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시 내나이 20살... 지금은 41살... 정말 파릇파릇했는데.... 그때 양파의 마지막 앨범이란것에 얼마 없던 용돈을 털어서 구매했고 입시 미술학원 다니며 미친듯이 매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호소력 음색... 마지막이란 생각에 너무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그시절 그 풍경... 거리 사람들 그시절만의 거리 냄새..집으로 돌아오던 길목들... 학생들.. 선생님들.... 학원가...친구들....젊었던 아버지 어머니 형... 노래 하나에 그 모든 추억이 어른거립니다 이제 두아이들의 아빠로써 한번씩 지난날 가장 빛났던 시기를 되짚어줄수 있는 기억을 불러내주는 유일한 매개체가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양파씨 (전 81년생이랍니다.. 재수시절이었죠..)
다 알아요 모두 다 알아요 나를 떠나야 했었다는 걸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날 감당할 수 없어 이내 지쳐 가는 그대를 모른 건 아니었어요 나 다른 건 없어요 꼭 한 번만 보고 싶어요 그대 얼굴 예전처럼 밝은 지 하지만 떠나간 그대의 그 미안함 덜어주려면 그대를 잊는 게 더 옳은 거겠죠 다 알아요 알잖아요 이건 알잖아요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걸 너무 초라하게 기억될 날 보여줄 수 없어 끝내 잡지 않은 내 맘을 모른 건 아니잖아요 나 다른 건 없어요 꼭 하나만 묻고 싶어요 그대 맘이 예전보다 나은 건지 하지만 떠나간 그대의 그 미안함 덜어주려면 그대를 잊는 게 더 옳은 거겠죠 다 알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요 우리의 약속 많이 힘들어도 헤어짐은 없기로 했던걸 그대 곁에 있고 싶은 욕심이라 해도 한 곳만 바라볼 거예요 뒷모습만이라도 또 다른 건 몰라도 꼭 하나만 기억해줘요 이런 사랑 다시 오지는 않겠죠 그리고 우리 헤어짐은 긴 행복을 위한거겠죠 이런 내 믿음이 틀리진 않겠죠 난 믿어요 이런 식으로 끝나진 않겠죠 다 알아요
우리 .. 오늘 같은 시간들 얼마나..얼만큼 더 지켜 나갈수 있을까? 이기적인 누나의 이 말도 안되는 엄청난 바램들..힘두 부탁들.. 정말 많이 힘들거란거 나도 잘 아는데 그래서 너무 미안해지다가도 요즘의 난 별것 아닌것들에 무척이나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부탁이 어려워지면 불안과 짜증들에 죄없는 너를 자꾸만 힘들게 만들고 있어..니가 나를 좋아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나는 널 이리도 힘들게만 하는데 우리..정말 이대로 괜찮은걸까? 그만..이제 그만 너를 나 보내줘야 하는게 그게 ..어쩌면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애기야.. 만약에 정말 내 이기심을 버리고 너를 놓아버려서 우리가 이 짧은 만남을 뒤로한 채 그 이별이라는걸 정말 하게 된다면.. 누난 너..참 많이 그립고 보고싶을거야.. 항상 내 편이던 넌 .. 착했으니까.. 누나 많이 힘들던 그 날..니가 아녔다면 정말 어떤 모습이였을지 상상조차 할수 없는걸.. 어린 너였지만 그때의 넌 너무 든든한 오빠 같았다는거.. 그거 아니? 세상의 반대편에서 날 위해 전심으로 애써주는 참 고맙던 그날의 넌.. 영원히 내안에 간직될 감사한 기억일테지.. 꼭 행복했으면 해.. 늘 웃는 니가 되었으면 해.. 난..누난 있지.. 착하고 순수한 니곁에 머무를 자격.. 솔직히 없거든.. 그래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있지..너랑도 제법 참 많은 정이 들어버린 것 같네.. 작은 너였지만 늘 작던 네게 기대기만했던 이 철부지 누나 만나 진심..고생 많았다.. 그리고 그 일..그건 이제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 널 쥐잡듯 못잡아먹어 안달이였지만 원랜 그거 다 어차피 내가 해오던 일들 이자나.. 내겐 너무 고마운 너도 아직 끝내 방황뿐인 누나도 점점 더 모든건 좋아지기를 나아지기를 바라며 .. 이제 우리 각자의 삶을 찾아 가기로 해. 난..나같은 여잔 절대 아니라는걸 너.. 알아야지 이제..
이 당시 내나이 20살... 지금은 41살... 정말 파릇파릇했는데.... 그때 양파의 마지막 앨범이란것에 얼마 없던 용돈을 털어서 구매했고 입시 미술학원 다니며 미친듯이 매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호소력 음색...
마지막이란 생각에 너무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그시절 그 풍경... 거리 사람들 그시절만의 거리 냄새..집으로 돌아오던 길목들... 학생들.. 선생님들.... 학원가...친구들....젊었던 아버지 어머니 형...
노래 하나에 그 모든 추억이 어른거립니다
이제 두아이들의 아빠로써 한번씩
지난날 가장 빛났던 시기를 되짚어줄수 있는 기억을 불러내주는 유일한 매개체가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양파씨
(전 81년생이랍니다.. 재수시절이었죠..)
양파 노래가 유난히 그 때 생각을 많이나게 하는것같아요.. 고마운 노래
저랑동갑이네요 82년생 저도가끔생각나서 노래듣곤합니다
저도 82년생이에요 양파씨노래들으면 그시절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요
전 83년생인데 ..이 노래 듣다가.타임머신으로 옮겨진듯한 느낌에.. 철없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울컥했네요...
저도82.. 이 세대만이 가지는 공통의감정..
양파의 ‘다 알아요’ ‘그녀 안의 나’ …… 중년 나이에 첫사랑을 추억케 하는 아련한 노래들….노래가 끝나면 눈물방울이 또로로로…..ㅠㅠ
애이불비와 다알아요는 진짜 진짜 명곡.. 좀 많이 알려졌음 좋겠다..
들을 줄 좀 아네. 하지만 그들만의 명곡
와 나랑 똑같음 양파 최고 명곡 애이불비 다알이요
ㅋㅋ 신기 나두 애이불비 다알아요 근데 이두곡 부른모습을 볼수가없네요ㅡㅡ
애이불비 개좋아함
두개 최고명곡임 ...
아 90년대말 발라드 갬성 넘 좋다...
버클리에서 온 편지.. 양파언니 ❤
양파 헬곡 TOP 3
1. 다 알아요
2. 애이불비
3. 애송이의 사랑
이런내모든 믿음이 들리겠죠 다알아요
다른건없어요
그대보다 더❤할수없습니다
양파보다 가창력좋고 기교좋은 가수는 많다 하지만 풋풋하고 순수한 소녀 감성을 내는 양파의 목소리와 감성은 오직 가수 양파만이 낼수있다
그래서 양파 노래는 그리고 그때의 그 목소리는 정말 귀하다
이런식으론 끝나진않겠죠 다알아요
양파씨 옛날 노래 애송이의 사랑 - 애이불비 - 아디오 - 천사의 시 - 알고싶어요. 죄다 명곡들이라 한곡만 들어도 다른곡까지 다 찾아 듣게되네요. 오늘도 푹 빠져 듣다 갑니다.
I love Việt Nam 극공감...
날 다시 고3때루 데려다 주는 가수다
넘 좋아
라디오에서 듣고 간만에 생각나서 옵니다
음색이진짜ㅠ.. 미친수준ㅠ
양파님 이 노래 라이브가 너무 듣고 싶습니다. 꼭 듣고 싶어요. 꼭.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 데뷔때부터 변함없이 팬입니다..
떠나간 그대의 미안함 덜어주려면
다 잊어
저두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여가수임
양누님... 알고 싶다면서요... 다 안다면서요? 이 노래 한 번만 다시 불러주세요...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날 테이프로 많이 들었던..추억돋네요
고딩 때 이 노래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 한켠이 아련해짐...
신재홍 작곡가 너무 좋은노래많음
다 알아요
모두 다 알아요
나를 떠나야 했었다는 걸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날 감당할 수 없어
이내 지쳐 가는 그대를 모른 건 아니었어요
나 다른 건 없어요 꼭 한 번만 보고 싶어요
그대 얼굴 예전처럼 밝은 지
하지만 떠나간 그대의 그 미안함 덜어주려면
그대를 잊는 게 더 옳은 거겠죠
다 알아요
알잖아요 이건 알잖아요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걸
너무 초라하게 기억될 날 보여줄 수 없어
끝내 잡지 않은 내 맘을 모른 건 아니잖아요
나 다른 건 없어요 꼭 하나만 묻고 싶어요
그대 맘이 예전보다 나은 건지
하지만 떠나간 그대의 그 미안함 덜어주려면
그대를 잊는 게 더 옳은 거겠죠 다 알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요 우리의 약속
많이 힘들어도 헤어짐은 없기로 했던걸
그대 곁에 있고 싶은 욕심이라 해도
한 곳만 바라볼 거예요
뒷모습만이라도
또 다른 건 몰라도 꼭 하나만 기억해줘요
이런 사랑 다시 오지는 않겠죠
그리고 우리 헤어짐은 긴 행복을 위한거겠죠
이런 내 믿음이 틀리진 않겠죠 난 믿어요
이런 식으로 끝나진 않겠죠
다 알아요
다알아요
나를 떠나야했었다는걸
너무 좋다 진짜 들어도 들어도 좋아요 독특한 창법 목소리 곡 해석 능력 감성 등등 양파씨 앨범 또 내주세요
노래 들으니까 정말 행복해진다
음색 죽입니다 진짜 TT
양파 노래중에 자꾸 떠오르는 노래
이 노래 감성이 좋아요
추억의 주인공이 되어 준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토록 실력파 가수여서 더욱더 고맙습니다^^
나가수 보고 팬됐어요^^* 양파 목소리는 감동을 주면서도 파워풀한게 매력
양파의 감성이이란..
이 앨범 CD로 사놓은 어릴적의 나를 칭찬하는 중
다 필요없고 양파는 음색이 깡패다...
마치 이승철같이
아 이때 목소리로 다시 돌아 갈순 없는건가..
복면가왕 보고왔습니다~노래너무좋아서 반복듣기하고있습니다~♡
아 어릴적 감성이 느껴진다 다지나간 20대 벌써 40이네 슬프고
애송이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양파 노래~ 목소리가 너무 꾀꼬리같에요
다시한번 생각해요 우리의약속
열린음악회나 공중파 무대에서 라이브로 꼭 불러주세요~
20세기 아이유
양파누님
지금 들어도 천재적 음색♥
새삼생각난노래~간만에들으니넘좋네요^^
미래에서 왔습니다!이노래 드라마에서 떠서 여러분의 귀를 간지럽힐겁니다..!!
다 알아요 모두 다 알아요 나를 떠나야 했었다는 거.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날 감당할 수 없어 이내 지쳐가는 그대를 모른건 아니었어요. 나 다른건 없어요. 꼭 한 번만 보고싶어요.
죽기 전에 양파님 께서 다알아요 원키 라이브 부르시는거 듣는게 소원 입니다.
올해 콘서트에서 다알아요애이불비 릴레이 열창 주셨는데.. 온라인버전 녹화를 해뒀지만 공유할수 없는 아쉬움이ㅠ
@@mustwatchrare 보내주세요 ㅜ
라디오에서 듣고 다시 들으러 왔어요 요즘 노래 전부 리메이크 밖에 없는데 좋아요
양파 젤 띵곡!!
올해 콘서트에서 애이불비다알아요 릴레이 열창 주셨는데.. 공유할수 없는 아쉬움이ㅠ
이은진 양파야 대구있을때 생각나네 고등학교1996년도에 난 영남공고 넌 혜화여고 서로 마주보는 학교였지 매일 같은버스탔었는데 ... 갑자기 사라져서 궁금했는데 서울로 전학간거였어 공부도참잘했지 전교 2위인가
혜화여고와 양파 집은 근거리였어요 ㅋ 도보로 5분
양파가 데뷔 때부터 확실히 실력이 있었나보다. 작곡, 작사에 신재홍, 윤사라, 김현철, 조규만, 이승환, 박근태, 김도훈 등등 내로라하는 분들이 곡을 많이 줬네
모든 아다리가 다 맞았던 90년대 가요.
팝송도 그때가 전성기였죠...
양파언니 팬이예요 공부도 노래도 참 잘하셨는데..멀리서나마 응원해요🤭
제일친한 친구 싸이 월드 bgm 7년간 같은음악 ㅎㅎㅎ
그친구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찾게됬어요
애이불비 스페셜 나잇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곡..
너무 좋네요
Sns에 공유하겠습니다.
이상하다 노래 듣는데 울컥한다
너무 좋은 노래
미치도록 슬프다
내 얘기 같기도 하고
그사람이 나에게 했던 얘기같기도 해서
노래최고 ^^
좋다 그냥 좋다
하아.. 아직까지 날 울리는 노래 ㅜㅜ
양파3.5집 명반ㅡㅜ
어마어마하다
oh my i like this song. it's been a while since i've found a good korean ballad ^^
학창시절에 참 좋아하던 노래
내나이 19살 짝사랑할때 들었고 고백했고 이루어진 제 첫사랑노래네요.
그대곁에있고싶은
욕심이라해도
최근 콘서트 이곡 라이브 들었는데
앨범 당시 라이브가 없다는게 넘
아쉽네요 앨범 느낌 감성은
다시는 들을수없다는게 슬프네요 ㅠ
양파 노래 중에서 젤 좋아하는 노래인데 무대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을 찾아보기 힘드네요ㅠ너무 어려운 노래라서 그런가
꼭 기억해줘요
우린언젠가이 지구를떠나네요.태지그때까지삶과기다림행복해요.태지.비언득
작사 : 윤사라
작곡 : 신재홍
노래 : 이은진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너무 잘한다
버클리에소 온 편지도 좋네여
은진씨 넘좋아요
최고
노래 진짜 개좋다 ㄷㄷ
아직 열번도 안들어서 넘 좋다 부럽쥬? ㅋㅋ
수백번들어도 좋네요
Je n'y comprends malheureusement pas un mot, mais j'adore!!! :D
J'espère apprendre vite le coréen, et venir visiter votre merveilleux pays! :p
역대 쵝고의 명곡~~~~~~!!!!!
그대를 ❤해요
그대 같이 잠도자고 좋았죠
난 다걸었죠
내사랑 양파♡
중2때 이 앨범 샀었는데..너무 오래전이라 어디다뒀는지 모르겟네 ㅠㅠ
이 앨범 CD로 사놓은 어릴적의 나 존나 칭찬하는 중
2020년코로나이겨내요화이팅
양파 레전드 명곡 TOP 3
1.그녀안에 나
2. 애이불비
3. 다 알아요
소유도 껴주세요
애송이의 사랑
천사의 시
가 빠졌어요
추가해주세요
양파 너무 좋아요
노래방에서 키 내리고 불렀는데도 숨 넘어갈뻔
재수할때 엄청들었었는데...
성태형 보고 온사람
박동준 여기요ㅋㅋ
여기요~ 성태님이 원곡을 재해석 하셨더군요ㅋㅋ
@@phoenixarian 죄송해요
@@NeoVim-qx2yp 죄송해요
명곡에 똥떵어리 트수 ㅅㄲ들 와서 똥댓글 달아놨네 ㅉㅉ
❤❤
순간 고딩때로 돌아간거같아..
저두요 20세기말 고딩인생을 살았던
네년 불혹의 아재입니다^^♥
전 초딩..
은진누님ㅠㅠ
2022년에 옛날생각에 듣고있다
그대여슬퍼말아요그대곁에서제가그대를지켜줄께요.태지.비언득.
感謝你!我在台灣訂不到這張CD讓我非常遺憾
感謝你的上傳!
노래 너무 좋다~애송이의 사랑도 좋은데
라이브 불러주세요 제발
신재홍 느낌 물씬이네
박효신 좋은 사람 삘의
양파는 아는것도 많고 알고싶은것도 많은 다마네기네?
2019 손
rafmarine 이런 귀한곳에 누추한분이
굿!!
20살쯤 들었었지.ㅎㅎ
다이기적인생각으로이세상을바꿀수없다.비언득.
👍
^^謝謝!
이소은 페이지 장혜진 박화요비 양파 소냐 내가좋아하는가수여
ㅜ 이룬 미친 ㅜ
알아요랑 다 알아요가 다른 곡이었다니
레전더리
성태형 노래 이상하게 부르길래 어떤노래인지 궁금해서 옴
임임강진 ㅋㅋㅋㅋㅋㅋㅇㅈ
임임강진 헉ㅋㅋㅋㅋㅋ저도요ㅋㅋ
ㅇㅈ
여기 1인 추가요~ ㅋㅋㅋ
임임강진 저돜ㅋㅋ
우리 .. 오늘 같은 시간들 얼마나..얼만큼 더 지켜 나갈수 있을까? 이기적인 누나의 이 말도 안되는 엄청난 바램들..힘두 부탁들.. 정말 많이 힘들거란거 나도 잘 아는데 그래서 너무 미안해지다가도 요즘의 난 별것 아닌것들에 무척이나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부탁이 어려워지면 불안과 짜증들에 죄없는 너를 자꾸만 힘들게 만들고 있어..니가 나를 좋아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나는 널 이리도 힘들게만 하는데 우리..정말 이대로 괜찮은걸까? 그만..이제 그만 너를 나 보내줘야 하는게 그게 ..어쩌면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애기야.. 만약에 정말 내 이기심을 버리고 너를 놓아버려서 우리가 이 짧은 만남을 뒤로한 채 그 이별이라는걸 정말 하게 된다면.. 누난 너..참 많이 그립고 보고싶을거야.. 항상 내 편이던 넌 .. 착했으니까..
누나 많이 힘들던 그 날..니가 아녔다면 정말 어떤 모습이였을지 상상조차 할수 없는걸.. 어린 너였지만 그때의 넌 너무 든든한 오빠 같았다는거.. 그거 아니? 세상의 반대편에서 날 위해 전심으로 애써주는 참 고맙던 그날의 넌.. 영원히 내안에 간직될 감사한 기억일테지.. 꼭 행복했으면 해.. 늘 웃는 니가 되었으면 해.. 난..누난 있지.. 착하고 순수한 니곁에 머무를 자격.. 솔직히 없거든.. 그래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있지..너랑도 제법 참 많은 정이 들어버린 것 같네.. 작은 너였지만 늘 작던 네게 기대기만했던 이 철부지 누나 만나 진심..고생 많았다.. 그리고 그 일..그건 이제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 널 쥐잡듯 못잡아먹어 안달이였지만 원랜 그거 다 어차피 내가 해오던 일들 이자나.. 내겐 너무 고마운 너도 아직 끝내 방황뿐인 누나도 점점 더 모든건 좋아지기를 나아지기를 바라며 .. 이제 우리 각자의 삶을 찾아 가기로 해. 난..나같은 여잔 절대 아니라는걸 너.. 알아야지 이제..
힘내세요.
뭐라는 거야?
미숙이모 중2병 걸리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