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에 1,700억 핵심은 '주거와 일자리'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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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앵커)
    젊은 층이 줄고 고령층이
    증가하는 인구 불균형 현상이
    울산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올해 주거와
    일자리 제공 등 청년 관련
    정책에 천7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울산의 청년 인구 감소가
    심각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으로 근로 능력이 높은
    20세~54세까지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했고,
    55세 이상 연령층의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청년정책 시행계획'
    을 확정했습니다.
    (싱크) 김두겸/ 울산시장
    '다른 유출보다도 청년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정책들이 없을까..이게 굉장히 고민스럽고 우리 울산도 그러한 현안에 지금 당면해 있다.'
    대학과 함께 AI와 반도체,
    전시와 컨벤션 등
    미래 산업 수요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됩니다.
    또 고립되거나 은둔하는
    청년들을 발굴해서 일상 회복을
    돕고, 성년이 되는
    19세 청년들에게 연간 15만 원의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합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천 호가량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은희/울산시 대학협력과장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신축에 안락함을 주는 그런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겠습니까?'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겐
    최대 180만 원의 구직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또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도
    최저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에는
    장려금도 지급합니다.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5/02/04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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