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웃복싱은 긴거리를 '유지'하고 지키는 쪽이고 인파이팅은 그 거리를 깨고 들어가는(거리를 좁히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간다고 인파이팅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요. 요즘 카넬로는 인파이팅이라기 보단 압박하면서 슬러거처럼 경기한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수준급 해설과 통찰로 잘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것은 좀 다른 의견인 것이 아웃 복서고 뭐고 자기보다 크고 긴 사람을 상대 할 때는 거리를 좁히며 자신이 들어가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저 상황은 상대가 더 크고 긴데도 불구하고 다가와 주니까 라라 입장에서도 오히려 고맙지 아웃 복싱을 할 이유도 상황도 안되는 것이지요 똑같은 실력이라면 짧은 사람은 붙어 있을 때 유리하고 긴 사람은 떨어저 있을 때 유리 하지만 허드는 그냥 다가가서 맷집과 피지컬 빨로 찍어 눌렀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카넬로 상대 할 때 라라가 거리유지를 잘했던 것은 카넬로가 라라보다 짧으니까 가능 했던 것이고...카넬로가 허드보다 복싱을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서 알리나 타이슨 처럼 자기 체급에서 키가 매우 크거나 매우 작거나 해서 알리 처럼 언제나 상대가 나보다 작거나 비슷한 경우 또는 타이슨처럼 항상 상대방이 나보다 크거나 비슷한 경우 일 때나 아웃복서니 인파이터니 스타일이 정해지는 것이지 신장이 애매한 사람은 아웃이다 인이다 특화 시킬 것이 아니라 다 할 줄 알아야 할 테지요 메이웨더랑 호야 전 때가 생각나네요 호야가 더 긴데 메이웨더가 아웃복싱으로 어떻게 풀어갈까 했더니 호야가 들어가줘서 메이웨더가 이겨버린 ;;; 호야기 나중에 인터뷰때 들어가면 안 되는거 알면서도 들어가 줬다 어쩌고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관중들을 위해서라고 했던가 어쨋던가.. ㅎㅎ
상세하게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초반에도 말씀 드렸지만 라라는 아웃복싱만 추구합니다. 저 당시 대부분 상대방의 미션은 ‘라라를 쫓아가서 잡아라‘ 였습니다 대표적으로 라라 vs 앙굴로 경기인데요 앙굴로 선수는 얼굴을 2~3대 내주고 라라 바디 1대만 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반대로 앙굴로가 끊임없이 붙어서 싸우니 라라는 커리어 상 첫번째 다운과 두번째 다운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라라 선수는 리치 거리 밖에서는 매우 잘 싸우지만, 리치 거리 안쪽에서는 클린치에 실패하면 답을 못 찾는 모습을 자주보여 줬습니다. 이 채널 만들고 초반에 라라 vs 앙굴로 경기를 올렸었는데, 업데이트 해서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 경기 보시면 이해가 되실것 입니다
자신만의 복싱을 구사하는 선수들의 대결이 경기가 참 재미나네요.
어떤 자세에서도 주먹이 나오는 복서들🎉
저게 ㄹㅇ 아웃빡서쥐 비볼은 스텝좋은 올라운더 복서펀처라고 생각해요 비볼이 ㄹㅇ아웃복싱 베이스였다면 카넬로 파워에 격침당했을듯.. 스타일도 그렇고 퓨어 아웃빡서는 아닌듯함다
심지어 후반 가서는 자신 있게 카넬로랑 토투토 해서 발라줬죠ㅋㅋ 그냥 카넬로한테는 넘을 수 없는 벽임.
다음에는 혹시 히라오카 앤디 선수 분석영상 한번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ㅋㅋ 너무 잘해서 자세히 보고싶어요 ㅋㅋㅋ
히라오카 선수 대단한 것은 맞는데, 아직은 너무 떡밥만 잡는 느낌이라서요 ... 물런 지난 백전 노장 잡은 경기는 대단했지만, 진또배기 만났을때의 실력을 보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마도 몇개월안에 큰 경기 잡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아웃복싱은 긴거리를 '유지'하고 지키는 쪽이고 인파이팅은 그 거리를 깨고 들어가는(거리를 좁히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간다고 인파이팅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요. 요즘 카넬로는 인파이팅이라기 보단 압박하면서 슬러거처럼 경기한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터치 복싱님하고 같이 운동해보고 싶내요^_^
많이 정보를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채널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흑자헬스처럼 되면 여러분들과 함께 운동할수있는 공간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원터치복싱오 흑자헬스 보시는군요!
확실히 거리감, 거리조절이 미세할수록 고수인것 같습니다. 근데 라라랑 허르당 같은 체급 맞나요?ㅎㅎㅎ
그러니끼요... 신기한 것은 저 경기가 IBF 경기인데, IBF는 계체하고 시합 직전 체중까지도 제한합니다.
그 말은 허드는 감량도 많이 안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유리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경기와 심판 등 모든 조건이 유리하다고 해도 역시 승부의 세계는 모르네요. 자신이 힘이 쎄다고 혹은 리치가 길다고 등등 장점에만 너무 의존하면 결국 깨진다는 것~~~~
에리스란디 라라는 진짜 저하고 신체적인 공통점이 많아서 찾아보게 되더군요. 제가 평체 60키로중반 키180 리치190 사우스포였거든요 ㅋㅋㅋ
아 ... 진짜 딱 라라 사이즈네요
@@원터치복싱 네 덕분에 신체적인 이점이 너무 명확해서 의존도가 너무 높았어요... 돌이켜서 생각했을 때 그때 좀 더 공부를 했었어야했는데 선수 그만 둔 이후에는 지도자는 전혀 생각도 안하고 취미로만 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와 윙스팬 왤케 기세요? 전 90키로 초반 키188 리치 191 사우스포입니다
이때는 카넬로 회피기동 장착전인가보네요 ㅎ
저 당시만 하더라도 toe to toe 전략으로 서로 붙어서 공방전 하는 것을 카넬로가 좋아하고 잘했습니다.
하지만, 카넬로 뜻대로 발 붙이고 싸우는 선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최근 슈퍼미들 되고 밀고 들어가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더군요
수준급 해설과 통찰로 잘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것은 좀 다른 의견인 것이 아웃 복서고 뭐고 자기보다 크고 긴 사람을 상대 할 때는 거리를 좁히며 자신이 들어가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저 상황은 상대가 더 크고 긴데도 불구하고 다가와 주니까 라라 입장에서도 오히려 고맙지 아웃 복싱을 할 이유도 상황도 안되는 것이지요
똑같은 실력이라면 짧은 사람은 붙어 있을 때 유리하고 긴 사람은 떨어저 있을 때 유리 하지만 허드는 그냥 다가가서 맷집과 피지컬 빨로 찍어 눌렀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카넬로 상대 할 때 라라가 거리유지를 잘했던 것은 카넬로가 라라보다 짧으니까 가능 했던 것이고...카넬로가 허드보다 복싱을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서 알리나 타이슨 처럼 자기 체급에서 키가 매우 크거나 매우 작거나 해서 알리 처럼 언제나 상대가 나보다 작거나 비슷한 경우 또는 타이슨처럼 항상 상대방이 나보다 크거나 비슷한 경우 일 때나
아웃복서니 인파이터니 스타일이 정해지는 것이지 신장이 애매한 사람은 아웃이다 인이다 특화 시킬 것이 아니라 다 할 줄 알아야 할 테지요
메이웨더랑 호야 전 때가 생각나네요 호야가 더 긴데 메이웨더가 아웃복싱으로 어떻게 풀어갈까 했더니 호야가 들어가줘서 메이웨더가 이겨버린 ;;;
호야기 나중에 인터뷰때 들어가면 안 되는거 알면서도 들어가 줬다 어쩌고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관중들을 위해서라고 했던가 어쨋던가.. ㅎㅎ
상세하게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초반에도 말씀 드렸지만 라라는 아웃복싱만 추구합니다.
저 당시 대부분 상대방의 미션은 ‘라라를 쫓아가서 잡아라‘ 였습니다 대표적으로 라라 vs 앙굴로 경기인데요 앙굴로 선수는 얼굴을 2~3대 내주고 라라 바디 1대만 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반대로 앙굴로가 끊임없이 붙어서 싸우니 라라는 커리어 상 첫번째 다운과 두번째 다운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라라 선수는 리치 거리 밖에서는 매우 잘 싸우지만, 리치 거리 안쪽에서는 클린치에 실패하면 답을 못 찾는 모습을 자주보여 줬습니다.
이 채널 만들고 초반에 라라 vs 앙굴로 경기를 올렸었는데, 업데이트 해서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 경기 보시면 이해가 되실것 입니다
네 저도 라라가 애매한 신장을 갖고 아웃만 추구 하다 보니 리치 안쪽으로 들어오는 압박은 답이 없나 보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다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정타를 상당히 많이 맞는대도 밀어부치니까 라라표정 공감가네요... 반대로 카넬로라면
허드를 쉽게 잡을것 같네요 ㄷㄷ
제일 궁금한게 허드하고 찰로하고 붙었으면 어찌 됐을까입니다.
저 당시 찰로가 엄청 도망 다녔습니다 ㅠㅠ
허드는 무슨 라이트헤비급같은데 ㅋㅋ
그러니까요....
체중계 위에서 공중부양이라도 하나봐요
계체량 어케했누 ㅋㅋㅋ
여튼 프레임 차이가 나니까 두들겨도 맞으면서 들어온 다음 눌러버리네용
체급차로 버티면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비볼은 아웃복서는 아닌거같아요
라라와 허드가 링에서 마주 선 걸 보니까 덩치 차이가 2체급은 나는 것 같네요
제가 의문인 것이 IBF 타이틀은 경기 전날 계체 하고 경기 직전 계체도 하는데, 너무 오버 되면 벨트 박탈 시킵니다.
그 말은 자렛 허드는 감량도 많이 안하는 것 같습니다.
리치는 2미터 가까이되고 어깨 넓이도 살벌하고 키도 큰데...
어디가 비어 있을까 궁금하네요
어깨 힘빼고 진짜 잘때리네 어깨 힘빼기 너무 힘든데ㅋㅋ
어쩌면 이상적인 자세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아웃복싱이라고 계속 빠지는게 아니고 인파이팅이라고 계속 들어가는 것이 아닌듯하네요
네 맞습니다. 최근 카넬로가 상대방 압박하는 모습 보면 완급 조절 하면서 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와그냥 다른체급같음. 어깨가 그냥 건담이네
그러니까요 .... 리치 198cm중에 어깨 넓이도 한 몫하는 것 같네요
라라 vs 카넬로 경기는 점수상 라라가 이긴거 같은데 역시 카넬로는 멕시코 영웅이라...
허드 점마 도핑테스트 해봐야되는거 아님?
VADA에서 철저히 관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실은 모르죠 ㅋㅋㅋ
라라 쟤 ㄹㅇ 리치 헌즈급인데
허드 빤거같은데…
저 경기 이후로 경기력이 수직 낙하 했습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릴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