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수능 잘 보고 왔습니다. 영상 중에 문법 총 정리 (ebs) 본 게 복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 6/9/수능 중에 수능을 제일 잘 봤네요. 과학기술 지문 절반만 풀고, 사회지문은 통채로 찍었는데 푼 문제는 다 맞고, 찍은 건 다 틀려서 84점 안정 2등급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문법에 힘 주고 2달간 빡세게 공부하니까 수능 날은 오히려 문법이 제게 힘이 되어주었네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수능날 성적이 반등했으니, 1년 더 하면 1등급도 노려볼 수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요즘
선생님! 혹시 질문 1개만 남겨도 괜찮을까요? 올해 실시된 고3 10월 모의고사 15번 문항에 "어근의 배열이 우리말의 일반적인 문장 구성 방식에 맞습니까?"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 여기서 일반적인 문장 구성이라 함은 무엇인가요? 저는 통사 비통사 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ㅠㅠ
선생님 하나 팁좀 여쭤보고싶습니다 ㅠㅠㅠ 문법 주로 11 12번에위치한 장지문 지문중 고전문법 관련지문을 어떻게 읽고 정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난잡하다해야하나 특히 고전문법관련내용일때 너무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정보량이 너무 많아 일일히 찾기도 헷갈리고 어렵게 실전에선 느껴지는데 주로 주목하는 포인트가 있으신가요?
제일 좋은 거는 문법 개념 공부를 미리 열심히 해서 준비해 놓는 거예요. 준비가 되면 지문형 문법 문제가 나와도 해당 지문의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게 되죠. 1) 아는 거 2) 모르는 거 모르는 거만 집중해서 표시하면서 문제 풀면 돼서 되게 편해져요. 문제 풀다 막히는 거만 확인해도 되고. 근데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면, 아무래도 좀 힘든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지문만 있다고 생각하고 정리하며 정독'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도 문제 풀면서 왔다 갔다 발췌독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아예 어려운 상황에 스스로 뛰어드는 거예요. 지문만 열심히 읽게 된다면 아마 지문은 두 내용을 담고 있을 확률이 높을 거예요. 장담할 순 없지만. 1) 현대 국어 문법 2) 고전 문법(중세 국어 문법) 요렇게거나 아니면 현대 국어 문법만 or 중세 국어 문법만 요렇게 되어 있겠죠. 현대와 중세가 섞여 있으면 오히려 좋아요. 구역을 나누면 문제 풀기가 수월해지니까. 어떤 경우라도 현대 국어 문법과 중세 국어 문법의 각 부분을 파고들면 '일반적 경우 + 예외적인 경우'로 내용이 나눠져 있을 확률이 높을 거예요. 그러면 일반적 경우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예외적인 경우는 꼼꼼하게 체크해서 문제 풀 때 활용하려고 노력해야 되겠죠.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 중 지문형 문법 문제 세트에 딸린 그 지문들을 문제는 무시하고 차분하게 읽어 보세요. 아마 공통된 패턴을 보이고 있을 거고, 다시 보면 정보량이 그렇게 많다는 생각도 안 들지도 몰라요.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ㄱ) 문법 개념 공부 부족 / ㄴ) 지문형 문법에 대한 연습 부족 / ㄷ)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의 발췌독 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원인 파악 잘 하고 남은 시간 동안 원인을 잘 제거해서 해결해낼 수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수능 잘 보고 왔습니다. 영상 중에 문법 총 정리 (ebs) 본 게 복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 6/9/수능 중에 수능을 제일 잘 봤네요. 과학기술 지문 절반만 풀고, 사회지문은 통채로 찍었는데
푼 문제는 다 맞고, 찍은 건 다 틀려서 84점 안정 2등급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문법에 힘 주고 2달간 빡세게 공부하니까 수능 날은 오히려 문법이 제게 힘이 되어주었네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수능날 성적이 반등했으니, 1년 더 하면 1등급도 노려볼 수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요즘
오오! 잘됐네요! 수험 생활을 1년 더 하는 결정은 진짜 진짜 진짜로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가장 열심히 했을 때의 그 노력을 1년 내내 지속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시구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뤄낸 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선생님! 혹시 질문 1개만 남겨도 괜찮을까요? 올해 실시된 고3 10월 모의고사 15번 문항에 "어근의 배열이 우리말의 일반적인 문장 구성 방식에 맞습니까?"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 여기서 일반적인 문장 구성이라 함은 무엇인가요? 저는 통사 비통사 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ㅠㅠ
네 그거 맞는데요 통사 비통사!! 어근 두 개가 결합하는 배열의 방식을 묻는 거니까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묻는 거 맞슴다
@@qkralstjr 감사합니다! 오답할 땐 잘 보이는데 시간 재고 볼 때는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시야가 상당히 좁아지네요 제가 ㅠㅠ
@@kyungjaelee9930 수능날은 잘 될 거예요!
선생님 하나 팁좀 여쭤보고싶습니다 ㅠㅠㅠ 문법 주로 11 12번에위치한 장지문 지문중 고전문법 관련지문을 어떻게 읽고 정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난잡하다해야하나 특히 고전문법관련내용일때 너무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정보량이 너무 많아 일일히 찾기도 헷갈리고 어렵게 실전에선 느껴지는데 주로 주목하는 포인트가 있으신가요?
제일 좋은 거는 문법 개념 공부를 미리 열심히 해서 준비해 놓는 거예요. 준비가 되면 지문형 문법 문제가 나와도 해당 지문의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게 되죠.
1) 아는 거
2) 모르는 거
모르는 거만 집중해서 표시하면서 문제 풀면 돼서 되게 편해져요. 문제 풀다 막히는 거만 확인해도 되고.
근데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면, 아무래도 좀 힘든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지문만 있다고 생각하고 정리하며 정독'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도 문제 풀면서 왔다 갔다 발췌독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아예 어려운 상황에 스스로 뛰어드는 거예요.
지문만 열심히 읽게 된다면 아마 지문은 두 내용을 담고 있을 확률이 높을 거예요. 장담할 순 없지만.
1) 현대 국어 문법
2) 고전 문법(중세 국어 문법)
요렇게거나 아니면
현대 국어 문법만 or 중세 국어 문법만
요렇게 되어 있겠죠.
현대와 중세가 섞여 있으면 오히려 좋아요. 구역을 나누면 문제 풀기가 수월해지니까.
어떤 경우라도 현대 국어 문법과 중세 국어 문법의 각 부분을 파고들면 '일반적 경우 + 예외적인 경우'로 내용이 나눠져 있을 확률이 높을 거예요. 그러면 일반적 경우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예외적인 경우는 꼼꼼하게 체크해서 문제 풀 때 활용하려고 노력해야 되겠죠.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 중 지문형 문법 문제 세트에 딸린 그 지문들을 문제는 무시하고 차분하게 읽어 보세요.
아마 공통된 패턴을 보이고 있을 거고, 다시 보면 정보량이 그렇게 많다는 생각도 안 들지도 몰라요.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ㄱ) 문법 개념 공부 부족 / ㄴ) 지문형 문법에 대한 연습 부족 / ㄷ)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의 발췌독
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원인 파악 잘 하고 남은 시간 동안 원인을 잘 제거해서 해결해낼 수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qkralstjr 맘편히 정독하는게 낫겠네요 괜히 너무 불안해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받아오겠습니다
@@altks000 파이팅!
선생님 조언대로 비문학 3점 버리고 과학 기술 지문 읽으니까 성적이 급 반등 중이에요 ㅋㅋㅋ
넘나 저에게 잘 맞는 전략
진짜 다행이네요 ㅎㅎ
아참 선생님 매일 1일 1실모 중인데, 저는 가채점표 작정할 시간에 헛갈렸던 문제 더 보자 주의인데 비추신가요 가채점표 작성 안하는거
작성할 수도 있게 준비해가서 마지막 상황 보고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헷갈리는 문제도 그 헷갈리는 정도가 그때그때 다 다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