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시인) "가마귀 검다하고" (2019년 2월 21일) (임대혁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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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이직 시인)
"가마귀 검다하고"
가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 소냐
겉희고 속 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작가 : 이직
호는 형재. 고려 공민왕 때 학자,
여말에 이성계를 도와 조선의 개국공신이 됨.
풀이
고려 말의 충신이었던 이직이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벼슬을 하면서
두 나라를 섬긴다고 비판하는 무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 노래다.
겉으로만 희고 속이 검은 무리들보다는
자신의 입장이 당위성이 있음을 피력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