랑이아닌데 왜 사랑이 아니라는 댓글이있는지… 사랑이라는건 스펙트럼이 넓은만큼 다양한데 딸같이 사랑한것도 하나의 사랑일뿐. 사랑이 없을수없다 저렇게 챙겨줄정도면

  • @sunstella
    @sunstella 2 года назад +159

    이성적 사랑이였지만 굉장히 세심하게 억눌르는 감정으로 표현 해주신것같아요. 본체도 정말 여러감정이 섞인 복잡한 마음으로 지우를 대했다고도 했고 강재한테 사진 받았을때 앞뒤 안가리고 달려온거 사랑이죠... 최무진 본인도 머리로 이해하기 전에 몸이 앞서 나가는것 같았어요. 일부로 애써 외면하는 감정이였을 수도 있고요. 마지막에 지우가 본인에게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고 했을때 미세하게 굳던 표정을 보고확신했습니다, 이상적 사랑이였고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짝사랑이였다고 ㅠㅜ

    • @djfkst4319
      @djfkst4319 2 года назад +1

      🍑🍡🍑인정ㅠ

    • @hyiseon876092
      @hyiseon876092 2 года назад +1

      공감합니다

    • @badredrose
      @badredrose 2 года назад +9

      뜬금포지만 극중 여주가 한소희라 더절절
      어떻게 한소희를 안사랑하겠어ㅜㅜ 여주남주 케미 미친거 너무오랜만이라 진심 너무 좋음..

  • @갓수겸
    @갓수겸 2 года назад +382

    이성으로서의 사랑보다는 딸자식같은 부성애처럼 느껴짐..가장 친했던 친구의 딸이기에 계속 시련을 줘서 강하고 혹독하게 단련시킴. 위기때마다 구해주기도 했었고..

    • @과자-p5e
      @과자-p5e 2 года назад

      음 근데 칼로 난도질하고 총으로 쏘려고했음

    • @luckybag6201
      @luckybag6201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맞지

    • @먕-w1w
      @먕-w1w 2 года назад +16

      @@과자-p5e 애초에 지우를 죽일수있었음 ㅋㅋㅋ 그냥 죽어준거임

    • @과자-p5e
      @과자-p5e 2 года назад

      @@먕-w1w 음 근데 나같으면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내 손으로 칼 찌르는 짓이 될까 싶은디

    • @garam_e309
      @garam_e309 2 года назад +1

      @@먕-w1w 그러기엔 난도질을 너무 많이함

  • @김현아-p7d
    @김현아-p7d 2 года назад +471

    박희순이 이리 멋진 사람이였나?
    새로운 발견

    • @김현아-p7d
      @김현아-p7d 2 года назад +28

      오징어 게임 보다 잼있게봄~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6

      박희순님 이에요 ㅎ

    • @풍자-m4d
      @풍자-m4d 2 года назад +4

      원래 엄청 멋진 사람이었어요!! 예진언니랑 짝궁되서 포기해드렸으나 미련이...ㅋㅋㅋㅋㅋㅋㅋㅋ

  • @hyiseon876092
    @hyiseon876092 2 года назад +163

    분명 복합적인 감정이긴하나.... 서사를 훑어보면 저도 이 해석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드라마에 베드씬이 있다는 스포를 먼저 접하고 보게됐는데
    드라마 초중반까지 혹시 베드씬이 무진과 지우의 베드씬인가 생각했을 정도로 감정선에 밑밥이 너무 많았음. 마냥 부성애의 사랑은 아니었을것임.
    회식자리에서 필두옆에서 지우가 웃고있는 사진을 보고 갑자기 뜬금없이 정리하고 떠나라 종용했던 부분. 근본적으로는 질투심이 아닐까 싶었어요. 또 웬만해서 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태주가 유독 지우와 무진의 관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치하는 장면이 많은데, 고작 지우 하나때문에 죽을수도있었는데 혼자움직이셨냐 되물었던 부분이며... 지우를 단순히 조직원으로써 견제했던건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태주도 측근에서 오래 모시던 보스에게서 여태껏 보지못했던 모습이며 감정의 동요를 읽었기에 가능한 전개였을거에요. 동훈의 딸이어서 견제했다기보다는 무진을 흔드는 존재로써 견제한 듯 싶음.
    굳이 '남자'형사와 사라졌다는 대사도 괜히 넣은게 아닐꺼같고 충분히 지우를 죽일 수 있었던 상황에서 필두를 죽인 것도...
    복합적인 질투심과 배신감에서 기인한 것 인 듯 하구요.
    형제같은 동훈도 직접 죽였던 '괴물'같은 무진인데 지우에게 단지 부하로써의 감정이입을 했던거라면 그 상황에서 필두가 아닌 지우를 죽였을거에요. 명백한 배반을 저지른 부하인 지우를 그때 바로 응징하지 않았던건 사랑이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않네요.
    나한테 왔어야지 라는 대사도 저는 그렇게 들렸고
    필두와 경찰로 향하는 지우를 붙잡기 위해서, 지우를 다시 보기위해서 그런 선택을 한 듯 싶어요.
    극중 한없이 이성적이고 냉철한 무진의 감정을 무너뜨리는 인물도 늘 지우에요. 다른 인물과의 투샷에서는 없는 감정의 교감들... 지우에게는 예외임.
    마지막 지우와의 결투씬에서도 그런 감정선들이 보이죠

    • @hyun2043
      @hyun2043 2 года назад +6

      오..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

    • @나는시방한마리의짐승
      @나는시방한마리의짐승 2 года назад +29

      와 저랑 느끼는거 완전존똑 저도 베드신 있다는 말 접하고 봤는데 무진이랑 있겠거니 싶을정도로 흐름이 그랬는데.. 내심 싫으면서도좋은(?) 근데 갑자기 필도랑 되니까 엥..? 싶은ㅋㅋㅋ 그냥 동료애로 보였는데 갑자기베드신.. 진짜 확깼어요

    • @thd_ss4109
      @thd_ss4109 2 года назад +2

      '동료' 형사랑 사라졌다고 하지 않았나요?

    • @garam_e309
      @garam_e309 2 года назад

      필두 아니고 필도입니다 쫌!!!!!!!

    • @성이름-s4r
      @성이름-s4r Год назад +13

      사람들이 계속 찜찜해 하는건 이유가 있음ㅋㅋ지우가 당하니까 경찰차한테 들킬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앞뒤 안가리고 달려가는 모습이나 태주도 못믿은걸 지우는 너무 쉽게 믿고 지우가 배신했는지 굳이 시험하는 것도 마지막에 필도 죽인것도...도저히 이성애라고밖에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박희순도 단순 딸이 아닌 그 이상의 감정으로 연기했다는 부분만 봐도 그렇고 해석할 여지가 많음...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168

    무진앓이 1일 차.....ㅠㅠ

  • @ymy109able
    @ymy109able 2 года назад +506

    베프의 딸이니까 약간 딸로써 아낀거지 연인은 아니지않을까

    • @adjdhdcandhd8566
      @adjdhdcandhd8566 2 года назад +81

      ㅇㅇ 연인이 아니라 베프 딸이니까 특별하게 생각한거라 보는게 맞지

    • @스마일-u9o
      @스마일-u9o 2 года назад +93

      사람의감정은 하나가 아니니깐.
      나는 복합적이였다고봐.

    • @끄지라-s2t
      @끄지라-s2t 2 года назад +8

      연인의 감정이면 반장형사를 죽이게 했겠음?
      또 혼자 외국으로 보낼 생각을 했겠음?
      인간적으로 아낀거지

    • @스마일-u9o
      @스마일-u9o 2 года назад +14

      한국서 모든것다접고 여자가 더이상 힘들지않도록 소원하던 바닷가집으로 보내고싶어한거지. 진짜아끼니까.
      무진의 감정이 복잡했음이 드러난부분이지.

    • @user-nh6kj8zj3c
      @user-nh6kj8zj3c 2 года назад +35

      저도 복합적이었던 거같아요.
      딸로써 아낀다기에 집착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요. 이성은 딸로써 아끼는 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감정은 그것과는 다른게 자꾸튀어나오니까요 (연인의 사랑의 감정인지뭔지는 모름 말했다시피 사랑은 하나가 아니니까)
      특히 이 둘의 감정선은 너무 복잡해서 딸이다 연인이다 라는 걸로 구분하려 들며 보면안돼요. 애초에 딸같이 아껴주기도 하면서, 엥 딸이라기에는 과한가 .. 음 아닌가 ?? 그럴수있나? ( 예를들면 강재한테 죽임당할때 혼자쳐들어간거, 내가데려온아이다 이런거 등등더많음) 라는 등의 혼란적인 우리들의 생각이 ( 지금 이댓글들에서 문답이 이어지는것처럼)
      이미 ‘딸로써 대하는 감정은 아니다’ 라는 걸 반증하고 있는 거예요

  • @opqrzxxx
    @opqrzxxx 2 года назад +493

    모든 사랑이라는 감정이 뒤섞였는데
    그게 박희순 눈빛에 기가막히게 녹아있음 최고였다

  • @망뭉망뭉-o2j
    @망뭉망뭉-o2j 2 года назад +261

    사랑이라기보다 오히려 그냥 지우아빠와 같은 가족으로서의 감정으로 대한것 같은댕... 보면서 가족사랑? 그런 느낌이 더 강했음

  • @막시무스-j5i
    @막시무스-j5i 2 года назад +286

    마지막 총알없는 총도 지우가 달려드는 쪽이 아니라 그 옆으로 쐈지..

    • @날아가는저새
      @날아가는저새 2 года назад +19

      ㄹㅇ?

    • @PPPP-gp2pv
      @PPPP-gp2pv 2 года назад +15

      오 댓글 읽고 다시 확인해 보니까 진짜네 넘 슬프....ㅜㅜ

    • @user-xx3wp5de5h
      @user-xx3wp5de5h 2 года назад +5

      헐 몰랏는데

    • @traveler07
      @traveler07 2 года назад +38

      맞아요 총 쏘는씬 정지해서보면 지우가 뛰어오는 방향보다 좀더 우측으로 겨눴어요. 빈총인지는 몰랐겠으나 죽일맘이 없었고, 지우가 괴물이되어 자길 처단해주길 바랬던거 같아요

    • @수민아-b2s
      @수민아-b2s 2 года назад +4

      헐 .. 전나 슬프네

  • @진짜행복해라
    @진짜행복해라 2 года назад +146

    사랑했다기보다는 갖고싶었던(=소유하고싶은 마음) 같은 느낌이 더 강하지요

    • @바비-e1y
      @바비-e1y 2 года назад +13

      그게사랑이에요ㅋㅋ

    • @2689joan
      @2689joan 2 года назад +1

      @@바비-e1y ㅇㅈ

    • @soohyun-tv9es
      @soohyun-tv9es 2 года назад +19

      @@바비-e1y 집착과 사랑은 다름
      광기가 더 맞는말임

    • @지은정-d8h
      @지은정-d8h 2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같은생각...내사람으로 두고싶다는 마음
      믿었던 동훈이는 내사람이 아니었으니까ㅜㅜ
      지우를 믿게되고 아꼈던만큼 점점 동훈이 때와 오버랩되면서 지우만큼은 잃고싶지 않았겠죠

  • @bojour8644
    @bojour8644 2 года назад +54

    이성으로서는 아니지만 딸이상의 뭔가 끈끈한 애정이 있었을듯 ... 그렇지만 최무진의 저 멜로눈빛 헤어나올수가 없다ㅠㅠㅠㅠㅠㅠㅠ

  • @taedock8614
    @taedock8614 2 года назад +249

    무진은 지우의 권총이 총 5발이라는 것과 cctv를 통해 엘레베이터에 타기전 4발이 소모 됬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지막 자신이 있는 방 문을 열기 전 마지막 한 발의 소리를 듣고 이미 지우에게 죽기로 결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죽기 직전 권총을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우가 자신을 완벽히 증오하기를 바라며 일부러 총알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권총을 쏘는 시늉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칼에 찔린 무진의 표정은 '아뿔싸'라기보다는 '그래...잘했어...미안했다...용서해라...'라는 감정이 보였습니다.

    • @초록맛-y4r
      @초록맛-y4r 2 года назад +34

      뭔소리예요; 지우가 엘베 타자마자 cctv부셨고 그 다음에 4발 뺀건데; 뭔솔

    • @네몽이-u2m
      @네몽이-u2m 2 года назад +1

      @@초록맛-y4r 어허 그러믄 안대

    • @Jinjucityboy00
      @Jinjucityboy00 2 года назад +17

      @@초록맛-y4r 님아 4발 뺀건 탄피고요; 총쏴도 탄두만 날라가지 탄피는 남아있음 충분히 일리있는 댓글인데요

    • @Jinjucityboy00
      @Jinjucityboy00 2 года назад +13

      ㅇㅇ 이게 맞음 다시 보니까 엘베 타기전에 4발 쐈고 마지막에 한발 더쏴서 이미 없었음 탄두는

    • @조은나라-e4g
      @조은나라-e4g 2 года назад +5

      @@초록맛-y4r 맞아요.한발로 끝내려 했는데
      ㅁ문 앞에서 한발 쏴 버렸죠. 이미 총알이 없다는 걸 무진은 모르고 막 쏴대고
      아주 질적으로 나쁜 그냥 도폭 ㅅㄲ 였죠

  • @성이름-s4r
    @성이름-s4r Год назад +14

    표면으로만 보면 ‘친구딸’이지만 사람들이 계속 찜찜해 하는건 이유가 있음...ㅋㅋ
    지우가 강재한테 당하니까 경찰차한테 들킬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앞뒤 안가리고 달려가는 모습(이장면은 인터뷰에서도 최무진 자신도 선을 넘었다고 말함), 갑자기 지우를 경찰에서 빼내고 바닷가 집에 보내고 싶어하는 모습이나 무엇보다 같이 오래일한 태주도 못믿은걸 초반부터 지우는 너무 쉽게 믿었고, 지우에게 아프다고 속마음을 말하는 것도, 지우가 배신했는지 굳이 시험하는 것도, 마지막에 필도 죽인것도, 죽기전에 지우야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도저히 이성애라고밖에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음
    박희순이 딸이 아닌 그 이상의 감정으로 연기했다는 부분만 봐도 그렇고 정말 해석할 여지가 많은 것 같아요 100% 이성애라고 할 순 없지만...분명 친구딸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말나오는덴 이유가 있음ㅋㅋ

  • @Flasher0513
    @Flasher0513 2 года назад +61

    최무진은 확실히 지우를 금쪽같이 여긴거같음 약간 배신을 안한 버전의 준수쯤으로 여기지 않았나싶긴해도 확실히 정태주도 이해 못할 수준의 집착과 애매모호게 각별한 감정을 지닌게 느껴져서 보는내내 혼란이 옴 차기호가 죽었으면 아마 지우는 끝까지 오혜진으로 살아가면서 원수의 손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갔을거같음

  • @snw966
    @snw966 2 года назад +103

    배우들도 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 않던데 지우에 대한 무진의 과한 믿음과 집착이 보는 시각에 따라 뒤틀린 사랑?의 감정도 포함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함

  • @kirene2009
    @kirene2009 2 года назад +150

    저는 사랑보다는 인간에대한, 관계에 대한 집착 같았어요. 광기에 가까운? 벼랑끝에 서있는 외로운 인간 같달까? 특히나 믿었던 언더커버 송준수에게 배신당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포함되어 있었던건 아닌지.. 그래도 지우는 본인이 먼저 통수치고 시작해놓고 배신당했다고 느끼는데 피해의식이 과해보이더라구요..ㅋㅋ

    • @litaaaa
      @litaaaa 2 года назад +24

      맞아요! 동훈이에게 못받은걸 지우에게 받으려고 집착하는 느낌. 그리고 차기호덕분에 지우가 정체를 알게된걸 알고서 "아니다. 그 애는 명분이 있지."라고 하는걸보니, 동훈인 날 배신했지만. 지우는 날 배신한게 아니다. 죽더라도 배신자 말고 명분있는 사람 손에 죽고싶다고 느끼는거같았어요! 약쟁이형사한테도 신념을 강조한걸보니

    • @jayden-gw3yk
      @jayden-gw3yk 2 года назад +1

      ㅠㅠ

  • @traveler07
    @traveler07 2 года назад +62

    지우손에 죽고싶어서 그래서 총도 살짝옆으로 빗겨서 당겼음.. 지우가 괴물로 폭발해서 자길 처단해주길 바랬고, 그래서 죄책감도 덜고싶어한듯 보였음.
    여러가지방식의 사랑이 있지만 무진만의 방식의 좋아함, 집착, 안식처 등이 결합된 한단어로 정의할수없는 그 무언가가 지우. 어쨌든 남에게 뺏길수없고 나만갖고싶은 녀석이 지우였던건 사실임..

  • @캔디-t1f
    @캔디-t1f 2 года назад +89

    지우가 아빠의 죽음을 복수한다고 조직에 들어올때 이미 지우의 손에 죽고 싶은건 아니였는지....

  • @노래쟁이-l9f
    @노래쟁이-l9f 2 года назад +55

    최무진의 명대사
    나는 왜 배신을 당하는걸까 배신한적이 없는데....

  • @먕-w1w
    @먕-w1w 2 года назад +24

    애초에 지우는 무진에게 쨉도 안되는존재임 마지막에도 무진이 죽일수 있었는데 죽임당해준거지 ㅋㅋㅋㅋ

  • @2689joan
    @2689joan 2 года назад +50

    저도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육체적인 보통이성의 사랑보다도 더 깊은 서사로 쌓아올린 사랑. 복수하겠다는 여린소녀를 단련시키며 자기도 모르게 빠져버린... 지우가 너무 매력적이잖아. 무진은 정상적인 사랑을 맺을 줄 모르는 사람. 그는 그녀와의 격투레슨즈음부터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었는지... 아니면 지우의 아빠가 지우를 보며 환하게 웃던 모습에서 지우아빠를 좋아하고 동경했던 입장에서 지우라는 존재가 보물같이 느껴지기도 했을지도 본인은 그땐 깨닫지 못했겠지. 본인이 멈출수 없을정도로 이렇게 깊게 빠져버리게 될지.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 .. 마지막 결투씬은 무진이 지우를 작정만 했다면 빨리 죽여버릴수도 있었을텐데 그러질 않아.. 질질 끌면서 상처만 주고 받아. 마치 이건 격한 아픔의 ㅅㅅ같기도 하다고 느껴졌다. 무진의 방식이었어. 그래도 그의정체성은 악인이니까. 막판엔 본인도 쫄리니까. 정말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지우는 무진에게 고마움 존경이 큰 애정이었겠지만 .. 지우는 그런감정 아니었을지라도 무진이 지우에게 느낀건 사랑이었다고. 표현하는 방식이 정상적이지 않았을 뿐.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7

      님 필력 대단하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 @2689joan
      @2689joan 2 года назад +16

      @@김씨자연인 자꾸 드는 생각이... 주워키웠는데 너무 예쁜 고양이에 광적집착하는 .. 주인이라고 착각하는 버려진집사 같은 느낌요. ㅋㅋ

    • @과자-p5e
      @과자-p5e 2 года назад

      사랑하는 사람을 내 손으로 상처내고 상처를 주고 칼로 난도질하고 총으로 쏘려고 했다? 난 그건 사랑 아니라고 생각함 절대

    • @user-ng6wg9pq7y
      @user-ng6wg9pq7y 2 года назад +12

      @@과자-p5e 아니..그건 우리 일반인들 시각에서 보이는 사랑이죠..일반인들 시각에서야 당연히 칼로 여러번 찌르는게 무슨 사랑인가 싶겠지만 마이네임 첨 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보면 그 감정이 사랑이라는거(연인간의 사랑×) 알수있을텐데요

  • @이경희-l2i3r
    @이경희-l2i3r 2 года назад +57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무진의 love story다
    무진은 어린시절의 지우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복수하라고 한 이유는 절망에 빠진 지우에게 살아갈 이유를 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는 괴물이고 악에 속한 사람이다
    악인은 사랑을 가지지 못 한다
    애초에 지우와 감미로운 사랑을 꿈꾸지 않았다
    한 몸의 두 개의 머리가
    숙명적으로 묶인 남 녀를 의미하고
    이것이 지우와 무진의 운명이다
    둘은 죽을때까지 싸워야할 운명이고
    무진은 사랑하는 지우의 손에 죽으면서 사랑을 완성한다 스스로 자멸한 것이다
    그렀게 지우는 무진과 같은 괴물이 된다
    지우에게 무진은 아빠이기도 하고 스승이기도 하고 연인이기도 했지만...이 드라마가 성인용이 아니라서 거기까지 표현하지 않은것 같다 남자 경찰을 무진이 죽인것도 그가 자신의 것인 지우를 선의 세계로 데려가려 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 느낌이고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 @재호는살아있다
    @재호는살아있다 2 года назад +37

    가족으로든 연인으로든 사랑해서 그 손에 죽은 거...

  • @호빗-v2w
    @호빗-v2w 2 года назад +18

    다들 차기호가 차라리 진짜 범인이길 바라는 엔딩을 많이 언급하는데 난 뻔하더라도 차라리 무진이 악당인 엔딩도 좋았음. 자신을 배신한 친구의 딸, 자신을 죽이려고 자신을 찾아온 아끼던 배신자의 딸을 이용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최무진이 보여준 감정선은 사람들의 이 댓글들이 증명해주고 있음... 만약 차기호가 악당이었다면 그냥 자신의 아끼던 형제같은 친구의 딸을 보살펴주는 제 2의 아버지같은 감정에서 끝날 수 있었음. 근데 최무진이 악역이니 끔찍하게 믿었던 배신자의 딸 지우를 속이고, 속인 지우를 믿고 그 과정에서 사랑의 감정 이하이자 부성애라기엔 조금 지나쳤던 집착 그 이상. 이 모호한 감정선과 관계가 최무진이 악역이었기에 나타날 수 있었다고 생각함. 결론은 최무진 당신 앞으로 활동 많이 해....

  • @litaaaa
    @litaaaa 2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음, 베프의 딸이긴한데 배신당해서 본인이 직접 죽인거잖아요? 그래서 그 자기가 좋아했던 소중한 친구의 윤동훈 모습을 지우한테 투영한거같았어요. 근데 심지어 자기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잘 따르고 나름 다가와주니깐(캐모마일티) 친구 딸의 느낌 + 배신하지않고 영원히 가길 바랐던 윤동훈의 모습 + 자기랑 비슷한 포식자로서의 모습 등등 여러가지가 겹쳐져서 복합적인 애정이 집착으로 변하고 원하는 건 다 가질수있던 자리다보니깐, 지우에 대한 집착이 소유욕으로도 비춰지고 그런것같아요. 근데 박희순배우님이 보여지는 슈트빨과 포스와는 반비례하게 눈동자가 넘 촉촉해서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것처럼 비춰지기도함. 아마 애정+집착+소유욕을 그렇게 표현한게아닌가싶은

  • @Mooniverse0709
    @Mooniverse0709 2 года назад +64

    그 사랑이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1인자의
    집착의 집착 배신에 대한 집착이에요
    자신이형제로생각했던 사람의 배신 그리고 그의 딸
    사랑이라고 해석하기엔 너무 1차원적인것같네요 제대로 넘기기없이 1-8화 보신 것 맞으신지… 감정선 따라가다보면 카모마일티 마시는 최무진 결국에 필도까지 죽일 수 밖에없었죠 경찰로 또 돌아가니까 (배신)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3

      사랑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무진×지우

    • @진짜행복해라
      @진짜행복해라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사랑보다는 소유에 가까운 집착으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 @치요니-c8e
      @치요니-c8e 2 года назад

      아름답게 포장해서 사랑이지 . 사랑의 속내는 집착과 애증이지요

  • @psi54676212
    @psi54676212 2 года назад +114

    친구의 딸이니, 조직의 스파이니 하는걸 다 떠나서 무진은 지우를 사랑했던거죠.
    그 사실을 본인도 모르고 있었어요.
    거친 세계에 살면서 사랑이란 감정을 누릴만큼의 여유란 없었을 무진으로써는 지우를 이런식으로 기다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던것 아닐까요 ?
    아무도 이런 리뷰를 해주지 않았었는데 ...
    구독 박을께요 ~

    • @eunnk145
      @eunnk145 2 года назад +24

      이게 맞는듯! 부성애는 아닌것같음,, 그러기엔 최무진 눈빛이 넘나 멜로눈깔이었음

    • @치요니-c8e
      @치요니-c8e 2 года назад +11

      이게 답이고 사실입니다. 다들 부연 설명들로 살을 붙이는데 본질을 보아야죠

    • @litaaaa
      @litaaaa 2 года назад +29

      @@eunnk145 완전한 연인으로써의 애정은 아니지만 애정+집착+소유욕+인간관계에대한 결핍 등의 복합적인 애정처럼 느껴졌어용ㅋㅋㅋㅋ 진짜. 왜 최무진 멜로눈깔이냐고 외쳐도 다들 그런거아니라고 뭐라했는데, 나만 그런거아니었어ㅋㅋㅋ

    • @VanMiho-xo8rw
      @VanMiho-xo8rw 2 года назад +2

      ㅇㄱㄹㅇ!!!

    • @iilliilliilliilliillii
      @iilliilliilliilliillii 2 года назад +19

      이성으로서 사랑 아니다 부성애고 가족애다라고만 하는 사람들은 그냥 본인들이 부녀뻘 되는 사이에서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게 싫어서 이악물고 부정하려는거로밖에 안보임 완전히 섹슈얼한 사랑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부성애라고만 할 수도 없는 것 같은데

  • @a01023979299
    @a01023979299 2 года назад +43

    동훈의 배신을 죽임으로 응징했듯이 지우에 대한 자신의 배신을 지우에게 응징 받기를 스스로 자처했죠. 의형제였던 동훈에게 일말의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괴로워했던 무진.
    악마에게도 연민이 느껴지는..묘한감정

  • @user-hu6rg6uy7u
    @user-hu6rg6uy7u 2 года назад +40

    제 생각에는 지우를 동훈이랑 똑같이 본 거 같습니다 근데 필도 쏴죽일 때 좀... 무슨 여친 뺏기고 집착하는 전남친처럼 보이긴 했음 감정선들을 섬세하게 그려줬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마지막회에 급전개가 많았던 거 같아요 9부작이나 10부작으로 만드는 게 나았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봤음

    • @litaaaa
      @litaaaa 2 года назад +33

      맞아요ㅋㅋㅋㅋㅋㅋ 캐모마일티랑 아 배에서 지우가 일부러 정보 안알려줬다고 오해해서 지우가 구해준건데 탈출하고서 삐져서 전화안받는거. 그리고 그담날 혼자풀어져서 통화하고, 지우가 살고싶어하는 집 구해준거, 자기한테 와야한다고 화내는거, 필도한테 뺏겼다고 생각하고 죽이는거 등등. 헷갈리게 일부러 연출한것같기도해요. 동훈,무진,태주 보면 무진이만 혼자 여자에 대해 관심이없는것처럼 굳이 태주랑백숙집딸 얘기까지 나온걸보니. 무진이는 본인 스스로도 지우에 대한 마음이 부성애인지 우정?인지 애정인지 집착인지 모르는걸로 연출됐을지도 모른단 생각(실제로 중반까지봤을때 는 저는 최무진이 지우좋아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알고보니 지우가 최무진딸 아니야? 할 정도로 복합적으로 그려냈으니)
      결론은, 박희순 멜로눈깔 유죄!

  • @이름없음-m8y
    @이름없음-m8y 2 года назад +69

    박희순 배우님 연기 넘 좋았어요~ ㅠㅠ

  • @황씨-u5e
    @황씨-u5e 2 года назад +23

    솔직히 최무진 최애 였는데 ..
    지우 챙기는 무진 너무 좋았음 ..

  • @Sobipanda-h9f
    @Sobipanda-h9f 2 года назад +55

    무진의 흡연장면은...비흡연자를 흡연자가 되게합니다.
    담배피는 모습 개멋있다.

  • @yrzayrza
    @yrzayrza 2 года назад +40

    박희순과 한소희의 인생작… 그런사랑이 아님 .. 배신에대한 분노와 집착임.

  • @최경주-b8c
    @최경주-b8c 2 года назад +25

    믿고싶은거지
    무진이는 지우가 이미배신한거 알지만
    배신한거를 믿고싶지않아서
    더 지우한테 그럴수있지
    친한친구도 잃었는데 친구딸까지 자기를
    배신하지않을거라고 무진이는 믿고싶어서
    지우를 기다린거같음

  • @빨리-d5f
    @빨리-d5f 2 года назад +73

    아니 뭔 다 러브로엮음. 딸 같은 느낌, 연민까지가 맞는듯. 인간으로서 죽고 싶고 '인간'임이 그에게 중요했다면 보현죽여서 지우가 살인을 하게끔은 안했겠지. 그냥 '지우에게 죽고 싶어서'까지는 맞지만 인간 운운하는건 확대 해석인듯. 지우에게 괴물이 되라. 포식자. 이런말을 하기도 했고.

    • @전영주-h1u
      @전영주-h1u 2 года назад +21

      제가 봤을 땐 안보현이랑 있을 때 찍힌 사진에 지우 웃고있었음. 그때부터 눈 돌아감. 연민의 눈빛은 아님.. 고등학생때는 연민이었지만 성인돼서는 충분히 러브라인 가능하다고 봄 ㅎㅎ암튼 여운이 길게 남는 드라마네요..

    • @총총-g7j
      @총총-g7j 2 года назад +3

      동감입니다 이성으로의 감정까지 느꼈다라는 설정은 최무진을 더 저질 인간으로 묘사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동료의 딸을 사랑했다니..
      좋은 원작을 ㄱ족보로 만들지 맙시다!

    • @wonwon-u1y
      @wonwon-u1y 23 дня назад

      ​@@총총-g7j 그럼 파트너 남자형사는 왜죽였는지 설명 가능하세요?

  • @badredrose
    @badredrose 2 года назад +28

    철학적 관념에선 정답이 정해져있음. 무진이 지우 이성적으로 사랑한거 맞음. 사랑은 나를 "완연한 통합"으로 이끌어주는게 진짜 사랑임. 비록 감독이 무진의 눈빛씬을 멜로를 배제하라고 했지만 그건 말그대로 연기 그자체를 디렉팅한거고 사실상 통합적 서사자체는 외려 에로스적 사랑이 맞음.

  • @soyoungjeon9980
    @soyoungjeon9980 2 года назад +17

    정말 뭐라 딱정의할수없는 복잡한 감정을 박희순님이 진짜 연기잘함

  • @서희-w3t
    @서희-w3t 2 года назад +15

    끊임없이 외로운 최무진.. 준수와 함께 외로움을 달랬는데, 극심한 배신감과 함께 허무가 찾아옴. 하지만 준수를 믿어왔던만큼 바보처럼 지우에게서 준수의 모습을 보고.. 의지하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인지하게 되버림.

  • @Kimhaein1234
    @Kimhaein1234 2 года назад +34

    무진이 지우에게 느낀감정은 연인의 사랑의 감정과는 완전 다른 연민임,, 뭔,,

  • @zzzzz9471
    @zzzzz9471 2 года назад +70

    최무진 너무 멋있었음!!!

  • @straopera
    @straopera 2 года назад +52

    "박희순 배우님" 인생 작품! MY NAME 위하여 그동안 그렇게 소쩍새 처럼 열심히 울었나 봅니다 ㅋ~~

  • @정냠냠-i5s
    @정냠냠-i5s 2 года назад +13

    한소희는 아픔을 진짜 아는배우인듯

  • @캘리-q8m
    @캘리-q8m 2 года назад +13

    지우에게 무진은 아빠를 죽인자를 죽이는 힘을 기르고 단번에 죽이라고 말함 즉 지우의 아빠를 죽인자가 무진이기때문에 지우가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길 바라면서 한편으론 자신을 죽일수있는 명분을 가진 오직 한사람은 지우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우에게는 기꺼이 죽어주려고 결심한걸로 보입니다.

  • @찬이-o3z
    @찬이-o3z 2 года назад +19

    복수 집착만잇엇으면 걍 총으로 쏴죽여겟지
    멍청한애들 개많네 ㅋㅋㅋㅋㅋ
    저도 복합적인 사랑이라고보네요

  • @또리초롱이와
    @또리초롱이와 2 года назад +20

    믿었지만 배신했던 친구 그 친구를 그러나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에 그 딸에게도 사랑을 주고 그러나 또 배신당하는 상처가 두려운 나머지 그냥 다 포기하는....

  • @styleja5140
    @styleja5140 2 года назад +35

    살면서 느끼는것은..
    인간의 감정이란것이 늘...
    이렇기도하고 저렇기도하고..
    양면성을 갖고있기도하고.
    내마음 이라고해서 정확하게
    알수가 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인생이 참 재미난거겠죠?^^

  • @ppomiiy
    @ppomiiy 2 года назад +17

    젭알 멜로영화 하나 찍어주세요 화양연화같이 오랜 첫사랑을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ㅠㅠㅠ

  • @Comododragoni
    @Comododragoni 2 года назад +15

    _믿었던 친구이자 형제가 배신한거니 복수한것이고. 언더커버 중간에 이쯤에서 악연의 꼬리를 놓아주는걸로 결심하고 여권, 비행기표, 집, 자금 준 걸로 간주하면 악역은 아닌듯_

  • @jindiyou
    @jindiyou 2 года назад +15

    사랑이라기엔... 부하들 수십명 거치게 만들어 놓고 싸우는 거라면 좀 진짜로 지우가 와주기를 바랐다는 사람의 자세가 좀.

  • @뵤뵤-c6c
    @뵤뵤-c6c 2 года назад +12

    최무진이 믿고 싶어했던 모습과 윤동훈한테 기대고 싶은 신뢰들이 무너지고 나서 그걸 지우한테 그대로 투영시키는 것 같음 .. 윤동훈한테 투영했던 많은 의미들을 지우한테 담고싶어하는것 같음 .. ㅜㅜ

  • @이사랑해-p7u
    @이사랑해-p7u 2 года назад +13

    악역이 이렇게 멋질수가

  • @알콩달콩-s9c
    @알콩달콩-s9c 2 года назад +11

    술자리 동료형사와 같이웃고 있는사진 이제 경찰조직에서 나와 했는데 질투라고 느낌

  • @나비내려온다
    @나비내려온다 2 года назад +14

    처음엔 동훈에게 할수있는 제일큰 복수라고 생각했을것 같은데 ㅡ니가 내게 경찰임을 숨기고 접근한 것처럼 니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니딸을 깡패 끄나플로 만들어버린다는 ㅡ근데 점차 소중한걸 잃어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공격적인 윤지우에게 자신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고 또 지우가 챙기는 모습에 지우가 보내는 잔소리같은 문자에 피식웃는 모습등 ㅡ이제껏 느껴보지못했던 연민과 부성애를 느꼈을것 같기도 하면서 시즌 1에서는 죽었지만 어딘가 번외편에서는 지우에 대한 사랑은 숨기고 좋은 아버지같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지우를 바라보며 웃고있어줄것 같음이 연상된다.최무진 ㅠㅠ

  • @ninij1224
    @ninij1224 2 года назад +17

    와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다 표현력 쩌네요 모두 작가아니심요? 공감가는 댓글 많고 영화에 대한 재해석을 할 수 있어서 댓글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 @kim-no1li
    @kim-no1li 2 года назад +9

    딸이라는 감정과 언젠가는 맞이해야하는 진실의 감정을 가지고 본게 아닐까요?
    숙적이면서 아버지와 같은 사람..

  • @sycho5121
    @sycho5121 2 года назад +13

    말도 안되는 뇌피셜 영상인듯 ㅋ
    지우를 연인으로 사랑했다기보다는 가장 친하게 따르던 형인 준수의 딸이었기에, 항상 가슴 한켠에 자리한 죄책감이 존재해서 삼촌의 심정으로 아껴준거라 봐야지!!
    그래서 조직으로 데려와서 키워줄때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너를 반드시 지켜주겠다는 약속도 하는거고, 자신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배신한적이 없는데, 다른 애들은 자신이 그렇게 믿어주는데도 자신을 배신한단 말을 하면서, 의지할곳 없는 참담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거라 봐야함!!
    마지막에도 지우를 기다리는것도, 형제처럼 지내던 준수가 없는 삶이 의미가 없다는걸 느끼면서, 준수의 딸인 지우에게 죽어줌으로서
    마음속에 항상 자리했던 준수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털어내고 싶었던거라고 보여짐!!

  • @고려은단비타민씨
    @고려은단비타민씨 2 года назад +7

    다만 사랑스러운 존재를 보는 눈빛이라.

  • @한푸름-f7i
    @한푸름-f7i 2 года назад +15

    그냥 소유욕인거 같은데

  • @구름산책-t4b
    @구름산책-t4b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최무진하고 뭔가 있나 상상했어요. 나쁜놈이지만 시청자로 보기엔멋짐. 그래도 지우에게 총쐈음.. 자기가 이길줄 알았을것임. 최무진이 사랑한것 같진 않고..... 사랑이 뭔지 몰랐을것임. 양가적 감정. 마무리는 지우가 죽던 자기가 죽던 해야된다 생각했을듯

  • @1amdazzle859
    @1amdazzle859 2 года назад +10

    최무진 간지…

  • @herblove4336
    @herblove4336 2 года назад +65

    저도 요 아래 챔챔님이랑 같은 의견.
    남녀간의 사랑으로 보는 사람들은...
    ㅎㅏ... 노답.

    • @iilliilliilliilliillii
      @iilliilliilliilliillii 2 года назад +10

      뭐가 노답?

    • @Kim_arti_cute
      @Kim_arti_cute 2 года назад +8

      ㅋㅌㅌㅋㅋ 다양하게 해석 되는거죠 진짜 편협적이시네

    • @일라오이-y9w
      @일라오이-y9w 2 года назад

      @@iilliilliilliilliillii 남녀간의 사랑은 아님 ㅋㅋㅋ

    • @iilliilliilliilliillii
      @iilliilliilliilliillii 2 года назад

      @@일라오이-y9w 100% 아니라곤 못하지 작가랑 배우도 정의하지 않은 감정인데

    • @tpetjaeogoehaie
      @tpetjaeogoehaie 2 года назад +1

      뭔 노답? 작가가 무진의 감정은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일부러 남겼다라고 얘기했는데… 자기만 정답이라 생각하는 당신이 노답

  • @akgb7970
    @akgb7970 2 года назад +1

    마이네임이 지우입장에서 보고 감정이입해서 그렇지 최무진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억울하고 지우만큼 괴롭긴했을듯 그걸 표현한게 난 살면서 날 믿는놈들을 배신한적이 없는데 왜 나는 항상 배신당하는걸까 이 대사로 표현한듯 이런거 보면 스토리부분에선 뻔하고 예측되는 스토리긴 하다만 지우도 그렇고 최무진도 그렇고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새로운 재미가 있음 잘만든거같음

  • @맜있는감자튀김
    @맜있는감자튀김 2 года назад +7

    이 드라마에서는 불쌍하지 않은 사람이 없음

  • @Sense19329
    @Sense19329 2 года назад +8

    마이네임 2번봤는데 무진이
    지우를 사랑한건 ㅇㅏ닐까?

  • @라이브-r9j
    @라이브-r9j 2 года назад +9

    최무진 진짜 섹시하다

  • @모카-x2l
    @모카-x2l 2 года назад +28

    사랑은 무슨 ...제대로본거맞냐

  • @최햄-x3t
    @최햄-x3t 2 года назад +6

    베프을죽인 죄책감과 더 이상 배신을 당하고싶지 않은 마음같은데 경찰로돌아가는건배신이고 자신이 아빠의원수을죽일사람으로 만들었고 죽이라고명령했으니깐 그건 배신이아니고 죽일명분이있는..

  • @MintChocolate-.-
    @MintChocolate-.- 2 года назад +5

    짜증나네진짜 갑자기 제목에 스포질을하면 어쩌자는거예요 두편
    남기고 기대중 이였는데
    진짜 짜증나네

  • @remedios8402
    @remedios8402 2 года назад +1

    무진에게 지우는 마지막으로 믿고싶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희순배우님 눈빛때문에 좋아하나? 라고도 생각했지만 그건 아닌 거 같고, 딸같은 마음으로 좋아했다기엔.. 지우에게 너무 못할짓을 한 거 같아서..ㅠㅠ 계속 태주한테 지우는 배신 안 할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도, 자기가 그렇게 믿고싶었던 거 아닐까 싶음. 암튼 마이네임은 배우들이 넘 연기를 잘해서.. 그냥 없던 서사도 만들어지는 느낌 ㅋㅋㅋ

  • @하울33
    @하울33 2 года назад +2

    저게 사랑이지 사랑아니면 뭐냐.. 애증.. 집착..광기

  • @제니스-g3w
    @제니스-g3w 2 года назад +7

    진짜 스토리 미쳤다 ㅠ 가슴이 찢어지네ㅠㅠ

  • @minmun7430
    @minmun7430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딸같이 생각하는 마음도 느끼긴했는데 그보다 연인의 사랑같다고 느꼈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줄…ㅋㅎㅋㅎ
    생각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욕하진 말아쥬세유…

    • @hyiseon876092
      @hyiseon876092 2 года назад +2

      엇저도... 베드씬 스포 접하고 봤는데... 극초중반까지 무진 지우 베드씬이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필도랑 베드씬보다 더 설득력있는 서사였을거같아요ㅠㅠ 필도와의 베드씬이 굳이 필요했었나 싶어요. 감정선이 조금 뜬금없었음

  • @선호김-b5c
    @선호김-b5c 2 года назад +5

    아니 썸네일로 스포를 쳐하고 있네 ㅡㅡ 에휴

  • @롯데캐슬-x7p
    @롯데캐슬-x7p 2 года назад +3

    이성이 아니라 친구를 죽인 죄책감으로 아낀거지 어휴

  • @novon_
    @novon_ 2 года назад +2

    누군가...빨리.....무진지우...연재부탁ㄱ....

  • @남샘-f3g
    @남샘-f3g 2 года назад +5

    진짜 무슨생각으로 썸네일에 대문짝만하게 스포일러 쳐박는거임? 진짜 개욕나오네

  • @rpumem
    @rpumem 2 года назад +1

    단순히 이성간의 사랑은 아닌듯
    자기를 온전히 믿어주고 배신하지 않는 지기편이 필요했고 지우한테서 윤동훈의 옛모습을 투영하면서 자기가 노력하면 끝까지 속여 내편으로 만들수있다, 내편이 아니라면 누구의 사람도 되지못하게 필도를 죽이고 괴물로 만들어버린거죠.

  • @junepark1003
    @junepark1003 2 года назад +1

    연인 보다는 자기가 가장 믿었던 옛 친구의 딸로써 아낌 이런거였던거 같은데

  • @지팔지꼰은공식
    @지팔지꼰은공식 2 года назад +5

    박희순님 나오는 실종느와르m도 재밌어요

  • @roramoon385
    @roramoon385 2 года назад +2

    말은 되요 처음엔 우정과 믿음에 대한 책임으로 아버지를 대신하여 보호하려는 감정 피 한방울 섞이지않았는데 남녀간에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연민의 정이 깊어지면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지우의 손에 죽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인 거죠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니까요… 무진을 죽이지 않고 2부애서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웬지 밉지만 너무 측은하네요 아버지는 배신자이므로 죽였지만 자식은 끝까지 지켜주는 악연의 고리 ㅜㅠ 지우의 이루지 못한 첫사랑도 너무 슬프고요.

  • @개미똥꼬발랄
    @개미똥꼬발랄 2 года назад +2

    이성간의 감정이 아니라 사람간의 사랑과 집착이지 이걸 어떻게 멜로같은 여자와 남자의 사랑으로 보지...부성애보다 좀더 진득하고 복잡하고 엉켜있는 감정이라해도 이건 절대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아닌것같아요.. 이성의 사랑이라 생각한 사람들은 사람의 감정을 너무 모아니면 도로 생각하신 건 아닌지..
    "부성애라기엔 집착과 애증이 섞여있으니 이성간의 사랑이다!" 이건 아니라는겁니다.
    믿을만한 사람 다 떠나보내고 자신이 속이면서까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든 '지우'라는 사람이 복수심 이외에 그동안 무진 자신과 함께 교류한 다른 감정들이 있었고 그 감정들로 인해 자신에게 오기를 어느정도 기대했는데 (이미 무진 자신이 지우를 속였으니 지우가 자신의 사람은 되지 못할지언정 직접 자신을 마주하러 와주길 바랬는데) 다른 믿을만한 사람을 찾은 지우가 여태껏 자신이 가르쳤던 괴물이되는 법이 아닌 법으로 자신을 무너뜨리려하니 그에 또다른 배신감을 느꼈던게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무진은 처음에 이용할 목적으로 지우를 데려왔지만 점점 지우를 믿게되고 지우도 자신을 믿고있고. 어느새 둘도 없는 관계가 되었음을 느끼고, 자신의 인생 목적이며, 놓지고 싶지않고 만들기도 어려운 믿음으로 이루어진 관계란걸 알기에 무진은 지우를 그렇게나 원했던것같아요.
    딱 이성간의 감정이 아닌 삶에 있어서 믿을 만한 사람 한명정도 절실하게 바라는 사람 사이에서 생긴 감정인것같습니다.

  • @서영실-t1t
    @서영실-t1t 2 года назад +6

    박희순배우의 인생역작나왔네 여지껏 인생작 하나없었는데ᆢ 박예진배우 남자보는 눈 탁월하네 언젠가 오늘같은날이 올줄알았네

  • @user-kissRudolph18
    @user-kissRudolph18 2 года назад

    꼭 사랑이라고 얘기할 순 없지만 복합적인 감정인건 분명! 믿음+우정+미안함+죄책감+지배욕+소유욕+ 어쩌면 사랑 등등의..

  • @승운-v3n
    @승운-v3n 2 года назад +3

    여기 사랑이라는 말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이성의 사랑만이 사랑이 아닌데

  • @슬슬-c3c
    @슬슬-c3c 2 года назад +1

    동훈이 정체를 알게되서 결국은 죽였지만 무진한테는 동훈이 계속 남아있었고 그래서 지우를 들이고 나를 배신하지않을 제2의 동훈이길 바란거같음
    나는 배신하지않는데 끝임없이 배신을 당하는 자신이 배신한 지우라서 그 손에 모든걸 끝내고싶었던거같기도하고
    최무진 캐릭터 너무 입체적이라 좋았음ㅜ

  • @이선영-s5z
    @이선영-s5z 2 года назад +2

    멜로 아닌거 안다고요 알아요~~
    그런데 무진의 눈빛이 ㅠ
    눈빛이 아냐 ㅎㅎㅎ

  • @happysol8712
    @happysol8712 2 года назад +3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뭔데ㅠㅠㅠㅠㅠㅠ
    마이네임 프리퀄 졔발요 제발 헝엉
    최무진 또보여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