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중요한 영상이다... 119 신고가 무조건 제일 우선임... 열사병으로 넘어가면 체온중추 맛가면서 심정지까지 올수도 있음...현장에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음.... 빠른 병원 이송이 정답... 아이스팩 같은거 있으면 겨드랑이랑 머리쪽에 갖다 대서 체온부터 빨리 떨어뜨리는 거도 매우 도움되고....더운날 러닝은 자기 몸의 이상반응들 민감하게 감지해서 안전하게 러닝 합시다!
이번에 썸머나이트런 뛰었던 간호사 입니다. 여러 러너분들께서 쓰러지셨고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응급상황 시 말씀해주신것처럼 119신고가 먼저입니다. 오더대로 해주세요!!그리고...주변을 혼돈시키지 말아주세요. 쓰러진것과 cpr상황은 엄연히 다릅니댜.쓰러졌다고 cpr치려고 달려들지 말아주세요.사람이 쓰러져 구하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이는 정말 위험한 행위입니다. 제가 환자분께 갔을 때 아수라장이어서 뭘 하기도 어렵게 다들 흥분상태였습니다. 의료인임을 밝혔음에도 비켜주시지도 얘기를 들어주시지도 않더군요... 환경이 정돈되야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그분은 의식만 잃고 약간에 경련이 있으셨고 금방 돌아오셨습니다. 모두 안전한 런닝 하시길 바랍니다!
전마협 대전 마라톤에서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다른 러너분들 구급대원 보호자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살아났습니다. 주변에서 걱정 너무 하셔서 “괜찮다 괜찮다 멀쩡하다 회복 다 됐다.” 말씀드리고 어찌저찌 일상생활은 했으나 2주 이상 손끝까지 기운 없고 목소리도 크게 안나고 온몸 힘 없이 한 번씩 어지러워 핑핑 돌더라고요. 병원 가서 수액 맞아야지 하다 일상이 바빠 어영부영 가지 못하고 ㅠ 기운 더 안빠지게 덜 움직이고 일부러 조금이라도 더 챙겨먹고 노력하다보니 이제야 평소 컨디션 올라와 살만해졌어요.. 여름 대회는 걸러야하고 쓰러지는건 한순간 순식간입니다. 건강하고 지구력 체력 좋은 사람도 날씨 앞에 장사 없고 그 날씨에 인파 모이면 체감온도는 어마어마하게 올라갑니다…. 페이스 낮춰도 기온 높은 곳에 노출 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몸에 무리가 가고요….. 저도 제가 그리 될거라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이번 하남 보니 그때 생각나서 걱정되네요…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ahnsta_ 환자가 기도가 막혀서 호흡을 못하고 있거나 심장이 멈쳐있는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이면 출동하는 사이에 상태가 회복불가 상태로 될수있어서 호흡 맥박부터 확인하고 상황을 봐서 옮기고 연락하는 순서는 상황에 맞추어서 하면됩니다. 인근에 사람이 있으면 역활분담을 해서 조치를 해도 되고요. 기도확고 최우선!
대학병원 4년차 간호사입니다. 호흡을보고 심정지인지 확신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얘기드리는겁니다. 간질 발작 시에도 의식소실되며 일관성 없는 호흡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둘다 위험한 상황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조치가 다르지요. 심폐소생술은 애초에 심장을 펌핑해주기 위해 하는 것이기에 경동맥 촉지 시 맥이 안뛰는것을 확인하는게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채우병-c5v 경동맥 촉지는 간호학도에겐 누워서 떡먹기만큼 쉬워도 저처럼 훈련이 안된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나 대학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통 심정지 상태를 가정하고 교육을 합니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사람이 심정지인지 쇼크인지 구분을 해야하고, 그나마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 심정지 호흡이죠. 저희같은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 구급대원을 부르고, 그 분들이 살려서 병원에 보내야 선생님과 의사선생님들이 생명을 살리지 않겠습니까? 경동맥촉지가 쉽다면 심폐소생술 교육에 한 번이라도 그 내용이 나올법도 한데 민방위와 회사 안전교육에서 단 한번도 경동맥촉지는 나온적이 없어요.
이건 진짜 중요한 영상이다... 119 신고가 무조건 제일 우선임... 열사병으로 넘어가면 체온중추 맛가면서 심정지까지 올수도 있음...현장에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음.... 빠른 병원 이송이 정답... 아이스팩 같은거 있으면 겨드랑이랑 머리쪽에 갖다 대서 체온부터 빨리 떨어뜨리는 거도 매우 도움되고....더운날 러닝은 자기 몸의 이상반응들 민감하게 감지해서 안전하게 러닝 합시다!
아이스팩 겨드랑이는 진짜 유익하구만!!!! 무조건 신고먼저!!!
유익하다 유익해👍
근데 진짜 여름철 러닝은 복장 간소화만 해도 반은 성공임. 남 의식하지말고 살려면 겨드랑이쪽 뚫린거 싱글렛 필수. 아님 슬리브리스라도 면티같은거 입고 뛰지말고
복장간소화는 필수입니다 ㅠ 가끔 땀뺀다고 땀복입고 여름에 뛰던데ㅜ어후
이번에 썸머나이트런 뛰었던 간호사 입니다. 여러 러너분들께서 쓰러지셨고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응급상황 시 말씀해주신것처럼 119신고가 먼저입니다. 오더대로 해주세요!!그리고...주변을 혼돈시키지 말아주세요. 쓰러진것과 cpr상황은 엄연히 다릅니댜.쓰러졌다고 cpr치려고 달려들지 말아주세요.사람이 쓰러져 구하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이는 정말 위험한 행위입니다.
제가 환자분께 갔을 때 아수라장이어서 뭘 하기도 어렵게 다들 흥분상태였습니다. 의료인임을 밝혔음에도 비켜주시지도 얘기를 들어주시지도 않더군요... 환경이 정돈되야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그분은 의식만 잃고 약간에 경련이 있으셨고 금방 돌아오셨습니다.
모두 안전한 런닝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ㅠ 현장에서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한여름 폭염일때 러닝을 하고있을때 내 주변사람과 지인들을 지켜낼수있는 좋은 정보고 좋은영상이네요 잘보고갑니다❤
헛 감사합니다 ㅎㅎㅎ
좋은 타이밍에 양질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더위에서 훈련은 피합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마협 대전 마라톤에서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다른 러너분들 구급대원 보호자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살아났습니다. 주변에서 걱정 너무 하셔서 “괜찮다 괜찮다 멀쩡하다 회복 다 됐다.” 말씀드리고 어찌저찌 일상생활은 했으나 2주 이상 손끝까지 기운 없고 목소리도 크게 안나고 온몸 힘 없이 한 번씩 어지러워 핑핑 돌더라고요. 병원 가서 수액 맞아야지 하다 일상이 바빠 어영부영 가지 못하고 ㅠ 기운 더 안빠지게 덜 움직이고 일부러 조금이라도 더 챙겨먹고 노력하다보니 이제야 평소 컨디션 올라와 살만해졌어요.. 여름 대회는 걸러야하고 쓰러지는건 한순간 순식간입니다. 건강하고 지구력 체력 좋은 사람도 날씨 앞에 장사 없고 그 날씨에 인파 모이면 체감온도는 어마어마하게 올라갑니다…. 페이스 낮춰도 기온 높은 곳에 노출 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몸에 무리가 가고요….. 저도 제가 그리 될거라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이번 하남 보니 그때 생각나서 걱정되네요…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어후 한번쓰러지면 후유증이 장난아니네요 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아주 좋은 시기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stone_running 널스톤 선생님 제가 말한게 다 맞는건가요..?
@@ahnsta_저도 부족한 부분 채우고갑니다🙇♂️
역시 안스타.. 나이트런으로 어두워진 런린이들의 주로를 밝게 비추어주는 이 남자.. 눈부시다.
마치 나이트런 조명처럼
119 전화부터 ㅎㅎㅎ👍👍
전화부터!
덥습니다 그늘이나 실내에서 건강유의하시면서 영상찍으셔도좋겠어요:)
신경쓰겠습니다!
119 출동까지 대략 5~10분 정도 소요되는 관계로 가능하면 호흡과 맥박을 우선 체크하고 시원한 그늘로 옮긴후 기도확보를 한이후에 119에 신고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신고하고 옮기는것이 가장 좋지않을까요…?
@@ahnsta_ 환자가 기도가 막혀서 호흡을 못하고 있거나 심장이 멈쳐있는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이면 출동하는 사이에 상태가 회복불가 상태로 될수있어서 호흡 맥박부터 확인하고 상황을 봐서 옮기고 연락하는 순서는 상황에 맞추어서 하면됩니다. 인근에 사람이 있으면 역활분담을 해서 조치를 해도 되고요. 기도확고 최우선!
나이트런 고생하셨습니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힘들었네요 ㅠㅠ 요즘 시기에 딱 맞는 영상인것같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딱 필요한 최고의 컨텐츠✨
휴 ㅠㅠ 늦은게아닌가하는 생각도..
어제 저녁에 하남 소식보고 새벽까지 편집했을 안은태 떠오르면 개추 ㅋㅋ
다행히 반이상 만들고 보류시킨거라 조금만 작업함ㅋㅋ
영상 업로드 타이밍이 마치 베컴의 크로스 같군요 ㅎ 잘 봤습니다
살짝 늦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어제 대회에서 진짜 많이쓰러져서 심각성을 많이느꼈습니다
맞습니다ㅜㅠ
혹서기 대비 정훈교육 굳굳...
정신교육 실시
아주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ㅎㅎㅎㅎ
러너들의 건강과 위급 상황 대처까지 알려주시는 갓은태 입니다 ㄷㄷ 무릎 탁 치면서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CPR은 심정지 환자한테만 하는거라고 배웠습니다. 심정지인지 아닌지는 호흡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쓰러져서 존 4~5처럼 헐떡이는 숨을 쉰다면 심정지 호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함부로 CPR은 안됩니다~
숨을 헐떡헐떡 쉬면 과호흡이고 심정지상태는 아닙니다(물론 오래되면 심정지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동맥을 촉지해 뛰는지 확인하는게 먼저입니다.
@@채우병-c5v 의식없이 누워서 헐떡이면 심정지 호흡 맞아요.
대학병원 4년차 간호사입니다. 호흡을보고 심정지인지 확신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얘기드리는겁니다. 간질 발작 시에도 의식소실되며 일관성 없는 호흡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둘다 위험한 상황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조치가 다르지요. 심폐소생술은 애초에 심장을 펌핑해주기 위해 하는 것이기에 경동맥 촉지 시 맥이 안뛰는것을 확인하는게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채우병-c5v 경동맥 촉지는 간호학도에겐 누워서 떡먹기만큼 쉬워도 저처럼 훈련이 안된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나 대학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통 심정지 상태를 가정하고 교육을 합니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사람이 심정지인지 쇼크인지 구분을 해야하고, 그나마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 심정지 호흡이죠.
저희같은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 구급대원을 부르고, 그 분들이 살려서 병원에 보내야 선생님과 의사선생님들이 생명을 살리지 않겠습니까?
경동맥촉지가 쉽다면 심폐소생술 교육에 한 번이라도 그 내용이 나올법도 한데 민방위와 회사 안전교육에서 단 한번도 경동맥촉지는 나온적이 없어요.
@@KiyeungMun호흡을 헐떡이는중에는 심정지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곧 심정지 상황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위험성이 있으니 긴밀하게 관찰을 해야하는건 맞습니다
무턱대고 흉부압박을 하는건 위험할 수 있으니 신고부터하고 119의 안내를 따르는게 베스트일거같습니다!
이 타이밍에 이 컨텐츠... 오히려 좋아
너무 늦은게 하는 생각도..
지난번도 그렇고 인터뷰는 그늘에서 했으면
ㅎ.. 신경쓰겠습니다ㅜㅠ
정말 시의적절하게 올라왔네
늦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ㅠㅠ
여보세요 119죠 메모 👍👍👍
메모메모!!!
어제 물을 안주는 대회땜시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람들 다 쓰러져있고
ㅠㅠㅜㅠㅠㅠ아비규환이었네요,,
열사병은 몸의 수분이 부족한 상황이라 땀조차 나지 않고 체온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인가보군요. 여름 러닝에서는 수분이랑 미네랄 섭취 진짜 중요함.
운동성 열사병은 땀이 날수도있어서..! 일단 수분섭취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목마르기전에 수분섭취!!
어제 나이트런 수고하셨습니다~
뛰면서 쓰러지신분들 보니 진짜 해줄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이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ㅍ
올 여름은 끝나가지만, 내년 여름을 대비해서라도 온열질환 환자 발견시 119에 연락하여 지시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닷
연락부터 하자구요!
어보세요?119죠? 각인!!
각인!!!!!
소리 밸런스가 왼쪽에 치우쳐져있어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영상 타이밍 뭐임 ㅋㅋ
후반부 내용 부족해서 엎어놨는데 섬머나이트런 끝나고 아 이거 해야겠다 싶어서 나머지작업 바로 함 ㅋㅋ
@@ahnsta_ 프로유튜바👍👍
대금태
아휴무슨!
인트로 하다가 온열질환 걸릴듯 그늘에서 하세요.😅
네 ㅠㅠ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