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워크래프트3 처음 출시 가이드북에 데스나이트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있었습니다. 2편의 데스나이트는 말씀하신대로 휴먼 팔라딘의 육신에 오크 샤먼의 영혼을 주입해 만들어낸 것이고, 3편의 데스나이트들은 대강의 설명에 따르면, 아서스처럼 여기저기로 파견나가 언데드 스컬지들과 전투를 하며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고 아군조차 언데드로 일어남으로 인하여, 끝없이 반복되는 전투에 지쳐 결국 복수심만 남아버린 팔라딘들에게 리치킹 네쥴이 그들의 "복수"라는 목적달성을 미끼로 "룬검을 하사하여 리치킹의 정신에 결속시키고 타락시킨 자들", 뭐 이런 문장 몇줄로 소개를 해놓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드레드로드들은 데스나이트를 언데드나 악마로 인정하지 않고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부를때 항상 "휴먼" 이라고 하는걸 캠페인 때 볼 수 있거든요. 데스나이트 유래는 그냥 아서스 스토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워3 언데드 데스나이트들은 프로스트모어와는 조금 다른 룬검을 왼손에 장착하고 있죠. 데몬헌터에 대한 설명은 일리단과는 조금 다르고요. 그건 나중에 일리단이 육성해낸 일리다리로 설정변경이 생기는 모양새 입니다.
다시 스토리를 보고 있으니 예전 스토리들은 수많은 캐릭터의 두뇌싸움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속고 속이고, 이용하기도 하고 이런 치밀한 이야기들이요. 그에 비해 지금 진행되는 이야기들은...(한숨) 예전 스토리를 볼수록 더 지금이 아쉬워요 ㅠ_ㅠ 그리고 서리한 자체도 참 대단한 무기같아요. 물론 아서스라는 캐릭터의 검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이해 잘되는 이미지들과 마지막 영상까지, 이번 스토리와 편집도 감동입니다^^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치명적이지만 슬프고 암울한 악당. . . . 이 모든게 치밀하게 짜인 개언성 속에서 완성된것이라는게 그저. . .너무 좋을뿐. . 그리고 앞으로 워크래프트 사가에선 이런 스토리를 볼 수 없겠죠. . 그만큼 완성도높은 타락 스토리의 결정체 그보다 마지막 테레나스 국왕을 죽이러갈때 워3에서는 묘사가 부족해서 몰랐는데 같이함께 했던 로데론 군대는 이미 노스랜드에서 전멸했고 아서스가 언데드군대를 데리고 온것이었군요 ㄷㄷ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전 그냥 현지조달한줄. .
그보다 궁금한게 아서스가 일리단과 겨루고 리치왕의 투구를 쓰고 완전해지는 장면이 나중에 나오는데 이때 아서스의 정신은 완전히 넬줄에게 잡아먹힌건가요? 어디서 듣기론 리치왕이 하나가 되고 장든동안 아서스와 넬줄의 의식이 끝없이 싸웠고. 결국 넬줄을 죽엿다고 했는데. 이후 리치왕 아서스로도 불리기도하고요 궁금하네요. 넬줄은 탈출하려고 판 다 깔았다가 결국 죽은걸까요?
10:04 아서스 소설에 이 장면 나오는데... 저 꽃잎 손에 쥘 때 대사가 참... 눈시울이 붉어지고 코 끝이 찡한게... 진짜 이 때 너무 슬펐어... ㅠ ㅠ
주석 대사가 뭔가요??
아서스 스토리는 정말 매력적임 15년이 지났는데도
와우스토리 중에 여기가 짱이네요 ㅋ
진짜 서리한든 아서스 진짜표현잘한게 실제게임도 혼자가도 거의깰정도로쌤 서리한든아서스
정말 실제로 어딘가에서 일어났을 것 같은 참 잘 짜여진 이야기 같습니다. 솔찍히 와우는 워크레프트 스토리 받아먹기만 하고 새로운 영웅들의 스토리를 못 만들어냈기에 워크 대표 악역들이 죽은 이후, 특히 리치왕의 분노 이후는 맥을 못추는것 같습니다.
완전 추억이네요 좋은설명 감사합니다
이거보니깐 역시 워크래프트 영화는 아서스이야기로 시작을 했었어야해 ㅜㅜ
자극적인걸로 시작부터 빡!!
이후 앞의 이야기를 프리퀄로 해주면 될것을 .. ㅜㅜ
정말이지 바리안도 아니고 레인린이라니 너무 멀리간거 같애요.
정말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으로 집중해서 봤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궁금하던 리치왕과 아서스의 관계를 드디어 알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리포지드가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이 아서스의 패륜과 아서스가 프로즌쓰론에 앉는 이두장면이 다시만들어진다는데 있죠 오리지널도 정말 전율이 일었는데 리포지드가 되면 어떨지....
말을 잇지 못하는....
한 인간이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졌는지 보여준 완벽한 서사.
@@Dimmed638 하핫 이런실수를 감사요 ㅋㅋ.
저두 책이랑 워크래프트3 스토리 전부클리어 했지만 이렇게 섬세한 정보까지는 몰랐는데 자세히 나와서 너무 좋아요 알지못했던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좀더 길게 해주면 정말 감사할게요😢)
이거 넘 재밌어요~^^ 와우 초보인데 좋아요~
제 기억으로는 워크래프트3 처음 출시 가이드북에 데스나이트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있었습니다. 2편의 데스나이트는 말씀하신대로 휴먼 팔라딘의 육신에 오크 샤먼의 영혼을 주입해 만들어낸 것이고, 3편의 데스나이트들은 대강의 설명에 따르면, 아서스처럼 여기저기로 파견나가 언데드 스컬지들과 전투를 하며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고 아군조차 언데드로 일어남으로 인하여, 끝없이 반복되는 전투에 지쳐 결국 복수심만 남아버린 팔라딘들에게 리치킹 네쥴이 그들의 "복수"라는 목적달성을 미끼로 "룬검을 하사하여 리치킹의 정신에 결속시키고 타락시킨 자들", 뭐 이런 문장 몇줄로 소개를 해놓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드레드로드들은 데스나이트를 언데드나 악마로 인정하지 않고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부를때 항상 "휴먼" 이라고 하는걸 캠페인 때 볼 수 있거든요. 데스나이트 유래는 그냥 아서스 스토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워3 언데드 데스나이트들은 프로스트모어와는 조금 다른 룬검을 왼손에 장착하고 있죠. 데몬헌터에 대한 설명은 일리단과는 조금 다르고요. 그건 나중에 일리단이 육성해낸 일리다리로 설정변경이 생기는 모양새 입니다.
아 이거 중딩 때 검열 안된 걸로 보면서 소름.... 끔찍한 이야기..
아니...말가니스가 죽지 않다니 허허허 이런 캠페인을 몇번이나 해서 죽는 걸 봤는데
블리자드는 저때까지는 아서스의 행동이 신선하고 좋았어. 아직까지 호드의 족장이나 우두머리들 쉽게 쓰레기 만드는 건 이제 짜증난다. 좀 오바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호드 유저를 레이드 몹으로 만들까 겁난다.
블리자드 3대 타락 디아블로: 공포의군주를 물리친 영웅(아이단으로변경) 스타크래프트: 캐리건 그리고 워크래프트 아서스
아서스보단 살게라스
근데 뭔가 워크래프트는 보면 볼수록 파면 팔수록 갓겜이란걸 알게됨 스토리도그렇고 영웅 이야기도그렇고 ㅠ 찬양해 갓리자드
왕좌의 게임보다 더 하네 이건
그리고 궁금한데 새로나온 중립영웅들 캠페인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파이어로드 고블린팅거 고블린 알케미스트...
썩시딩 유 파더~~~!!!
아버지와 관련된 최고의 명언.....
자매품 아임 유어파더
다시 스토리를 보고 있으니 예전 스토리들은 수많은 캐릭터의 두뇌싸움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속고 속이고, 이용하기도 하고 이런 치밀한 이야기들이요.
그에 비해 지금 진행되는 이야기들은...(한숨) 예전 스토리를 볼수록 더 지금이 아쉬워요 ㅠ_ㅠ
그리고 서리한 자체도 참 대단한 무기같아요. 물론 아서스라는 캐릭터의 검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이해 잘되는 이미지들과 마지막 영상까지, 이번 스토리와 편집도 감동입니다^^
아서스와 다른 반면교사로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발레리안, 워크래프트에서는 린 가문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디아는?(이모탈 망할..)
이때까지만해도 타락이 참 간지났었지만.... ㅜㅜ
라이너님 coc리파인안해요?
죽음의 기사!! 근데 와우 직업중에 죽음의 기사도 있던데...얘네들은 뭐죠?
왓얼유 두잉 마이 썬?
썩씌딩 유...퐈덜....
발음마저 찰짐
월드오브워크레프트👍👍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치명적이지만 슬프고 암울한 악당. . . .
이 모든게 치밀하게 짜인 개언성 속에서 완성된것이라는게 그저. . .너무 좋을뿐. .
그리고 앞으로 워크래프트 사가에선 이런 스토리를 볼 수 없겠죠. .
그만큼 완성도높은 타락 스토리의 결정체
그보다 마지막 테레나스 국왕을 죽이러갈때 워3에서는 묘사가 부족해서 몰랐는데 같이함께 했던 로데론 군대는 이미 노스랜드에서 전멸했고
아서스가 언데드군대를 데리고 온것이었군요 ㄷㄷ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전 그냥 현지조달한줄. .
그보다 궁금한게
아서스가 일리단과 겨루고 리치왕의 투구를 쓰고 완전해지는 장면이 나중에 나오는데
이때 아서스의 정신은 완전히 넬줄에게 잡아먹힌건가요? 어디서 듣기론 리치왕이 하나가 되고 장든동안 아서스와 넬줄의 의식이 끝없이 싸웠고. 결국 넬줄을 죽엿다고 했는데. 이후 리치왕 아서스로도 불리기도하고요
궁금하네요. 넬줄은 탈출하려고 판 다 깔았다가 결국 죽은걸까요?
아닙니다.
하나가 된 후 의식속에서 타락한 아서스가
선량한 아서스를 죽인 후 넬쥴까지 죽입니다.
그 후 넬쥴은 안 그래도 영혼상태였는데
죽었으니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김성익 넬줄은 그럼. . . 살아생전엔 킬제덴한테 이용당하고 굴단한테 배신당하고. . . 뒤틀린 황천가서 고문당하고. . . . 겨우 인생2막 열어보나했더니 판만 다 깔아두다 그렇게 죽어버린거라니ㅠ
네.......
안 그래도 리치왕될때 영혼상태였는데....
타락한 아서스의 영혼으로 인해 판만 다 깔고 죽었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악마가 아닌 오크였으니....
뒤틀린 황천으로 가지도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넬쥴 워크래프트 통틀어서 제일 불쌍하군요.
개인적으로 바인에 대해 궁금한데 바인이 나올때까지는 오래 걸리겠네요. 그때까지 알람 설정
실시간이라니
두구두구두구두구
헐
썩씨딩유 파더...
썩씨딩 유 파더 크아...
썪씌딩유...
과연 보바르로 하여금 리치왕은 돌아올것인가
그런데 저는 우리나라 정치인들 아서스가 자기 병사들 죽이듯 전부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상 제작자 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님생각이랑 틀리면 역모 또는 사악한 존재라고 죄를 만들어 씌울꺼 같군요
ㅋㅋㅋㅋㄱㅋㅋㅋ못배운놈
흠 흠 님은 문재인 대통령 참수형에 처하면 나라 좋아진다고 생각 안하심???